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7일 첫 토요일 향유를 흘리신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피눈물과 향유를 흘려주시며 애타게 부르시는 나주 성모님 7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2007년 7월 7일= 777 외국에서는 이 날을 행운이 있는 날이라며 흥분에 들떠 있던 이날 며칠간 간헐적으로 쏟아지던 장맛비가 그치고 첫 토요일을 맞이한 성모님 동산은 떠오르는 아침햇살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날 율리아 자매님께서 간절히 기도하실 때 그 순간 자매님의 안경에 김이 서리며 안경이 뿌옇게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전에도 함께 있던 사람들의 안경에는 아무 이상이 없을 때 자매님이 기도하실 때 자매님의 안경에만 김이 뿌옇게 끼는 현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갈바리아의 십자가상이 움직이면서 예수님상 늑방과 왼쪽 무릎에서 계속해서 물이 흘러나와 율리아 자매님은 주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은 영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비늘을 제거하여 치유시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실 때 자매님 눈에서 김이 뿜어져 나와 안경에 수증기가 끼어 앞을 볼 수가 없으셨는데 주위의 다른 사람들 안경은 모두 깨끗하여 순례자들 모두가 깜짝 놀람.

 신부님과 율리아 자매님께서 서로의 안경을 확인하며 바라보고 계심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은 영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비늘을 제거하여 치유시켜 달라”고 말씀하고 계심

 

그럴 때마다 우리들은 ‘눈에 안압이 차서 그런가?’하고 안과에 가서 검사도해 봤으나 의사는 “눈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거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이날 율리아자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주님과 성모님께서 징표를 보여주시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주셔도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여 너무 안타까워 그분들의 귀를 열어주시고 눈을 뜨게 해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잘 받아들여 그분들도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아 영원한 천상의 행복을 누리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어.” 라고 하셨습니다.


자매님께서는 그동안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겸손으로 당신의 고통 봉헌과 기도 그리고 그 사랑에 화답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너무 급박하여 주춤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기에, 또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성모님을 전해야 하는 우리 작은 영혼들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할 때가 되었기에 성모님께서 무거운 자매님의 입을 열어주셨을 겁니다.


“눈에 안압이 차서 그런가보다.”고 하신 말씀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매님께선 간절한 기도를 바치실 때는 예외없이 큰 고통을 청하시고 그 사랑과 정성을 잘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고통을 허락하시고 은총을 내려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눈멀고 귀먼 영적 소경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고통으로 안압이 얼마나 차오르고 눈이 빠질 듯이 아팠겠습니까? 우리가 자매님의 겸손한 사랑을 묵상하고 본받아 매순간 생활의 기도를 실천한다면 찢긴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에 발삼향액이 될 것입니다.


성모님 동산 십가가의 길에는 십자가의 길 시작부분과 12처에도 많은 향유를 흠뻑 내려주셨으며 성혈 조배실 큰 돌 위에 주신 황금빛 향유는 흘러내릴 정도로 많이 주셨습니다.


또한 갈바리아 언덕의 사도 성 요한상의 소맷자락에서 계속 향기 나는 물이 흘러나왔으며 성모님 상 가슴에서 샘솟듯 풍겨 나오는 진한 천상의 향기는 너무도 감미롭고 우리 영혼을 포근히 감싸는 엄마의 사랑이었습니다. 그 때 어디선가 그 향기를 맡은 벌들이 날아와 우리의 머리 위와 성상들 사이에서 붕붕 날아다니는 광경은 주님과 성모님을 중심으로 모인 천상 가족의 한 때를 연상 시켰습니다.

 

갈바리아 동산 사도 요한상 옷소매에 향기와 함께 주신 진액

 

일행이 갈바리아 동산을 떠나기 전 6월 30일에도 많은 순례자가 목격하였듯이 갈바리아 예수님이 전후좌우로 크게 흔들렸으니 부족한 저희들에게 이토록 크신 사랑의 징표를 보여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가 먹고 씻고 바르는 기적수도 오색찬란한 향유가 빽빽하게 떠 있었고 순례자들이 음용수로 마실 항아리에도 아름다운 향유가 떠 있었습니다.

 

살아 움직이며 향유를 주신 성모님의 은총의 샘물

살아 움직이며 향유를 주신 성모님의 은총의 샘물

오색찬란한 향유가 떠 있는 기적수

 

주님과 성모님의 수난고통에 동참하고자 희생을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는 언제나처럼 많은 순례자들이 날카로운 자갈 위를 맨 발로 걸으며 회개의 눈물로써 주님의 피 땀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렸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한 순례자들의 행렬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한 순례자들의 행렬

십자가의 길 12처에서 회개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는 순례자들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고자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모습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부활 예수님께로부터 강복을 받는 순례자들

 

22주년 눈물 기념일인 6월 30일 갈바리아 예수님 늑방의 상처가 열려 부어올라있었으며 물과 피가 흘러내렸음과 십자고상이 흔들리며 움직이셨음을 많은 이들이 목격하였었는데 진정 살아계신 예수님의 현존을 드러내신 사랑의 기적이었음을 이날 예수님 상을 보며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니 나주에서 강한 현존을 드러내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놀라우신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각자 더욱 정성스럽게 못박히신 발을 만지며 간절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은총의 십가자의 길 기도가 끝나고 성혈을 받으신 순례자들이 또 많이 나오셨으니 나주 성모님 동산은 정녕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2000년 전이 아닌 현실에서 순례자들과 함께 호흡하시며 생활하고 계신 전대미문의 성지임이 틀림없으니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여라. 너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동기(始動機)가 되도록 고귀한 보혈로써 성체의 놀라운 기적을 직접 내려준 이날 호기심으로 이곳에 온 자녀들에게까지도 이슬처럼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를 내려주어 너희의 영혼육신이 치유 받기를 바라며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온몸을 다 내어놓은 나의 무한한 사랑으로 강복한다." (2007년 1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라고 하신 말씀처럼 자격지심에 빠졌던 순례자들조차 주님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신 무한한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2007년 7월 7일 첫 토요일 순례자들을 반기시는 성모님

