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2주년을 맞아 눈물을 흘리신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시어 눈물 흘리신 22주년을 맞아 놀랍도록 많은 은총과 사랑을 아낌없이 내려주신 기념일 기도회 소식을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전합니다.


1985년 6월 30일 처음으로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은 22주년인 이 날 아침 일찍 경당과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에 진한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셨으며그 시간 기도하고 있던 한 수도자의 옷 위에도 많은 향유를 내려주셨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성모님께 순례 올 모든 자녀들에게 성모님께서 향유로 당신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심을 의미했습니다.

 

성모님 집 경당 아크릴 덮개위에 내려주신 향유와 젖

 

또한 성모님은 십자가의 길에도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성모님과 함께 나주에 발현하신 예수님도 갈바리아 예수님 상의 늑방에 향유와 성혈을 흘려주셨습니다.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 예수님 상 오른쪽 늑방에서 흘러내린 향유와 진액

 

순례자들은 기적수 위에도 뜬 오색찬란한 향유를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처럼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치유해주실 것임을 예고하셨습니다.

 

 기적수 위에 뜬 젖과 향유

 기적수 위에 뜬 젖과 향유

 

이날 아침 일찍부터 수많은 자녀들이 지금도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수많은 자녀들이 성모님 동산으로 몰려왔습니다. 오후가 되자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드리고자 국내외에서 모여온 많은 순례자들로 인해 성모님 동산은 붐비기 시작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는 발 디딜 틈 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오후부터 더욱 붐비기 시작한 순례자들은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된 오후 3시 무렵에는 성혈조배실 앞 잔디광장을 꽉 메울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순례자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회개의 통곡 속에 많은 이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극심한 고통에 동참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정성과 사랑을 본받아 조금이라도 희생을 더 바치기 위해 맨발로 날카로운 돌을 밟으며 기도를 바쳤습니다.

 

070630_panorama_1.JPG

 십자가의 길 기도

  십자가의 길 기도

 

성모님 동산은 국내외의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한 처 한 처 오르면서 더욱 오열하며 열절한 기도를 바칠 때 포도주 향기, 장미향기, 백합향기, 솔잎향기, 캔디향기, 소독약 냄새, 알코올 냄새, 타는 냄새 등 갖가지 천상의 향기로 가득찼습니다.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은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7처에서 기도 중 향유가쏟아져 내렸으며 이를 목격한 많은 순례자들은 탄성을 질렀고 또한 12처에 이르러 많은 이들의 회개의 오열과 통회로 울부짖을 때 성혈을 내려주시어 돌을 적시기도 했으며 성모님 동산을 울려 퍼지는 통회의 기도는 하늘높이 치솟아 올라 정의에 타는 하느님의 성의를 촉촉이 적셔드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십자가의 길 제 15처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십자가의 길 제 15처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갈바리아에 이르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던 많은 이들은 십자가상 예수님이 실제로 살아계신 모습으로 가시관과 창에 찔리신 늑방에서 피 흘리고 계시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는 깜짝 놀라 여러 명이 동시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오열하였고 이 놀라운 은총을 통해 많은 회개가 일어났으니 이 특별한 날 공동체기도를 통해 내려주신 은총의 크기는 가히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갈바리아 동산에서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하여 실제로 주님께서 성혈을 아낌없이 쏟아 내려주셨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 예수님 상에서 성혈이 흘러나올 때 환호하는 순례자들

 

그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던 수많은 순례자들은 구름을 헤치고 나타난 태양의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태양은 성체처럼 빙글빙글 돌기도 했고, 성체로 쏟아져 내리기도 했으며, 태양 주변에 오색찬란한 성체가 떠나니기도 했으며, 태양 주변을 무지개가 감싸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초자연적인 놀라운 신비를 보여주는 태양 아래서 순례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사진과 비디오에 담았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묵상한 후 하늘에 나타난 태양의 모습

  십자가의 길을 묵상한 후 하늘에 나타난 태양의 모습

태양의 기적을 목격하고 있는 순례자들

 

이 날 2 번 째 순례 온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 히야친따양도 조금 늦게 십자가의 길 기도를 했는데 허벅지 아래로는 발이 없음에도 약 1시간에 걸쳐 십자가의 길을 완주하였습니다.


희아양은 보통 때는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팠는데 가파른 십자가의 길을 완주하고는 발이 아프기는커녕 오히려 온 몸에 활기가 넘치는 은총을 받고는 기뻐하며 감사했습니다. 또한 희아양은 한국에 이렇게 좋은 세계 최고의 성지가 있는데 왜 외국으로만 가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기도 시작부터 쏟아져 내린 큰 은총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성혈을 받았으며, 놀랍게도 갈바리아 동산에서 십자가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내린 성혈로 흠뻑 젖어있는 돌을 발견하였습니다.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 예수님 상 오른쪽 늑방에서 흘러내린 성혈이 묻은 돌

 

또한 이날 한국인 신부님께서도 갈바리아 십자가 아래에서 기도를 하시다가 성혈을 받으셨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은 이처럼 주님과 성모님께서 ‘복합적 은총’을 주시는 은총의 보고입니다.


국내외의 모든 순례자들은 나주는 주님과 성모님이 함께 계시고 당신 친히 피 흘리며 동행해 주심을 보여주심은 물론이거니와 이날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 함께 한 모두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 아낌없이 온통 쏟아주셨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날 십자가의 길에서 내리는 은총이 이토록 특별하였으니 작은 영혼들의 기도와 희생으로 하느님의 성의가 이루어져 성모님의 승리가 온 세상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또한 "어둠속에서 헤매는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피 흘리면서까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이곳에 어서 와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기도하여라.


