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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7. 11 마리아의 구원방주 피정-율리아 자매님 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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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4,434회 작성일 11-01-30 10:2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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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 동산에 마리아의 구원방주 제 2회 피정을 알리는 현수막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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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정 둘째날 극심한 고통에도 (낙태보속고통도 함께 받고 계심)
밝은 미소와 웃음으로 피정 참가자들과 함께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아주 편하게 앉으세요. 여기는 여러분 모두의 집입니다.
‘ 여기는 거룩한 주님 성모님 성전인데 내가 어떻게 편하게 앉느냐?’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분 안방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앉으세요.

지금 여기에는 성혈을 엄청나게 내려주셨는데 오늘도 여러분에게 성혈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헐벗고 굶주린 사람만 찾아다니면서 더 사랑을 했는데 영세를 하고도 맨날 병든 사람들, 거지들 데리고 다니면서 밥 사주고 데리고 다니니까 00수녀님이 저더러 늘 “제발 그러지 마라. 율리아하고 함께 다니기가 더럽고 창피해서 같이 못 다니겠고, 상대하기가 어려워.” 하면서 거지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렸어요.

그러면 저는 “수녀님, 예수님께서 새 계명인 사랑을 주셨는데 우리가 누구를 사랑해야 됩니까? 지위가 높은 그런 사람을 사랑해야 됩니까? 하느님께서는 가장 미소한 자를 사랑하시는데 하느님을 안다고 하는 제가 어떻게 미소한 자를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불쌍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거지들에게 밥 사주고 목욕시키고 옷 사다 입히고 사랑 나누는 것을 못하게 하신다면 하느님을 알고 새로 태어난 저로서는 그 말씀을 들어 드리는 것이 좀 어려울 거 같아요. 수녀님도 하느님의 사랑을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했더니 수녀님은 “정말 못 말려.” 하시더군요.

그런데 그 이튿날 저를 찾아오셔서는 “율리아, 율리아! 나는 이제 어쩔 수 없다. 율리아를 따라갈 수밖에!” “왜요?” 그랬더니 그날 저녁에 수녀님의 꿈에 다 보여주셨대요.

어떤 꿈을 꿨냐면 제가 목욕탕에다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사람들, 그것도 종기 나고 병을 옮길 수 있는 그런 환자들까지 다 넣고 제가 목욕탕에 함께 들어가서 목욕을 시키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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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율리아! 율리아! 어서 나와! 병들어. 전염돼. 빨리 나와!” 했더니 “수녀님, 아니에요. 제가 전염되더라도 같이 동참하렵니다. 이 불쌍한 사람들을 놔두고 어딜 나갑니까?

이 사람들의 영혼 육신을 씻어주고 목숨을 아껴주는 위로자가 되어주고 통역자가 되겠습니다.” 고 하더라면서 “주님께서 그렇게까지 꿈에서라도 보여주시는데 내가 어찌 율리아의 뜻을 저버리고 도망가겠느냐?”하시면서 그때부터 암환자나 어려운 환자들 집에 저를 데려다 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고통을 청하여 봉헌하면서부터 가족 전체가 다 고통을 받기 시작했어요. 누구보다 성실하고 업무 능력이 뛰어나서 진급이 예정돼 그 쪽에서 전화까지 왔던 율리오씨가 그때부터 진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한 번도 가르치지 않고 봉사 활동 나갈 때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전하러 가고 있으니 주님께서 제가 돌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의 아빠, 엄마가 되어주시어 아이들을 지켜주시고 돌봐주셔요.”했는데 셋째 아이는 올 백점에 올수를 받아오다가 제가 고통을 봉헌 한 뒤 성적도 떨어졌어요. 거기다가 교회와 신부님과 수녀님과 아이들로부터 모진 상처를 받고 고통을 받았어요.

