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께 쾌락을 ?는 연말연시의 무절제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세상 곳곳에서 저질러지는 죄악을 배상하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 가졌던 송년 철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송년기도회가 있는 이 날도 성모님께서는 어김없이 경당과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 십자가의 길, 갈바리아 동산 등등에 자비의 물줄기와 황금빛 향유를 아낌없이 내려주셨으며 그 향유가 젖으로 변화되는 사랑을 보여주심으로써 당신을 찾아온 순직한 자녀들에게 천상 엄마의 젖을 먹여주어 영적 성장과 치유뿐만이 아니라 육적인 치유도 함께 내려주실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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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월 1일 성체 강림 자리에 황금빛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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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기도회 순례자들이 넘치는 은총 속에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날 전부터 많은 고통을 청하여 봉헌하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이 끝났는데도 극심한 고통으로 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자매님께서는 이 고통들을 주님의 대리자이신교황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또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성소를 잘 가꾸시고 맡겨진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도 봉헌하셨지만 특히 이날 기도회에 참석할 전국 각지의 순례자들을 위하여 생활의 기도와 함께 아름답게 봉헌하셨습니다.


      자매님이 갈바리아 언덕 십자가 상 예수님 아래에서 기도를 드리기 위하여 발을 옮기던 순간 ‘후두둑’ 소리와 함께 굵고 진한 황금빛 향유를 십자가 아래 전체에 내려주시어 그 장면을 목격한 협력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매우 놀라워하던 중 성모님 상 가슴전체와 갈바리아 예수님상의 발전체를 뒤덮어 흘러내리고 있는 황금빛 향유를 발견하고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신 십자가상 예수님 아래에서 간절한 기도를 드리던 한 협력자의 머리에는 자비의 물줄기가 옷 위에는 향유와 성혈이 내려오셨는데 향유는 시간이 흐르자 아주 진한 유백색의 젖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순례자들의 옷에 내려주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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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보고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를 하던 다른 협력자의 옷 위에도 향유가 내린 뒤 젖으로 변화가 되었으니 시기 질투 없이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의 행복이 어떠한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또한 모두가 씻고 마실 성모님 기적수에는 오색찬란한 향유가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듯 평소보다 더 많이 떠 있어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모두 기뻐하였습니다.저녁 7시경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는데 눈에 익은 정겨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 아는 체를 하던 순례자들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새 성전 안은 순례자들이 1000명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한 해를 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나주 성모님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고 싶어 친구, 친지, 가족과의 시간도 뒤로하고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온 이 분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시기에 진정 작은 영혼들이고 참으로 용감한 영웅들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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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 동산에 도착하신 성모님께서는 입장하시면서 온 몸을 다 짜내어 더욱 많은 향유를 흘려주시며 전국에서 모여와 깊은 사랑과 공경을 표하는 많은 자녀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2007년 1월 1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성체강복을 받고 기도를 드린 후 영상자료 ‘성체의 신비와 나주 성모님’을 묵상 한 후 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가 장엄하고 거룩하게 봉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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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 강복

       

      (신부님의 강론 말씀요약)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답해 드리겠습니다. 

      신자: 나주에 가면 고해성사를 봐야만 한다고 어느 신부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됩니까?

      신부님: “나주에 가면 고해성사를 봐야만 한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곳이나, 어느 분야에나 중요한 것이 있고 덜 중요한 것이 있어요. 성직자들은 주인이 아닙니다. 주인은 주님이시죠. 예수님이 성직자들한테 말씀하시길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하셨어요. 그러니까 신자들은 성직자들의 양이 아니고 주님의 양입니다. 성직자들은 예수님의 부탁을 받고 잠시 도와주는 사람이에요. 주인이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오셔서 직접 일을 하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무슨 말을 합니까? 말도 안 되지요. 광주 교구장께서 공지문을 여러 차례 공표하셨지만 신자들이 나주에 순례 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법으로 따진다면 광주시의 조례를 가지고 헌법을 이길 수 있습니까? 이겨낼 수 없습니다. 당연한 거죠! 종이 주인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광주 교구에서 인준을 했다고 해서 진짜이고 인준을 안 했다 해서 가짜가 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것은 교황님도 하실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신부 된지 수십 년이 되었습니다. 20년 전에 제가 나주이야기를 듣고 나주에 와 보았는데 메시지 내용이 교리와 틀린 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주의 성모님의 기적에 대해서 그렇게 마음을 쓰지도 않았고 다시 와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에 대한 발현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굳이 믿는다든가 반대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바람  든 무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람 든 무는 겉은 멀쩡해도 속은 바람이 들어 있어 제 맛을 잃어버렸어요. 똑같아요. 사실 다른 종교보다는 그래도 우리가 낫다는 생각이 들죠. 우리는 멀쩡한 것 같아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그게 아니에요. 그래서 서양의 신학교 신부님들께서는 “구라파의 가톨릭교회는 끝이 났다.”면서 많은 신부님들이 우셔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그렇다고 해서 성모님께서 가톨릭교회가 이건 이렇게 잘못되었다 저것은 이렇게 잘못되었다고 잘못된 것 추한 것 더러운 것 다 이야기하실 수 없잖아요. 당신이 사랑하시는 교회인데요. 제가 아는 수준에서도 참 우리 교회는 엄청나게 잘못한 게 많아요. 무엇보다도 굳어 있고 경직되어 있어요. 경직되어 있다는 것은 피가 안 통한다는 거예요. 근본을 찾으려고 해야 하는데 형식에 얽매여 찾지 않아요. 그것도 위에서 성직자들이 그것을 하지 않아요. 형식이나 체면에 매이지 않고 하느님을 정말로 찾고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것 하나 하나 잘못한 것을  성모님께서 다 말할 수도 없잖아요.