한없는 사랑과 정성을 다 하여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바치는 희생과 보속과 아름다운 봉헌의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고 계시는 하느님께서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도록 더 많은 자녀들이 모여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심을 다해 기도한다면 하느님께서 내리실 징벌 대신에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이 내려지리라. (2006년 9월 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갈바리아의 십자가 길에서 애절하게 바치는 너희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나는, 피 흘리며 너희와 함께 하고 있는 내 아들 예수의 곁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너희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더욱 깨어 봉헌된 삶을 영위하여라." (2001년 11월 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라고 말씀하신 성모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꽃과 초를 봉헌하고 장미향기 가득한 샤워장에서  은총의 샘물로 샤워를 하며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슴 가득 누렸습니다. 저녁 식사 후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는데 이미 성전 안팎은 주님과 성모님께 사랑과 찬미를 드리는 순례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하였으며 처음 온 순례자도 매우 많았는데 특히 수도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더욱 성모님께서 위로를 받으시고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생활의 기도와 율리오 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발현하신지 22년이 되는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전대미문의 기적과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22년간이 지나도록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조사조차 받지 못하신 성모님께 대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070630_panorama_4.jpg

 

성모님께서는 성전에 도착하시자마자 온몸을 다 짜내어 진한 황금빛 향유를 줄줄 흘려주셨으며 국내외에서 오신 6분의 성직자의 극진한 효성과 사랑 속에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오르셔서 성혈 조배실로부터 성전을 향하여 입장하셨습니다. 성전을 가득 메운 순례자들은 입장하시는 성모님을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으며 어서 빨리 인준을 받으셔서 온 세상 모든 이들로부터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과 찬미를 받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가마에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가마에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가마에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가마에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외국 순례자 대표와 국내 순례자 대표가 차례차례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으며 각 나라에서 온 순례단과 신부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 한 형제자매인 나주 성모님 순례자들은 큰 환영의 박수를 치며 국경을 초월하여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할 때에 우리도 사랑의 마음을 성모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이어 기념일 특별공연으로 국내 최초 팝페라 가수 심 마리아 자매님이 간절한 음성으로 아베마리아를 봉헌하였습니다.


국내최초 팝페라 가수
심 마리아 자매님이 성모님께 봉헌드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다음은 장애 1급의 중증 장애를 딛고 피아니스트가 되어 모두에게 희망의 선율을 선사하는 희아 양이 네 손가락과 허벅지만 남은 발로 4곡을 연주 했습니다. 그중 2곡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성모님께 봉헌을 하였는데 천진난만한 희아양의 가슴 뭉클한 연주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이가 많았습니다.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히야친따)양의 피아노 연주

 

<연주를 하던 희아(히야친따)양의 인사와 연주곡 소개>


찬미 예수님! 찬미 나주 성모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느님과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계시는 나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교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율리아 자매님 자서전을 읽고 참 많은 감동과 많은 느낌을 받았기에 우리 율리아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첫 곡으로 들려드렸던 곡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였는데 베토벤이 청각장애였을 때 만든 22분 30초 곡을 3분짜리로 편곡해서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렸습니다. 베토벤의 삶은 정말 귀도 안 들리고 나중에는 눈도 안 보였지만 정말 하느님께 기쁨이 되는 그런 곡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곡은요 제가 5년 동안 하루 10시간이 넘게 연습해서 만든 즉흥 환상곡인데요 이곡을 연습하면서 힘들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성모님께서 저를 정말 감싸주시고 쓰다듬어주시어서 완성할 수가 있었어요. 오늘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2주년 기념일인데 저도 85년생으로서 제 나이 22살 입니다. 성모님께서 저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시는지 정말 제 자신이 알 수 있고요 오늘 이 하루가 저에게 정말 뜻 깊은 사랑이 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즉흥 환상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다른 어떤 공연장에 있는 것보다도 오늘 나주 성모님 곁에 있는 것이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피아니스트이지 성악가는 아닙니다. 그래서 노래는 잘 못하는데 성모님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들려드리겠습니다.

 

  이희아(히야친따)양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성모님께 봉헌드린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다음 마지막 곡은요 정말 유명한 가스펠 송입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정말 “놀라운 은혜” 나를 살리신 주님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정말 이 나주에 오신 것처럼 아직도 죄인들을 위해서 그 많은 피를 흘리고 계십니다. 이제 주님께 회개하는 마음으로, 용서청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노래로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주가 끝나자 율리아 자매님은 희아(히야친따)양과 그의 어머니 벨라뎃다 자매님을 꼭 끌어안으셨고 동시에 모두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15일정도 거의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몸을 지탱하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고통 중이던 율리아 자매님은 희아양을 번쩍 들어 안아 그 사랑의 힘에 모두 놀라워하였는데 자매님께서 울먹이며 말씀하셨습니다.


 

  이희아(히야친따)양과 어머니 벨라뎃다 자매님이 율리아 자매님과 만남

  이희아(히야친따)양을 안고 축복기도를 해주시는 율리아 자매님

 

 

“여러분 매사에 감사하십시오. 사람들은 조그만 고통에도 원망하고 한탄하느라 너무나도 감사할 줄 모르는데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중증 장애인인 히야친따를 이렇게 예쁘게 길러주신 엄마가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죄인 줄도 모르고 쉽게 하는 낙태로 인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나도 마음 아파하시는데 벨라뎃다 자매님은 희야친따양이 이렇게 장애인으로 태어날 줄 알면서도 낙태를 권유하는 주위의 압박을 물리치시고 이렇게 훌륭하게 길러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하나가 하느님께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과거에 낙태를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진심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용서청하며 우리 이제 새롭게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희아(히야친따)양을 꼭 끌어안고 하신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에 단 한 사람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으니 장내는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1급 중증 장애인으로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 희야친따양이 원망보다는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그 아름다운 마음과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모든 이들의 영혼에 큰 울림이 되어 장내는 감동과 회개의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이어 크리스티나 학생의 전통무용이 있었는데 어린 학생임에도 참으로 훌륭하게 온몸으로 성모님께 사랑의 기도를 드리는 모습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크리스티나학생이 성모님께 봉헌드리는 아름다운 무용
(전국 무용대회에서 7년째 대상과 금상을 수상)

 

세 예술가의 아름답고 감동적 공연이 끝난 후다운 영상을 보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큰 은총에 놀라움과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기에 장면 장면마다 "아멘"과 큰 박수소리가 연신 터져 나왔습니다.


영상을 시청한 후 가진 휴식시간에 갈바리아 예수님께 다가가 기도를 드리던 20여명의 순례자들은 갈바리아 십자가가 앞뒤 전후좌우로 크게 움직이는 것을 함께 목격하고는 살아계신 주님의 현존하심에 크게 놀라워하며 증언하였습니다.