사실 막둥이 필립보는 예수님과 5년 동안이나 대화를 나누었고, 때로는 그 애를 통해서 말씀해 주시고 그러셨거든요. 그 애도 마귀도 보고 다 봤어요. 몸이 석회질화 되면서 굳어져 죽어가는 병을 앓는 아이가 있었는데 예수님이 필립보에게 “오늘 찾아오는 그 아이를 기도해 줘라.” 그러셔서 그 아이를 기도해 줬더니 치유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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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쁘게 봉헌하면서 맹인 봉안드레아 할아버지를 항상 도와 드리고 커서 오기선 신부님처럼 훌륭한 신부님이 되겠다고 했는데 성당에 가도 “너희 집 성모님 상에다 돼지 피 발랐다며?” 학교를 가도 “너희 집 성모님 케첩 발랐다며?” 하면서 손가락질 하니까 완전히 왕따가 되어 버린 거예요.

필립보는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닥다리로 해서 내려오셔서 강복해 주시며 “너는 훌륭한 사제가 되어야 한다.”고 하셔서 사제가 되겠다고 예수님께 약속을 했던 아이인데 그 어린 것이 어느 신부님과 수녀님으로부터 심한 상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교회서나 학생들로부터도 손가락질 당할 때 저는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뒤 교회로부터 공지문이 나니까 딸은 수녀원에 보내고 아들은 신부의 길을 가게 하고자했던 엄마의 꿈은 사라졌기에 지금 주어진 삶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어요. 그러나 율리오씨와 아이들에게는 항상 미안하죠. 제가 고통을 청했을 때는 저만의 고통이지 가족 모두에게 고통을 달라고 하진 않았기 때문이에요.

공지 이전에 부산에서 대형 버스 두 대가 왔었어요. 그때는 철야기도가 없었으나 몇 차씩 순례와서 철야기도를 하겠다고하면 우리가 함께했는데 루비노 회장님이 1부를 하시고 저는 2부에 나갔습니다.

그날 제가 말씀을 전할 때 “신부님들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 “신부님들은 예수님의 대리자이시니 우리는 신부님들께 순명하고, 존경하며, 특히 우리 여자들이 잘 지켜드려야 됩니다.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 드립시다.” 등등...막 사제님들에 대해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아니 왜 이렇게 사제님들 얘기가 나오지?’ 하면서 안하려고 해도 또 사제님들 이야기가 나오고 안 하려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다보면 어느새 사제님들 이야기 또 하고 있어요. 계속 그렇게 끝까지 사제님들 이야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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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다 끝나고 나서 어떤 자매님이 아주 좋지 않게 “자매님, 한 가지 여쭤볼게요.” “네, 말씀하세요.” 그랬더니 “우리들이 신부님한테 돌멩이 던지고 욕한 것 누가 자매님한테 먼저 이야기 했죠?” “아니, 안했는데요.” “그러면 누가 전화로라도 말했지요?”

“아니에요. 저는 부산에 아는 분도 아무도 없어요.(그 당시에는 없었음) 저 아무도 만나지도 않았고, 전화 받은 적도 없고, 저 지금 나왔는데요.” 그랬더니 “정말이에요?” “정말이에요. 우리 루비노 회장님한테 물어보세요.” “회장님, 정말이에요?”

루비노 회장님이 정말이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깜짝 놀라 자기들이 신부님에게 잘못했음을 고백하면서 이제 새로 시작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는데 그 뒤로 그 자매님은 사람들을 데리고 꾸준히 성모님께 순례를 왔어요.

그래서 저는 ‘오늘은 꼭 이 말씀은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해도 제 뜻대로 못해요. 오늘도 아까 그 이야기가 나도 모르게 막 나왔는데 우리가 받은 여러 가지 고통들을 더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말씀을 그쪽으로 이끌어 가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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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해성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고해성사를 제대로 보지 못하셔요. 즉 누구하고 싸웠는데 화해하지 않고 성사는 봐야 되고, 그래서 고해성사 볼 때 자기 탓으로 돌리지 않고 “누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저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고해성사가 아니라 누구를 고발하는 것입니다.

설사 내가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있었기에 그 사람이 죄를 지을 수 있었다고 생각 하면서 ‘내가 있음으로 그가 죄를 지을 수 있었으니 내 탓인데 내가 봉헌을 못 했구나.’ 진심으로 내 탓으로 돌리면서 “제가 있음으로 상대방이 죄를 짓게 되었는데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했음을 용서 청합니다.” 하고 다툰 사람한테 “내가 더 잘 봉헌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나 때문에 분심 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서로 화해하고 성사를 본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예쁘시겠습니까.

