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5일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

2006년 8월 5일
온 몸을 다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께 인도네시아에서 순례 온 순례자들을 포함해서 약2300~2500여명의 순례자들이 이곳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동산에 순례 와서 은총 가득한 8월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에 있었던 소식을 전합니다.

8월 5일 새벽 아주 진한 장미향기를 주셨는데 나중에 보니 언제 주셨는지 모르게 경당 바닥은 온통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아크릴박스 위에 주신 향유는 젖으로 변화되어 함께한 목격자들은 성모님의 사랑을 찬미하였습니다. 6일 아침 10시경에는 경당에 내려오신 두 방울의 성혈을 발견하였습니다.

2006년 8월 5일
경당에 내려주신 두 방울의 성혈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목요 성시간의 고통과 첫 토요일을 나주 성모님과 함께 지내기 위하여 인도네시아에서 목요일에 순례오신 신부님과 순례자들을 위하여 기도 해 주면서부터 대속 고통을 심하게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환자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이혼하려는 가정이 병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8월의 한국 날씨는 찜통더위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곳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먼저 성혈 조배실에서 성혈 조배를 합니다.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면서 꽃과 초를 봉헌하고 샤워를 한 뒤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기도 하면서 찌는 듯한 더위와 수백 개의 봉헌된 초에서 뿜어대는 열기에도 아랑곳없이 자신의 지향을 가지고 초를 봉헌하면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간절히 기도하는 순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주 성모님께 향한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는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첫 토요일을 앞두고 며칠 전부터 극심한 고통을 겪으셨는데 이날 성모님 동산에서 협력자들과 함께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영적성화와 기도회에 참석할 모든 순례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몇몇 협력자들은 비 오듯 쏟아지는 자비의 물줄기를 맞았으니 이 신비로운 현상에 모두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이 놀라운 성모님의 사랑의 기적은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자녀들에게 똑같은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2006년 8월 5일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서 자비의 물줄기가 내려오심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는 많은 자갈들을 흥건히 적실 정도로 아니, 땅속까지 많은 양의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셨으며 갈바리아 언덕의 십자가상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한 협력자의 손에는 강한 향기가 진동하는 향유가 묻어나왔습니다.

2006년 8월 5일
갈바리아 언덕 십자가상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할 때 손 전체에 향유가 묻어나옴

그 향기를 맡으며 기뻐하는 순간 예수님으로부터 자비의 물줄기가 후두둑 소리를 내며 여러 방울이 기도하던 협력자 머리 전체에 떨어져 내릴 때 그 장면을 함께한 협력자들도 목격하였으며, 예수님상 앞에서 자비의 물줄기가 방울져 떨어지며 흘러내리는 장면이 비디오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습니다.

2006년 8월 5일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자비의 물줄기가 내려오심

2006년 8월 5일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자비의 물줄기가 내려오심

성혈 조배실에는 겹겹이 쌓인 자갈 속 땅까지 흥건하게 적실 정도로 많은 양의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셨는데 한 순간 그 황금빛향유가 자갈 돌 위에서 넓게 확 퍼져 나가는 것을 한 협력자가 목격하였습니다.

2006년 8월 5일
성혈 조배실안에 내려주신 황금빛 향유 (땅속까지 흥건히 젖어 있었음)

이 협력자는 그동안 향유를 주시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하였는데, 하늘에서 후두둑 떨어지는 것도 보았고 땅에서 솟아나는 것도 보았으며 지금은 자갈위에서 바로 확 번졌다고 증언하며 그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찬미를 드렸습니다.

이날 첫 토요일을 지키기 위하여 일찍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신부님과 함께 온 30여명의 순례자들과 국내의 많은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 동산으로 모여왔으며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2006년 8월 5일  십자가의 길 기도

나무 그늘 아래서도 절로 땀이 흘러내리는 한낮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발 디디기 어려운 뜨거운 자갈을 맨발로 밟으며 한 처 한 처 옮기니 주님의 고통이 그리고 성모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는지 또한 지금 그 고통의 길을 따라가고 있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절로 묵상이 되니 솟구치는 회개와 용서의 눈물을 참을 길 없어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져 나왔으며 외국의 신부님도 주님께서 친히 피 흘리시며 함께하시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오열하셨습니다.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선두가 13처에 이르렀을 때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던 하늘에서는 갑자기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기 시작하였는데 십자가의 길을 하던 모든 이들의 몸과 맘을 촉촉이 적신 자비의 물줄기가 놀랍게도 사진상에 찍히기도 하였습니다.

2006년 8월 5일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서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가 사진상에 찍힌 모습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던 많은 순례자들은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는 가운데 태양의 기적을 목격하며 매우 경탄하였는데 이 태양의 기적은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난 다음에도 계속되었습니다.

2006년 8월 5일
십자가의 길 제 13처에 앞에서 태양의 기적을 목격하고 경탄하는 순례자들

15처 부활예수님 앞에 모인 순례자들은 신부님의 강복을 받은 뒤 갈바리아 언덕에서 모두 함께 기도를 바쳤는데 기도 후 세차게 쏟아져 내린 빗줄기가 순식간에 성모님의 동산 전체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었으며 동시에 모기 등 많은 해충들까지 깨끗이 씻겨 나가니 많은 이들은 2005년 6월30일에 성혈과 함께 쏟아져 내렸던 자비의 빗줄기의 은총을 떠올리며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2006년 8월 5일
십자가의 길 제 15처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강복을 받음

순례자들은 시원한 성모님 동산에서 은총의 샘물로 샤워를 하고 초와 꽃을 봉헌하였으며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각자 식사와 휴식을 가지며 평화를 누렸습니다.

