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눈에 눈물을 흘리시며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아름다우신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승선하신 모든 분께 신년인사와 더불어 뜨거운 열정과 은총이 어우러진 새해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새해 첫 토요일 기도회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1985년에 나주에서 발현하신지 23주년이 되는 해요, 광주대교구가 1998년 1월에 오류로 물든 공지문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배척하고 율리아 자매님과 순례자들을 나주성지에서 쫓아내기 위한 강압책을 구사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모든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독성죄를 짓는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을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하고 올해는 반드시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며 성모님 동산에 모였습니다.

 

사탄은 자신이 패망 할 것을 잘 알면서도 포기할 줄 모르고 끝끝내 하느님께 대항하다 유황이 타는 불의 바다 지옥에서 영원히 벌을 받게 될 사악한 존재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그 표징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2007년은 1998년 광주대교구에서 1차 공지문이 나온 것 만큼이나 큰 경악과 반전이 중첩된 한 해였습니다.


세상을 점령했다고 쾌재를 불렀던 만건곤한 교활한 마귀들은 자신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마지막 발악을 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공영방송인 MBC PD수첩까지 동원한 꼼수였습니다. 베드로의 후계자가 계신 교황청에서는 가톨릭의 순수성과 정통성을 지키시는 마지막 보루답게 그 모든 일이 작위적이며 진실이 아님을 간파하심으로써 광주대교구의 허황된 주장을 정면에서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나 교활한 마귀들의 치졸한 꼼수가 밝혀지기는 했지만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이치를 생각하며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니 용기백배하여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영웅적으로 전하도록 합시다.


5일 오후 폭설과 함께 몰아친 매서운 추위가 한 풀 꺾이기는 했지만 뜨거운 상하의 나라 홍콩에서 한 분의 신부님, 12분의 순례단과 전국 각지에서 1300여명의 형제자매들이 성모님과 함께 깨어 기도하기 위해 성모님 동산에 모였습니다.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 주님과 성모님을 찾다가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뒤돌아서버리는 가련한 자녀들과는 달리 알곡들로 채워진 이 날의 기도회는 참으로 열렬했습니다.

 

경당 아크릴 위에 내려주신 젖

 십자가의 길 제 12처 앞에 내려주신 젖

 순례자의 옷에 내려주신 젖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 엄마가 천사와 성인들로 하여금 너희를 돕도록 할 것이니 승리는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전하는 너희의 것이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으로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나의 자녀가 되어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나라에 마련되어있으니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분투노력하기 바란다. (2007년 12월 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피 흘리시며 동행해 주시며 전대사를 주시기로 약속하신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기도는 회개의 은총이 흘러넘쳐 십자가의 길이 끝나자 순례자들의 모습은 모두 기쁨과 사랑과 평화로 빛났으며 세상 무엇보다도 값진 열렬한 기도 뒤에 먹는 저녁은 찬이 없어도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성모님 동산에서 바라본 태양의 모습

 

눈물과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을 모시고 율리아 자매님이 입장하며 저녁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운데 통로에 열을 지어 장미꽃과 촛불을 들고 성모님을 맞이하는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모습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며 성전 안을 가득 채운 성모님의 현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 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빛으로 오신 주님과 새벽 여명의 샛별처럼 우리에게 오신 성모님!

올 해에는 길 잃어 헤매는 자녀들을 더 열심히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 안에 모아들이도록 노력하겠사오니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의 새해 인사에 위로 받으시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의 승리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게 하소서.


“짓밟혀진 나의 명예를 회복해 주기 위하여 내 어머니 마리아를 따른다면 이 세상 생활의 어두운 미로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내 어머니 마리아는 나에게 오는 지름길이며 쇄신될 내 교회의 빛나는 새벽이며 새로운 계약의 궤이기 때문이다.” (1995년 9월 2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우리 각자의 고통과 소망을 다 아시는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좌정하시자 제단 앞에 촛불 봉헌과 꽃 봉헌이 이어졌습니다.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이끌어 주는 생활의 기도를 우리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외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봉헌되는 꽃과 촛불은 그 자체가 온유한 봉헌이고 정성된 깊은 기도이기에 새해 첫 토요일을 맞는 주님과 성모님께 기꺼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는 순례자들

 주님 공현 대축일 제대

 

공영 방송의 공신력을 앞세워 진실을 호도한 피디수첩으로 인해 순박한 나주 순례자들이 많은 박해와 피해를 받고 있기에 그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성모님 기적수와 성체강림과 재산문제 등을 조목조목 영상으로 기록을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1월 첫 주는 주님께서 공적으로 세상에 드러나시는 큰 사건이기에 성탄과 같이 기쁜 마음으로 주님 공현 대축일 미사에 임했습니다. 주례해 주신 신부님께서는 깨어 있지 못한 한국 교회에 대해 개탄 하시며 작은 영혼들의 기도가 필요한 때임을 역설하셨습니다.

 

<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

 

 거룩한 미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동방박사 축일인데 멀리서 동방박사들이 아기예수님을 찾아뵈었습니다. 그처럼 여러분도 멀리서 이곳 나주를 찾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잘 하신 겁니다. 이 박사들은 별을 보고 “아! 이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위대한 인물이 태어나신 것이다!” 하고 알고서 길을 떠났지요.


얼마나 오래 걸릴지 그것도 모르고 또 위험도 많지요. 그 머나먼 길을 낙타를 타고 간다고 한 것은 피로에 지치고 도둑과 강도의 위험도 있고 밤에는 잘 곳도 마땅치 않고 춥고 또 더욱이 반대자들에게 잡혀 죽을 수도 있는 그러한 위험하고 괴로운 길이었습니다.


안갈 수도 있었습니다. “위대한 인물이 태어나셨데. 아 그래 맞아. 위대한 인물이 태어나셨다고 하지. 하지만 나는 내 집에서 그냥 편히 쉴래.”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인데 왜 굳이 어려운 길을 고통을 당하면서 예수님을 찾아 나선 것입니까.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주교 신자라고 해서 나주에 안와도 됩니다. 뭐 하려고 여기옵니까? 높은 분들이 가지 말라고 그러고 욕하는 사람도 많고, 길도 멀고,여러 가지로 힘들고, 피디수첩에서 크게 떠들기도 해서 여기 오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죠? “나주? 예수님 계신 데지. 그래 계신다고 그러자. 그럼 성당에 가도 예수님 계시는데 뭐 하러 굳이 나주까지 가느냐? 나는 안 가겠다.” 그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왜 갔습니까? 아기예수님 경배 안 해도 됩니다. 집에서 있으면서 “위대한 임금이 태어나신거야.” 하고 인정만하면 되지 뭐 하러 나섭니까? 아니죠. 별을 보고 구세주이신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것을 안다면 마땅히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찾아뵈어야지요. 그것이야 말로 경배이지요. 가만히 앉아서 “ 위대한 분이 태어나셨어. 인정할게.” 그것이 경배는 아니지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이렇게 징표를 보여 주시는 것은 찾아오라고 하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방금 피디수첩과 거기에 대한 반박 같은 것을 영상물로 보셨는데 왜 세상이 이렇습니까? 세상이 거짓으로 가득 차서 그렇지요. 그 중요한 책임을 지는 한 부류의 사람들이 언론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직자, 교육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언론에 있는 사람들도 크게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날 11월에 제가 미사 드렸지요? 그런데 미사 끝나고 나가 보니까 MBC에서 취재 나와 인터뷰에는 응하면서도 방영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 이것은 우리 교회의 문제다.” 그랬어요. 그리고 “ 교황청에서 지금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금 교황청에서 적극적으로 인준을 안 하셨지만 적어도 소극적으로 인준을 하셨다.


그리고 지금 피디수첩은 사회 고발프로그램인데 고발프로그램에서 우리 나주의 일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로 방영하지 말라” 고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를 물어봤습니다. 대답을 했지요. 그리고 제가 물었습니다.
 

 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순례자들

 

“당신이 종교학에 대해서 공부를 했습니까?” “공부 안 했는데요.” 그래서 “아니, 대한민국 오천만을 위해서 또는 세계에 방영을 하려는 사람들이 그래, 그런 것도 공부를 안 하고 여기 와서 무슨 취재를 하느냐?”고 그랬더니 “그러면 의사의 문제를 취재하는데 꼭 의학공부를 해야 됩니까?” 그래서 또 대답을 했지요.