여기 계신 분들은 성사를 잘 보시겠지만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정말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잘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다른 사람들한테 올바른 고해 성사 보는 방법을 이야기 해드려야겠지요?

고해성사를 보러 들어가서는 자기 잘못만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한 시간 동안 보시는 분도 있어요. 면담하시려면 신부님들한테 연락을 먼저 하시고 신부님들 가능한 시간에 만나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하고 면담 성사를 보실 수 있지만 여기 오셔서는 내가 봉헌하지 못하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성사를 보는 거예요.

고해성사는 남을 고발하는 장소가 아닌데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내 잘못을 알아야 됩니다. 저는 세례 받기 전부터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 안에 어떤 병이 얼마만큼 진전되고 그런 것까지 다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신부님, 수녀님들이 지금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시는가 그것까지 보여주시니까 너무 너무 괴로워서 저는 계속 울면서 기도하고 다녔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기가 막혀 눈물이 마를 새가 없었어요. 어디서 그렇게 눈물이 나오는지요.

그전에 제가 예비자 때 봉사하시는 분들 보면 그렇게 부럽고 ‘나는 언제쯤 저렇게 될까?’ 그랬는데 막상 보니까 그게 아니에요. 아래 내려가서 까만 연탄을 태워주는 그런 겸손한 봉사가 아니라 시꺼먼 연탄을 밑에다 놓고 위에서 군림하고 있으니 언제 그 사람들에게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겠습니까?

그런데 저를 굉장히 잘 따르는 할머니가 언제 한번 “율리아, 율리아, 판공성사를 봐야 되는데 나는 무엇을 보지?” 그래서 “마리아 자매님, 언제 성사 보셨어요?” 그랬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그 전에 판공성사 때 봤지.” 그래요.

그래서 정말 제가 얼마나 자지러지게 놀랐어요. 저는 성사를 하루에 세 번도 본 적이 있는데 그전에 장 신부님하고 율리오씨와 함께 캐나다에 초청을 받아 갔습니다. 그 때 나주성모님 대회를 했었지요. 나주 성모님 대회가 끝나고 생방송 하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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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들어가기 전에 고해성사를 보고 들어갔더니 생방송에서 “자매님은 죄를 절대 안 지을 거 같은데 무슨 성사를 봤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 그거만이라도 혹시 주님께 누를 끼쳐 드렸으면 어쩔까 그런 생각에서 본다고 대답했더니 “그럼 어떤 누를 얘기하는 겁니까?” 하고 꼬치꼬치 다 물어보는 거예요.

제가 “지금 생방송 나가는데 ‘내가 혹시라도 잘못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누를 끼쳐드리면 어쩔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온전히 주님께 100% 맡겨드리지 못한 것이기에 성사를 본 것입니다.”라고 했더니 천주교 신자가 아닌 그분은 “그것은 죄도 아닌데 그것까지 성사를 본다면 죄인이 하나도 없겠네요.” 그래서 “다는 아니지만 저는 그렇게 봅니다.”라고 그랬어요.

제가 성당에 갔을 때 옷 입은 것까지 누가 한마디 툭 던지면 ‘저 사람한테 내가 죄를 짓게 했구나.’ 그러고 성사 보니까 제 목소리를 아시는 신부님이 “율리아 자매님, 그건 성사 볼일 아니에요. 왜 그런 것 갖고 계속 보세요.” “신부님 죄송합니다. 저는 정말 제 영혼에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주님께 나가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럽니다. 그러니까 신부님 허락해주세요.” “아,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면 몇 번이라도 보십시오.”