이윽고 기도회가 시작되었고 성모님께서 입장하실 시간이 되어 성체예수님을 모시기 위하여 준비 기도를 드리던 신부님께서 소 갑바에 세 방울의 성혈을 받으시어 함께한 모두 깜짝 놀랐는데 함께 있던 협력자의 등에 두 방울의 성혈이 내린 뒤 곧이어 또 다른 협력자의 등에 한 방울의 성혈이 내렸으며 바닥에도 한 방울 그리고 이때에 함께 있던 협력자의 옆구리 부분에도 한 방울의 성혈이 내렸습니다.

신부님께서 입고 계셨던 소갑바 왼쪽 앞부분에 내려주신 성혈

성혈을 받으시고 감격하여 우시는 신부님

신부님께서 입고 계셨던 소갑바에 내려오신 성혈

신부님께서 입고 계셨던 소갑바에 뒷부분에 내려주신 성혈

촬영 봉사하는 자매님의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통역 봉사하는 형제님의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기도회 시작부터 내려주신 놀라운 사랑에 모두 감격에 겨워했는데 신부님께서는 경건하게 기도를 드리던 중 성혈을 받으시자마자 오열하기 시작하셨으며 약 15분 동안이나 성체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엎드려 울며 기도하시니 이를 본 모두는 성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신부님의 순수한 사랑과 겸손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부님께서 입고 계셨던 소갑바 뒤쪽과 앞쪽에 내려주신 성혈
( 성혈을 받으시고 감격에 겨워 성체 예수님 앞에서 15분간 오열하시는 신부님 )

입장하실 시간이 되었기에 눈물을 거두시고 입장하시는 신부님은 더욱 성체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오르듯 하였습니다.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으로 비 오듯 땀을 흘리고 계셨는데 땀을 닦은 손수건에서 땀이 피로 변화가 되었으며 입은 한복 상의도 땀이 변화되어 피 빛으로 물들어가 이를 목격한 이들은 모두 통회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성체강복을 주시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시는 신부님

성모님과 성체예수님께서 입장을 하시자 성전 안을 발 디딜 틈 없이 메운 순례자들은 신부님의 소 갑바에 물들어있는 성혈을 목격하고는 울음을 터뜨렸으며 거양성체 시에 많은 이들이 통곡하며 통회하는 은총이 흘러넘치는 거룩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시면서 성체께 경배하고 계시는 신부님

무릎을 꿇고 성모님께 축복을 하고 계시는 신부님

신부님께서는 성체 예수님을 모시고 모든 신자들이 성체예수님께 공경을 표하며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누구보다도 경건하고 엄숙하게 성체강복을 주셨으니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기적을 체험하신 성직자가 나주 성모님을 통해 영적으로 얼마나 놀랍게 성화가 되는지 그 크신 은총과 신부님의 순수하신 신심에 모두가 깊이 감동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주님을 그대로 따르는 착한 목자를 만난 양떼들이 얻을 수 있는 참 기쁨이었습니다.

묵주의 기도를 하기 전 찬미와 율동

곧이어 은총의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 조배실에 모여 한마음으로 어둠에 싸인 이 세상을 빛으로 밝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초를 밝혀들고 묵주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극심한 고통으로 기진하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움직여지지 않는 발을 한발 한발 움직이시면서 타는 듯한 갈증과 극심한 고통으로 땀을 비 오듯 쏟으셨습니다.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기도를 하셨는데 함께하신 신부님께서는 매우 가슴 아파하시며 율리아 자매님을 부축하셨습니다.

2006년 8월 5일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 시작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십자가의 길 전체에 내리는 자비의 물줄기를 보셨는데 이때에 여러 순례자들도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는 것을 목격하였다고 증언 하였습니다.

몸을 지탱 할 수도 없는 극심한 고통을 주님께 온전히 봉헌 드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예수님께 메시지를 받으셨으며 성혈조배실 안에서 기도를 마칠 무렵에는 갈바리아 언덕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기도를 바치는 모든 이들에게 강한 빛을 비추어 주시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2006년 8월 5일
예수님께서 "
네가 받고 있는 그 극심한
목마름이 바로 내가 죄인들 때문에 내 어머니와 함께
받아내는 목마름 이란다."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오열을 하시는 자매님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바치던 중 
극심한 고통중에 성모님께로부터 메시지를 받으심

2006년 8월 5일
갈바리아의 십자가상 예수님께서
성모님 동산에 모인 모든 자녀들에게 자비의 빛을
강렬하게 비추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

율리아 자매님의 안타까운 모습을 본 모든 이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야 하기에 너무나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며 극심한 고통을 받아내야만 하는 율리아 자매님께 작으나마 그 사랑과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성부의 뜻에 따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는 삶임을 깨달았으며 눈물지었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친 신부님께서는 성체 예수님 앞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던 중 사제복과 한쪽 영대에 십여 방울이 넘는 성혈을 받으셨음을 발견하자 또다시 오열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드릴 때
신부님께서 입고 계셨던 셔츠와 영대에 많은 성혈을 내려주심

