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성모님
|
|
주님과 성모님께서 한국
나주를 통하여 주신 수많은 징표와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살기를 원하는 많은 자녀들이 무덥고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성모님 동산을 찾았습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수많은 형제, 자매님들은 이날도 많은 은총과 징표들을 체험하셨는데,
특별히 처음 오신 분들이 많은 은총을 체험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산 전체에서 강하게 또는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를 맡았으며 은총의 샘물을 받기 위해 수도꼭지를 틀
때, 샤워장에서 목욕을 할 때 짙은 향기를 맡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또한,
갈바리아 언덕의 성모님, 마리아 막달레나, 성 요한 상에서 향유가 흐르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성모님 손목에서 실제로 맥박을 뛰는 은총을 체험한
분들도 많았습니다.오후 3시경, 공동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면서 주님께서 처참하게
당하신 수난을 묵상하였습니다.
|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실제로 피를 흘리시면서 함께 동행해 주시는 이곳 십자가의 길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부끄러운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예수님께서 참혹하게도 수많은 군중들과 로마병사들로부터 경멸과 조롱과 구타와 채찍질을 맞으시면서도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스러운 골고타 언덕을 오르신 것은 바로 다른 누구도 아닌 나 때문임을 깨달았기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으며, 그 흘린 눈물은 원망과
분노의 눈물이 아닌 회개의 눈물이었기에 피땀으로 얼룩져 눈조차 뜨실 수 없으신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당신을 못박는 자들을
단죄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하고 용서하셨듯이 많은
분들이 이곳 십자가의 길에서 그 동안 용서하지 못하고 불목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또 우리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용서를 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하니, 이는 이곳이 바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과
불패의 무기(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관대한 마음)를 내려주시는 은총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빨리 교회가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지옥으로
향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의 뜻에 따라 이곳을 나의 성지로 만들어 지옥의 길로 향해 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목욕시켜 주리라.” (1993년 5월 27일 성모님 메시지 중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친 후 휴식시간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고 약 7시부터 성모님 찬미와 함께 1부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답게 한복을 차려 입은 율동 봉사자들을 따라서 모두가 나이와 체면과 이목을 버리고
주님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 안에서 바치는 찬미는 언제 보더라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성삼위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에 따라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매일 매순간 자아를 부수고 겸손과 포기로써 하나를
이룬다면, 만건곤한 마귀는 물러갈 것이고 우리 모두는 불타는 성모 성심의 승리의
깃발을 들고서 주님 영광을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찬미가 끝난
후, 대구에서 순례오신 김 베드로 회장님의 인도로 먼저 가톨릭 기도서에
있는 기도문을 바친 후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묵주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이날 기도회는 6월 30일 기도회 때와 마찬가지로 성모님
동산에서 열렸는데 경당에서 진행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눈물 위에 뿌린 씨앗은 좋은 열매를 맺을 뿐만 아니라 타락으로
생기 잃은 굶주린 영혼들에게 천상의 영양분으로 흘러간다고 하셨기에 비록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치는 기도와
희생과 보속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백 배, 천 배의 소출을 내어 죄인들을 구하시기 위한 주님과 성모님의 구원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죄인들 때문에 매일 매순간 피를 흘리고 계시는 주님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께서 많은 위로를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묵주의 기도가 끝난 후, 부천의 권 세바스티아노 형제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적인 젖을 먹이시어 영적으로 성장케 하시고 그 젖을 먹는 자녀들은 회개의 은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먹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합시다.
성모님께서는 이런 말씀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나의 작은 영혼에게 전하는 말을 어린아이처럼
믿어라. 그 말은 내가 너희 모두에게 전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오늘날만큼 세계가 사탄의 유혹과 죄악으로 가득 차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적이 일찍이 없었다.” 고요.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상태에 놓여있을까요?
저는 14년 동안 성모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수도 없이 유혹에 빠져
예수님의 늑방을 찔러 드렸고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습니다.
저는 얼마나 큰 교만에 빠져
있었는지를 최근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확실하게 믿으며 성모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젖을 먹고 어린아이처럼 단순한 영혼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도록 합시다.
