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일 첫 토요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

성모님 동산의 성모님 상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예수성심성월에 사랑 자체이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하신 은총을 넘치도록 내려주셨던 첫 토요일 기도회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 전체에 많은 양의
향유를 내려주셨는데 향유가 흘러내리며 이내 젖으로 변화됨

 

이날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 위에 강한 향기와 함께 순식간에 많은 향유를 내려주셨는데 돔 위에 흘러내린 향유는 이내 유백색의 젖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내려주셨음에도 흘러내린 향유가 젖으로 변화되는 시간과 색깔 등 모두 달랐으니 이는 참으로 놀라운 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크릴 돔 위에 맺힌 향유가 젖으로 변화되는 모습

흘러내린 향유가 젖으로 변화되고 있음

흘러내린 향유가 시간이 지나 진한 유백색으로 변화 되고 있음

 

십자가의 길 9처와 12처에 향유를 내려 주셨으며, 기적수에는 많은 향유가 떠 있었는데 그 물을 먹고 마시고 씻은 순례자들은 영혼 육신에 많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기적수 위에 뜬 오색 향유

십자가의 길 9처와 12처 앞에 향유를 내려주심

십자가의 길 9처와 12처 앞에 향유를 내려주심

 

소돔과 고모라보다도 더한 대 타락의 시대에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효성과 정성으로 늘 열심히 노력하는 충성스러운 많은 자녀들은 예수성심성월을 맞아 예수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고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성모님 동산으로 모여왔습니다.

 

오후 3시경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바쳤습니다. 이는 늘상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을 본받아 주님과 성모님께 조금이나마 위로 드리기 위한 작은 정성과 사랑이었습니다. 폭포수와 같이 쏟아져 내리는 은총 속에서 주님 가신 골고타 언덕을 오르던 순례자들은 주님께서 첫 번째 넘어지신 3처에 이르면서부터 통회의 눈물을 억제할 길 없어 흐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지어진 십자가가 너무 무겁다고 불평 불만하던 우리들은 한 처 한 처 오를 때마다 우리를 위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셨을 고통 그리고 산제물이 되신 율리아 자매님께서 대신 보속하셨을 고통들을 생각하니 교만은 사라지고 북받치는 뜨거운 눈물은 하염없이 흘러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씻어주는 신약이 되었습니다.

 

오후 3시경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12처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을 우러러 장궤를 하고 절절하게 바치는 회개와 기도 소리는 하느님의 가없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촉진제가 되었으며 신비롭게도 매우 짙어진 천상의 향기 속에서 더욱 통렬하게 쏟아지는 용서와 통회의 오열과 울부짖음은 계속되어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또한 12처 앞에서 기도하던 한 순례자는 2007년 2월 3일 첫 토요일 성혈 조배실안에서 용약하던 돌들처럼 놀랍게도 돌들이 뛰며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12처 앞에서 장궤를 하고 통회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부활 예수님 앞에서 강복을 받는 모습

부활 예수님 앞에서 강복을 받는 모습

 

15처를 지나 갈바리아에 이른 순례자들은 십자가상 예수님 발을 만지며 정성된 기도를 드렸는데 성모님상의 가슴에서는 강한 장미향기가 풍겨 나왔습니다. 순례자들은 환호하며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을 찬미하였습니다.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모습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모습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나고 모두는 더욱 겸손한 영혼들로 거듭나 복음을 실천하는 부활의 삶을 살리라 다짐을 하였습니다.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율리아 자매님께서 기도회 장소로 성모님을 모시고 오기 위하여 경당에 오셨는데 성체께서 성모님을 향하여 45°가량 움직여 계신 것을 여러 협력자들과 순례자들이 함께 목격 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에 모두가 경탄해 마지않았으며, 성체 안에 참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케 해주신 주님의 특별한 사랑에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기도회가 시작되자 어느새 비닐성전은 순례자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은 다른 때보다도 처음 온 순례자들이 더욱 많았음에도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찬미와 율동을 봉헌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율동 봉사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찬미를 드리는 순례자들

 

이윽고 성모님께서 입장하셨는데 성전 안은 이내 뜨거운 성령으로 달아올랐으며 모두는 성모님께 깊은 공경과 사랑을 표하며 깊은 절을 드렸는데, 천상의 모후로서 온 세상의 모든 이들로부터 마땅히 받으셔야 할 공경을 받지 못하시는 가슴 아픈 현실에 많은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빨리 나주성모님께서 인준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과 율리오 회장님

 

한국인 신부님께서 나주에 친히 내려오신 성체를 정성껏 모시고 입장하실 때 모든 순례자는 장궤를 하고 성체께 경배를 드리고 성체강복을 받은 후 삼위일체 대축일 특전미사가 이어졌습니다.

 

성체 강복


<신부님 강론말씀 요약>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서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기적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적은 영어로 miracle 인데 미라큘룸이라는 라틴말에서 왔습니다. 미라큘룸은 겨누다 라는 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기적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기적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별히 종교에서 그렇습니다.


만일에 기적이 없다면 그것은 학문의 체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 있는 종교에는 기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기적은 하느님의 개입을 증거 하는 진실한 증표가 되어 왔습니다. 구약에서도 그렇고 신약에서도 그렇습니다.


우선 모세가 파라오와 대결할 때 열 가지 기적을 일으켰었죠? (예.) 진실의 증거입니다. 기적을 못 일으키는 사람은 거짓으로 낙인찍힙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증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주에서 이렇게 큰 기적들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나주가 참이라고 하는 증거입니다. 사실 사이비 종교에서 이상한 기적도 아닌 그러한 것들을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시키곤 합니다. 그러나 나주의 기적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아무리 비판을 해봐도 분명히 기적입니다.


이곳에는 기자분도 참석해 있습니다. 기자들 얼마나 비판력이 강해요. 좀처럼 믿지를 않아요. 그런 분이 면밀한 취재와 조사 끝에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향유의 기적을 보고 30년 냉담을 풀고 모든 것을 믿잖습니까? 기적은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적은 어떠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몽 드라마에서 보셨죠? 부러진 칼 도막을 가지고 아들이 주몽을 찾아가잖아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징표입니다. 내가 당신의 아들입니다. 라는 징표입니다. 이렇게 인류는 오랫동안 징표를 사용해 왔습니다.


무엇을 증명해 주는 것이 징표인데 기적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 하느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강력한 징표입니다. 진실을 증거 해 주는 것이 기적입니다.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우리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인정하고 그 뜻하는 바를 찾아야 합니다.


미사

 

그런데 저는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사탄도 성체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 웃기는 일입니다.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기적이 무언지 징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탓이고 마음이 꼬인 탓입니다. 왜냐고요. 율리아 자매님은참 훌륭한 분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말대로 율리아 자매가 사이비 가짜라고 합시다. 그러면 풍성한 열매 맺는 이 엄청난 기적과 영적육적 치유와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들은 무엇입니까?


나주를 반대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으니까 “사탄도 성체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펴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여기 이 자리에 온 것은 참다운 하느님 구원의 중재자이신 성모님을 찾아 온 것입니다.