신부님 영대에 내려주신 많은 양의 성혈

한참을 오열하시다 무릎 밑에 있어 미처 발견 못한 또 다른 영대자락에 내리신 성혈을 발견하시자마자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시고 성체 예수님을 향하여 사제서품 받을 때의 엎드리는 모습처럼 땅바닥에 그대로 엎드리시어 바닥에 흥건히 고일 정도로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시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제로서의 삶을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드릴 때 율리아 자매님께 내려주신 성혈

또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리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두 방울의 성혈을 받으셨으며 여러 순례자들도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하였습니다. 놀라움과 감격 속에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영상자료 ‘최근 나주에서 일어난 징표’를 묵상하며 갈수록 놀라운 징표를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끝없는 사랑에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 신부님의 정성된 집전으로 주님 거룩한 변모축일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신부님의 강론 요약>

주님의 자녀로써 주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 주님 변모 축일을 맞이하여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처럼 이 미사를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또한 그들 앞에서 예수님은 변모를 하셨고 예수님의 옷은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셨습니다. 그 때 엘리야와 모세가 주님께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가서 우리가 여기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초막 3개를 지어 하나는 주님께 하나는 모세께 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복음 말씀에서 보는 것처럼 주님은 항상 영원히 저희와 함께 계십니다. 구름이 갑자기 덮이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말씀하십니다. 바로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이 하셔야만 하는 일을 하시도록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저희의 구원을 위해서 몸소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또한 예수님만 그렇게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도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고자 함께 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뜻을 받아 실현하려고 희생하셨듯이 저희도 주님과 성모님을 본받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모든 이들을 위해서 주님의 뜻을 실현시켜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절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들을 위해서 희생하시고 모든 고통을 봉헌하셨듯이 우리 전체의 삶을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한다면 특별히 인도네시아와 한국,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모든 것이 다 실현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과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모든 희생을 바치도록 합시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베푸실 것이라고 믿으며 예루살렘, 한국, 인도네시아에도 특별한 사랑과 기쁨을 베푸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우리의 모든 고통을 성모 성심께 다 봉헌하도록 합시다.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우리의 성모님께 우리의 믿음과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봉헌하여 성모 성심의 승리가 앞당겨지도록 노력 합시다.

성부께서는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예수님을 통하여 성부께 우리의 모든 것을 봉헌합시다. 우리의 모든 인생 전체를 주님에 의해서 주님 안에 주님과 함께 봉헌된 삶을 살도록 합시다.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수 있는 노래를 불러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성모님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랑합니다. 성모님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랑합니다. 성모님  아멘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강복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체를 모시기 위하여 제대로 나오셨는데 신부님께서 거양성체를 하실 때 쏟아져 나온 강한 빛의 힘에 의해 몸을 지탱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때에 옷고름과 그 주변에 여러 방울의 성혈을 받으셨으며 수 십 여명의 순례자들도 같은 시간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 하였습니다.

거양성체

미사중 거양성체때 율리아 자매님이 입고 계신 한복에 많은 성혈을 내려주심

미사중 거양성체때 율리아 자매님이 입고 계신 한복에 많은 성혈을 내려주심

거룩한 미사의 큰 은총을 받아 충만해진 순례자들은 성모님께 자신을 바치는 봉헌기도를 드렸고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 시간이 이어졌는데 율리아 자매님은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기진하심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사랑의 힘으로 나오시어 메시지 말씀을 전하시니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사랑 자체이신 주님과 성모님을 진정으로 더욱 가까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우리 함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2001년 11월 8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과 평신도들이여!

“...아직도 너희를 사랑하는 나는 너희들의 추한 때를 씻어주기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흘린 피를 너희에게 수혈하여 구원하고자 한다. 하지만 너희가 수혈 받기를 거부한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 없단다. 그러나 내 구원사업의 협력자이자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공동구속자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자녀들은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져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여러분 모두가 알곡으로 뽑혀져서 주님의 나라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이제 뒤돌아보거나 곁눈질하지 맙시다. 우리가 내리지 않는 한 우리는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멘!!!

2001년 9월 28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합시다.

“택함 받은 내 아들. 딸들아!
지금 이 시대는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고 있으나 주님과 나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너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 새롭게 시작하여라. 그러면 너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사자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셨던 놀라운 사랑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닥칠 위험에서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니 천국을 누리게 될 것이며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고 깨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분투노력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내 항상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줄 것이니 마지막 날 천상의 식탁에서 나와 함께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아멘!!!

오늘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를 할 때 우리와 함께 동행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용서해야 됩니다. 우리 오늘 밤에 모두를 다 용서합시다. 우리가 용서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 모두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 18장 18절 말씀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누구인가 미워했던 사람, 증오했던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이런 모든 사람들도 모두 다 데리고 주님의 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 성모님께 데리고 나와서 우리 용서하도록 합시다.

용서, 용서, 아침에도 용서 한낮에도 용서
용서, 용서, 저녁에도 용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화해합시다.

화해. 화해 아침에도 화해
한낮에도 화해
화해. 화해 저녁에도 화해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감사, 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낮에도 감사
감사, 감사 저녁에도 감사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기쁨, 기쁨 아침에도 기쁨
한낮에도 기쁨
기쁨, 기쁨 저녁에도 기쁨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제가요. 아까 성체 모시전까지는 정말 죽는 것만 같았어요. 어제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신부님과 신자들 만나면서 다리와 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프기 시작해서 오늘은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고 고통 때문에 제가 거의 한 숨도 자지 못했어요.