“의학 외적인 문제를 다룰 때는 당신들이 의학공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의학에 관계되는 부분을 취재 할 때는 당신들도 반드시 의학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랬어요. 왜냐하면 종교에는 제도권과 카리스마가 항상 긴장이나 충돌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는데 사실 제도나 조직은 필요하듯 교회 내에도 교황님을 정점으로 한 교계제도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또한 항상 카리스마 즉 특별 은사도 필요해요. 그래서 특별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핵심적인 것을 즉 근본적인 것을 계속 이야기를 해 줄 때 현실에 안주해 근본을 좀 망각한 제도종교가 반성을 하게 합니다. 겸손하게도 만들고요.


어느 종교나 그렇습니다. 특별히 우리 가톨릭은 구약에나 신약에나 그렇습니다. 예수님 이후에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도 공부 안하고 교회사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성모님 발현에 대해 취재한다니까 잘못된 거지요.


그런 인터뷰를 쭉 하다 보니까 제가 한 부분만도 아마 1시간은 넘었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피디수첩 보셨지요? 1시간동안 이야기 했는데 딱 두 마디 나왔어요. “가톨릭에서는 주교가 최고 아닙니다. 교황님이 계십니다.” “나 이제 가서 미사해야 되니까 가야 됩니다.” 그거 딱 두 마디 나왔어요.


그래서 저는 양심이 있으면 자기네들이 창피해서라도, 자기네들 무식한 것이 드러날까 봐서라도 방영을 안 할 줄 알았어요. 저는 순진하게 생각을 했죠. 아이고. 그랬더니 그렇게 무지막지한 사기를 치고 왜곡되게 편집하고 무식하게 방영을 했어요.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교회나 교회 밖이나. 참 이렇게 생겼어요.


우리 젊은이들이 볼 때 어른들이 한심스럽죠? 그래서 나주에 순례 오는 우리 젊은이들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우리 중에 원로 대기자 분이 계세요. 그분도 인터뷰를 하는 중에 똑같이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기본을 이야기하니까 피디도 참 곤란해 하고 그랬는데 방영된 것은 아주 딴 판이었어요. 언론은 그렇게 무식하게 무지막지 하면 안 되지요.


그런 피디수첩을 보고 나주를 사이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은 진실을 가르쳐줘야 됩니다. 피디수첩에서 오줌을 마셨다고 몰래카메라를 설정해서 했는데 그게 몰래카메라로 잡힐 만한 그런 일입니까? 자기들이 꾸며 만든 거죠. 그러니까 약간만 깊이 생각하면 ‘피디수첩 이거 사기 치는 거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거기서 탄복한 게 있습니다.


 거룩한 미사 중 바치는 거양성체

 

그때 피디가 율신액에 대해 물으니까 율리아 자매님이 거기서 “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은 나를 우상화 할까봐서. 나를 높이 떠 받들까봐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라고요. 저는 놀랐습니다. 왜요? 이거 꾸며내는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 못하죠. 그런데 사실이기 때문에 율리아 자매님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거죠.


이런 데서도 ‘아. 참이구나.’ 이런 걸 알 수 있어요.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입장으로 나주에 순례를 옵니다. 차비조차 받지 않는데도 옵니다. 왜요? 정말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이 참이고 메시지 말씀이 참이기 때문이에요.


만일에 나주가 거짓이라면 제가 먼저 일어서서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절대로 여러분의 마지막 희망. 죽음을 넘어서까지 가지고 갈 여러분의 마지막 희망, 그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겠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이 봉헌했습니다. 여러분도 참 많이 봉헌했어요. 그런데 광주교구가 해도 해도 너무 해요. 조사위원들, 여기 와서 조사도 제대로 안 했는데 교구에선 나주 순례자를 무조건 막기만 하잖아요. 우리가 미친 사람들이라 여기 옵니까? 자기네들보다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주저하기도 하고, 연구하기도 하고, 시달리기도 하면서 오는 거지요.


“아니 나주에도 예수님 계시고 다른 성당에도 예수님 계신데 굳이 뭐 하러 여기 오느냐. 나는 거기 안 가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러나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오죽하면 예수님이 그렇게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성모님이 또 그러시겠습니까. 정말 광주교구나 이 조사위원들은 착각하고 있어요.


우리는 다 바보고 자기네들은 무슨 천재나 천사인 걸로 생각을 해요. 그 사람들에 비해서 우리 하나도 뒤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공지문만 생각하면 저는 화가 올라오고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자기네들이 공지문에 인용한 덴징거의 조항들을 직접 찾아서 라틴말 원문으로 봤어요. 옆에 독일어 해석 있는 것도 보고요. 광주교구에서 말한 거 다 거짓말이더라고요.


면병이 살과 피로 변해서는 안 된다. 그런 내용이 덴징거 문안에 없더라고요. 왜 사기 쳐요. 얼마나 무식하면은 그거 읽어보지도 않고 번호를 적어놨는지 우리가 무식해서 모를 것이라고 지레 짐작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창피한 일 아닙니까? 정말 공지문 문안 가지고 와서 직접 따지려면 따져도 좋겠어요. 그렇게 무지막지한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그것도 정말 가장 권위가 있어야 할 교구 공문서로 내보내고 하는 게 참 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우리는 세 동방박사가 예수님을 찾아서 먼 길을 간 것처럼 이렇게 나주에 왔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와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과 천주의 모친이신 성모님께서 나를 사랑하러 오셨기 때문에 내가 당연히 그분들을 찾아뵈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이 시대에 예수님의 뜻을 받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모님의 눈물에 우리의 눈물을 같이 바치기로 합시다. 그리고 이 나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우리의 행실로써 우리의 신앙을 증명하기로 하고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고 교황님께서 바라시는 참다운 신앙인의 길, 우리의 길을 갑시다! 아멘!


축복과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있음

 

성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의 미사는 늘 거룩함과 경건함, 신비와 놀라운 징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동의 시간인데 이 날은 성체 강복 때 놀라운 징표를 체험한 순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성체로부터 번개 같이 쏟아져 나오는 아름다운 빛에 넋을 잃을 정도였는데 그 빛을 보고 깊은 안식과 한없는 평화를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수난과 죽으심으로써 너희를 구원하시었다. 그의 고귀한 보혈, 그의 상처 그리고 그 괴로운 임종의 고통으로 너희 모두를 구원하여 성체와 성혈로 새로운 부활의 삶으로 이끄신다. 이제 모든 사제들은 진정한 사랑과 진지한 참여로 거룩한 미사를 집전하면서 성체의 중요성을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야 한다. 어서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을 향하여 흠숭과 보상의 열렬한 사랑의 불꽃이 되어라.” (1993년 6월 27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성모님 성심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상서로운 기운이 제대 전체를
꽉 메우고 모든 순례자들을 휘감아 돌아 비닐성전 뒷끝까지 한 일자로 뻗어나간 모습

 

순례자들은 날씨가 꽤 추웠지만 손에 손에 촛불을 밝히고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며, 모든 성인성녀와 천사들이 기뻐 용약하며 함께 해주시고 기다리시는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를 하기 위해 성혈 조배실 앞에 모였습니다. 그 때 성모님께서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시며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눈동자처럼 지켜 주심을 알 수 있는 놀라운 징표를 보여 주셨습니다.


은총의 샘터 위에 계시는 큰 성모님상 앞의 조명등이 지난 주 내린 폭설이 녹는 과정에서 물이 안으로 스며들어가 그 물이 밤에 다시 조명등 안에서 꽁꽁 얼어 조명이 켜지지 않고 스위치를 넣으면 합선의 위험이 있어 불을 켤 수 없다고 협력자가 율리아 자매님께 알렸습니다.


그 말을 들으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꽁꽁 얼어붙은 우리 영혼과 마음을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으로 녹여주시고 달라붙어 떠지지 않는 우리 영혼의 눈도 뜨게 해주십시오.”라고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시는 순간 불이 켜지면서 김 같은 것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습을 모든 순례자들이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전기를 담당하는 협력자가 깜짝 놀라 뛰어가 확인한 결과 방금까지도 켜져 있지 않았던 스위치가 켜졌다며 “스위치를 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신기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성모님상 주변으로 아지랑이와 같은 은은한 안개가 감도는 것을 순례자들은 보았고 율리아 자매님은 이 사랑의 기적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하셨을 수도 있고, 천사들을 시켜서 하셨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순례자들은 환호하며 이렇게 친히 늘 함께 해주시는 성모님께 깊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촛불을 들고 성혈 조배실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성혈조배실 돌위에 내려오신 향유를 바라보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전달을 하시기 전 짧은 휴식 시간에는 은총의 샘터에 꾸며 놓은 마구간으로 가서 개인적으로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성모님 찬미 “위로의 어머니” 노래와 함께 입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보며 평화와 위로를 느끼시는 순례자들 중에는 자매님의 끝 모를 고통을 묵상하며 눈물 짓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세상 모든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 놓으신 주님을 위해 그 십자가 고통에 동참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다 내어 놓은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과 희생보속고통에는 오로지 하느님의 크신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만을 바랄 뿐 아무런 조건도 단서도 없습니다.


