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1일 수원지부 기도회 피정

 

부활의 기쁨이 무르익어가는 부활 3주를 맞는 4월21일에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수원지부 기도회 피정이 있었습니다. 400여명이 참석한 기도 모임 회원들은 복음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사랑에 근거한 나주 성모님의 영성을 율리아 자매님의 실천적 삶을 통해 배우고 새겨 영적으로 성장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하시는 나주 성모님의 원의에 따라 마음모아 기도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체험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나주에서와 같이 가톨릭 기도서, 생활의 기도 등으로 시작된 피정은 “나주에 최근에 내려주신 기적과 징표” 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서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지난 성 금요일 율리아 자매님이 주님의 자관 고통을 받으며 머리 한 가운데서부터 주르륵 흘러내린 선혈이 정수리와 코끝을 타고 내려 턱에서 피를 뚝뚝 흘리시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며 깊은 회개로 이끌어주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2007년 4월 21일 수원지부 기도회 피정

 

우리 모두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통해 회개토록 안배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에 통회의 뜨거운 눈물과 함께 깊은 감사가 우러나왔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알고 나서 두벌주검에 이르는 피나는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보속고통을 보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다짐은 물론 주님과 성모님께 박아드렸던 대못을 빼내드리는 사랑의 –u찌가 될 것을 가슴을 치며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를 드리는 모습

 

올 3월에 인도네시아 루땡 교구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초청하여 방문한 나주 성모님과 자매님을 루뗑 역사상 최고의 귀빈으로 맞이하여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모습은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맹인이 빛을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입을 열고 걷지 못하는 사람이 걷게 되는 등 많은 장애 어린이들이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기적적인 치유를 받는 장면을 볼 때는 주님의 크신 능력의 손길이 순명과 겸손으로 성모님을 따르는 간택 받은 한 작은 영혼을 통해 사랑의 기적을 연출하며 우리와 함께 한다는 커다란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통하여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도회원들

 

영상이 끝난 후 찬미와 율동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렸고 이어서 성모님께 쓴 사랑의 편지를 낭독 하였습니다.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를 드리는 모습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는 자매님

 

이번 행사에 오기 전날부터 율리아 자매님은 보속 고통을 극심하게 받으셨고 미사 전까지 낙태 보속고통을 심하게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미사를 참례하기 위해 일어난 자매님의 얼굴은 심한 고통을 받은 모습이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하고 빛이 나는 듯 아름다워서 마치 시나이 산에서 모세가 하느님을 만난 후 그 얼굴의 빛나는 모습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많은 분들이 놀라워하며 이구동성으로  감탄하면서 오늘은 더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시리라고 들 말하였습니다.

 

이번에 미사를 집전해 주신 신부님은 진리에 더 용감한 진짜 사나이 같은 성직자가 많이 필요 하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 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여기 오시기 전 당신의 재산(두개의 카드)이 들어있는 아끼시던 지갑을 분실하셨지만 신비롭게 다시 찾은 일화를 얘기 해 주시자 율리아 자매님이 “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미사집전을 하시려고 하셨으므로 화가 난 마귀들은 신부님을 괴롭히려했지만 그러나 성모님을 위하여 일하려고 할 때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을지라도 우리의 동행자가 되어주어 보호해주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지켜주고 보호해 주시어 떨어진 지갑을 아무도 못 보게 하신 것입니다.”라고 얘기 했을 때 신부님은 겸손되이 어린아이 같은 단순한 믿음으로  “아멘” 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미사 전 신부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제가 나주 성모님 집을 엊그제 처음으로 방문을 하고 나주 성모님은 진실이라고 믿었기에 오늘 피정에 참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외국에 있는 성모님 성지를 저만큼 많이 가본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주는 이틀 전에 처음 찾아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마야 너는 나를 보고야 믿지만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은 더 행복하다.” 하셨는데 예전부터 항상 나주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도마 사도처럼 내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하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경당에 모셔진 성모님상에서 향유가 흐르는데 앞에서도 보고 오른쪽에 가서도 보고 왼쪽에 가서도 보고 틀림없이 향유예요. 콧잔등을 타고 내려와서 턱에 고여 있는 모습을 제가 보았어요.


우리나라 성직자라면 최소한도 한번은 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를 포함해 우리 신부들이 고집들이 다 세요. 그리고 여려서 남의 말을 잘 들어요. 무슨 말을 잘 듣는가 하면 긍정적인 말 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잘 듣고 해요. 그래서 저도 거기에 귀가 많이 기울어졌던 게 사실이에요.


특히 교회 지도자들이 그런 것을 듣고만 있을 것이 아니고 적어도 한번 가서 보고 함께 얘기를 해보고 나서 판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꾸르실료 성령 세미나가 일어날 때 대부분 해보지도 않았던 신부들이 거의 부정적인 반응이었는데 나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에 있는 성지는 몇 백만 원 돈을 들여가며 막 가면서 우리 한국에 유일하게 있는 성모 발현 성지에 그냥 가까운 신자들 가까운 신부들한테 얘기만 듣고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주교님들은 진짜 우리 신부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요. 신부들이 주위에서 “아, 주교님 거기 별거 아닙니다.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 ” 하면 주교님은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십니다.


여러분들, 주교님들이 결정하셨다고 얘기 들으셨죠? 아닙니다. 주위에 있는 신부님들 말을 들으시고 나주 문제를 결정하신 겁니다. 제가 왜 이런 입 다물고 있어야 할 말을 자신 있게 하는가하면 미사를 함께 집전하신 신부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여기 나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적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습니까?” 하니  아주 굳은 신념에 찬 목소리로 “믿습니다.” 그랬어요. 미사 끝난 후에 또 한분의 신부님을 만났는데 신부님 여기에 일어나는 기적들을 믿습니까? 받아들이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 믿습니다. 받아들입니다. 저는 나주에서 일어난 징표들을 직접 목격했으니 다 믿고 받아들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지난 목요일 저녁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를 갔지만 교회 제도 안에 있는 한 신부로서 조금 걱정이 되었으나 그 두 신부님을 만나고 나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힘을 확 받았습니다.


수원교구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순례자들이 우리한국의 순교 선열들처럼 현재는 피정을 성당에서 못하고 이렇게 숨어 다니면서 피정을 하지만 크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모든 성지들이 이렇게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당한 역사가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지금은 교회로부터 인준을 받지 못했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항상 현존하시며 역사하시기 때문에 앞으로 교회에서 인정받는 성지가 될 곳이니 준 성지인 나주가 발전을 하고 안하고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어요.


만약 여러분들이 여기에서 주저앉아 포기해버리면 영영 끝나는 거예요. 일 년에 한번 있는 피정이라고 하니 수원교구의 신자 수에 비하면 적지만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성모님께 대한 신심이 확실 할 때 나주도 성장할 것이고 우리 대한민국에서 동남아시아로 더 나아가 전 세계 성지가 되어서 성지가 제대로 하나 육성이 되면 교구차원에서나 전국 교회차원에서 굉장한 이득이 많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시고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더욱 묵상하시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아 멘.
 

