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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가 열렸던 2003년 1월 4일은 이틀 동안 연속으로 내린 폭설로 인하여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우리들의
인간적인 우려와는 달이 너무나 많은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 집을 찾았기에 그 어떤 방해물도 나주 성모님께 향한 열절한 사랑으로 무장되어 있는
우리들을 성모님께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으며 또한 어려움이 뒤따르면 뒤따를수록 오히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하여
더욱더 간절한 사랑으로 불타 오르니 이것은 바로 비온 뒤에 땅이 굳듯, 그리고 연꽃이 꾸정물 속에서 오히려 더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나듯이 모든
어려움과 방해물들은 우리의 마음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한 열절한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시동기가 될
뿐입니다.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을
보시고 "비참에 처한
이 시대에 하늘에 별처럼,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자녀들 중에 진정으로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며 작은 영혼으로서 달아드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다. 그러나 너희의 정성과 함께 하고 있는 나는 오늘 너희의 그 지극한 사랑과 정성에 기쁨의 눈물이 나는구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너희의 주님께서 오늘 너희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축복하며 강복하신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오늘 철야 기도회에 참석한 순례자들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새해 새날을 내
천주의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너희 영혼도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여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 따라 올 한해도 이론과 논리, 그리고 인간적인
생각과 가치관마저도 과감히 던져 버리고 더욱더 단순하고 작은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영혼이 되어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나아갈 때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으로 축복해 주실 것이며 작은자에게 사랑을 보내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현존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하여 성모님
동산 초입에서부터 많은 눈이 싸여 있었기에 성모님 동산을 순례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많은 눈을 치우기에는 너무나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했기에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지 못한 아쉬움들을 죄인들의 회개와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아름다운 잔 꽃 송이로 봉헌하면서
나주 성모님 집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비록 성모님 동산은 아니였지만 그러나
눈물과 피눈물, 그리고 지금도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며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보여주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이 계시고 또한 여러번의
성체 강림과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의 현존을 뚜렸이 보여주시며 지금도 함께 하고 계신 예수님께서 현존해 계시는 곳이기에
성모님 동산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은총을 체험하면서 성모님 찬미를 부르고 십자가의 길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지 못한 것을 그냥
아쉬움으로 여기며 흘려 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그냥 흘려 버리지 않고 봉헌할 때 비로소 우리가
드리는 것들이 미소하고 작은 것일지라도 무한한 가치로, 그리고 백배 천배 만배의 은총으로 바꾸어 주시기에 바로 참된 봉헌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진정으로 살아 있는 기도이니 어찌 봉헌하고 그냥 흘려버려 무가치한 것으로 낭비하랴. 봉헌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하여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도 나주 성모님 집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이 넘는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와 함께
했습니다.
이윽고 철야 기도회 시간이 되자 대구에서
오신 김재석 베드로 회장님의 진행으로 성모님 찬미를 부르면서 철야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경당 안에 짙게 풍기는 장미 향기는 바로
천상의 향기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현존의 징표이기에 어려운 가운데도 이렇듯 새해의 시작을 주님과 성모님의 품에 안겨 시작 할 수
있도록 은총의 장소로 불러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성모님 찬미를 부를 때 순례자들의 눈가에는 촉촉히 젖어 드는 눈물이 방울 방울 아롱져 흘러
내리니 이날 우리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실 은총이 얼마나 클지 미루어 짐작케 했습니다.
성모님 찬미를 몇곡 부른 뒤 김재석
베드로 회장님의 진행으로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치고 이어서 묵주의 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나주 성모님 집에서 바치는 묵주의 기도는
성모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기에 사랑과 지극한 정성으로 혼신을 다해 바치는 성모송 한송이마다 회개와 진실된 사랑과 평화의 열매가 맺히고 마음의
문이 열려 성모님의 손을 잡고 예수 성심의 자비심 한 가운데로 인도되니 세상에서는 체험할 수고, 느낄 수도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놀라운
현존을 바로 이곳에서 느끼게 되니 순례자들의 발길이 그 어떤 방해에도 불구하고 나주 성모님께로 향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가 기적을 바래서 온 것이
아니라 나주 성모님집에서 열리는 첫 토요 철야 기도회를 통하여 자신의 병든 영혼을 보고 또한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게 되고 병든
영혼과 병든 마음, 그리고 육신의 병도 치유되어 죄인의 길에서 매순간 회개를 통한 구원의 길로 들어서니 누가 오라고 잡아 끈다하여 올 수 있는
것도 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과 현존을 체험했기에 오지 않고는 한달을 살 수 없는 것인데 이는 바로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맛들여 현세에서의 삶에 연연해 하기 보다는 천상을 추구하며 살게 되니 어찌 직접 와서 체험해 보지 않고 이들을 이해할 수
있으랴!