그를 너무도 잘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그 대가로 가없는 은총을 나주 성모님을 통해 내려 주시니 우리가 어찌 회개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며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성인성녀의 발자취를 따라 주님과 성모님께 가는 지름길일지니 사랑하올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08년 처음 맞는 첫 토요일이죠?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2008년 새해 더욱 더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듬뿍 받으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안에서 행복하세요.


여러분에게 해도 해도 또 하고 싶은 말씀 한 가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정말 가장 행복한 아가였습니다.이 세상 아무것도 부러울 것 없는 그런 집안의 3대 독자 무남독녀로 태어나 어느 누구보다 큰 관심과 사랑 속에 4살 때 까지 저를 땅바닥에 안 내려놓을 정도로 귀여움 받고 자랐으나 4살 때 6. 25를 만났어요.


성장해서 사리를 분별할 수 있을 때부터 저는 행복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피난을 나와 외가댁에서 살면서 밥을 얻어먹은 것 그것까지 값을 다 치러주고 살 정도로 저는 외가에서 사랑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행방불명되시고 큰 트렁크에 하나 가득 가지고 있던 많은 돈이 화폐개혁으로 하루아침에 휴지가 되고나서 제가 성장하면서 6살 때부터 어른이 할 수 있는 일을 그런 일을 다 하고 지냈어요.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미용을 배워 남들보다 더 일을 잘 하고 소처럼 일을 해도 월급 한 번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고, 동업을 해 사업이 잘 되었어도 투자한 돈도 돌려받지 못하고 그냥 빈손으로 나와야 했고, 율리오씨와 결혼을 하고나서도 고통이 계속 왔습니다.


처녀 때 저를 쫓아다닌 남자들이 많았고, 조건이 좋은 혼처가 수없이 많이 들어왔지만 저는 그들을 다 마다하고 조건이 제일 안 좋아 친척들이 다 반대하는 율리오씨를 택했습니다. 아버지 없는 설움을 많이 당했기에 시아버지 사랑이라도 받아보고 싶었고, 형제가 많은 집에 들어가 우애하고 살고 싶어 8남매의 맏이며 종손인 율리오씨를 택했습니다. 

 

그러나 시부모와 시집 어른들로부터 얼마나 무시당하고 그렇게  계속 당하다보니까 제가 노이로제에 걸려서 물을 뜨려고 부엌에 나왔다가도 뭐 하러 나온 지 생각이 안나요. 계속 뭐 하러왔을까? 뭐 하러 왔을까? 야단 안하시겠지만 또 야단맞을 것 생각하니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면 방에서 샘 파냐? 그러면 아, 물 뜨러 왔구나! 하고는 찬장에서 그릇을 꺼내 들고도 또 잊어버려요.

 

그릇을 들고 ‘내가 뭐 하려고 그릇을 들고 있을까?’ 하고 있으면 또 안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면 ‘아 물 뜨러 왔구나.’ 하면서 물을 떠가요. 이런 일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그러다가 시아버님이 중풍에 걸려 반신불수가 되셨어요. 저는 끊임없이 그렇게 무시당하면서도 어떻게 하던지 사랑한번 받아보려고 정말 안 보이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시아버님에게 잘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중풍에 좋다는 거 다하고 하라고 하는 것은 다했어요. 이렇게 온갖 정성을 다 해서 시아버님이 완쾌 되셨어요. 시아버님 계신 곳이 아래채인데 잠을 안자고 좋다는 모든 것을 다해서 위채에서 밥을 해가지고 갖다가 드리면서 “맛있게 드세요.” 그러면 “나가” “네 아버님” 또 물 떠가지고 가서 상에다 놔 드리면 또 “나가!” “네 아버님” 하고 나오고 시아버님이 거의 걸으셔가지고 밖에 나들이가려고 나가시면 얼른 쫓아가서 신발을 좋게 놔드려요.


신발 신으시면서 또 “저리가!” 그러면 “네, 아버님.” 하고 뒤로 물러서고 처음 걸음마 시작 하실 때 지팡이를 드리면 지팡이를 딱 뺏아 휘두르시면서 “저리가!” 그러면 “네, 아버님.” 하고 맞지 않기 위해서 재빨리 뒤로 물러서고,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아버지 사랑 좀 받아보고 싶고 단 한마디라도 따뜻한 사랑의 말 한 마디라도 듣고 싶어 밖에까지 따라 나가서 “아버님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하면 “저리가!”  “네, 아버님”하고 뒷걸음질 쳐서 물러나도 계속 시아버님께 달아들고 형제간에 우애하며 살았습니다.


시댁 식구들은 모두 꼬막을 좋아하셨어요. 저는 굶어가면서 돈 모아가지고 꼬막을 한말 혹은 한가마니 사가지고 와서 다 해드려도 하나도 먹지 않았습니다. 꼬막을 안 좋아해서가 아니라 시댁 식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꼬막을 한 톨이라도 제 입에 넣기가 아까워서였고 시아버님과 시동생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저는 기쁘고 흐뭇해 안 먹어도 배가 불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시아버님이 저를 쫓아내지 않고 재미있게 날을 거의 새가면서까지 말씀하셔서 저는 그것만 가지고도 얼마나 행복해서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제까지 내가 정말 정성을 다하고 사랑을 드렸던 것이 이제 아버님께 받아들여져 사랑을 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그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그러고 나서 출근해야 되니까 나주로 왔어요.
 

나주에 와서 몇 시간 지난 후 율리오씨 직원한테 전화가 왔어요. “사모님 , 놀라지 마십시오.” “무슨 일인데요?” “지금 시아버님이 위독하시니 올라가보셔야 되겠습니다.”(이미 돌아가셨는데 놀랄까봐서 그렇게 말했다고 함) 그래서 직원하고 같이 올라가면서 ‘몇 시간 전만해도 그렇게 건강하셨는데 위독하시다니 제발 무사하게 해주세요.’ 하면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남몰래 훔쳐내며 광주 집에 도착해서보니 시아버님은 59세의 연세로 이미 돌아가 버리셨어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다 엊저녁에 처음으로 쫓겨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오손 도손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이제 사랑을 받을 수 있겠다는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는데 그 희망이 무너져버린거예요. 그래서 아버님 시신을 붙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밤에 그렇게 처음으로 저를 보고 웃어주시면서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지 않아가지고 숨 좀 쉬어보시라고 애타게 부르짖다 제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했어요


식구들이랑 아들딸들은 괜찮은데 저만 쓰러지는 거예요. 그렇게 단 하루 저녁, 한번 웃어주신 것에 만족해했는데 돌아가시고 말았어요. 이것도 저에게 주신 하느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 우리를 예비하실 때 어떻게 사랑을 주시는지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사랑을 못 받으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면 인간의 사랑은 그토록 받지 못하도록 할 수 있으니까 여러분 이제까지 사랑 못 받으셨던 것들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시고 주님, 성모님으로부터 사랑 많이 받도록 하십시다.


“이 세상에서 하느님 사랑 많이 받으니까 가장 행복한 사람이 율리아 자매님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때로는 제가 가만히 돌이켜보면 저로 인해서 죄 짓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제 자신이 너무너무 불쌍한 거예요.

그래서 저는 거울을 보고 “불쌍한 율리아 더 힘을 내라.”고 스스로에게 혼잣말을 하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통해서 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사랑의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니까 너무 행복해 포기 할 수 없는 거예요. 너무 고통이 많지만 제가 받는 그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치유 받는다고 생각하면 저는 너무 행복해 진답니다.


저는 성장해서도 결혼한 뒤로도 친구를 사귀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의 흉보기 좋아하고 험담하기 좋아해서 저는 하느님의 사랑을 모를 때는 거의 외톨이였어요. 학교 다닐 때는 선생님들이 저를 예뻐하시니까 같은 동네 아이들조차 저를 시기질투해서 굉장히 미워하고 모함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어떤 친구 하나가 저를 떠보다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저를 무지 좋아하게 되어 우정이 싹트고 제게는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친구가 됐어요. 그 친구는 제가 배고플 때 풀빵을 사주며 사랑을 베풀어주었고 함께 울어준 친구였어요.


그때 저는 거의 굶고 다녔습니다. 그때는 거지들이 많았는데 어머니께서 장사 나가셨다 사나흘 만에 들어오시면 그때 제가 한 번씩 밥을  먹지 그러지 않으면 거지들 먹여주느라고 거의 굶고 다닐 때였거든요.