아까 마리아 자매님은 남편하고 둘이 사는데 요셉, 마리아의 영성을 본받고 싶어서 본명도 요셉과 마리아로 지었으면서 남편하고 대판 싸워가지고 남편은 자식들 5남매 집을 돌아다니면서 걸식 아닌 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나는 뭔 성사를 봐야 된당가?”하시니까 제가 너무 놀란 거예요. 하지만 “부부싸움하고 남편이 자식들 집에 계시잖아요.”라고 하면 마리아 자매님이 상처 받을까봐 부드럽게 돌려서 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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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자매님! 집에 빈방 있지요?” “그럼, 있지.” “그 방을 자녀들 올 때까지 그냥 빈 방으로 놔두죠?” “그럼, 빈 방으로 놔두지.” “그러면 그동안에 청소하세요?” “아니, 청소 안 해.” “ 그러면 먼지 안 앉던가요?” “아이고 말도 마소. 먼지가 뿌해가지고 청소를 몇 번을 해야 되네.” “그렇죠? 그러면 하얀 옷을 세탁해가지고 그냥 걸어놓으면 먼지 껴요? 안 껴요?” “먼지 끼지.”

“우리가 아무리 쓸고, 닦고, 깨끗이 빨아놔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먼지가 끼고 더러워지는데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자식들이 전화라도 안 하면 섭섭할 때 있고, 남편하고도 섭섭한 것이 있을 텐데 섭섭한 마음을 봉헌하지 못하고 고해성사를 봤을 때 주님께서 묻은 때를 깨끗이 씻어주실까요? 아니면 섭섭했던 그런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내 탓으로 돌리면서 성사를 봤을 때 깨끗이 씻어주실까요?”

제 말을 들으시던 자매님이 무릎을 탁 치시면서 “아이고, 나 성사 볼 것이 있네. 나 요셉씨 때문에 성사 볼 것이 있네.” 하셔서 “설사 요셉 형제님이 잘못했더라도 우리는 내가 잘못한 것을 생각하고, 남편이 화를 냈을 때 ‘여보, 그렇게 화 내지 말고 우리 잘 생각해서 하고 잘 봉헌합시다.’ 했는데도 남편이 화를 내실까요?”

“요셉씨 하고도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다툼이 없을 수는 없었잖아요.” 하니까 “그럼 많이 싸우지” 그러시더라구요. “그것 보세요. 그동안에 성사를 얼마나 제대로 보셨어요? 내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죄를 짓는다는 것을 제가 늘 말하잖아요.”

“그렇지. 맞아! 맞아! 나 요셉씨 하고 빨리 화해하고 데려와야 되겠네. 나 때문에 지금 싸우고 나갔는데 내가 내 잘못으로 생각 못 했네. 자네 말 듣고 보니까 내가 잘못했네. 내가 있기 때문에 우리 요셉씨가 잘못을 했는데 나는 지금까지도 내 잘못이라고 생각을 못했네.

아들집 딸집 돌아다녀도 내 탓이라고 생각 못하고 자기 잘못이라고만 생각했네.”하면서 판공성사 보고 데려온다고 하여 “그러지 마시고 먼저 모시고 와서 화해하고 나서 함께 성사 보시면 어떨까요?.” 그랬더니 “아, 맞아. 그래야 되겠네.” 하고 받아들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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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법정에 갈 때도 그냥 가지 말고 화해하고 가라고 그랬는데 더더구나 우리는 성사 볼 때 법정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앞에 가는 것인데 화해하고 가야지요. 고해성사주실 때 신부님들이 주시지만 신부님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대리자이신 신부님을 통해서 예수님이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신부님들이 고해성사 보신 것을 다른 사람들한테 말 하는 것은 예수님께 크게 잘못하는 것이기에 우리 신부님들은 절대 말씀 안하십니다. 그러니 여러분, 여기서는 걱정하지 말고 보십시오.

그래서 그 자매님이 당장에 그날 딸네 집, 아들네 집 다 돌아다니면서 “내가 잘못했다. 내가 미안하다” 자녀들하고 화해하고 남편한테 마지막 가서 “내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라고 용서청하고 모두에게 무릎 꿇고 용서 청했대요. 그러니까 남편이 너무 기뻐하셨고 서로 얼싸안고 눈물로 서로 잘못했노라고 화해를 했습니다. 두 부부는 집에 돌아와 고해 성사를 보시고 그때부터 새로워 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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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천상의 잔치죠? 눈물바다가 이뤄졌지만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신 눈물입니까? 그래서 우리도 돌아가서 이제까지 생각나지 않았던 것들 우리가 기억해 내서 화해하고 고해성사 보면 됩니다. 우리도 새로워 져야 되겠지요?