국경을 초월하여 먼 거리도 마다않고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달려온 나주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충성스러운 두 분의 한국인 신부님과 호주의 요셉신부님, 베트남의 빈센트 신부님, 인도네시아 루뗑의 아르두스 신부님, 칼멜 수도원의 부제 등 6분의 성직자께서 공동으로 집전하신 거룩한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2주년 기념 미사

 

<신부님 강론말씀 요약>


오늘은 나주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신 지 2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날을 시작으로 22년이란 긴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수많은 징표와 함께 하느님의 뜻이요 우리 주님의 당부인 고귀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 은총을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고 성모님의 메시지 따라 거룩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도 막을 수도, 부인할 수도 없는 사실입니다. 성모님을 통해 내리는 하느님의 메시지는 회개 즉 생활 개선입니다.


세속이나 나의 욕망 중심이 아니라 하느님 중심으로 거룩히 살아 하느님의 참 자녀요 참된 제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 주님께서 주실 영원한 왕국을 차지하며 지존하신 주님과 어머니 마리아님을 통해 끝없는 찬미와 영광을 하느님께 드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이요 왕 중 왕이신 그리스도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영원히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약속하신 천상의 약속이요 구원입니다. 이 크나 큰 주님의 은혜와 성모님의 자애를 기리기 위하여 우리는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와 이곳에 앉아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모님께서 회개를 호소하고 간청하시는 눈물 흘리신 지 만 22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우리 주님의 은총인 성체성사의 신비와 아울러 천상 모후요 우리의 모친이신 마리아님의 은혜를 기리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크고 넒은 은총을 한꺼번에 다 묵상할 시간이 없으니 모든 것을 뭉뚱그려 사랑을 주제로 함께 묵상해보겠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 가요의 90%가 사랑타령인데 사랑이 얼마나 좋기에 한국가요 주제의 90%가 사랑인가요?


사랑의 종류를 따져보자면 남녀간의 사랑, 형제 자매간의 사랑, 친구끼리의 사랑,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 그런가 하면 진리에 대한 사랑 등등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완전한 사랑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는데 왜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우주 만물을 만드셨을 까요?


하느님에게 만물이 필요하십니까? 그렇게 생각 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보세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 하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우주 만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완전자, 충만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아까 피아노를 멋지게 연주 한 희아양은 피아니스트로 내면의 감정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여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느님께서도 예술가이십니다. 대자연은 하느님의 위대하고 신비한 걸작품으로 하느님은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위대한 예술가이십니다.


그런데 희아양이 방 안에서만 연주를 한다면 누가 희아양의 피아노 선율을 듣고 감명을 받고 그 의지와 노력에 갈채를 보낼 까요? 밖으로 표출을 하고 그것을 듣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 우주 만물을 만드신 것은 당신 내적 영광을 밖으로 드러내신 것이고 온갖 동식물을 만드신 후 당신 모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여 당신의 영을 불어넣고 온 세상을 정복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여 주신 것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나타내신 것으로 우리 인간은 하느님의 선하심과 영광을 찬미 찬양하도록 창조된 겁니다.


왜냐하면 대자연과 동식물은 지성이나 의지, 감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만이 하느님을 알고 찬미할 수 있도록 창조하신 것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끝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은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는 인간에게 공로가 있어서 그런 은총을 주신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의 선하심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고통과 죽음이 왔습니다. 그러나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고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어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고 구원의 길을 걸어 천국으로 들어오도록 협조자 성령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영혼 육신에 신약이 되는 성체를 주셨으며 성모님을 우리 어머니 되게 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험난하고 위험 가득한 이 세상에서 자녀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하게 발현하셨는데 나주에 발현하신 성모님은 성모님 발현의 종합판이자 완성판이라고 할 만합니다.


메시지의 양과 내용,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 그리고 풍성한 열매들을 보았을 때 타 발현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은총이 끊임없이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성체에 대한 메시지와 기적은 압권입니다. 이 모든 은총의 중심에는 당연히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시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율리아 자매입니다.


겸손한 율리아 자매는 하느님조차 감동시키는 참사랑으로 남들을 위해 매일 매순간 기도하며 희생하고 보속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하느님의 작은 영혼이기 때문이며 구원의 신약인 성체께 대한 믿음과 사랑이 이 세상 누구보다도 커 예수 그리스도는 자매를 일컬어 “성체의 사도”로 불리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 일을 하며 주위 가까운 사람들로부터도 시기, 질투, 중상모략, 핍박, 몰이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남 몰래 눈물지으면서도 그들을 원망하거나 험담하기보다 “제 눈에 맺혀 흐르는 이슬방울이 당신의 아픔을 씻어드리는 향유가 되고자 하나이다.”고 노래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어떤 고통이든 아름답게 온전히 봉헌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자매님의 이러한 사랑과 정성에 위로 받으시고 그 안에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기 때문에 나주에 그토록 많은 은총을 주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순례 오는 모든 사람들을 다 작은 영혼으로 인정하시는데 이는 바로 우리가 율리아 자매님의 봉헌된 삶을 그대로 본받아 작은 영혼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시는 무언의 메시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성모님 승리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욱 겸손한 사랑으로 분투노력하여 승리의 때를 앞당깁시다. 나주에서 주신 메시지 말씀처럼 하늘나라는 겉만 꾸민 위선자의 것이 아니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아 멘!


거룩한 미사 중 성혈을 받았다고 증언한 순례자들이 많았습니다. 성체강복이 이어졌는데 친히 나주에 내려오신 주님께 받는 성체강복의 은총은 참으로 컸으며 계속적으로 내려주신 성혈의 은총 또한 놀라웠습니다.

<교구 사정으로 6월 30일 순례를 못 오신 대 주교님 인사편지를 미사 끝부분에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아르두스 신부님께서 대신 낭독하심>

찬미 예수님, 성모님!

친애하는 한국 나주의 율리아 자매님과 베드로 형제님,

00교구의 대주교인 본인은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 특별한 기념일에 나주에 갈 수 없어서 진심으로 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저는 나주에 갈 수 없어서 무척 실망스럽지만 위원회는 이미 여러 지역의 가톨릭 당국자들과 수백만 사람들을 초청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6월 30일 행사에 참석할 수 없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성경에 씌어진 대로 진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결코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지 않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천상 어머니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결코 우리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제 기도 속에서 기억하겠습니다.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로 인하여 성전 안에서 묵주의 기도를 봉헌하였는데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하여 이미 통로까지도 사라져버린 성전 안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드리는 열절한 기도로 사랑과 정성이 뜨겁게 타올라 뜨거운 용광로와도 같았습니다.