묵주 기도를 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돌 때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것이 이제까지 고통 받은 것 들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 발 한 발 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너무 힘들어서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올라갔습니다.

옆에서 촛불을 들어 주겠다고 하고 옆에서 치마를 잡아 주셔도 그 고통들을 희생으로 바치고 싶어 놓으라고 했거든요. 땀이 줄줄 흘러서 온 몸이 다 젖었는데 ‘주님!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올라갔습니다.

제가 그 고통을 봉헌한 것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먼저 특별히 오늘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전히 성령으로 수술해 주실 수 있도록 이 고통을 봉헌합니다.’하고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잠깐 서 있는 것까지도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시 두 바퀴를 돌 때에는 너무 너무 정말 까마득했지만 그러나 여러분들의 영혼, 육신의 치유를 위해서 봉헌했고 여러분들의 지향을 그대로 들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목이 얼마나 마른지, 이제까지 제가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그렇게 목이 타오르듯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는 ‘예수님, 당신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며 목마르다 하실 때 이 보다 훨씬 더 심하셨을 테지요. 하지만 저도 지금 굉장히 힘듭니다. 이 목마른 고통을 오늘 여기 참석하신 모든 이들을 위하여 봉헌하오니 그 가족들과 친지들에게까지도 은총을 넘치도록 내려 주십시오.

온 몸은 아파서 허리는 끊어지려고 하고 다리도 너무 아프고 발바닥까지도 아파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 그런 상황에서 목이 너무 마르니까 숨쉬기도 힘들어 기도소리 조차 나오지 않고 그냥 헐떡거리기만 하는 거예요.

그 때 예수님께서 그 극심한 목마름이 바로 내가 받아내는 목마름 이란다. 너의 그 봉헌이 하늘에 상달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며 그 봉헌을 보시고 기뻐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정성으로 바쳐주는 그 기도가 하느님의 의노의 잔을 축복의 잔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오열을 금치 못했습니다. 큰 소리로 울고 싶었지만 그 마음조차 봉헌하면서 정말 입술을 깨물다시피 했는데도 울음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우리의 조그만 희생을 통해서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위로 받으실 수 있다면 우리가 그 희생을 어찌 마다하겠습니까? ( 울먹이며 말씀하심 )

여러분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십자가 길을 올라가면서 바치신 그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고통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 올라오는 시간까지도 오늘 묵상할 메시지조차 생각해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여기에 올라왔습니다.

물론 제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할까 한 번도 걱정해 보지는 안했습니다만 오늘은 정말 제가 이 자리에 나올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많은 사랑을 베푸셔서 제가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성체를 영할 때 성혈을 내려 주심으로써 제가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오늘 할 일이 아주 많았는데도 고통 받는다고 아무 일도 못하고 ‘주님 당신께서 알아서 하십시오.’하고 그냥 맡겨 드렸는데 성혈로써 힘을 차리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 묵주 기도 마지막 바치고 성인 호칭기도 끝나기 전에부터 갈바리아 십자가의 예수님 상에서 빛을 엄청 내려 주셨습니다. 오늘 제가 성체 모시러 나올 때도 한 발 한 발 떼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몇 번 쓰러질 뻔했어요. 거양성체 하실 때, 성체에서 빛이 완전히 자비의 빛처럼 그렇게 퍼져 나왔습니다.

그 때 그 빛이 너무 강해서 제가 넘어질 뻔했어요. 제가 안 넘어지려고 버티고 있었는데 그 때 성혈을 내려 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제게 이렇게 성혈을 많이 내려주신지 몰랐거든요. 신부님과 저만 받은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받으셨습니다. 아니 여러분 모두가 받으셨습니다.

당장에 여러분이 발견을 못하셔서 그렇지 머리에도 내려 주실 수 있잖아요. 조그만 방울이 머리에 내려졌다면 그 성혈은 발견 못하잖아요. 그래서 옷에만 내려주신다고 생각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고 여러분 모두에게 내려 주셨다고 믿으십시오.

상당히 많으신 분들이 성혈을 받으시고도 모르고 옷을 빨거나 양말을 빨거나 했는데 그 뒤로 발견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님께서 성혈을 내려 주신 것은 그 만큼 이 세대가 악해졌기 때문에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나를 위로해 다오.”하시며 우리에게 수혈하셔서 우리의 영혼, 육신이 온전히 치유되고 정화되어서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기 바라시면서 우리에게 성혈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들 혹시라도 성혈을 못 받으셨다고 해서 ‘나는 믿음이 약하니까 나에게 안주셨나 보다.’ 라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받으신 분들 ‘내가 잘하고 있으니까 주었다’고 자만하지 마십시오.

어떤 수녀님 두 분이 성모님 경당에 왔습니다. 지금은 성모님 모신 제대를 열쇠로 잠가 놓았는데요. 왜 열쇠로 잠가 놓았냐면 나주 본당의 어느 자매님이 성모상을 훔쳐다가 꼭 깨보겠다고 해서 그 이야기 듣고 너무 놀라 신부님과 타협하고 연구해서 지금처럼 열쇠로 잠가 놓았어요.

그 전에는 밑에가 동그랗게 뚫어져 있을 때 여서 그 두 수녀님들께서 똑같이 묵주를 그 구멍 속으로 각각 집어넣었어요. 그 묵주를 한 참 있다가 두 분이 함께 끄집어내었습니다.

