결단과 추종(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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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보다 가족을 더 사랑해서는 안되며 세상의 모든 것을 과감히 끊고, 당신이 주시는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하며 재산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결단과 추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사람들은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 사실을 망대를 세우는 사람과 작은 병력으로 막강한 군대와 전쟁을 치러야 하는 임금에 관한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먼저 그분을 끝까지 따를 각오가 되어 있는지 성찰해 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네 가지 조건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하느님이 우리 삶에서 첫째가 되고 중심이 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결단을 요구합니다.
신앙은 하느님이 아닌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남김 없이 비우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을 위해 나 자신을 비워 놓을 때 하느님께서는 내 안에서 마음대로 활동하실 수 있겠지만, 나 자신의 것으로 꽉 차 있을 때는 하느님께서 활동하실 수 없게 됩니다.
내 안에 그분이 활동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릴 때,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을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사도 바오로의 고백을 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에도 역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하여 세운 계획과 내린 결단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구원이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동의와 협력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십니다. 한 가지 꼭 기억할 것은, 부모 없이 못 산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하느님 없이도 못 산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이미 주님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 자녀 안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신앙은 하느님이 아닌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남김 없이 비우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을 위해 나 자신을 비워 놓을 때 하느님께서는 내 안에서 마음대로 활동하실 수 있겠지만, 나 자신의 것으로 꽉 차 있을 때는 하느님께서 활동하실 수 없게 됩니다.
내 안에 그분이 활동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릴 때,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을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아멘 감사합니다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용기를 주는 글,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하여 세운 계획과 내린 결단은 무엇입니까?
부족하고 형편없다고 하더라도 예수님, 성모님의 성의를 꽉 틀어쥐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는거지요.
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세상의 모든 것을 끊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내마음속 꽉찬 것을 비우는 일을 조금씩이라도 실천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구원이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분명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동의와 협력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십니다..
부모없이 못산다는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하느님 없이도 못산다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신앙은 하느님이 아닌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남김 없이 비우는 데 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내 안에 그 분이 활동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릴 때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을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아멘.
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아멘 ^^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하느님을 위해 나 자신을 비워 놓을 때
하느님께서는 내 안에서 마음대로 활동하실 수 있겠지만,
나 자신의 것으로 꽉 차 있을 때는
하느님께서 활동하실 수 없게 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늘 좋은글
감사해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은총 가득한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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