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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1. 6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2007년 새해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한 사랑과 은총을 풍성하게 내려주신 1월 첫 토요일 소식을 전합니다.


이날 십자가의 길 12처 앞 전체에 상큼하고 향기로운 향유향기가 가득하였으며 길에 깔린 자갈에서도 천상의 짙은 향유 향기가 진동하여 성모님 동산은 진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과 함께 하시는 장소이며 지상에 구현된 천상의 꽃밭임을 상기시켜주셨습니다.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예수님 상에서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심

 

또한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아래에서 한 협력자가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십자가상 예수님으로부터 협력자를 관통하여 황금빛 향유가 ‘후두둑’ 소리와 함께 쏟아져 내려 이를 목격한 모두는 깜짝 놀라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이날도 모두가 씻고 마실 기적수에 짙은 향기와 함께 많은 향유가 떠 있어 모두의 영혼 육신을 씻어주시고 치유해 주실 주님과 성모님의 깊으신 사랑에 감사하며 찬미를 드렸습니다.


성혈 조배실에 내린 진한 황금빛 향유는 큰 바위 위로 주루룩 흘러내렸으며 예수님의 성혈을 흠숭하고 경배하기 위해 꽃꽂이 해놓은 꽃들을 관통하여 자갈을 흠뻑 적셨으니 나주 성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매순간이 놀라움과 경탄의 시간입니다.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만이라도 이런 사랑을 보여주시는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서도 매순간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여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도록 합시다.

 첫 토요일을 앞두고 폭설과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평상시와 다름없이 수많은 자녀들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성모님 동산으로 모여와 효성 깊은 자녀로서의 본분을 다했으니 이 자체가 기도요 희생이며 봉헌된 삶인 것입니다.


순간순간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휘몰아치는 강풍과 눈보라 속에 나주 성모님동산으로 향하는 순례자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실 성모님의 포근한 품을 그리며 오류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이 위험한 세속에서 성모님의 손을 잡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탄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과 은총 속에 안전하게 천국으로 갈 수 있는지를 깊이 묵상하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탈 수 있도록 사랑으로 기도하고 희생하며 성덕과 완덕의 길을 가도록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알려주신 생활의 기도를 매순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07년 1월 6일 십자가의 길 기도

 

 

 

십자가의 길에 모인 순례자들은 흩날리는 싸락눈과 얼굴을 때리는 모진 바람 속에서 주님의 고통을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성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벌거벗긴 채 견딜 수 없는 모멸과 추위를 사랑으로 봉헌하며 목숨까지 내어 놓으신 사랑의 주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 이 추위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주님의 고통과 사랑을 느끼며 주님 앞에 진정한 죄인이 되어 새해에는 다시 새로 시작하여 그동안 살아오며 성심을 상해드린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고자 하오니 회개와 용서의 은총 충만히 내려주시옵소서.”하며 흘리는 뜨거운 통회의 눈물은 우리 영혼을 닦아주고 덥혀주는 은총의 홍수가 되었습니다.
 

바람과 눈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 이곳저곳에서 천상의 향기가 풍겨나는 신비 속에서 은총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린 후 새해에는 나주가 꼭 인준되기를 기도드리며 각자의 염원과 함께 촛불과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기도회가 시작되기 전 이미 비닐성전은 순례자들로 인하여 발 디딜 틈이 없었으나 서로서로 자리를 당기고 양보하면서 몸이 불편한 순례자들을 돕고 스스로 질서를 지키니 주님과 성모님 보시기에 좋았을 것입니다.

 

 

이윽고 기도회가 시작되었는데 바깥은 눈보라와 북풍한설이 몰아쳤지만 이미 넘치는 은총으로 가득하였던 비닐성전은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 성령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어 영상자료 ‘20세기 성모발현’을 시청하며 사랑에 찬 성모님의 전 세계 발현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나주의 성모님이 나오자 안타까운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작은 징표와 얼마 안 되는 짧은 메시지만으로도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곧 인준이 된 세계의 다른 발현지와 비교해 볼 때 신앙과 교의에 맞지 않는 광주 교구장님의 가혹한 조치는 성모님을 사랑하는 국내외 모든 성직자와 신자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셨습니다.


단 한가지만으로도 인준이 되고도 남을 전대미문의 큰 징표들을 보여주시며 중언부언하면서까지 애타게 호소하시는 나주성모님이 받으시는 냉대와 모욕과, 조사는커녕 철저하게도 외면당하시는 현실에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끝맺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2007년 새해에는 나주가 빨리 인준이 되어 주님의 빛나는 영광이 드러나시길 간절하게 기도드렸습니다.


이어 한국인 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주님 공현 대축일 특전미사가 거룩하게 봉헌되었는데 신부님께서 입장하시자 성전을 가득 메운 모든 순례자들은 한마음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울리며 신부님께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하였습니다.

 

  2006년 1월 7일 미사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극히 부족한 제가 나주 성모님을 모신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서 큰 은총으로 생각합니다. 왜 이 나주의 기도회가 옳은 것인지를 설명하고 다른 것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면 근본은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광주시의 조례를 가지고 헌법을 무시할 수 없다고, 또 법률이라고 하더라도 헌법에 위배되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을 받고 무효가 됩니다. 헌법은 모든 법의 제일 위에 위치하며 다른 법들이 서로 다툼이 있을 때 잘잘못을 명확히 판결해 줄 최고의 권위가 있고 모든 법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시의 조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육법이라고 할지라도 헌법에 저촉되면 위헌판결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이 헌법이라는 근본정신에 비추어서 판결을 할 때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나주 기도회에 가지 말라고 하는 주교님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 듣지 말아야 하는 가? 헷갈릴 때도 근본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지금 나주의 메시지가 무엇인가? 나주의 기적이 지금 누구의 기적인가? 예수님의 기적이고 성모님의 기적입니다. 이렇게 근본에 비추어서 판단해야 됩니다. 또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사랑의 실천, 애덕의 실천입니다. 그리고 또 진리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이고 이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교회가 이것을 잘 하고 있습니까? 잘 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 분명 잘 못되었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쉽습니다. 근본에 비추어 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유언비어로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것은 비열하고 무지한 처사입니다. 기가 막히는 일이예요. 성직자가 아닌데 어떻게 해서 나주에서 성체를 모시냐? 모시지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한다는데 웃기는 일입니다.

성체를 모시려면 주교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군의 주인이신 주님의 몸을 합당하게 경배하도록 우리를 돕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정신으로 돌아가 보면 그것은 수단일 뿐입니다. 목적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일을 하셨습니다. 안식일의 계명을 어기셨다고 유태인들이 말했습니다. 정말 어기셨습니다. 그러나 근본정신으로 가면 당연히 해야 될 일을 사랑의 정신으로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근본으로 돌아가면 쉬워집니다. 하느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성체기적을 보여주시고 성체와 성혈을 수도 없이 내려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왜 나주에서 성체를 모시느냐? 등등 아주 사소한 일들을 가지고 교회법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과감히 그런 고정관념을 탈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분은 주교님이 아닙니다. 교구장도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야기를 하자면 저도 성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교회 내부의 실정을 꽤 많이 압니다. 그러나 저 자신을 고발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을 두고 반대하기 위한 반대를 하셨던 성직자와 신자들이 이제라도 겸손되게 차라리 돌아오면 되는데 자신들이 저질렀던 잘못을 감추고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정말로 하느님의 뜻을 따라 제대로 잘 살고자하는 이 나주의 사람들을 자꾸만 비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럴수록 점차 점차 성직자인 우리의 치부가 밝혀질 것입니다.