 

순례자들은 각자의 지향을 담아 꽃과 초를 살아계신 성모님의 옥좌 앞에 봉헌하였고 아름답고 장엄한 태양의 기적을 바라보며 행복에 젖어 미움, 시기, 질투 등 나쁜 친구들을 모두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 없애고 있었으니 과연 성모님 동산은 사랑이 꽃 피는 지상에 구현된 천상 은총의 낙원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갈바리아 동산에서 바라본 태양의 기적

태양의 기적을 바라보며 기뻐 환호하는 순례자들

 

흥겨운 성모님찬미와 율동으로 첫 토요일의 열기가 고조된 비닐 성전은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마자 성모님의 사랑과 현존과 우정을 표시하시는 향유의 천상 향기로 이내 가득 찼으며 모든 순례자들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이 되어 성모님을 환호하였습니다.

 

 

       

 

 

 

 

 

 

 

 

2007년 7월 7일 첫 토요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

기도를 시작하기 전 바치는 찬미와 율동

율동을 함께 따라하는 순례자들

 

이어 인도네시아 루뗑의 아르두스 신부님께서 나주에 친히 내려오신 성체를 모시고 입장하신 후 정성을 다해 강복해 주셨습니다. 강림하신 성체 예수님께선 마음의 문을 활짝 연 순례자들의 마음에서 어둠을 몰아내 주시고 성령의 빛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성체 강복을 주시는 신부님

 

영상자료 "불리움 받은 도구의 보속고통"을 시청하며 온 세상의 모든 영혼의 구원을 위해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도구로 간택받았지만 자매님께서 받으시는 그 고통의 크기에 모두가 놀라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매님의 희생보속고통을 보고 눈물지으며 생활개선을 하고자 마음먹고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는 영혼들은 성덕과 완덕의 길을 걸어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게 될 것이니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율리아 자매님을 도와준다면 내세에서는 반드시 성모님 옆에 서게 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 영상을 통해서 내적, 외적 치유의 은총을 청하는 순례자들

 

복음서에도 “너희가 내 제자라 하여 물 한 모금이라도 준 사람들은 상을 받을 것이다.”고 쓰여 있으니 그대로 믿고 따른 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은총 속에 시간이 갈수록 더욱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순례자들은 인도네시아 신부님과 함께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 조배실 앞으로 모여 찬미와 율동을 드리니 일렁이는 은총의 파도가 되어 하나가 되어 성모님께 기쁘게 바쳐드린 기도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묵주 기도 전 성모님 동산 야외에서 바치는 찬미와 율동

찬미와 율동을 함께 하는 순례자들

묵주 기도 전 성혈조배실 앞에서 찬미를 드리는 모습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묵주기도가 시작되었는데 극심한 고통으로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옮기기도 힘겨운 무거운 발걸음 한 발 한 발 떼어 걸으니 흐르는 땀은 비 오듯 하였으나 오직 주님과 성모님을 위한 사랑의 힘으로 끊임없이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기도하셨습니다. 갈바리아 언덕 예수님 늑방과 왼쪽무릎에서 계속해서 물이 흘러나와 많은 이들이 목격하고 피 한 방울 물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릴 때 율리아 자매님 눈에서 또다시 김이 뿜어져 나와 안경에 수증기가 끼어 눈에 비늘이 낀 것처럼 앞을 볼 수가 없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의 기도

 

묵주 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조배실
앞에서 십자가의 길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모습

묵주 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조배실
앞에서 십자가의 길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모습

 양팔을 들고 묵주 기도를 바치는 모습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의 기도

 늑방에서 진액이 흐르고 계심

갈바리아 십자가상이 움직이면서 예수님의 늑방과
왼쪽 무릎에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놀라 손으로 가리키는 모습

 

그러나 바로 옆에 함께 있던 신부님과 사회자, 그리고 순례자들의 안경은 매우 깨끗하여 대조가 되니 이를 지켜본 이들은 자매님의 끝 간 데 모를 희생보속고통으로 영적인 눈이 뜨이고 귀가 뚫리는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음을 믿으며 모두 '아멘'과 ‘알렐루야’로 응답했습니다.

 

성혈조배실 앞에서 성모님상과 갈바리아 예수님상을
바라보셨지만 안경이 뿌옇게 되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하심

묵주 기도를 마치고 성전으로 이동하면서 바치는 찬미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의 행렬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친 묵주기도 시간에도 성혈을 받은 순례자가 있어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의 큰 사랑의 은총이 계속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연중 제 14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미사를 인도네시아 루뗑의 아르두스 신부님께서 정성을 다해 집전하셨습니다. 


<신부님 강론말씀 요약>

 

미사 중 신부님의 강론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축일을 기념하는 미사를 이 거룩한 성모님 동산성전에서 봉헌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를 통해 매일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하느님의 축복에 감사를 드리는데 성 김대건 신부님을 통해 한국교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교회에 빛을 비추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형제 자매여러분.

우선 우리가 성경 말씀을 통한 요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1독서는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막강한 힘을 가진 정치, 경제 세력들과의 싸움에 봉착하여 감옥에 갇히거나 두들겨 맞아 피를 흘릴 희생을 치러야 할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해야 할 말, 용기, 그리고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항구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머무시도록 하십니다.