 

 묵주의 기도

 묵주의 기도

 

 

이렇게 정성을 다해 바쳐드린 묵주 기도 중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한 순례자들 또한 많았습니다.

 

 

순례자의 옷에 내려오신 성혈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내려오신 성혈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오신 성혈

 

묵주기도에 이어 성모님께 자기를 바치는 봉헌기도를 드린 후 율리아 자매님께서 입장을 하셨는데 순례자들이 통로까지 들어앉은 성전 안에 어렵게 열리는 통로로 입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많은 이들을 위한 고통으로 인하여 창백한 얼굴이었으나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욱 환하게 웃음을 지으시니 그 사랑의 크기를 짐작하기 어려웠으며 그 참된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큰 은총을 받아 누리는가 다시금 묵상하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받으시는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시간을 앞당겨 참석하신 신부님들과 순례자들이 먼저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신부님 증언>

 

1) 요셉 신부님(호주/베트남 사목 담당)

 

 

요셉 신부님(호주/베트남 사목 담당)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이 세 번째 나주 순례입니다. 1992년에 130명의 순례자들과 함께 왔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25분의 순례자들과 함께 7월에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제 한분과 수녀님 한분을 포함해서 42명이 왔는데 우리 그룹 중에 많은 사람들이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특별한 선물과 기적의 은총을 체험했습니다.


작년에 어린아이 한명이 저희 그룹에 속해서 나주에 왔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 그 아이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 아이는 말을 못하던 벙어리였는데 지금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적은 제 아버지에게 일어났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들은 작년에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올 수 있었지만 그러나 제 아버지께선 연로하시고 아주 심한 중병에 걸려 오지 못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제게 나주 성모님 기적 성수를 선물하셨습니다. 저는 나주 성수를 아버지께 갖다 드렸고 아버지께서는 나주 기적 성수를 마시고 고치기 힘들다던 굉장히 아픈 몸이 순식간에 다 치유가 되었습니다.


이 치유기적 사례는 우리 순례단이 받은 은총 중에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가 나주 성모님께 오가는 중에 더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나주 성모님께서 많은 순례자들에게 육적, 영적 치유의 은총을 풍성히 내려 주시리가 믿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저희 베트남 공동체 모임이 있어 그곳에 나주 성모님상을 모셨는데  2004년도부터 향유를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천 명 이상이 그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같이 자리를 했고, 또 같이 기도 속에 같이 지내게 돼서 행복하고 너무너무 기쁩니다.


여러분, 저희들은 항상 여러분을 기억할 것이며, 여러분과 함께 있으며 또 여러분과 함께 곁에 있을겁니다. 또 저는 돌아간 후에도 많은 순례자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베트남에서 많은 신자 분들이 여기 나주를 다녀가시고 나면 많은 사람들한테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와 은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시지 못한 분들도 메시지 책을 읽고, 또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많이 치유가 된 것을 묵상하면서 그것을 통해서 많은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 빈센트 신부님 말씀-(베트남 롱센교구)

 

 

빈센트 신부님 말씀 (베트남 롱센교구)

 

먼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과 세계 각국에서 온 순례자들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특별한 기적과 은총이 함께한 것을 믿습니다. 오늘5천명이 넘는 순례자가모이신 것 같은데 베트남에서 온 사람은 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과 결혼을 하여 어떤 분들은 굉장히 행복하게 살지만 대부분은 많은 고통을 안고 살고 있기에 저는 여기 오는 동안 그분들을 위해서 특별한 지향을 두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약 10년 전에 호주에 가서 나주에 대한 메시지 책을 읽고, 또 텔레비전도 시청을 했었으며, 비디오테이프를 보고서는 언젠가는 나도 나주에 가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나주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를 했고, 특별히 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좀 전에 제가 십가자의 길을 봉헌했고,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갈바리아 산에서 예수님께서 심장부근에서 성혈이 흐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또한 내려와서는 태양의 기적을 체험했는데 진짜 성체가 태양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베트남에 돌아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여기에 함께 해서 너무나 감사하고, 율리아 자매님과 율리오 회장님 그리고 여기에 계신 모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42명의 베트남 순례자들이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아르두스 신부님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아르두스 신부님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 너무너무 대단한 곳에 왔기에 너무너무 떨리네요.

오늘 저는 제가 보고 경험한 기적이나 은총체험이 많지만 그중에 일부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상순 주교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체험하신 엄청난 치유의 은총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희가 사는 작은 섬은 97%이상이 전부다 천주교 신자들이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의심 없이 믿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율리아 자매님이 다녀가시고 난 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나기만 하면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나주의 기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도구로 오신 율리아 자매님을 뵙고, 일대일로 얼굴을 맞대고 이렇게 대면하리라고는 조금도 기대하지 않은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자매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안아주시고 뽀뽀까지 해주시며 사랑을 나누어 주셨고 우리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로로 그 많은 기적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불구자나 병든 많은 사람들이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통해서 치유가 되었는데 특별히 고아원에 수용된 눈멀고, 귀먹고, 말 못하는 아이들이 9명이나 완전히 정상으로 치유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특별한 주님의 사랑과 기적의 힘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 주님과 성모님께 아주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그런데 3주전에 율리아 자매님이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루땡에서 공항까지 차로 5시간 걸리는데 제가 율리아 자매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다른 신부님과 공항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루땡으로 돌아오는 길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오는 길 중간에는 식당이 없었기 때문에 길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잠시 멈춰 섰을 때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아마 하느님께서 특별히 율리아 자매님께서 그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끔 계획 하신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기사였는데 사고가 나서 아주 업어져 거의 죽어가고 있는 상태로 숨이 끊어지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저 또한 사고당한 자가 치유 되는 것을 보고 주님의 크나큰 그 무안한 그 기적의 치유의 힘을 믿게 되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더욱더 굳건히 믿게 되는 경우가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나주 성수를 뿌리고 성수를 입에다 먹여주고 굉장히 깊이 기도를 한 후에 잠시 후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남자였는데 그는 잠시 후에는 거의 다 회복되어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 기도를 통해 죽어가는 사람조차 치유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나큰 사랑을 체험하고는 신앙이 더욱더 굳건해 졌으며 제 사제성소에 대한 사명감이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지금 저는 우리 주교님과 교구민들을 대신하여 여기 이렇게 와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특별히 이렇게 크나큰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은 특별한 하느님의 은총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놀랍게도 신부님들의 증언을 듣고 계시던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위에 성혈이 내려와 목격한 모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그토록 큰 희생을 봉헌하시는 자매님께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신부님들의 증언에 이어 나주 성모님께 받은 증언을 나누었습니다.