두렵습니다. 그런 우리의 치부는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교회가 지금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위선으로 가득 찬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시고자 예수님께서 피 흘리는 기적, 성체의 기적을 보여주시지 않을 수 없고 성모님께서 피눈물과 향유를 흘리지 않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가 이렇듯 형편없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죠. 그러나 오늘 제가 거기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주의 공현 축일인 오늘 동방 박사 세 사람이 자신들의 몫을 다하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찾아 왔는데  이제 우리의 일, 우리의 몫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애덕을 실천을 해야 합니다. 가진 것을 나누고 사랑을 주어야 됩니다. 가난한 이. 힘없는 이. 병든 이, 버림받은 이, 이 사람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벗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우리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나주 성모님의 징표와 메시지를 많이 전하고 사람들이 그것을 잘 받아들이도록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성당에 나가고 미사 참례하고, 고해 성사 보고, 무슨 신심단체에 가입하고 뭐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수단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꾸로 우리를 환각 상태에 빠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을 좀 하면 천국 갈 수 있다고 자아도취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되는 것은 성모님 메시지대로 남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하고 희생하고 봉헌된 삶을 살면서 또 다시 내 마음을 찢어서 기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구원의 길로 가는 겁니다. 미사와 고백 성사,로 애덕 실천을 해야 되고 아픈 마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는 아픈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처럼 눈보라 휘날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바람찬 칼날에 베이는 그런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울면서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중에는 갖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다 더 깊이 생각하고 인도해야 됩니다. 남보다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연구하고 더 공부해서 바른 길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 순간의 들뜬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기도회에 가지는 마음을 보존하고 되새기면서 우리의 바른 생활을 항상 지속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끝없이 끝없이 우리를 도와주실 겁니다. 그런 마음으로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남을 위해서 살기로 노력하고 이 미사를 봉헌하도록 합시다. 아멘!!!    

 

순례자들은 신부님의 강론말씀마다 큰소리로 ‘아멘’으로 응답하며 “내가 무척 사랑한 막내자녀인 한국을 통하여 나의 사랑과 승리가 온 세상에 퍼져 나가게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라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미사를 바친 후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사랑과 고통의 염원을 통해 강림하신 성체로 성체강복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 예수님께 깊은 공경과 사랑과 흠숭을 마음껏 드리는 우리는 가장 복된 영혼들일 것입니다. 위급한 이 시대에 성체를 통하여 인류를 구원 하시려는 주님의 뜻이 어서 빨리 이루어지시기 위하여 2007년에는 나주 성모님을 반드시 인준 되게 해주시라는 간절한 봉헌과 기도는 끊임없이 계속되었습니다.

 

  찬미와 율동

 

찬미와 율동으로 사랑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린 후, 모두 함께 정성을 다하여 묵주의 기도를 바쳐드렸습니다. 이후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이윽고 나주 순례자들을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시기 위하여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운 극심한 고통에도 율리아 자매님께서 온전한 사랑과 희생으로 입장 하셨습니다.
 

  2007년 1월 7일 묵주기도

 

연말 연시를 맞아 쾌락과 유희에 빠져 죄를 일삼는 영혼들을 위하여 특별히 더욱 고통을 받으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을 감추시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셨으나 자매님의 고통을 두고 “인성에서 떼어내는 생살 한 조각”이란 말로써 그 고통을 표현하신 성모님의 메시지를 떠올린 많은 순례자들은 자매님이 봉헌하시는 고통이 얼마나 처절한 것이며 참혹할 것인가를 묵상하며 가슴 깊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온 인류에게 가장 중차대한 이 시대에 하느님께서 택하신 보속의 도구로 쓰이시기에 평생을 너무나 많은 고통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까지도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셔야만 하는 율리아 자매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고통도 중요하지만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율리아 자매님께서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도록 교활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하여 이제는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해주소서.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특별히 새해에 맞는 처음 맞는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에 오신 여러분, 새해에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축복 풍성히 받으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알코올 중독자가 많이 치유될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술이 취한 것처럼 너무 힘드네요. 여기 계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집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도 봉헌하셔요. 술이 몇 잔은 좋은데 많이 먹으면 안 좋죠. 그죠? 오늘 나쁜 것 다 물리칩시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이러한 고통들을 허락하여 순례자들을 위하여 봉헌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기 위해 이 찬미를 노래하셨습니다. 이렇듯 자매님께서 하시는 모든 언행은 무엇 하나도 헛된 것이 없으니 이것이 바로 숨쉬는 것조차 매순간 봉헌하는 생활의 기도인 것입니다.
 

제가 봉헌하라는 것은 완전히 봉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두 잔은 몸에 좋다고 하니 한두 잔만 마실 자신이 있으신 분은 한두 잔 잡수시고 한두 잔 먹다 보면 많이 잡수실 분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온전히 봉헌하십시다.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봉헌합시다. 나주 성모님이 인준되면 길 잃은 양떼들이 돌아와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주님, 주님 하면서도 제대로 주님을 모르는 자녀들이 많은데 표선처럼 흔들리는 자녀들이 정말 마리아 구원방주에 탁 타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가만 두시겠어요? 반드시 천국으로 데리고 가십니다. 믿으십시오.


오늘 아침에 우리 협력자 몇몇이 모여서 기도를 했는데요. 항상 기도할 때 성경 말씀을 읽고, 우리 기도는 뭐라고 하죠? 하느님과의 대화라고 그러죠! 그런데 사람들은 기도할 때 이기적인 기도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 것이 기도인 줄 알아요. 기도는 뭐라고 했어요. 하느님과의 대화라고 했어요.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도 들어야 하잖아요.


제가 세례 받은 지 3년 후에 고통을 봉헌했는데 하루는 엄청나게 많이 아픈 거예요. 저는 고통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주위에서 병원에 가야 된다. 가야 된다 해서 제가 애덕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병원에 갔어요. 그 때 공소 회장님도  몇 십 년 하시고 매일 미사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니신 아주 열심한 회장님이 병문안을 오셔서 레지오 수첩만을 가지고 기도 하시기에 제가 성경을 드리니까 그분께서 “왜요?”그러시기에 제가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잖아요. 하느님과 대화를 하려면 우리도 말하고 예수님 말씀도 들어야하고 그래야 만이 대화이죠.”했더니 “정말, 여든 살 먹은 할아버지가 세 살 먹은 손자한테 배운다더니 정말 그러네. 내가 이렇게 열심하다고 그랬는데도 잘 몰랐다”고 그러세요.  오늘 성경 말씀을 폈어요.