저는 그 친구 집에 가서도 한 번도 방에서 그냥 혼자 있어 본적이 없어요. 왜냐면 만에 하나라도 무엇이 없어졌을 때 저를 판단하고 의심해서 상대방이 죄를 짓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거짓말을 못했는데 우리 이모님들은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너는 너무 거짓말을 못한다.”며 안쓰러워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정말 가슴 아프고 마음이 아픈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로 인해 나주에 발현하셔서 측량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과 은총을 내려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판단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은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막고 있는 거예요.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나는 육적인 치유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너무 미워 살인까지 생각 했던 사람들도 나주 성모님을 통해 은혜 받고 죽을 짓을 저지른 상대방을 용서하고 회개하는 영적인 열매가 주렁주렁한데 왜 그리도 나주를 쓰러뜨리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고통 받는 것은 괜찮은데 은총 받을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어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광주에도 있고 전국적으로 가예언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은 돈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현혹하는데 여기에서는 주님과 성모님 뜻에 따라 잘 살자고 외치지 어떤 것 한 가지도 잘못된 것은 하나도 없잖아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판단 죄를 짓고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내가 일을 안 하면 사람들이 죄를 덜 지을까?’ 그런 생각도 하다가도 깜짝 놀라 다시 일어나서 ‘주님, 성모님,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다시 시작할게요.’하고 뉘우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제대로 전하고 알려야 될 성직자님들과 수녀님들께서 나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데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저 때문에 너무나 큰 판단 죄를 지으며 악성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스스럼없이 거짓증언을 하시는 모습들 때문에 때로는 제가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여러분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은 알곡으로 뽑혀져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늘나라의 곳간에 여러분들을 모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지막 날까지 뒤돌아보는 일 없이 곁눈질도 하지 말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 함께 천국으로 갑시다.


마태오 복음 24장 36절부터 44절 말씀과 25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에 “그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니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과 같다고 비유를 들어주셨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신랑이 오자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으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 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너희 쓸 것은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 것이 좋겠다' 고 말하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불을 붙여서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로 들어갔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그 때에야 기름을 사러갔는데 기름을 사러가는 동안 문은 잠겼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 주세요.” 하고 간청하였으나 신랑은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하며 외면하였습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니 항상 깨어 기도 합시다. 

여러분, 바로 여러분들은 슬기로운 다섯 처녀에 속합니다. 우리는 깨어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니 어떠한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또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해 있을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을 반드시 구해내서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시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 깨어서 기도합시다.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에 신뢰를 두고 우리가 불패의 무기를 가지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어떠한 마귀에게도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우리를 하느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끊어놓으려고 하는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신 분들입니다.

 

아까 우리 묵주기도 할 때 성모님 앞에 등 두 개가 얼어가지고 아예 안 켰대요. 스위치를 올리지도 않았는데 불이 켜진 거예요. 깜짝 놀라 올라가서 보니까 스위치가 올라가 있더랍니다. 그러면 누가 켰을까요? 성모님이 켜실 수도 있고 예수님이 켜실 수도 있고 천사를 시켜서 켜실 수도 있죠?


오늘 보여주신 이 일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그렇게 지켜 주실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반드시 승리하시게 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일 주님께서 마무리 하실 것입니다. 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어떤 누가 뭐라 할지라도 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으셨는지 제가 잘 알기 때문에 제가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그 아픈 마음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 그 공로가 하늘나라에 가득가득 쌓여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1988년 1월 10일 예수님 세례 축일 날 보여주셨던 현시입니다. 양쪽에 선의 나무와 악의 나무가 있고 14계단이 있는데 14계단을 거쳐서 오르면 바로 천국 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 그 14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분은 14계단에 계시고 13계단에 계시고 어떤 분은 10계단에도 계시겠죠? 그러나 우리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14계단에 도달하고 마지막 날 우리는 15계단에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희생과 보속을 바쳐야 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실천할 줄 아는 자녀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천국으로 갈수 있습니다. 많은 성인 성녀들도 연옥을 거쳤다고 하는데 성모님께서 지금 나주에 발현하셔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직접 인도해 주고 계시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녀들 입니까?


구약시대 때는 예수님과 성모님이 안 계셨죠? 그때는 노아의 홍수 때나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 또 바벨탑의 시대 때는 성모님이 안 계셨기 때문에 길 인도를 못해주셨죠. 그런데 지금은 성모님이 길 인도를 해주시고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길을 인도해주시기 때문에 성모님을 따라가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육적으로 치유해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이 회개하여 영적으로 치유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덤으로 육으로도 치유까지 받아 마귀는 물러가게 되고 우리는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 오셨습니다. 이 세상 모든 자녀들 한 영혼도 빠짐없이 천국으로 이끌고자 성모님이 오셨습니다.


1991년 1월 29일 날 “주님이 언제 오실지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성모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대 타락으로 가고 있는데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그것을 알지 못한 채 세속과 타협하고 있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제까지 중언부언해가시면서 우리에게 수 없이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설한풍은 겨울이요 새싹이 돋아나면 봄이 온줄 알면서 너희는 왜 이러한 표징들이 대환난의 시작이라는 것을 모르느냐! 이러한 여러 가지 표징들은 대환난의 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너희는 알아야 한다.” 고 하셨는데 여러분들은 아시는 분들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알아들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모여서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여러분은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고 있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 기뻐하시고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고 계십니다.
 

지금은 마쏘네의 공작이 너무 뿌리 깊게 퍼져가고 있기에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얼마나 완악한 시대가 되었습니까.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이제는 정말 너무나 타락한 시대가 돼 버렸는데도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그것을 알지 못한 채 세속과 타협하고 있으니 이 세상은 하느님의 분노의 잔이 내릴 수밖에 없지만 여러분들과 같은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징벌의 때를 연장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느님의 의노의 잔을 축복의 잔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 모인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오르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위로 받으시며 기뻐하십니다. 지난번에 진행자가 너무 춥고 하니까 1단만 하자고 했더니 여러분들이 5단 다 하자고 하셨죠? 여러분 정말 잘 하신 거예요.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을 드린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정말 깨어 기도한다면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는 출분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승리하셔서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가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늘 깨어서 기도하면서 서로서로를 사랑합시다.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그래서 각자 할일이 다르니 어떤 누구를 부러워하지 맙시다. 할 수 있는 일이 다 다를 뿐인지 우리는 똑같이 주님과 성모님의 도구로서 일을 하는 것이니 절대 저를 부러워하지 마시고 또 율동 봉사자들 예쁘게 보이니까 부럽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율동 봉사자들이나 저는 보이는 곳에서 일을 하지만 자궁은 애기를 만들어서 애기를 낳죠?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심장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합니까. 어떤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심장이 망가져 보세요. 그러면 죽을 수 있어요. 또 위가 망가져 보세요. 장이 망가져 보세요. 우리 어떤 한 장기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손가락 하나만 아려도 온 몸이 아픕니다.


그런데 여기 있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 자녀들 한 영혼이 잘 못되면 손가락 아픈 것 그것에 비길 수 있겠습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선 기름 부어 세우신 목자들이 잘못할 때 너무너무 더 마음이 아프시나 이렇게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에 기뻐하시니 ‘나 하나 빠져도 괜찮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묵상하며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고 일치해서 주님의 뜻이 온 세상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의 찢어진 가슴을 우리들만이라도 기워드립시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타작마당의 곡식 중에 알곡과 쭉정이를 깨끗이 가려내어 알곡은 모아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모아 들여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할 것인데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나를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될 것이고 너희는 내 아들딸들이 될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온갖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심판 날이 오면 각자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들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기에 이것은 바로 둘째 죽음과도 같단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는 너희 모두는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하도록 파견된 사도들이기에 내 작은 영혼을 도와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나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니 어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2000년 4월 23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여 불림 받은 나의 모든 자녀들아!

내가 택했기에 너희가 해야 되는 일이 어떠한 일인지를 잘 알고 있는 교활한 마귀가 만건곤하여 낙담상혼하게 만들고 있으니 절대로 쓰러지거나 넘어져서는 안 된다.


