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9일 피눈물 19주년 기념일에 성모님께서
황금빛 향유를 많이 흘려주심
흥건히 흘러내린 황금빛 향유가 코와 턱밑에 맺혀있는 모습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모든 가족들께 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의 기적이 함께했던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19주년
기념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교회 역사적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발현지들은 발현과 거의 동시에 조사가 착수되어 대부분교황청의 인준까지 걸린 시간이 20년도
채 걸리지도 않았으며 3일 만에 인준이 된 곳도 있건만, 나주에서
율리아자매님을 통해 전대미문의 징표와 사랑에 찬 말씀으로 항상 현존하심을 강력하게 보여주고 계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만 2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할 교구로부터의 인준은커녕 제대로 된 객관적 조사는 단 한 번도 받지 못한
채 천상의 어머니로서 마땅히 받으셔야 할 지극한 사랑과 공경 대신 갈수록 극심해지는 박해 가운데 극도의 고통을 당하시며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이날 피눈물을
흘리신 나주성모님을 위로하여 드리기 위해 많은 순례자들이 일찍부터 도착하였고 대주교님과 몬시뇰 등 다섯 분의 성직자와 함께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부르나이등 세계 각지에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순례 온 많은 외국인 형제자매들이 비닐 성전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 뜻 깊은
기념일을 주님과 성모님과 함께 거룩히 지내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해 모든 어려움을 제쳐두고
전 세계 각지에서 달려온 충실한 자녀들을 위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기념일 바로 전날부터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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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월 19일 전날
성모님 집 경당 제대위와 경당 전체에 향유를 많이 내려주셨는데 성모님 앞에 봉헌된 장미꽃과 꽃잎 위에도 향유를
내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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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0월 19일 전날
성모님 집 경당 제대위와 경당 전체에 향유를 많이 내려주셨는데 성모님 앞에 봉헌된 장미꽃과 꽃잎위에도 향유를
내려주심 |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 바로 전날인 18일 밤 성모님 집 경당에서 몇 명의 봉사자들과 순례자들이 함께 성모님께 찬미를
드리던 중 11시 55분경 십자가 바로 앞에서 ‘후두둑’
소리와 함께 많은 양의 향유가 쏟아졌고 동시에 제단 위와 경당 뒤쪽까지 경당 전체에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촘촘히 향유를 많이 내려주셔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의 양말이 흠뻑 젖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일 이른 아침 성모님 동산 성혈조배실에 지난 9월과 10월 첫 토요일에 이어서 이날도 황금색 향유를 흥건히 흘려주시어 성모님의 초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올
많은 자녀들을 축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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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0월 19일 오전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에 황금빛 향유를 흥건히 흘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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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0월 19일 오전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에 황금빛 향유를 흥건히 흘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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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11일,
8월 15일 예수님께서 성혈을 쏟아주신 곳을 보존하기 위해 씌어놓은 플라스틱 돔 위에 05년 10월 19일 향유를 많이
흘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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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15일
예수님께서 성혈을 쏟아주신 곳을 보존하기 위해 씌어놓은 플라스틱 돔 위에 05년 10월 19일 향유를 많이
흘려주심 |
모든 순례자들은 이 날도
경당 수 십 미터 바깥으로부터와 성모님 동산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가득 풍기던 짙은 장미향기와 백합향기에 취해 성모님의 사랑과 우정과 현존을 직접
체험하며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가득 넘쳤습니다.
영혼의 추한
때를 씻어내는 성모님 동산 샤워장에서는 장미 향기가 더욱 강하게 풍겼는데 순례자들은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영혼에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며 영혼
육신 모두 많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순례자들이 한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함께하여 주시는 은총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기 위해 다함께 모여 3차에 걸친 공지문과 터무니없는 유언비어와 강도 높은 박해로
인해 두벌주검에 이르렀을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깊이 묵상하면서 가슴 깊은 통회와 쏟아지는 통곡과 회개의 눈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많은 은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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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리고 있는 순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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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12처 앞
보도블럭과 돌 주위에 많은 향유를 흘려주심 |
십자가의
길 도중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4처와 12처 그리고 15처에 향유를 흥건히 흘려주시어 삶의 고통과 영혼의 상처들과
교회에서 받는 숱한 고통들로 지친 심신에 큰 위로를 주셨으며 기도행렬이 15처에 이르렀을 때 자비의
물줄기도 쏟아주셨는데 여러 순례자들이 자비의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면을 목격하셨다고 증언하셨고 어떤 순례자들은 십자가의 길 이후 영혼 육신의 치유를
받았음을 증언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산
갈바리아 십자가에서는 계속 진액이 흘러나와 이를 발견한 외국인 순례자들이 매우 기뻐하며 은총을 나누었습니다.