“첫 토요일인데 오늘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저희들은 항상 첫 토요일 날 주시는 말씀은 여러분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지향을 두고 기도하거든요. 복음 말씀을 펼쳤는데 루가 복음 18장 28절부터 30절의 말씀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무슨 말씀이 나온 줄 아셔요? “몇 갑절의 상”,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에게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보시다시피 저희는 가정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나는 분명히 말한다.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의 상을 받을 것이며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시는 여러분들도 이 세상에서 몇 갑절의 상급을 받으실 것이고 내세에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오늘 2007년, 처음 맞는 첫 토요일이죠! 우리 마음을 다집시다. 이제까지, 2006년까지 잘못되었던 모든 것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악습들을 다 뿌리째 뽑아 버리고 우리 마음 안에 도사리고 있는 차돌 같은 돌멩이도 다 골라내고 교만의 뿌리는 이웃까지 뻗어 가는데 그 교만의 뿌리까지도 완전히 뿌리째 뽑아냅시다. 그래서 그 빈자리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가득 가득 채웁시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미움의 싹도 뽑아 버리고, 시기, 질투의 싹도 뽑아 버리고, 음란한 생각도 뿌리째 뽑아 버리고, 증오와 분노, 우리의 모든 악습, 조그만 한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모두 다 뽑아 버린다면 그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생활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죠?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우리의 마음을 비어 놓을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제까지 잘못된 모든 것들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그리고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모두 다 가지고 예수님 십자가 아래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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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손을 얹으셔요. 그리고 우리 모든 말과 생각과 행위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모든 것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립시다.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과 고뇌와 갈등 그리고 음란한 생각들,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까지도 오늘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하십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슬픔 나의 고통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나의 상처 나의 고뇌 나의 갈등의 모든 것
어머니여 맡기오니 치유하여 주소서
 

나의 기도 나의 희생 나의 보속의 모든 것
어머니께 바치오니 봉헌하여 주소서.
 

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아멘~ 아~아멘!!!


 
2002년 1월 18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이곳은 바로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피 흘리며 걷는 십자가의 길이니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모든 이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나와 결합하기를 원하며 내가 받은 고통에 동참하여 기도하게 된다면 나를 만나게 되어 영혼 육신이 치유를 받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2000년이 지난 지금 이 시간에도 너희와 함께 하고자 이렇게 피 흘리며 너희에게 온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썩어 없어질 세상 것과 육신에 매달려 타협하다가 마지막 날 후회하지 말고 어서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와 너희의 회개를 위하여 내 어머니와 내가 중언부언해 가면서까지 일러준 메시지로 무장하여서 측량할 수 없는 십자가의 고통을 통하여 얻어진 구원으로 천국을 누리어라.” 아멘!!!


2002년 1월 3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으나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하여 죄인으로서 다가와 용서를 청한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해 줄 것이며,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상 잔치에서 주님 영광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멘!!!


 지금 우리 참 사랑 노래로 올 한해를 다짐하도록 합시다. 사랑은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을 우리가 잘 지켜 나아간다면 반드시 천국을 얻게 됩니다.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죽어서만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면서도 지상천국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사랑으로 거듭나도록 합시다.


사랑 사랑 구속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하셨네

사랑 사랑 중재자신 성모님 죄인위해 피눈물로 호소하셨네

사랑 사랑 성체안의 예수님 살과피로 현존하심 보여주셨네

사랑 사랑 온몸까지 다 짜내어 핏빛 향유 흘려주신 우리 어머니

사랑 사랑 주님사랑 본받아 원수까지 사랑으로 용서하세

사랑 사랑 엄마사랑 본받아 겸손하게 순명하여 작은자되세

사랑 사랑 믿음 의탁 신뢰로써 성모님의 손을 잡고 천국을 가세.
아~~~멘. 아멘!!!


우리 그렇게 되도록 노력합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왜 제가 여러분들을 사랑하게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무지 무지 사랑하기 때문에 저도 여러분들을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신지 아시죠? 성모님께서는 온 몸을 다 짜내어서 향유까지 흘려주시고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또 젖을 우리에게 짜 주시면서 젖을 먹여 주시는 거예요. 근데 우리가 모르니까 못 먹으니까 우리 입에도 넣어 주시는 거예요. 그 정도로 사랑 하셔요.


예수님께서는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다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수혈해 주시고자 여러분에게 오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받을 준비만 되었다면 여러분에게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사랑의 큰 기적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회개해서 정말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죄인인줄 깨닫고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오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대설 주의보까지 내려서 여기 오시려다가 못 오신 분들 꽤 되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오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천국을 차지하셨습니다. ‘이렇게 대설 주의보가 내려서 여기 눈이 많이 오면 어쩔까?’ 하고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여러분 오셨죠? 자가용으로 여기 성모님 동산 초입까지 오시다가 못 올라오셔서 다시 집으로 되돌아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은총을 받으시라고 우리가 기도해 주어야 되겠죠.


여기 오시는 그 정성이 어디에요? 여기 계신 분들은 모든 것을 완전히 믿고 의탁하고 지금 남들이 다 자는 이 밤에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 해 드리기 위해서 오신 것 맞죠? 그러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이쁘시겠어요? “아이고, 귀염둥이 내 자식들아! 내 예쁜 자식들아!” 엉덩이를 톡톡 두들겨 주시고, 엉덩이 대셔요.(웃음)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시공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라 여러분들이 빡빡하게 앉아 계셔도 다 엉덩이 두들겨 주셔요.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가 잘못을 해도 다시 회개하기를 바라고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십니다.


잘못한다고 해서 절대로 "너, 이놈 왜 그래?“ 이러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해서 다른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자녀들에게 매를 주시기도 하시고 견책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것도 얼마나 큰 사랑입니까? 사랑덩어리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고통을 주셔도 감사, 사랑을 듬뿍 듬뿍 주셔도 그것도 감사 우리는 오로지 감사가 메마르지 않는 2007년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냥 불필요한 알코올들은 다 내버리라고 저에게 고통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른 보속 고통은 여러분들에게 안 보이는데 그 고통은 상당히 고약하네요. 그 고통은 속으로만 받게 하시고 밖으로는 드러내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항문이 다 헐어서 앉기 힘들어도 여러분에게는 안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앉아도 아프기는 하지만 “아” 이런 고통스러운 모습 안 보이고 웃을 수 있으니까 좋다.’고 한답니다. 어느 날 고통을 최고 많이 받을 때가 있었는데 순례자분들이 “오늘은 너무 너무 건강하셔서 너무 좋네요.” 그러셨어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제가 이렇게 화장 좀 하고 활짝 웃고 있으면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참 좋았는데 오늘 이 알코올 보속은 밖으로 드러나니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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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그동안 여기오신 분들 10년 넘게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다른 분들이 얘기할 때 “나주는 아픈 사람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이나 간다” 이렇게 이야기들을 한다는데 아니죠? 확실히 아닙니다.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까 신부님께서도 말씀하셨죠. 정말 피눈물을 안 흘리실 수 없다고. 흘리실 수밖에 없다고 어찌 피눈물을 안 흘리시겠냐고. 정말 그렇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을 보실 때 벌이 내려질 수밖에 없는데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리기 위해서 성모님께서 예수님께 간청하고 직접 하느님께도 간청하시고 벌을 내리시지 말아달라고 얼마나 간청하고 계십니까. 구약 시대 같으면 진즉 벌이 내려졌을 것입니다.


지금은 성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성모님의 중재로 징벌을 늦추고 계신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냥 가만히 계실 것도 성모님께서 부탁하시니까 그 부탁을 다 들어주십니다. 가장 큰 예로 성모님께서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니까 예수님께 부탁을 하셨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머니 그것이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하셨지만 성모님께서 부탁하시니까 그대로 하셨습니다. 항아리에 물을 부으라고 하셔서 기적을 행하시자 얼마나 좋은 포도주가 되었습니까. 전에 나온 포도주보다 훨씬 맛있는 포도주가 되었죠. 그러면 여러분들 잘 아시겠죠? 그 이야기 안 해도 아시겠죠?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정말 예수님께서 다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 데로 돌리실 수 있는 분은 성모님밖에 안 계셔요.