이곳 성모님 동산은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며 그 사실을 뒷받침하기 위해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엄청난 기적과 은총을 내려 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이상한 곳들과는 달리 속을 염려가 전혀 없어요.


우리는 여기 와서 참다운 하느님 그리고 우리의 중개자 성모님을 위해서 참답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마세요. 아무리 판단하고 따져보아도 진실이거든요. 예수님의 기적, 성모님의 기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같이 훌륭한 분이 계시는데 나중에 인준이 나면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와 제가 율리아 자매님 가까이도 못 갈지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가까이 해야죠.


지금 성모상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할 때 석고상에 기도하는 것 아니잖아요? 누구에게 기도하는 것입니까? 성모님에게 기도하는 것이죠. 어떤 사람이 성모상이 아닌 여신상 우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한 할머니가 성모님상인줄 알고 여신상 앞에서 “아이고, 성모님” 하고 우상한테 기도를 드렸단 말 이예요. 그 때 어떻게 되겠어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 할머니는 성모님에게 기도했기 때문이에요.


우상인 여신한테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예수님의 성체 기적을 보고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의 바로 그 성체에 놀라고 그러는 것이지 다른 것 때문에 그런 것 아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속을 수가 없어요. 왜요? 우리는 바로 그것이 상징하는 분의 마음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탄도 성체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는 말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일 뿐 이예요.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기에 오시는 일은 온당한 일입니다. 그리고 차라리 여기에 수만 명 수십만 명이 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데리고 와야 합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기적보다 내가 주는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지만 그 사랑의 메시지를 올바로 받아들이고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기적은 중요하고 값진 것입니다. 참다운 것의 증거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왜 이 시대에, 이 자리에서 이렇게 전대미문의 기적들이 일어나야 하는 것인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에 대해 많이 의문을 가지고 묵상 끝에 그 의미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진실입니다. 기적과 징표 그리고 메시지가 있고 누구도 부인 못할 풍성한 열매들이 지금도 계속 주렁주렁 열리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와야 합니다. 아멘.

 

신부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마다 모두 큰소리로 “아멘!”으로 응답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로 신부님의 강론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미사 중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

 

순교자의 후예답게 이처럼 용기 있는 성직자들이 더욱 늘어갈 때에 주님과 성모님의 뜻이 더욱 빨리 이루어져 참 목자들을 따라 온 세상 모든 양떼들이 다함께 천국으로 향할 것이니 성직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거양 성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며 성체께 대한 사랑으로 정성껏 미사를 집전해 주신 신부님께서 양형성체를 영해 주셨는데 성체와 성혈 안에 참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과 피를 통해 모든 순례자들이 천상 구원 잔치에 참여하였으니 그 기쁨은 다른 세속의 기쁨과는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 큰 은총을 누리는 우리들은 진정 복되고도 복됩니다.

 

이 자랑스러운 한국 신부님께서 성수예절을 하시며 퇴장하실 때 모두는 열렬한 큰 박수로 사랑과 감사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빨리 나주가 인준되어 우리만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이들과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넘치도록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 마음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였습니다.

 

퇴장 성가


미사 중 비 오듯 땀을 흘리신 율리아 자매님께서 손수건으로 계속 땀을 닦으셨는데 잠시 뒤 닦은 땀방울이 피로 변화가 된 것을 함께 있던 복사들과 순례자들이 목격하며 너무나 놀라워하였습니다. 한복 차림의 단아한 모습으로 평범하게 앉아 계셨지만 그 순간에도 피 흘리는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셨고 성모님께서는 자매님의 땀방울이 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 사실을 모두가 알게 해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미사 중 손수건으로
비오듯 흐르던 땀을 닦으셨는데 피로 변화됨

 

미사 직후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어깨와 앞 저고리에 성혈을 받으셨는데 앞부분에 받으신 성혈은 고름을 관통하여 내려져 이를 발견한 모두가 놀라워하던 순간 자비의 물줄기가 내려와 탄성을 질렀는데 바로 같은 시각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계신 신부님께서도 손에 자비의 물줄기를 받으시고는 기뻐하시며 증언하셨습니다.

 

미사 직후 율리아자매님의 옷 고름을 관통하여
내리신 성혈을 확인하던 중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심

 

잠시 후 은총의 십자가의 길에서 고통의 신비5단과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으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셨습니다. 자매님은 지극한 사랑과 희생의 힘으로 비 오듯 흐르는 땀을 연신 닦으시며 십자가의 길을 오르시는데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뒤를 따랐습니다.

 

성혈 조배실에 모여 묵주기도 전 찬미와 율동을 봉헌

묵주기도 시작 전 서로의 촛불에 불을 밝힘

묵주 기도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묵주기도 시작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묵주기도

 

갈바리아 예수님께 이르렀을 때 진액이 예수님의 왼쪽 머리에서부터 몸을 타고 발끝까지 계속 흘러내렸는데 십자가의 길을 두 번째 돌며 다시 갈바리아 언덕에 다다라 자매님께서 갑자기 오른쪽으로 쓰러지며 탈혼 상태에 들어가신 후 5분 만에 다시 일어나셨습니다. 자매님께서는 계속되는 고통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주 기도를 끝까지 바치셨습니다.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앞에 이르러 예수님을 바라보는 율리아 자매님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던 율리아자매님께서 갑자기 쓰러지시는 모습

탈혼 상태에 들어가신 율리아자매님

성혈 조배실 앞에서 드리는 묵주기도

 

많은 이들이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을 돌며 봉헌한 묵주의 기도시간에 자비의 물줄기를 받았다고 증언하였는데 묵주의 기도가 끝나고 내려오면서부터 달을 바라본 많은 순례자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저마다 태양의 기적 때처럼 달에서 예수님, 성모님의 모습을 보았다고 놀라워하며 파란 망토 빨간 망토를 입으신 모습, 또는 얼굴이 움직이기도 했다고 말하는 등 목격한 그 많은 이들이 본 모습이 각자 달랐으니 그 또한 신비였습니다.

 

묵주기도 기도가 끝나자마자 구름을 뚫고 나온 달

 

 

달을 바라본 많은 순례자들은 달 좌우로
오른쪽에 빨간 망토을 입으신 예수님과 왼쪽에 파란 망토를
입으신 성모님께서 미소를 짓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기뻐 환호함

 

율리아 자매님께서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를 바치실 때 비 오듯 쏟아지던 땀을 닦으신 손수건을 확인하니 땀이 피로 변화되어있어 이를 목격한 이들은 다시 한 번 경탄하였는데 촬영을 위해 접혀있던 손수건을 펼치니 안쪽이 더욱 선명한 피로 물들어 있어 설명할 수 없는 신비에 모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묵주기도 도중
비 오듯 흐르는 땀을 닦으셨는데 피로 변화됨

손수건을 펼치니 놀랍게도 안쪽 면의 피가 더욱 선명함

 

이어 영상자료 ‘최근 나주에서 보여주신 사랑의 징표’를 시청하였는데, 영상을 본 감동과 은총을 가슴에 가득 담고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자신을 봉헌하는 기도를 드린 후 율리아 자매님께서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입장하셨습니다.