주님을 전한다고 하는 대다수의 목자들과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도 분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의 술수에 눈이 멀고 귀가 멀어가고 있으니 나의 원수인 사탄이 거의 성공했다고 쾌재를 부르려고 하는 이때 어서 일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분투노력하여 용맹히 전진하여라.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며 한숨과 눈물,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도 없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만이 기다리는 천상의 것만을 추구하며 내가 주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너희도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음을 명심하고 어떠한 부언낭설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며 일할 때 나는 항상 미약한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 천국에서 내가 마련한 너희의 자리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반드시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혈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고자 얼마나 급하셨으면 성혈을 흘리시면서 우리와 함께 십자가의 길을 해주셨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맨발을 벗으시고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15처 앞에까지 피를 흘리고 가셔서 부활 예수님 계신 곳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를 지고 계시지만 사실은 나무 십자가가 아닌 이 세상 자녀들의 모든 죄를 다 지고 가시기 때문에 무겁습니다. 그래서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피를 흘리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십니다. 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지만 이렇게 여러분들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바치는 기도소리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기도해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 해주셔요. 그런데 우리가 기도를 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동참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나 한 사람 빠져봤자 별거 아니겠지’ 하고 쉽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소리가 합쳐서 하늘나라로 올라갈 때 의노가 풀려서 축복의 잔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우리 함께 묵상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 중에는 정말 주님과 성모님을 전해야할 지극히 거룩해야할 목자들과 수도자들까지도 엄청난 유언비어로 주님과 성모님을 모독하고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 기뻐하시며 기쁨의 눈물도 흘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께서 세상을 돌아볼 때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지만 “아유, 내 귀여운 자식들, 너희들 때문에 내가 벌을 못 내리겠다.”하고 계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너무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이제 어떤 박해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우리를 박해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분들은 몰라서 마귀와 한 패거리가 되어 그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모독하고 박해하고 있으니 그분들 얼마나 불쌍해요. 우리 이제까지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여러분 상처 받은 것 다 치유해주시라고 계속 준비기도 했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 중에서도 갈등을 많이 느끼고 오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PD수첩이 기적수에서 세균이 많이 나왔다고 해가지고 나주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아주 엄청난 고통을 가족들로부터 받고 그랬는데 다시 한 검사결과에서는 세균이 한 마리도 안 나왔지만 PD수첩이 할퀴고 간 자리가 너무나 컸습니다.  반대자들이나 고위 성직자들이 잘못했던 모든 것도 제 탓입니다. 제가 좀 더 지혜롭게 잘 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모든 것이 제 탓 입니다. 그러니 불쌍하신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우리들만이라도 판단하지 말고 기도로서 일치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세요. 내가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께 잘못했던 것들이 무엇인가? 반성하고 PD수첩까지 동원하여 이용한 마귀들을 처단할 수 있도록 우리 기도합시다. PD수첩으로 인해서 상처받았던 여러분들 모두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자비가 흘러들어가 오늘 모두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성모님께서 여러분 각자 각자에게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수 있도록 간절히 청합니다.

 

성모님을 향해 회개와 치유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오늘 우리가 불을 켜지 않았어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불을 켜주신 것처럼 우리 모두에게 사랑의 불을 놓아주십시오.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각자 각자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십시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아픔, 고통, 여러분들의 지향을 주님과 성모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지향만 가지고도 아까 불이 켜졌던 것처럼 여러분들의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간절히 청하십시오. 통성으로 기도해도 좋습니다.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기에 우리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매일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무장된 삶을 통해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할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어서 외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 따라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주님께서 죽음과 천국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끝맺겠다고 하셨사오니 하루빨리 끝맺어 주시옵소서.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승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승리하셔서 지옥의 길로 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해주시옵소서.


주님,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알곡으로 모아서 하늘 보물창고에 모아 주셨으니 우리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들의 뜻대로 하지 마시고 오로지 주님의 뜻을 우리 안에서 이루어 주시옵소서. 설사 우리가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바로바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모든 것 안배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우리 모두가 이제 새롭게 깨어나 매일 매순간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만건곤한 마귀를 물리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 이 모든 자녀들 맡겨드리나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태풍이 불어도 끄떡하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온전히 맡겨드리는 이 모든 자녀들 오늘 주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축복과 사랑으로 온전히 용해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우리 온전히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하나를 이룰 때 만건곤한 마귀는 물러갈 것입니다. 주님,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다 맡겨드리나이다.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잘 알고 계시는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을 전한다고 하는 대다수의 목자들과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도 분별하지 못하여 마귀와 합세하고 있는 이때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분별하여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도 하지 않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도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으로 생활을 개선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단 한영혼도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가라지들까지도 마지막 순간까지 끈을 놓지 않고 계시는 주님, 이 얼마나 크신 사랑이옵니까!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올 때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주님과 성모님 이 모든 자녀들이 과거에 살아오면서 잘못한 일이 있을지라도 온전히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회개하고 어린아이처럼 달아드오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꼭꼭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마음의 깊은 상처로 찢긴 마음도 오늘 치유받기 원하오니 한 영혼도 빠짐없이 모두 치유하여 주십시오.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사랑으로 받아줘요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빌어줘요 불쌍한 이 죄인위해

울어도 울어도 안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 난 내 영혼 치유하여 주옵소서.

길 잃은 양떼들이 엄마 찾아 왔습니다.

어머니여 안아줘요 불쌍한 이 영혼을

어머니 내 어머니 치유 받기 원합니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불쌍한 이 영혼 치유하여 주옵소서.


오,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간절히 청하오니 부족한 저희들을 통해서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고 부디 위로 받으시옵소서. 이 세상 죄악을 보시고 내리실 수밖에 없는 징벌을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막아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 많은 죄악 속에 살고 있는 이 세상 자녀들을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옵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각자 각자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고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저희들 내면의 아픈 모든 것들,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상처들을 온전히 뿌리째 뽑아내주시고, 우리의 악습들도 뿌리째 뽑아내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도 골라내주시고, 그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생활하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에 나쁜 것들이 가득 차 있다면 어찌 주님과 성모님께서 생활하실 수 있겠나이까. 하오니 저희들이 모르는 것들도 주님께서 뉘우치게 해주시고 깨우쳐주셔서 우리의 나쁜 악습들을 온전히 뿌리째 뽑아내어 그 안에 생활하시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저희의 잘못을 오늘을 넘기지 않고 뉘우쳐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 성모님 각자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상처를 어루만져주시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키리네 사람 시몬은 로마 병사의 강요로 억지로 십자가를 지게 됐지만 십자가를 지고 나서 예수님의 그 고통을 맛봄으로 인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도 많은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리고 온다면 그 사람들은 은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두워져가는 이 세상 타락해 가는 이 세상에 살며 주님을 성모님을 안다며 입으로는 알렐루야를 노래하면서도 진정 주님과 성모님을 모르는 자녀들을 이곳에 데려와 주님과 성모님을 알게 한다면 성령의 열매가 가득가득 열려서 하늘나라 보물창고에 큰 공덕을 쌓는 것이니 우리 모두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하시기를 바라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정말 나약하고 연약하오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를 선택하고 불러주셨사오니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들이오니 이 모든 자녀들을 통해서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하소서. 지금 두고 온 가족들에게도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고 우리가 지향하는 모든 은총 그대로 내려주시옵소서.


죽은 라자로가 살아나는 놀라운 사랑의 기적이 예수님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통해서 내려 주고 계시오니 오류가 오류인줄도 모르고 따라가는 그 수많은 자녀들에게도 은총 허락하시어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주님의 사도가 됐던 것처럼 영적으로 눈먼 맹인이 되고 영적으로 귀머거리가 된 그들 모두도 눈을 뜨고 주님과 성모님을 바라볼 수 있으며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십시오.


그래서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승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시작하신일 주님께서 마무리 하시어 주님의 나라가 온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며 우리 모두도 새롭게 부활하기를 원하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성모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영적육적으로 많은 치유를 내려주셨습니다. 치유 받았다고 믿으십니까? (네)

나 치유 받았네 너 치유 받았네 우리 치유받았네

나 치유 받았네 너 치유 받았네 우리 치유받았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끊겼네 우리 치유 받았네 알렐루야

나 치유 받았네 너 치유 받았네 우리 치유받았네

나 구원 받았네 너 구원 받았네 우리 구원 받았네

나 구원 받았네 너 구원 받았네 우리 구원 받았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끊겼네 우리 구원 받았네 알렐루야

나 구원 받았네 너 구원 받았네 우리 구원 받았네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우리 자유 얻었네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우리 자유 얻었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자유 얻었네 알렐루야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우리 자유 얻었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 하겠네 알렐루야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알렐루야

 

 우리 죽어서만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면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만건곤한 마귀를 물리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상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지상 천국에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우리 생활의 기도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 생활의 기도가 잘 안되더라도 절대 낙담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지나간 일 화장실에 갔다 오고 나서도 ‘아, 나 화장실에 가서 기도 안했네?’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생활의 기도는 그때 생활의 기도 못 바쳤지만 지금이라도 기도 바칠 수 있습니다. 10년 전 20년 전 것도 지금 하십시오. 생활의 기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무궁무진한 생활의 기도로 무장한다면 우리 어떤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화장실에서 기도 다하고 왔다 해도 뒤처리 할 때 깜빡할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나중에 생각날 때 하시면 돼요.