"백문이 불여 일견" 세상 모든 이들 중
한 영혼도 빠짐없이 모두가 직접 와서 보고 맛들여 천국을 얻어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묵주의 기도가 끝난 뒤 휴식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달에는 젊은 형제 자매님들이
많이 순례를 왔는데 나주 성모님 집을 처음으로 찾는 이들이 많았기에 순례자들 중에는 이들을 위하여 잠시의 휴식 시간마저도 봉헌하면서 이들에게
나주 성모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나주 성모님 집에서 일어난 놀라운 표징들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또한 성체 예수님께서 내려오신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풍기고 있는 장미 향기를 젊은 형제 자매님들이 우선적으로 맡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지금 이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 중에는
많은 이들이 죄인줄도 모른 채 죄의 수렁으로 빠져 들고 있기에 안타깝기 이를데 없는데 오늘 나주 성모님 집을 찾은 모든 젊은 형제 자매님들
만이라도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먹고 자라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안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많은 젊은 형제 자매님들이 나주 성모님
집을 찾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기에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순례자들이 특히 젊은 형제 자매님들을 나주 성모님께 많이 데리고 와서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휴식이 끝나고 경당 안에 모인 순례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율동 봉사자들의 율동에 ?上?성모님 찬미를 부르면서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의 기도문을 합송으로 바치면서 2003년 한해도 부족한 우리들을 통하여 주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청하였습니다.
봉헌의 기도를 바친 뒤 요셉 형제는
새해의 새날을 나주 성모님과 함께 하고 있는 우리는 올 한해도 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영광에
함께하는 자녀들이 되자고 말하면서 특히 올 한해는 "말과 행위에 있어서 더욱 거룩하게 해다오." 라고 말씀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여 분열 마귀로부터 승리하는
은총의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요셉 형제는 "지금 세상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형제 자매님 간에 서로 불목하게 하고 분열을 일으키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사람들이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지
못하고 말을 적절히 절제하지 못함에 그 큰 원인이 있다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하여 두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했다할지라도 그것이
진실의 전부가 아닌 경우도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마귀는 우리가 잘못 보거나 잘못 듣게 할 수도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람 중에는 진실된 사실보다는
부풀려지거나 잘못된 유언비어, 그리고 남을 판단하는 말과 모함하는 말에 귀가 솔깃하여 듣기를 즐겨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진실된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남에게 말 전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마귀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통하여 그릇된 말을 전하게 함으로써 서로
불목하고 미워하면서 분열을 일으키도록 부추고 있는데 그렇게 분별 없이 또는 생각 없이 말을 전하고 있는 깨어 있지 못한 그들은 자신들이 분열
마귀의 철저한 도구가 되어 있다는 사실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있기에 사실 많은 혼란이 초래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주 성모님께서는
"귀한 말을 할 때
귀를 열고 험담할 때 귀를 닫아라." 하고 말씀 하신 것이며 "너희가 쌓아 놓은 공로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남을 헐뜯고 비판하며 작은 일에 소홀히 하면 그 공로가
하나씩 허물어지고 만다. 입을 열기를 더디하고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도록 하여라. 남을 판단하고 싶어질 때 사랑으로 덮어주는 것도 하나의 공덕이
된단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1988년 12월 8일는 율리아 자매님에게 "자! 보아라. 판단과 비판함으로써 지옥의 길로 향해 가고 있는 자녀들을
보아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특별한
현시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도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십시오. 누구든지 자기가 신앙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혀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셈이니
그의 신앙 생활은 결국 헛것이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수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고 또, 수많은 메시지 말씀을 듣고 자란 우리들이 나주 성모님을 알며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오늘 판단의 말을 열번 했다면 내일은
아홉번으로, 그리고 모래는 여덟 번으로 줄이는 노력을 통하여 실질적인 생활 개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어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안다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따라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고 말과 행위에 있어서 더욱 거룩해
지도록 노력합시다.
끝으로
"분열의 마귀와
합세하는 이는 진정으로 나를 안다고 할 자격이 없으니 분열의 마귀와 합세하지 않도록 매순간 깨어 기도하며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차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올 한해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혀를
지혜롭게 다스려서 분열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내 성심의 불타는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에 합당하도록 노력 합시다."