 

정성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는 기도회원들


<신부님 미사 강론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제가 수원에서 이렇게 미사를 봉헌하는 것이 성모님 덕택이며 하느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오늘 신자들 모임에 어렵게 모였는데 미사 분위기를 보니 정말 초라하구나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을 해보니 주님께서는 이러한 미사를 더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요 성시간에 함께 나주에 순례 갔던 신자들과 함께 나주에서 일어난 성혈 기적 비디오테이프를 함께 보았는데 제가 나주에 가서 직접 본 것 외에 비디오테이프고 본 것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외국에 있을 때 자동차로 8시간만 가면 바뇌 성지가 있는데 거기 한번 가려면 동독을 통과해서 가야하기에 얼마나 감시가 심한지 잘 못하면 총 맞을 수도 있는데 갈 때가 바뇌 성지밖에 없었기 때문에 제가 20번을 갔습니다. 저는 성지에 가서 기도할 때 “성모님 저는 성모님을 안 보아도 좋으니 제 신앙과 믿음을 굳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딸을 일곱을 낳으신 뒤 형을 낳고나서 “성모님 아들 하나만 더 주시면 저는 하느님께 바치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하셨기에 저는 어머니 뱃속에 잉태되는 순간부터 제 운명이 결정 되어버린 거예요.


제가 신학교에서 가서 공부가 얼마나 어려웠던지 시험 칠 때마다 성모님께 매달렸어요. 어떤 학생은 정말로 착하고 좋은데 완전히 성적 때문에 나가는 것을 볼 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지금도 아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여러분 나주 성모님 기적 여러분들 어떻게 믿습니까? 내가 어제 본당 여성 부회장도 하고 있는 조카와 전화를 하면서 “너는 나주에서 일어난 기적들을 믿느냐?” 하고 물으니 “저는 나주에 가기 전부터 믿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 진짜 그러냐?”고 했더니 나주가기 전부터 비디오테이프와 책자 보고 믿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네가 나보다 낫다.” 고 했어요.


여러분, 영상으로 비디오테이프로 보신 그런 기적들 다 믿고 받아들이십니까? (네.) 그렇게 믿고 받아들이신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기적을 받아들이는 근본 신심이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모든 기적의 근본적인 밑바탕은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은 주님의 부활입니다. 주님의 부활기적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다른 기적도 받아들여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는 힘은 성령의 힘입니다. 성령께서 제자들 위에 오시고 나서부터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그 부활을 나가서 선포하기 시작했고 다 순교했습니다. 그보다 더 확실한 믿음이 어디 있습니까.

 

정성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는 기도회원들

 

부활의 완성은 성령강림입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항상 성모님도 함께 오십니다. 그래서 항상 성령의 짝이 성모님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가 언제입니까? 바로 성체를 영할 때입니다. 성체는 부활하신 주님의 다른 모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사도가 내 주님이시요. 내 하느님이시로소이다.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아있을 때 부활하신 주님을 내가 성체성사로서 내가 친히 모셨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은총이었는지 우리가 세상에 있을 때는 잘 모릅니다. 천국에 가서 ‘아, 내가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았구나.’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는 세례 받을 때부터 똑같습니다. 하느님의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이 세례성사입니다. 하느님의 생명을 받는 세례성사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높고 낮음 없이 하느님 앞에 똑같은 위치이고 똑같은 인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까 미사 전에도 잠깐 말씀드린바와 같이 개인적으로는 성모신심만 확실하면 구원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성모님의 사랑을 너무너무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제가 살아온 인생을 보면 내가 성모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저는 신부가 되지 못했을 거예요.


여러분들 성모 공경을 잘 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염경기도와 묵상기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도가 묵주기도입니다. 모든 피정의 목적은 회개입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나주 성모님의 기적수를 받아들고 즐거워 하시는 신부님

 

단 한 번의 순례로 나주 성모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이 확고하게 되신 원로신부님께서 집전하신 미사가 끝나고 수원지부 기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모아 성모님께 장미꽃을 바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모님께서는 1991년 5월 8일 “나는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보고 기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중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는 회원들

 

이 말씀은 2000년 전 “과부의 동전 두 닢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봉헌한 사람들보다 더 큰 봉헌을 하였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일깨워주시는 우리 영혼에 참으로 소중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외면의 화려함이나 좋은 것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정성이 더 소중함을 알고 나주 성모님을 증거하기위해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우리의 생활을 개선한다면 그보다 큰 봉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미소지으며 갓난아기 같은 순수함으로 자신과 다른 이들의 영혼까지도 봉헌하며 차곡차곡 쌓여지는 장미 더미는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성모성심의 승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우리 작은 영혼들의 기도가 하늘나라의 하느님 대전에 쌓이는 공로인 듯 느껴졌습니다. 아멘!
 

 

기도중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는 회원들

 

늘 묵상하고 끊임없이 실천해야하는 나주에서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는 1999년 4월 3일과 2007년 3월 3일 주신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를 로사리오기도 전과 자정을 넘어 각각 묵상 하였습니다.

 

성모님께 묵주 기도를 바치는 기도회원들

 

2007년 3월 3일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때가 가까워졌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다오. 식탁에 앉아서 군림 하는 사람보다도 수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심부름하는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여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기 바란다." 아멘!


이날 다 함께 바친 묵주의 기도는 성모님의 작은 영혼들로서 더욱 큰 사랑과 정성으로 하나가 되어 사도시대 때 다락방에서 성모님과 제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듯이 성모님께서 이 시간 또한 저희와 함께 기도하시는 듯 그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더 하였습니다.

 

성모님께 묵주 기도를 바치는 기도회원들

 

묵주 기도 후 ‘님향한 사랑의 길’ 묵상이 있었는데  선의 나무와 악의 나무의 열매(1988.1.10) 부분이 주제로 선택되었고 그 내용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메시지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요약>

 

수원지부 기도 회원님들께 인사를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아까 어느 분이 제 옆에 오기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저는 여러분들보다 더 부족한 죄인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더욱 더 가까이 따스하게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누도록 합시다. 우리는 똑같습니다. 저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도구로 뽑으셔서 잠시 잠깐 사용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아까 제가 성삼일 때부터 잠을 못 잤다고 하시는데 저는 루뗑 가기 훨씬 전부터 그러니까 사순시기부터 밤에 잠 자 본적이 없어요. 어제 저녁도 밤을 꼴깍 새고 고통을 너무 너무 받았어요. 그래서 여기 와서도 정신없이 그냥 쓰러지다 시피해서 신부님도 많이 걱정을 하셨는데 제가 여러분들이 받으실 그 은총을 생각하면서 저의 모든 고통을 봉헌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마음의 문만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든다면  특별한 은총과 무한한 축복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 생각과 마음과 삶의 모든 것, 우리의 갈등, 우리의 고뇌, 우리의 슬픔과 괴로움과 우리의 고통들 모든 여러 가지 역경 등 우리의 모든 것을 오늘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예수님께 나아가도록 합시다. 먼저 우리 자신을 봉헌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고 함께 합시다.


