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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7. 돈 잃고 조부님마저 총살당하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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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상꽃
댓글 4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1-09-20 16: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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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돈 잃고 조부님마저 총살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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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었다

아버지 잃고, 돈과 집과 세간도 다 잃자 외가에서는 밥 한 그릇도 주지 않았다.


조부님께서는 가족이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 한다.”라며 

반란군이 득실대는 산중 고향마을 소작인에게 맡겼던 보리를 수확하러 가셨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오시지 않았다

어머니는 조부님을 찾기 위해 삯꾼과 함께 그 깊은 산중에 가셨는데

반란군이 총을 들이대자 함께 간 사람은 도망가고

어머니는 만약 돌아가셨다면 시체라도 찾아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산속을 헤매다 반란군들을 여러 번 만나셨다.

 

그들은 어머니에게 빨리 내려가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라며

가슴에 총을 겨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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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마다 죽음의 압박감을 느끼신 어머니께서는

그 어린 것들을 한 번만 더 보고 올 것을.’ 하시며 두고 온 자식들 생각에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셨다. 하지만 조부님 찾는 걸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한 번은 반란군들이 또 총부리를 들이대었는데 그중 하나가

아이고, 사모님! 이 무서운 곳에 웬 일이십니까?”라고 하였다

그 사람은 아버지의 제자였다. 어머니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정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경찰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총살을 당하셨습니다.” 하고 그간의 사정을 알려주었다.

 

어머니께서 남편의 제자가 어느새 반란군이 되다니.’ 하고 생각하시는데

그는 어느 한 곳을 가리키면서

죽은 사람들을 모두 저 구덩이에 넣었으니 찾기 힘들 것입니다

목숨이 위험하니 빨리 내려가십시오.” 하고는 쏜살같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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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내가 새 옷을 지어 드렸으니 옷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생각하셨다.

 

그 희망은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그곳에 가본 즉 옷을 다 벗겨 구덩이에 넣었고 

시체들이 거의 부패하여 냄새가 진동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신은 찾아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그 속을 뒤졌다. 우리 아버님과 조부님은 키가 아주 크셨다 한다.

어머니는 시신들이 뒤엉켜 썩고 있어 누가 누군지를 잘 몰라 한없이 울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찾다가 기어코 키가 큰 시신 가운데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보자기에 싸 들쳐 매고 와서 장사를 지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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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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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엘리아님의 댓글

백엘리아 작성일

아멘 ~♡
조금은 상상이 되어 가슴이 저리네요.
이죄인도 제 십자가를 잘지고 오르지
주님만 따르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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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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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행복♡님의 댓글

영원한행복♡ 작성일

아멘!
주님께서 에비하신 삶 7화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모님, 하느님의 고굉지신 율리아님 온 마음 다하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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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두고 온 자식들 생각에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셨다. 
하지만 조부님 찾는 걸 포기하지 않으셨다."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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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와닿는구절:    내가죽더라도 시아버님시신은 찾아야한다...는일념으로
                  그속을 뒤졌다 .우리 아버님과 조부모님은 키가아주크셨다한다,
                  어머니는 시신들이  뒤엉켜썩고있어 누가누군지를 잘몰라 한없이
                  울면서도 포기하지않고 찾다가 키가큰시신가운데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보자기에싸.들쳐매고와서
                  장사를 지냈다

느낀점:        죽을수밖에없는  전쟁터에 혼자몸으로 오로지
                  조부님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총소리나는산중에
                  홀로 시채라도 찾으며 다니신 마리아 어머니...
                  웅덩이에 썩은 시신을 뒤지며 조부님을 찾으시며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셨을까요...
                  조부님시신을 들쳐매고오시는 그마음은
                  상상도 할수없습니다.너무가슴이 아파옵니다.

결심:          조그만 일에도 실망하고 낙담하는 내모습
                조금힘들어도 지치며 쉽게 포기하는 내모습이
                왜이리도 부끄럽고 너무도 죄스럽습니다.
                오늘 묵상글을 보며 나의약한면을 강하게
                해야함을 절실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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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뤄진다님의 댓글

다이뤄진다 작성일

어머니는 ‘내가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신은
찾아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그 속을 뒤졌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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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하지만 조부님 찾는 걸 포기하지 않으셨다.”
묵상꽃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묵상꽃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방송등으로 나주를 모르시는 신부님들이 반대를 하더라도
뒤돌아서지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항구하게 앞만 보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우리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소서~
그래서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셨던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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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향기님의 댓글