2002년 3월
28일 성 목요일에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회개를 위해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계셨는데 십자가의 길
제 12처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받으신 그 극심한 고통에
눈물이 앞을 가렸으며 “쾅! 쾅! 쾅!” 하고 못을 박는 망치소리, 생살을 뚫고 온 몸이 바스러지는 고통과 사랑하는
자녀들로부터 멸시와 모욕을 받고 계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오열을 하셨습니다.
“오! 사랑자체이신 주님! 저희 인간들이 무엇이길래 주님께서는 이토록
저희를 사랑하시나이까?” 하고 울며 기도를 드리시는 바로 그 순간 자매님께서는 오상의 고통을 받으시면서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신 것입니다. 그때
바로 하늘에서 강한 빛이 내려왔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시면서 내려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오늘 죄인들의
회개와 병들어 가는 이 세상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다면 예수님께서 반드시 천상의 모든 빛을 내리시고 성모님께서도 하늘의 모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시면서 오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맨발과 무릎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신 분들도 아마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동참 하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로 그 자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피 흘리시며 함께 동행 하시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우리들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당신의 성심을 열어서 성혈을 내려주신 곳이 바로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입니다.
주님께서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흘려주신 성혈과 성심을 열어 쏟아주신 성혈이 계시고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가 있고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자비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가 있고 기적수가 있는 이곳에서 기도하시는 우리들이야말로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여기저기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와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켜 모든 이가
구원받도록 매 순간 생활의 기도로 깨어 기도하고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천국을 누리기
바란다.” (2002년 3월 28일
성모님 메시지 말씀 중)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여 빠스카의 신비를 영속시킬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더욱더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반드시 천국을 누리도록 모든 이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여 나주 성모님 동산에 많은 사람들로 차고 넘쳐서 발
디딜 틈이 없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권 세바스티아노 형제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모두 작고 단순한 어린 아이가 되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고 전하는 성심의 사도가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잠깐 동안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성모님 찬미로서 기도회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김 베드로 회장님의 인도로 티 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를 바치면서 매 순간 모든 것을 성모님께
맡기고 의탁하는 삶을 살 것을 다시 한 번 결심하였습니다.
봉헌기도 후 영상자료로 공지문 이전의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자신을 티 없으신 성모님의 성심께 온전히 바쳐드리며
예수님께 그 봉헌이 결합되기를 바라면서 자신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내밀하고 은밀한 곳까지 주님께서 오셔서 깨끗하게 정돈해 주실 수 있도록 우리가 청해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 우리의 마음과 우리 삶의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 갈등과 고뇌와 미워했던 모든 것 그리고
용서하지 못한 것, 화해하지 못한 것, 이 모든 갖가지 고통들을 오늘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맡겨 드립시다.
지금 이 세상에 악이 너무나
팽창해서 대 타락의 시대가 되어버렸기에 나주에서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과 온 몸을 다 짜내 향유를 흘려 주시면서 우리에게 호소하고
계십니다.
예수님 시대 때에도
많은 기적을 행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런
기적이 없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따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시대에 무슨 기적이 필요한가?” 하고 말들을 하는데
그것은 조금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수세기를 통해 성모님께서는 발현하시어 말씀해 주셨는데 징표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한국 나주에서 저희들에게 아주 많은 여러 가지
징표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한국은 바로
막내 자녀라고 일컬으셨습니다. 한국을 너무너무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막내자녀인
한국을 통해서 사랑의 빛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얼마만큼 기도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성모님을 우리가 얼마나 받아들이느냐,
배척하느냐에 따라서 정화의 때가 빨라질 수도 늦추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교회가 너무너무
침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가서
성체를 모시지만 정말 성체로 모시는지 빵으로 먹어버리는지 어찌 우리가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아마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보여주지 않으셨다면 저도 그것을 전혀 알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성체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
가신지 700년 후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고 교회에 남은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무 안타까우셔서 성체의 변화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이태리 란치아노 성당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신부님께서 미사를 드리실 때 성체와 성혈이 살과 피로 변화되는 기적을 보여주셨는데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성교회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성당에는 다니지만 아주 무감각해져 갈 뿐만 아니라 정말 교회 안에서까지도 얼마나 많은 죄악들이 팽배해져 가고 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여러 가지로 말씀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떤 자매님이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 오셔서 성모님의 피눈물 사진을 보고 ‘우리가 저렇게 성모님께
피눈물을 흘리시게 해드렸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계속 순례를 오면서 어느 날, ‘아! 우리가 아니라 바로 내가 성모님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한 장본인이었구나!’ 하고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통회하기 시작했습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린 후 병원에서도 낫지 못했던 그 자매님이 앓고
있던 여러 가지 병들이 치유되었습니다.
