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동 지부 기도회 피정이 시작되기 전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가족 여러분들께 5월 12일 토요일 저녁에 대구 범어동의 귀빈 예식장에서 있었던 대구 안동 지부 기도회 피정소식을 전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주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모여온 700여명의 나주 성모님의 충실한 아들딸들은 작은 영혼이 되어 번화가 한복판에 하느님의 장막을 마련하기 위해 깨끗이 정화라도 하려는 듯 사랑에 찬 기도로 하느님의 사랑의 불을 댕겨 놓았습니다.


특히 대구 안동 지부 피정에는 학생이나 젊은이들과 다른 지부와 비교하여 형제님들이 더욱많이 눈에 띄었는데 이는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도 교회의 앞날을 위해서도 무척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을 볼 때에 나주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파 될 때에 국가와 민족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영혼들에게 구원의 빛이 핵반응처럼 순식간에 전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니 더욱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갖게 합니다.


이날 율리아 자매님은 이른 아침부터 계속되는 최장시간의 낙태 보속 고통으로 거동하기도 어려웠는데 이는 1988년 7월 29일 받았던 낙태보속고통과 낙태되는 영아들이 받는 보속고통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하였습니다.


극심한 낙태 보속고통으로 인하여 호흡이 매우 힘들고 척추가 많이 튀어나와 허리가 내려앉은 듯 극심한 고통, 늑방을 쿡쿡 찔러대는 고통과 그로인한 심장의 극심한 고통, 혀로 지은 죄들로 인하여 입과 목이 심하게 헐고 부어 물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정신적으로 무서운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에도 극심한 고통들을 받았지만 대구 안동 지부의 모든 기도회 회원님들과 그 가족의 성화를 위해, 나아가 나주 성모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총에 아멘으로 응답할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해 희망이 있는 고통이라며 기쁘게 봉헌하셨습니다.

 

지부 기도회에 함께 하기 위해서 입장하시는 모습

 

저녁 7시경 기도회 시작 전주곡으로 흥이 넘치는 성모님 찬미에 맞춰 함께한 율동 찬미는 모든 이들을 재롱둥이 어린 아기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율동으로 찬미드리는 지부 회원들

율동으로 찬미드리는 지부 회원들

율동으로 찬미드리는 지부 회원들

 

피정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기쁨에 넘쳤으며 나주 성모님을 모시고 바치는 기도회 모임의 놀라운 은총을 증언하며 또한 봉헌된 실천적 삶에서 우러나오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겸손하고 단순하신 율리아 자매님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성덕과 하느님 체험담들을 들으면 한없는 평화와 영적 육적으로 많이 치유되고 변화 되는 놀라운 은총을 체험한다고 증언했습니다.


피정 참석자 중에서는 진리 앞에 용감하신 수도자 분들도 여러 분 눈에 띄었는데 한 수녀님은 친어머니 집에 나주 성모님상을 모시고 있고 휴가차 집에 있던 어느 날 새벽에 어머니께서 묵주 기도 하시는 동안 온 집안에 장미향기가 너무 진하게 나서 잠을 자고 있던 오빠가 먼저 깨고 다른 식구들도 깨서는 무슨 일이냐고 온 집안 식구들이 술렁이는 그런 은총의 체험이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덕의 지름길인 생활의 기도를 실천 하고 계시며 종신 서원 안하신 수녀님들께도 늘 하느님 현존에 머무를 수 있는 기도인 생활의 기도의 유익함을 전하고 배우게 한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로 율동 봉사자와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을 노래하며 기도회를 시작되어 교황님과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바칠 때는 성소에 아멘으로 응답하신 그 분들의 중요성과 그 큰 책임감을 메시지를 통해, 그리고 늘 기도하며 희생보속고통을 바치는 율리아 자매님의 강론을 통해 잘 알고 있는 우리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성모님의 도우심이 그분들에게 무한히 내려 풍성한 열매 맺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


성모의 밤 행사도 함께 하기위해 단상에 나주 성모님을 모셔 놓고 묵주 기도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치면서 대구 안동지부 대표들이 꽃바구니를, 기도회 팀장들이 초 봉헌을, 기도 회원들이 장미송이를 봉헌 하며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푸시고자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나주 성모님을 아직까지 합당한 자리에 모시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까지 봉헌하였습니다.

 

성모 성월을 맞아 성모님께  초와 꽃봉헌을 하고 있음

성모 성월을 맞아  성모님께  초와 꽃봉헌을 하고 있음

성모 성월을 맞아 성모님께 초와 꽃봉헌을 하고 있음

 

“본래 있던 자리로 내가 갈 수도 있지만 그러나 신부를 통해서 내 자리로 가고  싶구나. 동고상의 나의 자리로 뿐만 아니고 교회의 어머니로서의 나의 본자리로도 말이다. 모든 이로부터 존경을 받아야할 내가 천대받고 버림받고... 나를 외면해 버리고 있으니 내 마음이 몹시 슬프단다. 어서 나를 도와다오.”(1988년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중)


성모님께 바치는 글과 성가대가 하느님의 어머니께 불러 드린 “천상의 어머니”로 봉헌의 시간을 끝냈습니다.


이어서 은퇴 하신 원로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가 있었는데 신부님께서는 나주에서 사제로서 허리 굽혀 겸손되이 인사 하는 법을 배웠다고 웃으시며 말씀 하셨고 때가 차서 성자 예수님을 잉태 하셨듯이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성모 성심의 승리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강론 말씀은 부산지부 피정 때와 같았기에 생략함)

 

지부 피정 미사

정성껏 미사를 봉헌하시는 신부님

미사 중 서로 손을 맞잡고 주님의 기도를 노래하는 회원들

 

2부 순서에서는 찬미와 율동으로 시작하여 인도네시아 루땡 교구에서의  나주 성모님 메시지 전파 내용과 최근 나주에서 보여 주신 징표를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절름발이가 걷게 되고 농아들이 말하고 듣게 되는 치유 장면에서 함께 기쁨으로 고조 되어 ‘아멘’을 외치며 박수 쳤으며 특히 이날 나주에 순례경험이 없으면서 피정에 참석하신 분들의 놀라움과 감탄의 소리는 더 하였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마지막에 한 자매님이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 고통과 아름다운 봉헌을 가까이서 목격 하게 될 때 주님 성모님께서 기적을 베풀 수밖에 없겠구나.” 라고 증언할 때는 참으로 모든 이들이 깊이 동감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5월 첫 토요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다함께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묵상 하는 시간에는 이날 설독에 대한 죄의 보속 고통을 받고 계셨던 율리아 자매님을 떠 올리며 성령의 쌍날칼처럼 더욱 우리 양심을 쪼개어 회개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께서 자주 “새롭게 시작 합시다.”라고 하시며 심한 죄책감에서나 절망 가운데에서 늘 희망을 불어 넣어 주시고자 하는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회를 주시고자 하시는 우리 주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이웃을 판단하거나 비판하기 전에 자신 안에 든 아집의 들보를 먼저 빼내어라. 그리고 자아포기로 엮어진 아름답고 깨끗한 눈으로 네 형제의 눈에 든 티를 꺼내 주도록 힘써 노력하면서 이웃에게 바라는 대로 너희가 먼저 해 주어라.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매 순간 새롭게 시작하여라. 시작이 매우 중요하다.” (2007년 5월 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중) 


나주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알려주시고 작은 영혼들안에서 영글어 가고 있는 생활의 기도를 통한 봉헌의 삶, 내 탓이오의 영성을 배우게 할 수 있는 책 ‘님 향한 사랑의 길’ 1985년 12월 13일에 있었던 일을 묵상 시간이 있었습니다.  


