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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성모 성월,
첫토요일
왼쪽
눈에서
눈물을
흘리시고
콧물을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모든 홈님들께 아름다운 5월 성모성월의 첫 토요일 기념행사와 성모의 밤 행사 소식을 전합니다.
성모님 동산의 갖가지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한껏 뽐내는 가운데 전국에서 뿐 아니라 미국, 인도, 중국, 필리핀에서 오신 분등 약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천상 어머니를 위로 하기 위해 모여 왔습니다.
성모님의 달 첫 토요일과 성모의 밤 행사를 앞두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1일과 3일 새벽에 경당바닥 전체가 흥건하도록 황금 향유를 쏟아 주셨고 순례자의 옷 위로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 경당의 제단과 아크릴 덮개위로 하얀 젖을 내려 주셨으며 성모님 동산의 성혈 조배실에도 황금 향유를 이슬비처럼 내려 주시어 복된 성모 성월을 풍성하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한
방울의 향유라도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표시이거늘 이렇게
많은 향유를
쏟아주신 성모님의
지극한 사랑에
우리가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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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경당 아크릴 위에 내려주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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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경당 바닥에 내려주신
황금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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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분무기로 뿌린듯 경당 바닥에 내려주신
황금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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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등뒤에
내려주신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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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토요일 성혈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내려주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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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돌위로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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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낮의 날씨는 이글거리는 여름 날씨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오후 세시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발을 벗고 더러는 한여름과 같은 폭염 속에 더 많은 희생을 바치고자 모자까지 벗고 우리 주님께서 성혈을 수없이 흘려주시며 동행하신 거룩한 땅을 밟으며 올라갔습니다.
순례자들은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눈과 코에서는 한없이 흘러내리는 회개의 눈물과 콧물로 열절히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면서 은총을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때의 망치소리는 내 온 몸을 망치로 때리는 아픔이었고 십자가에 매달리신 주님의 늑방을 창으로 찌름은 바로 내 심장을 으깨며 찌르는 극도의 아픔이었다. 그러나 참혹한 그 모습 앞에 어머니이면서도 어찌하지 못했던 나는 그날 이후 매일매일 주님께서 피 흘리며 걸으셨던 갈바리아의 그 길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걸으며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했고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너희와 함께 하고 있단다.” (2002년 3월 2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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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동산에서 바라본 태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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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이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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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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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양팔를 들고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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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난 후 커다란 성모님상이 내려다보고 계시는 초록 잔디밭에서 순례자들은 준비해온 저녁식사를 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동산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저녁 기도회는 아름다운 꽃가마에 타신 눈물과 향유를 흘리시는 성모님 입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진한 장미향기와 향유 향기를 주시며 “천국문 열고 오시네...” 라는 찬미곡에 맞춰 성전을 들어오시는 미소 띤 성모님의 우아한 자태와 자애 넘치는 모습에 모든 순례자들은 감동하여 머리가 땅에 닿을 듯한 깊은 절로써 성모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짓밟혀진 나의 명예를 회복해 주기 위하여 내 어머니 마리아를 따른다면 이 세상 생활의 어두운 미로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내 어머니 마리아는 나에게 오는 지름길이며 쇄신될 내 교회의 빛나는 새벽이며 새로운 계약의 궤이기 때문이다.”(1995년 9월 2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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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
호 꽃가마를 타고 입장하시는 나주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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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성모님의 모성 지극한 사랑에 감사하며 각자 지향을 담아 성모님 제단에 꽃과 촛불을 봉헌 하니 이내 성모님 주변이 예쁜 꽃과 촛불로 가득차서 성모님의 천상의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그 안에 다소곳이
앉은 작은 영혼들의
눈동자는 일제히
성모님을 응시하면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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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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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오신 마리아 자매가 곱게 한복을 입고나와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 하였고 성가대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마침 이날은 미사를 주례하실 신부님의 영명 축일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케이크를 절단하셨습니다. 순례자들은 이 신부님께서 성인 신부님이 되시라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아낌없는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순례자들은 신부님과 함께 성혈 조배실로 이동하여 하늘의 성인 성녀와 천사들이 기뻐 용약하며 함께 바치는 묵주의 기도를 촛불을 들고 시작하였습니다. 나이 많은 순례자조차 천진난만한 어린 아기가 되는 흥겨운 찬미와 율동으로 성모님 동산은 기쁨과 사랑과 활력이 넘쳐났습니다.