      사랑하는 교회이고 사랑하는 성직자들이 그러니까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 거예요. 율리아 자매님이 받는 고통은 무엇인지 압니까? 그건 성모님의 그런 아프신 성심을 누구보다 잘 아시니까 그 고통에 동참하시는 거예요. 메시지에도 여러 번 나오잖아요. 한 마디로 희생양 인거죠. 아까 제가 서양 신학교 신부님들이 눈물을 흘리고 우신다고 했죠? 사람의 눈으로 보아도 그 정도인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실 땐 어떻겠어요.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못해요. 그래서 나주 성모님이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메시지를 주시고 피눈물을 흘리시며 우시는 겁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할게요. 여러분들이 용서하시고 들어 주셔요. 우리나라에서의 천주교 신학교는 잘 되어가는 줄 알고 계시죠? 하지만 아닙니다. 문교부 담당자들이 “천주교 신학교나, 개신교의 많은 신학교나 그거나 그거나 다 마찬가지이지.” 이럽니다. 어떻게 해 볼 수도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정말로 나주가 잘 못 되어 가고 있다 그런 소리 하지 말고 지금 우리교회가 특별히 우리 성직자들이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가. 그것을 반성해야 할 때입니다.


      만일 그것을 하지 않으면 점점 환부가 속으로 곪아 들어가 정말 큰 일이 일어 날 겁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직자들이 정말 정신 차려야 합니다. 성모님 발현에 대해 무관심하던 저는 2가지 점에서 확신을 하고 나주에 다시 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는 나주에서 성체의 기적이 엄청나게 많이 일어났고 두 번째는 잘 못살고 있는 저 같은 성직자들이 빨리 회개하여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완수하라고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며 메시지를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주의 기적은 너무 확실하고 종합적이기에 안 믿으려야 안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지난번에 그렇게 말씀 드렸죠. “성직자들이 여러분들을 제대로 이끌지 않고 성직자들이 여러분들 사랑하지 않으니까 주님께서 직접 여러분들을 돌보시려는 것이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직접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필요치 않습니다. 실상 저도 성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다른 동료 성직자들이 빨리 와서 좀 자세히 보고 자세히 알아보고 반성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성직자들에게만 맡겨 두지 않으시고 직접 이렇게 사랑해 주시니까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셔요. 얼마나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너희는 참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다 세어 두었다.”하셨으니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나를 얼마나 얼마나 크게 깊이 사랑하시는지를 깊이 자주 묵상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이 미사를 봉헌하도록 합시다. 아멘!!!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들으며 순례자들은 연신 큰소리로 ‘아멘’을 외쳤으며 빨리 나주가 인준되어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이 건립되어 전 세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자랑스럽게 미사를 집전하시어 많은 영혼들이 구원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자정이 되어 모두 함께 성혈 조배실 앞으로 모여 하나 둘 촛불을 밝히니 어둠이 조금씩 물러갔습니다. 이윽고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한 대형 모닥불에 점화를 한 후 성혈 조배실과 모닥불을 둥그렇게 둘러싸고 돌며 묵주의 기도를 바쳐드리니 비록 추운 날씨였으나 뜨거운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활활 타오르는 대형 모닥불보다 더 강렬한 사랑의 불이 각자 각자의 가슴에 맹렬히 타오는 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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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스런 이 작은 영혼들을 한 삶도 빠짐없이 축복하여 주시려는 듯 달 주위에는 크고 선명한 달무리가 떴습니다.

       

       

      달무리는 워낙 커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음

       

      묵주 기도를 마친 후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를 이슬이나 안개비처럼 내려주셨다고 하셨는데 신부님께서 “만져보니 완전히 기름이었다.”고 증언하시는 말씀에 모인 이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큰소리로 ‘아멘’을 외쳤고 신부님께서 주시는 새해 첫날 첫 강복을 받았습니다.

       

      양팔을 들고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이슬처럼 내려주신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

       

      주신 은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찬미와 율동을 드리니 성전 안은 사랑의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십자가의 길 책과 가톨릭 기도서의 기도와 새해를 맞이하며 바치는 기도를 봉헌하고 이어 율리아 자매님께서 입장하셨는데 얼마나 고통이 극심하셨는지 걸어 나오시다 일순 쓰러지듯 그 자리에 앉아 버리시기도 했습니다. 연단에 오르신 자매님께서는 입장할 때 고통으로 쓰러지려한 사실조차 잃어버리셨는지 아름다운 미소를 얼굴 가득히 담고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율리아 자매님의 모습을 통하여 사랑은 반드시 희생이 동반되는 것이며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임을 느끼며 누구보다 겸손하신 자매님을 도구로 쓰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또한 율리아 자매님께서 영육 간에 건강하심으로 더욱 많은 일을 하셔서 주님의 영광이 더욱 빨리 앞당겨 지도록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성모님의 대축일이죠? 오늘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인데 우리 어떻게 할까요? (순례자 일동 큰소리로 :큰절해요.) 그래요 그럼 우리 큰절 합시다. 사랑하올 엄마 엄마의 자녀들이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엄마에게 큰절을 하고 싶답니다. 큰절 받으세요.(“엄마 사랑해요.” 하면서 일동 큰절을 올렸음)

       

      성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있음

       

      우리 모두의 마음속까지도 다 잘 알고 계시는 예수님, 성모님! 사랑한다는 말 들리시죠? 엄마 사랑해요.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우리들을 위해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려주시고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며 젖을 우리에게 영적 육적으로 먹여주시는 어머니 감사합니다.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예수님상 앞에서 기도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성혈을 내려주시고 향유도 흘려주시고 젖도 내려주셨어요. 그런데 젖이 묽은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짙고 끈적끈적한지 계속 안 마르고 있었어요.


      성모님께서는 1997년 1월 1일에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쾌락을 즐기고 그러는 시간에 너희들이 나에게 와서 너무나 고맙다.”고 그러셨는데 오늘은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여러분 모두에게 안개비처럼 내려주셨어요. 아멘!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그대로 믿는다면 여러분들 영혼 깊숙이 들어가서 이제까지 받은 모든 상처까지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아서 작은 영혼이 됩시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2007년도에는 성모님이 인준 받으셔서 세상 모든 자녀들이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작은 영혼들이죠? 작은 영혼들이 덜 되었다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요. 우리 작은 영혼들이 됩시다. 아주 작은 어린아이가 되어서 작은 영혼으로서 우리의 기도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수 있도록,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를 풀어드릴 수 있도록 우리 더욱더 깨어서 기도합시다.


      우리 새해 첫날인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우리 2년을 같이 있었던 거예요. 2006년과 2007년 2년간을 같이 있었죠? (모두 웃음) 저 여기 나오기 전에 너무너무 힘들었고 계속 아무것도 못 먹었거든요. 물도 먹기가 싫어요. 너무너무 머리도 아프고 온 몸이 아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만나고 싶어서 별 방법을 써봤지만 결국 여기 올 때 까지도 안 됐어요.