그런데 형제님들이 보면 아내가 분명히 잘못했어요. 또 자매님들이 보면 남편이 분명히 잘못했어요. 그러면 세속 사람들은 그것을 다 따집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우리 신앙인들도 따지거든요. 그러나 세속의 법과 하느님의 법은 다릅니다. 그럴 때도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내 탓이라고 느끼고 내 가슴을 칠 때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우리 신앙인은 많이 배웠으나 적게 배웠으나 주님과 성모님 앞에서는 동등합니다. 잘 배웠다고 해서 우대하는 것 아니고 못 배웠다고 해서 무시하는 것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가장 미소한 자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지만 미소한 자만 사랑하시는 것 아닙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는 사람,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희생하고 보속하고 매사를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그리고 이웃으로부터 끊어놓으려고 하는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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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한 사람을 깔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 먹고 싶고 입고 싶고 어떤 것을 꼭 하고 싶을 때 그런 욕구들을 한 셈치고 봉헌 하는 사람,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가족과 이웃이 하나로 일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생활의 기도”로 매순간 깨어 기도하는 사람, 언제나 “내 탓”의 영성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부족한 죄인이라고 달아드는 겸손한 그런 사람들을 많이 사랑하지 않으실까요?(아멘!) 여러분 너무 잘 아십니다. 여러분이 아멘 하셨으니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아멘!)

제가 항상 하는 얘기 있죠? “내가 있으므로 상대방이 죄를 짓게 되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당연히 누리게 됩니다. 오늘부터 그렇게 하도록 새롭게 시작합시다.

여러분, 이제 집에 돌아가면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죠? (네) 그러면 상대방이 나에게 달아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그동안에 나로 인해서 섭섭한 것들이 있었다면 다 풀고, 내가 그동안에 잘못했던 것들 용서해 달라”고 해보세요. 우리에게는 이제 과거가 중요하지 않죠? (네) 그러면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자”면서 달아들도록 합시다. 그리고 서로 얼싸 안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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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는 우리가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 뜻을 따라서 잘 살아 왔다고 생각되고, 내가 잘 했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상대방이 나를 미워할 때 그것까지도 ‘내가 있음으로 그가 죄를 지었으니 모두 내 탓이다’ 하는 그런 마음으로 고해성사를 본다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율리아 자매님은 어찌 들어보지도 않고 잘 알까? 혹시 신부님께서 말해주셨을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혹시라도 계신다면 절대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그것은 판단 죄를 짓는 것입니다. 전에 예수님께서 영혼 상태나 병들은 곳까지, 많은 것들을 다 보여주셔서 알아요. 왜 보여주셨을까요?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드리라고요. (아멘)

그 때 제가 어떤 사람이 높으신 분인데 영혼상태는 완전히 교만으로 오히려 주님과 성모님께 대못을 박는 모습을 보았다면 주님께 온전히 봉헌했던 제가 어찌 울지 않겠어요. 저는 너무 너무 울면서 괴로웠습니다. 제가 ‘이제는 알았습니다. 이제는 알았으니까 그만 보여주십시오.’하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안보여주시니까 여러분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여러분들 고해성사 보는데 옆에까지 가지 마세요. 언제 한 번은 성사를 보려고 줄을 지어 서있는데 어떤 사람이 큰소리로 성사를 보니까 기다리던 사람들 모두가 다 들은 거예요. 그는 “제가 누구하고 싸움을 했는데요. 누가 이래서 내가 이랬는데 누가 어떻게 했어요.”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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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진정 잘못한 것이 있는데 상대방만 막 고발해놓고 “제가 잘못했습니다.”는 하나도 없고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도 사해 주세요.” 하면서 그 무거운 죄는 “이 밖에…”로 숨겨버립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주시지만 그 무거운 죄는 고백하지 않고 숨겼기 때문에 용서 받지 못한 채 그냥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하신 성경 말씀처럼 두드리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 예수님께서 알아서 문을 열어 주실 것이며, 구하지도 않고 떡먹고 싶어 할 때 “여기 떡 있다. 먹어라.” 하실 것이며, 자식이 지금 아파 있는데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너의 아들 아프니까 이 약 먹여라.” 하지 않으시잖아요.