(영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또 태중에 있을 때 낙태하려고 할 때 그때부터 태아는 “내가 죽지 않나? 죽지 않나?”하면서 불안과 공포에 떱니다. 뱃속에 들어 있어도 이미 바깥의 소리나 모든 것을 다 알아들어요. 어머니가 임신해서 아버지와 싸우거나 누구를 미워하거나 증오하면 분노해서 그냥 폭발하는 경우도 뱃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 계실 것입니다. 사실 부모님들이 말씀을 안 해 주셔서 그렇지 우리는 모두 태중에서부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이브의 원죄 중에 우리가 생겨났기 때문이며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서도 아담의 죄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워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예수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아담의 죄로부터 물려받은 그 모든 나쁜 유산에서 완전히, 깨끗이 해방되도록 합시다.

 

메시지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

 

우리는 거기에서부터 깨끗이 해방되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뭐 하러 오셨습니까?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을 보실 때 이 세상을 다시 쓸어버리고 싶으셨지만 그러나 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극진히 사랑하신 아버지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공생활 3년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30년을 기다려오셨습니다.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성모님이“아들아 술이 떨어졌다.” 예수님께서 “어머니 그것이 저와 무슨 상관입니까? 아직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항아리에 물을 부어라.” 때가 되지 않으셨지만 예수님께서 성모님께 맨 먼저 순종하시기 위해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첫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때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내 어머니가 하신 말씀은 한마디도 거절하지 않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성모님께 의탁하시고 성모님께 부탁하시면 성모님께서 그냥 안계시고 예수님께 다 부탁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제대로 잘 따르지도 않으면서 “하느님 아버지, 주님, 성모님! 아, 우리 사업 좀 잘 되게 하여 주시고 또 우리 아들 미국 유학도 보내야 하고 우리 딸 피아노를 가르쳐서 레슨비도 내어야 하고 또 학원도 보내야 하니 돈 좀 많이 벌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남들 앞에서 훌륭한 모습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한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기도이잖아요. 그러나 “아, 주님, 성모엄마 우리 사업 잘 되게 해 주시면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겠습니다.” 그러면 이기적인 기도 아니니까 축복해 주시죠.


아직 때가 늦지 않았어요. 지금 이 시대는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시대가 되었는데 오늘 모인 여러분들은 육신의치유만 받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것이 아니라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기리기 위해서 성모님의 작은 일꾼으로 여기 오셨죠? 그러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들을 반드시 구해 주십니다.


설사 이 세상에 어떤 징벌이 온다 할지라도 성모님을 따라가는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조금 전에까지 나쁜 생각을 가졌다 할지라도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 순간도 언제나 우리는 새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회원들에게 메시지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하느님과 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사랑 자체이시며 성모님께서도 사랑자체이십니다. 우리가 완전하기를 바라시지만 그러나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실수 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실수를 허락하시기도 하십니다. 왜 입니까?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완벽하게 완전한 사람이라면 고개를 쳐들고 목에 기브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그제 미사를 하신 신부님, 사제님은 목에 기브스를 하지 않고 부드럽게 고개를 잘 숙여야 된데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런 사제님을 따라가면서 우리도 남편에게도 시어머니에게도 또 며느리에게도 자녀들에게도 정말 부드럽게 고개 숙이는 주님과 성모님의 자녀가 됩시다.


바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묵주 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기도하자는 생활의 기도는 급하시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에 “오, 오늘 무슨 밥을 짓고 무슨 반찬을 어떻게 할까?”가 아니라  ‘오, 주님 성모님 오늘도 저와 함께 하소서.” 하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외면하시겠어요?


처녀 때 어느 날 전화가 왔다고 전신 전화국에서 호출 왔어요. 제가 그 전화를 받아야 할 전화였는데 피고름이 나는 주린 배를 움켜잡고 고통에 신음하는 거지 소년을 도와주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았나 봐요.


그 전화를 받고 통화를 했으면 높은 데 취직할 수 있었기에 제가 그 전화를 받았다면 여기 못 왔을 거예요.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입니다. 여러분도 어떤 일이 있을 때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신다면 우리 마음에 평화가 옵니다.


여러분, 뭐든지 안 되면 짜증내지 말고 그냥 주님 뜻으로 생각합시다. 빨리 빨리 받아들이면 마귀가 쓰러지는데 짜증내면 마귀가 “잘한다. 잘한다!”하며 부채질하고 춤을 춥니다. 인간적으로 이해가 안가겠지만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말씀이라면 아멘으로 응답할 때 분명히 크신 은총을 우리에게 내려주실 것입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이 얼마나 좋은가 보세요. 어떤 자매님은 서울대학병원에서 대장암을 수술하기로 예약을 해 놓고 나주 성모님의 집에 와서 회개를 하고나서 온전히 치유 받고 봉사하며 너무 너무 행복해요. 


그 분은 어느 정도냐면 암에 걸려 완전히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남편이 3억이라는 빚과 3남매를 놔두고 가출하여 자매님은 눈앞이 깜깜하여 죽고 싶었지만 나주 성모님을 알고 그렇게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주 성모님 영성은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입니다.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누구를 미워할 수 없어요.


그렇게 남편이 나갔지만 그동안 노력해서 빚도 갚고 지금은 자녀가 대학생이 둘이고 고등학생이 있는데 잘 키워 나주 성모님께 봉헌하고는 토요일이면 나주에 오는데 “난 너무 행복해. 너무 너무 행복해!” 그래요.


사랑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고 또 행복해 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 자매님은 지금 자기와 아이들을 버린 그 남편의 어머니까지 돌봐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몰랐다면 어떻게 그런 남편의 어머니를 돌볼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고 오늘 아멘으로 응답하여 예전에 제가 불치병에서 해방 되었을 때처럼 여러분도 저와 똑같은 은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도회원들에게 메시지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사람들이 말하길 그동안 제가 선녀처럼 천사처럼 살아왔기 때문에 하느님이 살려주실 만하다 하고 말하니까 저도 부정은 안했어요. 그날 저녁 피정 때 영적으로 성장되게 해 주시라고 하자 저의 지나온 과거가 주마등처럼 펼쳐지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들의 손을 한 번도 잡아 본 적도 없고 눈길한번 마주치고 웃어본 적이 없는데도 저를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수치스러운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도 제가 있음으로 그들 탓이 아닌 제 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주님께서 저를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게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적인 치유를 받았을 때가 부활의 삶이 아닙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돼서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바로 이것이야 말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의 승리를 얻게 된 것입니다.