실수까지도 겸손으로 기쁘게 감사히 받아들이며 또한 이곳저곳을 마치 주님을 맞이하려는 듯 깨끗이 청소하고 이웃의 집 앞까지 청소해주며 매순간 바치는 생활의 기도가 이웃을 위한 애덕의 실천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묵상 내용이었습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과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보속고통을 받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 지향과 일치하여 묵주 기도 빛의 신비 1,3,5단은 양팔기도로 정성껏 바쳤습니다.

 

묵주 기도를 바치는 회원들

묵주 기도를 바치는 회원들

 

드디어 율리아 자매님께서 입장을 하셨는데 이른 아침부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고통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기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떼시며 육신과 영혼을 다 바치는 영웅적이고 희생적 사랑의 힘으로 활짝 웃으며 나오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바라보며 피정 참석자 모두는 눈물과 함께 박수를 치며 사랑으로 맞이하였는데, 피정 장소 안팎 곳곳은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풍기던 장미향기가 진동하여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요약 >

 

율리아 자매님께서 대구 안동지부 기도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계심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 여러분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모두 품어주시고 안아주시고 흠도 티도 없이 깨끗이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왜냐면 제가 고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이 그와 비례하는데 그것을 가장 잘 아는 교활한 마귀가 제가 여기 오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끊임없이 공격하며 기승을 부렸고 이 피정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부터 낙태 보속 고통을 계속 받았는데 특별한 은총을 내려주실 수 있도록 기도를 했어요. 허리도 끊어질듯이 아프고 배가 불러 오장육부를 누르니 심장도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대장, 소장 등등 안 아픈 곳이 없지만 그런 고통을 여러분 위해 바치니 이 얼마나 행복한 고통입니까.

 

율리아 자매님께서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미소 지으며 말씀을 전하고 계심

 

제가 오늘 낮에 화장실에 계속 들락날락 했습니다. 사실 어제 대장 내시경을 하느라 속을 깨끗이 비운 상태에서 먹은 것이 거의 없으니 인간적으로는 나올 것이 없어야 하는데 계속 변이 나오면서 나중에는 피까지 계속 나왔습니다. 그래서 쓰리고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아멘” 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찬미 찬양 드리고 오늘 오신 분들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기를 바라면서 기도로 봉헌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 중에 그렇게 많이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 치유 받으실 것입니다.


아까 신부님께서 많이 참고 인내하라고 하셨는데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영적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참고 인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드리고 위로를 드리는 효성 지극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 인내해야 하지만 참기만 한다면 마음에 상처만 쌓아질 뿐 공로가 되지 않으니 인내하면서 아름답게 봉헌해야 해요.


어떤 사람이 구타하고 때렸을 때 ‘참자 참고 인내하자’그렇게 참기만 하고 인내만 한다면 그 사람이 미운 거예요. 그러나 ‘아, 예수님께서 더욱 낮은 자 되라고 나에게 사랑을 주시는 것이구나.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교만하지 않도록 한 저 은인에게 은총과 자비 베푸시고 주님 영광 받으소서.’하고 그를 위해 우리 주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축복을 빈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기뻐하실 것이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봉헌의 삶입니까?

우리가 온전히 봉헌된 삶을 살아갈 때 설사 나를 때리고 욕하고 모욕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조차 은인이라고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고 인내만 한다면 봉헌할 수 없어요. 오늘 여러분들이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미워했던 사람들 다 데리고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나아가 봉헌합시다.


우리 자신 스스로는 용서하기 힘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성모님께 맡겨드리고 우리의 삶과 생각과 말과 행동들, 그리고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과 고뇌와 갈등과 모든 어려움들도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저에게도 있고 여러분에게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큰 십자가가 있지만 가볍게 생각하신 분이 있고 어떤 분은 적은 십자가 이지만 크고 무겁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름답게 봉헌할 때는 그 어떤 무거운 십자가일지라도 가볍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어떤 십자가이든 잘 묵상하면서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는 오늘 영적 육적으로 치유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모두가 주어진 십자가가 있는데 이제 우리는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을 알았으니 “주님, 이 십자가를 치워주십시오. 또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주십시오.” 그런 기도가 아니라 ‘예수님 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혜롭게 잘 지고 갈수 있도록, 그리고 걸림돌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내려주십시오.’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웃음과 미소로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

 

인간의 지혜와 인간의 지식이 아닌 성령의 지혜를 그리고 성령의 분별력을 청하면서 간다면 우리는 그 어떤 무거운 십자가도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걸림돌도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한 세상 살아 주님 계신 천국까지 가는 데는 가시밭길이 많은데 그 가시밭길을 지혜롭지 못하게 그냥 막 간다면 가시에 찔리고 할퀴고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지혜롭게 헤쳐 나간다면 할퀴지도 않고 쑤시지도 않고 갈 수 있어요.


우리 모두가 오늘 마음을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다스릴 수 있도록 온전히 맡깁시다. 


제 배가 아침부터 계속 부른데요. 어떤 때는 3시간도 받고 어떤 때는 금방 치유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신부님이 강복하시면 치유될 때도 있는데 오늘은 여기에 계신 분들 중에 낙태 안하신 분도 많지만 낙태하신 분도 많은가봐요. 아까 신부님께서 “왜 이렇게 배가 부었냐?”고 하셔서 “낙태 보속 고통입니다.”고 말씀드리면서 낙태하신 분들이 회개할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고통입니까. 라고말씀 드렸는데 그 뒤 배가 더 불러졌어요.


허리도 많이 튕겨 나오고 달차서 애기 낳으려할 때 가슴까지 차오르고 아프잖아요. 그런 고통이 굉장히 심하게 왔습니다. 오늘 여기 오신 분들 이제까지 낙태하고도 “낙태는 살인이다” 하는 것 때문에 고백성사 보지만 성사 볼 때 신부님께서 “보속으로 십자가의 길 한번 해라” 하면 십자가의 길 한번 한다 해서 보속이 다 이루어진 것 아닙니다.

내가 고해 성사를 통해서 죄를 사함 받지만 그러나 보속이 남아 있어요. 잠벌이 남아 있어요. 우리가 그 보속을 이 세상에서 다 하고 난다면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고해성사를 보지만 그러나 진정으로 회개하고 진정으로 보속을 다 하지 못한다면 연옥에서 보속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받는 낙태보속고통을 보시고 진정으로 눈물로써 회개하고 봉헌된 삶을 살기를 다짐한다면 자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조그만 잔 벌까지 다 깨끗하게 없애주실 겁니다. 그래서 낙태하신 분들 지금 정말 잘못했다고 회개한다면, 여기 계신 분들이 한꺼번에 다 회개한다면 제 배가 쏙 들어갈 것입니다.