우리는 성모님을 따라가는데 성모님께서 정말 이 세상을 보시고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실 수밖에 없고 지금 이 세대에 여러분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온 몸을 다 짜내셔서 향유를 흘려주시면서 그 향유로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고 성모님께 달아들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가기를 원한다면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줄 것이다” 하신 성모님께서 늘 상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도우리라.


사랑하라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계명 따라 살면 구원받으리.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되리라.


티 없는 나의 성심 너희들의 피난처라

내 품에서 영원히 행복을 누리어라.



 

성모님께서는 매일 매순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를 불러주고 계십니다. 얼마나 그 사랑이 크고 넓은지 우주보다 더 넓고 바다보다 더 깊고 하늘보다 더 높으신 지고지순한 그 사랑을 우리가 따라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죄악 속에서 허덕이며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고 하면서도 진정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가지 못하기 때문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여러분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있죠? 한 번씩 미움이 살짝 들어오지만 미움을 타파하실 수 있죠? 물리칠 수 있죠? 만건곤한 마귀가 우리를 괴롭힐지라도 그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죠?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을 온전히 마음과 생각을 다해서 온 정성을 다해서 어떤 일이 닥칠지라도 아름답게 봉헌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생활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전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아멘으로 응답할 때 암이 다 치유되었다고 했죠? 그 때 제가 바로 미용실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장부는 “여보! 여보! 절대 그런 생각 조금도 하지 말고 당신은 자리에 누워만 있어도 돼.”  그래서 “아니에요. 하느님이 구해주셔서 저는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돼.” 왜냐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아내가 살아났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절대로 미용실을 못하게 해요.


제가 그동안에 시동생들 가르치다가 병 나가지고 수술한 것이 잘못되어 병원에 계속 다녔는데 나중에는 배에 수술자국이 터져가지고 거즈가 나오기도 했고 또 3개월 동안 물만 먹어도 다 토하고 또 애기가 죽었다고 강제로 수술을 당했는데 열 사흘 만에 태가 나오지를 않았나. 여러분 이거 그냥 이야기가 아녜요. 제가 그런 것을 다 겪었습니다. 13일 만에 태가 나오면 살 수 있는가 산부인과에 물어보세요. 1주일 만에 재수술을 하고 13일 만에 태가 나왔다고요.


이렇게 제가 계속 살아오면서 정말 인간적으로 상상하지 못할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왔는데 주님께서 마지막에 하느님께서 부르셔서 개신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주님께서 장부를 통해서 천주교로 부르셨는데 그 전에 남묘호랑개교를 믿던 외숙모께서 오셔서 제가 아파서 누워있을 때 저한테 동쪽을 향해서 “남묘호랑개교, 남묘호랑개교” 계속 그렇게 하래요. 그래서 그게 싫어가지고 성당으로 도망갔어요. 성당으로 달려가서 십자가 앞에 엎어져가지고 “주님! 정말 저를 살려주시던지, 안 그러면 저를 빨리 데리고 가시던지 해 주셔요.” 하고 하소연 했었습니다.


제가 걸어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그때 남묘호랑개교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가지고 우리 작은 외숙모님이 죽을 쑤어준다고 부엌에 가신 동안에 제가 도망갔거든요. 그랬는데 집에서는 난리가 났어요. 죽을 수 있는 장소를 율리오 씨가 울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다닌 거예요. 다리 밑에도 가보고 수풀 속에도 가보고 산도 가보고 다 가봤대요. 도저히 살 수가 없으니까 어디 가서 죽었는가보다 하고 죽을 만한 곳을 다 찾아 다녔는데 밤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외숙모의 남묘호랑개교 그 소리가 너무 무서워가지고 성당에서 엎어져 있다가 그대로 혼수상태로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그때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서는 난리가 났죠. 성당에 와봤어도 성당 문도 다 잠가진 상태였고 제가 완전히 엎어져 울면서 기도하다가 그대로 정신을 잃었기 때문에 와서 봤어도 보이지 않았나 봐요. 그런데 그때 “어서 일어나 집에 가야지...”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로 유서까지 쓰고 죽음을 준비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성당으로 부르셔서 살아났잖아요.


제가 성경이 맞는다고 그랬어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성서를 가까이 하여라”고 안 하시고 “성경을 가까이 하라. 성경은 바로 살아있는 나의 말이니라.”그러셨죠. 그래서 성서보다는 성경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성경으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우리 천주교에서도 작년에 바꿔졌죠. 그것이 진짜 성경말씀입니다. 성서 말씀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렇게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제가 아멘으로 응답했을 때 온 몸에 다 퍼져있던 암이 깨끗이 치유되었습니다.


그 뒤 제가 미용실을 했는데 미용실 주인에게 인수를 받을 때 율리오씨 오기 전에 우리끼리 계약서를 다 작성을 하고 율리오 씨를 식당으로 오라고 해서 율리오 씨가 엉겁결에 도장을 찍게 했는데 나중에 깜짝 놀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걱정하지 마세요. 주님께서 새로 태어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미용실을 할 때만해도 방 한 칸을 얻을 돈이 없었거든요.


7년간을 제가 계속 질병과 고통 중에 있다가 제 몸은 싸늘하게 완전히 얼음장처럼 되었는데 지금 암환자 분들 중에 몸이 차다고 해도 그 당시의 저처럼 그렇게 찬분은 보질 못했어요. 그런데 미국 뉴욕에서 한번 봤습니다. 외인인데 완전히 싸늘하게 식은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전에 저희가 미국에 초청받아 갔다가 다음날 새벽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밤늦게까지 신자들을 만나고 나서 짐을 싸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를 찾아다니다가 그 시간에 우리를 찾아왔어요.


여러분 여기에 오신 것 절대로 우연이 아닙니다. “나는 누구 때문에 왔다.”라고 쉽게 단정 짓지 마셔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누군가를 통해서라도 일을 이루셔야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통해서 친히 부르신 것입니다. 나를 인도하신 분도 은인이고 그 분을 통해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부르셨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온 몸이 싸늘하게 식고 죽어가는데 수술도 할 수없는 외인인 그 암환자가 소문을 들었데요. 그 때 암환자들이 엄청 많이 치유를 받게 되었거든요. 어떤 사람이 물도 못 마시고 조금씩 영기버섯물만 조금씩 마시고 연명해 갔었는데 피정에 와 가지고 김밥을 세 줄이나 먹고 빵까지도 먹으니까 사람들이 “아, 죽으려면 무슨 일을 못하느냐?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더라” 하면서 먹게 놔두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죽을 때가 되어서 먹은 것이 아니라 치유되어서 먹은 거예요.


그 피정에 와서. 그런 일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그 소문을 듣고 수소문을 해서 제가 머물던 집을 찾아 왔는데 이미 새벽이 되어 버렸어요. 미국은 아주 넓잖아요. 그 분이 여러 식구들과 함께 왔기에 우선 묵정밭을 고르기 위해 말씀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서 기도를 해 드렸는데 그 분이 집에 돌아가서 막 토하고 싸고 보통 난리가 아니었는데 완전히 시궁창 냄새가 막 나더래요. 가족들이 다 “죽을 때가 되었나 보다” 하고 토한 것을 병원에 가지고 갔더니 그것이 암덩어리라고 하더래요. 밑으로 싸고 토한 것들이 다 암덩어리였어요.


