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자애 깊으신 사랑과 나의 티없는 성심은 고뇌가 아닌 평화를 주기 위하여 너희에게 사랑과 빛을 내린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과 같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 은총과 사랑과 참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혹 위험이나 칼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서 8장 35-37)" 라는 로마서의 말씀과 같이 이곳 나주에서는 지금 나주 성모님과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모든 자녀들이 심한 굴욕과 박해로 점철된 고통의 나날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어떤 시련이 닥칠지라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설사 피를 흘리는 무서운 박해의 시간을 맞는다 하여도 믿음과 신뢰로써 나를 따르며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하는 너희를 내가 보호하며 질풍경초(강한 질풍에도 꺽이지 않는 풀, 억센 역경이 닥쳐와도 순수성을 잃지 않고 버티어 나가며 잘 견디어 나가는 사람을 비유한 말)처럼 세워 줄 것이며 천상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다." 라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에 신뢰를 두고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하면서 "천상의 예언녀로 너희의 길을 밝혀주는 이 어머니를 따라서 실망과 낙담에 빠지는 일이 없이 특별한 자각(自覺)으로 자신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 초자연적인 사랑으로 거듭나거라." 고 하신 말씀을 따라서 호기심으로 은총만을 갈구하는 쭉정이와도 같은 자녀들과는 달리 나주 성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한 열정적이고 초 자연적인 순수한 사랑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곳 나주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 신음하고 있지만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갈수록 더해만 가는 풍부한 은총으로 현존을 드러내고 계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이제 곧 티없으신 성모성심의 승리의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확신하기에 우리에게 실망과 낙담, 그리고 좌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다."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실현될 때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소망대로 모두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할 뿐입니다.

8월의 한국 날씨는 찜통 더위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본에서 순례 온 순례자들을 포함해서 약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이곳 나주 성모님 집을 찾아왔습니다.

기도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먼저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면서 꽃과 초를 봉헌하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한 뒤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기도 하면서 목욕도 하였는데 특히 찌는 듯한 더위와 수백개의 봉헌된 초에서 뿜어대는 열기에도 아랑곳 없이 초를 봉헌하면서 20-30분씩 무릎을 꿇고 앉아서 간절히 기도하는 순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주 성모님께 향한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는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정호선(아브라함)전 국회의원이 고엽제 피해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나주 성모님 물로 반드시 치유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순례를 왔기에 성모님 동산에 마련된 간이 목욕실은 그들로 인하여 붐볐는데 순례자들은 그들이 먼저 목욕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배려해 주며 그들이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나주 성모님께서는 현대 의학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고엽제 피해 환자들의 고통을 은총의 물로 치유시켜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에 희생과 고통을 잘 봉헌하는 순례자들이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정작 기도회 시간이 되자 계절을 거슬러 올라간 듯 마치 가을을 연상케 할 정도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특히 경당밖에 꽉 들어 찬 순례자들은 무더위로 인한 방해를 거의 느끼지 못한 채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경당 안의 순례자들도 아주 평화로운 마음으로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바로 마른 자리와 진 자리를 골라서 뉘어줄 줄 아는 세속의 어머니의 사랑을 초월한 사랑으로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망토 안에 품어주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의 초 자연적인 사랑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은 지금 강물처럼 흘러 넘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의 성심에서 퍼져나오는 자비의 빛은 세상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면서 여명을 밝히는 붉은 태양과도 같이 떠오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와서 보고 듣고 피부로 느끼면서 체험해보지 않는 자녀들을 볼 때 매우 안타깝습니다.

세상 모든 자녀들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지속적으로 베풀어주고 계시는 조건 없는 사랑과 은총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모두가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저녁 9시 조용히 묵상곡을 따라 부르면서 세속의 모든 번뇌와 근심 걱정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고 내면의 은밀함 속에서 들려 주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안에 고요히 침잠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순례오신 김제석 베드로 형제님의 진행으로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친 뒤 성모찬가와 묵주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묵주의 기도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순례자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흐느꼈는데 이는 세속의 한맺힌 눈물이 아니라 바로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처럼 굳어질대로 굳어진 마음 안에서 성령이 울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울고 계시는 것이며 고통 받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합치된 사랑의 눈물이기에 값진 눈물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눈물 뿌린 씨앗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오늘 순례 온 모든 자녀들에게 이미 이루어졌음을 믿습니다.