갈바리아 동산을 한 바퀴 돌고나서 선두가 성혈 조배실을 중심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며 도니 금방 모든 순례자의 촛불이 군무를 추듯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였고 나중에는 하나로 일치하여 시작과 끝이 없어졌으니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 안에 한 형제자매로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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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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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하기 위하여 찬미와 율동을
함께 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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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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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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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그리며
촛불을 밝히고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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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성혈 조배실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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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초라한
비닐성전이지만
이곳에서 순례자들이
온 산을 울릴만큼
큰 소리로, 그리고
간절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기도함으로써 성부의 성심을 채우고 또 채워드렸다고 믿습니다. 묵주기도를 바치는 중에 모두에게 빛을 비춰 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셨다고 율리아 자매님이 전해 주었습니다.
순례자들은 다시 성전에 모여 영명 축일을 맞으신 신부님의 소감을 들었습니다.
<신부님 소감 요약>
오늘 제가 이렇게 많은 신자들과 성모의 밤을 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 뱃속에 잉태될 때부터 태어난 것 또 내가 태어나서 쭉 살아온 과정과 신부가 된 과정 이 모든 것이 성모님 은혜 아니면 절대로 신부님 될 수가 없었던 사람인데 내가 신부가 되가지고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살아온데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주 자신감을 가지고 도착해서 숨이 가쁘도록 올라왔습니다. 올라와서 갑자기 축하받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정신은 없어도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꽃다발도 받고 했지만 이렇게 각 지역에서 모인 신자들 앞에서 내가 처음으로 영명 축하를 받으니까 이거 참 성모님 은혜를 겹치기로 받네요. 많은 신자들과 함께 오늘 촛불 행렬을 하면서 묵주기도를 바쳐보니까 기쁨이 샘솟고 마음이 평화스러우며 정말 좋습니다.
독일에 사는 어떤 자매님이 나주에 옵니다. 나주에 갔다 오면 내가 꼭 물어요. “당신은 가서 무엇을 봤느냐. 무슨 기적을 보고 그렇게 가려고 하느냐?” 그 자매님이 이런 말씀을 했어요. “나는 거기에 가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너무 마음이 편하다.”는 거에요. ‘아주 마음이 편해서 나주에 가서 신자들하고 같이 기도를 한다.’ 오늘 저가 그것을 체험했어요. ‘아!
이 양반이 바로 이런 환경에서 마음의 평화를 가졌구나.’
저 묵주기도하고 가면서 율리아 자매님과 신자들이 계속 손을 들었지만 나는 촛불을 쥔 한손만 들었어요. 그러다가 성혈조배실 안에서 영광송을 바치면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내가 운동을 하다 팔꿈치를 다쳐 오른손은 이렇게 올리지도 못해 고통스러웠는데 그것을 치유 받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남이 뭐라고 하던, 남이 믿던 믿지 않던 나로서는 기적입니다.
오늘은 성모의 밤인데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엄마’입니다. 아기에게는 배가 고파도 엄마, 몸이 아파도 엄마, 엄마만 찾으면 다 해결되는 거예요. 엄마는 아기한테는 안되는 게 없는 전능한 존재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린 아기가 되어 성모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맡기면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다 말씀을 안 드려도 성모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부족한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긴 설명 없이 정말 성모
어머니를 우리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어머니라고 불러야 돼요.
