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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33 주간 월요일 (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바오로 대성당 축성 봉헌기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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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9건 조회 7,082회 작성일 13-11-18 10:37

본문

성베드로 대성당과 성바오로 대성당 축성 봉헌

Dedicazione delle basiliche dei Santi Pietro e Paolo Apostoli

feast of the dedication of the Basilicas of Peter and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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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실베스뜨로 교황과 성 시리치우스 교황이 4세기에 축성한 바 있는

바티칸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과 비아 오스티엔스에 있는 성 바울로 대성당의 축성 기념을 벌써 12세기에 지냈다고 한다.

 

근세에 와서 이 축일은 로마 전례의 모든 교회로 확대되어 나갔다.

8월 5일에는 성모 대성당 축성 기념일에 천주의 모친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처럼

오늘 이 축일에는 그리스도의 이 두 으뜸 사도들을 공경한다.

 

*성모 대성전 봉헌 축일: 8월 5일성모 설지전(聖母雪地殿)Dedicazione della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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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의 무덤위에 4세기경에 콘스탄티노황제에 의해 건립되고 교황 실베스트로가 축성한 베드로 대성당은

너무 낡았으므로 16세기 경에 부수어지고 그 장소에 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교황 우르반 8세는 1626년 11월18일 역사적인 성전 축성을 거행하였습니다.

 

성 바오로 대성당도 비슷한 경우를 거치면서 4세기경에 교황 시리치오에 의해 오스티엔세 거리에 세워지고 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1823년 대화재로 성전의 대부분이 불타 없어지자 재건립이 4명의 역대 교황들에 의하여 추진 되었습니다.

드디어 비오 9세는 1854년 12월 10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의 무염시태설을 확정하고 선언하기 위하여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추기경, 주교, 신부, 평시도들에 둘러싸여 축성하였습니다.(오늘의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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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레오 교황의 강론에서

(Sermo 82, in natali apostolorum Petn et Pauli 1,6-7: PL 54, 426-428)

 

베드로와 바울로는 하느님 씨앗의 싹들이다.

 

"갸륵할쏜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신비에다 기초를 두는 종교를 근절 시킬 수 있는 그런 잔혹성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실 교회는 박해로 말미암아 줄어드는 일이 없고 도리어 발전합니다.

교회 안에 밀알이 하나씩 하나씩 땅 떨어져 번식하여 다시 나오면 주님의 밭은 더 풍성한 수확으로 가득히 옷 입습니다.

 

베드로와 바울로라는 두 훌륭한 싹들이 이 하느님의 씨앗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 수만의 거룩한 순교자들이 입증해 주듯이 이 두 개의 싹에서 다른 무수한 후손들이 솟아 나왔습니다.

순교자들은 이 두 사도들의 승리의 죽음을 본받아 우리의 도읍을 자색 옷과 찬란히 빛나는 백성들의 무리로 둘러싸고,

이루 다 셀 수 없는 보석들로 장식된 월계관으로 로마의 교회를 꾸며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성인들의 축일을 지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우리 연약함의 도움이며 덕행의 본보기이고 우리 신앙의 지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든 성인들의 축일을 마땅히 기쁜 마음으로 지낸다면 베드로와 바울로 두 사도의 기념일을 특별한 기쁨으로 지내야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신비체의 모든 지체 중에 하느님에게서 특별한 직능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라는 머리의 두 눈과도 같습니다.

 

아무도 제대로 다 평가할 수 없는 그들의 공로와 덕행 간의 어떤 구별점이나 차이점도 보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간택에 있어 두 분 다 한 짝이고 수고에 있어서도 동등하고 끝마침에 있어서도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체험하고 또 우리 조상들이 증명해 주는 것처럼 우리는

이 생활의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항상 이 두 수호자의 전구로써 도움을 받아 주님의 자비를 얻으리라 믿고 또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죄가 우리를 땅에까지 구부리게 하듯이 이 두 사도의 공로는 거기서 일으키게 합니다.

 

*성 베드로와 성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
*성 대 레오 교황 축일:1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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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대성당 (Basilica San Pietro)

3백년에 걸친 그리스도교 박해의 시대가 끝나고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가톨릭이 공인되자,

황제는 이곳 네크로 폴리스(공동 묘지)를 깔아뭉개고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성당을 지었다.

이것이 성 베드로 성전의 시초이다.

그런 후 16세기초 교황 율리우스 2세 때, 남은 성당을 헐어내고 대성당을 새로 짓기 시작했다.

