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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픈 다리의 치유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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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2건 조회 2,128회 작성일 13-09-29 07:03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피눈물 흘리신지 18주년의 기도회를 마치고,이제 돌아가려고 봉사자의 배웅을 받으며 경

당 밖으로 나오다가, 성모님이 다시 한번 더 보고싶어서 뒤 돌아섰습니다.

 

그러자 성모님이 미소를 지으시며 두 눈을 껌뻑껌뻑 거리시며 눈에서 빛줄기가 쭉쭉 뻗어

오는게 아닌가. 내가 혹시 잘못 본 것이 아닌가 하고 다시 보고 다시 또 봐도 성모님의 미

소는 계속 되었고 눈에서 빛이 계속 뻗어나왔습니다.

 

#밖에서 성모님과 눈을 마주친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 하고,미소를 짓는 모습을 본다는

것도 불가능 합니다.

 

성모님의 눈을 보려면 앞으로 바짝 다가가서 뒤로 두발자국 물러서야만이 성모님과 눈 맞

춤이 가능합니다.

 

몇년전에 루비노 회장님이 성모님을 한자(30cm) 들어 올리셨는데 이는 주위의 작은 나무

들이 자라 성모님의 발을 가려 키가 작아보였기 때문인데, 그러자 성모님과 눈 맞춤 하는

방향이 또 틀려졌는데,마당 가운데에서 바라봐야만이 눈맞춤이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려고 차가 다니는 길로 나오자 하천에서부터 경당 안쪽으로 진한 장미향기

가 훅 하고 계속 불어오는 것입니다.

"헉 !"

하고 우리는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이제까지는 반대로 경당에서 밖으로 장미향기가 났었던 것입니다.

 

 

"얘들아 잘 가그래이 ! "

 

성모님이 배웅해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다시 경당 마당으로 들어가서 경당 문 앞에서 우리를 배웅하는 봉사자에게 `지금 하

천에서 장미 향기가 안쪽으로 불어온다` 라고 손짓하며 말 하자 봉사자가 빙긋이 웃습니

다.

 

우리는 바로 강원도 집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충남 당진으로 향하였는데, 그곳에는 이종

사촌 누나의 남편인 매형이, 우리에게 TV를 준다고 하여 가는 중이지만, 하느님께서 우리

를 그쪽으로 인도하시는데는 다른 큰 뜻 있다는 것을 나중에서 알게 됩니다.

 

우리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당진에 이르러 우리가 기적수 한말들이 물통을 들고 아파

트로 올라갔더니 매형과 누나가 우리에게서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우리가 불쑥

나타나자 깜짝 놀라십니다.

 

"아 우리는 전화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어떻게 잘 찾았네"

"하하하 괜히 수고를 끼칠것 같아 주소를 가지고 찾아왔어요"

라고하며 나주의 기적수를 드리자

"아 우리는 나주를 믿지 않으니까 갈때 다시 가져 가"

라고 합니다.

 

그분은 전직 사제였습니다. 옷을 벗으시고 이종사촌 누나와 결혼을 하며 지내오는데 슬하

에 자식이 없습니다.그분은 부자이고 지금 우리에게 TV를 준다는 것은 여기가 아니고, 용

인시에 있는 최고급아트트에 있는 TV를 말 하는데, 고급 큰 아파트에 맞는 새 TV를 사느

라고 전에 쓰던 새것이나 다름없는 큰 TV를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누나와 매형은 그동안에 쌓이고 쌓였던 이야기를 하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나주에서 성모님의 피눈물 흘리신지 18주년의 기도회에 참석하고 돌아

가는 길이라고 나주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두분은 시쿤둥 합니다.관할 광주교

구의 말 한마디가 이토록 무섭게 우리 사이를 단절 시켜 버립니다.

 

그런에 우리가 이야기 하는 도중에, 매형은 지금 바로 옆 아파트에는 큰 이종사촌 누나와

큰매형이 살고 있다고 하며, 80이 넘은 큰 매형이 지난 밤에 욕실에서 넘어져 뇌진탕을 일

으켜  지금 큰 누나는 남편이 죽기만을 기다린다고 하여 나는 기겁을 할 만큼 놀랐습니다.

 

내가 들어가 보려고 일어서자 누나가 나를 말립니다.

"동생, 좀 기다려,"

"왜요?"