남자들이 따라다니고 작은 외갓집에서 철부지 그 어린아이가 6살 때부터 꼴도 베고 새끼도 꼬고 밥도 하고 애기도 보고 애기 똥 걸레까지 다 빨았습니다. 제가 잘못을 안 해도 우리 외숙이 귀뺨을 때리고 그랬습니다. 세 살 더 먹은 언니가 있고 저하고 동갑도 있고 그랬는데 새끼 꼬기 등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안 해주면 외숙에게 나쁘게 이간질 시키고 해서 귀뺨을 맞고 고막이 나가 왼 쪽 귀가 들리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제가 듣고도 일부러 대답을 안 하는 줄 알고 어머니가 저를 많이 때리셨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왼 쪽은 전혀 안 들리고 오른 쪽은 약간 들리는 거예요. 어린아이가 엄마 안 계실 때 두들겨 맞으면 말 할 수 있는데 저는 두들겨 맞은 사실을 절대로 한 번도 말 한 적 없어요.


그러나 주님께서 제 지나온 삶을 보여주실 때 그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니 저의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나오면서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십시오.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기도 밖에 안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괴롭혔지만 모든 것을 제 잘못으로 다 받아들이고 그 사람들 위해서 미사해 주었습니다. 그동안에 저는 그 사람들 미워해 본적 없고 상처로 남겨둔 적 없었지만 그러나 제가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죄를 지었다는 깨달음으로 제가 죄인으로써 눈물로 회개했을 때 검은 장이 걷히고 하늘의 문이 열렸습니다.


“하늘에서 하늘의 문이 열렸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세 번 들려왔어요. 그래서 하늘의 문이 열린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육신을 치유해 주셨다고 해서 하늘의 문이 열린 것이 아니고 정말 우리가 회개했을 때 하늘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오늘 검은 장이 걷히고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의 빛이 내리셔서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성모님도  사랑이십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잘못하고 이웃에게 잘못하고 내 가족들에게 잘못한 것들이 있다면 오늘 여러분 우리가 뉘우치고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 때 “사랑하는 내 아들 딸들아 어서 오너라.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달아들고 있으니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리라.” 하시고 여러분께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 때 모든 것이 평화롭습니다. 제가 미용실 할 때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셨어요. 미용실 앞집과 옆집에는 술집들이 즐비하게 생겼는데 앞집 아가씨들이  앞머리만 500원에 해 주래요. 그때  저는 금상까지 탔습니다.


하느님을 알기 전에는 술집 여자들은 안 해주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기도 싫어 내심 오지 말라고 차례가 되어도 안 해주고 다른 사람 해 주곤 했는데 제가 하느님을 알고 나서는 그들이 너무 불쌍해서 잘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500원에 해주겠다고 그랬어요. 며칠 후에 와서 옆에까지 500원에 해 주래요. 원래는 1000원인데 그러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다른 술집에서는 매일 매일 머리를 감고 오는데 그 집 아가씨들은 그냥 왔어요. 생각해 보세요. 담배피고 머리 이틀 만에 감으면 얼마나 지저분해요. 하지만 저는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반의 반 값인 500원에 해주는 머리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


우리 미용실은 견습생들은 안 쓰고 일류 기술자만 두 사람이고 중상 미용사인데 그 애들은 술집 색시들은 안 해주려고 해요. 옛날 내가 안 해주려고 했던 그 마음을 아니까 술집 색시들은 제가 했어요. 두 번해주고 500원 받잖아요. 그 외상값이 합쳐져서 36만원이 되었어요.


성모님께서 세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울고 계시니 제가 미용실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을 때 그 술집 주인이 밖에 나왔기에 제가 2만원만 달라고 했어요. 왜냐면 처음부터 다 달라고 하면 그들이 주지 않을 것을  뻔히 알고 미용실을 그만두면 못 받을 것 같았기에 2만원만 달라고 했더니 “우리 아가씨들이 사인한거 있어?”하여 “직접 사인 안하고 그날 그날 적어 놓으라고 했잖아요” 했더니 “야, 이 도둑년아! 하고 길바닥에 눕혀놓고 10명이 저를 올라타고 때리기 시작한 거예요.


저는 피투성이가 되었어요. 거기서 얼마나 많이 두들겨 맞고 있으니까 미용사들이 놀래서 손님들과 함께 와서 그들로부터 저를 겨우 때내어 데리고 갔어요. 얼마 후 100만 원짜리 지폐 두 뭉치를 가져와서 “우리 아가씨들 외상값 얼마야?” 하여 진짜 돈을 주는 줄 알고 외상장부를 내 보였더니 침까지 뱉으며 “아나 이년아, 너 같은 년 돈 줄라면 지나가는 거지 준다.” 그 돈으로 양쪽 뺨을 사정없이 때리더군요.


뺨 한번 맞을 때마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이토록 사랑하셨나요? 주님께서 받으시는 온갖 모욕과 침 뱉음을 저도 동참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이렇게 돈으로 저를 치게 만드십니까. 그로 인하여 죄인 하나라도 구원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고통인지요. 이 돈으로 맞는 숫자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 주십시오.’ 하고 신뢰하면서 결과에 대하여 연연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좋아요. 이쪽 뺨을 한번만 맞아도 200명이 회개할 수 있죠? 다섯 번만 맞아도 1000명이 회개 할 수 있어요.

 

  율리아 자매님께서 체험담을 말씀하시고 계심

 

여러분, 어떤 생활의 기도를 할 때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온전히 바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아서 하십니다. 그 때 제가 계속 맞으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 죄인들도 용서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손님들이 화가 나서 가만 두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놔두라고 하며 울고 있으니 왜 우느냐고 울지 말고 당신도 때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우는 것은 내가 맞고 아파서 우는 것이 아니라 저런 모습을 보고 아파하실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해서이며 또한 저렇게 창녀들로서 남자들이 지나가면 웃음과 몸을 파는 그들의 영혼이 불쌍해서 우는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그 술집 주인은 아가씨가 도망가면 어떻게든 붙잡아와 불에 달군 부지깽이로 지지는 그런 악랄한 사람들로 아가씨들도 마찬가지로 악랄한데 누가 파출소에 신고했는지 경찰관이 와서 집단폭행죄, 기물파손죄, 명예훼손죄 등 큰 죄목만 해도 여러 가지가 된다며 이번 기회에 제발 어떻게 좀 해달라고 사정하는 거예요.


그러나 우시는 성모님 앞에서 제가 잘못했다고 그 술집 주인에게 용서를 청했습니다. 왜냐하면 네 탓이 아니라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일어난 거잖아요. 그쵸? 그래서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자기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해달라고 그러더라고요.