이날은 태양의
빛이 하루 종일 매우 강하게 쏟아져 내려 빛이신 주님께서 어둠을 몰아내실 때가 머지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모두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자마자
그토록 강하게 내리쬐었던 태양이 점점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 놀라움과 감격의 탄성이 동산 곳곳에서 터져 나왔고
성모님 동산은 주님과 성모님께 바치는 아름다운 찬미소리와 회개의 울음소리로 가득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태양의 기적은 하늘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해가 지는 순간까지도 계속되어 해가 진 이후 하늘에 남아있는 마지막 빛까지도 가을 하늘에 물들어 있어야
할 붉은 노을빛이 아닌 영광을 의미하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어 주님과 성모님의 특별하고 큰 축복과 함께 당신의 영광의 날이 머지않았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끝나고 놀라운 태양의 기적을 목격한 모든 순례자들은 특별히 큰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사랑과 은총을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하고 샤워를 하면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기도회가 시작이 되었는데 국내 국외의 모든 순례자들은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께 위로와 사랑으로 피눈물을 닦아드리고 오늘만이라도
기뻐하실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찬미와 시작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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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팀과 외국의 여러
순례자들이
함께 모여 찬미와 율동을 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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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팀과 외국의 여러
순례자들이
함께 모여 찬미와 율동을 하는 모습 |
이어서 성모님께서
입장을 하셨는데 이날 성모님께서는 기도회 시작부터 온몸을 다 짜내어서 굉장히 많은 향유를 온몸에 흘려주시며 입장하셨고 그 뒤를 친히 강림하시고
성혈까지 흘려주셨던 성체를 모시고 대주교님과 함께 네 분의 성직자께서 입장하셨으며 성전 안을 가득 메운 순례자들은 모두가 주님과 성모님을 뵙는
깊은 감격과 감동 속에서 대주교님의 성체강복을 받았습니다.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오르시어 성체 예수님과 함께 제단에 모셔진 이후 인도네시아의 니콜라스 대주교님, 말레이시아의
폴치 몬시뇰님, 미국의 죠셉 팜 신부님, 캐나다의 루이 보스만스
신부님, 필리핀의 노베르토 티코 신부님과 함께 자리하신 분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순례자들의 소개도 이어졌는데 그 때마다 비닐 성전을 가득 메운 모든 순례자들이 성전이 떠나갈 듯한 우렁찬 박수와 환호를 울리며 모두가 서로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기뻐하면서 우리 모두 주님 안에 한 가족, 한 형제임을 느끼며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모든 순례자들의
깊은 존경과 사랑 속에서 사제단이 퇴장을 한 후 이 분도 형제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분도 형제님 말씀 요약)
1. 우리는 교회 안의 일치를 추구한다.
강압이나 타협에 입각한 거짓 일치가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순수하고 완전한 진리, 즉 정통 가톨릭 신앙의 유산(遺産)에 기초한 참된 일치를
추구한다.
반면, 2002년 3월 나주본당 사무실에서의 인터뷰에서 광주 대주교님께서는
“나주
조사위원회가 조사한 것은 나주의 일들이 진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들이 교회 공동체의 일치를 해치는가 하는 것이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지오:
“많은 이들이 순명에 관하여 크게 잘못 알고 있다. 그들은 비록
장상의 명령이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날지라도 이를 따라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장상들은 하느님의 계명들에 어긋나는 것을 명할 권리가 전혀 없으며, 아랫사람들은 이를 따를 의무도
없다. 아니, 만일 그들이 이러한 명령을 따른다면
죄를 짓는 것이 된다.”
(The Spiritual Conferences)
신자들에게
자신들의 신앙과 양심을 덮어두고 무조건 복종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교회의 가르침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며 성직자로서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도덕적 판단을 내리기 위해 양심과 자유에 따라 행동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양심을 거슬러서 행동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종교문제에 대해서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데 방해를 받아서는 더욱 안 된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1782):
2. 우리는 왜 진리에 충실해야 하는가?
(a) 구원에 필요한 신앙이란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계시하신 모든 진리들을
하느님의 무한하신 진실성과 권위에 의지하여 확실한 진리로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b) 신앙은 성화의 삶을 살기 위한 토대와 지침을 제공한다.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
(c)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진리는 필수적임.
성 요한 비안네 신부: “구원되지
못하는 크리스챤들의 대부분은 (교리 - 믿을 교리편, 계명편, 성사와 기도편에 대한) 교육의 결핍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종교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3. 인류구원을 위하여
주님께서 주신 진리에 대한 침해나 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특히 그러한 침해나 왜곡이 교회의 공적 권위에 의거해서 공표되었을 때에는 더욱 그러하며, 신속하고 확실한 시정이 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목자들이 공표한 교리적 오류들 및 권력의 남용은 주님께 대한 큰 불충과 불명예가 되며 교회 전체에 대한 심대한
영적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목자가 오류를 가르치면, 수많은 신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될 것임.
4. 우리는 진리와 애덕 안에서 전 세계의 보편적 교회와 화합하여 일치하며, 로마의
교황성하께 순종하며 일치하는 한국 가톨릭교회를
원하며 추구한다.
5. 교회일치 운동 역시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완전한 진리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느님의 진리는 우리가 그 저자(著者)가 아닌 이상 우리에게
그 진리를 양보하거나 수정할 권리는 전혀 없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서,
Unitatis Redintegratio, 1964년 11월 21일): “가톨릭 교리들의 순수성을 해치고 그 진정하고 확실한 의미를 모호하게 하는 거짓 평화주의처럼 교회일치 운동의 정신에 맞지 않는 것은 없을 것이다.”
반면, 광주대교구의 나주조사위원회 총무였으며 교의신학자인 리 순성 신부는 한국 주교회의 기관지인 사목(司牧)誌 1998년 3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나주의 성체현상들이 부정된 진짜 이유는 개신교 신자들과의 일치라고 하는 대전제를 위함이었다.”
6. 우리는 교회 내에
침투한 현대주의의 오류들을 경계하며 이로부터 정통 가톨릭 신앙을
지키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나주의 메시지들과 징표들이 부정된 근본 원인이 한국교회 안에
침투한 현대주의의 횡포임을 간파하고 있다.