1) 인도네시아의 리에 시아우 띵

인도네시아의 리에 시아우 띵


인도네시아에서 온 리에 시아우 띵 자매님은 14살 때 세례를 받았지만 남편의 종교인 불교로 개종했는데 2년 전 어느 날 딸이 암에 걸려 딸을 살려달라고 부처님께 많이 기도하고 3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았지만 다시 재발하곤 하여 의사는 더 높은 용량의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을 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깊은 슬픔과 충격 중에 자매님의 동생이 나주 성모님 순례를 권유하여 2007년 5월 첫 토요일에 맞춰 순례를 왔답니다. 미사 후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딸애를 위해 치유기도를 해주셨고 나주 기적수를 마시라고 주셨답니다.

 

나주에서 돌아와 싱가폴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의사는 딸이 매우 건강해 보이며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이 필요 없다고 했답니다. 자매님은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완전히 치유해 주실 것을 믿고 수술을 하지 않고 성모님 눈물 기념일에 맞춰 나주에 다시 왔다며 나주에 다시 오게 하시고 가톨릭 신앙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불러주신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2) 서울대교구 최 요한 형제님


5년 냉담 중이었던 49세 된 전자물리공학으로 박사이며, 대기업의 임원이었던 서울의 최 요한 형제님은 나주 성모님 집에 와서 받은 은총 중에 특히 술과 담배를 끊고 가정성화를 이루게 된 은총을 나누었습니다.


형제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세 갑 정도 피우는 엄청난 골초였으며 주위 사람들이 고개를 내저을 정도로 하루 밤에 양주만도 5-6병 정도는 거뜬히 먹는 술고래였습니다. 형제님의 부서는 박사들끼리 의기투합을 해서 벤처기업을 해서  회사를 크게 키워보려고 독립을 했었는데 모 대기업으로부터는 150억 정도의 투자를 받기로 되어 있었고, 각자 지분을 돈으로 환산하니 1000억 원 이상이 되었으니 교만에 이르렀답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가 생활이 피폐되어지는 것을 느꼈고, 생활도 엉망이 되었는데 그러다가 부도를 걱정하는 순간까지 와 조언하는 사람마다 그냥 있으면 가진 거 다 날린다고 이혼하라고 했으나 그때 아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에 들어가서 성모님의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런 것을 뭐하러 보느냐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그러나 말은 그렇게 했지만은 성모님이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이 강하게 박혀 그 다음날 회사에서 싸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2002년 8월 15일 일어났던 ‘예수님께서 성심을 쏟아주었던 성혈을 흘리시던 동영상’을 보던 순간에 여지것 살아 온 것이 뭔가 좀 잘못된 것을 쫓아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모님 집에 가면은 냉담을 풀고 이 힘든 상황을 영혼이 구제받아 힘든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각에 아내와 바로 성모님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성모님께 냉담을 풀게 해주시고 그 징표로서 제가 담배를 끊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기적수를 한바가지 받아서 마셨는데 물에서 피비린내가 진동하였답니다. ‘바가지를 닦지 않아서 나는 냄새가 아닌가 했지만 성혈 향기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남았던 담배와 라이터를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답니다.


그 모습을 보신 어머니께서 좋은데 갔다 온 것 같은데 나좀 데려다 달라고 하셔서 그 뒤로 어머님도 오셔서 첫 토일이면 같이 오신답니다. 그때부터 성모님을 만남으로 인해서 기도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성모님 메시지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나는 사탄이 파괴한 곳을 다시 건설할 것이고 ‘나는 사탄이 상처 입힌 곳을 치유 할 것이고 나는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인 곳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라고 하신 성모님말씀이 되게 와 닿아 많이 울었는데 성모님께서 지속적으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책임을 지시고 전부다 해주셨답니다.


한번은 술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양주에다가 나주 성모님 성수를 3방울을 넣었는데 방안에 장미향기가 눈이 따가워 뜨지 못할 정도로 풍겼답니다. 2005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0주년 기념행사 다음날 7월 첫 토요일에 복사를 섰는데 장백의에 성혈이 세 방울을 받았답니다.


그 후 맹장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병이 한 세 개 합쳐져 있다고 했습니다. 한 10일간을 아무것도 못 먹고 입원해 있을 때 율리아 자매님과 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기도중 갑자기 수화기에서 장미향바람이 O 나와 코를 들어가는 순간에 정신을 잃고 뒤로 넘어져 담배를 봉헌 했었을 때와 똑같은 술에 대한 추억에 머리에서 없어졌답니다.


그렇게 바뀌니 제가 아는 교수님이 “최 박사 몸 아파서 술을 안 먹는 거지?” 하는 말을 듣고 나주 성모님을 만나서 이렇게 되었다는 얘기를 했더니 그분도 물리학 박사인데 “그러면 나도 나주에 한번 가봐야겠다.” 그렇게 말씀하셔서 7월 21일 서울 기도회 때 오시라고 했더니 쾌히 오신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다 망가졌던 가정이 성모님을 만나 기도하는 행복한 성가정이 되었답니다.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극심한 고통 중에도 환한 미소로 나오셨습니다.

 

<2007년 6월 30일 율리아 자매님 말씀>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22주년에 초대받아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무한히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특별한 은총을 내려주시기로 약속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고 성혈도 아낌없이 내려주시고 계십니다.


갈바리아 예수님께서는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은 주님과 성모님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으신 곳이 없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갈바리아 예수님상 오른쪽 늑방에서 계속해서 향유를 흘려주셨고 오후에는 예수님의 늑방에서 성혈을 흘려주셨습니다.