무엇이든지 그렇습니다. 그렇죠? 컴퓨터에서 글을 쓰다가 글 하나 그냥 지웠는데 나중에 생각났을 때 “아, 그때 지울 때 생활의 기도 하는 거 잊어 버렸네. 우리의 모든 악습들 다 지워주십시오.” 하고 “어떤 사람의 나쁜 것 다 지워주시고 필요 없는 것 다 지워 주십시오.”하시면 됩니다. 하나하나 한 글자 한 글자 지운 것 많죠?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모든 것 깨어 있다면 우리는 생활의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집, 저 집, 전화선이 얼마나 많이 꼬여 있습니까? 저는 전화선이 꼬여 있으면 맨 날 풀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칩니다. 전화선이 하도 꼬여져 있으면 풀어놔도 이렇게 꼬여져 있어요. 그 꼬인 전화선을 풀면서 “우리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십시오.” “어떤 누구 누구의 꼬이고 꼬인 마음도 다 풀어주십시오.”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며 그대로 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이렇게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무장합시다. 감사합니다.

 

 

박해와 몰이해로 자신이 고통 받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지만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순례자들이 교회와 가족과 주위로부터 박해 받고 고통 받는 것을 너무도 아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이날 눈물을 훔쳐 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덜어 주지 못하는 사랑의 아픔은 성모님께서 십자가 아래서 겪으신 고통일 것이기에 이 시간 자매님은 영혼을 관통하는 사랑으로 마음을 다해 피를 토하듯 열절히 순례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고 치유의 은총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에 많은 분들이 눈물을 쏟으며 회개하였으며 성령의 뜨거움을 체험하였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어려운 시기에 오신 자녀들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시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손잡아 고쳐 주시고 위로와 힘을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개별 증언에서 여러 사람이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 시간에 눈과 다리 등의 고질병이 나았다는 증언을 해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께 찬미 감사드리고 은총의 증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는 복음말씀도 있는데 왜 우리나라 성직자와 수도자 분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시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 은총 증언 요약 >


1) 부산교구 조 요한입니다.

저는 여기 6년 동안 나주 성모님 조사하러 다니면서 발현은 믿었으나 사실 율리아 자매님은 잘 못 믿었거든요. 그런데 4달 전에 젊은이 피정을 받으면서 이렇게 큰 사랑을 가지신 분은 처음 봐 굉장히 충격을 받고 ‘아, 내가 뭔가를 해야 되겠다’ 싶어 ‘님 향한 사랑의 길’ 책 20권을 구입해 수도원, 수녀님, 우리 본당 수녀님, 사무장, 본당 청년들, 타 본당 청년들 그리고 본당의 아주머니들에게까지도 다 나누어 드렸거든요.


“님 향한 사랑의 길”을 본 사람들이 너무 감명 깊었다고 본당 청년들 한 10명 이상이 나주에 순례 왔었고 12월 초에 본당 아주머니 여덟 분이 오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11월 달에 PD수첩을 한다고 해서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주위에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 다 해가지고 “야, PD수첩 꼭 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PD수첩을 보고 나서 그 충격으로 정말 가슴이 떨리고 손발이 다 떨리고 완전히 뒤통수 맞는 정도가 아니고 진짜 태어나서 이런 느낌 처음이더라고요.


아버지도 PD수첩을 보시고 나서 “이거 뭐냐? 이 썩은 물을 갖다가...” 하시면서 성모님상도 치우고 물도 다 갖다 버리라며 막 소리 지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버지 전에 나주 성모님 동산 올 때 차 안에서 맡은 진한 장미향기도 율리아 자매님이 우리 차 안에 나타나가지고 향유천 던지고 날아갔겠네요.” 한마디 딱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성모상하고 다 치울까요?” 하니까 “뭐 할라고 치우노. 그냥 놔둬라.” 하시더라고요.


그러나 그날 저녁부터 여기저기서 “어떻게 된 거냐?”고 난리가 났어요. 저는 피디수첩의 약점이 보여 일단 “조금만 있어보세요.” 했지만 진실이 왜곡되는 현실에 가슴이 얼마나 아프던지 자리에 누워 일도 잘 못했어요.


“님 향한 사랑의 길”에 보면 율리아 자매님께서 사람들한테 모욕당하는 그 고통을 제가 조금이나마 체험을 했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도 캄캄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 ‘아, 내가 이렇게 가슴 아플 때 율리아 자매님 가슴은 얼마나 더 아프실까?’ 그 생각이 퍼뜩 일어나 인터넷에 들어가 욕설 올린 사람들의 글에 댓글 다 달고 믿음을 잃고 떠나려는 청년들 모아가지고 “조금만 있어봐라.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고 격려를 해 줬어요.


저는 사실 1년에 한 번씩 순례 오는 사람이었는데 11월, 12월 2달 동안 7번 왔어요. 저는 키가 커서 버스 탈 때 엄청 불편한데도 피디 수첩하는 거 보니까 무조건 와야겠더라고요. 제가 안 오면 진짜 성모님 위로를 누가 해드리나. 무조건 그 생각으로 왔어요. 그렇게 자주 오면서 제 자신이 또 많이 변화가 되었어요. 기도도 굉장히 열심히 하게 되고 마음도 굉장히 충만해져 피디수첩을 통해서 저는 오히려 더 은총을 받은 것 같아요.


“하느님께선 악도 선으로 바꾼다.”는 나주 성모님 말씀이 저한테 딱 이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님 향한 사랑의 길” 15번에 보니까 이런 내용이 나오데요. 하느님께서 지팡이로 쓰시려면 가장 단단하고 가장 곧은 나무를 골라서 그 가지를 치고 껍질을 까고 페퍼로 문질러 가장 가치 있는 지팡이를 만드실 때 각 단계마다 고통이 따른다고 한 내용을 묵상하면서 ‘저나 지금 고통을 당하시는 여러분들을 천국에 갈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사람으로 만드시려고 이런 고통을 허락하시는구나’ 하고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여기 여러분들 되게 많이 힘드실 텐데. 사실 저희가 힘들어 봤자 율리아 자매님 만큼 힘들겠습니까? 힘을 내시고 악을 선으로 바꾸는 그런 성모님한테 의탁해서 좀 더 기도 열심히 하고 좀 더 신앙생활 열심히 해서 다같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하늘나라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2) 찬미 예수님, 저는 부산의 김 세례자 요한입니다.

우리 젊은이들 요즘 많이들 오시는데 2008년 새해를 맞이해서 제가 겪은 예전의 삶들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증언대에 올라왔습니다. 2001년도에 인터넷을 하다가 성모님이 눈물 흘리시고 피눈물 흘리시는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교구에서 금지한 곳이란 말에 절박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2003년도 4월 달에 갑자기 오른쪽 머리가 너무 아파 3일 동안 잠을 못 자고 입안이 다 부르트고 아무 것도 먹지를 못해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신경과를 가라하고 신경과는 내과를, 내과에선 바이러스가 신경을 갉아 먹고 있어 사망할 수 도 있으니까 큰 병원을 가라고 해 큰 병원에 입원을 해서 항생제를 맞아 바이러스는 잡았으나 몇일이 지나 오른쪽으로 안면 마비가 와서 한방 병원에 다시 갔습니다.


그래도 차도가 없어서 퇴원하려는데 2년 전에 본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이 갑자기 제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거예요. 퇴원하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인터넷으로 들어와서 징표들과 사랑의 메시지를 읽으니까 “아,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게 너무 잘못 살았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저는 사실 대학생 때 젊은이들의 욕정 때문에 혼전 임신을 했는데 주위에선 낙태하라고 했지만 성모님께서 제 부모님을 통해서 지켜주셔서 애를 낳고 24살에 일찍 결혼했습니다.