성 비오 10세 교황: “현대주의는 모든 오류들의 종합이다.”
현대주의자들의 주장들:
1. 초자연의 부정. 따라서 기적들을 미신 또는 초능력에 의한 것으로
간주.
2.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부정.
3. 따라서, 성모님께서 “천주의 모친”이심도 부정
4. 죄의 현실을 부정. 따라서 보속의 필요성도 부정하며 고해성사도
경시함.
5. 교회의 교리도 인간의 지식과 정서에 맞게 진화되어야 함을 주장.
6. 교회의 교도권과 교계제도를 부정 (그러나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
필요하면 교도권을 이용함). 특히 교황의 수위권과 무류성 부정.
7. 성사들의 실제적인 효력을 부정.
8. 성체성사에서의 예수님의 실체적인 현존을 부정.
9. 지역교회 내에서의 투표에 의한 주교 선출을 주장.
10. 사제의 독신제도 폐지를 주장.
11. 여성사제 제도의 도입을 주장.
12. 로마로부터 실질적으로 독립된 한국교회를 원함.
13. 신앙의 토착화를 잘못 해석하여 토속신앙의 영입을 추구함.
7. 광주대교구의 나주 관련 방침 및 조치들의 문제점들
a. 현대주의의 영향으로 인하여 나주의
메시지들과 징표들에 대하여 근본적이고 전적이며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있음. 메시지들과 징표들이 참으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전혀 관심 밖임.
b. 교황 성하와 많은 주교님들의 증언과 의견과 판단을 무시함.
c. 나주에 대해 긍정적인 모든 증인들을 무시함.
d. 수많은 기적의 물증(物證)들에 대한
조사를 기피함.
e. 율리아 자매님 등 많은 신자들에 대한 중상(中傷) 및 명예훼손
f. 교리들에 대한 왜곡(특히, 성체성사와
하느님의 전능하심에 관하여)
g. 지역교회의 교도권 및 사목권을
남용하여 신자들에게 오류의 수용을 강요하고 있으며, 신자들의
미사 참례권과 성사 받을 권리를 부당하게 박탈하였으며, 지역교회 내에서의 봉사직들로부터 축출함.
h. 이상과 같은 문제점들에 대한
신자들의 거듭된 호소에 대하여 광주대교구는 침묵을 계속하면서, 오로지 오류를 무조건 수용할 것을 강요하고 있고 이에 순응하지 않는 이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음.
8.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a. 성모성심의 승리와 모든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더욱 열렬하고 꾸준한 기도를 바침.
b. 교회의 정통 가르치심을 성서, 교리서, 성인전들, 기타
좋은 교회서적을 통하여 열심히 익히고 생활에 적용하며, 아울러 나주에서 주신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들을 익히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함.
c. 진리의 수호와 전파에 대한 평신도로서의
사명을 절감하고, 진리에 충실하신 성직자들을 따르고 일치하면서, 정통 가톨릭 신앙과 이를 뒷받침하는 메시지와 징표들의 전파에 힘씀.
9. 나주에서 성모님께서는 정통 교리에 충실하며, 전례 및 교회법규 상의 무질서(無秩序)를 바로잡도록 호소하신다.
“내 아들
예수와 또 나에게서 멀리 떨어져 폭풍우에 휘말려 이 엄청난 위험에 처한 수많은 자녀들이 오류에 빠져 불신앙으로 인하여 지금 교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전례도 법규도 뒤범벅이 되어 많은 목자들까지도 그 혼란 속에 빠져 그들을 따르는 양들과 함께
지옥의 길로 향하고 있으니 지옥문은 그 영혼들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활짝 열려 있다.” (1995년 2월 2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며 모든 혀가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리라.’”
(로마서 14:11)
10. 참된 특별계시들의 중요성.
가톨릭교회 교리서 #768: “성령께서는 교회가 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교계제도와 은사(恩賜, charism)의 여러 가지 은혜를
내려주시며 이렇게 하여 교회를 인도하신다.”
특별계시는
하느님께서 어느 특정 시대의 사람들이 처한 위기로부터 그들을 구하시고
도와주시기 위하여 주시는 메시지와 기적의 징표들을 의미함. 주님께서 교계제도를 통하여 통상적으로 주시는 은총과 특별계시를
통하여 특별히 주시는 은총은 상치(相馳)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임 (例: 1531년의 과달루페에서의 성모님의 기적과 메시지), 신자들은 특별계시를 새로운 진리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교회에 위탁하신 진리의 가르침들에 더 충실하며 회개와 생활개선을 통하여 응답해야 함.
11. 성모님께서는 공동구속자(共同救贖者,
the Co-Redemptrix)이시다.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는 그 머리이신 그리스도, 그리고 그리스도의 모친이시며 협력자이시자 천국의 여왕으로서의
영광 중에 계시는 성모님, 그리고 이미 천국에 도달한 많은 성인들에게는 완성되었음. 그러나 아직 지상에 남아있는 지체(肢體)들인 우리들은 아직 부족하며, 미완성이며, 자신의 성화와 세상의 구원을 위해 애써 노력해야 하는 과정에 있음.