그런데 한 수녀님 묵주는 장미향기가 많이 났고 한 수녀님 묵주에선 장미향기가 안 났습니다. 그러니까 두 분 수녀님께서 서로 말씀하셨습니다. ‘아, 내가 너무 잘못 사니까 잘 살라고 나한테는 장미향기를 주셨나 봐요. 또 장미향기가 나지 않는 수녀님은 내가 잘못 살아서 나한테는 장미향기를 안 주시나봐.’하고 서로들 이야기했습니다.

성혈을 받으신 분은 아, 내가 잘못 사니까 더 잘 살라고 성혈을 주셨나보다. 하고 성혈을 안 받으신 분은 내가 잘 못사니까 성혈을 안 주셨나봐. 이제 더 잘 살도록 더 노력해야지 그렇게 생각하시면 우리는 언제나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잘 사니까 나한테는 성혈을 안 주시나봐, 또 내가 잘 사니까 성혈을 주시나봐 그러면 안 되겠지요. 그쵸?

가톨릭 기도서에 보면 성혈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느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우리들을 사랑하셨으면 그 고귀한 성혈을 이리도 많이 내려주셨겠습니까?

모든 것을 잘못한 것은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잘한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며 당신 덕분입니다.”라는 그 아름다운 마음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주 기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여러분들은 물론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잘 살고 계셨지만 그러나 또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너무 너무 부족하니까 매일 매순간 아, 정말 제 자신이 너무 부족해서 주님께 성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이제 새로 시작하자! 이제 새로 시작하자!’ 오늘 내일 모레가 아니고 매일 매순간입니다.

우리가 정말 조금이라도 잘 살려고 노력을 했을지라도, 설사 우리 자신이 잘한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잘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잘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나를 통해서 치유를 받았다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잠시 잠깐 도구로 사용해 주셨다고 우리가 생각하고 우리 항상 부족한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도록 합시다.

여러분들 아시죠? 제가 바로 죽음 직전에 예수님께서 말씀 주셔서 치유 받은 것 말 이예요. 루가복음 8장 40절 이하의 말씀 12년간이나 하열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면 낫겠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그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그 여인이 치유되었어요. 예수님이 뭐라 하셨어요?

예수님이 “여인아, 내가 너를 낫게 하였다”하시지 않고“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이 가라”말씀하셨죠? 저는 아멘으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12살 된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야이로에게 예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 날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저에게 주는 말씀으로 “아멘”했을 때 저의 온 몸의 암 덩어리가 모두 다 사라졌습니다.

그전에도 그런 것 여러 번 보았지만 얼마 전에 어떤 수녀님 두 분을 만났는데요. 제 옆에 앉은 수녀님에게 “전주 신부님께서 사고 나서 무릎 수술을 하셨는데 낫지를 않아 계속 감각이 없으셔서 제가 십자가 3번하고 뽀뽀 한번만 했는데 그 즉시 나았거든요.”하고 그 이야기를 할 때 그 수녀님도 “아멘”했는데 무릎이 치유되었어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 성전을 짓게 너희 재산을 바쳐라 하신 적 있습니까? 없어요 (일제히 모두 대답) 여기 나주에서 돈 내라고 한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어요 (일제히 모두 대답) 제 입에서 한 번이라도 돈 내라고 한 소리 들으신 적 있습니까? 없어요(일제히 모두 대답)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 그 말씀은 정말 그 하늘에 계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으로 우리를 기르시고 양육하시고자 하신 말씀이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말씀을 그대로 “아멘”으로 여러분들이 믿으신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으시려면 정말 좋은 약이 있습니다. 그 좋은 약이 뭔 줄 아셔요? 가르쳐 드릴까요? 그 좋은 약은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야말로 가장 좋은 약입니다. 구원받을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이제까지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것, 바로 내 탓이라고 받아들일 때 그것은 바로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제가 그전에 필리핀에 가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한 달간 전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2번씩 했어요. 그런데 그것뿐이 아니라 오전에 하면 점심 같이 먹어야 하고, 오후에 하면 저녁을 같이 먹어야 하는데 저는 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요. 밥을 한술 먹으려고 하면 사인~하고 또 한술 먹으려면 피츨~하며 사진 찍고 해서 저는 한 달 동안 밥을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 뿐만이 아니라 너무 너무 덥잖아요. 그래서 메시지 전달하고 나서 사람들 만나고 만남시간 갖고 나면 온 몸이 다 젖잖아요. 그래서 옷 벗고 샤워하는데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다고 전화기를 가져다주어요.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서 한 말씀해 주세요.” “필리핀 사람들 위해서 영가 하나 해 주세요.”하는 거예요. 그래서 옷 벗고 샤워하다말고 영가하고 기도도 해주고 한 말씀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려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안간힘을 다 쓰시는데 제가 정말 옷을 벗고 샤워하다가 인터뷰 하면 어떻습니까? 그래서 한 영혼이라도 기쁨을 찾고 평화를 얻고 다시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그 얼마나 행복한 고통입니까?

그렇게 한 달간 메시지를 전하고 나니까 눈먼 맹인이 눈을 뜨고 암 환자들이 치유되고 고칠 수 없는 아주 희귀병이 치유되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이 용서하게 되고 병든 가정이 치유되는 등 여러 가지 기적들이 일어나니까 귀국할 때 저를 비행기 특등석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 괜찮아요. 저는 평범하게 하고 싶거든요” 하고 사양했는데도 기어이 거기까지 들어와서 앉히는 거예요.