또한 우리의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것이기에 두려움 없이 하느님 사업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저는 나주의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는 나주 성모님을 전하다가 핍박받는 모든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성모님을 위해 핍박받는 것을 기뻐하며 우리 안드레아 성인처럼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곧게 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께 우리의 신뢰를 둡시다. 우리의 삶을 그분과 성모 어머니께 드리고 성모님의 부드러운 손길과 사랑스런 보호를 통해서 천국의 영원한 행복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맡깁시다. 아멘!”  

 

미사 중 성찬의 전례(거양 성체)

주님의 기도를 다함께 노래함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미사 중에도 여러 명이 성혈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몸을 성체로 내어주시는 사랑도 모자라 나주에서는 수시로 불특정 다수에게 성혈을 내려주시니 우리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그 사랑에 보답할 것입니다.

 

복사를 선 형제님의 흰장갑에 내려오신 성혈

 

미사가 끝나고 나서 신부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받으셨던 놀라운 은총과 기적적인 징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부님 말씀 요약>


“저는 내일 떠나는 데 떠나기 전에 나주에 관해서 좀 더 얘기하고 싶습니다. 우선 나주는 하느님의 큰 목적에 의해서 늘 하느님의 특별하신 거룩한 빛이 비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이 나주에서 특별한 징표를 보여주고 계시는데 이는 우리의 호기심 충족을 위한 것이 아닌 인류 구원을 위한 구원 계획입니다. 나는 나주에 보내는 하느님의 모든 징표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공지문 발표 이후의 모든 징표에 대해서 교회차원의 조사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지만 성모님과 예수님께서는 1985년 7월 18일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주시고 계시며 그 진실성을 증거하시기 위해 엄청난 기적들을 주고 계십니다.


여기 나주에서 특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은 우리가 그 징표를 받아들이고 응답을 해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행복과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징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나주에 주시는 은총에 대해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해도 그때는 이미 때가 늦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 있는 루뗑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올해 3월 과 6월 2차례 방문하셔서 저희에게 크나큰 축복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또한 율리아 자매님의 방문으로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저자신이 목격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목격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루뗑 방문 때 저 또한 그곳에서 직접 목격했습니다. 정말 상상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한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벙어리가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바로 말할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장님 소년이 율리아 자매님 기도후에 바로 시력이 돌아왔으며 귀머거리가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이 드신 형제님이 걸음을 잘 걷지 못했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통해서 또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 13일이었습니다. 공항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영접하여 돌아오는 길에 잠깐 차를 세워 점심 식사 후 약간의 휴식을 더 취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율리아 자매님이 외치는 소리에 저희는 그 쪽으로 달려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한 남자가 길 가 쪽에서 상처를 많이 입고 엎어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제 옆의 동료 신부님은 100% 죽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주 성수를 뿌리며 나주 성수를 그분에게 먹이고 기도를 했는데 그분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고 살아났습니다.  그 사람은 병원에 가서 간단한 진료를 했는데 완전히 치유되어 살아난 것을 저희가 목격하고 확인 했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의 그 날 방문을 통해서 한 영혼이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큰 죄 중에 회개하지 못하고 죽었을 수 있었을 텐데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하느님의 권능을 체험했으니 이제는 하느님을 믿고 회개의 삶을 살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적을 보고 제가 느낀 것은 여러분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중단하지 말고 나주를 계속 순례한다면 나주 성모어머니께서 여러분들을 보호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체험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며칠 나주 성모님 동산과 경당에 머물면서 제가 특별히 경험하지 못한 것을 느끼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자신을 바치는 기도를 드린 후, 율리아 자매님께서 입장을 하셨습니다. 순례자들은 우리를 위해 보속고통을 기쁘게 청하여 받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향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렁찬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순례자들에게 사랑의 말씀을 전하고 계신 모습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죄인하나라도 회개하기를 바라면서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기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기가 너무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저는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는 87년도에 본당 신부님께 “저는 너무나 자격이 없습니다. 저는 뒤에서 숨어서 기도하겠습니다. 성모님을 본당에 모시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했는데 그때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허락을 안 해주셨어요.


그렇게 본당에서 받아들이면 인준난거나 다름이 없으니 안해주셨나봐요. 신부님께서 계획까지 다 세우셨어요. 신부님께서는 “율리아가 성모님상을 모시고 있으면 온전히 100%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겠지만 본당에서는 본당 사목도 있기 때문에 100% 성모님만을 위해서는 못한다는 것을 알아라.” 하셔서 “알겠습니다” 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어요. 


저는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채워드리기 위하여 일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저를 두고 판단한 일들이 이제는 더 확산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저 뿐만이 아니라 성모님까지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슴 아파하실 것을 생각하면 제 가슴도 미어집니다.


그때부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저 때문에 판단 죄를 짓기 때문에 맨날 맨날 고해성사를 봤는데 하루는 신부님께서 “율리아. 제발 네 탓이라는 그 고백 그만해라. 그것은 그 사람들 탓이지 율리아 탓이 아니니까 다시는 그런 성사보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데로 아멘으로 응답하면서 해라”고 하셨어요.


1994년도에 본당 신부님이 바뀌어 그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봤는데 “그저 단순하게 아기처럼 예수님과 성모님한테 땡깡도 좀 부리고해라. 나도 인간이고 율리아도 인간이고 우리는 인간이지 않냐. 그러니까 땡깡 좀 부려라”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왜냐면 그때까지 단 한번도 원망하거나 투정을 부려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부터 아주 더 편하게 생각하게 됐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 오신 분들 먼저 우선으로 기도했고 저를 판단하시는 모든 분들도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고 주님을 위해서 혼신을 다하셨던 사도 바오로처럼 변화될 수 있도록 봉헌했습니다.