또 ‘하느님’ 보다는 더 힘이 있는 것이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한번 불러보세요. “아버지! 어머니!” 오늘 강론 끝났어요. 특별히 우리 교회에서 성모님을 공경하고 성모 어머님을 많이많이 찾으라고 정한 달이 이 5월 달입니다. 그렇죠? 우리가 혼자서 하는 묵주기도 보다 여러 명이서 하니까 너무 좋아 율리아 자매님이 옆에 있어도 일부러 나는 고개를 돌려가지고 촛불을 들고 이렇게 돌면서 기도하는 걸 봤습니다. 세속말로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렇게 많은 신자들하고 묵주기도를 해본 것도 저는 처음이고요 여러분들 가능하면 매월 첫 토요일 빠짐없이 참석해서 이렇게 같이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미사 중에 또 강론이 있기 때문에 요쯤하고 성모의 밤 강론을 마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로 성모님 동산의 아름다운 정경과 놀라운 기적이 있었던 곳을
소개 하는 영상 관람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땀과 정성으로 가꾸어지는 초창기의 성모님 동산 모습과 은총의 샘을 찾게 된 경위, 율리아 자매님이 손으로 땅을 파는 모습, 수정처럼 맑은 물이 콸콸 쏟아지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작년에 성 김 대건 신부님 성상 제막식 때 모두의 눈앞에 쏟아져 내린 지극히 아름다운 자비의 물줄기와 터져 나오는 탄성 등... 실로 성모님 동산에 주셨던 사랑의 기적은 다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하나하나가 주님과
성모님 발현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이어서 시작된
은혜로운 미사에서 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광주 교구 교령의 부당함을 질타하시며 권위를 이용하여 양들을 은총의 자리에 못 가게 막고 있음을 탄식하셨습니다. 떠나실 때 신부님은 여기에 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피력하였습니다.
<신부님 미사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우리는 보통 한 번쯤은 “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느님 아버지 앞으로 나오도록 했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신학적으로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질서라고 받아들이면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모님을 통해서 안전하게 예수님께 나아가도록 하신 것은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세워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성모님은 성령과 함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성모님은 은총의 샘이시며 성모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은총을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 승천 대축일이니 기적을 가지고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기적은 우리 인간의 능력과 힘으로는 결코 되지 않는 일, 하느님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그래서 기적을 우리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적과,
내적치유의 기적 크게 이 두 가지를 예로 들 수 있는데 구약에서 일어난 기적들은 기적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하느님의 능력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 구약의 기적입니다.
구약에도 기적이 많은데 모세가 지팡이로 바다를 쳤을 때 바닷물이 좍 갈라져 모세의 백성들은 다 지나가고 파라오의 병사들은 다 죽어버린 위대한 하느님의 힘을 드러내는 기적이었습니다. 신약의 수많은 기적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우리 인류 구원을 위한 메시아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신약의 많은 기적 중에 사순절 첫 주부터 예수님의 부활 직전까지 주일 복음에 보면 매주 예수님의 기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잠깐 더듬어 보면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그 다음에 사마리아 여인의 구원을 위해 영생의 물을 긷게 해 준 기적, 바르티매오란 소경이 눈뜬 기적 등등 사순절 동안 매주일 기적을 소개했는데 마지막 기적이 무엇입니까? 죽은 나자로가 살아난 기적입니다.
죽은 지 나흘이나 돼서 냄새가 날 정도였는데 “나자로야 나오너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기적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우리 개인적으로는 정말 우리가 몹쓸 악습에서 헤어 나와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기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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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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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지금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고 하면 참 기절초풍들 할 겁니다. 나도 악습이 여러 가지 있는데 우리가 깨어있기만 하다면 “000아, 나오너라.”라는 예수님의 한 말씀에 얼마든지 악습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삶인데 여러분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성서를 보면 이렇게 많은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당시에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성서에 나오는 대로 하면 학자들, 바리사이파, 사두가이파 등등 그 시대에 많이 배운 지식인들이었어요. 그 이유는 자기가 이성적으로 배운 그 지식과 인간적인 욕심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조차 믿고 받아들이지 못한 거죠. 지금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저는 이번 광주교구의 교령을 보고 정말 우리 교회가 그 당시와 형상이 너무너무 비슷하다고 생각됐어요.