기왕에 그 자리를 주셨으니까 감사하면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왔지요. 특등석은 자리가 엄청 넓은데 아이 둘이 나와서 막 뛰어다니면서 놀아요. 돈 많은 사람들이 비싼 요금을 치루고 타고 가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서 떠들 수가 없는데 가만히 놔두는 거예요. 그래서 봉헌하면서 눈을 감고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딱딱한 어떤 물체가 날아와 제 눈과 코를 빡~하고 사정없이 때려버리니 눈에서 불이 번쩍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정신을 잃을 정도였어요.

시신경이 파혈 되었을까? 하고 눈을 뜰 수가 없어 한 동안 눈을 감싸 쥔 채 두 손으로 부여잡고 그 아픔을 죄인들을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봉헌하였습니다. 제 옆에서 도와주는 자매가 울면서 무엇인가를 주기에 받아 보았더니 그것은 크고 딱딱한 사과였는데 바로 그 큰 사과로 눈을 맞은 것이었답니다.

한참만에야 정신을 차려 저를 도와주는 자매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에 가 거울을 보았더니 급소가 있는 콧잔등부터 눈두덩 전체가 퉁퉁 붓고 시퍼렇게 멍이 다 든 거예요. 제가 그 자리에 앉았었기 때문에 제가 맞은 것이잖아요. 특등석 표를 끊어주신 분들은 저를 편하게 가게 하기 위해서 특등석에 앉힌 것이지 저를 맞으라고 앉혀 놓은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제가 단단하고 큰 사과에 맞은 것은 주님의 뜻이 있어 저를 그곳에 앉혀 저를 맞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아이에게 다가가 기도해 주려고 손을 뻗치니 아이의 엄마가 때리려고 하는 줄 알고 막 크게 소리를 질렀어요.

저는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이에게 손을 얹고 사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엄마가 땡큐(Thank you) 땡큐(Thank you) 하면서 눈물을 줄줄줄 흘리는 거예요.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아셔요? 그 순간 제 눈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으로 받아들입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와의 갈등도 마찬가지이고 남편과 아내와의 갈등도 자녀와 부모와의 갈등도 이 모든 것, 이웃과 형제간의 갈등도 수녀님과 평신도들, 또 신부님과 수녀님과의 갈등, 신부님과 평신도들의 갈등, 여러 가지 갈등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찾아 올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했을지라도 금방 다시 뉘우치고 매일 매순간, 매순간 순간마다 다시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우리가 완전하기를 바라시지만 그러나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새롭게 시작하는 것, 노력하는 것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무척 기뻐하시는 것을 다시금 새로 깨닫고 우리 새롭게 시작합시다.

좌절과 실망은 마귀가 아주 좋아합니다. 또 좌절했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좌절하고 실망했다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저도 자주 쓰러집니다. 우리 모두 함께 이 시간 또 다시 시작합시다. 주님, 성모님 사랑 얼마나 좋아요? 그렇죠? 이런 사랑을 어디서 느껴요.

지금 내가 먹지 못해도 먹는 셈 친다면 배가 고파도 주님께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잖아요. 오늘은 주님의 변모 축일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완전히 변화됩시다. 오늘 정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기만 한다면 무한히, 무한히 여러분에게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좋습니까? 독생성자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시고 성모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잠깐 눈을 감아 보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고지순한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고지순한지 묵상해 보도록 합시다.

성부의 크신 사랑 외아들을 주셨네
성부의 크신 사랑이여
영원히 만세에 빛나리라
아빠 나의 아빠 아빠 영원한 아버지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죄를 씻었네
뜨겁고 진한 주의 사랑
영원한 자비를 베푸셨네
성혈 예수성혈 성혈 성혈의 신비여

사랑의 성령님 우리 맘에 오셨네
불타는 성령의 크신 사랑
어두운 내 마음 비추셨네
성령 성령이여 성령 기쁨의 선물

은총의 샘터에서 영생의 물을 마셨네
병들은 마음과 영혼 육신
은총의 샘물로 치유됐네
엄마 엄마 엄마 은총의 중재자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 구원 받았네
승리의 화관을 받은 우리
천사의 노래를 들었도다.
예수님 예수님 희생 예수님 구원의 신비여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우리가 이제까지 용서했다고 하면서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데리고 나아갑시다.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갑시다. 누구에게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십자가가 크고 적고 차이는 있지만 모두에게 십자가가 있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우리가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받게 될 것이며 십자가를 통해서 영광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를 원망한다면 우리는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마귀와 합세해서 다른 나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모든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주님께 성모님께 나아간다면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가볍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걸림돌을 치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이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을 주시라고 간구합시다.

내가 가장 용서하지 못한 사람, 미워했던 사람들의 손을 잡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손으로 잡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변모 축일에 우리의 미움과 분노와 증오와 격정도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눈물과 피눈물로 죄인을 부르시어
메시지 말씀따라 살도록 호소하시네
어머니 사랑속에 내마음 받아주시어
내본향 천국으로 내영혼 인도하소서.

병들고 지친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영혼 온전히 받아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옵소서.