신앙인들도 살면서 많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시겠지만 어떤 잘못을 했는데 신부님이 아시면 부끄러워서 얼굴 못 볼 것 같으니까 조그만 잘못을 먼저 보고 큰 죄는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도 통회하오니 사하여 주십시오.” 하면 “이 밖에…”로 들어갔으니까 어차피 고해성사를 봤다고 맘이 편하다고 그래요.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큰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신부님이 가벼운 보속을 주시잖아요. 가벼운 그 보속을 다 했다고 잠벌이 다 없어지는 것은 아녜요. 우리가 정말 큰 잘못을 했을 때 보속으로 신부님이 주신 주님의 기도나 성모송 한 번으로 어찌 그 죄를 다 갚겠습니까? 여기에서는 그런 보속으로 대처하지는 않으십니다. 고해성사 보시는 분들이 가끔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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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솔직한 고해성사로 죄는 사해지지만 잠벌들이 남고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그 잠벌을 보속하지 않으면 천국으로 오르기 전에 연옥에서 깨끗이 정화해야 되기 때문에 언제가 됐던지 다 보속해야만 합니다. 그러기에 본인이 알고 하느님이 아시는데 “이 밖에…”로 대처해버리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해성사를 보고나서 사랑 실천을 위해 남편 발을 닦아줘도 되고, 마누라 발을 씻어줘도 되고, 남들이 다 싫어하는 일을 희생으로 해도 보속이 되는데 이 모든 언행을 생활의 기도를 통해 끊임없이 바치면 더 큰 보속이 되고 하늘나라에 공로로 차곡차곡 쌓이는 것입니다.

전에 한번 얘기 했지만 여러분들도 빌린 것을 본의 아니게 못 갚은 것들 혹시 있을 수 있죠? 제가 세례 받기 훨씬 전인데 우리 어머니가 아시는 분이 광주에서 시계방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생각도 안 하셨는데 그분이 돈 벌어서 주라며 4천 원짜리 시계 하나를 줬어요. 그런데 몇 년 후에 그 집이 불이 나 가족까지 다 죽어버려 돈을 갚을 길이 없었어요.

제가 주님을 알고 생활의 기도를 알고 나서 우리 어머니한테 “어머니, 그것을 못 갚으면 나중에 연옥에서 보속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그 돈에 이자까지 쳐서 주님과 성모님한테 바쳐도 되고, 거지들이나 고아들처럼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써도 되고, 그분과 가족들을 위하여 미사를 드려줘도 됩니다.” 해서 그렇게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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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조그만 것 한 가지도 다 보속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의 집에서 감이 떨어졌는데 감 주인에게 말하지 않고 맛있게 생겨서 그냥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그것 하나도 “그 사람에게 영양가를 보내주십시오.”하고 생활의 기도로 바칩니다.

그리고 나중에 더 생각나면 감 홍시를 사가지고 가서 “그때 너무 먹고 싶어서 말도 없이 떨어진 것 먹었습니다.” 하고 준다면 내가 해야 할 보속도 하고 천상에 공로를 쌓는 거예요.

우리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잘못했으면서도 그냥 지나왔던 것들, 서로 화해하지 못하고 지나왔던 것들도 다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죄인으로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고해성사를 보도록 하십시다.

또 혹시 옛날에 성추행을 당해 그것이 상처가 되어 용서가 안 됐다면 오늘 그 사람들도 용서하도록 청합시다. 용서할 수 있죠?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죄 지었기에 용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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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제가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를 탔는데 뭐가 푹 찔러요. 우산 꼭대기로 찌른 줄 알았어요. 그래서 보니까 남자가 그렇게 하고 있는 거예요. 놀래서 남자 거기를 딱 쳐 버렸더니 으악 하는 거예요. 하느님 모를 때니까 봉헌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봉헌합니다.”하고 성사 봤어요.