      여기 나오다가 쓰러지려고 해서 여러분들 보는 앞에서 쓰러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얼른 주저앉았는데 너무너무 열이 나고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속옷이 순식간에 다 젖고 겉옷까지 배어나올 지경이에요. 여기 나오기 전에도 제 속옷이 다 젖었었는데 갈아입을 옷이 없었어요. 음란죄 보속고통을 이렇게 심하게 받을 줄은 전혀 몰랐거든요. ‘이렇게 밖에 나가면 추워서 너무 힘들 텐데...’하고 생각할 때 저를 도와주는 자매가 드라이를 가져와 젖은 속옷을 다 말려 주었습니다.

       

      제가 음란죄 보속 고통을 받을 때 하루 저녁에 옷을 10개에서 20개 정도 까지도 계속 벗어내느라고 잠을 못 잤어요. 왜냐하면 금방 누우면 다 젖어요. 위아래 옷이 다 젖으면 또 벗어놓고 또 입고 하루 저녁에 속옷을 20개 이상을 갈아입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몇 시간 이예요. 몇 분만 있어도 다 젖어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계속해서 속옷까지 다 젖었어요. 그래서 우리 모두를 괴롭히는 음란마귀는 다 물러갔을 것입니다. 아멘!


      음란마귀라고하면 내가 어떤 남자와 또는 여자와 불륜관계를 가져서 나쁜 행위를 한 것만이 음란이 아니거든요. 생각만 해도 음란 마귀가 자꾸 생각을 하게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나쁜 생각들까지도 오늘 다 내 몰아내 버립시다. 주님과 성모님께 오늘 간곡히 부탁하면 다 들어주실 것입니다. 아주 나쁜 마귀죠. 아주 나빠요. 그 마귀를 오늘 다 처단합시다.


      만건곤한 마귀는 또 우리들 사이를 갈라놓게 하기 위해서 말을 틀리게 하게도 하고 틀리게 듣게도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절대 우기면 안 돼요. 제가 여러분께 자주 이야기 했죠. ‘아, 마귀가 이렇게 잘 못 듣게 했나?’ 이렇게 생각해야지 계속 우기고 있으면 마귀가 너무 좋아서 “그래, 더 생각해라. 더 생각해라.”하고 계속 부추깁니다.


      오른쪽에는 수호천사가 있고 왼쪽에는 마귀가 있죠. 본인은 ‘이게 아닌데’하고 생각하지만 마귀는 나쁜 쪽으로 계속 나쁘게 음란한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경우들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은 그런 생각이 드시는 분들 없으실 텐데 세속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을 생각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갑자기 갑자기 그렇게 막 떠오르고 하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빨리 생활의 기도로 물리쳐야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해서 ‘아, 나는 자꾸 왜 이럴까? 나는 구제불능이야!’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제가 정말 오늘은 물도 먹기 싫고 그런 고통을 받았는데 입맛이 없어 음식을 먹지 못하셨던 분들 오늘 입맛이 돋워 질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살이 쪄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음식으로 생각하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 주십시오. 하고 잡수십시오.


      식사 전 기도할 때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에 무한히 강복하시어 이 음식을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변화시켜 주시어, 이 음식 먹는 부족한 저희들 영혼 육신 온전히 치유되어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매순간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여 삼구 전쟁에 승리하게 해 주소서. 아멘."  하고 기도한다면 영적으로 유익이 될 것입니다.


      메시지에 그 말씀이 있죠. 14계단을 통과하면 천국이죠. 그리고 양쪽에 선의 나무와 악의 나무가 있습니다. 그 메시지를 주신 날짜가 몇 월 며칠일까요? 1988년 1월 10일입니다. 그 메시지는 비록 짧지만 그 메시지만 잘 묵상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천국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씀드렸던 거예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려고 오늘 모인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은총을 내려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이미 주셨습니다. 우리 캠프파이어하면서 원을 그리며 묵주기도를 했죠? 그때 하늘에서 달무리가 일어났죠?

       

      하늘의 성인성녀들과 천사들이 우리와 함께 원을 돌며 기도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다른 날도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오늘은 특별히 여러분들에게 은총으로 보여주신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가슴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럼 여러분들 것이 됩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오. (아멘!)


      아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고마우셔가지고 흐뭇해하셨습니다. 점화할 때 예수님께서 활짝 웃으셨어요. 여러분들이 예쁘고, 아름답고 그 마음을 보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오늘 미소 지으시며 기뻐하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가족들에게까지도 그 은총이 흘러들어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지향을 가지고 기도하셨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사랑 사랑 예수님의 새 계명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세.


      사랑 사랑 크리스천들의 소명

      원수까지 사랑으로 용서하세.


      내 이웃이 얼마나 좋아요. 우리는 예수님의 성혈로 한 형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헌신으로 봉사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사랑하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사랑하지 못했던 것들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이제 미움을 버립시다. 시기 질투를 버립시다. 증오도 버립시다. 분노의 마음도 버립시다. 괴로운 마음도 버립시다. 슬퍼했던 마음도 버립시다. 그러면 이제 우리자신을 봉헌합시다.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 삶의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괴로움과 갈등과 고뇌와 이런 모든 것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도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온전히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예수님께 완전히 의탁하고 달려간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 하신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구하리라


      사랑하라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 계명 따라 살면 구원 받으리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 되리라.


      복음을 실천하라. 내 아들 딸들아!

      주님 사랑 너희 안에 심어주리라. 아멘!


       

      성모님께서 매일 매순간 여러분들이 기도하실 때 마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셔요. 그렇게도 많이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든 정말 실수하고 잘못하고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낙담과 좌절은 마귀로부터 오는 것인 줄 여러분 아시죠? 그럼 마귀에게 밥을 안 줘야 되겠죠? 낙담하고 실망하고 좌절할 때 마귀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남편을 미워할 때 마귀가 잘 한다 잘 한다 하고 옆에서 막 부채질 하니까 남편을 더 미워하게 되요. 여러분 남편을 미워해서 바가지 박박 긁으면 사랑이 나옵니까? (아니요) 너무 잘 아시네요. 그러면 바가지 안 긁어야 되죠? (녜)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아내를 막 야단치면 사랑이 나옵니까? 안 나오죠? 그러면 야단치지 말고 사랑으로 뭉칩시다. 바가지 박박 긁고 야단치면 돈이 나옵니까! 사랑이 나옵니까! 후벼 파기 때문에 상처만 됩니다. 우리 이제 상처주지 맙시다. 상처주지 말고 그리고 혹시라도 도박할 때 어때요. 남편이 도박하고 또 여자들도 도박을 많이 한다고 해요. 여기 계신 분들이 하신다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 그 분들한테 알려주라고요.