우리의 육신만 치유 받을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치유 받아야 합니다.
영혼 저 깊숙이 상처 난
곳까지 치유 받게 되면 육신은 더불어 치유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리고 진정 내가 무엇을 잘못 했는가 오늘 밤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진정으로 회개하면서 영혼 육신이 모두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
합시다.
한번은 제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필리핀에 갔을 때 한 아이가 네 군데의 신경소아과에서 의사들의 치료를 계속 받고 있었지만 치유되기가 전혀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주 성모님 메시지 전달을 할 때 참석을 한 아이가 기도가 끝난
후 바로 좋아져서 설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걷기까지 했습니다.
그 아이가 치유된
모습을 보고 의사도 고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병이 치유 되었을 때 그것은 바로 한 사람만을 보고 치유해 주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하느님께서 진정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믿게하기 위해서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떠한 일이
있을지라도 실망치 말고 다시 일어나서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잘못을 잘
합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을 우리가 잘 따르지 못할 때 실망하고 좌절하는데 그 때 마귀는 바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니 우리 이제 실망치 말고 좌절하지 말고 넘어지면 바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우리 모두도 바로 바로 일어납시다. 그럴 때
마귀는 쓰러지게 될 것이며 또한 도망 가게 될 것입니다.
묵주기도는 마귀를 쫓는
가장 좋은 무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손에서 묵주를 놓지 말고 묵주기도를 바치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전체가 기도화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순간 바치는 생활의 기도로 마귀를 물리치도록 합시다. 설사 생활의
기도가 잘 안 된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때가 늦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때가 늦지 않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온다면 문을 열고 바로 받아주시기 위해서 항상 팔을 벌려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며 성심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우리 주춤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따라가도록 노력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를 아는
너희들 만이라도 내 찢어진 가슴을 기워 주어여 될 것이 아니냐! ” 라고 말씀하셨지요.
우리 이제부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만나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기만
하면 반드시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십니다.
예수님께서 1988년 6월
5일에 하신 말씀을 항상 잊지 말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체성혈
대축일날 예수님께서 피를 뚝뚝 흘려주셨는데 그 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쁜 성반에, 예쁜 성작에 떨어져 그 피가 성체 성혈이 되어
신부님들을 통해서 바로 우리에게 영해지는 성체가 되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오늘도 희생 제물이 되어 너희를 기다린다.
천상의 식탁에 모두 모여 함께 사랑을 나누자.
너희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올 때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하시면서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께 달아만 든다면 주님께서는 기꺼이 받아주실 것이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실망하고 좌절하고 마귀와
합세해버리니 그것을 바라보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만 이것을 알고 있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서
전합시다.
성서 안에는 심오한 진리의 말씀이 담겨 있는데 그 심오한 진리를 다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그 심오한 진리를 해석해 주시기
위해서 성모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메시지를 읽으시면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를,
어떤 것이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인가를 잘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읽지 마시고 깊이깊이 묵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모님을 통하여 주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면 반드시 이 세상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며 하느님의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작은
영혼들이 드리는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지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이변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이
모든 것이 우리는 경고라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만이라도 정말
성모님께서 급하게 서둘러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 말씀을 그대로 믿고 인간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인간적인 눈으로 보지 말고 우리가 그 말씀을
어린아이처럼 따르고 받아들인다면 그리고 우리가 실천하고 전한다면 정말 이 세상은 제 2의 성령강림이 이루어질 것
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우리 모두를 태워 하늘 항구까지 도달시켜 주신다고 하셨죠.