 

또 이마에서도 성혈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셨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성혈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렇다고 성혈 안 받으신 분 ‘나는 못 받았네’ 하고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혈을 받으신 분이나 안 받으신 분 모두에게 똑같은 은총이 내려졌습니다.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22주년에 여러분들이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러 오시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자녀들아 고맙구나! 하시면서 천배 만 배의 축복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1985년 6월 30일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고 나서도 저희는 그냥 기도만 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성모님 발현에 대해서는 물론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셨다는 얘기나 예수님의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었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목요 성시간을 공동기도를 하기위해 광주로 가려고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전에는 나주성당에서 모여 성시간을 율리아 자매님이 주관했는데 1982년 사순절에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면서부터 무산되었음) 제가 터미널에서 막 차를 타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저에게 왔어요.


제가 광주에 가서 성시간을 지키는 줄 아시는 원장 수녀님께서 저를 급히 찾으러 다니신 것입니다. 수녀님께서 “율리아, 성모님께서 지금 눈물을 흘리시는데 어디로 기도하러 가는거냐?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해야지” 그래서 ‘아, 맞다.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 눈물까지 흘리실까?’ 하고는 성모님 앞에서 울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을 그때 실감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회개하여 울며 기도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눈물을 조금씩 흘리셨기 때문에 성모님의 고통을 깊이 생각을 못했는데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시기 시작했어요.


원장수녀님께서 사진사를 보내셨는데 성모님께서 눈물을 줄줄줄 흘리시니까 사진을 찍는데 사진사가 놀라서 덜덜덜 떠는 거예요. 그래서 사진이 다 흔들려서 한 장도 안 나왔어요. 결국은  외인이 와서 찍었는데 외인은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셔도 떨지 않으니까 사진이 잘 나온 거예요. 그런데 원장수녀님께서 “성모님 우시는데 우시는 성모님 앞에서 기도해야지” 하셔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듣고 그때부터 우리가 철야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7월 17일 날 철야 기도를 했는데 18일 아침에 첫 번째 메시지를 주셨어요. 함께 기도했던 분들이 본당신부님을 찾아가서 “이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부터 성모님께서 계속 메시지 말씀을 주시기 시작하여 성모님만 주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도 메시지를 주시는데 메시지만 주시면 잘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이제까지 수많은 징표를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징표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나아가야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메시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는 생활개선으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해 드리기 보다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징표를 계속 원하고 계시기 때문에 마음 아파하십니다,


여러분! “오늘 무엇을 보여주시렵니까?” 하지 마시고 이제까지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셨으니 우리 이제부터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갑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1985년 6월 30일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전대미문의 징표를 보여주셨습니까! 한 가지 기적만 가지고도 외국에서는 금방 대성전이 지어지지만 나주에서는 이 세상에서 보여주지 않은 전대미문의 징표를 보여주셨는데도 지금까지 인정을 못 받고 계시니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 아파하시며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고 피땀을 흘리시며 우리에게 호소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더 이상 징표를 더 안 보여주셔도 될 것 같은데 나주에서 끊임없이 징표를 보여주시면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계십니다. 매일 매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고 매일매일 향유를 흘려주시고 매일매일 성혈을 내려주십니다. 향유는 바로 성모님의 우정이자 현존이며 사랑의 징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가정에서나, 길을 갈 때나 나주를 기억하면서 기도할 때 혹은 전화할 때도 아주 여러 번 장미향기를 맡으시는데 바로 그것은 성모님께서 “그래, 내가 이렇게 너희와 함께 있다”고 우리에게 속삭여주시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기억하며 기도할 때 우리 영혼 육신의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새로운 사람으로 만드시어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성체 안에 살아계신 모습을 보여주시어 구원으로 이끄시기 위하여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시고 하늘에서 큰 성체와 작은 성체가 내려오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권세와 영예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셔야 됨에도 우리에게 사랑을 전해주시고자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성체로서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 얼마 전에 우리가 성체를 모셨죠?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성체를 통해서 우리 안에 오셔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실제로 우리에게 오셔서 생활하시고자 하시는데,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자 하는데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악습들이 가득 차 있고 나쁜 친구들이 가득 차 있다면 예수님께서 생활하시기가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 안에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할 수 없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때는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무엇을 잘 못했는지 그리고 내 마음 안에 어떤 나쁜 친구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십시다.

 

우리 마음 안에 교만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는지? 미움과 용서하지 못한 그런 분노가 내 마음 안에 있지는 않는지? 우리 마음 안에 정말 내가 버리지 못하는 악습들이 무엇인지? 우리 생각하면서 그 나쁜 친구들 다 몰아냅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까지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셔서 기쁘게 생활하실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실 것입니다.


그로인해 어두워진 우리의 마음을 성령의 불로 활활 태우셔서 주님의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다면 우리는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자 우리가 미워한 사람, 용서하지 못한 사람, 십자가라고 생각했던 이 모든 사람들을 다 데리고 십자가 아래로 나아갑시다.


십자가 아래로 나아가려면 누구를 통해서 가야합니까? 바로 성모님을 통해서 겸손하게 십자가 아래로 내려간다면 성모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아들 예수님께 다 말씀드리고 대변해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을 통해서 간다면 성모님께서는 “이 자녀는 이렇게 됐는데 이렇게 해주시라”고 간청드릴 것이고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는 그 청을 다 들어 주실 것입니다.


자 우리 모두 무거운 십자가라고 생각했던 어려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우리의 십자가가 남편일수도 있고 아내일수도 있고 시어머니일수도 있고 며느리일수도 있고 이웃일수도 있고 가장 가까운 내 사랑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모두를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성모님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마음 안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가득가득 채워주실 것입니다.

 

 

1년 전인 2006년 6월 30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겠습니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성직자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가 친히 세운 많은 성직자들까지도 맡은바 중대한 소명을 망각한 채 양심마저 저버리고 나를 전한다는 미명아래 위선으로 철갑하고 십계명 중 6계명과 8계명을 스스럼없이 거스르면서도 세상에서 대접받으며 군림하려 하고 있으니 불림 받은 너희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피 흘린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


오늘 너희 모두를 위하여 성심에서 쏟아져 나온 측량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나의 사랑의 빛과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내 어머니의 가없는 사랑의 빛이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 가족들에게도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니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강복을 받도록 하여라.” 아멘!


10년 전인 1997년 6월 30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 사제들과 내 자녀들아!

유다처럼 내 아들 예수와 이 어머니를 매일같이 배신하는 무리들이 많지만 그러나 너희는 나를 위로해 주기 위하여 나의 큰 잔치에 함께 참여하여 주었으니 고맙구나. 나의 초대에 불림받아 왔으니 나는 너희 모두를 나의 자비의 물줄기와 성심의 빛으로 감싸 안아 이제 내가 양육하여 내 성심의 피난처에서 숨 쉬게 하리라.