"그럴만한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래"

"사람이 죽어가는데 말 못할 사정이라니요?"

 

그러자 누나가 지난 과거의 무서운 이야기를 털어 놓습니다.

"동생, 옛날에 언니가 육군 준령하고 결혼했잖아?"

"알고 있지요"

"그 형부가 동생 하나를 욕보였어"

"으악 !"

나는 너무 놀라 벌려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이럴쑤가 ! 어떻게 처제를 욕보일 수가

있는가.

 

이모님과 우리 어머니는 민씨로 민비의 먼 후손집안이라서 그런지 모두 잘생겼고 누나의 5

명의 딸들이 모두 미인들 입니다. 그런 딸 하나를 욕보인 것이 부인에게 탄로가 났으니 이

얼마나 기가찬 일들인가.

 

그때부터 그렇게 상냥하고 정이 많고 아름다웠던 큰 누나의 마음이 굳어버려 남편 알기를

 웬수처럼 생각하며,어서 죽어주기를 바라면서 수십년을 미움 속에서 살아온 것입니다.

 

그런 남편이 이제 늙어서 80이 넘습니다.

그런 남편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넘어져 죽어가는 것을 보고도, 누나는 이제서야 잘됐다

라고 생각하며 어서 죽기를 바라며 병원도 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고 나는 더 이상 기다릴 것도 없이 작은 기적수 몇개를 기지고 옆 아

파트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넓은 거실 한 가운데에 매형이 죽은듯 누워 있고, 한쪽에서는 그렇게 예쁘고 착하기

만 하던 누나가 호호 할머니가 되어, 우리를 보고 놀라시며 한쪽에서서 이 참담한 모습이

우리에게 발견이되어 놀라며 울고 있는게 아닌가.

 

나는 큰 소리로

"매형! 세근이 왔어요 "

라고 하며 큰 절을 올렸습니다.

 

나는 몸을 숙여 매형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매형은 볼이 푹 꺼지고 눈도 쑥 들어가 있는데 눈을 조금 뜨고 있지만 촛점이 없습니다. 그

리고 숨을 쉬는지 안 쉬는지 가까이 가서 살펴보는데,쉬는것인지 안쉬는 것인지 말 모르겠

습니다.

 

"매형 저 알아보시겠어요? 누나의 이종사촌 동생 정세근 입니다."

만난지 너무 오래되어 얼굴도 아마 기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나는 주머니에서 기적수병을 꺼내어 매형에게 뿌리고 방 안에도 뿌렸습니다.

그리고 매형의 입에 기적수를 흘려 넣어 드렸는데 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소리가 나는 것으

로 보아 조금은 의식이 있어 보입니다.

 

나는 매형의 얼굴도 기적수로 씻어드렸고 눈에도 넣어 드렸고 손과 발과 가슴에도 발라주

었습니다.나는 마음 속으로 하느님께 매형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면서 기도하였습

니다.

 

그리고 내형의 손을 잡고 또 아내와 함께 손을 잡고 묵주의 기도를 하였는데, 큰 누나는 한

쪽에 선채 이 광경을 보고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비로소 큰 누나와 말을 하게 되었지만 위로의 말만을 했을 뿐 다른 말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매형과 작은 누나를 따라 용인의 아파트로 갔습니다.

고급아파트 53평이 얼마나 큰지 놀랐지만 이상하게 방이 어둡고 음침해 보입니다.

"우리 아파트보다 더 큰 아파트가 얼마나 많은지 우리 아파트는 작은거야"

라고 매형이 말 합니다.

우리는 어머어마하게 무겁고 큰 아날로그 대우 TV를 차에 싣고 강원도 집으로 돌아왔습니

다.

 

우리집의 TV는 고장난지 이미 오래였기에 새 TV를 설치하는데 다 쓰러져가는 오막집에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큰 자리를 차지합니다.

`괜히 가져왔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또 하다말은 가을 걷이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면 의례히 하던

"아이구 다리야 아이구 다리야 !"

라고 하루에도 몇 수십번을 하던 그 말이, 나주를 다녀온 후 부터 며칠이 지나도록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정신이 번쩍 든 것입니다.

 

"자기야 나 다리 치유받았나봐 !"

"어? 그러고 보면 자기 요새 다리 아프다고 하는 소리를 못 들었어요"

라고 하는게 아닌가.