사랑의향기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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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어떤 일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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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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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새님의 댓글

작은새 작성일

어렵고 마음아픈 사연을 저희의 영적향상을 위하여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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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정말 대단하신 할머니...
가슴에 총을 겨누고, 시체더미에서 시아버님의 시신을 찾는다는 것이
과연 그 상황에서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할머니의 강인함, 굳은 의지! 제 마음 깊이 심어주소서. 아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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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돈이 없으니 냉정한 외갓댁의 식구들~

누구나 할수없는 어머니의 그 용기~

연약한 몸으로 훨씬 더 무거운 시체를

끌어다가 장사를 치뤄드리는 그 놀라운

상상을 해 봅니다..

어느누가 쉽게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이 세상의 냉정함을 생각해 하고

우리의 굳건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번더 홍 할머니를 통해서 느끼게 해

줍니다..

마음속에 많은 새김을 받게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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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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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의향기님의 댓글

들꽃의향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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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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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반란군의 총 앞에서도
시아버님의 시신을 찾고자 하셨던
홍할머님의 용기와 끈기에 감탄합니다.
아멘~!
저도 하고자 하는 일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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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사랑님의 댓글

신성한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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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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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그 효성이 너무나 지극함을 느끼며
한번 더 자식을 보고 올걸.. 하셨던 그 맘은

얼마나 위험했던 상황이였음에도
시아버님의 시신을 찿고자 하셨던 그 열절한 맘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효부이셨기에

그 분의 부모님을 본받으셨던 율리아님의 사랑이
얼마나 큼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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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사랑님의 댓글

십자가사랑 작성일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시신을 찾아내신
강인함에 저의 나약함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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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으로님의 댓글

은총으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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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너무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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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드높이님의 댓글

마음을드높이 작성일

아멘!!! 죽음을 무릅쓰고
시아버님의 시신을 찾아내신
그 용기 정말 넘 놀라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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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위로자님의 댓글

성심의위로자 작성일

아멘!
엄마께서 할머니를 많이 닮으셨네요ㅠㅠ
그 용감한 사랑과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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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실천님의 댓글

메시지실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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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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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머니는 ‘내가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신은 찾아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그 속을 뒤졌다. 우리 아버님과 조부님은 키가 아주 크셨다 한다.
어머니는 시신들이 뒤엉켜 썩고 있어 누가 누군지를 잘 몰라 한없이
울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찾다가 기어코 키가 큰 시신 가운데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보자기에 싸 들쳐 매고 와서 장사를 지내
드렸다. 아멘!!!아멘!!!아멘!!!

효성지극하신  홍마리아할머니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고 갑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리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7화  만방에 공유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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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들꽃님의 댓글

엄마작은들꽃 작성일

내가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신은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

마음먹은 것은 해내고 마시는 할머니.
많이 보고싶어요. 저도 그 의지로 엄마를 살려드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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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어머니는 시신들이 뒤엉켜 썩고 있어
누가 누군지를 잘 몰라 한없이 울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찾다가 기어코 키가 큰 시신 가운데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보자기에 싸 들쳐 매고 와서
장사를 지내 드렸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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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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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기어코 키가 큰 시신 가운데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보자기에 싸 들쳐 매고 와서 장사를 지내 드렸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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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니라  " 그 어머님에 그 딸  "  홍할머님의 용기와 끈기 !  @@ !  .  배우고 익히면 즐겁나니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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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님의 댓글

승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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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

읽으면 읽을수록 - 가슴이 젖어오는 엄마의 예비된 삶 -
저희를 위한 위대한 업적이고 보물이고 - 엄마의 피와땀과 눈물이 가득 담긴,
그런 정금같은 보물이기에 ..
엄마께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 엄마 !!!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이 죄인, 돌아설때 있을지라도. 그러나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이겨 엄마 따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ㅠㅠㅠㅠ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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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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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재봉사님의 댓글

사랑의재봉사 작성일

어머니는 시신들이 뒤엉켜 썩고 있어 누가 누군지를 잘 몰라 한없이 울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찾다가 기어코 키가 큰 시신 가운데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보자기에 싸 들쳐 매고 와서 장사를 지내 드렸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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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르리님의 댓글

엄마따르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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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신은 찾아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그 속을 뒤졌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ㅜㅜ
'내가 죽더라도'... 율리아 엄마의 모습과 겹쳐지네요... 묵상꽃님... 감사드려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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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르리님의 댓글

엄마따르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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