우리가 이제까지 쭈욱 반성하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진정 아내를 사랑했을까? 진정 남편을 사랑했을까? 진정 시어머니를 사랑했을까? 진정 며느리를 사랑했을까? 이제까지 섭섭한 마음은 없었을까? 뉘우치면서 섭섭한 마음도 지금 이 순간에 봉헌합시다. 그리고 봉헌 안됐던 우리의 모든 삶을 가지고 십자가 밑으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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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눈을 감으세요. 오늘 여러분들에게 주신 메시지 말씀을 묵상 하겠습니다. 2007년 9월 1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너희에게 닥친 어려움들을 순교 정신을 가지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영적 투쟁에서 승리를 얻게 될 것이며 많은 영혼을 구하게 될 것이다.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을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으니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을 보고 내려준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까지 이단으로 몰아가는 추악한 오류의 가면을 벗기고 진리에 순명하여 순교로써 그 사명을 완수할 때, 오류에 빠져 교활한 마귀의 꼼수에도 쉽게 넘어가 눈이 멀고 귀가 막힌 그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온 세상을 점령하여 승리할 것처럼 보이나, 머지않아 그들의 행위가 배수차신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내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여 온 세상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칠 것이며, 마지막 날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아멘!

2006년 3월 4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이 어머니가 여기에 오는 사랑하는 자녀들과 가족들을 예수 성심의 제단에 항상 봉헌하고 있으니, 이제 너희는 내 사랑과 결합하여 하나를 이루도록 너희 자신을 온전히 바쳐 내 성심 안에 용해되어, 성인들과 화합하는 기쁨 안에서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부활의 삶을 살도록 힘써 노력하여라.

이제 내 성심의 승리의 때가 가까이 다가온다.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어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면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무장된 삶을 통해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기 바란다.아멘!

자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내가 사랑하지 못한 사람, 화해하지 못한 사람, 용서하지 못한 사람, 분노와 격정으로 내 자신을 봉헌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다면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 미운 사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한 사람까지도 모두 데리고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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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실 것입니다. 가슴 안에 부글부글 끓어올랐던 우리의 한숨과 눈물 그런 모든 것 까지도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우리의 갈등과 고뇌와 고통들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립시다.

여러분 고통스럽거나 괴롭거나 고뇌와 상처,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상처로 인해서 우리의 가슴은 쓰리고 아플 때가 있습니다. 용서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아니 용서가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돌아가신 분이라도 용서하지 못했다면 용서 하도록 합니다.

그 영혼들까지도 주님께 데려갑시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아픔들을 주님께 다 드리실 것입니다. 어머니 품에 안기십시오. 어머니 품에 꼭 안기십시오. 우리가 작아져야만 어머니 품에 꼭 안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갓난아기처럼 빨가벗은 어린 아이가 되어서 어머니 품에 꼭 안깁시다.

어머니께서 큰 영혼은 안을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그러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장 보잘것없는 죄인이라고 주님께 고백할 때 우리는 가장 작은 영혼이 될 것이며, 위대한 주님의 사도들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억하기도 싫은 우리의 깊은 상처를 오늘 씻어주실 수 있도록 온전히 내어드립시다. 이제까지 상대방이 미워서 내가 상대방에게 하지 않아야 될 행동을 했다면 그런 것들까지도 용서를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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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주님 홀로 흠숭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받으소서.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십시오. 용서한다고 했지만 용서되지 못한 것들이 남아있다면 그 찌꺼기까지 다 내 보내주십시오.

오, 주님이시여! 저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이 다르게 나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은 간절한데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은 간절한데 용서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뜻대로 하지 마시고 주님의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우리의 모든 더러운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십시오.

우리가 버리지 못한 악습들도 뿌리째 뽑아 주십시오. 우리에게 교만이라는 나쁜 악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뿌리째 다 뽑아내 주십시오. 미움의 마귀, 용서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 갈등, 고뇌, 이 모든 것들도 온전히 뿌리째 뽑아내 주십시오. 우리 마음 안에 돌멩이들이 있다면 다 뽑아내 주시고 잡초가 자라고 있다면 잡초도 다 뽑아내 주십시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실천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오니 우리 마음 안에 도사리고 있는 모든 잡초, 교만의 뿌리와 돌멩이까지도 완전히 뽑아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 주님의 성령을 가득가득 채워주십시오.