 

많은 순례자들이 12년간 하혈하던 여인의 믿음으로 입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이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자매님께서는 나오시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셨습니다. 그 숭고한 사랑 실천은 진정 우리 모두의 본보기가 됩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오늘 여러분들 은총 많이 받으셨죠?

우리가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 할 때 크게 또는 가늘게 또는 이슬비처럼 우리에게 자비의 물줄기를 계속 내려주셨습니다.


제가 두 번째 십자가의 길을 돌 때 정말 허리도 끊어질 듯이 아팠고 도저히 한 발짝 내 딛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비틀비틀하니까 베드로 회장님이 저를 잡아주는데 그 손길조차 얼마나 무거운지, 누가 또 곁에서 조금 닿으면 얼마나 무거운지 너무 힘 들었습니다.

 

그 모든 고통을 여러분들을 위하여 그리고 성직자들의 성화와 회개와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특히 교황님과 우리 모두가 함께 일치해서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가 올 수 있도록,  구원받는 모든 자녀들이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성모님께 위로 드리며 감사가 마르지 않을 수 있도록 봉헌 드렸습니다. 여러분들 가족들을 위해서도 봉헌했습니다.

 

너무너무 힘든 그 한발 한발 떼는 그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바치며 11처 쯤 갔을 때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래 많이 힘들지? 나도 피 흘리면서 너희와 함께 동행 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에게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는데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우리가 바치는 그 고통스러운 한걸음 한걸음을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드릴 때 주님께서는 우리보다 몇 천 만배 더 고통스럽게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우리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 모여 묵주기도 4단 마지막 영광송 까지 다 끝났을 때였어요. 그때 예수님께서 저에게 이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여주셨는데 정말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올라서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지금은 어렵고 고통스럽게 보이지만, 고난의 길인 것 같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실 것입니다. 지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마귀들이 그렇게 이 세상을 쓸어버리려고 여러 가지 공작을 꾸미고 아주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여러분들과 같은 작은 영혼들이 있기에 이 세상에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축복의 잔을 반드시 내리시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마귀가 영혼 육신을 치유해 줍니까? (아니요!) 잘 살도록 이끌어줍니까? (아니요!) 마귀는 처음에는 아픈 곳을 나은 것처럼 해주기도하고 또 여러 가지 잘 못된 일들을 잘 된 것같이도 해주지만 끝까지 잘되게 해주지 않습니다. 마귀도 신기한 일을 하여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킵니다. 병도 낫게 해줘야 만이 믿을 것 아닙니까?


어떤 자매님이 아주 이상한 곳으로 잘 못 가고 있기에 “그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아유 거기 가면 줄을 서있어요. 수녀님들도 많이 오고 족집게처럼 잘 맞춰요. 그리고 병도 낫게 해줘요.”하며 잘 못 되가는데도 현혹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돈을 내라고 했습니까? 돈 없다고 제가 구걸한 적 있습니까? 사이비 신흥종교처럼 성모님 집에 오셔서 패가망신하고 잘못된 경우가 있습니까?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이전의 잘못된 삶을 청산하고 부활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셨지 잘못되신 분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

 

성직자들 중에서 성모님의 눈물을 보시고 가장 변화된 삶을 사시는 분 중에 대표적인 분이 장홍빈 알로이시오 신부님이십니다. 신부님께서는 나주 성모님 눈물을 목격하고 나서 엉엉 우시며 콧물과 눈물을 쏟으시며 그때부터 모든 것을 다 봉헌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온유하시고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시기에 동료사제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많아 무슨 회합이든 항상 환영을 받으셨답니다.


그런 분께서 성모님을 알고 나서 골프도 봉헌하시고 담배도 봉헌하시고 술도 한잔씩은 잡수시지만 술도 봉헌하시고 세속의 즐거움을 모두 뒤로하시고 거룩한 사제의 길만을 추구하고 계십니다. ‘정말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시며 원의를 풀어드리기 위해 늘 기도하시며 어떠한 고통을 받으셨어도 이제까지 기뻐하셨습니다.


그 신부님께서 나주 성모님을 위해 순교를 다짐하시며 용감하게 성모님의 진실을 외치겠다고 하셨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도 그렇게 변화된 삶을 살며 주춤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세상 끝까지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를 원하십니다.

 

신부님께서는 5년 전 회갑기념으로 우리 율리오씨와 멕시코 과달루페에 성지순례 다녀오셨는데 그로인해 2003년 2월 성무집행정지를 당하셨습니다. 혼자서도 미사를 하실 수 없는 아주 가혹한 조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성무집행정지 기간 동안 계속해서 다른 본당 가셔서 신자들과 똑 같이 미사를 참례 하셨습니다. 그러면 신부님께서 부끄러워하시고 슬퍼하셨을 거 같죠? 그런데 아닙니다. 너무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그보다 더 치욕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봉헌하시고 사제들의 영적 성화를 위해 봉헌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당신에 대한 성무집행정지가 나주 성모님과 연관되었기에 나주 문제와 함께 성무집행정지 당하신 사건을 교황님께 청원하셨고 광주교구 최 대주교님께서는 신부님께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점과 율리아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정식으로 보고하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신부님이 나주에서 85년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과 신부님의 견해를 소신껏 다 보고를 하셨대요. 그런데 주교님께서 신부님의 견해나 사실보고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도 없이 어제 참사위원회를 열어 교구청으로 대기 발령을 시키셨대요. 그런데 신부님께서는 슬퍼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허허허” 웃으시며 “거기서 나주 성모님을 전하고 표본을 보이겠다. 나에게 보직을 주지 않으면 어떠냐? 괜찮다.”하셨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교님께서 신부님과 면담하실 때 “내가 언제 나주에 모여기도하지 말라고 했냐? 기도 못하게 막는 주교는 아무도 없다.”고 하셨으며 “언제 내가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것을 아니라고 했냐?” 라고 하셨답니다. 여러분 이제 광주교구 주교님께서도 우리가 여기 모여 기도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하셨다니 걱정하지 말고 기도 열심히 합시다. 우리 대주교님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도록 해요.(아멘. 박수)

 

1994년 11월 24일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성체강림을 목격하시고서 “지금까지 이렇게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아직까지 조사위원회가 발족되지 않고 이렇게 있었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형식적으로 조사 위원회를 만들었는데 그 조사위원회한 신부님께서 “성체 기적이야 말로 얼마나 놀라운 전대미문의 기적인가?” 하시며 너무 좋아가지고 번역까지 하셨는데 그 뒤 그 신부님은 완전히 왕따를 당하셔서 생활하기도 힘든 적은 본당으로 발령 나셨어요. 여러분 우리 교회가 살아나야합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교회가 죽어갑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내 찢어진 가슴을 기워줘야 될것이 아니냐”고 간절히 말씀하시는데 이렇게 주님께서도 너무 마음이 아프셔서 오늘도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시고 땀을 흘리시고 예수님 왼쪽 늑방에서 진액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오늘 제가 성모님을 모셔오려고 경당에 들어가서 ‘사랑하는 엄마, 엄마의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산으로 이제 가십시다.’ 하고 성모님께 갔는데 성모님의 옆에 모셔놓은 성혈 흘려주신 예수 성체께서 45도 각도로 성모님을 향하여 계신거에요.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성모님의 사업을 방해하는 마귀를 처단하도록 전투에 들어가야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대처럼, 노아의 홍수 때처럼 벌이 내려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제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제 생명을 바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밖에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이 목숨을 주님께서 살려주시어 주님 영광을 위하여,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저를 제단에 세워주셨는데 제가 무엇을 아끼겠습니다? 주님 영광을 위해서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제 모든 것을 다 내어놓겠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보잘것없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무엇이든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동참하시겠습니까? (아멘! 박수!)