나주성모님 메시지를 읽고 십계명을 보니까 살인하지 말라. 그거 빼고 다 어겼더라고요. 그런데 생활의 기도를 보니까 정말 가슴에 와 닿아서 그 기도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2003년도 6월 달에 처음 아내와 나주에 왔습니다. 그 뒤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내가 변화가 되고 있고, 나주성모님한테 가면 나는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하게 순례를 다녀 육신의 치유뿐만 아니라 고갈 되었던 영혼도 치유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토요일을 지키기 위해 직장도 첫 토요일 쉬는 곳을 택했습니다. 그렇게까지 순례를 온 것은 내가 나주 성모님 통해서 변화되었기 때문에 성모님께서 메시지 말씀을 통해서 첫 토요일에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기 때문에 작은 희생이나마 바쳐드리고자 한 일이지만 죄송한 것은 성모님께 해드린 것이 너무 없어서 나주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생활의 기도를 더 열심히 봉헌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봉헌의 의미가 뭔지도 잘 몰랐습니다. 봉헌이라면 헌금이나 안 그러면 내가 아픈 것을 그냥 성모님께 드려서 “아, 성모님 이거 낫게 해주십시오.” 그런 것으로만 알았었는데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다보니까 힘든 것을 내가 기쁘게 잘 이겨 내면서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드리는 정성과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나주까지 오면 왕복 한 600km 되는데요.


그 길이 힘들면 힘들다고 할 수 있지만 차 운전하면서 차 핸들을 잡고 주님 오늘 내가 나주 성모님께 향하는 이 km 수만큼 아니 cm만큼 또 바퀴가 회전하는 수만큼 버려질 영혼을 구해주시고 나주 성모님 인준의 날을 앞당겨주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운전을 하면서 평화 방송을 자주 듣는데 3~4시까지는 신앙 상담을 해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 번씩 나주에 관한 질문이 올라오는데 하루는 신부님께서 답변하시기를 “그곳은 광주대교구에서 공지문을 통해서 금지를 했고 그리고 다른 교구에서 주교님들이 형제적인 사랑에 의해서 동의를 하고 있다.”고 하셔서 제가 인터넷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신부님, 제가 알기로는 교황님께서도 성체기적을 직접 목격하셨고 교황청에서는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왜 광주대교구와 교황청과의 입장이 다릅니까? 그러면 우리는 어디를 따라야 됩니까?” 이렇게 질문을 했더니 신부님께서 “자세한 것을 나는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우리가 따라야 할 곳은 교황청이다.” 고 하셨습니다.


그 방송이 전국 방송이다 보니까 방송을 통해서 나주를 알리고 싶어 “교회 역사상 성체 기적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까?” 그렇게 문자를 보냈더니 그날 바로 이탈리아의 오르비에또를 예를 들어주시면서 “예, 있습니다.”며 이탈리아에서 유학 하실 때 많이 갔었다고 하셨어요. 그 다음날 전화를 해 “신부님 어제 성체기적에 대해서 더 궁금한 것이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예, 말씀 하십시오.” “제가 알기로는 나주에서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12번이나 입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었고 선종하신 교황님께서 목격하셨고 하는데...”하며 “진리와 교도권의 수호를 위하여”란 글의 성체성사부분을 읽고 있는데 마이크를 꺼버린 거예요. 제가 다시 인터넷으로 “다시 질문을 올립니다. 광주 대교구에서는 공지문에 분명 성체는 살과 피로 변화될 수 없다고 했는데 어제 신부님 답변에서도 세계 여러 곳에서도 성체 기적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몇 달이 지났는데도 답변을 안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평화 방송 담당PD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왜 제 질문에 답변을 안 해주십니까?” 하니까 “어떤 질문이었죠?” 그래서 “김지성 세례자 요한인데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것에 관한 질문이요.” 하니까 “아, 그 질문이요? 신부님들이 다 답변을 안 해주려고 합니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PD님도 공지문이 잘못된 거 아시지 않습니까?” 하니까 “그래도 우리는 주교님의 말씀을 따라야죠.” 그래서 “아니, 공지문이 잘 못됐는데 어떻게 따릅니까? 잘못된 것을 따를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럼 주교님도 잘못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래서 “그럼요. 주교님도 신부님도 다 인간인데 왜 잘못을 할 수 없습니까? 피디님이 지금 방송에서는 못하더라도 다른 방송을 만약 하시게 되면 광주대교구 공지문이 뭐가 잘못 됐는지 한번 파헤쳐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부탁드리니까 대답은 알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PD수첩에도 전화를 해 오상광PD에게도 공정하게 보도를 해달라고 항의를 했어요. 앞으로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정말 많은 영혼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성모님을 전하겠습니다. 저도 정말 나주 성모님 아니었으면 지옥으로 떨어졌을 것입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정말 성모님 따라서 죽을 때까지 예수님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찬미 예수님, 안산에서 온 88세의 김 프란치스코입니다. 저는 1992년 폐결핵으로 죽을 뻔 했기에 폐가 약한데 작년에 폐렴으로 죽게 되어서 1주일 이상을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다 퇴원 후에도 몇 달간을 병원을 다니면서 그렇게 죽을 고생을 했는데 12월 8일 날 여기 와서 예수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았습니다.


몸속이 뜨근뜨근하고 가슴 답답한 것이 없어져 다니던 병원에 가서 그 얘기를 하고 사진을 찍고 재진을 해봤더니 검은 것이 많이 없어져 버리고 하얀 것으로 변화되어 많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같이 나주 성모님 인준과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서 또 주교님, 신부님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바꾸어 달라고 매일같이 묵주기도를 20단씩 해오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4) 안양에서 온 김선봉 안토니오입니다. 작년 12월 8일 제 딸이 미혼모라고 말씀드렸죠? 이 아이가 제 큰 딸아이의 딸입니다. 부모로서는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터질 이야기지만 제가 나주 순례를 안 다녔으면 이 아이는 아마도 이 세상에 없었을 겁니다.


성모님께서 또 예수님께서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도 나를 그렇게 죽음으로 몰고 가는 그들을 용서했다.” 그 말씀을 실생활에서 실천한다는 게 참 어렵지만 나주 순례를 다니면서 조금씩 실천하게 됐는데 지금은 그런 용서와 사랑을 진정 어떻게 행동으로 해야 되는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아이 아빠와 그 집안하고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지만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태어나게 된 이 아이를 통해서 그 집안도 저희 가정과 같이 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8남매라 인척이 엄청 많은데 제 딸이 결혼 전에 이 아이를 낳았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도 부끄럽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왜냐하면 그런 체면과 허례허식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허락하신 한 생명이 더 소중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나주 순례 다니면서 과거에 죄인지도 몰랐던 것을 죄로 느끼기 시작한 게 있습니다. 저도 신혼 초에 아이를 지운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게 죄인지도 몰랐지만 순례 후 그것이 정말 큰 죄였음을 느끼고 회개했습니다.


이 아이는 예정일보다 빠른 9개월 때 낳았는데 기형아가 나올 것이란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성모님 은총으로 30분 만에 쉽게 낳았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 12월 8일 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날 낳았으니까 이 아이가 마리아입니다. 지금 저는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함으로써 주님과 성모님을 내 안에 받아드리고 그것을 통해서 내 가족과 내 이웃에게 나주 성모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5) 반갑습니다. 부산에서 온 정 이사벨라입니다. 저는 작년 4월 달에 처음 순례를 왔는데 너무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우리 큰 딸애가 선천성 진주종으로 왼쪽 귀 고막이랑 이소골이 완전히 파괴 돼 의사들도 굉장히 마음 아파했는데 4월 달에 순례하고 고막이 살아나서 의사들도 완전히 기적이라고 했어요.


6월에 CT촬영을 신중하게 4~5번 해보더니 진주종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고막 세우는 수술을 했는데 4시간이 걸린다던 수술이 의사들이 들어간 지 2시간도 안 돼 웃음을 가득 짓고 나오면서 고막이 너무 깨끗하다고 해요. 보통 한 일주일 입원하는데 빨리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얼른 퇴원하고 나서는 처방해준 약 일체 다 버리고 나주 성모님 물만 먹이고 항생제도 안 먹였습니다.


평소에 가슴 통증도 많이 호소하는데 가슴 통증도 없이 깨끗하게 치유 받았어요. 아이와 남편이 은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한테 나주 성모님을 많이 알리고 있었는데 피디수첩으로 인해서 그분들이 떨어져 나갔지만 제가 바르게 생활하고 진실을 알리게 되면 언젠가는 그분들도 다시 돌아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6) 대구 상동성당 이 막달레나라고 합니다. 저는 2005년도 8월 달부터 나주에 오게 되었는데 제 남편은 매번 “나주 갔다 올게요. 여보!” 하면 팩 돌아가곤 합니다. 그 큰 물통에 물을 들고 와도 아무도 받아주는 사람 없었지만 물 따라서 부을 때 마다 기쁘게 봉헌했고 지금까지 성모님께 인도한 사람이 한 18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피디수첩에서 나주를 방영하는 날 남편이 술을 잔뜩 먹고 들어와 방송을 보다가 눈을 이상하게 쳐다보며 겁을 주기에 “여보 정말 저것은 잘못 된 거예요.” 하니까 “뭐야?” 하고는 순식간에 뭐가 퍽 날아오는데 물이 담긴 커다란 머그잔이 직통으로 날아와 갈비뼈가 부러졌는가 싶을 정도로 너무 아팠는데 성모님께서 받아주시지 않았다면 죽었을지 몰라요.