“마리아의 구원방주 그것은 온
세상 모든 자녀들을 태우고 갈 우주보다도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이다.”라고 하신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가는 것은 바로 천국으로
이끌어주시고 천국으로 데리고 가시는 성모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쳐야 되지만 묵주기도를 계속해서 바칠 시간이 없을 때 우리의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바꿔가야 하겠습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자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생활의 기도가 잘 실천되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어떤 분들은 “나는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안 된다.” 고 하며
“나는 구제 불능인가 봐.” 하면서 좌절하고 체념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귀가 좋아할 일입니다. 못하더라도 바로 다시 생각하면서
화장실에서 하는 생활의 기도를 잊었을 때 일을 보고 나와서라도 ‘아! 잊었구나! 주님, 좀 전에 제가 제 육신에 필요 없는 것을 내 보냈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영혼에 필요 없는 것들을 다 내 보내주십시오.’ 하고 그때라도 기도하면 됩니다. 지나간 일이라도 잊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그 때 기도하면 됩니다.
우리모두 어떠한 일이 있을 지라도 실망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내적 외적 치유기도와 영가로 끝을 맺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여 회개의 눈물을 흘리다 못해 통곡으로
이어졌습니다.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 안에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하면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 주리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 사랑으로
영상이 끝나고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서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내려주시는 자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께 부족하고 미천한 죄인임을 고백하며 주님과 성모님의 도움과 은총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하면서 주님의
무한하신 자비만을 간구하는 기도와 영가가 흘러 나오자 여기 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에서 교회 역사상 유래가 없는 수많은 놀라운 기적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기적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는 모든 자녀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아 제 자신은
‘의인’이 아닌 ‘죄인’임을 깨닫고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최후 만찬과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체험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성심을 열어 폭포수와도 같이 은총과 사랑을 쏟아 부어주시는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네 탓이 아닌 내 탓”임을 깨닫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부족한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가 매순간 생활
전체를 기도로써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는 부활의 삶을 살아갈 것을 결심하게 되니 이보다 더 큰 기적과 은총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 한 자비의 시간이 끝나자 순례자들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감사의 찬미를 부르면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모두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히 받았기에 은총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자비의 시간이 끝난 후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증언 1.
경기도 부천의 권 세바스티아노
형제님은1991년도에 아내가 임신을 하였는데 병원에서 임신에 의한 간 기능 상실로
산모와 아기가 죽을 수도 있다며 아내를 살리려면 아기를 지워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성모님의 옷자락이라도 잡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처음 나주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술하는 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에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기며 기도를 하였는데 수술 후 산모와 아기가 무사 하였다고 합니다.
전에는 아내가 잔소리를 하고 간섭하는 것이 싫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로 더욱 아내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사업 관계로 재판을 하게 되었으나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봉사하다 보니 전혀 승산이 없던 재판을 성모님께서 이기게 해주신 놀라운 기적으로 재산을 되찾게 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증언 2
광주의 서 데레사 자매님은7월 첫 토요일 교통사고를 당하고 8월 첫 토요일 기도회에 오기 전까지 병원에 입원하여 누워만 있다가 나주 성모님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에 참석하고 싶어 병원에서 몰래 나와 철야기도회에 참여 했는데 깨끗이 치유되어 걸어 다니게 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증언 3
울산의 허 베드로 형제님은 6개월 전부터 머리에 심한 통증으로 혼수상태가 오는 병을 앓고 있었는데 안방과 화장실을 분간하지 못하여 안방에서
여러 번 용변을 본적도 있어 아내가 화장실로 가자고 하면 안방에 화장실이라고 버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치유를 받기 위해 여러 곳의 철야
기도회, 베티성지 등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여러 성지를 다 찾아 다니고
심지어 메주고리에까지도 갔었는데도 치유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나주 성모님 집 경당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성모님이 나타나셔서 “많이 아프지?”하시어 “예. 아파요.”했더니 성모님께서
“걱정하지 마라. 치유해 주마.” 하셨는데 깨끗이 치유되었다고 증언 하였습니다.