사람들이 눈을 뜨고 있지만 영적인 맹인들이 너무나 많고 영적 귀머거리들도 너무 많아요. 아무리 주님과 성모님께서 영적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천국으로 이끌기 위해서 끊임없이 우리들을 불러주시는데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를 그냥 읽기만 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메시지 말씀에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실천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딸아” 그러면 아드님들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자기 것이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22년간을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우리에게 이제까지 많은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여기에 계속 다니신 분들은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셔서 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그대로 따라 산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훨씬 더 월등하게 저 위에 있을 수 있으나 그럴수록 우리의 말과 행동은 더욱 겸손하게 아래로 내려가야 됩니다.

 

 

연탄의 원리를 몇 번 말씀드렸죠? 우리가 정말 이웃의 영혼을 활활 태워서 영적으로 성장되게 해주고 싶다면 우리는 그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밑에 가서 태워주는 연탄처럼 더욱 겸손하게 밑으로 내려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영적으로 성장된 것이죠. 아무리 내가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고 하느님을 뵐 수 있다하더라도 교만하다면 천국에 갈수 없습니다. 교만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죠? 그래서 우리는 교만해지면 안 됩니다. 


제가 자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당나귀가 예수님을 태우고 가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박수치고 자기 옷가지도 벗어서 던져주고 빨마 가지도 던져주면서 그 위에로 지나가시라고 환호하니까 당나귀가 자기를 환호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팔짝 팔짝 뛰어버리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되신다고 그랬어요? 떨어지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자신이 어느 순간에 높아져서 주님 위에, 성모님 위에 군림해버려요. 그렇게 되면 그 교만 때문에 자신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웃 형제들까지도 망가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과도한 칭찬은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것을 잘 했다고 집단적으로 “와!”하고 칭찬 많이 해주지 마십시오. 정말 영적으로 성장된 분 같으면 겸손하게 아래로 내려가는데 아직 성장단계에 이르지 못한 분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어느 순간에 들어와 버립니다. 내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어떤 중요한 일을 하나 했다고 해도 “내가 아니면 절대로 안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교만한 생각인지 모릅니다.


벼가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데 우리도 완덕에 가까울수록 고개를 숙여야 됩니다. 우리가 고개를 팍 들고 어느 누구에게 가서 군림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 성모님께도 군림하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루치펠이 왜 사탄이 되었습니까? 자기도 하느님처럼 할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 때문에 하느님을 배반하고 사탄이 된 것입니다. 이 교활한 사탄은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우리 영혼에 교만의 씨앗을 뿌려 순식간에 우리 영혼을 갉아 먹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도 피폐케 합니다. 우리 모두 오늘 교만의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여러분들 아까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를 하고 갔죠? 그 때 갈바리아 예수님께서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자비의 물줄기도 맞으신 분들 계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늑방에서 물을 흘리시고 왼쪽 무릎에서도 물이 흐르시고 했는데 그것은 물 한 방울도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아낌없이 다 쏟아주시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다가간다면 여러분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치유 받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가장 좋은 약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회개입니다. 진정한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우리의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린다면 우리는 오늘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를 받게 될 것입니다. 무슨 치유가 더 중요합니까? 영적인 치유입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되어서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되겠죠?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몸과 마음을 다해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생명 전체를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온전히 드리도록 합시다.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죽음과 부활사이를 통과하는 이 시각에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이 시각에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신 성모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달려온 여러분들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드립시다.


그리고 우리의 갈등과 고뇌와 우리의 슬픔, 괴로운 모든 것, 분노와 격정과 용서하지 못한 것, 교만했던 이 모든 것들을 성모님을 통해서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자, 우리 마음을 온전히 드립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움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뜻대로 하소서.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메시지 말씀을 전하고 계심

 

2006년 6월 3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아! 어둠이 짙어지고 죄악이 모든 것을 뒤덮을지라도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나와 내 어머니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탁하는 너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고 모든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하여 오늘 너희의 모든 허물을 씻어주고 영혼 육신을 치유해주며 너희가 행하는 모든 사랑과 수고에 나의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으로 축복을 내리며 강복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가 세상을 구원하고자 너희에게 준 지고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힘써 노력한다면 너희를 괴롭히는 사탄은 물러가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새 시대의 여명을 보게 될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려고 노력할 때 너희가 설사 어떠한 위험과 사면초가에 처해 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사탄과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너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령을 내리신다.”



2002년 7월 9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이제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어서 회개하여 나의  손을 꼭 붙잡고 너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내 아들 예수께로 가자꾸나. 어서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메시지에 신뢰를 두고 메시지를 실천하여 구원받도록 노력하여라.


극심한 위험에 처한 어두워진 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어 어둠 속을 헤매며 여기저기에 마음 빼앗기는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그들도 예수 성심과 내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의1 메시지를 실천하도록 도와주어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내가 마련한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깨어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면서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 나를 따른다면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주님의 나라, 주님의 식탁에서 영원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제가 확실하게 여러분에게 말씀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교황청의 고위 성직자들은 나주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계시며 거의 대부분 나주 성모님을 아주 잘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또 아주 좋는 소식이지만 지금은 다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겸손하지 못하다고 공격하실 분들이 많은 것을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성모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시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생각하면 저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은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일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오신 여러분들만이라도 확실하게 아시고 여기저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곳에서는 “언제 어느 때 기적이 일어나니 와서 보라”고 하기도 한다지만 그러나 여기에서는 그 많은 징표를 보여주시고 수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지만 저는 우리 가족들에게까지도 “오늘 어떤 기적이 일어 날것입니다.” 라고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징표는 바로 메시지 말씀을 증폭시키고 우리가 메시지 말씀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것으로써 이것은 메시지가 진실임을 증명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면서 살아왔습니다.