교회의 지체들인
우리는 성모님을 통한 그리스도의 은총에 힘입어 교회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부르심 받아 있음. 즉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작은 공동구속자(co-redeemers and co-redemptrices)들이
되어야 함. 성모님께서는 그리스도께 가장 밀접히 협력하시는 가장 뛰어난 의미로서의 공동구속자(the Co-Redemptrix)이시며, 나주에서의 메시지들과 징표들은
이 진리를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음.
성모님께서
공동구속자이시라고 하는 가르침은 인류를 위한 구세주가 두 분 계신다는 뜻이 아님. 무한히
거룩하신 하느님을 거슬린 인류의 죄를 충분히 보속하실 수 있는 분은 천주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뿐이심.
그러나 동시에
모든 인류를 대표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에게 당신의 인류 구속 사업에 참여하여 힘을 합해 줄 것을 청하고 계심. 당신의 교회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로 부터의 구속(救贖)의 은총이 필수적임과
동시에 우리들의 협력 또한 필수적임. 성 아오스딩:
“그대의 협력 없이 창조하신 분께서 그대를 그대의 협력 없이 구원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이분도 형제님의
말씀이 끝난 후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19주년 기념미사를 니콜라스 대주교님, 폴치 몬시뇰님, 그리고 세 분의 신부님께서 공동으로 집전하셨습니다.
니콜라스 대주교님의 강론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아주 특별한 날에 함께 미사성제를 봉헌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성모님의 피눈물 흘리신 19주년을 축하하고 있는 중에 저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정말 그토록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들이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 당신의 성심으로부터 맑은 물과
피를 내 뿜어 주실 만큼 자비로우십니다.
사랑과 생명의
눈물은 정말 우리 가운데 하느님께서 현존하고 계신다는 징표입니다.
이제 새로운
생명이 주어졌고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생명이 새롭게 되었고 새롭게 개선하는 임무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자기를
바쳐서 남에게 봉사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보속과 구속의 한 일부입니다. 왜냐면 희생 없이는 사랑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당신의 도구로 선택하셔서 당신의 자비로우심을 보여주시고
당신의 자비가 계속 우리에게 열려져 계심을 보여주시고 하느님께서 우리 가운데 생활하신다는 것을 성모님을 통하여 보여주고 계십니다.
나주에 대해서
저는 4년 전에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제가 마라크 대성당에 근무할 때 성모님의 피눈물을 보고 아주 놀랐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여기서 아주 먼 곳입니다. 비행기로 1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 교구에는 14만 명의 신자들이 있습니다. 제가 관할하고 있는 교구는 한국보다 그 지역이 15배가 더 넓습니다. 그런데 제 교구에 35분의 신부님이 계십니다. 신자들은 아주 먼 지방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성체성사에 대해서는 하나로 일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 대해서도 일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묵주신공을 바칠 때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하나로 일치되어 묵주신공을 바칩니다. 그래서 성체신심과 성모 신심이 강한 신자들은 항상 일치를 추구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고 성체신심과 성모 신심이 강하면 인간관계나 가족 내에도 관계도 굳어지고 강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항상 우리들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성체 예수님과 성모님 안에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서로를 위해 많은 기도를 바칩시다. 여러분들이 여기 계시는 신부님들과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면
성소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고 저도 주교직을 끝까지 잘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여기
오는 목적이 단순히 기적을 보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한국 나주를 통하여 내려주시는 놀라운 기적들을 볼 때 기적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기적을 본 것에서만 그치지 말고 기적을 초과하여 그 너머에
계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기쁨과 평화를 지니시길 바라며
그것을 온 세상에 퍼트리시길 원합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겸손해야 됩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용서를 청해야 됩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는 고해 성사를 자주 봐야 합니다. 하느님의 백성으로 가까이 있기 위해서는 항상 이 두 가지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겸손해야 하며 회개하기 위해 용서를 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힘들게
오셔서 계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느끼시는 평화와 기쁨들이 생활 안에서
좋은 열매들을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시길 빕니다.
미사가 끝나고
휴식시간을 가진 후 은총의 십자가의 길에서의 묵주기도를 다 함께 바치기 위해 성혈 조배실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밤하늘에
떠 있던 보름달은 황금색으로 밝게 빛나 밤하늘이 황금색 달빛으로 환히 밝혀져 있어 평소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동산 주위의 산등성이가 모두 보일
정도였습니다.