증언4
경남 진해의 이 헬레나 자매님은40년 동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았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깨끗이 치유되셨다고 합니다.
또 남편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는데 성모님 기적수를 먹고
완전히 치유되었으며 막내딸 낳고 뱃살이 안 빠졌는데 지난 1월 달에 나주에 와서
방귀가 나오면서 뱃살이 빠지는 치유도 받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증언 5
서울의 최 요안나 자매님은 이날 성모님 집에 처음 왔는데 장미 향기를
맡고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의 십자가 앞 성모님상 손에서 맥박이 뛰는 것을 느꼈다고 증언 하였습니다.
증언 6
광주의 박 안나 자매님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는 상태셨는데
나주 성모님 집에서 많은 치유를 받는다는 말을 듣고 성모님 눈물 흘리신 10주년
기념일에 오게 되었는데 그날 일곱 개의 성체가 내려오는 기적도 목격하고 치유도 받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항문이 없어 인공항문을 달았으며 다리도 없는 장애인이
사람들과의 접촉을 전혀 하지 않을뿐더러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1시간도 차를
탈수가 없는 한 청년을 알게 되었는데 금년 사순절 성 금요일에 나주 성모님 동산의 십자가의 길에서 율리아 자매님이 그 청년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껴안아 주셨습니다.
그 뒤 멀미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던 그 청년이 어떤 차를
타도, 또한 멀리가더라도 멀미를 하지 않게 되었으며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괜찮아 졌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증언 7
경기도 안산의 장 카타리나 자매님은 지난
5월 8일 3층으로 된 집에 이사를 하였는데 남편의 실수로 발을 삐어 꼼짝할 수
없어 여러군데 기도를 부탁했으나 그대로 였지만 기적수를 바르고 망치와 뺀치가 달린 나주 십자가상과 성혈 사진을 아픈 다리에 대고 기도를 하였더니
완전히 치유 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증언 8
서울 신림동의 백 요안나 자매님은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성상
세군데에서 향유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태양이 성체 모양으로 변화 되는 것도 목격하였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소식지를 마치면서 2002년 2월
2일 주신 성모님의 말씀을 같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불림 받은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세상은 이미 칠흑같이 어두워졌다. 수많은
영혼들이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방향 감각까지 잃고 어둠 속을 헤매고 있기에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지 않고 모두가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기를 원하고 계시는 하느님의 원의에 따라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고자 수없이 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여주며 그렇게도 목이 터져라 외치고
또 외쳤건만 알아 듣지 못하여 지옥의 길로 향해가고 있구나.
더구나 천국으로 부름 받은 내 자녀들까지도 일치하기는커녕 자아를 포기하지 못한 채 끝까지 자신만을
고집하며 연옥과 지옥을 넘나들고 있기에 하느님의 응수는 준엄하여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할 수 없으니 어찌 내일을 기약할 수가
있겠느냐?
그러니 성부이신 하느님 아버지의 심판의 때가 가까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불림 받은 너희들만이라도
그때와 그 시간을 축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봉헌된 삶을 살면서 매순간 생활이 기도화가 되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여라.
그리고 주님과 나를 위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된 삶을 영위하는 너희 모두에게는 새로운 은총의
빛이 내릴 것이고 마지막 날 천국의 문이 활짝 열려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영광의 화관을 받게 될 것이며, 내 곁에 서게 될 것이니 잠시 머물다 갈 현세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속으로 피 흘리는
아픔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비참에 처한 이 시대에 하늘에 별처럼,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자녀들 중에 진정으로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며 작은 영혼으로서 달아드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다.
그러나 너희의 정성과 함께 하고 있는 나는 오늘 너희의 그 지극한 사랑과 정성에 기쁨의 눈물이
나는구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너희의 주님께서 오늘 너희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축복하며 강복하신다."
위의 성모님 말씀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성모님 말씀처럼 칠흑같이 어두워진 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어둠을 물리치는 빛이 될
것을 명심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다가오는 정의의 심판의 때를 축복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며 깨어서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한다면 우리에게는 천국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며 성모님께서는 슬픔과 고통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