사랑하는 귀여운 내 아기들아!

너희의 협력으로 나의 활동은 머지않아 승리하게 되어 나 어머니를 불신하는 대포쟁이들의 모습을 보고 너희는 웃게 될 것이고 고통이 따를지라도 천상의 어머니를 믿고 따름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게 될 것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아들 예수의 사랑과 합하여 여기 모인 너희 모두에게 축복을 내린다.” 아멘!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찾아와서 성모님과 함께 미사하시는 신부님들에게 더 많은 축복과 사랑을 내려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루뗑의 상순주교님께서는 이번에도 꼭 오고 싶으시지만 7월 6일 날 주교님께서 주관 하시는 중요한 행사가 있으시기 때문에 못 오셔서 주교관에 근무하시는 신부님을 대신 보내셨습니다. 또 대주교님 한 분이 바쁜 교구일정 중에도 7월 1일 순례오시겠다고 하셔서 여러분들이 대주교님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8월 15일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오시고 싶으실 때 언제든지 오실 수 있지만 그런 분들은 정말 오시고 싶어도 못 오시는 그 마음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주교님과 상순 주교님을 위해 기도를 해 드립시다. 오늘 갈바리아 예수님 상 늑방에서 성혈까지 흘려주시고 늑방에서 흘러내린 성혈이 아래에 있는 돌에 떨어지시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성혈을 내려주신 것인데 여러분들이 받은 성혈을 대주교님과 루뗑 주교님께도 내려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들 굳이 이렇게 기도하시면서 갈바리아 예수님 상에서 무슨 일이 있을까? 하고 올라가지 마십시오. 여기에서 기도하시면 더 많은 은총 내려주십니다. 어떤 분들 보면 공동으로 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는 안하고 따로 가셔서 예수님을 보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지 마시고 공동체 안에서 기도하실 때 더 많은 축복을 내려주신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하느님은 머리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 공동체 기도를 할 때는 거기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체 기도를 등한시하고 나중에 따로 기도하는 것은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이탈하는 격일 수 있습니다. 주님은 머리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라면 한 몸이잖아요. 머리는 하나이지만 눈과 귀와 입과 손과 발 등등 우리 몸속에는 많은 것들이 있죠. 그래서 손만 따로 갈 수 없고 발만 따로 갈수 없죠. 눈만 따로 갈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귀만 따로 갈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여러분 확실합니까? (예) 그러면 우리 함께 갑시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확실하게 함께 갑시다. 성체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우리 모셨으니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몰아내기 위해 소중한 생활의 기도를 우리 지금 사용합시다. “주님, 거룩한 주님의 성체를 합당하게 모시기 위해 이제까지 우리 마음 안에 담아둔 나쁜 악습들을 지금 다 내보내겠습니다.” 하고 회개만 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자, 눈을 감아보세요.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고통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쳐진 여러 가지 고통들, 여러 가지 십자가들을 우리가 아름답게 지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간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 십자가를 아주 가볍게 지고 갈수 있도록 힘과 용기와 지혜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만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십자가를 거부하지 말고 아름답게 지고 갈수 있도록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우리가 회개하고 뉘우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내 안에 악습이 무엇인지 생각합시다. 그 악습을 뿌리째 뽑으려고 해도 우리 자신 스스로 잘 되지 않으니 지금 이 순간에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내어드립시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렇게 큰 죄를 지었지만 그러나 마리아 막달레나는 회개하여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렸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나아간다면 반드시 구해주실 것이며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내가 지금 죄인이라고 고백한다면, ‘나는 이제까지 주님을 위해서 성모님을 위해서 잘 살았다.’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한 일이 많았다할지라도  ‘주님 성모님 제가 하는 일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용서해주시십시요’라고 눈물로 회개한다면 반드시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받아왔던 여러 가지 상처들이 있습니다.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모두 맡겨드립시다. 가슴 아픈 추억과 태중에서 이제까지 받아왔던 많은 상처 때문에 봉헌이 잘 안되고 욱하는 성격과 감정조절도 안 되는 모든 것들 주님과 성모님께서 깨끗이 치유해주실 수 있도록 모두 맡겨드립시다.


길 잃고 헤매는 영혼 아버지여 받아줘요

내면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영혼 아버지께 맡기오니

얼어붙은 내 영혼 아버지여 녹여줘요.

아버지, 흘리신 그 성혈로~ 아버지, 흘리신 그 보혈로써

추한 때를 씻어주소서. 모든 악습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병들고 지친마음 위로받을 길 없어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께 왔나이다.

상처 난 내 가슴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내 영혼을 어머니여 안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이내 죄를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주소서. 내 영혼 고쳐주소서.

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 잡은 응어리들

과거의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 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크신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 안에

이 몸 안아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 감싸주소서.

어머니, 내 영혼 정화시켜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하소서.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옵소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어머니 부족한 저희들의 위로 받으시옵소서.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리시고 피땀을 흘리시며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나이다.
 

온 몸을 다 내어놓으시고 성혈을 흘려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고귀하온 사랑을 우리가 어찌 다 알 수가 있사오리까. 성모님을 사랑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통해서 오늘 위로 받으시고 찬미 찬양 받으시옵고 영광 받으시옵소서.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목이 터지도록 중언부언해가시면서 사랑으로 불러주시고 죽음에서 살려주셨는데 그 많은 자녀들도 하늘의 보화를 추구하기는커녕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하지 못한 채 뒤돌아설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어 성심이 활활 타다 못해 분화구가 되셨겠습니까.


가장 가까운 자녀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고 말씀하셨죠.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주님과 성모님께 매달리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주님과 성모님께 드린 약속은 어디로 가버리고 다시 뒤돌아서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는 자녀들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은 활활 타버린 활화산이 되고 분화구가 되시고 말았지요.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사제님들과 수녀님들과 그리고 당신의 사랑하는 이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기도하오니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위로 받으시고 찬미 찬양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눈물과 피눈물을 거두시고 피땀을 거두소서. 주님께 흘려주신 그 성혈로 우리 영혼 육신 온전히 치유되었음을 믿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이 영혼 육신이 치유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 각자에게 친히 임하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올 때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왔으나 그러나 돌아갈 때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만건곤한 마귀를 물리치고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따라서 구원받은 자녀답게 한 사람도 낙오됨 없이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선 우리의 모든 아픔을 잘 알고 계시나이다.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겨드리오니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사오니 이 모든 자녀들의 지향을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각자 각자의 마음 안에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저희는 죄인으로써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하나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시지 않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있음으로 인해서 상대방이 죄를 짓게 되었다고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씻어드리고자 하나이다.