제가 고통을 받으면서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것은 바로 고통을 주님께 청했기 때문에 제가 고통을 받으므로 상대방이 회개할 수 있고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제가 어떤 고통인들 못 받겠습니까. 그러니 제가 배가 불러서 하루 종일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까지 아프고 늑방 고통까지 심하게 받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계속 되었어요.

 

말씀 도중 계속 배가 부어 오르는 낙태 보속 고통

 

인천에 사시는 봉사자 한분이 그것을 보고 “늑방을 제가 찔러드렸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하시며 작은 잘못까지도 회개하시니 주님께서 얼마나 예뻐하셨겠습니까. ‘나 때문이 아니야. 나는 아니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 내가 이렇게 주님 성모님을 아프게 해 드렸어.’하며 회개하고 눈물 흘린다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주님께서 저를 살려주신 뒤 저희가족 모두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했는데 제가 주님께 고통을 달라고 청하면서 ‘주님 천하디 천한 이 육신은 끊임없는 고통으로 신음할지라도 그러나 이웃이 회개할 수 만 있다면 제가 받는 고통은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겠습니까.’하며 고통을 달라고 청했을 때 제 앞에 가시관이 보였습니다. 


그 즉시 저는 ‘그 가시관을 저에게 씌워 주십시오. 했는데 바로 가시관에 찔리는 아픈 고통을 주셨어요.  얼마나 땀을 심하게 줄줄 흘리면서 육적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피를 줄줄 흘린 것 같았는데 줄줄 흘러내린 담을 훔쳐내고 나서 쓰러졌어요.


저는 쓰러져 뒹굴면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렇게 아프셨습니까?” 엉엉 울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며 제 입에서는 쉴 새 없이 감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주님께서 저보다 훨씬 몇 백배 더 아프셨겠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두들겨 맞고 머리채 잡혀 옛날 울퉁불퉁한 세멘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벽에 밀쳐 피투성이가 되는 그런 아픔도 너무 아파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시관 고통을 받으며 울면서도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니까 얘들도 너무 놀라 기도하다가 울면서 벌벌 떨고, 율리오씨도 “여보, 여보! 아니, 그렇게 아픈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어?” 하면서 우셨어요.


그런데 그 고통을 받으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을 위해 조그만 고통이라도 받을 수 있다면, 주님께서 하신 일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다면, 많은 영혼들이 나의 고통을 통해 회개할 수 있다는 그 기쁨 때문에 저는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지만 조그만 고통도 봉헌하지 못할 때가 많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통을 생각한다면 봉헌하지 못할 고통은 어떤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계명,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사랑하기 위해서는 살을 에는 듯한 모진 설한풍도 사랑하면서 봉헌해야 합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고통들이 우리에게 옵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모진 매도 맞아야 됩니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그것은 어떤 누구도 할 수 있습니다. 죄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나를 미워하고 나를 때리고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 사람들이 며느리와 시어머니 갈등이 가장 많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갈등보다 시어머니 때문에 살지 못하고 이혼한 사람들 많습니다. 제가 그동안 면담을 해보면 이런 얘기는 신부님한테도 고백성사 못하고 수녀님한테도 말씀 못 드리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잘못을 고백하시고 “내 잘못”만 묵상하며 진정 “내  탓”으로 받아들여 가슴을 아프게 치면서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용서 청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발가벗은 어린아이가 되어 달아들 때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수십 년 된 응어리진 한까지도 어루만져 풀어주시고 그 상처에 발삼향액을 발라 치유시켜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와의 갈등이 얼마나 심한지 한 예를 들어 볼게요. 제 시어머님이 세례 받으시던 날 축하해 드리기 위해서 광주로 올라가게 되었어요. 제가 사진을 찍을 줄 모르는데 시어머님 사진을 찍어드리려고 한복을 입고 갔는데 갑자기 제가 납치를 당하다시피 어딘가로 끌려가게 되었어요.


몇 사람이 저를 데리고 갔는데 가서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요. 제가 거실로 올라갔는데 어떤 사람이 “흥‘ 하고 쏘아보더라고요. 그래서 ‘아 주님께서 이쪽으로 인도하셨구나.’ 그때만 해도 제가 어떤 사람의 영혼 상태를 주님께서 보여 주실 때였어요. 지금은 못 보아요. 혹시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 자매님이 완전히 미움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그래서 가만히 가서 모르척하고 치맛자락을 가만히 잡고 기도를 했더니 주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나 갈거야.” 하신 그 자매님이 앉으시더라고요. 저는 또 옆에 가서 무릎을 꿇고 앉아 치마를 붙들고 ‘이 자매님이 안갈 수 있도록 방으로 들어가게 해 주세요.’ 했더니 그 자매님이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저는 방으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기도를 했는데 완전히 울음바다가 되었어요. 이웃집에서는 초상이나 난줄 알고 난리가 났어요. 기도가 끝난 뒤 그 자매님이 막 울면서 이야기 하는 거예요.


“나는 어떤 유명한 사람이 온다고 해서 풍채도 듬직하고 나이도 지극하게 그런 자매님이 온줄 알았는데 풋내기가 와서 뭘 하겠냐? 하고 갈려고 했어요. 사실 그때 제가 뚱뚱하게 개 주시라고 기도해서 뚱뚱해 졌어요. 그런데 19살 소녀로밖에 안보이니까 ‘저런 것이 와서 뭘 잘해 흥’하고 갈려고 했는데 기도회에 주님께서 앉혀 주신 거예요.


세상에 나는 신부 어머니인데 작은 아들이 신부고 큰 아들이 미국에서 박사인데 큰 아들과 며느리를 이혼시키려고 오늘도 여기 오면서 사돈하고 엄청 전화로 싸웠어요. 매주 성령 기도회 안다녀 본 곳이 없고 매주 한번씩 빠짐없이 다니는데 한번도 이런 은총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이제는 정말 내 탓입니다. 그 며느리가 잘못한 것이 아니고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 탓입니다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고 울면서) 사돈한테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용서 청하렵니다.”

 

 

그래서 그 자매님이 신부님 어머니인데도 그렇게 미워하고 격정에 쌓여 폭발하기 직전이었는데 그 자매님을 주님께서 부르셔서 회개하도록 하여 영적 육적으로 치유 해 주셨는데 그 자매님 한분만 그렇게 회개하고 치유 받았어도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거기 오신 분들이 다 치유 받았어요.


어떤 분은 자기 남편이 너무 너무 미워 총이 있으면 쏴 죽이고 싶고 칼이 있으면 찔러죽이고 싶어 하는 자매님이 저를 만나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고 집에 가서 큰절을 네 번을 하면서 용서를 청하고 화해를 했데요. 제사 때 여자들 큰절을 네 번하죠? 거기 계신 분들이 전부 내 탓이라고 가슴을 너무 쳐서 가슴이 아팠데요.