지금 상황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이 세상이 어떻게 되어가는가 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피땀을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고 예수님께서는 온 몸을 다 짜내시어 피 한 방울도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것입니다. 오늘 저에게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저에게 내려주신 것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도 내려주셨습니다.


제가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를 할 때 땀이 너무너무 많이 났습니다. 온몸에 줄줄줄 흘러내려 그 땀을 닦았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까 손수건에 피가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옷에도 똑같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땀을 흘렸는데 핏빛이 되어있어요. 바로 저에게 보여주신 것은 제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속 고통을 받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닥쳐진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습니다. 이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정말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이시고 회개로써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고 죄인으로써 주님께 다가간다면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지고이고도 다 가져갈 수 없을 만큼 풍성히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하늘과 땅을 잇는 성모님께서 우리 모두를 하늘항구까지 도달시켜 주셔서 우리 모두가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제는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과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그대로 따라 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이 말은 확실합니다.


여러분 혹시라도 저에게 상처받지 마십시오. 제가 혹시라도 분심을 드렸다면 이 자리를 통해서 용서를 청합니다. 아까도 제가 지나가는데 여기저기서 “머리가 아프니까 기도해주세요. 다리가 아프니 등등...”하시는데 기도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분들을 일일이 기도해드리다가는 공동체 기도를 할 수가 없잖아요. 여기서 퇴장할 때에도 기도 해 달라고 붙드시는데 제가 해 달라고 하신 기도를 다 하고 있다면 뒤에 오시는 분들 어떻게 나가시겠습니까? 그쵸?


공동 기도를 놔두고 어떤 단 한사람을 위해서 기도만 하고 있을 수 없는 것 이해해 주시고 섭섭이 마귀 삐짐이 마귀한테 밥 주지 맙시다.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밥을 주셨다면 “주님 성모님 죄송합니다. 제가 몰라서 그랬습니다.”하고 용서 청하면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은총보다도 더 많은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신부님께서 너무너무 여러분들을 사랑하셔서 이태리에서 사가지고 오신 최고급 포도주로 양형성체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좋은 포도주를 아낌없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내 놓으셨어요. 그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아니고 또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기적과 징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메시지 말씀만 주시면 못 알아들으니까 기적을 보여 주신 거예요. 어떤 분들은 정말 죽을병에서 살아났어도 공지문이 나오니까 딱 외면하고 “인준 받으면 가지 뭐” 하는데 우리 신부님은 이렇게 용감하게 진리를 증거 하십니다.


신부님께서 나주에 오셨을 때 발을 긁고 계시니 베드로 회장님이 “신부님 무좀 있으신 것 같은데 기도 좀 해드리세요.”하여 제가 “신부님, 무좀 있으세요?” 하니 20여 년 전에 교통사고로 무릎을 수술하셔서 철심이 박혀있어 피가 잘 안통하고 붓고 그랬대요. 그런데 나도 모르게 신부님한테 십자가 3번 긋고 뽀뽀뽀 3번 했는데 그 즉시 치유해주셨어요.

 

순례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

 

 여러분들도 영적으로 육적으로 고통 많으신 분들 있죠? 그것도 사랑이예요. 주어진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만 하신다면 그 고통을 통해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을 느낀 것 바로 그것이 사랑입니다. 여러분 느끼셔야 됩니다. 치유 받으시면 치유 받으셔서 감사하고 치유를 해주시지 않으시면 고통을 봉헌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모두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내 탓이라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는 치유 받는 것입니다. 이혼장에 도장까지 찍어놓고 남편의 도장을 받기위해서 베개 속에다가 넣어놓고 기다리던 한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어떤 자매님이 “한번 나주에 가보자. 이혼하기 전에 한번 갔다가 와서 이혼을 하던지 재혼을 하던지 그 뒤로 말 안하겠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했는데 산 사람 소원 못 들어주겠냐? 내 소원 단 한번만 들어다오” 하고 나주에 왔는데 그 자매님이 회개하게 되어 “남편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고 하고는 돌아가서 남편에게 잘못을 빌었습니다. 그러니 남편이 얼마나 좋아해요.


남편 역시 “여보! 고마워 다 내 탓이야!” 그래서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습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여기 데리고 오신 자매님은 하늘에 큰 공로를 쌓았습니다. 생명나무의 책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억지로라도 데리고 와서 회개하여 내적인 치유를 받으면 육적으로는 자연히 치유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들만 천국가지 말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 데리고 천국 갑시다. 우리들만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지 말고 정말 냉담자들과 외교인들도 함께 태우고 천국 갑시다.


지금 냉담자들 왜 냉담합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거의 다 상처받고 그만 두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들 모시고 오십시오.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 냉담은 자연히 풀리게 됩니다. 어떤 분은 천주교에서 굉장히 상처를 받고 나서 천주교를 그만 다녔어요. 그래서 개신교도 다니고 이상한 데도 다니고 그랬는데 몇 십 년이 흘러 나주에 왔습니다. “아, 진정한 예수님 성모님께서 나주에 계셨구나.” 하고 체험을 하게 된 거예요.


그러면 자연히 냉담이 풀려지겠어요? 안 풀려지겠어요? 풀려져요. 그리고 나주만 다니겠어요? 아니죠. 본당에 가서 성사보고 본당 신자 생활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이러한 일들은 교회에서 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이 죄인을 택하시고 부르시고 죽음에서 살려주셔서 목소리 높여 외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초청받아 다니면서 단 한 번도 강론 준비해서 간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어떤 분이 저더러 히스테리라고 표현하셔서 ‘나도 얌전하게 좀 해봐야지’하고는 기어들어가는 수줍은 목소리로 “여러분 사랑해요~ 저 너무 부족하거든요~” 강론 대 앞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글 읽고 있는 것 같고 도저히 못하겠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 어떤 것이 옳습니까?’ ‘엄마 저 어떻게 해야 돼요?’ “네가 하는 대로 해라. 너에게 준 달란트가 그것이다.”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자신 있게 전했는데 제가 목소리가 높을 때가 많죠?