      도박하면 바가지 긁죠? 도박은 돈을 딴다고 해도 딴것보다 더 많이 잃잖아요. 그런데 바가지를 긁으면 돈이 나와요 안 나와요? 안 나오죠. 그러면 바가지 안 긁어야 되죠. 만약에 바가지 긁어서 돈이 나오고 사랑만 나오면 정말 바가지 박박 긁어야 되죠. 그런데 바가지 긁으면 상처만 되니 우리 어떤 경우에도 바가지 긁지 말고 사랑으로 극복합시다.


      제가 두 가지 상황만 예를 들어 이야기 했는데 더 많은 것들이 있죠. 우리 이웃 형제간에 어떤 일이 있어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할 때 사랑이 나온다면 계속 미워하고 증오하고 분노해도 되요. 그런데 나올 것이 뭐가 있어요. 마귀가 좋아할 수 있도록 밥을 주는 겪이 되고 만다고요. 그렇게 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슬프시겠어요.


      그러면 우리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해야 되죠? 그래요. 이제는 우리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요. 우리 나주 성모님의 사랑과 영성을 잘 따라가야 되겠죠? 돌멩이가 날아왔을 때 나는 가만히 있는데 돌멩이가 날아와서 날 쳤어요. 그러면 “아, 재수 없게!” 하고 발로 톡 차보세요. 발이 얼마나 아파요. 그렇죠? 돌멩이가 날아오니까 재수 없다고 발로 차면 자기 발만 아파요. 그거나 마찬가지예요.


      돌멩이 탓이 아니라 내가 그 자리에 서있었기 때문에 돌멩이가 날아와서 내 발을 찧은 거예요. 그래서 “네 탓”이 아니라 바로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그것이야말로 아름다운 봉헌이죠. 또 자동차 사고 난 것도 마찬가지예요. 언제 한번 제가 차를 타고 가는데 그때는 정말 어떤 상황이라고 해도 인상한번 찡그려 보지 않았어요. 저를 모함하고 저의 뺨을 때리고 아무리 해도 그 분을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럴 때였어요.


      저는 어느 날 차를 타고 시내에서 귀가 하던 중 제가 탄 차는 차선을 지키면서 똑바로 가고 있었는데 여자들 많이 태운 봉고차가 골목길에서 갑자기 속력을 내고 용수철이 튀어나오듯 튀어나와 우리차를 확 받을 뻔 했어요. 우리 모두는 너무나도 놀랐지만 운전 잘 하시는 분이 순간 잘 비켰기 때문에 큰 사고는 나지 않았어요. 


      제가 문을 열고 내려서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를 했어요. 그런데 그 운전기사가 문을 확 열고 막 삿대질을 하며 욕을 하는 거예요. 똑바로 다니라고요. 그래도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차가 그 때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이 그렇게 놀라지 않을 거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 하늘과 땅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백짓장처럼 차이가 적은 것도 잘 못 생각하면 하늘과 땅차이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어떤 일을 닥치더라고 해도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봉헌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감사 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낮에도 감사

      감사 감사 저녁에도 감사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사랑, 용서, 화해, 기쁨) 아멘!

       

       

      2002년 8월 15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불림 받은 나의 모든 자녀들아,

      지금은 밤이 더욱 깊어져 새벽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리노니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되도록 어서 잠에서 깨어나 나와 내 어머니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보여준 징표들을 통한 측량할 수 없는 이 고귀한 사랑에 응답하고 목이 터져라고 외치는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낭비하거나 소홀히 여기지 말고 생활의 기도로써 아름답게 봉헌하기 바란다.


      그래서 겸손하게 작은 영혼으로서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온다면 설사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 줄 것이니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여명이 동트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1997년 1월 1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한 해가 끝나는 날과 시작하는 날을 나의 성심의 사랑과 합하여 기도하며 기쁨과 사랑으로 고통을 봉헌한다면 흐트러진 양떼들이 모여질 것이다. 이 해의 시작에 너희의 구속주 아기 예수를 우러러보며 너에게 주어진 고통들을 아름답게 잘 봉헌하며 더욱 더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라.


      대타락에 빠진 양떼들이 돌아오도록 이 새해 새날을 내 천주의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너희 영혼도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여라. 나를 찾아서 이곳에 와 나를 격려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께 먹였던 젖을 영적으로 먹게 하여 줄 것이며 나의 망토 안에 피신시켜 평화를 누리게 하리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그 극심한 고통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성모님을 사랑 하시어 주님과 성모님 메시지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시는 여러분을 보면 제가 이렇게 고통도 잊어버립니다. 여러분이 바치시는 희생을 통한 봉헌의 기도를 보시고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도 기쁨으로 가득 차 세상 죄악을 잊으실 겁니다.


      우리 모두 2006년도에 받아왔던 모든 상처와 모든 아픔들을 완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라고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그리고 눈을 감아보세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가장 미워했던 사람 용서하지 못한 사람 화해하지 못한 사람 너무너무 보기 싫은 사람 이런 사람들을 다 데리고 주님과 성모님께로 나오십시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속으로 피 흘리는 그 모든 아픔과 고통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십시오.


      ‘제가 아무리 미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것을 어떡하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며 포기하지 말고 이제 ‘정말 밉지만 그러나 정말 잘 봉헌하게 해주십시오.’ 하시고 봉헌이 잘 안되시는 분들 이렇게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주님께 청해주시라고 온전히 맡기십시오.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인 오늘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릴 때 성모님은 예수님께 맡기실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부의 의노까지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모님의 전구는 다 들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가까운 좋은 예를 들어보면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때가 되지 않았지만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성모님께서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어머니,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입니까? 라고 말씀하셨지만 성모님은 더 이상 말씀 안하셨어도 예수님께서 물을 항아리에 부으라고 하셨고 그대로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 물을 더 좋은 포도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때가 되지 않으셨지만 성모님의 부탁은 다 들어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왜 직통으로 예수님께 기도 해야지 인간인 성모마리아에게 기도하냐?”하시는데 우리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집에서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습니다. 매를 들려고 할 때 옆에서 엄마가 가만히 보고 있지 않습니다. 엄마는 매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서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합니다. 그래서 매를 맞지 않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모님께 의탁하고 성모님께 맡기고 성모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모송을 바친다고 해서 성모님한테 바치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기도 모든 것이 성모님께 의탁하고 전구할 때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 전구하십니다.