암환자라도 그렇게 찬사람 보지 못했는데 그 사람 한 번 보았어요. 그렇게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성경을 가까이 하라 성경은 살아 있는 바로 나의 말 이니라.” 하신 그 말씀을 듣고 성경을 펼쳤을 때 12년이나 하혈하던 여인이 치유 받은 대목이 나왔어요.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면 낫겠다는 그 믿음과 신념으로 그 여인이 치유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셨습니다. 또 12살 된 아이로의 딸이 죽었습니다.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 하셨을 때 딸이 살아났습니다. 그 두 말씀을 저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여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항문에 빠져 있던 암 덩어리가 쑥쑥쑥 들어가고 병원에 들어가서 혈압을 재면 40~50 이었는데 그 혈압이 70~120 정상 혈압이 나왔어요. 그리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는데 다 치유가 되었습니다.


방 한 칸 얻을 돈도 없었지만 하나도 걱정이 되지 않았어요. 저는 신부님을 찾아 갔었어요. “저 돈이 필요한데요.” 얼마나 무모해요. 그 때 신협을 성당에서 했거든요. “제가 신협에서 돈 좀 대출 받을 수 없을까요.?” 하고 물었어요. 신부님은 “돈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으시고 “아, 내가 누구를 소개해 줄게” 하시면서 전무님을 소개해 주셨어요. 그 분에게 백만 원만 대출받을 수 있느냐고 했더니 “아, 해드리겠습니다.” 해요. 그 다음 날 “이백만 원 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 그러셔요.”  그 다음날 또 가서 “아, 전무님, 삼백만원 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 그러셔요.” 뭐 도장 하나 없이 그렇게 다 해주셨어요. 그래서 적금을 넣어서 다 갚았어요. 그런데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그래요.
 

 

여러분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고 너무 기뻐서 할 때 마귀는 그때 항상 괴롭힙니다. 그 때 당시 1980년도인데 첫 달에 70만원을 벌었어요. 그 때 70만원이면 큰 돈이죠. 지금은 드라이기가 보편화 됐지만 그 당시만 해도 고대를 했어요. 명동에 있었던 우리 미용실 일류기술자에게 드라이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니까 막 화를 내는 거예요. “응, 그런걸 보고 배워야지 그런 걸 가르쳐 주냐?”고. 그래서 제가 보고 배웠어요. 보고 배웠다기 보다 드라이 하는 것을 한 번 보고 제가 지나가는 화장품 외판원을 “머리 좀 해 줄 게 오세요.” 그랬더니 “그래, 한번 해봐” 그래서 했는데 첫 번째 드라이 머리였어요. “세상에 내가 이 머리를 하고 싶어서 광주 충장로까지 가서도 다 해보았어도 이런 머리를 해 볼 수가 없었는데 이런 머리를 하게 되었다.”고 기뻐하면서 5000원을 주는 거예요.


그 때 나주 일류 미용실에서 드라이를 1500원 받을 때 였어요. 제가 “내가 주어야 하는데...” 했더니 “이런 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광주 충장로에서도 이런 머리를 해 볼 수가 없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제 자랑이 아니고요. 온전히 기쁨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나아갈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렇게 해 주신다는 거예요. 그렇게 기쁘게 사니까 마귀가 괴롭히더라고요. 항상 사람을 통해서 괴롭혀요. 마귀가 직접적으로 괴롭히지 않아요.


하느님께서 사람을 통해 일을 이루시듯이 마귀도 사람을 통해서 괴롭힙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예뻐했던 애가 있어요. 그 얘가 화장품 대리점 사장이었는데 갑자기 와서 50만원을 해 달라고 해요. 신협 전무님에게 빌려달라고 하니 도장만 갖고 오라고 해서 동생 도장을 가져갔더니 “그 사람 도장은 안 됩니다. 자매님 도장을 가지고 오십시오.”라고 해서 제 도장을 찍고 신협에서 50만원을 빌려주었는데 다음날 돌려준다던 돈을 “내일은 꼭 갚는다.”고 하며 하루하루 지나기를 석달이 지났어요. 저는 아무리 없어도 절대 돈 가지고 약속을 안 지켜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집에서 이만 원 저 집에서 3만원 또 다른 집에서 오만 원 이런 식으로 해서 겨우 갚았는데 신장까지 안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또 와서 “누나, 누나 나 지금 회사가 넘어가게 됐어. 빨리 달라 돈이라도 빌려줘.”하며 숨넘어가는 소리를 하기에 급하게 돈을 얻어 빌려주었는데 그것을 또 안 갚는 거예요. 그 때 설상가상 율리오씨 월급에 차압이 붙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까 작은 아버지 딸인 사촌 여동생 빚보증에 도장을 찍어주었는데 그 불똥도 저한테떨어진 거예요. 그 식구들이 다 저한테 욕한 거예요. 그 전에 제가 시집갔을 때 그 시누이가 얼마나 무시 하고 그 집에 가면 저한테만 일을 시켰어요. 제사 때도 가면 가마솥 있잖아요. 그 솥도 말라가지고 오래전에 해 먹고 씻지도 안 한 것 저한테 다 씻으라 하면 저는 얘들 데리고 가서 다 했거든요. 그 시누가 얼마나 무시했는지 우리 얘들 키울 때 우리 아들이 감기 걸려서 콧물이 나오면 “저 따위로 새끼 키우려면 시집을 안가야 된다.”고 막 그랬어요.


그 시누가 돈을 빌리는데 보증을 서달라고 해서 도장을 찍어준 거예요. 그 돈을 제가 고스란히 물어냈는데 손님 머리를 하려면 그 식구들이 전화를 하는 거예요. “어떻게 그 따위로 행동하냐?”고 “그 따위로 살지 말라.”고 막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 제가 왜 이런 얘기하느냐면 나는 잘못이 없다고 해도 주님과 성모님이 사랑하시니까 마귀는 그렇게 찌르는 거예요.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끊어놓기 위해서 한 것이지 그 사람이 한 것이 아니에요.  시켜도 미운 사람이 시키겠잖아요? 그 시누이가 돈을 안 갚아서 하루는 그 집에 가보았더니 자기 집은 우리가 못 먹은 것 진수성찬으로 차려 먹는 거예요. 자기 집은 고작 얘들 둘인데 온 방이 다 어질러져서 정말 볼 수가 없어요. 돼지우리 같아요. 우리 집 얘기할 때는 “저렇게 안해야 한다.”고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더니 정작 본인은 더한 거예요.


제가 그 식구들한테 얼마나 당했냐면 제가 미용실에서 손님의 머리 손질을 하고 있는데 자기 언니도 전화해서 욕하고 1시간 반을 붙들고 전화로 못살게 굴어요. 그러면 손님도 못 받잖아요. 그러면 저는 제가 잘못한 것은 없지만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나는 도장 찍어준 것 보지도 않았다고 그랬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려고 생각도 안했는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아요. 여러분들에게도 분명히 그런 일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있죠? 그래서 이제 2006년도까지 그런 것들 다 버리고 이제 새로 시작하자고요. 어제 우리 둘째 시아제 큰 딸이 결혼을 해서 거기 갔는데 그 시누가 “언니 하나도 안 늙었네.” 하는데 귀엽더라고요. “그 따위로 살지 말라”고 몇 시간씩 붙들고, 힘들게 했지만 자기들은 나한테 그렇게 상처준 것 몰라요. 왜냐면 마귀가 시켰기 때문이죠.