 

생활의 체험담을 말씀하고 계심

 

지금 저는 저의 가족을 생각한다면 이런 일 안하고 미용실하면서 조용하게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한다면 저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저도 인간입니다. 가족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넷이나 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계십니다. 남편이 있습니다. 저는 하느님을 몰랐을 때도 놀러 다닌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웃집도 안 갔습니다. 가정밖에 몰랐습니다. 하루 종일 아이들 키우면서 남편 뒷바라지 하고 음식 만들면서 하루 종일 일하다보면 시간이 없었습니다. 


막내는 유치원도 다니기 전에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기 위해 밑의 두 아이들은 거의 돌보지 못해서 지금도 그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그 당시 저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물어봤습니다. “이 엄마를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살려주셨는데 내가 이 일을 해야 되겠니? 가정을 지키면서 가정에서 살아야 되겠니?” 애들도 모두가 다 “아니에요. 저희들은 괜찮아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엄마를 살려주셨는데 주님과 성모님 일 열심히 하세요. 우리는 괜찮아요.”하고 아이들도 잘 봉헌해주었습니다.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해 주어야 될 일을 너무나 못해줬기 때문에 지금도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그 아픔도 온전히 내어 맡겨드리면서 할 수 있는 데로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죄인 하나라도 회개하기를 바라며 일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까. 그런데 지금 와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판단과 단죄까지 하시면서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들 마태오 복음 10장 41절 말씀에 예언자를 예언자로 맞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며, 옳은 사람을 옳은 사람으로 맞아들이는 사람은 옳은 사람이 받을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발현하셔서 이제까지 22년간 수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여주시면서 여기 오신 여러분들에게 많은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산다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반드시 구해주십니다. 여기에서 성모님 동산 조성할 때 전국에서 많은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높은 아주 황폐한 그런 땅을 저렇게 다 가꿨어요. 그런데 몇 분이 그 경사진 낭떠러지와 비슷한 곳에서 밑에까지 사정없이 떨어졌는데도 하나도 안 다쳤데요. 어느 봉사자는 큰 돌 위로 떨어졌는데도 하나도 안 다쳤어요. 성모님께서 다 받아 주신 거예요.

 

루뗑 교구 방문시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심

 

아까 루뗑 신부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루뗑으로 가는데 길이 너무 멀어 중간에서 차를 세우고 그분들은 식사를 하시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바람이라도 쐐야 되겠다고 하고 내려갔어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거예요. 그래서 어디 자리 찾는다고 저쪽으로 갔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요. 그래서 계속 가는데 함께 간 봉사자가 “저쪽에 애기가 춤추고 있어요.”해서 더 가까이 가서 보니까 애기가 아니라 여자였어요. 그런데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어가니까 어쩔 줄 몰라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모습이 멀리서는 꼭 춤추는 것 같이 보인 거예요. 우리일행이 보이자 막 손짓 하는 거예요.


“사고다!”라고 멀리있는 일행을 부르고 사고 난 사람에게 달려가 자세히 보니 그 형제가 엎어져서 손이 하나는 완전히 돌아간 상태에서 파르르 떠는데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그것이 죽기 전에 하는 마지막 신호인 것을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성수를 계속 부으면서 기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숨이 넘어가려던 사람이 살아난다는 것을 알겠더라고요.


신부님 두 분도 100% 죽었다고 생각하셨기에 강복이라고 해주셔야 하는데 너무 넋이 나가셔서 가만히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살아났으니 빨리 와서 뒤집어주라”고 하여 뒤집어서 그 때서야 성수를 먹일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일이 끝나고 나서 소변이 안 마려워 그냥 차를 타고 루뗑으로 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고 성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때 그 형제님을 살리시기 위해 성모님께서는 제가 소변을 마렵게 하시고 여자 봉사자뿐만 아니라 남자 봉사자까지 저를 대동하고 가도록 안배하시어 저를 그 자리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하느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주신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사시는 동안에도 생활하시는 동안에도 우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일들 투정하지 말고 우리 원망하지 말고 그렇게 모든 것은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고 신뢰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간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 어느 곳에 있던지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해주시고 모든 것은 주관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어젯밤에도 기도할 때 안경을 쓰니까 눈에서 김이 뿜어져 나와 안경이 뿌옇게 되어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어요.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으면 교만해져가지고 보이는 것도 없고 귀에 들리는 것도 없어요. 아무사람 말도 귀에 안 들어와요. 그렇게 이기적으로 자아도취에 빠져 이웃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혼자 잘났다고 독선으로 행동 하면서 회개하지 않는다면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한번 불러주셨다고 해서, 한 번 은혜 주셨다고 해서, 성혈 한번 내려주셨다고 해서 ‘나를 버리지 않으실 거야’ 하고 속단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하느님께서도 가끔은 후회하신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죽어가는 사람을 딱 살려놓으시니까 그 사람이 처음에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하며 살다 사람들에게 칭송 받던 어느 순간 교만해져서 모든 사람위에 군림하게 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땅에 떨어지셔서 밟히게 되요. 그러면 그 얼마나 잘못된 모순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끝없이 끝없이 죽는 그 순간까지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천국 가죠. 연옥도 거치지 않고 천국 가는 그 길을 우리 나주 성모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보여주시고 제시해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 말씀을 그대로 따라 간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반드시 천국에 올라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게 될 것이며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계신 한분도 빠짐없이 이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뒤돌아보지 말고 곁눈질도 하지 말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하십시다.


교만은 순식간에 옵니다. 교만은 자기가 교만한 줄도 몰라요. 그래서 우리  모두는 어떤 사람의 충고도 잘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우리가 이웃의 충고를 잘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반드시 깨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달래보고 아무리 어떤 사랑을 베풀어도 받아들이지 못할 때 주님께서도 어쩔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간절한 사랑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인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가 결심을 하고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 갈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주님과 성모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주 성모님 사랑을 전하다가 고통을 받는다면 여러분들은 행복해하십시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들을 마지막 날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 말씀을 비유 들어 말씀하고 계심

 

마태오 복음 5장 11절부터 12절 말씀에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으니 반드시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고통을 일부러 청하지는 마십시오. 그전에 어떤 분이 저를 도와주겠다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할 일만 잘 하면 되는데 나중에는 그 자매님이 성모님 앞에서 “예수님, 성모님 제가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주십시오. 고통을 좀 주십시오.”하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어떤 고통을 주셨느냐면 하혈하는 고통을 주셨어요.