      성모님께 어떤 영광을 드린다고 해도 성모님께서는 어떤 것 하나도 갖지 않으시고 온전히 예수님께 돌려드리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모님께 어떤 것을 드린다고 해도 성모님께서 하나도 갖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온전히 드리시니 여러분 걱정하시지 마시고 성모님께 의탁하십시오. 성모님께 의탁한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혹시 섭섭해 하지 않으실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절대로 섭섭해 하지 않으십니다. 어머니 말씀이시라면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께 먹이셨던 젖을 우리에게 먹여주시라고 간절히 청하여 우리 모두도 아기 예수님처럼  다시 태어나도록 합시다. 아기 예수님과 함께 성모님의 젖을 먹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영적 육적으로 다시 새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우리가 이제까지 미워했던 사람이 시어머니가 될 수 있고 며느리가 될 수 있고 아버지가 될 수 있고 어머니가 될 수 있고 아들이 될 수 있고 딸이 될 수 있고 내 이웃이 될 수도 있고 선생님일수도 있고 신부님일수도 있고 수녀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신부님과 수녀님들은 평신도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이제까지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것들 이제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우리가 예수님과 성모님께 많이 달아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저는 4살 때 아버지를 잃고 6.25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저는 부잣집에서 태어나 귀여움을 받으며 아무것도 부러울 것 없이 4살 때까지 업혀서 컸습니다. 그런데  6.25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 가족을 다 잃고 어머니와 저 단 둘이 남았습니다.


      그 후로 제 입에서는 커서까지 아버지를 찾는 콧노래뿐이었습니다. 제사 때만 되면 모퉁이로 가서 짚을 깔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버지 아버지 정말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나요? 차라리 돌아가셨으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살면 되는데 행방불명 되셨기 때문에 어딘가에 살아계실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거지가 되셨어도 좋으니 제발 아버지 돌아오게만 해주세요. 그랬는데 하느님을 알고 나서 주님을 알고 나서야 


      ‘아, 아버지를 정말 이제까지 그렇게 아버지를 많이 찾았건만 그렇게 아버지를 애타게 찾았기 때문에 주님께서 아버지가 되시어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제가 아버지라고 불러야 되지만 님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는 제가 주님을 님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오라버니라고도 불렀습니다. 그렇게 친 아버지가 안 계셔서 울며 지내던 날들을 예수님을 보고 정말 그렇게도 아버지를 찾았더니 예수님 당신께서 제 아버지가 되셔서 이렇게 오셨습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제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진정 주님이 제 아버지인줄 모르고 아버지를 찾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부잣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제 교만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올라서 하느님의 마음을 많이 상해 드렸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가난하게 만드셔서 정말 그렇게 울며 지냈던 세월이 지나 주님을 아버지로 모셨고 내 님이라고 불렀으며 성모님을 내 사랑하는 어머니로 모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습니다. 정말 누구에게 말 못할 그런 고통들이 있습니다. 울어도 울어도 한 없이 울어도 어떤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통들 주님과 성모님께서 더욱더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함이라고 오늘 온전히 받아들이십시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아버지와 친어머니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의 친 오라버니가 되어주실 것이고 여러분들의 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오늘 새로 태어난 날이니 우리 모두에게 젖을 먹게 해 주실 것입니다.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지요. 그래서 여기 모인 당신을 사랑하는 자녀들 모두가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큰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주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베푸셨던 사랑처럼 정말 큰 사랑을 베풀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면서도 죄인인줄 몰랐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셔서 생활하실 수가 없으십니다. 진정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기를 청하십시오. 이제까지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이제 우리는 죄인이 됩니다.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의 불로 활활 태우셔서 성령의 불기둥이 되게 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대로 청하십시오. 이기적인 기도는 잘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께 온전히 의탁합니다.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주님 영광 위하여 온전히 쓰십시오. 하고 온전히 맡겨드린다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부족한 저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유창하게 기도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간절히 간절히 청하옵나이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친히 오시옵소서. 지호지간도 아니고 너희 안에 함께 생활하신다고 하셨사오니 저희 안에 오셔서 생활하여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이기적이고 자신을 버리지 못한 채 자신을 죽이지 못한 채 이웃을 험담하고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바로 제 탓입니다.


      네 탓이 아닌 내 탓이었지만 그러나 이제까지 네 탓으로 몰아붙였던 모든 것들 용서 청하나이다. 제 자신이 정말 잘 못했던 것들이 있다면 그리고 저희들이 깨닫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찢고 부수고 모든 것을 버리고자 합니다. 우리 안에 오셔서 참으로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옵소서. 우리에게는 악습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악습들을 활활 태워주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를 골라내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도 뿌리째 뽑아내 주시옵소서.


      우리 자신 스스로 못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악습이 있는 줄 몰랐던 것들도 이제 뉘우치고 회개하오니 악습을 뿌리째 뽑아내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아무리 사랑을 베푸시려고 하셔도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오실 수가 없으시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우리의 잘못을 용서 청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우리의 마음 안에 받아들입시다.


      우리에게는 무거운 십자가가 많이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무거운 십자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담을해도 상담이 되지 않고 어떤 신부님을 찾아가도 어떤 누구를 찾아가서도 해답을 듣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영적으로 깨우침을 주시옵소서.

       

      우리는 이미 마리아 구원방주에 탔습니다. 단 한사람도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하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함께 천국 가기를 원하나이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족들까지도 함께 천국에 데리고 가기를 원하나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세계에서 협력하는 모든 자녀들까지도 모두 태우고 가기를 원하나이다. 아니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나주 성모님의 박해하고 반대하시는 모든 신부님들과 고위성직자들과 평신도들도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천국 가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어머니 그들 모두를 망토 안에 받아 주시옵소서. 받아 주시기를 원하시나 그들이 거부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오니 그들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회개의 은총으로 그들 모두가 천국에 가기를 원하나이다.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들 예수님께 가까이 가까이 지고 다가가나이다. 무거운 십자가를 치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가볍게 지고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무거운 십자가이나 가볍게 지고 가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주시라고 간절히 청하나이다. 자비를 베푸셔서 이 모든 자녀들 새로 태어나게 하시옵소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서 왔나이다.
      병들고 상처받은 우리 영혼 받아 주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성심을 두드립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우리 영혼 받아주소서.