시 작은 집은 시골인데 거기 갈려면 우리 동서들 안 갈려고 해요. 저는 “그래도 그러면 쓰는가? 우리가 신랑을 따라 살기 때문에 우리 작은 어머니이고 작은 아버지네” 그렇게 하고 달래서 데리고 가요. 그러면 판사 시동생과 검찰청 시 동생에게는  마늘 큰 것 주고 그다음 시동생들에게는 조금마한 것 주고 저는 안줘요. 이 모든 것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된 것을 잘 알고 있는 마귀가 섭섭하게 해서 기쁨을 빼앗아가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여러분들이 당했다고 하는 모든 것들을 마귀가 시켰다고 생각하고 절대로 어떤 사람 미워하지 맙시다. 이제는 우리 2007년부터는 새로 시작해요. 아멘. 감사합니다.

 

 

눈을 감으세요.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우리가 이제까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했는지 아까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해서 정말 가슴에 상처로 응어리로 남아서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지금부터 다 용서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이제 밝아오는 여명을 우리가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갑시다.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하나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부족한 저희들 사랑으로 불러주셨사오니 저희들이 깨우치지 못한 것들까지도 깨우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도 아직 때가 늦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죄인으로써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내가 많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면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죄를 짓고도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면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 베드로와 유다는 똑같은 주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주님을 배반하고도 회개할 줄 몰라 지옥으로 갔습니다. 유다는 주님을 팔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했다면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 때문에 자결하고 말았기 때문에 지옥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3번이나 부인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그 말을 듣고도 세 번이나 “나는 그를 모르오. 천벌을 받을지라도 나는 그를 모르오,” 하고 너무나도 무지막지하게 주님을 외면하고 배반했습니다. 그러나 닭이 울자 회개했습니다. 그렇게 눈물로 통회하며 주님께 지은 잘못에 대해 용서를 청하고 주님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죽는 그 순간에도 그냥 십자가에 매달려 죽지 못하고 거꾸로 매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유다는 똑같은 주님의 제자였고 잘못을 했을지라도 유다는 회개할 줄 몰라 지옥으로 갔으며 베드로는 회개하여 주님을 전했기 때문에 천국을 얻게 된 것입니다.


천국만 얻은 것이 아니라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교회의 맏아들이자 반석이 되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우리가 지은 잘못에 통회하고 뉘우치며 주님께 가까이 나아간다면 우리를 온전히 용서해 주시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 저희들 이제까지 잘못 살아왔습니다.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주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한다면서 가장 가까운 이웃도 사랑하지 못한 죄인들입니다. 하오니 이제 저희들 여기모인 사람들 뿐만아니라 가족들까지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회개의 은총으로 구원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욱더 사랑으로 일치하고 더욱 더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우리 자신 온전히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하나를 이루게 하여 주시며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저희들에게 친히 오시어 각자 각자에게 머리에 손을 얹어 무한히 강복해 주시고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병들고 지친 저희들의 영혼을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시옵소서. 또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그 상처로 인해 남에게 상처 주었던 모든 것들까지도 온전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받았던 상처도 치유받기를 원하오며 상대방에게 주었던 상처까지도 치유받기를 원하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특별히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불림받은 자녀답게 더욱더 너그럽게 사랑으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이제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당신의 도구 되게 해 주시옵소서.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받아줘요. 불쌍한 죄인위해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주님

상처난 제마음 온전히 받으소서.


이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해도

성심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죄인위해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아멘!!!



주님과 성모님을 제외한 그 어느 누구도 다 알지 못할 율리아 자매님의 극심한 고통이 죄로 얼룩진 영혼들을 위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영혼육신이 병들어 좌절 속에 몸부림치던 영혼들에게 얼마나 큰 희망을 주는 것이지 자매님을 통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치유와 징표를 보면 그 중요성과 크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리아 자매님이 가진 중대한 임무를 생각할 때에 율리아 자매님을 위한 우리 모두의 배려와 봉헌이 필요하며 또한 자매님을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가 필요한지 더욱 깨닫게 됩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으로 제대 앞으로 나올 수조차 없으셨기 때문에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받은 은총을 먼저 나누게 되었습니다. 나주에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강한 현존을 보여주시며 그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울 만큼 넘치도록 많은 놀라운 은총이 흐르기에 이날도 많은 증언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습니다.
 

 

<증언 요약>


증언 1)


의정부 교구 나주 유격대 대원 허 로렌죠 형제님은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앞뒤 사람들 4명이 태양이 성체로 변화된 것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성모님의 위력이 대단하다며 언제 한번은 성모님 인터넷 상본을 돌리는데 한 사람이 “이것 왜 돌리려고 하는 거예요.”하여  “교회법 위반이다.”라고 해서 “왜 교회법 위반이냐?”고 했더니 주교님이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하니까 위반이라고 했데요. 그래서 “교회법이 누구에게 순명하라고 있는 것이냐?”고 했더니 이 사람이 “그거야, 올라가면 그 위에 교황님이 있고 그 다음은...”하더니 말을 못해서 다시는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하였더니 “알았다.”고 하며 나주 성모님 인터넷 상본을 받아 갔답니다.


그 다음 주에 그 성당에서 그분을 또 만났는데 저쪽에서부터 쫓아와 “그때 제가 잘못했습니다.”하고 사과를 했데요. 그 분이 왜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냐면 인터넷 상본을 가지고 가서 인터넷을 통해 마리아의 구원 방주 사이트에) 들어가 보고는 진실을 알게 된 거죠. 제가 나주 성모님 제 10호 소식지를 주면서 “형제님, 이것 가지고 가서 보시겠어요?”했더니 얼른 가지고 가요. 그 나주 성모님을 극렬히 반대하던 억센 그 분이 결국은 인터넷에 들어가서 누그러졌어요. 그러니 이 인터넷 상본에 계신 성모님의 힘이 대단하니까 겁먹지 말고 돌리시기 바란다고 강조 하며 그 다음은 성모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증언 2)


의정부교구 이 로물로 형제님은 은총을 너무 많이 받아서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방금 율리아 자매님께서 술 취한 보속고통 중에 1시 28분 정도에 올라 오셔서 2시 34분경에 퇴장을 하시어 거의 1시간 넘게 술 취한 보속의 고통을 계속 받으셨는데 신문기자 출신인 형제님은 직업상 필요해서 자주 마셨고 또 자주 많이 마시는 편인데 아까부터 율리아 자매님께서 “다 봉헌하지 않은 분이 있다.”고 말씀 하시어 “그중에 한 사람이 저입니다. 봉헌한다고 쉽게 말하고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봉헌 안함만 못해서 신중하게 생각하며 제 부분은 봉헌을 좀 짜게 하고 그 순간에 제가 알고 있는 아주 지독한 주정뱅이 알콜 중독자 두 분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면서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통해서 치유시켜 달라”고 봉헌했답니다.