오늘도 진정으로 회개하고 내 탓이라고 가슴을 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시집왔을 때만 해도 광주 역전 쪽에 집이 3채가 있었고 반듯한 땅 500평짜리 200평짜리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님이 계속 빚보증을 서 주시는 거예요. 나중에 집도 넘어가고 땅도 넘어가고 다 넘어가 결국에는 전세로 나오셔서 나중에 전세금까지 떼시고 제가 그 모든 빚을 다 갚았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 것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여러분, 고통을 많이 받으셨으면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마귀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사람을 통해서도 항상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가족들이 많이 있는데 뭐 안 해준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도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부잣집 대 종손인 율리오 씨는 형제간이 많은데 시부모님이 빚보증 서시다가 가세가 기울어 바로 밑에 시아제가  중학교밖에 못 나왔는데 제가 검찰시험을 보라고 하니까 대학 나온 사람들도 다 떨어지는데 제가 어떻게 검찰청 시험을 보냐?고 못 간다고 해서 제가 대학 보내준 셈치고 학원을 보내준다고 해서 검찰청을 들어갔습니다.


또 다섯째 시아제가 아주 영리해서 공부를 잘했는데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저희 집 형편도 어려웠지만 제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삼촌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쉬지 않고 일을 해 학비와 생활비를 대주어 서울로 대학을 보내서 판사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다 제가 가르쳐 놓아도 더 멀어지더라고요. 이것도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판사 시동생만 서울에서 살고 다른 가족들은 다 광주에서 살았었는데 제가 아파 대학병원에 입원 했을 때 어떤 것을 먹어도 토해요. 허약한 환자에게는 서숙조 미음이 좋다고 하는데 친정어머니는 우리 아이 넷을 돌보시느라 너무 바쁘고 멀어서 병원에 미음을 끓여가지고 오실 처지가 안 되었는데 마침 둘째 동서가 왔기에 서숙조 미음 좀 쑤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시어머니한테 말할게요.”하고는 끝이었습니다. 여러분 이것도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웃음과 미소로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

 

제가 병원에 누워있으니까 시어머님이 오셔서 “아이고 참말로 그냥, 너한테 다니느라고 택시비만도 얼마나 들어간 줄 아냐?" 하고 기가 막히는 말씀을 스스럼없이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도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하느님께서 저를 사랑하지 않으셨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뒤 처음에 저는 치유의 은사를 주시라고 청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 갔잖아요. 그래서 저처럼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서 치유의 기도를 해주고 싶었어요. 낫게 해주고 싶었어요.


제가 하느님을 몰랐을 때는 큰 아들을 의학박사를 만들고 싶었어요. 가난한 사람들을 그냥 낫게 해주라고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치유의 은사가 있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아 이런 은사가 있었구나!’ 했는데 주님께서 저에게 모든 은사를 다 주셨어요. 그러니까 손만 대도 펑펑 울면서 회개를 하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되는 거예요.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제게 몰려 왔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이제까지는 제가 잔칫상을 차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먹여주었지만 이제는 숨어서 설거지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하고 저는 주님께 약속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무슨 은총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제가 하느님을 알고 난 후 처음 산 피정이 있을 때 저는 영적으로 성장되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모든 은사를 다 주셨을 때였어요. 영적으로 성장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데 새벽 3시에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이제까지 제가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당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요.” 이렇게 이야기들을 했고 세상을 살아오면서 제가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저도 그 말에 수긍을 했어요. 저는 정말 남에게 한 번도 “너는 왜 그러냐?” 그 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 “너는 저리 좀 비켜서라” 그 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어떤 것을 보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겠다.’ ‘아, 저 사람이 무엇이 필요하겠구나!’하고 말이 나오기 전에 먼저 해 버립니다. 무엇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제가 먼저 알고 꼭 갖다 드렸고 음식을 만들어 접시에 담고 나서 그릇을 씻지 않고 그 그릇에다가 밥을 닦아서 깨끗하게 씻어서 먹을 정도로 하느님을 모를 때부터 이미 생활의 기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단 한 영혼도 버림받지 않도록 어떤 음식점에 가서도 제가 될 수 있으면 버리지 않으려고 먹고 그랬어요. 제가 아무리 어떠한 불편한 일을 당할 지라도 착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 말은 제가 수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다 보여 주셨어요.

 

사람들이 저를 아버지와 닮은꼴이라고 했어요. 아버지가 거지들이 지나가면 거지들까지 머리 다 잘라주시고 돈 없어 공부 못하는 사람 다 데려다가 가르쳐 주셨답니다. 그때 초등학교에 계시다가 중학교로 영전되어 가시기로 되었는데 거기로 가고 싶은 사람이 아버지가 반란군 이발을 해주었다고 모함을 해가지고 외가댁으로 피난을 왔어요.


아버지가 피난 나오셔서도 신작로에 오가는 사람들 머리가 길면 그냥 다 잘라주시다가 이발기구가 다 닳으니까 이발기구도 새로 사고 바람 쐬러 가신다고 나가셨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도 시골에 있는 농사일 때문에 가셨다가 총살당하시고 우리 어머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찾으러 다니셨는데 어머니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셨어요. 하느님께서 살려주신 것입니다. 이것도 예비하심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대구 안동지부 기도 회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계심

 

천신만고 끝에 할아버지를 찾아서 이장하시고 그 당시에 엄청 돈 많은 부자였기에 피난 나오면서 돈이 거의 하나 찬 큰 가죽가방을 가지고 나왔는데 화폐개혁이 되가지고 휴지조각이 되었죠. 그것도 들키면 큰일 난다고 작은 외갓집 네 칸 집의 용마름에 숨기고 나머지는 큰 외갓집 두엄 속에 묻는 것을 제가 4살 때 다 봤어요.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된 우리는 어머니께서 이불을 뜯어가지고 베를 짜서 장사를 시작하셨어요. 우리 외할머니도 계셨으나 밤에 어머니가 베를 매실 때 외가는 밥을 먹기에 어린것이 너무 배가 고파서 “어머니 나도 밥 줘.” 그 말 한마디 했다가 대나무를 네 조각으로 쪼갠 것으로 정신없이 맞았어요. 


두 조각으로 쪼갠 것으로 때리면 덜 아파요. 그런데 네 조각으로 쪼갠 것으로 때리면 날카로운 대나무 마디에 다리가 다 터져버려요. “너 죽고 나 죽자”며 저를 잡아가지고 물에 집어넣으면 제가 “나 살려줘. 나 살려줘. 나 죽기 싫어” 왜 그렇게 살고 싶었는지 몰라요. 그것도 하느님께서 예비하심이었나 봐요.


저는 열아홉 살 때부터 일은 소처럼 하고 돈 한 푼 받아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또 어머니를 어떻게 하면 잘 모셔볼까? 하고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한다고 자격증이 있는 남자 둘과 요꼬학원을 동업했는데 두 남자가 다 저를 좋아하는 거예요. 그것이 싫어서 번창하는 학원사업을 그만 뒀어요.


그 당시 율리오씨와 약혼했을 때인데 어느 날 돈을 준다고 오라고 해서 갔더니 여 직원이 의자에 앉아 기다리라고 해서 앉아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두 여자 나타나 저를 바닥에 엎어놓고 둘이 올라타 젊은 여자는 제 머리채를 잡고 시멘트 바닥에다 치고 또 나이 드신 할머니는 다리를 꼬집고 물어뜯고 꽈가지고 제 몸이 완전히 피투성이가 돼 버렸어요.