다음날 새벽에 제가 어디를 다녀왔는데 저를 오라고 하자 우리 미용사들이 “언니, 연탄집게로 찍어버리면 어떡하냐?” 고 하니까 진짜 저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아니야,  주님, 성모님 알아서 하십시오. 불타는 연탄집게로 나를 찌르던지 안 찌르던지 당신께서 제가 필요하시면 쓰십시오. 그들이 불타는 연탄집게로 저를 찌르면 그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하겠습니다.’하고 그 술집에 갔더니 저를 심하게 구타했던 아가씨들이 “언니, 어서 오세요.” 하는 거예요.


내가 어리둥절하여 그냥 서 있다가 그들의 손에 이끌려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인 마담이 환하게 웃으며 "우람이 엄마 어서와" 하고 나를 맞이해 주는 거예요. ‘죽어도 당신의 것이요, 살아도 당신의 것이오니 당신 뜻대로 하소서’ 하고 주님께 온전히 맡기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는 "우람이 엄마! 우람이 엄마는 이 동네에서 너무나 많은 덕을 쌓고 착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람이 엄마 돈 떼어먹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우람이 엄마, 그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미안했고요" 하면서 그 외상값을 하나도 깎지 않고 저에게 다 돌려주는 거예요. 이렇듯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입니다.


제가 만일 그 사람들을 경찰서에 고발하고 그 사람들을 처벌받게 했을 때 무슨 이득이 있었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에게 더 큰 분노를 사게 했을 것입니다. 그들을 다 용서하고 내 탓이라고 제가 용서를 청했을 때 그들도 용서를 청했고 그 다음에 만났을 때 그 외상값을 다 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지금은 술집을 하기 때문에 당장 성당에 못나가지만 그러나 술집 일을 그만 두었을 때 반드시 성당에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랑이 승리했죠? 우리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또 어느 날 율리오씨가 전라도 영암 지소장으로 발령이 나 따라가서 방을 얻고 버스를 타려고 몇 계단을 오르는데 얼마나 지독한 욕을 하는지 정말 입에 담지도 못하는 욕을 하기에 ‘아, 여기에 어떤 창녀가 있는가보다.’했는데 알고 보니 저한테 하는 거였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고 하니까 그 청년은 즉시 "너 이년 이리와. 너 같은 가정파괴범은 죽여 버려야 돼." 하고 나를 확 잡아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거예요. 율리오씨는 영문도 모른 채 순식간에 당한 일이라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매고 있었고 그 청년은 나를 발로 차고 밟는 거예요.


율리오씨가 그를 막으면서 "내 부인이요."해도 막무가내였고, 그때 함께 방을 보러 다녔던 집안 시누이도 함께 있었는데 그 시누이가 "우리 올케 언니예요." 해도 "유부남을 쫓아다니는 저 년을 죽여야 돼" 하며 또 다시 대들었고 율리오씨가 "나의 부인인데 왜 그러느냐"고 하여도 그 청년이 패악을 부리자 율리오씨가 한마디의 말도 하지 못한 채 자기 몸으로만 나를 이리 막고 저리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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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회개를 통하여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는 모습

 

그래도 그 청년이 계속 나를 죽이려고 계속 실랑이 끝에 그 청년은 나를 여지없이 발로 차고 때렸는데 얼마나 세게 발로 차 버렸는지 차타는 곳에서 차가 오가는 신작로 도로로 뚝 떨어져 가야 될 버스도 가지 못하고 오가던 차들까지 다 정지가 되었어요.


그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다보고, 또 내려와서 구경하고, 정류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모여들어 온통 아수라장이 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때 남편은 시누이에게 나를 맡기고 파출소에 달려갔는데 그 순간에도 그는 "이 더러운 년아,  똥갈보 같은 너를  내가 변소로 데리고 가서 콱 박아버릴 거야." 하고 나를 끌고 가는데 나는 화장실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하여 그 청년과 실랑이를 하다 보니 나의 옷은 물론 그 청년의 가죽잠바도 찢어졌어요. 그 당시 제가 임신 중이었는데 청년의 지독한 폭행에 유산되어 하혈을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그 때 주민 등록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 놓고 율리오씨의 부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서를 다 꾸미고 나니까 나를 때린 그 사람은 나에게와 무릎을 꿇고 "누님,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잘못했습니다. 너무 예쁘고 어리게 보여서 열아홉 살로 보았습니다. 제 동생이 열아홉 살인데 동생이 생각나서 혼 좀 내주고자 그랬습니다.


부부라고는 감히 생각도 못했기에 유부남을 따라 다니는 처녀들을 생각하며 같은 부류로 몰아 버려 이렇게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하며 용서 청하는 그를 보면서 나는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지만 늘 마음속에는 하느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하고 그를 용서해 주었더니 파출소 직원들이 손을 이마 옆에 대고 빙빙 돌리며 "이 사람들 정신이 돈 사람들 아니야?" 그러더라고요.


어떤 사람이 정신병자라고하며 돌았다고 하더라도 무슨 상관입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미친 소리 듣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쵸?


만약에 그 사람을 제가 용서하지 않고 그 사람을 처벌했다 한들 무슨 유익이 있었겠습니까? 그 사람이 누구인가 알아볼 필요도 없어요. 그냥 주님과 성모님 안에 살아가면 되잖아요. 제가 그렇게 용서해 주었는데 제가 매 맞은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아기가 유산이 되어버린 점이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을 용서 안하고 처벌 했을 때 그 아기가 살아 돌아옵니까? 안 살아오죠?


그러면 그 사람을 처벌할 필요가 없어요. 내 소중한 아기를 잃고 마음이 몹시 아팠지만 그 아기 유산되었다는 얘기를 그 사람에게 안했고 파출소에도 얘기 안했습니다. 만약에 하면 큰일 나죠. 그래서 저희들만 간직하면서 그가 빠른 시일 내에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기도 했습니다.


성모님 피 눈물 흘리신 4주년 기념일 날 제가 나주에서 이 증언과 몇 가지 증언을 했더니 그때 부산에서 순례오신 박 아가다 자매님이라는 분이 그 얘기를 듣고 증언시간에 나와서 증언을 했어요.


그 자매님의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 보내고 남편 없이 딸하고 아들하고 함께 살고 있는데 그 아들이 차 운전을 해가지고 돈을 벌어다 주어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의 아들이 어느 날 차치기로부터 17군데나 찔려 죽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용서가 되겠습니까!


계속 분노와 증오심으로 나중에는 모든 사람이 미워졌고 누구도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위로해주는 가까운 친척까지도 미웠습니다. 세상은 암흑이었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차치기로부터 17군데나 찔려 죽었습니다. 그런데 자식이 하나가 아니라 열이 있어도 마찬가지예요. 자식이 죽으면 부모님의 가슴은 무덤이 됩니다.