      눈물과 피눈물로 죄인을 부르시어

      메시지 말씀 따라 살도록 호소하시네

      어머니 사랑 속에 영원히 살게 하소서.

      어머니 성심 안에 영원히 살아가렵니다.


      종속의 우리 잃음이 주님을 얻으므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우리 영혼 받아주셨네. 아멘.


      예수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더러워진 저희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며 우리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수많은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이제 2007년 새해를 맞는 이날 우리 모두가 새롭게 다시 태어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께 먹여주셨던 그 젖을 먹여주셔서 우리 모두 다시 새로 시작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성모님 올해는 특별히 인준 받으셔서 온 세상 자녀들 길 잃고 헤매는 수많은 자녀들을 어머니 품에 모아 천국을 누리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율리아 자매님과 순례자들은 가족처럼 함께 모여 사랑을 나누었는데 사랑을 나누는 순례자들은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찬미를 드리며 넘치는 큰 기쁨 속에 영광을 드렸고 영가를 들으며 깊은 통회와 치유를 받았으며 율리아 자매님의 크신 사랑 실천을 통하여 더욱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이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과 은총 속에서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었습니다.


       

      <증언 요약>

       

      증언1) 


      의정부 교구 박 루갈다 자매님은  작년 12월 본당 신부님하고 면담 끝에 나주에 다닌다는 말을 신부님께서 주교님이 가지 말라고 하니까 순명해야 되지 않느냐? 하셔서 “신부님, 파티마나 다른 곳의 성모님 발현지들도 신자들이 인준이 난 다음 다녔습니까? 그런 곳들도 주교님께서 가지 말라고 했지만 신자들이 순례하며 기도 했기에 인준이 난 게 아니에요.”라며 나주에 다니면서 받은 수많은 은총과 체험에 대해 말씀을 드렸답니다.


      자매님은 1995년 7월 2일 새벽 3시 45분경에 일곱 성체 내려오실 때 커다란 소리를 듣고 장면을 정확하게 목격하였는데 그 날의 일들을 그대로 전해 드리며 “제가 기적을 보고 다니는 것이 아니고 제 신앙을 다지기 위해서 다닙니다.”라고 말씀드리자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하셨다면서 “누구든지 용감하게 신부님하고 대화하셔서 나주에 대해서 기도도 많이 해 주시고 2007년도에는 나주 성모님이 인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기도 많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증언을 마쳤습니다.

       

      증언2)

      대전교구 천안의 진 모니카자매님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많은 치유를 받았는데 그중 몇 가지만 증언을 했습니다. 지난 11월 철야 기도회 때 허리가 끊어질 듯 너무 아파 집으로 돌아가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난소에 종양이 7~8cm정도 있다면서 큰 대학 병원에 가서 곧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소견서를 써주어 순천향 병원에 갔는데 똑같은 검사 결과가 나와 이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싶어서 주위 분들에게 나누어만 주던 기적수를 열심히 먹고 바르다가 오빠를 통해 원자력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답니다. 12월 22일 C.T 촬영예약을 해 놓고  12월 16일 봉사자 피정에 참석하여 만남의 시간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율리아 자매님께서 “요번에 치유를 받읍시다.” 하시며 기도를 해주셨는데 아멘으로 응답을 했답니다.


      22일 날 C.T 촬영 결과 혹이 없어졌더랍니다. 그래서 처음 혹을 발견했던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했더니 혹이 없어졌어요. 오히려 의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되묻고 나서 “수술 안하기 잘했네요.” 하셨답니다.


      또 저희 시댁은 모두 성당을 다니는데 막내 동서만 점을 치러 다니며 하느님 얘기를 하면 싫다고 다른 방으로 피하곤 했는데 그 동서가 나주 성모님 얘기를 해주니 너무 재미있고 좋다며 계속 얘기해 달라고 하더니 바로 입교식해서 교리를 배운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교리 받으러 다니면서 몇 날 며칠을 잠을 못 이루어서 죽을 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집으로 불러 나주 성수를 뿌리고 기적수를 먹이고  나주 스카풀라를 목에 걸어 주고는 기적성수를 뿌리고 자 보라고 했더니 그날부터 너무 너무 잠을 잘 잔다고 했습니다.


      2005년 5월 3차 공지문이 났을 때 제가 레지오 단장을 했는데  며칠 후 신부님 으로부터  면담을 하자고 전화가 왔어요. 떨렸지만 먼저 성모님께서 함께 해 주시라고 기도하면서 2시간 동안 나주 성모님께 다니면서 은총 받은 것 열매 맺은 것 기쁘게 사는 것 다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신부님께서 “그래도 공지문이 내렸으니까 순명하는 차원에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신부님 그러면 제가 나주에 다니면서 기쁨을 얻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데 제가 만약 나주를 안다녀 기쁨을 잃고 제 영혼이 지옥에 간다면 신부님이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했더니 책임을 지지 못하시겠다고 하셔서 “저 나주에 가는 것 막지 마셔요.”하고 나왔답니다.


      어느 날  본당 성령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기도를 해 주겠다고 찾아와 기도를 해준다더니 갑자기 “사탄아 물러가라.”며 자매님을 사정없이 마구 때리더랍니다. 그 수모를 당하면서 자매님을 비판하고 험담하는 분들 한사람 한사람을 기억하며 나주에서 배운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과 생활의 기도로 그분들을 위해 속으로 계속 성모님께 봉헌을 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 내가 이런 영적인 치유를 받았구나.’하는 확신이 자매님에게 왔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해도 그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마음에 평화와 기쁨이 넘치니 나주에서 육적인 것 보다 영적으로 이런 은총을 받아 희생하고 기도하고 봉헌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이 이상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답니다.