그 뿐만 아니라  요꼬 기계는 편물 기계보다 훨씬 큰데 원장 부인하고 그 어머니하고 둘이서 저를 잡고 요꼬 기계에다가 “요이똥” 하고 딱 치고 요이땅 하고 치는데 꼭 죽는 줄 알았어요. 뼈가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뼈가 하나도 안 나갔어요. 그러나 저는 그 사람들 단 한 번도 원망해보지 않았어요. 그 때는 제가 건강해서인 줄만 알았는데 그 모두가 주님께서 예비하심이었습니다.


제가 외가에서 6살 때부터 밥 짓고 빨래하고 애기보고 꼴 베고 새끼 꼬고 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도 아기를 예뻐하니까 일 할 때도 애기를 항상 데리고 했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예쁘면 똥도 먹어봐라” 해서 똥도 먹었는데 똥이 너무너무 썼어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바보 같죠. 그런 정도로 제가 일을 하고 살았어요.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웃음과 미소로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

 

그 당시 우리 어머니가 장사를 하셨는데 하루 저녁에는 제가 잠자고 있는데 우리 어머니와 이모님이 이야기를 해요. “형, 이제 그만 장사하고 흥선이 데리고 나가서 면 소재지 가서 다른 장사해봐. 이제까지 번 돈으로 할 수 있잖아.”하시자 어머니께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그런데 번 돈을 오빠가 안주지 않냐. 내가 흥선이를 맡기면서 소금까지 다 대주었다.”고 하시는 거예요.

 

저는 우리 어머니한테 그렇게 일한 거 한 번도 말 한적 없고 그렇게 두들겨 맞아도 한 번도 얘기한 적 없어요. 우리 외사촌 언니가 나보다 세 살 더 먹었고 나와 동갑내기도 있어요. 저는 제 것 얼른 꽈놓고 그 언니거랑 그 동생거랑 꽈줘야 되요. 그런데 제가 꼴 베고 청소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자기들것 못 꽈주면 또 두들겨 맞아요.


외사촌 언니가 맨 날 하거든요. 그러면 저는 갈 데가 없잖아요. 그런데 어머니하고 이모하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 ‘아, 우리 어머니가 외숙에게 돈을 많이 드렸구나!’ 생각했는데 또 어느 날 새끼를 안 꽈주었다고 ‘느그 집 가. 이년아!’ 하는 거예요. “그래, 나갈테니까 우리 돈 줘.” 하고 처음으로 말 했어요.


그런데 외숙이 그 소리를 듣고 들어와서 나의 머리채를 잡고 왼쪽 귀뺨을 어떻게나 세게 때렸는지 고막이 나가버렸어요. 또 다시 머리채를 잡고서 빙빙 돌려 발로 확 차 버리니까 안방에서 마루를 지나 또 토방을 거쳐서 마당 한 가운데로 떨어져 버렸어요.


어머니가 불러도 대답을 안 하니까 제가 듣고도 대답을 안 하는 줄 알고 때렸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귀가 전혀 안 들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명태 찜질을 하곤 했어요.


제가 24살 때도 광주에 직장이 있었으니까 쉬는 날이 되면 차타고 내려오는데 어느 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작은 외숙이 나에게 다가오셔서 “말만한 계집년이 어디를 쏘다니냐?” 면서 다짜고짜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귀뺨을 얼마나 세계 때렸는지 눈에서 '번쩍'하며 불이 나는가 했더니 어느 샌가 발로 확 차 버려 나는 신작로에서 약 4m정도의 낭떠러지로 떨어졌는데 뼈는 다치지 않았어요.


또 항상 남자들이 저를 무지 무지 따라다녔어요. 얼마나 스토커들이 많은지, 그것처럼 괴로운 것이 없어요. 상사병까지 들려서 제가 그렇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영어 선생님 동생은 “저 산 너머에는 윤홍선이 사는데...”하며 다 죽어간다고 한번만 만나 주라고 사정을 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터무니없는 소문을 내고 했지만 저는 아주 떳떳하게 생각했어요. 왜냐면 나는 눈길한번 안주고 손 한번 안 잡아봤기 때문에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성장되고 싶다고 간절히 청하며 기도할 때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다 보이는 거예요.


‘어머, 내가 있음으로 해서 저 사람들이 죄를 짓게 되었네...’ 하면서 제가 너무 너무 가슴을 치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서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육적으로 암이 치유되고 불치병이 아무리 치유되었다고 할지라고 그것이 결코 구원은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육신을 치유 받고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치유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계획이셨습니다.

 

계속 되는 말씀 중에도 배가 꺼지지 않고 계속 부어 오르고 있음

 

저는 어려서부터 계속 당하고만 살았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들로부터 예쁨을 받으니까 시기 질투를 받아서 책들도 찢어 버리고 책가방도 감추어 버리고 자기 엄마랑 합세해서 저를 논 가운데 밀쳐놓고 때리고 밟고 온 몸이 피투성이 되었고 머리를 잡아채 한 움큼씩 뽑아 피가 나도록 떨어져 나와 그 곳에 다시는 머리가 나지 않았는데 이것도 내가 있음으로 해서 그 사람들이 죄를 짓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까지 의인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부터 정말 최고의 죄인으로 돌아갔습니다.


죄인으로서 얼마나 통곡을 하고 울었는지 모릅니다. “주여, 용서해 주십시오.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울고 있을 때 하늘의 문이 열렸습니다. 검은 장이 걷혔습니다. 하늘에서 빛이 내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저는 그 밑에서 아주 작은 영혼이 되어서 무릎을 꿇고 “제 가슴을 더 열어 주십시오. 더 열어 주십시오.”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할 때 주님께서 친히 오십니다. 그 때 저는 죄인이 되었기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신 뒤 수강아파트를 사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주고 마지막 잔금은 광주로 와서 주라고 해서 광주에서 잔금을 치르고 열쇠를 받아왔어요. 열쇠 받아와서 보니까 우리에게 넘겨주겠다고 하던 물건들을 몽땅 다 가지고 밤중에 줄행랑을 쳤어요. 그것도 내가 있음으로 해서 그 사람이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그 집에 이사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거 아녜요.


우리가 고해성사를 통해서 죄는 용서받지만 이 세상에서 보속해야 할 잠벌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는데 그 것을 보속할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영광에 도달할 수 있으며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행복만을 추구하면서 구원받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도록 합시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만 그대로 따른다면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그대로 따라 실천하여 생활이 개선된다면 천국에 갈 수 밖에 없잖아요.