"아멘"
요셉 형제의 말에 이어서 묵상 자료를
보면서 자비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육신이 치유되고 현실적인 고통의
해결을 위하여 주님께 청하기보다는 회개의 은총과 병든 영혼의 치유를 간절히 청하라 하신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처럼 나주 성모님을 찾는 대부분의
형제 자매님들은 이제 우리가 청해야 할 것은 현세적인 문제들이 아니라 바로 회개의 은총이요 병든 영혼의 치유이며, 또한 마음의 상처의 치유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율리아 자매님께서 우리가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회개의 눈물로써 진정한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달아들 때 우리가 얻고자 했던 모든 은총들은 덤으로 얻어 진다고 말씀 하신
바와 같이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순례자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아갈 수 있는 회개의 은총을
갈망했습니다.
순례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한 영가가
촉촉한 물기에 젖어 경당안에 나즈막히 감싸며 돌 때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이 모든 순례자들의 굳어진 영혼과 마음을 관통하여
비춰지고 자비의 물줄기가 고갈된 영혼을 적시는 단비 되어 내리니 마음이 열리고 자신들의 마음 안에 감추어진 죄가 하나 둘씩 떠오르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지 않는 이 없더라.
어떤 사람은 마음 한 가운데 묻어 두었던
응어리진 상처들이 목울음을 타고 터져 나오니 '억, 으억' 하며 영혼과 마음을 좀먹게 했던 영적인 암 덩어리를 쏟아내니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네 상처가 바로 내 상처요 네 눈물이 내 눈물이요 네 울음이 내 울음이라, 모두들 수십년 묵혀 두었던 한을 풀어내듯 통곡의 바다를
이루니 경당 안은 삽시간에 성령의 뜨거운 불가마가 되고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불로 순례자들의 병든 영혼과 마음, 그리고 병든 육신이 태워지고
있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약속하신 말씀
그대로 지금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순례자들의 병든 영혼과 마음과 육신을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치유해 주셨음을 확신하여 믿는다.
오늘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놀라운
은총으로 영혼의 변화가 이루어졌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 또다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어떠한 어려운 일을 당할지라도 매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되리라 믿습니다.
자비의 시간이 끝나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었는데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해 올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인천 연수구에서 오신 신 수산나
자매님은 정리 해고 된 장부가 술주정까지 심하니 장부에게 사랑을 실천하기란 무척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 집에서 들은
대로 힘든 가운데서도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화를 통하여 봉헌하고 사랑을 실천하려 노력하면서 장부에게 나주 성모님 물을 꾸준히 가져다 마시게 한
결과 이번에 술을 끊게 되었다며 나주 성모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2.부산시 금정구에서 오신 정 말따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닌지 1년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10월 중순쯤 교통사고로 허리와 목을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나주 성모님께
비행기를 타고 순례 온 적도 있었는데 치유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면서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던 중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완전히 치유되어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부천 원미동에서 온 양 젬마 자매님은
냉담 중에 낙태를 하게 되었는데 그 모든 것이 장부의 탓으로만 여기며 살다가 나주 성모님께 순례 와서야 비로소 모든 것이 바로 「내 탓」임을
깨닫게 되었기에 고백 성사를 본 뒤 냉담도 풀고 지금은 가족 모두가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4. 서울에서 온 막달에나 자매님은
신부님과 수녀님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던중 나주 성모님께 오면 회개의 은총을 얻을 수 있다는 어떤 자매님의 말을 듣고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달 가슴에 종양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은 뒤 낙담하여 눈물만 펑펑 흘리다가 죽기전에 회개의 은총을
얻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주 성모님께 순례 와서 철야 기도회를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몸이 가뿐해 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에 가슴을 만져
보았더니 혹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쪽 신장을 떼어낸 자매님은 다른 합병증이 오면 위험하다는 의사의 권고도 있었기에 늘 건강에
유의했지만 심한 독감에 걸리게 되었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신 뒤 치유 되었다고 합니다.
5.논산에서 온 임 막달레나 자매님은
지난 11월 24일 성체 예수님 강림하신 기념일과 나주 성모님 향유 흘리신 기념일에 참석하기 위하여 전날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11월 24일 성모님 동산에서 작은 펫트병으로 나주 성모님 물을 받아서 마시는데 목으로 짙은 장미 향기가 계속해서 넘어 가더랍니다. 그
뒤 끊임없이 실패했던 금연에 성공하여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되었다며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증언해 주셨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나주 성모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면서 1월 한 달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충만하신 은총으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의 영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고 있으나 주님과 나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너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 새롭게 시작하여라. 그러면
너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사자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셨던 놀라운 사랑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닥칠 위험에서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니 천국을 누리게 될 것이며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고 깨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분투 노력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내 항상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줄 것이니 마지막 날 천상의 식탁에서 나와 함께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2003년 2월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는
1일이 설날인 관계로 인하여 그 다음주 토요일인 2월 8일날 열리겠습니다.
착오 없으시기를 바라며 다른 분들에게도
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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