정말 우리가 이제까지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 얼마나 됩니까? 많아요? 예 감사합니다. 지금 “많이요” 하신 분들 더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많~이 받고도 누구 볼까봐서 조용히 있으면 얌전하다고 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얌전하다고 “참 예쁘다” 안 하셔요. 아멘으로 응답하는 자녀들에게 더 많은 은총을 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여러분 아멘의 위력 아시죠? 제가 죽음에서 아멘으로 살아났잖아요.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를 온전히 맡겨드리고 우리가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기 원하고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을 면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통해서 말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힘드신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그렇게 아름답게 바쳐드리는 기도가 하늘높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이니 우리 모두가 내 자신을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눈을 감으세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가슴깊이 머리로 듣지 마시고 귀로만 듣지 마시고 가슴 깊이 여러분 것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2006년 6월 3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자,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성령을 받아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려고 노력할 때 너희가 설사 어떠한 위험과 사면초가에 처해 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사탄과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너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령을 내리신다.”


아멘!


2000년 4월 23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나의 자녀들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신뢰로써 온전히 맡겨라.

사랑하는 딸아! 사랑하여 불림 받은 나의 모든 자녀들아! 내가 택했기에 너희가 해야 되는 일이 어떠한 일인지를 잘 알고 있는 교활한 마귀가 만건곤하여 낙담상혼하게 만들고 있으니 절대로 쓰러지거나 넘어져서는 안 된다.


그러니 어서 일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분투 노력하여 용맹히 전진하여라.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며 한숨과 눈물,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도 없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만이 기다리는 천상의 것만을 추구하며 내가 주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너희도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음을 명심하고 어떠한 부언낭설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며 일할 때 나는 항상 미약한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 천국에서 내가 마련한 너희의 자리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이렇게도 많이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우리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했는지 깊이 묵상해 봅시다. 우리가 입으로는 주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하면서 내 이웃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말고요. 내가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면서 우리가 살아간다면 주님께서는 더 많은 은총을 우리에게 내려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여러분, 삼위일체대축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모두가 하나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 되십시오.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 안에 하나로 온전히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하나를 이룹시다.


될 수 있으면 성호경을 밥 먹을 때나 언제든지 정말 주님을 부르실 때 진정으로 ‘주님 오십시오.’ 하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런데 식당에나 어디 가면 사람들이 많아 창피하다며 살짝 십자가를 긋고 음식을 먹습니다. 하느님을 부르는데 왜 창피합니까. 여러분 당당하십시오. 정말 주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주님을 부르는데 부끄러워하지 맙시다.

 

성호경을 바르게 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모습

 

신부님께서 복음 낭독을 하시죠? 그러면 우리가 뭐라고 해요? “요한에 의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하시면 우리는 “주님 영광 받으소서.” 그러죠? 그때도 똑 같이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배꼽 있는 곳에다가 손을 얹으시고 “주님 영광 받으소서.” 하면서 우리는 정성을 다해서 합시다.


오늘 특별히 예수님께서 삼위 일체 대축일 날 여러 가지 은총을 여러분들에게 내려주셨습니다. 아까 십자가 밑에서 여러분들에게 빛을 다 비춰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아까 탈혼 상태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막바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정말 기도를 열심히 하고 많은 냉담자들을 회두 시킵시다. 견진까지 받고 그런 분들 중에서도 냉담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더 열심히 기도합시다. 정말 우리 마음이 너무너무 아픈데 주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시고 성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지옥으로 가는 사람들 중에 입으로 죄를 짓는 사람과 낙태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고 그랬죠?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 때도 노아의 홍수 때도 마귀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죄를 짓게 만드는데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의 손을 잡고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기도한다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죠? 그러나 그러지 않고 성당에만 왔다 갔다 하면 진정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알고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대신에 축복이 내려질 수 있도록 더욱 깨어 기도합시다.


그리고 마귀를 처단 할 수 있도록 전투에 들어갑시다. 이 세상에 모든 나라들이 서로 싸우고 경쟁하고 하는 것들도 우리의 기도로 다 막을 수 있습니다. 마귀들의 계책도 우리가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기도의 힘이 모이도록 작은 영혼들이 바쳐주는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리리라고 하셨으니 그 말씀이 우리들을 통해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박수)


이제까지 받은 고통들, 정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우리가 많이 받는 것은 바로 우리가 고통을 받을 때 주님과 성모님을 찾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인간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부족할 것이 없다면 주님을 잘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주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그러나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도록 우리가 마지막 심판 때 이제까지 기도하고 여러분들이 오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낙태한 사람들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가정을 위해서 영적 육적인 치유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여기에서 바치는 여러 가지 지향에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모든 기록들이 생명나무의 책에 확실히 기록될 것임을 아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때로는 실수하고 잘 못 할 수 있지만 잘 못들을, 실수를 온전히 회개로써 통회한다면 모든 악의 나무에 열린 열매가 다 떨어져서 선의 나무에 열려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무거운 짐을 주님과 성모님께 가지고 나아갑시다. 우리는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고통이 있습니다. 남편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 아내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 시어머니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 며느리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 그리고 자녀들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 부모로부터 고통을 받는 사람, 이웃형제로부터 고통을 받는 사람,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 사업의 실패로 고통을 받는 사람, 가정 파탄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 그리고 재혼을 해서 받는 고통들이 있습니다.


‘차라리 혼자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그런 고통들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배가 줄어진다고 했는데 아닙니다. 사랑을 나누면 몇 천배가 될 수도 있고 고통을 나누면 몇 천배로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거듭난다면 우리는 어떤 고통이 어떤 역경이 우리 앞에 닥칠지라도 감사하고 기쁘게 봉헌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지금 이 시간에 온전히 바쳐드립시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서 왔나이다.

병들고 상처받은 내 영혼 받아주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성심을 두드립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내 영혼 쉬게 하소서.

병들고 상처받은 내 영혼 받아주시어.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합니다.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저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 당신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이 모든 자녀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받으시고 또한 이 모든 자녀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는 자녀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자녀들의 모든 아픔을 주님께서 잘 아시오니 주님께서 모두에게 위로를 해주시옵소서. 이미 축복해주시고 자비의 빛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으나 그러나 주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능력의 손을, 권능의 손을 펼치셔서 각자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안수하여 주시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이 모든 자녀들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 이제까지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어떤 사람을 원수같이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에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도 내려주시옵소서.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그 계명 따라 우리 모두 마음으로 그들을 용서하기를 바라나이다.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던 것들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불쌍한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기 원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죄인이라 고백하는 저희들에게 참으로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치유 기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은총 받으셨죠? (네) 가슴 뜨겁게 받으셨죠. (네!) 제가 있으므로 상대방이 죄를 짓게 되었다고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적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주님과 성모님 일을 안 하면 대주교님이랑 신부님들이 죄를 짓지 않지 않겠느냐?고 생각 하고 성모님의 일을 안 하려고 한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그런 소리 절대 안할 겁니다.