성모님께서 나를 가까이 따르지 않았던 성인 성녀는 일찍이 없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인 성녀들께서는 성모님을 따르면서 다 성인 성녀들이 다 되셨는데 여러분 모두도 성모님을 따라 다 성인 성녀들이 되십시오. 그래서 시기, 질투가 없는 곳, 서로 서로를 위하여 사랑을 베푸는 곳,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곳,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는 천상잔치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지옥에서는 먹을 것을 주면 서로가 뺏어 먹습니다. 그것이 고통입니다. 차라리 자기의 것만 먹으면 되는데 다른 사람의 것을 뺏어 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먹을 것을 서로 뺏다 보면 아무도 먹지 못하고 그것이 불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내 것을 먹으면 되는데 그 생각조차 못 하는 거예요. 내 것보다는 남의 것을 뺏어 먹으려고, 아우성을 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하는 그런 몸부림이지만 그러나 더욱더 뜨거운 불 속에서 뜀박질하며 서로 쥐어뜯고 할퀴고 먹을 것도 서로 빼앗아 먹으려고 하나 그 음식이 모두 불속으로 들어가 타 버리니 아무도 먹지 못하여 으르렁대는 곳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기도회원들

 

여러분 판단하지 맙시다. 혀로 죄를 짓지 마십시다. 혀로 지은 죄가 가장 많습니다. 이번 5월 5일 메시지 말씀을 주셨는데 이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이 자신의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보기 때문에 자아도취에 빠져 모든 것을 부정적인 생각으로 판단하고 선입견으로 단죄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여 제 눈에 든 들보를 깨닫지 못하고 이웃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만 보이는 것이니 이웃을 판단하거나 비판하기 전에 자신 안에 든 아집의 들보를 먼저 빼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울질 하지 말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잣대질하고 저울질하여 판단하면 안 됩니다. 어떤 누가 다리가 나왔더라. 하고 전하면 그 뒤 허벅지가 나왔더라. 또 어디까지 나왔더라 하면 그러면 결국 옷 벗었더라. 그렇게 소문 말이 나옵니다.


어떤 형제가 저녁에 술을 먹고 아침 미사 때 졸았던 사소한 일이 있었는데 누구 때문에 술을 먹고 깽판을 쳤다 이렇게 소문이 났어요. 우리는 말조심해야 하며 잘 듣고 전해야 될 대 명확하게 전해야합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죄 짓게 하고 어디에 뿌리를 내릴지 모릅니다.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사람을 죽일 수 있고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 수 수 있습니다. 육신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 죽이게 된다면 그 영혼은 지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나만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지옥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혀로 죄를 많이 지었을 때 우리는 연옥에서 그 보속으로 혀를 태워야 합니다. 연옥에서는 천국으로 가는 희망이 있습니다. 1988년 1월 10일 예수님 세례 축일 때였습니다. 현시를 보았는데 14계단이 있었습니다. 한 계단이라도 오르고 죽음을 맞이하면 연옥이요 14계단까지 오르면 천국이 가까우며 14계단까지 오르고 죽음을 맞이한다면 연미사 1대만 해 주셔도 천국으로 오를 수 있으나 우리는 모르니까 연미사를 많이 드려드리면 좋습니다.


14계단을 거치면 천국이었습니다. 그런데 1계단을 오르고 죽음을 맞이했다면 그 보속을 다 해야 하니 오래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위해서 봉헌해 줄 때 그 시간들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니 그분들이 천국에 가시게 되면 우리를 위해서 천국에서 기도를 해 주십니다.

 

우리 이제까지 잘못하고 어떤 사람을 미워하고 어떤 사람 때문에 분노하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 모두 함께 십자가 아래로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주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고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검은 장이 거치고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무지 무지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분들을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묵은 것을 버리고 오늘 새로 태어납시다. 주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아, 나는 구제불능이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고치십시오. 이제까지 아무리 극악무도한 잘못을 했을지라도 회개하는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눈을 감으십시오.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을 생각하시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온전히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립시다.

 

치유의 시간에 간절히 회개의 은총을 청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참으로 좋으신 주님과 성모님!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여온 이 모든 자녀들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젖과 향유로 이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새로 태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나이다. 예수님 시대에 죽은 나자로도 살리셨으나 지금 이 시대에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죽은 자을 살리시고 눈 먼 맹인을 눈 뜨게 하시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이 자녀들에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셔서 우리 모두가 새롭게 태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질 수 있으신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부족한 저희들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활활 놓아주시고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셔서 성령의 불기둥으로 세워 주소서.


의사이신 주님께서 성한 사람에게 오시지 않고 병자에게 오시지요. 우리 모두가 영혼, 육신이 병들고 지쳐 있사오니 병들은 저희들의 영혼, 육신을 치유하러 어서 오시옵소서. 각자 각자에게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실 때 우리 모두가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영가)

 

낙태는 살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낙태가 살인인지도 모르고 낙태를 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진정으로 회개하여 구원받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는 혀로 죄를 많이 지었나이다. 혀로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치도 못되는 혀가 이제까지 수많은 죄를 지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우리 모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미워했던 마음을 없애고 사랑을 회복해서 저희가 더욱 더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의 문을 다스려 주소서. 우리는 이제까지 메마른 가정에서 사랑 없이 살아왔나이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불러 주셨사오니 우리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치유의 시간에 간절히 회개의 은총을 청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치유의 시간에 회개의 은총을 받아 진심으로 회개하는 모습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통회하고 뉘우치며 이제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하나이다. 아니, 우리 새롭게 시작하겠나이다.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 영광 받으소서. 부족한 저희들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만곤건한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항상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옵소서.

 

치유의 시간에 회개의 은총을 받아 진심으로 회개하는 모습

 

이제 남은 한 생애 온전히 생활의 기도로써 매일 매순간 예수님과 성모님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성삼위에 하나가 되게 하시고 성인들과 화합하는 기쁨 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우리 모두에게 전달해 주는 전달자가 또한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온 세상이 주님의 나라가 올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온몸의 고통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하게 받으신 낙태 보속 고통으로 인하여 홀로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으며 입과 목이 말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헐고 부었지만 그 모든 고통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단 한 영혼이라도 천국을 갈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큰 사랑으로  2시간을 쉬지 않고 은총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자매님을 보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 가슴 깊이 깨달을 수가 있었으며 그 위대한 참사랑의 힘을 통하여 자신의 죄로 인한 십자가까지도 불평하던 부끄러운 모습을 되돌아보며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놀라운 은총을 입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혼신을 다하여 치유기도를 해 주셨는데 이내 장내는 통회와 용서의 눈물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으니 죄인이 되어 주님께 용서를 청하는 기도는 하늘높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는 참사랑과 희생의 그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 성모님 앞에 죄인이 되어 겸손되이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으니 율리아 자매님의 큰 희생을 통한 주님의 사랑의 기적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치유의 시간에 간절히 회개의 은총을 청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심금을 울리는 율리아 자매님의 영가는 회개를 불러오는 가슴 절절한 사랑이기에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입니다. 어찌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세가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회개와 비교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태워버리는 불이십니다.” 라고 한 사도 바오로의 말씀처럼 하느님의 사랑의 불에 심취되는 시간이며 영혼이 깨끗하고 새롭게 되는 시간입니다.


죄로 찌들어 냉냉하게 되어버린 영혼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 가슴 저편 첩첩이 쌓아놨던 한과 오열을 터뜨리며 지은 죄 때문에 눈물의 바다를 이루며 주님과 성모님께 용서를 청하는 가슴 뭉클한 광경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겸손 된 마음들을 볼 때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느님 속을 썩이던 옛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마음을 아주 양순한 한 마리 양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으신 분은 영혼의 의사 이신 주님뿐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이미 오래전에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어 꾸준히 복음과 메시지 실천의 삶으로 열매 맺어 가시는 분들에게 내리시는 은총은 또 다릅니다.