영혼의 추한때도 씻고저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영혼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상처난 멍든가슴 주님께 맡깁니다.
성혈로 씻으시어 영혼을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아버지 영혼을 고쳐주시어
영원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해주소서

종속의 우리잃음이 주님을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안에 우리영혼 받아주셨네.
아멘.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며 온 몸을 다 짜내어서 향유를 흘려주시며 코피를 흘리시며 우리에게 영적으로 젖을 먹여 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성심을 열으셔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 쏟아내 주신 주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아니었던들 우리 이보다 더 큰 사랑을 어찌 알 수 있사오리까? 주님과 성모님의 그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아니었더라면 우리는 어찌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겠습니까?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주시는 예수님 성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시고 향유를 흘려주시고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자비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그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니 감사드리나이다. 더 크신 사랑은 우리에게 부족하고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저희들에게 온 몸을 다 짜내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의 추한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때를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 우리에게 오셨사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곤건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성모 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을 봉헌하나이다.

예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자녀들 각 각 모두 머리에 손 얹어 강복해 주시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까지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태중에서 이제까지 받아 왔던 모든 상처도 온전히 치유해 주셔서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도구되어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번뇌와 갈등과 고뇌를 다 없애주셔서 이제 주님의 뜻을, 성모님의 뜻을 오로지 받아들여서 아멘으로 응답하여 부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하는 특별히 불림 받은 당신의 자녀들, 정말 너무 어렵지만 그러나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였사오니 우리 모두가 영혼, 육신이 건강하여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소서.

시공간을 초월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두고 온 가족들과 가정과 불목한 가족들까지도 모두 치유하셔서 성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우리 지향하는 모든 바를 그대로 이루시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이 되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아름다운 봉헌을 통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으니 성전 안은 온통 용서하지 못한 이들을 용서하고 통회하는 통곡으로 가득하였고 영혼과 육신의 놀라운 치유가 많이 일어났으니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일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오묘하신 섭리와 사랑에 찬미가 절로 나왔으며 성전 안은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쳐났습니다.

<증언 요약>

증언 1)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베네딕뚜스 사이먼 신부님

인도네시아를 대신해서 한국 국민들과 특히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주에 순례 와서 율리아 자매님을 모시고 제 사제서품 17주년 기념식을 하고 오늘 연속해서 2번이나 성혈을 받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이 저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은총의 성지 순례가 되었습니다. 이는 주님께 영광이 되도록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한 뜻이 오늘 저에게 내려졌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드리고 나주에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교회로부터 빨리 인준 받으시도록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또한 나주에서 발현하신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기도를 드리고 싶은 것은 예루살렘과 나주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서 특별한 은총이 내리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증언 2) 인도네시아의 미라자매님

저는 이번 성지 순례에 아주 너무 좋은 신부님을 모시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베네딕뚜스 신부님께서는 나주에 대해서 아신 지는 굉장히 오래 되셨다고 합니다. 너무 너무 오고 싶으셨는데 못 오고 계시다가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신부님은 나주 성모님께 너무 오고 싶으셨고 율리아 자매님을 너무 만나고 싶어 하셨고 율리아 자매님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성모신심이 굉장히 강하신 분이신데 성혈을 받으시고 나서 엄청나게 우셨습니다. 여태까지 사제가 이렇게 우시는 모습을 본 것은 저도 처음입니다. (8월 7일 날 분무기로 뿌린 듯한  수십 방울의 성혈을 성모님의 경당에서 받았음)

증언 3) 경기도 동두천시 허 로렌죠 형제님

저는 성혈 때문에 여기에 올라 왔습니다. 제가 십자가의 길 15처에서 요세피나 자매님이 성혈을 받으셔서 부러워하는데 “어, 여기도 내려오셨네.”해서 보니까 정말 제게도 성혈 2방울이 내려오셨습니다. ‘아, 나 같은 사람에게도 성혈을 내려 주시는구나.’ 생각하고 대번에 샤워장으로 뛰어가 목욕재계하고 주님과 성모님 은총에 감사드리기 위해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했습니다.

9처에서 땀이 많이 흐르기에 수건으로 닦았는데 그 수건에 성혈이 쫙 묻었어요. 오늘 성혈을 받고 보니까 감개무량 했어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집사람이 관절도 안좋아 장거리 여행을 잘 못해요. 관절도 안 좋아서  “아, 집에 있어, 따라 다니면 귀찮으니까 혼자 나주에 다녀올게,”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집사람을 데리고 왔더니 에수님께서 “너 이쁜 짓했다”고 해서 성혈을 내려 주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같이 오셔요. 같이 오시면 이렇게 성혈을 내려 주십니다. 성모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멘!

증언 4) 경기도 부천의 김 마리아 자매님

저는 부천 에서 온 김마리아라고 합니다. 올해 5월 6월 8월 세 번째 왔습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예수님께서 돌 위에 성혈을 쏟아 주신 것을 보았어요. 거룩한 돌이기에 돌 2개를 가지고 가서 제대를 꾸미고 싶었습니다. 6월 30일 날 와서 7월 1일 토요일 날 돌을 모셔가려고 했습니다. 그날 비가 오니까 비닐에 소식지를 주셨는데 그것을 옆에 끼고서 십자가의 길을 했는데 기도가 끝난 뒤 자리에 돌아보니 그 비닐봉지 안에 돌이 2개가 들어 있는 거예요. 그 돌에 예수님과 성모님의 모습이 박혀 있었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눈물 콧물을 막 흘렸어요.