얼마 전에도 정말 제가 안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계시는데 그것을 막고 계시는 것을 우리가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면 우리는 불효자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을 해야겠죠? (아멘!)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회개한다면 우리가 10사람에게 전해서 한사람만 회개를 한다 해도 그것은 큰 이득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한 영혼을 바쳐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단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붙들고 또 붙들고 하시는데 주님, 성모님께 와서 일을 하다가 세속이 그리워져 박차고 다시 세속으로 나갈 때 성모님께서 막 붙드세요. 그런데 팍 뿌리치고 가면 성모님의 어깨가 너무너무 아프세요. 그것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붙들고 계시는 성모님의 손을 확 뿌리치고 가는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가 여러분에게 알려드린 것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정말 부족하고 보잘것없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똑 같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전부 머리가 하나입니다. 눈은 둘입니다. 눈 하나있는 사람 있어요? (아니요!) 귀도 둘입니다. 코는 구멍이 두 개입니다. 입이 두 개인 사람 있습니까? (아니요!) 입이 하나라도 얼마나 쓸 데 없는 말 많이 하는데 두개 주셨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그래서 입도 하나고 볼도 있고 턱도 있고 목도 있죠. 손 셋인 사람 있습니까? 다 둘이죠.

다리 하나인 사람 있습니까? 다리 둘이죠. 다리 하나가 있으면 못 걸어 다니겠죠? 그래서 주님께서 다 필요하게 주셨어요.


콧구멍이 하나면 기가 막힐 때 죽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콧구멍은 2개를 주셨어요. 그리고 눈을 하나만 주셨으면 시야가 좁아요. 그래서 두 개를 주셨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 다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머리가 하나이나 각 지체를 가졌죠. 하느님은 한분이신데 우리는 모두 다 한 지체입니다. 한 지체로서 해야 할 일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들이 각자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픈데 제가 안 아파한다면 안 되죠. 우리는 성혈로 맺어진 한 가족이니까요. 우리의 한 가족이 아프면 모두 아파하죠? 하느님의 한지체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서로가 작용해서 잘 할 수 있도록 각 지체의 소중하게 생각하고 서로 잘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혹시라도 어떤 지체가 잘 한다고 해서 다른 지체가 시기질투하면 되겠습니까? 한 몸인데. 그렇죠? 제가 엄지발가락 부러져봤는데요. 엄지발가락 하나 아파도 힘들더라고요, 엄지발가락 하나 불어졌으니까 별거 아니겠잖아요? 그런데 온 몸이 다 아프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계신 한 사람이라도 잘 못되어서 떨어져 나간다면 하느님의 똑같은 자녀인데 너무너무 아프셔요. 그래서 여러분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해서 부러워하거나 낙담하거나 하지 마십시다.


우리 율동 봉사자들은 율동 봉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찬미 봉사자들은 찬미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똑 같이 찬미 봉사하기 위하여 여기에 전부 올라가 보세요. 어떻게 되겠습니까? 안되겠죠?


전부 나와서 율동 봉사해보세요. 그리고 전부 나와서 저처럼 앞에 나와서 저와 똑같이 얘기를 봅시다. 그러면 누가 들어줘요? 진행하시는 분 있죠? 모두가 진행 할 수는 없잖아요. 물 받아서 물 봉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모두가 전부 물봉사만 해보세요. 그러면 동산 언제 꾸밉니까? 그리고 전부 동산 꾸미시는 일들만 해보세요. 그러면 안 되겠죠?


그래서 우리의 머리는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졌듯이 하느님도 한분이시지만 우리는 하느님의 각 지체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이지 않는 곳의 심장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정말 기도를 열심히 하시면 심장부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 역할도 할 수 있고 손 역할도 할 있고 입 역할도 할 수 있고 위장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거예요.


우리 몸 안에 있는 간이 하나 안 좋으면 온 몸이 다 안 좋아져요. 더구나 당뇨가 있으면 그것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해요. 신장이 좋지 않아도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어요. 그래서 하느님 사랑 안에 우리 모두가 소중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가 영혼 육신이 건강해서 주님, 성모님을 잘 보필해야 되겠죠. 그러려면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일치해야 되겠죠. 그러면 주님, 성모님 너무 기뻐하십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똑같이 아파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신 삶을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주님의 나라가 이룩될 것이고 지상 천국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립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까지 사랑의 메시지를 주셨으니 우리 모두 그대로 실천하면서 마지막 날 연옥 거치지 말고 바로 천국으로 가도록 노력 합시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잘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불가능해 나는 구재불능이야.” 하신 분들 지금 입에 십자가를 그으시고 “주님 용서해주시오. 늘 부족하지만 주님, 성모님 말씀 따라 잘 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하고 우리 이제 절대로 뒤 돌아보지 말고 곁눈질도 하지 않고 교활한 마귀에게 기쁨을 절대로 뺏기지 말고 바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성모님만 따라갑시다. 성모님은 우리 모두를 예수님께 봉헌해주십니다. 아멘!!!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성령 받았네.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아멘.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주시는 고통을 사랑으로 받아들여 감사하면서 모든 것은 내 탓임을 깨달아 모두를 용서하고 사랑하자고 하시며 사랑과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으며 목숨까지도, 그리고 가진 것 모두 내 놓을 수 있다”고 서슴없이 외치실 때에는 여기저기서 그 뜻에 동참하겠다며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는 마치 수많은 평신도의 피로 이룩되어진 한국 초대교회의 그 숭고한 순교의 희생과 굳은 믿음이 재연되는 듯 하였고 모두의 결의는 그보다 덜하지 않을 것이니 각자가 하나의 썩는 밀알이 되고자 하는 이 작은 영혼들을 통하여 당신께서 시작하신 일 당신께서 끝맺으시려는 주님의 뜻은 곧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아멘!

 

생활의 기도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자고 하시며 사랑의 말씀을 전해주신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와 영가가 울려 퍼지자 순교를 약속한 불림받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시는 특별한 은총이 폭포수처럼 쏟아져내렸으니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길 없어 성모님을 따라 살지 못한 지난날을 깊이 통회하고 오열하며 이제는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다시 새로이 시작하여 진정한 순교의 삶을 살것임을 굳게 다짐하였으며 모두는 주님과 성모님께로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놀라운 회개의 은총을 받으며 용서를 청하는 기도가 하늘 높이 치솟던  이 시간 많은 분들이 자비의 물줄기를 받았음을 증언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어 회개하는 자녀들에게 무한하신 사랑으로 많은 은총을 내려주심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은총을 받아 성령으로 충만하여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에는 받은 은총을 증언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함께 기뻐하여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증언 요약>


1) 대구 김 베드로 회장님


대구의 김 재석 베드로 회장님은 20년 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고나서는 평소에도 왼쪽 다리가 저리고 좌골 신경통으로 고생을 했는데 좀 무리하면 항상 많은 고통을 받았답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통해 율리아 자매님의 봉헌된 삶을 알고 나서는 그것을 은총으로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조금 무리하거나 잘 못살면 더 심하게 아팠답니다.


무리하면 보통 왼쪽이 아픈데 어제는 오른쪽이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파서 ‘내일 기도회 진행을 맡아봐야 하는데 과연 진행을 맡을 수 있겠나? 옆에서는 119를 불러서 병원에 가자고 했답니다. 그러나 베드로 회장님은 율리아 자매님에게 “제가 지금 죽을 것 같으니 제발 좀 살려 주세요”라고 기도 부탁을 하여 기도를 해 주셨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 기도해 주시면서 그 고통을 대신 받아 주셨고 그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몸이 풀리기 시작하였답니다.