 

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드리는 찬미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를 마치셨으나 다른 때와는 달리 자매님께서는 계속 극심한 보속고통을 받고 계셨습니다.


모두를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놓으셨음에도 퇴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께서 오히려 더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어 걸음조차 떼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본 모든 이들은 자매님께서 받으시는 그 극심한 고통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이며 그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죄로 인함임을 그제야 깊이 깨닫고 지금까지 자신이 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고 교만이었음을 깊이 통감하여 그야말로 온전한 통회로 울부짖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퇴장하시는 모습

부축을 받으시며서 퇴장하시는 모습

 

부축을 받으시며 가까스로 지탱하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 힘없이 쓰러지시고 여러 협력자에 의해 실려 가시는 모습을 보며, 죄 없는 끌려가는 힘없는 어린 속죄양처럼 그렇게 우리를 위하여 모두 내어놓으신 율리아 자매님의 온전한 희생에 굳게 닫힌 마음의 문까지도 산산이 깨져버리는 큰 은총이 되었으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금까지 지은 죄들이 폐부를 뚫는 아픔이 되어 터지는 오열과 솟구치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퇴장하시다가 극심한 고통에 정신을 잃으시고 쓰러짐

 

모든 것을 내어놓은 율리아 자매님의 그 사랑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기에 장내에 있는 모두가 오열하며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달아들어 진정한 통회로 간절히 용서를 청하며 엎드려 울부짖었으니 회개와 용서와 사랑의 불길은 꺼질 줄 몰랐습니다.


모두는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이제는 나를 죽이려는 사람에게까지도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리라 다짐하였으며, 이토록 큰 은총을 통하여 육신과 마음과 영혼까지도 많은 놀라운 치유가 일어났음을 많은 분들이 증언하였습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장내가 전혀 진정되지 않고 통회와 오열이 계속 이어져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이 지연될 정도였으니 율리아 자매님의 온전한 희생과 사랑을 통해 쏟아져 내린 대구피정에서의 은총이 얼마나 놀라웠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은총 체험을 나눔으로써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은총체험 증언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 치유 증언 요약 >


1) 대구 이천동의 김 아가다 자매님은 2004년 5월 30일 완치가 어렵고 평생 치료해야하며 잘못되면 실명된다는 녹내장 진단을 받았는데 나주 성모님께 순례하여 기적수를 마시고 눈에는 기적 성수를 넣고 3개월 후에 영대병원에 가니 아무 이상이 없고 정상으로 치유 받았답니다.

 

받은 은총에 대해서 나눔을 하시는 자매님

 

또 열심한 가브리엘 형제님의 작은 아들이 27살인데 녹내장으로 한쪽은 수술하고 한쪽 눈은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 2004년 9월경 기적수를 드렸는데 10일후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 감쪽같이 치유 받아 2년이 넘은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으며, 또 형제님의 큰 아들이 굉장한 고혈압이라 성모님 기적수를 드렸더니 20일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 왔답니다.


2006년 11월경에는 유방암 수술을 5년 전에 한 같은 본당 김순덕 비비안나 자매님께서 유방암이 재발하여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심장이 늘어나 온 몸이 코끼리처럼 퉁퉁 부어 사경을 헤매며 너무 고통스러워하기에 기적 성수를 3주에 걸쳐 입에 넣어 드리면서 “예수님의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비비안나의 영혼육신 치유 하소서. 아메엔 아아아아멘” 하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드시게 했답니다.


2주후 병실을 방문하니 온몸에 붓기가 다 빠지고 많이 호전 되어 나주예수님 성혈 묵주로 아픈 곳에 대고 기도 하였답니다. 1주일 후 병실에 가니 비비안나 자매님이 “성모님 물로 치유받았나봐.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그래.”하시며 퇴원을 준비하며 병원에서도 기적 이라 한다며 감격해 하였답니다.


병원에서도 치유되기 힘들다고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기도하였는데 퇴원해도 된다며 병원에서도 기적이라 하였답니다. 지금은 주일미사에도 나가고 성가대로 참여한답니다.


작년 5월 나주 성모님 순례 때 성모님 물을 한말 통에 가져왔는데 6월에는 갈수가 없어 예수님께 ‘못가는 사람도 은총을 내려달라’고 기도했답니다. 그런데 말통짜리 바닥에 조금 남아있던 성모님 물이 90%까지 가득 채워졌답니다.


작년 11월 달에는 장미향기가 나는 500cc 병에 담긴 기적수를 장부랑 아이랑 본인이 조금씩 마시고 냉장고 에 넣어 두었다가 이틀 후에 꺼내 말통 물에 조금 떨어뜨렸는데 자신이 보는 바로 그 자리에서 병에 성모님 기적수 물이 가득 채워지는 기적을 체험하고 “정말 성모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구나.”하고 너무 놀랐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감기가 걸렸는데 기적수를 먹고 감기가 나았고 노안이 오신 분이 나주 성모님 물로 치유 받아 지금까지 좋다고 하시는 13명이나 되는 분들이  성모님 기적수로 병이 치유되었답니다. 신부님들께서는 순명하라는 분도 계셨고 기쁘게 열심히 살라는 분도 계셨고 그것은 너무도 놀라운 일이 라는 분도 계셨는데 자매님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잘 아시는 본당 신부님은  “그것은 죄가 아니고 나주를 다녀도 성사를 안 봐도 된다. 성모님의 그 사랑을 조용하게 전하라” 하였답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증언을 하고자하였으나 아쉽게도 시간관계상 한 분만 증언하였으며 다른 분들은 개별증언을 해주셨습니다.

 

< 개별 증언 요약 >


1 )
대구 윤일 본당의 백 엘리야 자매님은 얼마 전 며칠 동안 고열에 시달려 열이 40도까지 올라가고 온몸에 반점이 돋아 대학병원에 가보니 당장 입원 하라고 했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발길을 돌려 나주 기도회에 참석하여 성모님께 치유를 원하는 지향을 담아 편지를 쓴 다음 십자가의 길 기도와 그날 저녁기도 까지 하는데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가 나오더니 몸이 3번 뜨거워짐을 느끼며 치유가 되었답니다.

 

 

2 )
대구 두산 본당의 이 데레사 자매님의 남편이 의사라  기적수에 신뢰심이 전혀 없다가 “통풍” 이라는 병에 걸려  잘 낫지도 않아 자매님이 기적수를 드리고 기도 했는데 그날로 치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매님은 편도선이 부어 무척 목이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모님 은총으로 1시간 내내 쉬지 않고 나주 성모님을 전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자신의 아픈 목이 어느새 치유되어 있었다고 나주 성모님께 깊이 감사 드렸습니다.

 

 

3 )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와 율리아 자매님의 실천적 삶이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졌던 한 가정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으로 변모시킨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범물 본당의 유 카타리나 자매님의 남편은 방사선과 의사인데 10년 전 개업 6개월을 앞두고 뇌종양 말기 진단을 받아 2년 안에 죽을 것이라 했답니다.


