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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22. 꼬마 일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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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상꽃
댓글 4건 조회 78회 작성일 21-10-01 16: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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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꼬마 일꾼



작은외갓집에 들어와 살기 전 한 번씩 들를 때면

내가 다섯 살일 때부터 집안의 잔일들을 시켰다.


셋집에서 잠시 살다 여섯 살이 되고 다시 들어오자 더 많은 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해가 바뀌어 일곱 살이 되자 본격적으로 어른들이 할 만한 일을 시켰다. 


집 안 청소, 갓난아이 돌보기, 똥 걸레 빨기, 불 때기, 

설거지하기, 밥 하기, 밥 푸기, 새끼 꼬기, 꼴 베기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새 없이 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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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그 많은 일을 시키는 대로 황소처럼 해냈다. 


부유한 집 3대 독자의 맏딸로 태어났던 나는

조부님의 극진한 사랑 속에 모든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었다. 

피난 나오기 전까지는 밥 대신 당시 누구도 맛볼 수 없는 간식으로

끼니를 해결할 정도로 귀하게 자랐다.


조부님께서는 어디에 다녀오시다가도 멀리서라도 내가 보이면 

무거운 짐도 거기에 내려놓은 채 달려와 뽀뽀해 주시고, 몸이 으스러져라 안아주셨는데

그럴 때면 나는 큰 소리로 아프다고 소리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유복하게 자라 왔던 내 환경이 순식간에 백팔십도 바뀌어 집도, 

세간도 없는 초라한 알거지가 되다시피 하니 적응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나는 외숙과 외숙모, 다섯 남매와 함께 생활하면서 

내게 맡겨진 과중한 일 때문에 늘 힘들어 눈물겹도록 슬펐지만, 

그 슬픔을 사랑받은 셈 치고 감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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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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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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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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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작성일

유복하게  살아온 어린시절 환경이
하루종일 어른들이 해야하는 엄마의
눈물겹도록 힘든삶을 사랑받는 셈치고
영성으로 이겨내시는 삶을 보며 성찰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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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행복♡님의 댓글

영원한행복♡ 작성일

22. 꼬마일꾼

묵상하고 또 묵상하고 참으로 엄마의 삶 그리고 엄마의 행동
참으로 본받고 따라야합니다. 저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꾸고 변화되어야함을요.
일화마다... 어린 엄마도, 홍 마리아 할머니도.. 많은 것을 묵상하고 깨닫게 됩니다.

꼬마 일꾼 일화를 묵상하며
엄마말씀에서 보리쌀, 학독에 갈아서, 불 때서, 가마솥, 어린아이가 그 밥을 푸고..
어린 엄마의 모습, 일화속으로 들어가 엄마를 보고 느낍니다.

엄마께서 눈물겹도록 슬펐지만...
그 슬픔을 사랑받은 셈치고 감추어야 했다...

어린 엄마께서도 이렇게 하셨는데
반성하고 굳은 결심과 다짐을 해봅니다.
엄마 매 순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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