묵주기도를 바치는 시간에는 항상 밑에서 진행을 했는데 왠지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묵주기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쳤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탈혼 상태에 들어가셨을 때 자매님의 머리를 율리오 회장님께서 받쳐 주셨는데 그 밑에 손을 넣고 묵주의 기도를 했는데, 3단이 끝나고 4단이 시작되는 순간에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이 아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죽을힘을 다해 기도를 했는데 자매님께서 탈혼 상태에서 깨어나 일어나시는 순간 뭔가 확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완전히 치유 받았다며 대신 고통을 받아주신 율리아 자매님과 자매님의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며 감사했습니다.


2) 서울 김 세레나 자매님


서울 공덕동의 김점숙 세레나 자매님은 주위에서 누가 뭐라 해도 나주 성모님을 저버릴 수 없도록 해 주신 하느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린 다며 증언을 시작했습니다. 자매님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루뗑 순례단에 참가했는데 엄청나게 많은 인파 속에 한복을 입고 미끄러운 경사면을 내려가다가 중간쯤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박았답니다.


왼손으로 머리를 잡았는데 머리가 벌써 피가 범벅이 되어 ‘아차 머리가 깨져도 보통 깨진 게 아니구나.’ 생각하고는 율리아 자매님에게 배운 데로 “주님, 성모님! 저의 이 고통을 봉헌합니다. 제가 흘리는 이 피가 한 방울도 헛되지 않고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쓰여지기를 원하오니 그대로 이루어주소서.”라고 생활의 기도로 고통을 봉헌하면서 병원에 갔답니다.


병원 입구에 내려서 피를 덜 흐르게 한다고 손으로 이마를 잡았는데 이마에서부터 깨져 박이 손으로 잡히는 느낌이 들어 동행한 루시아 자매님에게 “자매님, 내가 지금 어느 상태냐?” 물으니까 그 자매님이 놀래서 말을 못하더랍니다. 그 상처가 얼마나 깊었는지 머리가죽이 다 찢어져 뼈가 허옇게 드러날 정도였답니다.


또 병원이라고는 했지만 온통 거미줄투성이에 시설은 열악하고, 수술용 실조차 없어 소독 안 된 일반 실로 완전히 울타리 엮듯 듬성듬성 꿰맸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사고소식을 들은 율리아 자매님께서 기도를 해 주시고 상처에 뽀뽀뽀를 하시고는 “치유 받으셨습니다.”고 확실히 말씀하셨고 그 자매님도 “치유 받은 걸 느낍니다.”라고 했답니다.


서울에 와서 병원을 갔는데 상처를 살펴본 우리나라 의사가 하는 말이 “이것은 기적이다. 소독 안 된 일반 실로 듬성듬성 꿰맸는데도 상처가 덧나거나 울퉁불퉁하지 않고 이렇게 깨끗하게 아문 것은 정말 기적이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고 세레나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그 즉시 치유해 주셨는데 잠시라도 신뢰치 못하여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으니 제 잘못이 너무도 큽니다.”며 마음 속 깊이 회개하였답니다.



3) 서울 이 로물로 형제님 


이 로물로 형제님은 동료기자들보다 판단과 직관이 뛰어난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다 해직의 아픔을 겪으시기도 하신 분입니다. 성직자에 대한 실망으로 냉담을 하게 된 형제님은 4년 전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와서 향유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발삼향액의 개념으로, 치유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그 즉시 회개하여 30년 냉담을 풀고 성모님을 위해 일 하시기로 결심하였답니다.


또 나주에 순례오시는 신부님들의 강론과 겸손한 모습을 보고 다시 성직자들을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4년 전 “기적” 책을 쓰신 형제님은 율리아 자매님에 대해 특히나 성직자들의 입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유언비어와 악담들이 나오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답니다. 형제님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자매님이 살아 계시지만 제 3자인 자신이 객관적 입장에서 율리아 자매님의 평전을 쓰기로 결정하고 작년에 그 책을 출판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환갑이 넘은 형제님께서 나주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4년간 한 번도 아프지 않게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착오 없이 지내도록 특별한 은총을 베풀어 주셨다며 주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여러 사람의 제보에 광주 교구의 깊숙한 부분까지 취재한 적이 있으신 형제님은 “광주교구는 상당히 이중적입니다. 모든 행동이 어떠한 경우는 나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배려를 해줄 것 같으면서도 또 반드시 그렇지도 않고 그래서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그러한 것을 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반드시 이기고 정의가 길게 봐서 패배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증언하였습니다.



4) 서울 문 아녜스 자매님

 

서울 세종로 성당 문 아녜스 자매님은 6. 25때 홍역을 했는데 난리통에 해소, 천식이 되어 60년 가까이 시도 때도 없이 기침을 하였답니다. 여름에 기침이 심할 때는 창피하여 시장가다고 집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에게 기도부탁하면 자매님이 고통 받으실 까봐 말씀을 안 드렸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남 할 때 얼떨결에 천식을 앓는다고 얘기를 했었더니 율리아 자매님이 목에 뽀뽀를 두 번 해 주시고 세 번째는 조그맣게 해 주셨는데 그 후로 완전히 치유가 되었답니다.


또 너무 아파서 한 달을 집에서 데굴데굴 구르다 할 수 없이 강남 성모 병원 안과에 갔는데 “녹내장” 판정을 받았답니다. 나주를 가야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 10월 첫 토요일 기도회에 참석하려고 나주 순례 버스를 탔는데 그 때부터 눈이 치유되기 시작하여 기도회 끝나고 완전히 치유 되었답니다.


병원에서는 치료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며 몇 개월 동안 계속 약을 주었는데 나주 성모님 기적 성수만 넣고 병원 약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녹내장도 완전히 치유 받아 안 아픈지가 굉장히 오래 되었답니다.자매님은 “믿고서 기적수를 넣으세요. 그러면 낳으실 겁니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증언하며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5) 경기도 김 프란치스코 형제님


경기도 안산 신도시에서 온 79세의 김 프란치스코 형제님은 작년 부활 전부터 나주에 다니기 시작해서 매월 첫 토요일 날 꼭 순례 오신다며 “비천한 늙은 죄인을 사랑으로 불러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 영광 드린다”고 감사하셨습니다. 그 보답으로 새벽 5시면 일어나 나주 성모님께서 하루속히 인준될 수 있도록 지역기도 모임의 기도를 꼭 바치고는 성당 다니는 아시는 사람이면 하나도 빼 놓지 않고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 전부 전화를 하고 찾아가시기까지 하신 답니다.


성모님을 위해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형제님께서는 “부족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늙댕이가 성모님 단상에 올라와 증언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나주 순례자 모두가 성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6) 경북 칠곡 정영달 로렌조 형제님

7년 전 나주 성모님께 순례와 많은 은총을 받으신 대구 칠곡의 정 로렌조 형제님은 정신병원의 원장님이신데 오늘 기도회 때 은혜를 참으로 많이 받았다며 나주에 순례 오고 나서 2~3년 안에 35억이란 큰돈을 벌었고 신학공부도 하여 신학박사학위까지 취득해 광주교구의 문제점을 잘 알게 되셨답니다. 형제님은 “은총을 받았으면 주님 영광 위하여 더 많이 봉헌하고 베풀어야 한다.”며 주님 성모님 은총에 감사 하셨습니다. 