일주일 되니까 “나 죽겠어요. 나 이것 좀 낫게 기도해주세요.” 여러분, 고통을 달라고 함부로 청하지 마십시오. 고통을 달라고 청하셔서 고통을 주시면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주님과 성모님께 오히려 아픔을 드리는 겁니다.

 

고통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심

 

또 어떤 자매님이 “자매님, 나도 자매님처럼 고통을 받게 해주십시오.” 그러고선 “아휴, 나는 어디 아파 죽겠는데 그것 좀 낫게 해주시요. 우리 집은 고통이 많은데...”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매님 어떤 고통을 받고 싶으십니까?” 했더니 제가 받는 고통을 받고 싶대요.


그래서 “제가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아십니까?” 그랬더니 “어떤 고통을 받는데요?” 해서 제가 받아왔던 고통들을 말씀해 드렸더니 “아이 나 고통 안 받을라요” 하고  도망치듯이 제 곁을 떠나갔어요.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은 정말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에 동참하게 해주십시오.”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지금 받고 계시는 여러 가지 일들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고통도 중요하지만 지금 일선에 나서서 주님과 성모님을 전할 때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달라고 청하지 마시고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일하시고 또 고통이 있으신 분들은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오실 수 있도록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을 청하세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온전히 내어놓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올 예수님 우리에게 오시어서

사랑으로 살도록 주관하여주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우리 손을 잡으시어

십자가의 부활로 승리 얻게 하소서.

엄마 사랑 좋아서 엄마 따른 우리들

따스한 엄마 품에 꼭꼭 안아주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우리 맘을 태우시어

주님 맘에 드는 자녀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엄마, 나의 아빠, 이 죄인을 부르시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인도하여 주시네.

나의 주님, 성모님, 나의 죄를 씻으시어

사랑 안에 살도록 치유하여 주셨네.

죄인위해 눈물 흘린 성모님의 손을 잡고

성덕으로 겸손하게 엄마 따라 가리라

사랑하올 내 어머니, 아픈 마음 위로하여

찢긴 성심 기우면서 노력하며 살리라

나의 죄를 씻으시니 기쁨에 찬 내 마음

샘물처럼 솟아올라 주님 찬양합니다.

극히 복된 광명이여 나의 주님, 성모님

티 없는 성심의 불 나를 태워주셨네.

겸손하게 순명하신 나의 어머니시여

어머니의 겸손 따라 순명하며 살리라

사랑위해 목숨 바친 나의 사랑 예수님

겸손하게 주님 따라 천국고향 가리라.

내 한 생애 고달프고 십자가가 무거워도

주님 영광 위한 일을 맡아하며 살리라.

엄마, 엄마 나의 엄마 엄마눈물 닦으며

내 한생을 엄마위해 봉헌하며 살리라. 아멘. 아~멘

 

 

성모님께 영가를 드리고 계심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가 받는 모욕은 너희의 몫이 아니고 내가 받는 모욕이라는 것을 나는 이미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를 위해 일하는 작은 영혼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외쳐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천국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1999년 4월 3일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끝맺을 것입니다. 그러나 2007년 3월 3일 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도와드려야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도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욱더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해주리라고 믿습니다.


반드시 진리는 어둠 앞에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너무 안타까우셔서 어서 서둘러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버리고 똑똑한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라고 하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작은 영혼이 되어 파스카 신비 즉, 죽음과 부활이라는 위대한 구원 그래서 십자가를 통하여 그 분의 영광에 도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기 위하여 고통 받는 너희는 어떠한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또한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해도 내가 너희의 손을 잡아 천국으로 도달하게 할 것이니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손을 잡아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신다고 우리에게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제까지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모시고 이제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누리며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주님의 원의를 채워드리도록 합시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드리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 이 세상에 내려진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작은 영혼들이 바치는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리겠다고 하셨사오니 우리 모두는 작은 영혼으로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더욱더 심취되어 깊이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할 때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받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다가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할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에게 참으로 임하시어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악을 일삼는 자들과 죄로 물든 영혼들을 위해서도 피 흘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온전히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셨거늘 주님과 성모님을 찾는 우리에게 내어 놓지 못하실 것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구하는 것이면 다 해주실 것입니다.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고 진정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실 것입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시고 계심

 