남편은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부인의 수발을 받으며 살아왔는데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었던 자매님은 그때 오히려 남편이 건강할 때보다 아름다운 봉헌을 할 수 있어 훨씬 행복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올라탔다는 기쁨에 평화를 얻었으며 율리아 자매님의 “새로 시작합시다.” 라는 말씀에 언제나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되어 생각을 고쳐먹자 힘겹고 짜증스럽기만 하던 남편의 휠체어가 새털처럼 가볍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2년째 정기 검사를 받다가 수술을 한번 했고 재발하여 위독한 상태에서 나주에 순례를 다니니 더 이상 상태가 악화 되지는 않았답니다.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완전한 치유를 해주시지 않은 것은 분명 주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완전히 받아들이며 내적으로 아주 평화롭다고 합니다. 또한 남편에게 나주 성모님 메시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주었는데 남편은 10년간의 투병 생활 동안 단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었고 나주 성모님께서 남편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게 해 주셨다고 합니다.


남편은 “언제 저를 데려 가시더라도 좋으니 죽기 전까지 처자식 밥 안 굶기게만 해 주십시오.” 라고 나주 성모님께 순례 와서 봉헌편지를 쓴 후 나주성모님께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직장을 구하게 해주셨고 부부가 함께 같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을 알고 나서 기쁘게 봉헌의 삶을 살고 계시는데 최근  1년에 1번씩 계속 잘라 주어야만 하는 용종이 자궁 경부에 생겼는데 나주성모님께서 기적수로 치유 시켜 주셨다고 합니다. 자매님은 우리의 삶 깊은 곳 까지 개입하시는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 체험이 너무 많지만 다른 증언자를 위해 그만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위의 증언에 대해 율리아 자매님은 영혼이 회개하여 부활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라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 자매님은 몸으로 그 삶을 실천하고 계시니 참으로 큰 은총을 받았다고 하시며 영적으로 나병 환자인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살지만 나주 성모님께서는 그러한 영혼들까지도 다 치유 해 주시고자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4 )
대구 월성 성당의 김 마리아 자매님은 세속적 성공만을 추구하는 남편과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자매님과 감정의 골이 깊이 패어져 서로가 늘 불만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가 한쪽 다리가 불편해져 의자에 앉는 것도 힘들게 된 남편이 우여곡절 끝에 같이 왔답니다.


미사가 끝나고 아픈 다리 한쪽을 전혀 아프지 않다는 듯 흔들어 자신이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본인은 참으로 희생과 봉헌의 삶을 살지 못하였음을 회개하여 앞으로는 성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주 성모님께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으며 참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자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5 )
대구 두류 본당의 이 글라라 자매님은 작년 10월 13일 율리아 자매님 침실에 성혈이 내려오신 동영상을 보고 아픈 허리를 치유 받는 기적이 있었다는 내용의 마리아의 구원방주 게시판 글을 읽고 본인도 인터넷을 켜고 성혈 동영상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아멘” 하고 응답했답니다. 그 즉시 허리가 시원해지며 치유 받았는데 지금까지 아프지 않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하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 성모님! 찬미 찬양 받으소서.

 

6 )
다음은 대구 마리아의 구원 방주의 S동 기도회 모임의 팀장님의 증언입니다. 도배 일을 하시는 기도회 회원 박 요셉피나 자매님은  허리가 몹시 아팠을 때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치유 받고는 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나주 순례와 기도회 모임을 빠지게 되었답니다.


약 1달 반전 친정어머니께서 뇌혈관 2개가 파열되어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의사는 이틀 안에 임종을 준비하라고 했답니다. 그제서야 자매님은 지푸리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기도회 팀장에게 기적수를 조금 얻으러 왔는데 허리와 다리가 끊어질듯이 아파 계단도 오르기 힘들 정도였답니다. 기적수를 조금 얻고 그 집에서 있던 작년 10월 19일 갈바리아 십자고상에서 흘러내리신 성혈이 율리아 자매님의 손등과 팔을 타고 흘러내리는 사진에 손을 대고 기도 했답니다.


그러자 요세피나 자매님의 얼굴이 환해지며 다시 도진 허리까지 치유 받았다고 합니다. 주님의 기적은 여기서 그친 것이 아닙니다. 의식 불명의 어머니께서도 기적수로 정신이 돌아오고 정상적 삶을 살도록 치유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제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것은 물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똑바로 천국을 향해 가는 충직한 자녀가 되도록 깨어 기도 합시다. 아 멘!

 

7 )
대구 성산 본당의 김 로사리오 자매님은 골반암으로 4번 수술 받은 병원으로부터 가망이 없다는 얘길 듣고 나주로 순례 왔다 돌아가서 나주 성모님 기도회를 만들어 처음에 5명으로 시작했는데 3cm종양이 1cm로 줄었으며 작년 5월 첫 토요일이 지나고 무속인 이었던 엄마가 성당 다니게 되었답니다.



주님 성모님의 성심의 사도이자 성체의 사도인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의 시간은 마치 인격적 성모님을 만나는 듯 감동으로 넘칩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나병환자까지 주님 성모님의 사랑으로 포옹해주고 뽀뽀해 주시는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은 그 가운데 영적 위로와 치유를 얻음은 물론 실지로 육신적 치유 기적을 받으신 분도 수없이 많습니다.

 

만남을 하시기 위하여 들어 오시는 모습

만남의 시간 때 치유의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

만남의 시간 때 치유의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

 

이렇게 넘치도록 받은 은총을 가지고만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비방수호한다면 그 책임이 결코 작지 않음을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메시지를 실천하고 끊임없이 전파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매순간 바치는 생활의 기도로 보속 고통을 받는 작은 영혼 율리아 자매님을 도와 드리는 것이 주님 성모님께 보은 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그토록 많은 고통을 받으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모두에게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을 전해주시기 위하여 한 명 한 명 정성과 사랑을 다해 축복의 기도를 해주시며 만남을 가지셨으니 과연 율리아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실 수밖에 없으며 도구로 쓰이시기에 가장 합당하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더욱 아껴드리고 자매님을 위하여 더욱 많은 희생과 기도를 드립시다.

 

만남의 시간 때 치유의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

만남의 시간 때 치유의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때가 가까워졌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다오. 식탁에 앉아서 군림 하는 사람보다도 수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심부름하는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여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기 바란다.” (2007년 3월 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중)


라고 하신 주님의 뜻이 어서 빨리 이루어지시도록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 안에서 사랑으로 승리하여 주님과 성모님 안에 하나 되어 영웅적 충성을 다하여 앞장서 나아갑시다! 아멘!

 

하루종일 낙태보속 고통으로 불러있었던 배가 만남의 시간 때 본래의 모습으로 되었음

 

5월 16일인 내일은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념일입니다.

모두 성모님 동산에 모여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에 대한 무관심과 모독 그리고 능욕을 기워 갚고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과 배은망덕을 배상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과 봉헌으로 위로를 드리며 덤으로 주시는 사랑과 은총 넘치도록 받으시길 빕니다. 아멘.

 

행사가 끝난 후 지부 임원과 기도회 단장들과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