그런데 병이 걸려서 죽어도 가슴이 무덤이 될 텐데 칼에 찔려 참혹하게 죽어갔으니 그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렇게 암흑의 세월을 살다가 나주에 와서 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율리아 자매님은 그렇게도 모두 다 용서를 하는데 내가 누구를 용서하지 못하겠느냐?”하시며 그 차치기를 나주 성모님의 이름으로 용서한다고 두 손을 높이 들고 말했습니다.


그런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그것도 자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용서하고 자기 아들로 보살피겠다고 성모님 앞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약속하시니 거기에 모인 모든 분들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부산으로 돌아가 용서와 사랑을 실천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용서하지 못한 사람 있다면 오늘 다 용서합시다. 마태오 복음 18장 18절 말씀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어 있을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오 16장 18절과 19절에 보면 베드로사도에게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고백성사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사도를 교회의 반석으로 세우셨는데 베드로의 후계자가 누구입니까? 교황님이시죠. 교황님이 혼자 못 하시니까 교황대사님과 추기경님을 파견시키시고 또 주교님을 파견시키시고 사제님들을 파견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 죄를 용서받고 우리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면 고해성사를 통해 다 용서하십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가 더 자주 고백성사 보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조그만 흠도 티도 없이 주님께 오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 말씀하셨죠. 고백성사를 자주 보는 영혼은 영혼이 깨끗해집니다. 저는 ‘저 자매는 그러면 안 되는데...’ 이런 생각만 하여도 성사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자주 성사를 보니까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성사병 들렸느냐고 까지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부님께 말씀드렸어요. 제가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흠도 티도 없이 구김도 없이 주님과 성모님께 저를 바치고 싶습니다. 하오니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했을 때 제가 가만히 있는데도 상대방이 죄를 지을 때 그것까지도 내가 있으므로 해서 상대방을 죄 짓게 했다고 제가 그렇게 성사를 보았더니 “정말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이 세상은 천국이겠네.”하시며 성사 보는 것을 받아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자매님과 함께 하는 치유기도 시간

 

새로 시작하면 오늘부터 새로운 부활의 삶으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지 않은 성인 성녀는 아무도 없었다. 우리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갑시다. 우리가 아무리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고 해도 성모님께서는 하나도 갖지 않으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 돌려 드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모님께 기도한다고 해도 예수님께서는 절대 섭섭해 하지 않습니다.


내 어머니를 따르는 길은 곧바로 나에게 오는 지름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을 따라 가는 길은 바로 천국에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모든 고통과 이제까지 슬펐던 고통과 이제까지의 모든 아픔들을 어떤 누구에게도 말 못할 것을 이 아픔들을 정말 이 가슴에 안고 있었다면 오늘 이것을 마음속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다 맡겨드립시다. 자,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어 보셔요.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만남을 통해서 주님 사랑의 역사가 이루게 하시고 성령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짝이신 성모님과 함께 이 모든 자녀들 꼭 꼭 안아 주시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쓰다듬어 주시고 안아 주시고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여주셨던 그 젖을 성모님 여기 모인 당신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먹여 주시고 두고 온 가족들에게도 어머니 젖을 먹여 주시어 우리 모두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나이다.


어른으로서는 절대 우리 천국에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되어서 성모님의 품에 안겨 우리는 천국가기 쉽습니다. 옷을 입은 어린아이가 아니라 발가벗은 어린아이 그 형태로 우리를 축복해 주시고 어린아이가 되어야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어머니의 말씀 따라 우리 오늘부터 새롭게 태어나겠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불쌍한 죄인이 되지 않고서는 우리는 주님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제가 착해서 선해서 주님께서 나를 살려 주셨다는 그 생각의 그 교만을 온전히 꺾어 주셨던 주님께서 온전히 이 모든 자녀들에게 그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교만을 꺾어 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 보내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의 도움이 없이는 그 나쁜 친구들을 다 몰아 낼 수가 없습니다. 그 나쁜 친구들을 다 몰아 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교만의 뿌리는 이웃까지도 뻗어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 교만의 뿌리까지도 다 뽑아 내주셔서 좋은 땅에 좋은 씨를 뿌려주셔서 좋은 사랑의 열매 맺어 많은 이들에게 따 먹을 수 있는 사랑의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불쌍한 죄인이 되어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불쌍한 죄인이 되지 않고서는 주님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면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녀들에게 어찌 주님께서 가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의사이신 주님께서 병자인 우리들에게 오십니다.


병자로서 죄인으로서 오늘 주님의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청하고 간청하나이다. 우리 모두 불쌍한 죄인이 되어서 저희가 다시 새롭게 태어나 하늘의 문이 열리며 검은 장이 걷히어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처럼 이 모든 자녀들에게도 그 은총이 쏟아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부활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성모님과 함께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불쌍한 이 죄인의 영가)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는 교만하신 분들이 한분도 안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교만할 때는요 자신이 교만한줄 절대 모릅니다. 항상 합리화 시키고 변명하고 이렇게 자주 남발하게 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한 번 더 강조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면 우리 이제 정말 목에 기브스를 풀고 이제는 정말 부드럽게 고개를 숙이는 착한 자녀들 됩시다. 그래서 시어머니에게 뿐만 아니라 며느리에게도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자녀들이 되도록 합시다.

 

 자매님과 함께 하는 치유기도 시간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인 네탓이 아닌 내탓이오! 로 회개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는 모습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할 때 나를 통해서 주님께서 암을 치유해주시고 눈먼 맹인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했다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잠시 잠깐 나를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우리 항상 그렇게 생각해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태운 당나귀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호하자 착각하고 자신을 환호하는 줄 알고 좋아서 팔짝 팔짝 뛴다면 예수님께서 떨어지실 수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우리들만이라도 겸손하게 갑시다.

나를 통해서 어떤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아 주님께서 그때 잠시잠깐 나를 도구로 사용하셨구나.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오로지 영광 받으실분은 주님과 성모님이십니다.” 라고 우리는 누구에게라도 이렇게 얘기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당나귀를 타고 가실 때 당나귀가 ‘아 나의 주인을 환호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더 겸손하게 예수님 떨어지실까 봐서 사뿐 사뿐 간다면 예수님이 떨어질 일이 없지요. 그런데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 옷가지를 던져주며 호산나를 외치던 그 많은 군중들이 3일 후에는 “그는 죽일 죄인이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소리 높이 외쳤습니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우리는 절대 그런 사람들이 되지 말고 더욱 더 겸손하게 가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일행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루뗑을 갔는데 수많은 인파가 나와서 환호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를 환호한 것이 아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환호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대신으로 손을 흔들어 줄 뿐입니다.

 

거기에서 눈먼 맹인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할 때 우리가 기뻐한 것은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때문에 기뻐한 것이지 나를 통해서 치유해 주셨구나 하며 기뻐한 게 절대 아닙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부족하지만 잠시 잠깐 도구로 사용되셨기 때문에 바로 영광 받으실 분은 주님이시고 성모님이시죠. 우리 모두도 함께 어떤 영광이 드러날 지라도 우리를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 돌려 드립시다. 아멘!