주님,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불러주신 이 모든 자녀들 아멘으로 응답하고 이 자리에 왔사오니 이 모든 자녀들에게 친히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우리가 받아왔던 여러 가지 고통들을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다가 많은 박해를 받아왔고 눈물로 씨 뿌렸던 그 씨가 싹이 돋고 아름다운 열매 맺어서 많은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남들이 다 잠자는 이 밤에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주님의 찢긴 마음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찾아온 이 모든 자녀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모든 자녀들의 가정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특히 태중에서 받아왔던 이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원수라고 생각했던 모든 사람들도 우리가 다 용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참으로 임하시어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눈먼 맹인을 눈뜨게 하시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셨으며 곰배팔이를 성하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신 예수님, 죽은 라자로도 살리신 예수님께서 주님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 나주를 통해서도 죽은자를 살리셨으니 이 모든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 하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자녀들의 기도를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지금 이 자녀들이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 잘 알고 계신 주님께서 이 모든 자녀들의 원을 채워주시옵소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 신부님과 수녀님들과의 갈등, 수녀님과 평신도들의 갈등 신부님과 평신도들의 갈등 이 모든 갈등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친구와의 갈등, 애인과의 갈등, 처갓집과의 갈등, 우리는 너무나 많은 갈등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든 갈등을 온전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서 우리 모두가 새롭게 영적으로 육적으로 거듭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겨드리오니 저희에게 친히 임하셔서 이제는 우리가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님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시다. 제가 부족하고 잘 못했던 것들은 제가 한 것이고 혹시라도 제가 잘 한 것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제가 했던 모든 것 아까 루뗑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눈먼 맹인이 눈뜨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났던 것 걷지 못하는 사람이 걸었던 모든 것들은 제가 했던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우리 모두도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당하시는 세상의 모든 고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율리아 자매님을 간택하시어 수도자로 부르지 않으시고 가정을 꾸리도록 안배하시고 예비하셨습니다. 평생을 고통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화평만을 위해 살아오시며 주님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가족까지 봉헌하신 자매님의 영웅적 사랑에 마음을 열기 시작한 순례자들은 자매님의 간절한 기도와 영가가 울려 퍼지자 모두를 용서함으로써 첩첩이 쌓아둔 내면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동안 죄 인줄 모르고 살아온 지난날이 떠오르며 댐이 터지듯 터져 나오는 통회의 통곡과 오열은 끊이지 않았는데 넘치도록 쏟아지는 은총 안에서 모두는 한없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느꼈으니 


"어떠한 고통도 아름답게 봉헌하는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네가 바치는 극심한 고통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네가 봉헌하는 자녀들이 은총을 많이 받게 되거나 새로운 탄생에 이르게 될 때 더 많은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더욱 기쁘게 봉헌했던 너의 희생을 통한 아름다운 봉헌으로 나는 이곳을 찾는 자녀들에게 넘치도록 많은 은총을 내려줄 것이다.


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한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는 내 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그리고 내가 예비하여 택한 작은 영혼의 극심한 보속의 고통이 따르는 희생과 사랑과 아름다운 봉헌의 마음을 보면서 이곳에서 기도하는 너희를 위하여 나의 모든 사랑과 자비의 빛을 보내는 것이다." (2007년 2월 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율리아 자매님의 큰 희생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고통으로 부축을 받아 내려가시면서도 순례자들이 은총 받아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흐뭇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진정 율리아 자매님을 위한 많은 사랑과 희생의 기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영혼인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보속고통에 우리의 작은 기도와 희생을 보태도록 합시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듣고

 

큰 은총을 받은 후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기 위해 여러 명의 순례자가 앞 다투어 증언하였습니다.


<증언 요약>


증언1) 전주교구 박 율리안나 자매님의 아버님은 불교신자였는데 나주 성모님 은총으로 대세를 받으시고 선종하셨답니다.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 다닌지 오래 되었는데 공지문 이후 신부님들이 못 다니게 하셔서 우울증까지 와 한 달이나 입원을 했었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안절부절 못할 때 다른 자매님들이 조심스럽게 성모님께 순례 다니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얻어 다시 순례를 다니며 기적수를 마셨는데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치유 받으실 것입니다.”하셨답니다. 그 후 자매님은 우울증도 치유 받고 그 외 다른 은총도 많이 받으셨다고 성모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증언2) 광주교구 진월동 본당 김동명 알비노 형제님은 인도네시아 루뗑에서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한 형제가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살아났다는 루뗑 신부님의 증언을 듣고 자신도 증언을 했습니다. 알비노 형제는 1998년 5월 17일 집 근처 대로에서 U턴을 하기 위해 1차선으로 진입할 때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려오던 교통경찰 싸이카가 운전석을 들이 받고 멀찍이 나뒹굴고 사람이 도로 위에 꼼짝하지 않고 쓰러져 있어 가서 보았더니 숨도 쉬지 않고 귀에서는 피가 콸콸 솟아오르는데 영락없이 즉사하였답니다.


그 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수를 뿌리며 간절히 기도하시자 손가락을 꿈틀 거리며 살아났답니다. 조금 후 사고처리를 위해 교통사고 처리 전담 경찰이 와서 사고자를 병원으로 후송하였는데 머리가 깨진 상처가 얼마나 큰지 상처 소독을 하는데 의사가 손가락을 상처에 집어넣고 이물질을 후벼 파내었답니다. 그 사람은 뇌에 피가 가득 차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고 사흘이 지나서는 일반 병실에 갈 정도로 호전 되었으나 사고처리를 맡은 경찰은 사건을 종결하지 않았답니다. 그 이유는 자기들이 볼 때 그 사람은 분명히 죽어야만 할 사람이었기에 섣불리 사건을 종결했다가 그 사람이 나중에 죽게 된다면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답니다.


그러나 사고 난 사람이 한 달이 넘도록 죽지 않자 담당 경찰은 그 때서야 4만 원짜리 범칙금 통지서를 발급했다며 조수불급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구해주신 성모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알비노 형제님은 3년 전인 2004년 2월 12일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짧았던 다리가 3Cm 이상 길어져 정상이 된 김한길 대건 안드레아 학생의 아빠입니다.


증언 3)  경기도 안양 김 안토니오 형제님은 작년에 90이 다 되어 허리가 굽고 힘이 없어 십자가의 길을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할머니께서 십자가의 길을 하시도록 모시고 가서 갈바리아 십자가의 예수님상의 발도 만지게 해 드렸더니 할머니께서 사랑으로 손수 만드신 사랑의 약병을 1년이 지난 오늘  받았다며 이 약은 설혹 독초로 만들었을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선 할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신약으로 바꾸셨을 거라며 나주는 사랑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는 곳이라고 성모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증언 4) 전라북도 정만옥 마리아 할머니께선 피부병으로 12년간이나 고생을 하셨는데 5년 전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와 3번째 왔을 때 치유를 받으셨답니다. 할머니는 첫 순례에서 구겨진 천원을 봉헌하시고 너무 짠돌이 노릇을 하는 것 같아 3번째 순례 때는 오천 원짜리 새 돈을 준비해서 봉헌하였는데 피부병도 치유 받고 말이 함부로 나오는 악습도 고쳐졌답니다.