아까 율리아 자매님께서 “술을  두세 잔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은 곤란합니다. 봉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셨을 때 사실은 이 기도회가 끝나면 어느 분과 함께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 고통이 없으셨더라면 양조장 하는 아는 분의 형님 댁에 가서 굉장히 마셨을 것인데 주님께서 굉장히 오묘하신 분이시라 미리 그러한 만취상태에 도달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계속 고통을 미리 보여 주시지 않않나? 그래서 오늘 아침 기도회가 끝난 다음 만취 상태엔 도달하지 않고 조금 마시려고 했으니 회복이 안 되시겠죠. 만일 제가 다 봉헌했더라면 재빨리 회복하셨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면서 미리 고백을 하고 싶었답니다. 금년 2007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나주를 위해서 계속 많은 성혈을 쏟아 주시는데 우리가 옆에서 보고만 있다면 주님께서 굉장히 안타깝고 서운해 하실 수 있으니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금년에 결판을 내야겠다면서 승리의 결판!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에 맞는 그러한 결과가 나오도록 우리 또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단을 해야 되리라고 생각한답니다.


형제님은 한 세 사람이 “오, 마이 뉴스”란 인터넷 신문을 금년 봄에 창간하기로 했답니다. 위력이 커지면 굉장히 커질 수 있는 것이 인터넷 세계이기에 처음엔 소박하게 출발을 하겠으나 금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주로 보나 국가적으로 보나 재빠른 속도로 키워 보려는 생각인데 봄에 창간할 때는 놀란 만한 일을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특종을 세 가지를 소개하려고 하는데 한 가지는 우리 나주 성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기적을 동영상으로 올려 볼 까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렇게 협력자들이 많아졌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분명히 반드시 승리하시리라 확신하면서 증언을 마쳤습니다.  


증언 3)


대전교구의 김분순 마리아 자매님은 무릎이 아픈지가 40년이 넘었었는데 작년 봄에 나주에 순례 와서 치유를 받았답니다. 그날 순례 버스를 타고 와 날도 따뜻하고 동산에 가는 차도 없어 동산까지 걸어가는데 다른 때보다 무릎이 더 아파서 주저 않고 싶었으나 성모님 동산에 도착하여 십자가의 길을 하는데 무릎이 너무 너무 아파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올라갔답니다. 한 14처쯤 왔는데 무릎이 하나도 안 아프고 그 이튿날도 아프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또  젊은 시절부터 항상 머리가 띵하니 괴롭고 아팠는데 병원에 가서 보니까 피 순환이 안 되어서 그렇다고 해서 침을 맞고 그러면 좀 가라앉고 그랬는데 여기 나주에 와서도 자꾸 계속 아프고 머리가 따갑고 뻐근하고 괴로워서 기적수를 바르고 그랬는데도 너무 아파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자매님에게 다급하게 머리를 기도해 달라고 했는데 자매님께서 머리를 만지면서 기도해 주신 후 완전히 치유 받아 다 나아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증언 4)


대구교구의 신 카타리나자매님은 작년 3월 마리아씨에게 “배가 많이 아프다”고 하니까 “이것, 먹어라.”하며 조그마한 안약 병 같은데 들은 물을 주셨는데 병원을 며칠을 다녀도 낫지 않던 배가 그것을 먹고 나았답니다.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나주 기적수라고 하며 나주에 가자고 했는데 다리 골절 복숭아 뼈를 다쳐서 못 왔는으나 오늘 다시 순례를 와 기적수를 바르고 나았답니다.


또 성모님 동산 샤워장에서 장미향기를 맡았고 십자가의 길에서 태양을 보았는데 흰색, 파란색, 빨강색, 초록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성체 모습을 보았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갈바리아의 성모님을 안고 기도를 하니까 성모님 품에서 장미향기를 맡았는데 위궤양이 있고 식도염이 있어 며칠 전부터 밥을 못 먹었던 자매님은 오늘 성모님 동산에 순례 와서 어느새 치유 받았는지도 모르게 치유 받아 점심도 먹고 자매들이 주는 것 무엇이든 다 먹었는데 괜찮답니다. 오늘 많은 은총을 받았다며 기뻐하며 증언을 마쳤습니다. .


증언 5)


수원교구 김 프란치스꼬 형제님은 다른 곳의 철야 기도회도 92년부터 다녀보았지만  우리 지부장 자매님을 통해서 나주를 와보니 나주는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 역사하시는 곳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나주 성모님을 모시고 하는 지역 기도회에 참석하고 싶지만 사정이 있어 집에서 성모님 기도회 방법대로 매일 같이 기도를 하고 있는데 나주 성모님께 의탁하고 기도를 하면 마음도 기쁘고 그냥 흐뭇하답니다.


형제님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나주가 인준이 되어서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세계 평화가 이루어 질것을 바라시기에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내가 아니면 남이 하겠지 미루지 않고 서로가 ‘내 일이다.’ 생각하고 성모어머니의 사랑의 품안에서 우리가 영원한 사랑을 하면서 서로가 다 같이 마리아 구원방주에 올라서 인준을 받으려고 한다면 많은 노력과 실천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해서 이렇게 나왔답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밥만 먹어서 사는 것 아니며 권세와 능력 있는 것으로만 해서도 사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무엇보다도 예수님과 성모님이 원하시는 뜻을 따르려고 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성부님까지 만나고 오셨다고 하셨는데 자매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말씀은 곧 성부, 성자, 성령님과 성모님의 성심에서 나오신 말씀일 테니 그 말씀을 따라서 사는 것이 좋겠죠. 이 자리가 세계의 으뜸의 성모님의 성지가 되어서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한 마음 한뜻으로 기도 많이 하고 서로 협조하여서 이 나주 성모님 동산이 주님의 영광이 되고 어머니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새해에는 더욱더 노력합시다. “ 하고 힘주어 아 멘.했습니다.


증언 6) 


서울대교구 이 사도요한 형제님의 큰 누나는 23년 동안 냉담을 하고 있었는데 작년 2월에 나주를 순례한 다음 회개를 하고 돌아가서 23년 만에 고해 성사를 보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큰 누나 어려서 부모에게 받은 큰 상처가 있는데 냉담을 하는 동안에는 부모에 대한 정이 없어졌답니다. 명절 때도 생일 때도 잘 찾아오질 않았는데 나주를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부모님을 자주 찾아뵈었답니다. 그동안 큰 형수님이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올케언니에게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하면서 그즈음 치매가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기적 같은 효도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은 나주 성모님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힘주어 증언 했습니다.


그리고 한 3 주 전에 누나가 모시고 있는 부모님에게 잘 계시나“ 하고 인사드리러 갔는데 1년 전 나주에서 모셔온 성모님 상 왼쪽 허리에서 발밑까지 노란색 향유가 흘러 있어서 “누나, 여기 노란색 향유가 많이 흘러 있네. 이것 흘리신 것 못 보았어?”하고 물었더니 못 보았다며 3주 전에 성모님 상 뒤에다 조화를 꽂아 두었는데 거기서 장미향기가 나는 줄 알고 ‘참 신기한 일도 있다.’ 했데요. 형제님이 생각하기에 큰 누나가 부모님을 사랑으로 극진히 기쁘게 모셨기에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며 선물로 향유를 주시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증언 7) 


대구대교구 박 엔젤리까 자매님은 공과 대학을 나왔기에 모든 것이 자로 잰 듯이 딱딱 맞지 않고 이론적으로 맞지 않으면 모든 것을 믿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1989년에 성모님이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신다는 말을 듣고 나주에 와 율리아 자매님께서 십자가의 고통, 낙태보속고통, 김대건 신부님 치명고통 등등 고통 받으시는 비디오 테입을 밤새도록 보고는 그 모든 일이 조작 할 수없는 사실임을 알고 제 완고한 마음이 깨지고 성모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적의 현장도 목격했고 작년 8월 15일 날 이 자리에서 성혈이 금방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였고 여름인데 자매님의 옷에도 성혈을 받았답니다. 또, 이곳에 와서 제가 어떤 분에게 기적수를 드렸는데 그 사람이 이 기적수로 암이 다 치유 받아 여기서 증언을 하였답니다. 또, 다른 분이 아들이 위장병이 있어서 밥도 계속 못 먹는다 해서 이 기적수를 한 병 주었는데 그 다음날 당장 나았다고 했으며, 또 이혼 후유증으로 말을 못 하시는 분에게 기적수를 주었는데 기적수를 마시고 그 다음날 당장 그 말더듬이 나아서 자기 발로 성당에 가서 영세를 하고 그 분이 재혼을 하였는데 아주 좋은 데 재혼을 하였다고 전화가 왔답니다.