오히려 신자들은 순수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잘 되어있는데 문제는 신부님들께서 안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 당시 학자들이나 배운 사람들하고 똑같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시대의 신자들은 옛날만큼 그렇게 무식하지 않아요. 어떤 신부님의 책 내용 중 교회의 가르침과 다른 부분을 비판을 했는데 그 내용을 보니까 신학을 전공한 신부가 한 건지 평신도가 한 건지 모를 정도로 정말 시원하게 비판을 잘 했더라고요.
신부들이 어떻든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기적을 믿도록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기적은 기적중의 기적이요, 신비중의 신비 입니다. 순교자들이 어떻게 순교를 합니까? 이 세상의 것이 전부가 아니고 우리도 주님과 함께 부활할 것이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순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50일간을 제자들하고 같이 있어도 제자들이 확실하게 믿지 못했습니다. 확실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된 것은 성령강림 이후에 확실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주님의 부활하심을 보셨습니까? (아니요)
진짜 똑똑하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봤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보지 못했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사도들의 믿음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주님의 부활을 믿고 확신을 하고 다 목숨을 바쳤잖아요.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보지 못했지만 사도들의 그 믿음을 보고 따라가는 신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주일이나 큰 축일에 사도신경을 바칩니다. 사도신경을 가지고 고백하는 거예요.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기적을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성모님의 발현 기적은 직접 보고 느낀 사람들이 많은데 나주 성지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그 시대의 환경과 여건과 필요에 따라서 발현하시는데 예를 들어서 스페인의 몽세라트란 곳에서는 흑인의 모습으로 발현하셔서 블랙 마돈나로 불립니다.
스페인 사람은 백인인데 왜 성모님께서 흑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을까요? 그것은 스페인 사람들이 흑인들을 노예로 많이 데리고 있어 노예 해방을 위해서 성모님이 블랙 마돈나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성서에 나와 있는 기적이든 성모님의 발현기적이든 기적은 정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인데 예수님 부활의 기적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 기적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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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미사 중 바치는
거양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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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광주 교구장의 교령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을 보고 나는 숨이 막히려고 해요.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싶더라고요. 그런데 나주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한 올해 춘계주교회의 시작 전에 인류복음화성 장관께서 공문을 보내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인류 복음화 성성 장관인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은 주한 교황대사를 역임한 분으로 한국 교회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광주교구의 교령이 나올 때만 해도 마음이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을 달리 먹었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런 걸 느꼈는데 오늘 제가 고해성사 주면서 또 느꼈습니다. 각 본당에서 우리 나주 순례자들이 너무 많이 당해요. 본당 신부님들이 교도권과 교령에 순종하라면서 특히 영성체 하러 나온 신자에게 성체를 영해주지 않는다는 그 소리를 듣고 우리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용감해져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내가 옛날에 신학교에서 배운 교회법은 “어떤 큰 죄인도, 설혹 현행범으로 잡혔다 하더라도 성체를 영하기 위해서 나온 신자에게 영성체를 거절할 수 없다.”였습니다. 사실 죄라는 것은 내적문제인데 나주에 순례 다니면서 기도하는 것이 무슨 큰 죄라고 그걸 가지고 영성체를 거절한다니 기가 차더라고요.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1983년도에 교회법이 바뀌면서 지금은 많이많이 관대해졌습니다. 정말 범죄를 했어도 그렇게 막 벌을 주지 않는데 영성체 하러 나온 신자에게 “당신은 나주를 다니니 안 된다.”고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신부님들이 교도권을 그렇게 함부로 이용해서 벌을 내리고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주교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신부들이 이러는데 이러면 됩니까?” 바로 대고 이야기를 했어요. 아무 말씀을 못하시더라고요. 주교님들은 아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교회 어른들은, 장상들은 다 알고 계시지만 말씀만 못하시고 계실 뿐입니다. 그만한 고통은 우리가 잘 참고 봉헌해야 됩니다.