모두가 성혈
조배실 앞으로 모인 가운데에 전국 무용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크리스티나 학생이 동산 성모님 바로 앞에서 아름다운 고전 무용을
봉헌 드렸고 이어서 율동봉사자들의 율동에 맞추어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순례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사랑과 위로를 드리며 찬미와
함께 율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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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학생의 고전 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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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학생의 고전 무용 |
대주교님과
몬시뇰 그리고 세분의 신부님과 율리아 자매님을 선두로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에서 바치는 묵주의 기도가 시작되었는데 기도의 행렬이 15처를 지나 갈바리아 예수님께 이르러 율리아 자매님께서 갈바리아 십자가상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리는 순간
갈바리아 십자가상의 예수님께서 비춰주신 강한 빛의 힘에 의해 율리아 자매님이 쓰러지는 그 순간에 바로 성심을 열어 성혈을 내려주셨는데 자매님의
얼굴과 입으신 옷에 예수님께서 쏟아주신 성혈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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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드릴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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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드릴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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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드릴 때 |
바로 옆에 계시던 대주교님께서도 율리아 자매님이 보신 것과
똑같이 십자가상 예수님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강한 빛을 목격하셨노라고 증언하셨으며, 쓰러지신 율리아
자매님을 놀 라 내려다보신 대주교님과 성직자 분들의 옷 여러 곳에도 성혈이 내려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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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를 하던 중 갈바리아
십자가상 예수님께서 성혈을 내려주심 |
미국의 리즈
자매님은 자신이 죄인중의 죄인이라 차마 율리아 자매님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만질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며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바로 옆에서
걸으시다가 갈바리아 예수님께 도착하여 예수님께 자신을 용서해주시라고 청하며 십자가 예수님의 발을 만지는 순간 자신의 손에 성혈이 묻어 너무나 놀라
뒤를 돌아보았더니 바로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혈을 받으시고 쓰러져 계셨는데 그 순간 또한 율리아 자매님의 가슴에서도 피가 ‘팍’ 하고 터져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고통을 받으실 때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율리아 자매님도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고 계신다는 것을 주님께서 그 자매님을 통해 나타내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놀라운 성혈의
기적으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던 묵주기도가 다시 이어졌고 이어 모두 비닐 성전으로 모여 놀라운 사랑과 기적을 내려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루이
보스만스 신부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나주에
처음 방문 한 것은 1989년으로 벨기에의 순례자 네 분과 같이 왔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하고 싶은 질문은 이런 것일 것입니다. “나주에 대한 인상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것에 대해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나주는 세계의 어느 성지보다
아주 거룩한 장소이며 한국 나주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현존하신 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다.”
성모님께서 1989년 피눈물을 아주 많이 흘리셨을 때 제가 나주에 와 있었습니다. 피눈물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 상을 보고 있는 그 순간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성모님,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시는 것은 저 때문입니까?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성모님께서 이렇게 슬프게 피눈물을 흘리십니까?” 하고 제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반성 했습니다. 오늘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모님
제가 무엇을 잘 못 했기에 이렇게 슬프게 피눈물을 흘리십니까?” 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 다음 제가
믿는 것은 성모님 기적수에 대한 은총의 힘입니다.
여러해 전에
나주에 순례 왔을 때 벨기에 순례자들과 같이 왔는데 그때 마침 헝가리에서 오신 과학자 한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성모님 기적수를 병에 담아 자기 나라에 가지고 가서 부다페스트에 있는 국립 전염병 연구소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그 물은 알 수 없는 힘과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거룩한
물이 salmonella(식중독의 병원균), escherichia
coli(대장균), yessinia enterocholitica(소장 및 대장염의 병원균), 그리고 cidrobacter freundii(?)와 같은 병균들이
번식하지 못하게 막는다는 사실입니다.
해로운 미생물이나
불순한 생물체들이 들어가 있는 물을 아주 깨끗하게 만드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해서 나주에서 가져온 물 조금을 다른 곳에서 가져온 보통 물에 넣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다음날 실험을 다시 했는데 나주에서 가져온 물을 테스트하니 그 전날과 똑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예상 못했던 것은 많은 양의 보통 물에 나주 성모님
물을 조금 떨어뜨렸는데 그 물 전체가 나주 성모님 물과 똑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는 저처럼 벨기에서 오는 분들이나 먼 나라에서 순례 오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 나주 성모님 물을 많이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져가서 자기 나라 물과 조금씩 섞으면 성모님 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캐나다에서
경험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나주에서 가져온 성모님 물에 많은 양의 물을 섞어 사용하였는데 하루는 몸이 편찮은 남자가 와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남자는 금방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왔는데 병명은 폐암이었고 잘해야 1년
정도 살까 하는 그런 상태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남자에게 먼저 강복을 주었고 나주 성모님 물 한 병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물을
매일 드십시오. 물이 거의 없어질 것 같으면 남은 물을 보통 물에 섞어서 마시고 또 없어지려고 하면
또 다시 하고 매일 쉬지 않고 드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 후에 그 청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전에는 얼굴이 창백했는데
혈기가 돌아왔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방금 병원에 다녀왔는데 병이 다 나았다는 진찰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후 또
한 번은 어떤 자매님이 찾아왔는데 위암을 앓고 있었고 의사가 말하기를 잘해야 몇 달 살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매님에게 남자에게 했던 그대로 했습니다. 강복을 주고 나주 성모님 물 한 병을 주면서 이 물을
매일 마시고 없어지려고 하면 보통 물에 성모님 물을 섞어서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 후 4개월 후에 그 여자 분이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 방금 병원에 다녀왔는데
위암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다른 치유 증언들이 많이 있는데 시간상 다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세 번째 제가
믿는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아주 선한 크리스챤이 되는 것 그리고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직장이나 하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제가
믿는 것은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의 징표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이 받으시는 보속 고통들 이런 것들이 틀림없이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이미 비디오를 보셔서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에 대해 잘 알고
계실 줄 압니다.
또 하나 예는
조금 전에 그런 징표가 또 내려 왔다는 사실입니다. 방금 제가 직접 목격한 것은 율리아 자매님 옷 위에
내려온 주님의 성혈 자국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손에 성흔, 핏자국이 나타났습니다.