건축 미술가 브라만테가 시작한 이 성당은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 등 당대 일류 예술가들을 거치면서 착공 120년만인 1626년에 완성됐다.

6만 명이 들어설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화려한 장식의 대성당 내부는 흠잡을 데 없이 균형이 잡혀 있다.

현관으로부터 내부 끝까지의 길이는 230m, 가운데 통로 끝에 있는 창에 그려진,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의 날개 길이는 1.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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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년에 교황 율리오 2세의 명을 받은 브라만테가 건축을 시작할 때는 그리스 십자가형의 평면으로 설계했고,

그 뒤 몇 사람을 거쳐 마데르노가 공사를 이어받았을 때 교황 바오로 5세의 뜻에 따라, 앞 부분을 길게 한 라틴 십자가형의 평면으로 바꾸었다.

 

이 성단 위에는 베르니니의 청동 천개(天蓋)가 덮여 있고, 그 위로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웅장한 돔이 있다.

이 돔의 외부 꼭대기 십자가는 베르니니의 천개 중심을 지나 성 베드로의 무덤과 수직선을 이루도록 하였다.

교황 제대 바로 앞의 오른쪽에는 성 베드로의 동상이 있고, 대성당 맨 끝의 창 밑에는 베드로의 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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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에트로 대성당 San Pietro Basilica

바티칸에 있는 대성당.성베드로대성당이라고도 한다. 가톨릭의 총본산으로서 유럽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교황청의 산피에트로대성당 관리 성성(聖省)의 관리하에 있다.

그 역사는 깊어서 기원으로 말하면 성(聖)베드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4세기의 바실리카식 성당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6세기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당시의 대표적 건축가들에 의해 전성기(全盛期)를 맞은 르네상스의 건축이념에 바탕을 두고 재건되었다.

 

15세기에 한 번 시도되었다가 중단되었던 구당(舊堂)의 개수계획을 재개하기 위해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저명한 건축가 D.브라만테에게 명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하였다.

브라만테는 그리스 십자식플랜의 중심에 대원개(大圓蓋)를 얹고,

네 구석에 한 개씩의 작은 원개를 얹는 구상을 세운 듯, 대원개를 떠받칠 4개의 큰 지주와 그것들을 잇는 4쌍의 아치를 완성하였다.

 

그가 죽은 뒤 라파엘로가 여기에 긴 회당부(會堂部)를 추가한 라틴 십자식 플랜을 계획하였으나

그도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뜨고 공사는 바르다살레 베르레의 손을 거쳐 A.P.da 상갈로에게로 넘어갔다.

그도 또한 궁륭(穹)의 일부를 착수하였다가 1546년에 세상을 떴으나,

그동안 역대의 건축담당자들이 이 조영(造營)사업에 기울인 정열은 건물의 계획을 놀랍도록 변경시켰다.

 

1546년 교황 바오로 3세는 마침내 71세의 미켈란젤로에게 공사의 전권을 맡겼다.

그는 그리스 십자식 플랜을 채용함으로써 브라만테의 안(案)으로 돌아가는 듯하였으나,

브라만테의 그것과는 달리 네 구석의 작은 원개를 없애고

건물 전체의 긴밀한 조형성과 다이내믹한 공간을 대원개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통일한다는 탁월한 구상을 생각해내었다.

일체의 보수를 사양하고 오직 신에 대한 사랑과 사도 베드로에 대한 존경에서 이 조영사업에 몸바친 그는

1564년 그의 생애를 마칠 때까지 대원개의 기부(基部)에 해당하는 탕부르의 공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직경 42.4m, 바닥에서 탑 십자가까지의 높이가 약 133m에 달하는 이 원개 공사는

그가 남긴 목제(木製)의 모형과 함께 1588년 자코모 델라 볼타에게 인계되었고, 다시 도메니코 폰타나의 손으로 넘어가 1590년 마침내 완성되었다.

건물 전체의 역동감을 그 아름답고 힘찬 곡선에 모았다가 허공에 해방시키는 듯한 이 훌륭한 원개는 그러나,

17세기 초기 신랑(身廊)의 전면(前面) 연장과 정면 가득히 펼친 칸막이와 같은 파치아타(서쪽 정면)의 증축으로 인해 그 효과가 크게 손상되었다.

 

헌당식(獻堂式)은 1622년에 거행되었고, 마침내 명장 G.L.베르니니가 나타나, 1655년에서 1667년에 걸쳐 원주 회랑으로 에워싸인 훌륭한 정면 광장을 완성시켰다.