       

      증언 3)


      의정부 교구의 김 스테파노 형제님은 처음 나주 성모님께 순례 다닐 때는 영적으로 깨지지 않아 좀 교만한 마음이 있어 봉사자들이 율리아 자매님을 신격시 하는 듯하다고 왜곡된 시선으로 판단한 적이 있었기에 나주를 가끔씩 다니다가 지금은 나주를 계속 오면서 메주고리예하고 여기를 한번 비교를 해 보았답니다.


      메주고리예에서 묵주기도를 매일 100단을 바치며 5일 동안 있으면서 혹시 성모님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어요. 그런데 5일 동안 있으면서 기적이라는 것은 하나도 본 것이 없고 단지 그분들이 하는 미사나 성시간을 통해서 우리나라하고 다른 점만을 배우고 왔답니다.


      “사실 나주에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기적이 많아요. 오늘도 향유도 흘려주시잖아요. 오늘도 영상 매체를 보았는데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예수님과 성모님이 보여 주신 수많은 기적들도 다른 분들에게는 엄청난 은총이지만 제가 마음을 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 했기에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 저에게도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십시오.’라는 지향을 두고 계속 왔어요.” 하며 오늘도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예수님, 제가 보잘 것 없지만 저에게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면 좋겠습니다.’하고 기도를 드렸답니다.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정말 회개의 은총을 주셔서 12처 인지 13처인지 거기서 얼마나 많이 울었답니다. 어떻게 보면 창피할 텐데 전과는 달리누구를 의식하지 않은 채 울고, 영상매체를 보면서도 ‘저런 것이 기적이구나.’ 하면서 마음에 다가왔답니다. 형제님의 막내아들이 아침부터 계속 40도 정도의 열이 났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에게 기도를 받고 열이 다 떨어졌답니다.


      “회개의 은총과 함께 저희 가족의 믿음을 굳건히 해주신 커다란 은총입니다. 저와 같이‘교만하든지 아니면 나주의 기적을 못 믿는 사람은 저처럼 회개의 은총을 청해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체험해 보십시오. 그러면 기쁨과 평화안에 사랑을 행하고자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그 기적들이 그분의 것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보잘 것 없는 사람의 증언을 마칩니다.”라고 힘주어 증언을 마쳤습니다. 

       

      증언 4)


      서울대교구 이 안나 자매님은 팔순의 고령이신데도 나주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소식지라도 전해야겠다 싶어서 소식지를 지난주에 18부를 가지고 가서 신부님에게도 드리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 사진과 율리아 자매님의 입 안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사진도 많이 구입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도회에도 몽땅 가져다 놓았답니다.


      아는 자매님이 신부님이 못 가게 하는데도 함께 와 성모님 피눈물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 아파하면서 향기도 많이 맡았으며 십자가를 보면서도 죄인이라고 너무 많이 울었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가슴 아픈 사람 치유 받을 거라고 하셨는데 아멘으로 응답했을 때 내면의 깊은 상처를 치유 받아 아픈 가슴도 치유 받았답니다.



      증언 5)


      대구대교구 배 미리암 자매님은.

      17년간 냉담을 하고 하느님이 계시지 않다고 마음대로 살면서 낙태를 5명을 시켰는데 나주에 순례 와서야  정말 낙태를 해서는 안 된다 낙태는 무자비한 살인죄란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처음 순례 왔을 때 성모님의 발에 손을 얹었는데 성모님의 발이 얼마나 따끈따끈한지 신기해서 돌아오면서도 너무 나주에 오고 싶은 마음이 막 일어 나주를 순례하기 시작 하여 용기를 내어 “나주에 가 보자 너무 신기하다.”하고 관광버스를 하나 세 냈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나주에 많이 가겠다고 해놓고 나서 관절이 있어서 나주를 못 가고, 손님이 와서 못가고 그래서 못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는 날은 관절이 있어서 못 가겠다던 할머니도 꿈속에 성모님이 뵈어서 가야겠다고 하면서 오고 다른 분들도 다시 와서 차 한 대가 꽉 차서 나주에 왔답니다.

       

      경당 한쪽에 앉아 있었는데 화통 안에다 향기 원액을 뿜어 주시는 것처럼  향기를 많이 맡았답니다. 이런 체험을 많이 했는데 어떤 자매님은 경당 입구에서 물을 한컵을 마셨는데 장미향기를 맡아서 자꾸 입을 닦아도 입안에서 향기가 강하게 난다고 하였고 관절이 있으셨던 할머니는 나주에 오셔서 완전 치유를 받았답니다.


      낙태는 살인죄인데 낙태를 다섯 번이나 했던 자매님은 보속 하는 마음으로 나이가 62세인데도 2년 전에 복강경을 푸는 수술을 하였답니다. 수술이 끝난 후 병실로 옮겼는데 의사선생님이 이 환자는 절대 물 한모금도 먹여서는 안 된다는 들었는데  입이 막 타들어갔고 혀도 조여들어 결국에는 말도 못하고 숨도 못 쉴 지경까지 되었을 때 물을 묻힌 거즈를 입에 물고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으나 기적수를 제 입에다가 넣으니까 물 한 방울이 목에서 꿀꺽 넘어갔는데 순간 어머니 하얀 젖가슴에서 젖 한 방울이 뭉쳐져서 제 입에 똑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셨답니다.


      그 기적성수가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입이 마르고 조였던 것이 없어지고 마취 냄새도 싹 사라지고 내가 수술한 사람인지 안 한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통증도 없이 몸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수술 후 아무런 진통제도 맞지 않고 성모님 기적수만 먹고 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답니다.


      자매님이 기적수에 대해서 완전히 신뢰를 가진 것은 3~4년 전 아폴로 눈병이 유행했을 때 가족은 7명이나 되는 대가족인데 손자가 아폴로 눈병이 걸려서 순식간에 가족들에게 전염이 되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되고 또 나주 성모님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어머니 저 눈병 걸리면 안 됩니다 하고 성수를 눈에 넣었는데 조금 있다가 진득진득하게 나오던 눈곱이 싹없어졌답니다. 그래서 손자에게도 넣어주었는데 저녁쯤 되자 손자도 치유 받아 이 물은 기적수가 아니라 신비수라고 손자가 이름을 딱 지었답니다.


      자매님은 기침을 한번 하면 목이 조여들어가서 숨을 못 쉬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소변이 나와서 옷을 다 버릴 정도로 그렇게 심하기 때문에 숨도 잘 못 쉬고 거의 죽는 시늉을 할 정도인데 기적수를 먹고 치유를 받았답니다.