(영가)

 

율리아 자매님의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회개하는 기도회원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 받으신 은총을 잘 관리하여 마귀로부터 빼앗기지 않고 우리 언제든지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함께 나누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이제까지 나주 성모님과 저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악성 유언비어가 떠돌았습니까. 나주 10년 이상 다니신 분들도 여기 계시는데 혹시 제가 그동안 힘들다면서 돈 내 놓으라고 한 적 있습니까? 하자  모두가 큰소리로 “없어요.”

라고 대답하니 서울 팀들과 함께 온 이 마리아 자매님이 나와서 말을 이었습니다.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7년 동안이나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와
징표, 그리고 받은 은총을 전하고 있는 마리아 자매님의 증언

 

저는 나주 다닌 지 17년 되었습니다. 저는 결핵성 골수암을 앓았어요. 죽을 수밖에 없던 제가 나주 성모님 집에 다니면서 기도하고 눈물 피눈물 비디오테이프도 보고 치유 받아서 처음에는 순례자들을 데리고 미친 듯이 다녔는데 오늘도 사랑하는 자매님들과 같이 왔습니다. 저는 치유 받은 지 17년 되는데 지금 너무너무 건강합니다.


한 번도 돈 내라고 한일이 없습니다. 제가 17년 전 나주 처음 다닐 때 너무 너무 가난했습니다. 대수술을 네 번이나 하고 아주 작은 수술도 수없이 많이 했기에 나주 올 때는 차비가 없어서 너무 오고 싶은데도 오지 못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 오면 율리아 자매님이 차비도 주셨고 맛있는 음식도, 고기도 사 주셨고 옷 없는 사람은 당신의 속옷까지 주셨으니 그 사랑과 은혜는 이루 다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암 환자들이 성모님 경당에 진을 치고 많이 있었는데 쇠뜨기 풀이 좋다며 암 환자를 줄 거라고 벌판을 다니시면서 낫질을 해 큰 자루에 담는데 고통 중에도 내색 한 번 안하고 같이 간 사람들 열 배 이상 기계처럼 일하셨습니다.


그것을 정성스럽게 손수 다 씻어서 암 환자들 준다고 이층과 옥상에 말려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주옥같은 세월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율리아 자매님이 메시지 책이 나오면 전부 비매품으로 내놓아 누구나 자유스럽게 가져갈 수 있어 어떤 사람들은 5개 10개 가져가도 천 원짜리 한 장 안내고 가져가도 율리아 자매님은 내색 한번 안하셨어요. 그때만 해도 저도 메시지 책 공짜로 많이 가져갔는데 영적으로 철이 들다보니까 그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사랑의 매를 맞을 때는 아프지만 그러나 얼마나 달콤하고 좋은 약인지 모릅니다. 주님께 받는 아픔을 바로 뉘우치고 “주님 잘못했습니다. 성모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하면 금방 치유해 주십니다. 마리아 자매님은 나주에서 치유 받으신지 17년 되었는데 그때 죽을 수밖에 없었고 날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난 자매님이나 성모님을 온전히 맡기고 전할 때 그토록 건강 하게 지켜주셨습니다.

 

치유 받은 지 17년이 되었는데도 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나주 성모님 위로해 주려고 다니면서 예쁘게 엄마 엄마 하고  달아드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예쁘시겠습니까. 어떤 사람 그렇게 엄청난 은총을 받고도 뒤돌아서서 다른 길로 간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 자매님처럼 17년 되었어도 더 열심히 순례자들을 모집해서 다니니 마지막 날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찌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드디어 많은 사람들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던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성모님과의 만남 시간이 되자 피정 장소는 아연 활기를 띠며 약간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예수님께 간청하여 뽑아 세운 도구이시기에, 자매님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생활하심을 믿기에, 그 손길 그 만남을 통해 성모님의 가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기에 모두가 성모님의 품 안에서 행복한 어린아이가 되는 그 시간이 가장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마무리 시간 입니다.

 

 

회개의 은총 시간이 끝난 후 나눔을 하시는 모습

 

극심한 고통 중에도 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보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성모님을 전하시다가 자신도 모르게 치유 받으시고,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또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그 모습 안에 성모님을 느끼는 것은 어느 한 사람만의 감상은 아닐 것입니다.

사랑에 찬 밝은 모습으로 여러 시간 동안 참석자 하나하나를 품어주시며 사랑을 실천하시는 자매님을 보며 세상 모든 영혼들에 대한 자매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자기 내어줌을 보았습니다. 나주 성모님 안에서 맺어진 우리들의 사랑은 세상 어떤 것도 갈라놓지 못하리. 아멘!


율리아 자매님이 영가와 함께 치유기도를 해 주실 때는 성령의 불꽃이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아 마지막 조금 남은 찌꺼기까지 활활 태워주셨고 심금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는 상처받은 우리 영혼에 발삼향액이 되어 찌들고 병든 영혼까지 치유시켜주었습니다.

 

회개와 치유의 시간이 끝난 후 회원들과 대화를 하시는 자매님

 

만남까지 끝내신 자매님은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 받으신 은총을 잘 관리하여 마귀로부터 빼앗기지 않고 우리 언제든지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함께 나누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가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하도록 당부하셨습니다.

 

회개와 치유의 시간이 끝난 후 회원들과 대화를 하시는 자매님

회개와 치유의 시간이 끝난 후 회원들과 대화를 하시는 자매님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그 은총을 나누는 증언의 시간은 나주 성모님을 전하고 증거 하는 하이라이트인데 이날 진행을 맡으신 형제님은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원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님 향한 사랑의 길”이라는 책을 들고서 “ 단돈 5000원에 내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이 책은 나주 성모님을 알게 해준 동시에 율리아 자매님의 아름다운 삶의 표양으로 세상 안에서 죄 중에 있던 저를 지금의 회개의 삶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라고 간단하면서도 감동적인 증언을 해 주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단돈 5,000원이 내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하고 증언하는 형제님

 

단돈 5,000원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어 주신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를 드리며 제가 고개를 숙이고 사회를 보겠습니다. 왜냐면 어느 날 저를 바꾼 한 권의 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율리아 자매님께서 쓰신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5,000원 밖에 안하는 그 책 한 권이 제 인생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5,000원을 가지고 내 인생 항로를 주님과 성모님을 향해 가도록 바꿀 수 있다고 한다면 참 값진 투자 아닙니까? 그죠? 오늘 자매님께서 해 주신 치유의 기도, 치유의 말씀을 들으니까 하루에 2~3시간, 아니 더 긴 시간이라도 이런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싶죠? 그러면 방법을 알려 드릴까요? 천주교 신자라도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아까 그 말씀 기억나십니까?