제가 다섯
번째로 믿는 것은 나주가 장차 공적인 큰 성지가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나주가 성모님의
성지가 되어서 많이 아픈 사람들, 신체적 병뿐만 아니라 영적인 병이 있는 사람들, 이런 많은 사람들이 치유가 되는 큰 성지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국 신자 여러분들에게 큰 격려가 되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주를 찾아오는 외국신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나주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들이 그렇게 오래 계속 될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고 마음을 느긋하게 가집시다. 그러면 특히 한국 나주에 성모님의 큰 성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주님과 성모님의 충실한 자녀들이 되십시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와 징표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다음에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공식인준 이전에 지금처럼 어려울 때 여러분처럼 받아들인 것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현재로서는
계속 닥치는 어려움들이 있어도 절대로 공포로 떨거나 실망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의 충실한 자녀로서 이 세상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됩시다. 여러분들 아멘이라고 했는데 그 뜻은 “그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라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는 몸을 이끌고 나오셔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하시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그 어떤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해주시며 모든 이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는 영혼을 울리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찬미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신 19주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을 친히 초대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그 고귀하온 성혈을 여러분 모두에게 내려주셨습니다. 성혈 한 방울만이라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는데 이렇게 성혈을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내려주신 것입니다.
오늘
대주교님께서도 와이셔츠 깃에 성혈 한 방울을 맞으셨어요. 그런데 대주교님께서 양복 상의를 벗어보니까
상의 여러 곳에 크게, 저보다 더 크게 많이 맞으셨어요.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폴치 몬시뇰께서도 상의 모자랑 이쪽, 저쪽에 성혈을 맞으셨습니다.
하시면서
니콜라스 대주교님과 폴치 몬시뇰님을 소개하셨습니다.
(니콜라스 대주교님의 증언)
제가 ‘올
해는 나주에 한번 가봐야 되겠다.’ 고는 생각 했지만 나주에 올 때 이런 징표를 예상하면서 온 것은
아닙니다. 제가 굉장히 바쁘고 스케줄이 많아서 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주교좌에 앉은 지가 1년밖에 안되기 때문에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나주에
순례 갑시다.”라는 초대를 받았을 때 달력을 보니 마침 그날은 스케줄이 없었습니다. 10월 16일에 인도네시아 슈마트라 섬 북쪽에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기에 10월 16일 그 곳에 다녀왔는데 나주에 가는 날은 17일 날 바로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주에 가겠다는 승낙을 하고 순례자들과 같이 왔습니다. 하루
전에 가겠다고 승낙은 했지만 사실 막막한 형편이었는데 주님께서 다 안배해 주시겠지 하는 믿음으로 순례를 왔는데 성혈이 내려오시는 놀라운 은총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묵주의 기도를 할 때 율리아 자매님과 손을 잡고 십자가 상 밑에 같이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율리아 자매님이 쓰러졌습니다. 쓰러져
있는 율리아 자매님 얼굴과 옷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손가락으로 율리아 자매님의 옷에
묻은 피를 오른 손 검지로 찍어 보았는데 정말 선혈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셔츠 뒤 목깃에서도 성혈 자국을 발견했으며 양복상의 뒤쪽과 겨드랑이, 팔꿈치 쪽, 무릎 있는데도 받았고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인데 사실입니다. 아주
많아요. 최소한 5개 받았습니다. 이 증언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폴치 몬시뇰의 증언)
예수님과
성모님을 찬미합니다.
지난번 6월 30일 나주에 왔을 때 내년
10월에 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6월 30일 순례를 끝내고 떠날 때만 해도 금년 10월에는 나주에 못 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야 될 일이 꽉 차 있었기 때문에 제가 여기 오는 것이 불가능 했습니다.
주교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상태였는데 제가 떠나기 바로 3일전에 주교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주교님께서
할 일이 많다는 제 사정을 아시고 딱하게 여기시면서도 주교님께서 가라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매우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크고 많은 징표들을 내려 주셨는데 아직도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아직도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습니까? 오늘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일어난 일들도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갈바리아 동산에서 묵주기도 중 율리아 자매님이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성혈을 받으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앞에 성혈을 많이 받으셨는데 대주교님도 뒤에 받았고 저도 뒤쪽에 받았습니다. (쓰러진 자매님을 뒤 돌아보는
순간 성혈을 맞으셨기 때문에 뒤 쪽에 맞으셨다고 율리아 자매님이 설명해 주심, )
※ 함께
기도를 하신 보스만스 신부님께서도 성혈을 여러 곳에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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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님과 몬시뇰께서 성혈이 내려오셨을 때의 상황과 목격하심을 증언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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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님의 속옷에 성혈이
내려오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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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님의 양복에 내려오신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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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폴치 몬시뇰
자켓의 모자와 상의의 여러곳에 내려주신 성혈 |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이 계속 되었습니다.
대주교님과
신부님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하던 중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묵상 중에 있었습니다. 그
곳은 2002년 1월 1일
갈바리아 예수님 상 발가락 사이에 맺혀있던 성혈이 쓰고 있던 마스크를 관통하여 제 입으로 들어오셔서 성체로 변화되셨습니다. 그 뒤로도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기적을 보여주신 곳입니다.
그 곳에서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면서 그 고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한참 서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강한 빛을 비춰주시자 그 빛에 의해 쓰러졌는데 그 순간 예수님께서
성심을 여시어 성혈을 쏟아주셨습니다. 그 성혈을 저만 받은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분 모두에게도
내려주셨습니다.
저는
여기 오기 30분전까지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 굉장히 치유가 많이 될 것 같아요. 왜냐면 10월 19일을 준비하면서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영적 육적으로 많은 치유의 은총을 내려 주시라고 계속 기도할
때 제가 온 몸이 어지럽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가니까 영양실조라고까지 했는데 아무리 어떻게 해봐도 어지럼증이나 머리 아픈 것 등 여러
가지 고통들이 하나도 줄어들지를 않는 거예요.