      한 자매님이 나주를 너무 열심히 전하니까 이런 생각을 품었답니다. 나는 도마사도 같이 나주에 가서보고나서 나주 다니는 사람들을 핍박 할 것이다. 라고 나주에 왔는데 갑상선으로 목이 심하게 부어올라서 수술받기 직전의 그 자매님이 그날 바로 치유 받고는 고백하기를 “미리암 자매님 사실 제가 나주를 굉장히 핍박하려고 나주에 갔는데 나주에 가자마자 치유를 받았다”고 하면서 “나주는 정말 성모님께서 살아계신 곳”이라며 두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였답니다.


      요안나 자매님은 다리 사이에 작은 계란만한 혹이 났다면서 다음날 병원에 가서 수술해야 된다고 하여 기적 성수를 마시고 바르라고 주니 집에 가지고 가서 먹고 발랐는데 그날 바로 혹이 없어져서 수술을 안 했답니다. 완전 치유를 받았죠. 또 버스기사인 아들이 팔팔 끓는 물에 화상을 입어 수포가 크게 생겼는데도 성모님 기적성수를 입에 한 방울 넣어주고 발라 주었는데 상처 하나 없이 수포 생겼던 것이 싹 치유 받았답니다.


      그 밖에도 나주 기적수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답니다. 자매님의 본당에 풍을 맞은 한 자매님이 간도 안 좋았는데 간은 나주에 와서 완전히 치유 받았고 기적수를 먹는 순간 목에 나있던 혹이 터져서 그 사람은 생명을 건졌습니다. 고혈압이 있어 수술을 못하기 때문에 그 혹이 언제 터져서 죽을 지도 모르는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드시는 순간 혹이 안전하게 터져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고 완쾌되셨답니다. “우리 나주 성모님의 기적수는 이렇습니다. 우리 나주 엄마의 젖은 이렇습니다.”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자매님의 며느리는 신부님이 두 분이나 되는 구교집안이지만 나주 성모님을 핍박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우리 며느리가 이실직고를 하더라고요. “하루는 잠을 자는데 빛의 예수님이 나타나시면서 하늘 문이 열리고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이 한 커트 한 커트 다 나타나더랍니다. 그 뒤부터 아들과 며느리도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나주는 엄청난 곳이고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을 보시고 성모님께서 기적수를 주셨기에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도 겁내지 마십시오. 본당 신부님이 아무리 무서워도 우리가 본당신부님이 회개하시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떤 자매님이 나주 갔다와가지고 수녀님과 신자들한테 등 떠밀려 가지고 고해성사 보러 들어갔답니다. 들어갔는데 그 신부님은 꽃동네와 나주 성모님을 아주 심하게 반대하는 호랑이 신부님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자매님이 고해소에 들어가자마자 “나주에 왜 갔어?”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자매님이 저는 나주에 갔다가 와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변화?” “저는 영성체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그 때부터 저는 매일미사에 다닙니다. 그러니까 그 신부님 하시는 말씀이 ”그럼 자매님만 살살 나주에 다녀와.” 그러시더랍니다.


      “여러분 겁내지 마십시오. 여러분 무엇이 겁이 납니까. 옛날 순교자들은 목숨을 바쳤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위하여 우리들이 받는 박해는 하늘나라에 쌓입니다. 절대로 겁내지 마십시오. 저는 이제는 내놓고 나주를 홍보할 겁니다. 저는 남은 생애 나주 성모님을 더 열심히 전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분발하십시오. 물론 기도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여러분들이 받은 체험이 있으면 신부님과 면담성사를 보시기를 권합니다.” 기적수에 대한 체험이 너무 많았으나 진행상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 너무나 많은 은총을 받았지만 더 시간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며, 2002년 1월 1일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아래에서 기도를 드리던 율리아 자매님께 예수님 상 발가락에 맺혀있던 성혈이 마스크를 관통하여 성체로 변화되어 자매님의 입 안에 영해진 날을 기념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지금까지도 매순간 희생과 보속을 바치는 율리아 자매님과 한 마음이 되어 모두 함께 성혈 조배실로 향하였습니다.

       

      성혈 조배실 앞에서 촛불 들고 묵주기도 바침

       

      성혈 조배실에 모두 함께 모여 삼종기도를 드린 후 새해 첫날 여명이 밝아오는 가운데 우리 모두의 희생과 보속과 기도를 받으시고 칠흑같이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이신 주님께서 어서 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쳐드렸습니다.

       

      2007년 1월 1일 십자가의 길 기도

       

       

      갈바리아 예수님상 밑에서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2년 이날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했던 사회자의 성체기적 증언을 들으며 성모님께서 주시는 천상의 향기 속에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하시듯 한 사람 한 사람 예수님상의 발을 만지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순례자 모두가 송구영신 기도회를 통해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 분들 중 다른 기도회에서는 주님 현존과 성모님 사랑을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나주 성모님의 동산에서의 기도회는 역시 다르다고들 이구동성으로 말하였습니다. 이처럼 순례자 모두 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속에 하나가 되는 큰 기쁨 안에서  만남의 시)을 가진 후 봉사자가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정성껏 마련한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특별한 은총과 사랑의 감미로움을 맛보게 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에 의인 열 명이 없어서 그 지역에 유황불이 내려졌지만 지금 너희 모두가 이렇게 모여 희생과 사랑으로 함께 바치는 정성된 기도를 통하여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며 하느님 의노의 잔이 축복의 잔으로 바뀔 것이다.” 라고 2006년 8월 5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급박하여 세상 구원을 위하여 친히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놓으신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우리는 그동안 받은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또한 우리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숫자가 모여 더욱 희생하고 보속하고 생활의 기도 안에서 우리의 고통들을 매순간 아름답게 봉헌 드린다면 많은 희생이 절실히 요구되는 위급한 이 시기에 주님과 성모님께 많은 위로가 될 것이며 주님의 나라가 더욱 가까이 다가 올 것입니다.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 율리아 자매님이 전해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 따라 만건곤한 교활한 마귀를 처단하여 성모님의 승리가 하루라도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봉헌된 삶을 매순간 실천합시다. 아멘!


      오는 1월 6일은 희망 찬 2007년의 첫 토요일 입니다. 모두 성모님 동산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함께 누리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