최근에는 고질병으로 허리가 아픈 동서를 데리고 와서 “율리아 자매가 지나갈 때 치맛자락을 한 번 잡아 보아라.”하고 말을 했습니다. 동서는 “형님, 제가 율리아 자매님의 치맛자락을 잡는 순간에 이 허리에 불같이 화끈한 것이 왔는데 그 즉시 허리가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도 허리가 괜찮다고 그래요. 수십 년 고질병이 믿음 하나로 치유 받았습니다. 12년간 하혈하던 여인처럼..., 동서와 같이 오신 분도 그 때 태양이 기적을 보고는 “세상에 내 평생에 저런 일도 있느냐?” 하면서 자매님에게 너무 고맙다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 성모님으로 인해서 그런 일이지 저는 공이 하나도 없습니다.”고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그 때 차가 크게 고장이나 위험했기에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성모님께 기도했고 성모님께서는 베아링이 다 나가 와뜩 와드득 소리가 나는 차를 사고가 안 나게 해 주셨답니다. 자매님은 항상 나주 성모님 인터넷 상본과 기적수를 가지고 나주 성모님의 징표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답니다.


며칠 전 저녁 9시에 밤하고 고구마를 구워 먹겠다고 직화 냄비에 가스 불을 켜고 깜빡 잊고 그냥 잤는데 새벽 6시가 되어서 부엌에 가 보니 부엌에 불이 켜져 있어 그 때서야 ‘아, 고구마’하고 생각나서 보니 가스불은 꺼져 있고 냄비도 안탔고 밤이 익어서 터져 있어요. 불을 켜보니 가스불도 다시 켜지고 몇 시간이냐 하면은 무려 9시간동안 가스가 켜져 있었는데 사고가 나지 않고 밤만 구워진 것은 분명 기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것은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고 자매님은 율리아 자매님의 가르침대로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항상 행동하려고 했기에 그걸로 성모님이 예수님이 다 채워 주신 것 같아요.


잘 한 모든 것은 예수님과 성모님이 하신 것이고 자매님을 도구로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답니다. 재작년 12월 31일에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시는 것을 직접 보고 율리아 자매님의 입안으로 성체가 직접 떨어지는 성체의 기적도 보았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근 20년 동안 제가 보아 왔는데 보통분이 아니십니다. 이것은 진실이기 때문에 저는 본당에서 나주에 가지 마라 하는데도 그것 믿고 안 오는 사람만큼 불쌍한 사람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증언 8)
 

대구대교구 이 막달레나자매님은 아는 분이 나주 이야기를 해서 나주 이야기를 듣는데 정말 가슴이 뛰며 너무 좋아서 첫 토요일 날 나주에 간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매일 성당에 가서 성체조배하고 미사 보고 고백성사 보고 너무 좋아서 통회하고 나주 성모님을 만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했답니다. 8월 6일 첫 토요일 날 나주를 순례 와 십자가의 길을 하게 되었는데 한 7처 쯤 가게 되었을 때 목과 허리에 통증을 많이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12처에 갔을 때 성모님께서 영산홍 잎에 젖을 내려 주셨는데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둘러 싸여 모여 구경하고 있었는데 자매님은 자신도 모르게 그 자리를 뚫고 들어가서 젖을 먹었답니다.


그날 갈바리아 동산에서 성체 기적이 일어나서 또 목격했는데 이제까지 목과 허리가 한 번도 아프지 않습니다. 치유 받기 전에는 목과 허리에 디스크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한방 병원에 가서 침을 맞아야 좀 괜찮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지냈는데 이제는 너무 건강하답니다. 언젠가 조금 높은 구두를 신고 성당을 가다가 멀쩡한 길에서 세 번이나 넘어져서 무릎이 엉망진창이 되었는데도 ‘아 다리가 부러져서 나주를 못 가면 어떻게 하나? 며칠 안 남았는데...’ 하고 이런 생각으로 벌떡 일어나게 되면 무릎도 발목도 다치지 않고 괜찮답니다.


매월 첫 토요일 날을 기다리며 여기 나주를 오면 한 가지씩 은총을 받고 가는데 회개의 은총을 받던지, 치유의 은총을 받던지 한 가지도 그냥 가는 날은 없었고, 특히 자매님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주일을 지키고 한 주일을 그냥 그냥 하는 생활 이었는데 나주에 순례 다니면서부터는 완전히 변화된 삶으로써 매일 아침 일어나면 여기서 시키는 기도를 다 하고 생활의 기도로 완전히 무장해서 한 달 한 달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으면 남을 위해서 기도하며 살고 가고 있답니다.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셨음에도 많은 이들을 위한 희생과 사랑으로 극기하여 다시 나오시어 치유기도를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넘치도록 많은 은총이 흘렀으며, 이토록 받은 소명에 충실하고자 벗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사랑으로 끝까지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실 수밖에 없는 충실한 도구이심을 절실히 깨달으며 그러기에 우리 모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휘청이는 몸으로 수많은 순례자들을 하나하나 사랑으로 기도해주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가히 초인적인 사랑실천과 희생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은총과 치유를 받아 나주 성모님을 전하는 작은 영혼이 되어 주위 분들까지 데리고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그 모습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시기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모습일 겁니다. 그리고 만남의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술을 봉헌하였다고 증언들을 했습니다.


1995년 6월 16일 성부께서는 율리아 자매님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이토록 아파 이 세상에 징벌을 꼭  내리고 싶지만 너의 간절한 소망과 고통을 봉헌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아서, 한 영혼이라도 더 많이 구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구나. 너는 어서 세상에 다시 나가서 외쳐라.”


율리아 자매님께서 외치시는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가 큰 반향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도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우리 자신을 희생으로 봉헌하며 함께 외치는 확성기가 되도록 하는 노력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일치한다면 사탄은 물러갈 것이라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 따라 희망의 새해 2007년, 우리 모두 새로 시작하여 마음을 합해 율리아 자매님께서 더욱 영육 간에 건강하시도록 기도하며 율리아 자매님과 일치 안에서 더욱 영웅적 충성을 다하여 사랑의 힘을 발휘한다면 주님께서 끝맺으시겠다고 하신 약속이 이루어질 그 날이 더욱 빨리 오게 됨을 볼 것입니다.


다가오는 2월 3일 첫 토요일입니다. 하느님의 의노의 잔이 축복의 잔으로 바뀔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주로 모여 정성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