그래서 이제부터는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 말씀을 들었을지라도 잘못 행동해 온 것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고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놀라운 사랑의 은총 내려주시옵소서. (아멘)

예수님, 이제 예수님께서 뿌리신 그 한 알의 밀알이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썩는 밀알이 되어 수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많은 영혼들에게 따 먹히는 당신의 사도들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가족들에게 이제까지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더라도 지금부터 실천하면 주님께서 얼마나 예뻐하시겠습니까.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씀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이제까지 잘못했을지라도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오뚝이가 넘어져도 바로 일어서듯이 우리도 넘어지더라도 실망과 낙담과 실의에 빠지지 말고 바로 일어나서 “주님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하고 노력합시다.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습니다.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선물을 우리에게 거두어가시지 않았습니다. 행여라도 교만해 질까봐서입니다. 그래서 나주에서 발현하셔서 우리에게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측량할 수 없는 그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달라져야 됩니다.

주님께서만이 가질 수 있는 권능의 손을 능력을 손을 펼치셔서 여기 있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머리에 손 얹어 무한히 강복하여 주시고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 먹이시던 그 젖을 이 모든 자녀들 꼭꼭 안아서 젖을 먹여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의사는 칼로 수술하지만 수술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오나 주님께서는 생각만 하셔도, 마음만 잡수셔도 못하실 수술이 없으시나이다. 하오니 우리의 생각까지도 주님의 생각으로 바꿔주시고 성모님의 겸손을 따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겸손을 심어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모두가 온전히 의탁하고 달아들면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기도하고 희생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연옥에서 우리가 정화되면서 받아야할 보속들을 우리는 지상에 살면서 보속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어제 이곳에 와서 비로 휩쓸려 내려간 흙이나 돌이나 자갈이나 그 모든 것들을 바로 잡아줄 때 그리고 그 일을 하는 우리 모든 봉사자들에게도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고 그때 바친 생활의 기도가 잘못되었다면 지금 우리가 새롭게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겠사오니 우리 자신의 영혼 상태를 바로 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알고 계시나이다. 머리카락 하나라도 다 셀 수 있으신 주님께서 무엇을 못하시오리까. 그 놀라운 능력으로 이 모든 자녀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헤아리셔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원하는지 다 알고 계신 주님께서 그 원을 채워주십시오.

기복적인 신앙이 아니라 우리는 행동으로 옮기는 신앙으로 우리가 주님께서 새 계명을 주신 그 사랑을 실천하겠나이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자신 뜻대로는 잘 할 수 없사오니 주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사랑의 은사를 내려주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 없이 울리는 꽹과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받아 전해도 사랑이 없이 전하는 그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머리로는 알고 입으로는 말하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 모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랑으로 점철되어 그 사랑이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입술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말씀을 듣고 가슴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 사랑 실천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오니 우리 가슴 안에 깊숙이 심어주셔서 사랑이 새롭게 새록새록 솟아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사도들이 되어 많은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가족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이에게 따먹히고 마지막 날 주님과 성모님의 잔칫상에서 재롱을 부리는 당신의 사랑하는 아름다운 영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성모님!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사람 손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젖 먹여주시고 이 자녀들이 기도할 때마다 오냐! 오냐! 하고 들어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저희들이오나 주님께서 위대한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시어 저희가 위대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역사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어떠한 좋은 일을 하고 공로를 쌓았을지라도 “오로지 주님께서 저희들 안에 생활하시니 저희들은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하고 겸손하게 늘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 온전히 오늘 받아주셔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셨으니 무한히 감사를 드리오며 이제로부터 영원무궁토록 이 모든 자녀들과 함께 가겠나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신부님들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사제들”이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여기 모인 여러분들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들아! 어서 나에게 와서 안겨라. 너희가 흡족하도록 젖을 먹여주마.” 하시며 성모님께서 젖을 먹여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 닮은 쌍둥이 동생들로써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가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도록 합시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죄인이었지만 그러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리고 장례를 준비하기 위해 향유를 부어드렸으니 가장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오늘 가장 사랑받는 자녀가 되고자하오니 이 모든 자녀들 가장 많이 사랑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오늘 우리 모두가 가장 미소한 자녀들이 되어서 정말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불쌍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겠사오니 우리 모두를 새롭게 부활시켜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품안에서 안녕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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