저는 그 순간 “주님, 성모님 저희 부부간에 이 높은 장벽을 무너뜨리고 어떻게든 주님 성모님의 넒은 사랑으로 저희 부부가 화합할 수 있게 해주세요.”하고 봉헌을 했습니다. 봉헌을 하니까 남편은 PD수첩을 다 못보고 잠들었습니다. 그 이튿날 “여보 일어나. 이야기 좀 하자.” 하니까 “뭔 이야긴데? 귀에 다 들린다.”


“그래, 내가 나주에 가는 것이 무엇이 나빠? 이렇게 때려서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내가 나주에 다니면서 잘못된 게 뭐가 있느냐? 돈을 갖다가 바치기를 하느냐? 살림을 소홀히 하기를 하느냐? 나주 다니고부터 모든 모임 다 끊어버리고 가족 위해 더 기도생활 열심히 하고 더 가정생활 충실하고 성체 조배실에 가는 거 평일미사에 가는 것 외에 내가 더 하는 게 뭐가 있느냐?”고 하니까 “그것은 맞지. 그래, 나주 물 좋은 거 그것은 내가 입이 까다로워 그것도 인정한다. 맞어.” 그러면서 “갈려면 가.”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잠이 들어있을 때 기적수를 손에 찍어서 머리를 만지는 척 하면서 ‘주님 봉헌해요. 저희 남편을 축복해 주십시오.’ 하고 남편이 깨는 것 같다 싶으면 머리를 살포시 만지는 척 하고 또 남편이 “여보, 나 다리가 아파. 주물러줘.” 하면 “잠깐만 기다려요.” 하고는 나와 가지고 기적수를 얼른 손에 발라서 가 가지고 주무르면서 ‘주님, 성모님! 도저히 제 힘으로는 안 되니까 주님, 성모님 힘으로 해주십시오. 주님, 성모님 남편의 마음까지 치유해 주세요.’ 하고 하루에 손수건 하나씩 젖을 정도로 울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어젯밤에 사랑의 메아리가 들려왔어요. 남편이 “여보, 내일 당신 나주 가는 날이지?”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여보, 당신이 맨날 물 떠다 챙기는 내 고종사촌 있잖아. 거기 교리반에 입교했다 하더라.” 또 “여보, 오늘 아침에는 몇 시에 가나? 당신 늦으면 그냥 가. 라면 끓여서 밥 말아 먹으면 돼.” 그러더라고요. 앞으로 주님, 성모님께서 모든 뜻을 다 이루어 주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 목포에서 온 김 재클린입니다. 2004년 3월 셋째 목요일 날 성모님 집에 처음 왔는데 은총 나눔의 시간에 기적수에 대해서 좋은 증언들을 듣고 기적수를 받아가지고 제가 귀 청소를 몇 번 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8살)부터 중이염으로 항상 고름이 흘러 이비인후과에 가도 그때 뿐이라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2004년 4월에 기적수로 닦아 내면서 양이 안 차 아예 기적수를 귀에다가 부어버렸어요.


그 다음날 보니까 완전히 중이염이 치유되어 버린 거예요. 또 한 번은 미사 가는 중에 나도 모르게 무릎이 아파서 주저앉아 ‘저는 경제적인 능력이 전혀 없는데 무릎이 고장나 걸음을 멈추면 어떻게 되나?’하고 예수님께 하소연하곤 나주 첫 토요일에 왔는데 그날 “율리아 자매님께서 지금 무릎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관절염으로 고생하신 분들은 치유되실 것입니다.”고 하여 “아멘”하고는 기적수를 발랐는데 어느 순간에 제 다리가 치유 받은 거예요.


저는 전에는 우리 엄마를 욕하고 나를 잘 못 키워줬다고 항상 미워하고 했는데 여기 다니면서 보니까 제가 가지고 있던 장애가 엄마 탓이 아님을 깨닫고 엄마한테 너무너무 잘못했다고 용서 청하며 이제 다시는 엄마 탓 안하고 예수님 성모님 믿고 더 밝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김 재클린 자매님은 지금 1946년생 62세인데 3살 때 어른들의 부주의로 2층에서 굴러 떨어져 다쳐 허리와 등 쪽에 장애를 가졌기에 10세 때까지 걷지도 못했고 19세 때까지 허리도 너무 많이 아팠으며 설상 가상으로 8세 때부터는 중이염으로 나주에 순례오기 전 51년 동안 계속 고름이 계속 나왔으나 병원 치료도 못한 체 수많은 날들을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목포에서 어느 분이 “나주에 한번 가보자”고 제의하니 “나주는 가면 안 되잖아요” 했더니 “한번만 가 봅시다.” 하여 나주에 왔는데 장미 향기며 백합향기가 진동 했으며 기도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 지금까지 계속 빠짐없이 순례를 다니며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나주의 영성으로 받아들여 기쁘게 살아가고 계신 분입니다.)

 

< 개별 증언 요약 >


1) 대구시 비산동에 사시는 엄 요안나 자매님은 극심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이 이어진 삶 안에서 충격으로 눈에 이상이 와 4년 전부터 녹내장이 있었답니다. 집에서도 늘 불을 어둡게 해 놓고 있어야 했고 이날 기도회 때도 비닐 성전 조명도 쳐다보지 못하여 힘들었는데 치유기도 시간이 끝나고 만남의 시간부터는 눈이 안 아프고 제대를 비추는 강한 조명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3년 전에 처음 나주를 찾았을 때는 알거지나 다름없었답니다. 그런데 순례 올 때마다 문제가 하나씩 풀리고 딸의 장래도 신비로울 만큼 쉽게 해결 되었고 기타 건강도 조금씩 좋아졌고 지금은 감사가 넘쳐 글도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가끔 주님께 감사의 시도 술술 나오게 되었답니다. 자매님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 모든 축복에 감사드리며 그 누가 나주를 비방해도 끄덕도 하지 않겠다고 힘 있게 고백하였습니다.


2)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사시는 김 아녜스 자매님은 5년 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라는 권고가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기도회 때는 발을 딛지 못할 정도의 고통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치유기도가 끝나고 만남의 시간 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서서히 통증이 없어지고 아주 몸이 가벼워지며 치유를 받았다고 기쁨에 넘쳐 증언해 주셨습니다.


3) 전주 교구의 임 아우구스티노 형제님은 작년 7월의 교통사고로 척추 뼈의 맞물림이 안 좋아 고생했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여러 번 받는 과정에서 서서히 좋아져 지금은 고통이 없답니다. 그리고 2002년부터 폐암을 앓아 왔는데 3일전에 사진을 찍어 보니 암이 깨끗이 치유되었답니다.

 

이날 율리아 자매님은 머리에 극심한 고통을 받았으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 몸으로 고통을 겪으셨지만 만남의 시간에 천명이 훨씬 넘는 모든 분들을 한분한분 다 안아주시고 기도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만남을 통해 주시는 특별한 은총을 체험하였고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가는 순례차로 향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과 자녀들아!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나를 찬미할 때 배교로 침식당한 교회에서 내가 받는 극심한 성심의 고통이 너희를 통하여 위로 받으며 내  눈물과 피눈물이 미소로 바뀐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멸망에 이르는 영혼들이 계속 늘어가지만 나의 사랑과 작은 영혼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합쳐진 봉헌으로 길 잃어 헤매는 영혼들을 구하고자 하는 이 어머니의 원의에 따라 아멘으로 응답했으니 이제 너희는 불타는 내 성심의 사도로서 깨어 기도하여라.


너희가 영혼의 목욕탕이며 구원의 집이라고 하는 나의 초라한 집에 찾아와서 효성을 표할 때마다 전 세계의 모든 자녀들에게 나의 성심을 열어 나의 모든 사랑과 은총을 내려주어 너희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양성할 것이다. 이제 뒤돌아보지 말고 내가 주는 메시지를 따라 강보에 싸인 순수한 어린이가 되어서 온전히 의탁하여라. 이제 너희가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지고 돌아가 나의 현존의 격려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럼 안녕.” (1996년 7월 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나주 성모님 승리의 원년이 될 새해 은총의 첫 토요일 기도회 행사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모든 가족 여러분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평화 넘치는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처럼 다가오는 셋째 목요 성시간에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