고통으로
배는 심하게 불러오고 기침도 하고 좌골신경통, 아래가 걷지도 못하게 아프고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았어요. 여기에 5시 반까지는 오려고 했는데 고통으로 몸부림하다가 어떻게
됐을까 시계를 보니 5시 반인 거예요. 와서 여러분 앞에
웃으며 성모님 동산에서 찬미도 하고 했지만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힘을 발휘하려고
노력을 한 거예요. 그런데 성혈을 맞으면서 몸이 완전히 가벼워졌습니다.
제가
아래쪽이 너무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어요. 어제 순례 왔던 외국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래쪽에 고통이 심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자매님들뿐만 아니라 형제님들도 다 해당된다고 했더니 통역하는 자매가
자매님들께는 말할 수 있겠는데 형제님들께는 말을 못하겠다고 했는데 그중 한 형제가 알아듣고 "바로
접니다!" 하고 손을 들었습니다. 자기가 전립선
쪽에 안 좋았는데 지금 그곳이 계속 가벼워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분은 분명히 치유되었을 겁니다. 여러분도 "접니다!"
하고 아멘으로 받아들일 때 모두가 치유 될 것입니다.
“암은 100% 치유는 없다.” 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계신다는데 분명히 주님께서는 100% 치유해 주십니다. 암 환자 모두를 100% 치유해 주신 다는 것이 아니라 치유해 주시고자만 하신다면 어떤 병이든 완전히 치유해 주십니다. 암 환자 중 100% 치유되신 분들 제가 직접 봤습니다.
자궁암
말기 되신 분이 출혈을 계속해서 피고름이 났어요. 그런데 나주 성모님 집에 와서 치유가 됐습니다. 그런데 어떤 신부님께서 암은 100%치유는 없다. 암은 정지다 안 아프면 정지다 그러시기에 저는 즉시 그 자매님을 대학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자궁암 검사를 했는데
죽음만을 기다리는 말기암 환자가 완전히 염증도 없이 깨끗이 치유 되는 그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 자매가
나주 성모님께 은총 받고 나주 성모님 집에서 봉사하며 살겠다고 자기 친정과 시댁에도 말을 했는데 그 분이 마귀 꼬임에 넘어가 나주 성모님을 욕되게
하자 바로 출혈하고 재발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0% 치유되었지만 자기가 받은 은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을 때 다시 재발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해 주셨는데 우리가 잘 못 받아 들여서 마귀에게 그 은총을 뺏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며
생활의 기도로 더욱 노력합시다.
주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고 회개하고 주님께 다시 달아들 때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해 주십니다.
제가
아까 성혈을 받은 후 바로 몸이 가벼워 졌다고 했죠? 제가 고통을 많이 받는 것을 옆에서 계속 보신
봉사자들과 가족들이 제 몸이 가벼워 진 것을 보고 무척 좋아했습니다. 사실 저도 좋아했어요. 할 일은 많은데 계속 고통을 받다보니까 할 일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또 여기 나오면서 당장에 가슴도 답답하고 기침도 나오고 목도 타고 목이 많이 아파요. 오늘 그렇게 고통을
받으니까 또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왜냐면 희망이 있는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 치유 받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속해서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시어 생활하고 싶으시나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드리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못 오십니다.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눈을 감으시고 주님과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모시도록 합시다. 용서하지 못한
사람도 미워했던 사람도 화해하지 못한 사람도 모두 다 데리고 함께 나아갑시다.
피눈물로
호소하는 어머님의 옥좌 앞에
죄에
물든 우리 영혼 부복하여 있나이다.
내
어머니 마리아여 내 어머니 마리아여
영원토록
엄마 말씀 따라 살렵니다.
사랑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용서하면
죄인들이
회개하고 마귀들이 물러가네.
사랑으로
오신 엄마 우리 영혼 받아줘요
영원토록
엄마 품에 안겨 살렵니다.
오, 주님 성모님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나이다. 부족한 저희로부터 위로받으시고
영광 받으소서.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더디 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끝마무리하시어 온 세상 모든 자녀들, 길 잃어 헤매는 많은 자녀들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는 자녀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성심 성모님성심이 승리하소서. 주님께는 영광 성모님께는 위로 우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옵소서.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오늘 어머니 피눈물 흘리신 19주년에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마냥 받으려고 했지만 이제는 주님을 위로해 드리고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는 착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욱 작고 작은 영혼, 겸손한 영혼이 되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일하는 착한 도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 평화누리며 만건곤한 마귀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우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여기 모인 당신의
모든 자녀들에게 폭포수와 같은 은총을 내리시어 한사람도 빠짐없이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며 또한 영혼 육신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소서.
우리
모두 부활의 승리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모님께서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피눈물까지 흘리시면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러나 피눈물 흘리신지 19주년이나 되었는데도 지금까지 성모님께서 이렇게 어려움을 받고 계십니다. 여기오시면서
많은 핍박과 박해를 받으시면 서도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오셨으니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축복이 폭포수같이 내리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삶의 모든 것 우리의 모든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과 갈등과 고뇌와 모든 어려운 것들을 온전히 예수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면서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시다. 주님 성모님의 영광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주
하느님 영광존귀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주님! 용서의 주님! 영광 받으소서.