은총을 많이 받아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시간관계상 5분만 얘기 하라고 하니까 5분 만에 다 얘기할수 없으니까 오늘은 간단히 인사만 하고 다음에 증언을 하겠다고 하면서 ‘조개가 진주를 만들려면 살을 째내고 이 모래를 넣어야 되는 진통이 있어야 되듯 나주의 인준도 진통 뒤에 반드시 인준이 될것이라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쉽게 증언을 끝냈습니다.


증언하실 분들은 많았지만 시간이 모자라 그 아쉬움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성모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 중에도 환한 미소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과 기쁨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자매님은 “이 몸은 도구일 뿐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모든 것 안배하시고 주관하시어 사랑하시는 이 자녀들과 그 가족까지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치유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일치와 화합 이루게 은총 내려주소서.”란 생활의 기도로 한 사람 한 사람 포옹하시고 뽀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영웅적 사랑 실천은 순례자들뿐만 아니라 하느님까지 감동시켜 전대미문의 기적이 나주에 집중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많은 분들이 그동안 치유 받은 은총을 증언하셨는데, 그 일부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개별증언 요약>


1. 마리아의 구원 방주 기도모임 안동 지부를 중심으로 한 안동 지부 청송 진보 기도회 이 글라라 자매님은 3년 전 나주 성모님 집 첫 순례 후 만성 치질을 치유 받고 김 아녜스 자매님과 함께 나주 성모님 기도회 창립 회원이 되셔서 아주 열심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2. 김 아녜스 자매님은 약 3년 전 이웃 마리아 할머니의 손자 배위로 차가 지나가는 바람에 내장파열이 일어나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기적수를 마시고 치유되어 수술 없이 퇴원하게 된 것을 보고 청송 지부 기도회를 만들었답니다. 그 기도회의 김 카타리나자매님의 경우는 개인 사정상 한 번도 나주 순례를 못 오고 주 1회  기도회 모임에 참석만 하였고 대구 기도회 피정 때 단 1번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을 통해 허리 디스크가 치유되어 아주 열심한 신자가 되었답니니다.


3. 광주 우산동 본당의 자매님은 거의 10년 정도 손가락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지난달 2박3일 병원에 입원까지 했는데 기적수가 생각이 나 계속 손에 발라 주었더니 치유 받아 언제부터인가 붓기가 빠지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손이 안 아프다며 앞으로 계속 나주 성모님과 함께 살겠다고 말씀했습니다. 또 입원 했을 때 옆의 환자 분도 손이 퉁퉁 부어올라 기적수를 한 병 주었는데 3일이 지난 후 “그 물을 사용하고 아픈 곳이 아주 좋아지고 완전히 나았다. 그 물을 주어서 감사하다.”란 전화가 왔답니다.


4. 기도회 회원인 안젤라 자매는 몇 달 전에 간음죄 때문에 스스로 냉담자가 되었지만 수원 지부 루시아 자매가 준 나주 기적수를 마시고 내적 치유가 일어나 회개하여 고해 성사를 보고 새롭게 부활하였답니다. 그리고 중풍으로 반신불수로 누워만 있던 개신교 신자 친척에게 나주 기적수를 주어 마시게 하고 기적성수를 뿌리며 기도해 주었는데 얼마 안 있어 누워만 있었던 분이 치유 받아 일어났다고 합니다.


기적수를 통해 이러한 체험을 한 자매님은  자신의 여러 악습이 치유되고 모든 일에 매우 겸손해졌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한 가지는 얼마 전에 있었던 대구 지부 기도회 피정 때 율리아 자매님이 낙태죄 보속고통으로 배가 부어오르자 순간 의심이 일어났는데 얼마 후 자신의 배가 바람이 들어 간 듯 부어올라 숨이 턱까지 차올랐답니다. 그 순간 의심을 버리고 회개 하니까 배가 정상이 되어 다시는 의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5. 수원의 이 마리아 자매님은 병원에서도 포기하여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를 꽂고 죽음을 기다리던 24세의 당수동 본당 교우를 방문하였답니다. 자매님은 중환자실에 들어가 나주 성수를 한번 뿌리고 기도를 했는데 그 즉시 치유 받았답니다. 도저히 살 수 없는 환자가 소생하자 의사가 “우리도 못 고치는 병인데 이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의식도 없었는데 이것은 분명 기적입니다. 퇴원해도 좋습니다.”고 했답니다. 그 말에 환자가 발딱 일어나서 옷을 입고 그냥 인사를 하고 그 어머니는 너무 좋아 이 마리아 자매님의 손을 꼭 잡으셨답니다.


6. 부산의 우  엘리사벳 자매님은 십자가의 길을 하고 내려와서 보니 성혈이 바지에 내려져 있었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후 성혈이 바지에 내리신 것을 발견한 순례자

순례자의 바지에 내리신 성혈

 

7. 대구 윤일 성당 김 루시아 자매님은 지난번 대구 지부 기도모임 피정 때 허리가 하도 아파서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걸어오시던 율리아 자매님과 눈이 마주 쳤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환하게 웃으셨는데 그 이후로 허리가 편안해지고 다리 무릎 관절도 완전히 치유 되었고 허리는 서서히 치유 받았답니다.

 

 

오는 6월 30일은 성모님께서 나주에서 눈물을 흘리시며 처음 발현하신 지 22주년 되는 기념일입니다.


“나의 작은 영혼들아!

어떠한 처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 자녀들의 기도로 나와 내 어머니의 옷에 묻은 피는 깨끗해질 것이며 그것은 바로 피땀과 피눈물을 닦아주는 위로며 향유이니라.

경악을 금치 못할 세상, 잿더미로 변해버릴 세상, 마귀의 공격으로 패망할 이 시대, 그러나 작은 영혼들이 많아질 때 나와 내 어머니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1998년 4월 12일 부활 대축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중)


라고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특별한 그날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주 성모님 동산에 모입시다. 함께 모여 정성과 사랑으로 바쳐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성모님께서 눈물을 멈추시고 위로를 받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 아 멘.

 

성모님 동산 게쎄마니 예수님

 

한국은 하느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수많은 평신도들의 거룩한 희생과 순교의 피로써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난 유일한 나라입니다. 특별한 이 땅에 율리아 자매님을 주신 것은 우리나라 교회에 대한 하느님의 크신 축복입니다.


“작은 이 땅에서,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에서, 보잘 것 없는 내 작은 영혼들을 통하여 온 세상에 빛이 비추어지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승리 안에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991년 11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중)


라고 하신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은, 자랑스러운 순교선열들의 공로가 율리아 자매님을 따르는 작은 영혼들을 통해 열매 맺게 되리라는 하느님의 계획일 것입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춤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순교선열의 후예답게  성삼위 안에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용감히 앞장서 나아갑시다! 아멘!

 

 

 

 

성모님 동산의 성모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