증언 5) 청주 금천동 본당에 교적을 두신 정성호 토마스 형제님은 89년부터 20년 가까이 순례를 오시는 분으로 너무나 많은 은총을 받았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은총을 받는 것을 보았는데 89년 10월 7일 허리디스크로 괴로움을 호소하시던 분이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완치된 것을 보았고 89년 10월 14일 성모님께서 엄청나게 피눈물 흘리시는 것을 보고 나주 성모님의 현존을 확신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주의 모든 일을 그대로 믿고 사랑하신답니다.


형제님은 올 5월 23일 펄펄 끓는 매운탕 찌개를 친구들에게 떠주려다가 현기증이 갑자기 일어나면서 그것을 뒤집어쓰고는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 갔답니다. 형제님이 입은 화상이 얼마나 지독한 것이었는지는 화상으로 눌어붙은 눈이 5월 29일 아침까지도 떠지지 않았고 한 쪽 귀의 고막은 뜨거운 찌개 국물에 녹아내렸답니다. 그 때 기적수가 생각나서 기적수를 먹고 바르자 놀랍게도 눈이 떠지며 사물이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너무 화상이 심했기 때문에 그날까지 의사도 주사만 놓았지 손을 전혀 대지 못하고 치료하려면 최소 4개월은 걸릴 것이며 낫는다고 하여도 피부이식수술을 여러 차례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기적수를 바르고 먹고 하면서부터 전혀 통증도 없이 몰라보게 치유가 되어 6월12일~15일 날은 거의 제 모습을 찾았고 18일 날은 지금과 같이 완전히 치유되어 의사조차 깜짝 놀랐답니다. (의사들은 그토록 심한 화상이 통증이 없었다는 것만도 기적이라고 했다고 함)


형제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은총 받는 것을 직접 보고 들으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셨는데 성모님의 은총이 부족한 자신에게 내렸다며 감격해 하였습니다. 또 기도 봉헌란에 율리아 자매님께 기도 부탁 드렸다는 전화를 받으면서 고막이 녹아 거의 안 들리던 귀가 확 트이며 잘 들렸답니다.


나주에 순례오시는 분들이 더 확신을 가지고 순례 오시도록 자기의 화상 사진을 갖고 나왔다는 형제님은 “율리아 자매님께서 받으시는 엄청난 고통이 다 우리의 회개를 위하여 받으시는 보속고통임을 알기에 더욱 회개하여 부활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세계에 알려지신 나주 성모님께서 이제는 멀지 않아 인준 받을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증언을 끝맺으셨습니다.

 

 

 

 

 

화상으로 입은 얼굴에 기적수로 치유를 받은 형제님의 증언 모습

 

율리아 자매님께선 6월 1일날 기도 봉헌란에 올라 온 형제님의 사고소식을 읽고 기도를 계속 하셨는데 그렇게 많이 데일 것도 아닌데 데어서 흉이 많이 지고 지금까지 고통이 심하셨습니다. 자매님은 당신의 화상을 그 형제님을 위해서 봉헌하셨는데 “형제님의 얼굴에 흉이 없이 온전히 치유 받으셨으니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라며 기뻐하셨습니다.


증언 6) 논산 부창동의 안나 자매님은 처음에 두 번째 순례에서는 탄 냄새를 많이 맡았는데 세 번째는 장미향기를 맡았답니다. 나주 순례를 다니니까 가정에 냉담하던 식구들이 모두 성당으로 돌아왔는데 오빠만 냉담했답니다. 하루는 그 오빠를 달래 함께 순례를 왔는데 오빠에게 준 생활의 기도서에서 장미향기가 너무 많이 나서 오빠가 숨을 못 쉬다 “나 같은 죄인을 주님께서 불러 주셨다”고 오열하며 회개하더니 지금은 열심히 성당에 다닌답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20년 된 변비도 치유 받고 어렸을 때부터 앓은 고질 피부병도 다 치유 받았다며 성모님께 감사와 영광을 바쳤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총에 우렁찬 박수소리는  끊이지 않습니다. 시간제약으로 인해 은총을 더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남의 시간에는 눈물 22주년 기념일에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셨고 이날 기도회에서도 성혈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기적은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더욱 풍성하게 주실 것입니다.

 

순례자의 바지 끝에 내려오신 성혈

순례자의 바지에 내려오신 성혈

 

우리 모두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을 본받아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를 바침으로써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는 작은 영혼이 된다면 핵반응보다도 더 강력한 사랑의 연쇄반응이 온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에게는 모두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의 크신 은총과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보속고통을 통하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기만 하면 우리는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가 마르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으로 불림 받은 대다수의 내 작은 영혼들까지도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애걸복걸해가며 나와 내 어머니에게 매달리다가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감사하는 마음은 극히 잠시뿐, 교만의 마귀와 합세하여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활짝 열린 지옥의 문을 넘나들고 있으니 내 어머니와 나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란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때가 가까워졌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다오. 식탁에 앉아서 군림 하는 사람보다도 수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심부름하는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여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기 바란다." (2007년 3월 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중)

 

이제 승리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없는 사랑으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아낌없이 모두 내어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풀어드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겸손하게 일치하여 사랑의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사랑으로 불러주셨으니 더욱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를 드리는 작은 영혼이 되도록 항상 깨어 기도합시다. 아멘!

 

찬미와 율동

찬미와 율동을 함께 하고 있는 순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