투시효과를 교묘히 이용한 이 훌륭한 광장은 가톨릭의 총본산에 어울리는 규모와 성격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C.마데르나에 의해 정면구성으로 손상된 대성당의 모습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두산세계대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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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성당 (San Paolo Fuori le Mura)

사도 바오로의 기념 성당은 당시 교황이었던 성 실베스테르 1세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에게 제의하여 이루어졌으며,

사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념 대성당을 세우고 축성하던 날인 324년 11월 18일,

이곳 사도 바오로의 무덤 위에도 콘스탄티누스 기념 대성당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역시 기념 성당을 세워 같은 날 동시에 교황의 축성을 받았다고 한다.

 

성 바오로 성당은 1823년 대 화재로 말미암아 대성당 건물은 물론이고,

내부에 그려져 있던 벽화를 비롯하여 모자이크 등 역사적인 보물은 거의 다 손실 되었거나 파괴되었다.

비오 7세의 후임 교황인 레오 12세는 즉위하자 곧 바오로 대성당의 재건을 위해 전 세계 교회에 특별 요청을 하였다.

원래 대성당의 설계도대로 복원하였고, 1854년에 교황 비오 9세가 축성하였다.

원래의 대성당이 있었던 바로 그 자리에 전과 똑같이 건축된 것으로

길이는 132미터, 폭 30미터로서, 로마에서는 베드로 대성당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전 세계 10대 대성당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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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대성당 Basilica of St. Paul Outside the Walls

로마의 4대 대성전 중의 하나로 사도 바울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당.

이탈리아 로마. 395년. 콘스탄티누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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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에 따르면, 사도 바울로는 로마 남서쪽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앗 아쿠아스 살비아스(Ad Aquas Salvias)’라는 장소에서 참수되어 그곳에서 가까운 오스티엔 가(Via Ostiensis)에 묻혔다고 한다.

그 후 무덤 위에 작은 성당이 세워졌고, 324년에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헐리고 그 자리에 기념 성당이 건축된 것이 바로 바오로 대성당이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베드로 대성전)을 모델로 한 이 성전은

발렌티니아누스 2세 황제에 의해 386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그의 후계자인 호노리우스 황제가 395년에 완성하였다.

 

당시 이 성전은 그리스도교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성당 가운데 하나였다.

8세기경 성가 봉사를 위해 베네딕투스회가 대성당 구내에 설립되었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교황 요한 8세(872~882)가 이교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880년 대성당을 요새화한 후 이 건물은 ‘요한의 도시’란 의미의 ‘요하나폴리스(Johanapolis)’로 불렸다.

1823년 대화재로 완전히 파괴된 후 레오 12세 교황에 의해 즉시 원래의 모습대로 재건축되어 1854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축성되었다.

 

전형적인 바실리카식 성당인 바오르 대성당의 정면 외벽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위에는 바울로와 베드로의 호위를 받고 있는 예수의 모습이, 가운데는 네 줄기 강물이 12마리의 양들에게 흘러가서 목을 축이는 장면이,

맨 아래에는 4명의 예언자 모습이 모자이크되어 있다. 정원에는 칼을 든 바울로 사도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바울로 사도의 무덤 위에 있는 교황 제대 위의 감실은 1285년에 A.di 캄비오가 제작한 최고의 걸작품이다.