 

꼭 한 달 후에 나는 죽습니다, 그리고 나주로부터 다시 살아나게 되지만, 내가 죽었다가 다

시 살아났는데도 내가 이 다리 아픔의 치유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되는 것을 어쩔 수 없습니

다.그것은 평생을 그렇게 아픔속에 살아왔기 때문입니다.아멘

 

에필로그

다 죽어가시던 큰 매형은 그 후 1년 6개월을 더 사시다가,회개하고 용서청하며 누나와 화

해를 하시고 선종하셨다고 합니다.

"사랑하올 주님과 성모님 ! 저를 그곳으로 가게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

                                                        ^)*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4-01-24 18:23:50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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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현존하시는 성모님 눈짓과 함께 잘가라고
향기를 부어 주시는 너무나 감사한 우리
나주 성모님의 사랑이 마구 느껴집니다.

또한 이종사촌 누나와 매형분을 만나시고
기적수를 발라주시고 먹여주시고
기도해주신 그 사랑과 정성들이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에 하나되어 마지막날 누님되시는분과
화해하시고 회개하시어 선종하신 일들은
나주 성모님의 사랑임에  감사와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멘!!!

수고해주신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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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자기야 나 다리 치유받았나봐 !"

"어? 그러고 보면 자기 요새 다리
아프다고 하는 소리를 못 들었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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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님의 댓글

고요한 작성일

아멘!  잘 읽었습니다.

주님함께님의 나주순례기는 읽을 때마다 새롭습니다. ^_^

주님함께님의 가정에 항상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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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올 주님과 성모님 ! 저를
그곳으로 가게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글 감사드리며 치유은총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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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사랑하올 주님과 성모님 ! 저를
그곳으로 가게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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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주님 성모님의 뜻이 너무 멋져요.
매형과 누나가 화해하게 하셨으니 말예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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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이구 다리야 아이구 다리야 !"
라고 하루에도 몇 수십번을 하던 그 말이, 나주를 다녀온 후 부터 며칠이 지나도록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정신이 번쩍 든 것입니다.

 "자기야 나 다리 치유받았나봐 !"
"어? 그러고 보면 자기 요새 다리 아프다고 하는 소리를 못 들었어요"
라고 하는게 아닌가. 아멘!

다리 치유 받으신 주님함께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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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자기야 나 다리 치유받았나봐 !"

아멘!!!
평생을 앓아오신 다리 치유되시고..
정말 크신 은총 받으셨습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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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누나와 매형이 화해하고
매형이 회개하고 기적수로 생명을 연장시켜 주셔서
죽음을 잘 준비하실수
있도록 도와 주신 님의 수고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크게 기뻐 하시리라 믿어요~

평생 고생하신 다리 치유받으심도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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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그 곳에 가시어 매형분의 회개와 누나와의 화해를 위해 큰 일을 하셨네요

주님함께님 다리 아픔도 치유받으시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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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에필로그

다 죽어가시던 큰 매형은 그 후 1년 6개월을 더 사시다가,회개하고 용서청하며 누나와 화

해를 하시고 선종하셨다고 합니다.

"사랑하올 주님과 성모님 ! 저를 그곳으로 가게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주님함께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당진은 저의 고향입니다.
주님, 성모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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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집안에 속사정까지 은총의 글로 올려주신 주님함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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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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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기야 나 다리 치유받았나봐 !"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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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다 죽어가시던 큰 매형은 그 후
1년 6개월을 더 사시다가,회개하고

용서청하며 누나와 화해를 하시고
선종하셨다고 합니다."사랑하올
주님과 성모님 ! 저를 그곳으로

가게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아멘...

치유 받으심을 추카드리며
은총 가득한글 나눠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사.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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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나는 매형의 얼굴도
기적수로 씻어드렸고
눈에도 넣어 드렸고
손과 발과 가슴에도 발라주
었습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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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와 ~~~!!!

하느님의 아들 이신 주님 함께님

그리고 작은 매형
그러니까 사제이셨던 그 매형은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받아들이게 되셨나요?

궁금하네요 ...

댓글을  읽으실래나 모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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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달님 !
아직은요,
하하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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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용서와 화해!! 이세상에서 사는동안 척지고 갈라서서 서로 미워하는 삶에서
나주성모님께서는 용서와 화해 그리고 회개로서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시지요!!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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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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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님의 댓글

시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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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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