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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4. 외가댁으로 피난을 가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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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상꽃
댓글 35건 조회 601회 작성일 21-09-16 16: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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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외가댁으로 피난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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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경찰에게 잡히면 안 되니 먼저 숨어야 하셨다. 

조부님은 지게에 이불과 돈 가방을 얹고, 그 위에 만 세 살 된 나를 태우고는

예전에 살던 큰 기와집이 있는 고향으로 출발하셨다.


어머니는 아기를 낳은 지 한 달여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어린 동생을 업고 

광주 풍향동에서 나주 봉황면에 있는 친정까지 33km의 먼 길을 걸어서 가셨다. 

자궁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피가 신발에 고여 가다가 뿌리고 가다가 뿌리면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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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잣집인 큰외가에 도착하니 외할머니가 계시는데도

외숙모가 시누이인 어머니를 발도 딛지 못하게 문전 박대했다. 

피를 철철 흘리면서 먹지도 못하고 기진맥진해 찾아온 어머니는

젖도 못 먹은 아이를 업은 채 쓰러지고 말았다.


얼마 후 작은외숙이 쓰러진 어머니를 일으켜 데려가셨다.


조부님은 나만 지고 다니셔도 힘드셨을 텐데, 

그 연세에 3일간이나 잡숫지도 못하고 지게에 나와 이불과 큰 가방까지 짊어지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러나 고향에는 이미 반란군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조부님은 발걸음을 돌려 할 수 없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조부님의 어머니가 계신 외가 마을을 찾아가셨다.


그런데 조부님은 행여 내가 떨어질세라

자신의 어깨에 나를 새끼로 묶어 둔 바람에 잠들면서 새끼에 얼굴이 자꾸 쓸렸다.

나는 아프면 깨고, 아프면 깨고 했는데 나중에는 내 코와 얼굴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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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게 왔으나 외갓집에서 받아주지 않자 조부님이 많은 돈을 내놓으니

그때야 큰외갓집 문간채에 살도록 해주었다. 문간채에서 살게 된 우리 가족은

쌀을 구하지 못해 밥값으로 많은 돈을 주고 외갓집 신세를 졌다.


아버지도 오셔서 함께 했는데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게 되신 아버지께서는

시골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모아 한글은 물론 한문까지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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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당시 이발을 못 해 머리가 긴 사람들과 지나가는 거지까지도 불러 이발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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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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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님의 댓글

비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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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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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연봉골 가는길에 있는 봉황면
그곳까지 33km라면
얼마나 먼거리일까요...

피를흘리며 아기를 업고 굶으면서...
상상이가지를 않습니다.

그런 환자를 그리고 문전박대한외숙모.

모든것을 다받아들여야했던가족...

아픔이고 슬픔입니다.

그어린나이에 아파도 아프다는소리못하고
가만히 울어야하는 엄마.

오늘묵상은
너무도 마음이아파
나의 지난날 투정부리고 불평불만했던 날들이
왜이리 큰잘못으로 다가오는지
너무도 잘못살았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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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피난길이 엄청 힘드셨겠어요.
더구나 친정에서까지 왜면하는
모습 상상이 가지를 않네요.
어렸을때부터 상대방을 생각하시는
모습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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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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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삶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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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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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가족모두가 겪으시는 아픔과 어머니의 그 힘듬을
외숙모가 외면하시는 그 처절함....
그 당시의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컷을지~~

돈이라도 없었으면 받아야 하는 그 수모가...ㅠ
인간사 세상은 친 인척도 돈이 모든것이 되어버린
야박한 세상이 밉네요...
아가의 인내또한 봅니다....
엄마는 정말 모든게 완성작품 인것 같습니다..

아멘~~!!*
오늘하루 마무리도 엄마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드립니다..
묵상꽃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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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묵상꽃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묵상꽃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방송등으로 나주를 모르시는 신부님들이 반대를 하더라도
뒤돌아서지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항구하게 앞만 보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우리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소서~
그래서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셨던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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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6.25의 참상들
그 먼길을 아기낳은지 한 달 되신 그 몸으로
피를 뿌리며 걸으시고 결국 쓰러지심...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하신 율리아님의 깊은 사랑의 맘
어린 나이에도 얼마나 효심이 깊으신지를

글을 읽으면서
아프고 힘든 것들도 더 아름답게 봉헌하며 살아야 겠다는 맘을 가집니다.
감사드려요.