나이 어린 청년에게 죽도록 맞아 뱃속의 아기를 유산까지 되셨는데 용서해 달라는 청년의 한마디에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경우가 다가왔을 때 우리는 용서를 쉽게 행동으로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용서와 주님의 사랑으로 이끌어주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자매님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을 계속 읽고 묵상하면 우리도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는데 지금까지 하신 말씀 그 모든 것들이「님 향한 사랑의 길」이라는 이 한권의 책에 다 나와 있습니다.


이 한권의 책이 5,000원 밖에 안합니다. 두꺼운 데도 하룻밤을 꼬박 새면서 다 읽었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제 인생이 이「님 향한 사랑의 길」에 비추어볼 때 너무 초라하고 비참하고 부끄러워 죽고 싶은 생각만 들 정도로 그렇게 제 인생을 바꾼 책입니다. 오늘처럼 우리가 매일 같이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기도한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렇죠? 


그러나 그것은 허락되지가 않으니 님 향한 사랑의 길이나 나주 성모님 메시지 책등을 가까이 두고 하루에 단 10분 20분만 읽어도 ‘세상에 이런 삶이 진짜 주님께서 원했던 삶이구나’ 하고 우리의 삶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아멘!


박 루시아 자매님


용인 구성성당에 다니는 박 루시아 자매님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버지가 고혈압으로 자주 피를 쏟으셨던 모습을 보았는데 그것이 피에 대한 상처가 있어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고 싶으면서도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과 피가 흐르는 성체의 기적 사진 등을 보며 무서워서 선뜻 다가올 수 없었답니다.


그러다 2005년 4월에 아는 수녀님으로부터 “참 좋은 기도야. 한 번 해 봐”라며 생활의 기도 책자를 선물 받고 잘 할 줄은 모르지만 생활의 기도책을 보면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묵주기도를 바쳤는데 장미향기가 엄청 진하게 났지만 그 당시 무슨 향기인지는 잘 몰랐답니다. 큰 아이가 학교에 갔다 와서 묵주에서 나는 향기를 맡으면서 “엄마 이건 장미향기야.”라고 했는데 한 일주일은 꼭 향수를 묵주에 쏟아 부은 것처럼 엄청 진하게 났고 그로인해 용기를 내어 2005년 6월 30일에 처음 순례를 다녀와서 피에 대한 내면의 깊은 상처를 치유 받은 사실을 7월 첫 토요일 다시 순례 와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그 전까지는 성모님 피눈물을 무서워했었는데 7월 첫 토요일 날 성모님 사진을 보았을 때는 “모든 사람들의 죄 때문에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구나.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크시면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피눈물을 저렇게 흘리실까” 하고 깨닫게 되며 무서운 마음이 없어지고 피눈물 흘리시는 사진이 너무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받은 은총을 증언하는 자매님

 

자매님은 율리아 자매님께서 어떤 분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2005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20주년에 나주에 가서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에 대한 책자를 다 구입했답니다. 왜냐하면. 마음속으로는 믿고 있지만 본인이 먼저 잘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 더 확실하게 얘기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에 나온 다른 모든 것들도 다 구입하여 읽고 전하려고 하신 답니다.


또 많은 고통 중에 계신 본당의 한 자매님을 작년에 데리고 왔는데 그 분이 첫 날 오셔서 굉장히 아프셨던 소화기 계통의 신경성 난치병을 치유 받았답니다. 구역에서 임종에 계시던 분들이 기적성수로 은총 받으시고 선종하시는 모습도 많이 본 자매님은 친정어머니께서 폐암 말기 선고를 받으셨을 때 나주 다니면서 계속 편지 봉헌하고 만남의 시간 때 율리아 자매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어머니께서 성모님 3번 뵈었다고 돌아가시기 5일전에 말씀해주시고 선종하셨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투병 중이실 때 당신 마음에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께 대한 믿음과 체험을 하셨기 때문에 병원에 의지 안하고 기도하면서 임종을 맞으시겠다고 하셔서 조그만 기적 성수를 여분으로 있던 거 다 갖다 드렸는데 계속 폐에서 가래가 올라오니까 숨을 잘 못 쉬시고 하실 때마다 기적성수를 드시면 아주 편안해 지시고 하셨는데 아버지께서도 기적성수의 은혜를 받으시고 작년 성탄 때 편안하게 선종하셨답니다.


자매님은 20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제대로 못 받아 그 후로 병이 차차 진전되어 1년 반 넘게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고 관절,좌골 신경통 등으로 고통 받고 골반이 많이 틀어졌는데 지난달에 갈바리아 동산에서 기도를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더니 4월 첫 토요일을 지내고 집에 왔는데 몸이 엄청 가볍고 엄청 좋아졌다며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는 만큼 당신께서 치유해 주시는 구나’하고 확신을 했답니다.

 

증언


병원에서 못 고치는 위장병을 치유 받고 싶어 2월 첫 토요일부터 순례오신 자매님은 성모님 기적수로 위가 많이 좋아졌고 남편도 고지혈증이셨는데 기적수를 드시고 많이 좋아지셨다고 감사해 하셨습니다.


이외에도 성모님께로부터 은총을 받고 증언을 할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나 동이 훤하게 터 올라 나머지 분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만남의 시간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주 성모님 기도회 수원지부 지부장이신 루시아 자매님도 얼마나 아픈지 쇠 수세미로 속을 박박 긁는 듯한 심한 위장병을 이날 피정 때 치유를 받으셨는데 역시 시간관계상 증언을 못하셨습니다.

 

나주에서 있는 목요 성시간에 참여하여 짧았던 다리 뼈가
3cm 이상 길어났다는 학생의 치유증언과  나주성모님 앞에서
회개로써 대장암이 치유된 자매님의 증언을 대신 전하시는 형제님

 

나주 성모님을 선양하는 것이 하느님의 성의를 드러내는 일이니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 앞에 나가 증언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모쪼록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됫박으로 가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400여명이 함께한 이날의 피정은 사랑과 일치로 어우러진 뜻 깊은 피정이었고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율리아 자매님의 생명은 연장 될 것이며 하느님 의노의 잔이 축복의 잔으로 바뀌리라는 메시지 말씀에 부응하고자 작은 영혼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알 찬 행사였습니다.

 

 기도회원들과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의 시간

 

피정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마치 주님 성모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격려 하시려는 듯 아주 기다란 구름기둥과 비도 오지 않았는데 예쁜 무지개도 함께 보여주셨습니다.


수고해 주신 우리 수원지부 가족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한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도움의 손길이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시길 바라며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로 수원지부 기도회 피정 소식을 마칩니다.
 

1999년 4월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를 위해 일하는 작은 영혼들아!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다. 설사 세상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하여도 내 어머니를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부요하다.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내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달려오는 자녀는 마귀로부터 승리할 것이며, 내 어머니가 씌워주는 월계관을 쓰고 고통도 슬픔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낙원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기도회의 피정이 끝난 후 하늘에 나타난 구름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