“뱀을 짓밟는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하신 어머니께서는 오늘도 이렇게 우리를 불러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도우리라

사랑하라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계명 따라 살면 구원 받으리

복음을 실천하라 내 아들 딸들아

성모님은 우시며 말씀 하시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되리라. 아멘!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감사드리나이다. 부족하고 연약하오나 이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겠나이다. 부족한 저희의 작은 정성과 사랑으로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우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해 주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원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 멘.
 

 

너무 좁은 곳에서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리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비록 비좁고 초라한 곳에서의 기도일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더 기뻐하십니다. 믿고 더욱 열심히 기도합시다.


여러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신뢰와 믿음으로 나를 따르며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하는 너희를 내가 보호하며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며 천상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주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아멘!

 

< 개별 증언 >


다음은 기적수로 극심한 화상에서 기적적으로 치유 받은 청주 교구 금천동 본당의 정성호 토마스 형제님께서 북받치는 감사에 눈물로 증언한 내용입니다.


증언)

 

 

나주 성모님 기적수로 얼굴에 입은 심한 화상을
치유받으신 형제님께서 심한 화상을 입었을 당시의 모습과
성모님 기적수로 점점 치유되는 과정을 찍은 사진을 증거자료로 제출함

 

청주 교구 금천동 본당의 정성호 토마스 형제님은 한쪽 다리가 없으신데도 혼자 밥을 해 드시는 불편함 속에 2007년 5월 23일 도마형제님이 펄펄 끓는 뜨거운 매운탕이 든 냄비를 든 채 불편한 다리로 중심을 잡지 못해 그대로 뒤로 넘어지면서 뜨거운 매운탕을 그대로 얼굴에 쏟으셨다고 합니다. 5월 30일 까지도 눈을 못 뜨고 한쪽 고막은 녹아서 사라지는 엄청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답니다.


그런데 나주 성모님 기적 성수를 발랐더니 하나도 아프지 않았고 병원 의사는 “작은 화상이라도 화상환자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는데 이 정도로 큰 화상에 고통이 없다는 것은 진짜 기적이다.” 하며 “그러나 절대 안정이 필요하니 독방을 써라” 라고 했지만 형제님은 같은 병실의 환자들조차 아프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할 정도로 전혀 안 아팠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답니다.


또 형제님은 이 날 만남의 시간 때 성혈까지 받으셨다며 울면서 감사하였습니다.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려는 분들이 많았지만 시간관계상 증언을 하지 못함으로 많이 아쉬워하셨으며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큰 희생과 사랑으로 모두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말씀을 알기 쉽게 전해주시어 많은 이들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여 모두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작은 것이라도 아름답게 매일 매순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만건곤한 마귀를 물리칠 수 있도록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자고 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다시 새로 시작하자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에 모두는 희망이 샘솟아났으며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아멘”으로 응답하며 이내 잘못 살아온 지난날이 되살아나는 큰 은총에 작은 죄인이 되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곧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가 이어지고 영가가 울려 퍼지자 삽시간에 통회와 회개의 통곡과 오열이 터져 나왔으며 이때에 많은 이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를 받았으며 또한 많은 순례자들이 성혈을 받기도 했습니다.

 

치유기도 후 기쁨이 충만해 진 순례자들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 만남의 시간에도 성혈을 받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기도회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모든 것을 내어놓으신 주님께서는 특별한 이 기념일 한 방울의 피와 물까지도 남김없이 모두 쏟아 내려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 이렇게 많은 성혈을 내려주신 그 놀라운 사랑은 그야말로 놀라움 자체이며 측량할 수조차 없습니다.

기도 중 순례자가 입은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오신 성혈

 순례자의 옷에 내려오신 성혈

 

이렇게 당일 성혈을 발견했다고 증언한 분들만도 60여명에 달하였으며 기도회가 끝난 이후로 발견했다고 증언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에도 성혈을 계속적으로 내려주셨을 때 당일 성혈을 발견한 분들보다 집에 돌아가 발견한 사람들이 더욱 많았으니 이번 기념일에 내려주신 성혈은 수백 명에 달할 것입니다.

 

이희아(히야친따)양의 원피스 등부분에 여러방울의 크고 작은 성혈을 내려주심

 

이처럼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측량할 수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특별한 사랑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으며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 드리기 위하여 당신의 거룩한 성지에 찾아온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기 위하여 이토록 크신 사랑으로 구원의 큰 은총을 베풀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것을 내어 주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작은 영혼인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모든 것을 내어놓는 사랑으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충성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습니다. 


"오류에 물든 위험한 이 시대에 너희가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기 위해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달프며, 때로는 온갖 모욕과 모독, 견디기 힘든 치욕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얼마나 열심히 전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단다. 너희의 피나는 그 모든 희생 공로가 결코 헛되지 않고 하늘의 내 옥좌 앞에 보화가 되어 가득 쌓인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용맹히 전진하여라.


나는 항상 내 어머니와 함께 나를 위하여 일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불림 받은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너희를 보호해 줄 것이니 작은 것 하나라도 너희의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울질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생활 안에서의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여라.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을 통해 가르쳐준 생활의 기도를 매순간 실천하며 완덕과 성덕의 길을 걷고자 노력한다면 설사 너희가 부족하고 불완전할지라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안에서 활동할 것이며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기들아!

내 어머니와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나를 따른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임을 항상 기억하여라. 그리고 한없이 겸손하신 내 어머니가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심열성복(心悅誠服)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너희 모두도 내 어머니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음을 기억하고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용맹히 전할 때 바로 천국이 너희의 것임도 잊지 말아라." (2007년 1월 1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다가오는 7월 7일 첫 토요일 기도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 오셔서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받은 은혜에 보답하며 감사와 위로를 드립시다. 아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모두 7월 첫 토요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성모님 동산의 성모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