6월 30일 날 율리아 자매님께서 “오늘은 모두에게 성혈을 많이 주셨다”고 하셨는데 이쪽에 성혈을 뚝 떨어뜨려 주시더니 세 방울을 주셨어요. 옆에 마리나 형님에게 “형님, 나 성혈 받았어! 성혈 받았어! 하니까 형님도 “어머 나도 여기 받았어! 받았어! 하시는 거예요. 지금은 매주 하는 나주 성모님 기도회를 저희 집에서 하는 축복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증언 5) 전 형주 발바라 자매님

찬미 예수님! 저는 안동교구 전 발바라 입니다. 저희 딸이 여기 와서 율리아 자매님 묵상록 CD를 구입을 해가지고 왔어요. “이 죄인”이라는 겸손하신 단어가 너무 마음이 들고 정말 사랑이 넘치는 묵상록을 들으면서 율리아 자매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나주 성모님께 가야겠다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동 교구는 나주성모님 기도회 회원들이 없어 무조건 기도회에 받아 준다고 하면서 오고 싶은 사람들은 봉고로, 자가용으로 모셔 오고 모셔 가고 했습니다. 기도회에 가기 전에는 엉치가 시큰시큰해서 조금만 걷거나 일을 해도 파싹 파싹 주저 않게 되어 ‘나도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기도회를 갔는데 기도회에 가서 치유를 받았어요.

예수님께서 왜 나를 치유시켜 주셨나? 묵상해 보니까 나주 성모님을 증거하라는 깨달음이 왔어요. 그래서 열심히 증거하자! 열심히 기도하자!고 다짐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나주 성모님 기도회 모임을 갖자고 약속을 했는데 그 기도회 모임이 일주일 내내 그렇게 기다려졌어요.

6월 셋째 목요일 날은 대구 차량을 타고 나주 기도회에 왔는데 성모님께서 요실금을 또 완전히 치유해 주셨어요. 다른 기도회에 다녀오면 며칠은 괜찮다가 도지고 계속 그랬었는데 요번에는 나주성모님께서 완전히 치유를 해주셨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치유를 받았으니까 내 형편 되는대로 조금씩 매일 봉헌을 하여 메시지를 우리 안동교구에 널리 퍼져서 대형 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전파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생활의 기도. 십자가의 길, 님 향한 사랑의 길, 메시지 책등을 사서 여기저기에 나누어 주면서 나름대로 봉헌한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치유를 해주시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증언 6) 박 안나 자매님

광주교구 임동 본당 박 안나 입니다. 올 봄 다리가 아파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물리 치료도 했지만 점점 더 아프다가 나중에는 걷지도 못할 정도로 더 아팠습니다. 그게 낫겠지, 낫겠지 하면서 한 20일을 계속 병원에 다녔는데 낫지가 않아요. 그런 다리로 직장 일이 끝나고 늦더라도 올 성주간을 성모님 집에서 있은 성 목요일, 성 금요일, 성 토요일과 부활절 행사까지 계속 참석했습니다.

그날따라 너무 춥고 몸이 이상해서 절대 앉아 있기가 힘들어 도저히 안 되어서 제가 누워있었는데 너무 많이 추웠어요. 부활절 행사가 끝나고 만남의 시간에 저는 다리가 너무 아파  율리아 자매님에게 “제 다리가 너무 아파요”하고 저는 다리가 걷지 못하고 너무 아프니까 누워 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오셔서 제 아픈 무릎 쪽에 엎디어서 입을 맞추시는 거예요.

저는 ‘어머, 내 옷이 더러운데’ 생각만 하고 있는데 그 순간에 견딜 수 없이 쑤시던 고통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 아픔이 딱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부활 때는 특별히 다과를 준비했는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파 누워있던 사람이 그것을 잊어버리고 가서 먹고 있는 거예요.

저는 9년 전 교통사고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처음 순례를 왔었는데, 여기를 왔다 가면 더 아팠습니다.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다니자 6주가 지나면서 아픈 것도 나아지고 완전히 치유를 받았습니다. 또 집안에 가면 고통스런 일이 많았는데 성모님께서는 그것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날 성혈을 받았다고 증언한 순례자가 많았으나 나중에야 발견한 순례자들의 증언이 계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순례자의 바지에 내려주신 성혈

부천에서 순례온 학생의 티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기도회 다음날인 7일 인도네시아 신부님께서는 또다시 사제복의 등 쪽과 겉옷을 관통하여 안쪽 면에 여러 방울의 성혈을 받으셨으며, 자신이 나주성모님께 은총 받은 후 인도네시아 순례단을 나주 성모님께 많이 인도하기 위하여 늘 노력하는 미라 자매님의 등에는 분무기로 뿌려놓은 듯한 매우 잔 방울의 성혈들을 셀 수 없이 많이 내려주셨는데 미라 자매님은 자신은 너무나 부족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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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로만 칼라 깃 부분을 관통하여 옷 깃 안쪽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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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미라 자매님에게 분무기로 뿌리듯이 많은 양의 성혈을 내려주심

다른 사람의 체험일지라도 내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아멘"으로 응답할 때 나의 은총이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면서 체험담을 보실 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을 실제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철야 기도회가 진행되는데 시급한 이 시기에 한 영혼이라도 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서 부활의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특별한 은총으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면서 소식지를 마감 합니다.

불림 받은 나의 자녀들아! 어서 일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분투노력하여 용맹히 전진하여라.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며 한숨과  눈물,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도 없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만이 기다리는 천상의 것만을 추구하며 내가 주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너희도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음을 명심하고 어떠한 부언낭설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며 일할 때 나는 항상 미약한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 천국에 내가 마련한 너희의 자리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2000년 4월 23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 8월 15일 성모승천 대축일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