그리고 1823년 대화재에도 손상되지 않은 감실 위의 승리의 아치 뒤에 있는 앱스(apse, 後陣)의 모자이크는

그리스도와 베드로, 바울로 및 다른 제자들이 그려진 5세기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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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셀레우코스 임금이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시대에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임금은 세계화의 명목으로 이스라엘의 신앙을 박해하기 시작한다. 이스라엘에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타협하는 자들도 있었고, 죽음을 각오하면서 신앙을 지키려는 이들도 있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예리코로 가는 길에 눈먼 걸인을 만나신다. 그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예수님께 자비를 청하였고, 예수님께서는 그를 다시 보게 하신다(복음).
제1독서
  • <크나큰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내렸다.>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10-15.41-43.54-57.62-64 그 무렵 죄의 뿌리가 나왔는데, 그가 안티오코스 임금의 아들로서 로마에 인질로 잡혀갔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이다. 그는 그리스 왕국 백삼십칠년에 임금이 되었다. 그 무렵에 이스라엘에서 변절자들이 생겨 많은 이들을 이러한 말로 꾀었다. “자, 가서 우리 주변의 민족들과 계약을 맺읍시다. 그들을 멀리하고 지내는 동안에 우리는 재난만 숱하게 당했을 뿐이오.” 이 말이 마음에 들어, 13 백성 가운데 몇 사람이 임금에게 기꺼이 나아가자, 그는 그들에게 이민족들의 규정을 따라도 좋다는 허락을 내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민족들의 풍습에 따라 예루살렘에 경기장을 세우고, 할례 받은 흔적을 없애고 거룩한 계약을 저버렸다. 이렇게 그들은 이민족들과 한통속이 되어 악을 저지르는 데에 열중하였다. 임금은 온 왕국에 칙령을 내려, 모두 한 백성이 되고 자기 민족만의 고유한 관습을 버리게 하였다. 이민족들은 모두 임금의 말을 받아들였다.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이들이 임금의 종교를 좋아하여, 우상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안식일을 더럽혔다. 백사십오년 키슬레우 달 열닷샛날, 안티오코스는 번제 제단 위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을 세웠다. 이어서 사람들이 주변의 유다 성읍들에 제단을 세우고, 집 대문이나 거리에서 향을 피웠다. 율법서는 발견되는 대로 찢어 불태워 버렸다. 계약의 책을 가지고 있다가 들키거나 율법을 따르는 이는 누구든지 왕명에 따라 사형에 처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로 굳게 결심한 이들도 많았다. 그들은 음식으로 더럽혀지거나 거룩한 계약을 모독하느니 차라리 죽기로 작정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죽어 갔다. 크나큰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내린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35-43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의 일이다. 어떤 눈먼 이가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 하고 알려 주자, 그가 “예수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앞서 가던 이들이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분부하셨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그가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즉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 군중도 모두 그것을 보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눈먼 걸인이 길가에서 구걸하는데,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자 그는 “예수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의 외침에 조용히 하라고 꾸짖습니다. 이때에 걸인이 어떻게 반응하였을까요? 그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불친절하다거나 자신의 처지를 헤아려 주지 않는다고 투덜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큰 소리로’ 자비를 청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기도를 하는데도 하느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고, 평일 미사도 꾸준히 참여하지만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할 때 금세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교우들에게서 상처를 받거나 듣기 거북한 말을 자주 들었을 때, ‘성당 다니는 사람들이 저런 이야기를 하다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정도니 차라리 성당을 다니지 않는 것이 낫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러할 때 ‘더욱 큰 소리로’ 주님을 찾는 눈먼 걸인을 떠올려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꾸짖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와주십사고 더욱 크게 외치는 걸인의 모습 뒤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구절이 나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 더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간절히 그분을 찾는다면, 그분께서는 가시던 길마저 멈추시는 분이십니다. 눈먼 걸인의 믿음은 결국 세상을 다시 보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끊이지 않는 기도,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 자신과 주위를 다시 볼 수 있기를 청합시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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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내가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냐?주님 저의 영적인 눈이 띄게해주소서 아멘!!!  자비를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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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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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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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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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베드로와 성바오로사도시여!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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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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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바오로 대성당 축성 봉헌기념일에
성베드로 성바오로 사도들께 기도합니다.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께서 고통중에 계신데 영육간의 건강을 주시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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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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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바오로사도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우리도 끊이지 않는 기도,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 자신과 주위를 다시 볼 수 있기를 청합시다.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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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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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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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바오로 대성당 축성 봉헌기념일을 맞아 ...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 엄마가 기도 지향하는 모든 것들과 -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장과 - 죄인들의 회개와 - 나주인준과
    저와 저희 가족들과 온 세상 사람들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 특히 영혼의 암덩이를 치유하여 주시어 -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 부활의 삶을 살수 있도록
        그리고 연옥영혼들과 - 림보에 있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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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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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베드로 대성당과 성 바오로 대성당 봉헌 기념일에
나주에 대성당 건립이 이루어지도록 빕니다!!
나주성모님 인준으로 온 세상 모든이가 나주방문을 원하고 나주에 대성당이 건립되어
온 세상이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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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황제는 이곳 네크로 폴리스(공동 묘지)를
깔아뭉개고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성당을 지었다.
이것이 성 베드로 성전의 시초이다..

성베드로와 성바오로사도시여!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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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사도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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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베드로와 성바오로사도시여!
나주성모님의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건강과
기도지향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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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사도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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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이시여
나주 성모님이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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