날
위해 십자가를 져주신 예수님 영광 다 받으소서.
오
나의 주님 오 나의 예수님 영광 받으소서.
오, 성모님 우리의 위로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엄마 겸손의 엄마 찬미 받으소서.
날
위해 피눈물 흘리신 성모님 위로를 받으소서.
오
나의 엄마 오 나의 성모님 영광 받으소서. 아멘.
갈수록 많은
은총을 쏟아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날 너무나도 많은 은총을 쏟아 주셔서 성전 안은 온통 용서와 회개의 울음소리가 바다를 이루어 하늘 높이
울려 퍼졌고 많은 순례자들은 영혼육신이 치유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였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에는 외국인과 한국인 순례자가 나와서 증언해주셨습니다.
증언1)
인도네시아의
미라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을 알기 전 15년 동안 냉담을 하였고 묵주의 기도도 잘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싫어했었는데 성모님 동산에서 생전 처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하던 중 누군가 땅에서 향유가 쏟아져 나온다고 했을 때 절대 그럴 수 없다며 믿지를 않았는데
“예수님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저에게 보여주십시오” 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데
정말 땅에서
향유가 솟아 올라오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는 감격하여 많이 울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나주 성모님 책자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나주 성모님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 책을
보고 어떤 자매님이 찾아와 자신의 아이의 두뇌가 망가져 말을 하지 못하고 수족이 오그라들어 전혀 쓰지 못한 채 누워만 있다는 하소연을 듣고 나주에서
가져간 성수를 드렸는데 성수를 먹은 지 1달 만에 아이가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손이 펴지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한 남자 아이는 눈 근육이 뭉치고 당겨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그대로
두면 실명이 된다는 아이 엄마의 하소연을 듣고 성모님 물을 아이의 눈에 계속 넣으라며 주었는데 6개월
후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눈을 덮고 있던 검은 막과 잡아당기는 근육도 없어져 지금은 잘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치유해 주신 성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아이 엄마가 함께 나주에 순례를 오셨다고 합니다.
증언 2)
강원도 삼척의
정 임마누엘 형제님은 10월 19일 전 날 밤 성모님 집
경당과 제대위에 많은 향유를 내려주신 것을 목격하고 율리아 자매님과 봉사자들과 함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율리아 자매님이 형제님의
손을 잡자마자 심한 기침을 하다가 형제님의 가슴에 대고 기도를 해드린 후 22년 동안 심하게 앓아 온
기관지 천식이 치유되었다고 증언 하셨습니다.
증언 3)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리즈 자매님은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칠 때 율리아 자매님 옆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너무 너무 율리아 자매님을 잡고
싶었지만 자신이 죄인이라는 생각에 잡지도 못하고 따라 가다가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죄에 대해 용서를 청하며 예수님의 발을 잡았는데 너무나
놀랍게도 손에 피가 흠뻑 묻어나왔다고 합니다. 그 순간 뒤돌아보니 율리아 자매님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찾아보았는데 쓰러져 누워있었고 갑자기 율리아 자매님의 가슴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목격하였다고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일어나려고 할 때 한쪽 손을 잡아 일으켜드렸는데 그 순간 2년
넘도록 통증이 심해 아무것도 잡을 수가 없었고 의사에게 보였지만 의사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손의 고통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심한
당뇨로 인해 눈이 침침하고 무릎의 통증도 심하여 계단을 올라갈 수가 없었는데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의 시간 때 자매님께서 눈과 무릎을 만지며 기도해
주셨는데 다음날 아침 통역하는 자매님에게 다가가 너무 좋아 펄쩍펄쩍 뛰면서 "당신 믿습니까? 내 무릎이 다 나았어요." 하며 기뻐하며 나주에서 너무나
많은 치유와 축복을 받아 앞으로 계속 나주에 순례 오겠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더한 대 타락의 시대가 되어 일순간에 수만 명의 죽음들을 눈앞에 두는 무서운 재앙들이 전 세계에 그치지 않고
갈수록 더욱 더 거세지고 있으니 진정으로 얼마나 위험하며 급박한 때에 이르렀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진멸 지경에 이른 이 세상을 구하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단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하실 수 있는 성혈을 모두 쏟아주시며 온 몸에 남아있는 마지막
물 한 방울까지도 아낌없이 쏟아주시고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온 몸을 모두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면서 까지 애타게 저희 모두를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간청에 의하여 징벌의 때를 늦추고 계시며 예수님께서는 세상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여 불타는 당신 성심의 문 안으로 들어오도록
성혈을 쏟아 주시면서 까지 호소하시건만, 세상 자녀들이 끝내 성심의 문 안으로 들어오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정의의 문을 거쳐 나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2003. 2. 16)
한시도 지체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중언부언하면서까지 호소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애타는 말씀에 우리들만이라도 ‘아멘’으로 응답하여 온 세상을 구하시려는 주님과
성모님의 작은 협력자로서 영웅적인 충성을 다해 진리를 수호하고 온 세상에 메시지 말씀을 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 일하여 “경악을 금치 못할 세상, 잿더미로
변해버릴 세상, 마귀의 공격으로 패망할 이 시대, 그러나
작은 영혼들이 많아질 때 나와 내 어머니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1998. 4. 12)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노력합시다. 아멘.
오는 11월 5일에 첫 토요일 기도회가 있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가족여러분 모두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갈수록 놀라운 은총을 쏟아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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