사진들 이미지 모두가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수고해 주신 묵상꽃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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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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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의향기님의 댓글

들꽃의향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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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는 아프면 깨고, 아프면 깨고 했는데 나중에는 내 코와 얼굴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묵상꽃님...「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 화 감사합니다
어린 마음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그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많은것을 느끼며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리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만방에 공유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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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너무도 서글픈 현실과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착함을 잘 지키고
행하시는 가족의 모습은 고귀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선한것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 주님성모님엄마께 나아가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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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나는 아프면 깨고, 아프면 깨고 했는데 나중에는
내 코와 얼굴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아 멘 !!!
그 아픔 드러내지 않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땀을 뻘뻘흘리며 울지 않는 모습
엄마의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 가슴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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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  ㅠ ㅠ ㅠ
"선한것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 주님성모님엄마께 나아가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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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위로자님의 댓글

성심의위로자 작성일

어린 나이에도 너무나 속깊으신 엄마...ㅠㅠ
내가 아파도 남이 불편할까 조심하시는 그 사랑이
정말로, 정말로 대단합니다.
반성하고 저도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엄마의 삶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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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작성일

몸도 마음도 지치는 험난한 피난길을 경험 하시면서도
고통을 나타내지 않으시고 나 외의 사람들을 생각을
헤아리는 엄마 참지 못하는 철없는 부족한 저희들의
구원을 위하여 피난길의 고통보다 혹독한 고통을 봉헌
하시는 엄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오대여성실천과
생활의 기도로 고통경감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할께요
좀더 힘내시구 승리의 그날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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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는 아프면 깨고, 아프면 깨고 했는데
나중에는 내 코와 얼굴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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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조부님은 행여 내가 떨어질세라
자신의 어깨에 나를 새끼로 묶어 둔 바람에 잠들면서
새끼에 얼굴이 자꾸 쓸렸다."
느낀 점: 새끼를 묶어 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율리아 엄마께서
          참 고통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셨다.
결심: 남들은 고사하고 가족들, 친지들을 괴롭히지 말자.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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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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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으로님의 댓글

은총으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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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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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사랑님의 댓글

신성한사랑 작성일

아멘^^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시는 율리아님을
닮아가도록 생활 안에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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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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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사랑님의 댓글

십자가사랑 작성일

얼마나 처절하고 비참한
마음이었을까.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아기의 인내심과 배려심...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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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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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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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행복♡님의 댓글

영원한행복♡ 작성일

아멘!
주님께서 에비하신 삶 4화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성모님,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하느님의 고굉지신, 빛나는 샛별, 영광의 자비의 사도이신 율리아님 온 마음 다하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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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실천님의 댓글

메시지실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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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재봉사님의 댓글

사랑의재봉사 작성일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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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들꽃님의 댓글

엄마작은들꽃 작성일

아파도 걱정하실까봐 땀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으신 엄마.
이발로 모함 당하시고서도 또다시 이발해주신 아버지의 성품.

조금만 서운하고 상처받아도 움츠려 들어버리는 나..

엄마의 아버지도 엄마처럼 그렇게 주고 싶으셨나봐요.
사랑은 그런 것일까요.
잃고도 피해입고도 또 다시 내 유익을 계산치 않고 베푸시는 그 마음.

이 죄인에게도 사랑의 마음 허락하시어
엄마의 마음, 엄마의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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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그런데 조부님은 행여 내가 떨어질세라
자신의 어깨에 나를 새끼로 묶어 둔 바람에 잠들면서 새끼에 얼굴이 자꾸 쓸렸다.
나는 아프면 깨고, 아프면 깨고 했는데 나중에는 내 코와 얼굴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그렇게 아픈데도 울지 않으신 엄마...
그 난리통에도 사랑과 지식을 나누어 주시는 엄마의 아버지... 감동입니다.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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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르리님의 댓글

엄마따르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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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망토님의 댓글

파란망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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