모든 기도가 끝나고 고엽제 피해 환자들을 데리고 순례 오신 정호선 전 국회 의원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정호선(아브라함)의원은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얼마 뒤인 1999년 12월 18일에 영세를 받고 교회의 자녀가 된 분으로 나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요 몇 달 동안 외유로 인하여 나주 성모님을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하다는 인사 말씀과 함께 요 몇달 동안 나주 성모님을 전한 일들을 증언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을 방문하여 나주 성모님을 전했으며 6월에는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여 나주 성모님 메시지와 함께 나주 성모님이 소개된 테잎을 교황청 주재 한국 배 대사님께 전해드렸는데 교황청 내 장관들에게도 전해주겠다는 확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고엽제 피해 환자들을 데리고 순례를 오게 된 동기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 월남전에 파병되었을 때 그곳에서 입은 고엽제의 피해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수만명이 있는데 이들 중에는 고통스런 삶을 살다가 하루에도 몇 명씩 죽어가고 있지만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기에 너무나도 안타까웠는데 나주 성모님을 알게되고 나서는 이들도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반드시 치유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번에 기회를 만들어서 우선 고엽제 피해 환자 대표 25명만을 먼저 데리고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현대의학으로도 치료 할 수 없는 불치의 병들이 치유되는 것을 체험했기에 더 이상 그 어떤 의학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고엽제 피해 환자들도 나주 성모님께서 은총의 물로 치유 시켜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면서 이들의 치유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나주 성모님 집의 보다 나은 여건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순례자들은 성체가 내려오신 자리에서 풍기는 장미 향기를 맡기 위하여 앞으로 나왔는데 일본에서 순례오신 분들에게 먼저 배려 해주었습니다. 특히 일본에는 이미 인준된 아끼다 성모님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인 순례자들이 매달 나주 성모님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바로 확신을 통해서 진리를 찾아오는 것이니 그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잠시의 휴식 시간이 끝나고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기도를 봉헌한 뒤 요셉 형제는
"내가 아무리 은총을 너희에게 내려준다 하여도 너희가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어찌 그 은총을 받을 수 있겠느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보다 큰 신뢰로써 모든 것을 맡기고 온전히 의탁하여라." 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과 같이 오늘 우리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어린아이와 같이 달아들어서 잠시 후에 이어질 자비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은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면서 "슬픔과 고뇌와 갈등, 고통과 시련, 육체적인 고통과 영혼의 숱한 상처들, 너희를 괴롭히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늘 온전히 바쳐라. 너희의 내면적인 어두움이 물러가고 새로운 광명의 빛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질 것이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오늘 순례오신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자 모두들 "아멘" 하고 큰소리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요셉 형제는 "바라지 말고 서로 주어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실천되도록 하자고 하면서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늘 상대방에게 기대하고 바라면서 주기에 기대하고 바랐던 만큼 돌아오지 않을 때 베푼 것이 오히려 상처와 미움이 되며 때로는 용서하지 못할 분노가 되어 돌아온다고 하면서 베푼 것에 대하여 기대와 바람을 갖는다는 것은 순수한 사랑이 아닐 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 향한 사랑으로 형제 자매들에게 베풀어야 하며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것은 기억을 하되 베풀었다는 사실 조차도 잊어버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다시 한 번
"바라지 말고 서로 주어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대로 순수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은 손들어 보라고 하자 약 10여명 내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손을 번쩍 들었는데 요셉 형제는 지금 생활의 기도화가 실천되고 계시는 분들은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일 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의 영성을 따라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생활의 기도화가 실천되지 않고 있는 분들은 실망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함께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윽고 주님의 성심에서 자비의 빛과 성모님의 성심에서 자비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가 흡족하게 내리는 자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이곳을 '영혼의 목욕탕' 이라 일컬으신 그 참 뜻을 이곳 나주 성모님께 순례와서 자비의 기도 시간을 체험하신 분들이라면 모두가 깨달았을 것입니다.

