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36. 똥칠해버린 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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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똥칠해버린 내 옷
나는 깨끗한 옷 한 벌을 놔둘 데가 없어
외갓집 장롱 틈 사이에 넣어 두었다가
학교 갈 때 꺼내어 입고 갔다.
어느 날 학교에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옷에 똥칠이 되어있었다. 외숙모가 자꾸 언니와
동생에게 칠칠치 못하다며 홍선이처럼 옷을 깨끗하게
입으라고 꾸중을 하시니, 심술이 난 그들이 가끔
똥이나 다른 오물들을 내 옷에 묻혀 놓았던 것이다.
학교에 다녀오면 소처럼 일해야 하니까
집에서는 헌 옷을 입는데, 학교 갈 때만
입던 단벌의 옷을 버려 놓으니 부끄럽지만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학교에 다녀와서 얼른 옷부터 빨았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난처할 때가
많았지만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댓글목록

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영원한행복♡님의 댓글
영원한행복♡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영원한행복♡님의 댓글
영원한행복♡ 작성일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난처할 때가
많았지만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아멘! 아멘! 아멘!

성심의위로자님의 댓글
성심의위로자 작성일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아멘!
셈치고로 기쁠 수 있었다니 정말 진정한 셈치고 영성이네요.
저도 셈치고로 진정으로 기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엄마 감사합니다.

다이뤄진다님의 댓글
다이뤄진다 작성일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와도 침묵으로
아름답게 셈 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
저 같으면 속상하고 힘들것 같은데
너무나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그 크신 사랑이
어린 나이에도 셈치고 기뻐하실 수 있음이
힘들어도 침묵하셨던 그 마음!
너무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더 침묵하고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닮은딸님의 댓글
엄마닮은딸 작성일
♡ 와닿았던 부분: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난처할 때가 많았지만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 느낀 점: 시기질투는 정말 한정이 없는 것 같다. 그저 최선을 다해 이웃을 위해 살았을 뿐인데 학교 갈 때 입는 단벌의 옷에 똥칠을 받곤 하는데도 그저 난처할 때가 많았다고 얘기하시는 어린 홍선이가 존경스럽기만 하다. 나도 저렇게 마음에 미움이 없이 살고 싶다. 게다가 본인 때문에 죄를 지은 그들이 야단맞을까봐 묵묵히 셈 치며 아름다운 봉헌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누구에게나 못된 사람에게는 정의의 심판을 내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이 세상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난처할 수는 있지만 미움이 악의 꽃을 피지 않도록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 하는 것이 정의로운 주님의 자녀가 해야할 일이며 그저 그것만 하며 살면 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주님, 저희 영혼의 미움의 마귀를 소멸시켜 주시옵소서. 아멘!
♡ 결심: 소유한 물건 때문에 이웃과 마음이 불편해 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어린 소녀를 생각하며 셈 치고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하자. 기필코 주님, 성모님, 엄마의 사랑의 손수건이 되리라! 아멘!