갈수록 더해만 가는 박해 속에서 오히려 지금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매주 성시간과 매월 첫토요일, 그리고 나주 성모님 기념일이면 순례오는 모든 자녀들이 회개의 은총과 내적 외적 치유의 은총을 통해서 영혼의 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뚜렷한 현존으로 엄청난 은총과 함께 마치 폭포수와도 같은 사랑을 쏟아 부어주고 계시는데 아직까지도 이곳 나주 성모님을 찾지 않는 자녀들을 생각할 때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과 성령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어찌 모든 순례자들이 회개와 용서로 인한 통곡으로 정화된 눈물을 흘릴 수가 있었겠습니까? 바로 니느웨의 기적이 지금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 회개로 인한 통곡의 눈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막과도 같이 메마르고 고갈되어 버린 영혼일지라도 이곳 나주 성모님의 영혼의 목욕탕에서는 깨끗하게 정화된 영혼으로 자라나 순수한 사랑의 꽃을 피우기에 나주 성모님께서는 이곳을 일러 "천상의 꽃밭" 이라 말씀하셨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과 함께 한 자비의 시간이 끝나자 순례자들 모두 손에 손을 잡고 감사의 찬미를 부르면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주신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순례자들 모두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은총으로 주신 기쁨과 평화의 선물로 한 달을 은총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모든 기도 시간이 끝나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증언했는데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증언하셨기에 일일이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해 드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서울 금호동에서 순례온 구베로니카 자매님은 지난달에 순례를 왔을 때 자신의 가방이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흥건하게 젖어 있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다음달 자비의 기도 시간에 갑자기 '후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자기의 머리와 온몸이 마치 비를 맞은 것 처럼 물기로 젖어 있는 체험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자비의 물 줄기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베로니카 자매님과 같은 체험을 한 순례자들이 많은데 한 번은 어떤 순례자가 체육관에서 나주 성모님 기념 철야 기도회를 할 때 자비 시간에 소낙비가 쏟아지는 소리를 듣고 '우산도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집에 가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때 율리아 자매님이 "지금 자비의 물 줄기가 우리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고 말해 주어서 그것이 바로 자비의 물 줄기가 내리는 소리임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실제로 기도회가 끝난 뒤에 알아 보았더니 비가 내린 적이 없었더랍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성모님의 말씀처럼 자비의 물줄기 뿐만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서 자비의 빛이 흡족하게 내려 주신다는 사실을 몇몇 자녀들의 체험을 통해서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2. 이 마태오 형제님은 부인의 머리에 갑자기 혹이 생기기 시작하기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았는데 조금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하여 불안한 마음으로 몇 군데의 병원을 거처서 결국은 서울대 병원에까지 가서 검진을 받아 본 결과 암이라는 최종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이미 암세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절망적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제 투여를 권유하면서 치유가 아닌 생명을 조금 연장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하기에 일체의 치료를 포기하고 나주 성모님 물만을 마시면서 기도했는데 항암제를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암으로 인한 통증을 전혀 느끼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2개월후에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본 결과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바로 나주 성모님께서 은총의 물로 완치 시켜주신것이라고 하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 정호선 전 국회의원은 왼쪽 눈에 눈병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었는데 서울과 대구 7 - 8군데의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해 보았지만 도무지 낫지 않았던 눈병이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나주 성모님 물로 눈을 적시면서 본인의 표현으로는 농담으로 "성모님 제 눈을 낫게 해 주시면 성경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는데 곧바로 치유가 되어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4. 평택에서 순례 온 류 엘리사벳 자매님은 며칠 전에 수원교구에서 하는 기도회를 참석했는데 마귀 들린 사람이 온통 소란을 피우면서 난동을 부렸지만 신부님조차도 그 사람을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쩔쩔 매고 있기에 마침 가지고 있던 나주 성모님 물이 생각나서 얼른 "신부님, 여기 성모님 기적수가 있어요." 라고 했더니 다급하게 "빨리 가져오세요." 라고 하기에 가져다 드렸더니 마귀들린 사람이 "그 물을 내 입에 넣기만 해 봐, 가만두지 않을테야." 하면서 완강하게 거부했는데 결국 나주 성모님의 물로 그 사람 안에 있던 마귀를 쫓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엘리사벳 자매님은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우리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처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이 악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는 많은 분들이 증언을 해 주셨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체험일지라도 내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아멘"으로 응답할 때 나의 은총이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면서 체험담을 보실 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을 실제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 나주 성모님 집에서는 순례자들 자체로 철야 기도회가 진행되는데 시급한 이 시기에 한 영혼이라도 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서 부활의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특별한 은총으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면서 소식지를 마감 합니다.
"내가 주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너희 모두도 나의 협력자로 간택 되었으니 바로 천국이 너희의 것이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세계 모든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