백엘리아님의 댓글
백엘리아 작성일
아멘 ~!!!
감사드립니다 ~♡

은총으로님의 댓글
은총으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엄마뜻대로님의 댓글
엄마뜻대로 작성일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아멘! 아멘! 아멘!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고 선한 마음을 가지셨을까요..!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하셨는데
단한번도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으셨다니...
그리고 그 똥묻은 옷을 아예 어머니께 보이지도 않게 하셨기에
전혀 모르셨나봐요ㅠㅠ 어려서부터 정말 성인의 삶을 사신 엄마...
저는 얼마나 힘들거나 부당하다고 느끼거나
제가 조금이라도 손해, 상처를 받을 경우에
그것을 엄마처럼 정말 침묵으로 봉헌하지못하고
남에게 말해서 이해를 받으려 하거나, 되갚아
주려고 했었는데ㅠㅠ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제는 이런 상황을 만나게 될 때라도, 착한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사랑 받은 셈치고!
엄마 따라 침묵으로 봉헌하도록 노력할게요!!!
엄마 무지무지 감사드리며 사랑해요 ♡♡♡♡♡♡♡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묵상꽃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묵상꽃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방송등으로 나주를 모르시는 신부님들이 반대를 하더라도
뒤돌아서지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항구하게 앞만 보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우리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소서~
그래서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셨던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아멘!!!
감사합니다 ~♡♡♡~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난처할 때가 많았지만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묵상꽃님... 감사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리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36 화 만방에 공유 합니다 아멘!!!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아 멘 !!!
고통의 화덕속에서 셈치고 기쁘게 봉헌하는 어린소녀
어쩜 이렇게 봉헌할 수 있는지요,,,
어린소녀의 삶 저도 더욱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와닿는구절: 어느날 학교에 가기위해 옷을 갈아 입으려는데 옷에똥칠이 되어있었다.
외숙모가 자꾸 언니와 동생에게 칠칠치못하다며 홍선이처럼 옷을 깨끗하게
입으라고 꾸중을 하시니 심술이난그들이 똥이나 다른오물들을 내옷에 뭍혀놓았다.
느낀점: 아마도 작은소녀가 성격이 그들과 같았더라면 매일 싸우고 울고 속상함을 표현하고
그렇게 하였겠지요... 그러면 홍할머니는 더속상하고 딸이 당하는 안타까움에
어떻데 살았을까요...집이 있어 나가서 따로살지도못하고 같이살자니 딸이매일같이
외가 댁에 일까지 그렇게 어른같이하는데 외사촌들에게 또당하고 놀림받고
하는것을 아시면 엄마마음이기에 더 아프시겠지요... 작은꼬마소녀의 그넓은 마음덕분에
홍할머니의 큰걱정하나는 이렇게 뭍혀져가고. 외사촌들의 매일받는 놀림.구박. 같은나이에 때리는것.
이모든일들은 드러나지않게 지나가버림을 ...그러나 작은꼬마소녀는 그렇게 지나가는모든것들이
소녀의마음에 쌓이고 가기에 아직도 기억나지않았나싶습니다. 사랑으로 받아들였지만 더러는
큰상처로. 아픔으로 남아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결심.노력한점: 나한사람의침묵이 얼마나 큰 몫을 하는지 너무도 깊이 깨닫습니다. 나의말 한마디가
똑같은일을 금이될수있고...비참함을 줄수있게 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상대방의 결점과.잘못을
허물을 덮어주고 표용해주고. 감싸주고. 그리고 사랑으로 마음에 품는다는것.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나는그렇게 살았는지 반성해봅니다.마음에 깊이뭍고 침묵하는것...
작은소녀의 그어린 삶속에서 오늘또 너무도 큰것을 깨닫고 배우니 고맙습니다
.
묵상글 감사드리며 아멘___

신성한사랑님의 댓글
신성한사랑 작성일아멘^^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학교에 다녀와서 얼른 옷부터 빨았다."
아멘!!! 셈 치고의 영성 잘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외사촌들이 하는 행동들은 모두 자기들이 잘 못하니
시기 질투에서 오는 모든 행동들이기에 어린소녀는
그것을 다 침묵하시고 그들이 야단맞지 않도록 셈치며
살아온 일들이 가상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언제나 깨끗함과 청결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녀는
지금의 엄마가 있기까지 그 고난을 몸소 받으며
셈치고" 살아 오셨다고 봅니다...
엄마의 숨겨져 있는 침묵과 셈치고 봉헌을 늘
새기며 따라갑니다~~!!
엄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아멘~~!!*
묵상꽃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아 멘.. 감사드립니다.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
경이로움 - 아름다움 - 그 자체네요 ..!!!
어찌. 그모든것을 원망이나 원한, 미움, 증오 하나 없이 그토록 깨끗하게 봉헌하셨을까 ..!!!
어찌 어머니께도 말하지 않았을까 - 그들이 꾸중받을까봐 .
저같으면, 그들이 꾸중받는 바로 그것 - 그것을 원했을텐데 ...
제 정신상태가 씻김받고 개조되는 것을 느낍니다 -
저는 증오나 원망 이외의 다른것을 생각해 보지 못했을텐데.
이렇게나 깨끗하고 아름답게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살수도 있다는 것이 제게는
경이로움 그자체입니다 .. 사랑합니다 엄마 !!! 고맙습니다 ㅠㅠㅠ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한 번도 아니고 자주 그랬다니...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ㅠ.ㅠ
그런데 어떻게 분노 한 번 안 내실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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