아까 내가 고해성사를 주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보고 참 가슴이 아프고 했지만 우리 조금만 더 견디고 봉헌하자고 했어요. 인준 받은 성모님 발현지가 그냥 된 성지가 아닙니다. 다 그런 고비를 다 넘겼어요. 그리고 우리 한국 교회가 잘못하는 게 뭐냐 하면 발현과 같이 중요한 문제는 교황청하고 계속 긴밀하게 연락을 해가지고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하는데 나주는 광주교구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는데 있어요.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까 성모의 밤 행사 때 잠깐 우스갯소리 비슷한 말을 했는데 사실 여기에 제대로 성전이 들어서면요 우리 말단 졸때기 신부들은 여기 제단에 못 올라옵니다. 매번 벌건 옷을 입고 그런 분들만 여기 제단 가운데 서시고 우리 졸때기 신부들은 여러분들하고 같이 앉아 있어야 할 겁니다. 그렇지만 정말 시대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신부님들이 나주의 진실을 알게 되면 지금까지 해오던 그런 스타일로는 신자들을 사목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눈으로 직접 기적을 확인했습니까?(네!) 자신 있네. 부럽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중에도 저와 같이 기적을 직접 체험은 못했지만 율리아 자매님의 자서전과 그분이 받아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책, 그 다음 장홍빈 신부님이 쓴 책 등을 통해서, 그분들의 말씀을 통해서 믿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겁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지도 않고 믿는 것은 사도들의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나는 장 신부님을 비롯해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시는 사제 여러 분을 만나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자신들이 지켜봤는데 어떻게 그걸 거부할 수 있겠느냐?”고 아주 확신에 차서 자신 있게 얘기해요. 그겁니다. 저는 그 분들의 믿음을 믿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그분들이 다 공개가 될 것이고 그 분들은 앞으로 나주 성지를 위해 큰일을 하실 분들입니다. 우리가 기적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전제되는 조건이 무엇인가. 믿음, 믿음이 있어야 기적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평소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기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여러분, 한 주일 있으면 성령 강림일인데 부활의 완성은 성령강림입니다. 성모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기 위해서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그 성령 강림 주일을 잘 맞을 수 있도록 오늘 이 철야기도회에서 열심히 기도합시다.
저는 정말 오늘 큰 은혜를 받고 인간적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아요. 언제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게 될는지 모르지만 구약의 기적들은 하느님의 능력을 드러내는데 목적이 있었고 신약의 기적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우리 인류의 구원자이심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이 있는 기적이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잘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눈물을 흘리며 모든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 주님을 영한 순례자들은 넘치는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하였습니다. 바로 이어지는 성체 강복 시간에는 2005년 4월 16일 비닐 성전에 내려오시어 5월 6일 성혈이 배어나온 성체께 깊은 흠숭을 드리며 조배하고 강복을 받았습니다.
“내 어머니의 뜻에 따라 위격
적이고 신격적인 나의 현존 그 자체인 성체를 통하여 내가 한국 나주에 온 것이다. 내 어머니를 찾는 많은 자녀들에게 내 사랑 전체를 내어주기 위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몇 번이고 성체의 변화를 보여주었으며 성체를 통하여 내가 직접 여러 차례 내려왔었음에도 나의 실체인 성체는 이론과 논리로써 무시되고 배척당한 채 나의 사랑과 현존을 체험케 하고 전하기는커녕 도리어 성체를 면병이라고 판단 받으며 고립되고 말았으니 그것이 바로 두벌주검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2000년 11월 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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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강복을
주시는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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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하고 찬미 율동을 하며 율리아 자매님의 메시지 말씀 전파 하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이미 지난주 부산지부 피정 전부터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받으시며 지금까지 계속 되는 고통을 순례자들을 위하여 봉헌하고 계시던 율리아 자매님은 위로의 어머니의 찬미 노래와 함께 순례자들을 위해 또 죄와 고통 속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미소 지으면서 나오셨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갈 아주 작은 것들도 고해 성사를 보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모든 영혼이 연옥조차 거치지 않고 직접
천당을 가길 바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채워드리고자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끊임없이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니 내 탓이오 신앙의 모범이며 죄악으로 만연한 이 세상을 위해 주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이
시대의 예언자이심이 분명합니다.
“아주 미소한 죄 즉 소죄일지라도 영혼의 순박함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이며 그 무구한 빛을 흩트리며 손상시키는데도 이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이 대죄 중에도 고해성사 보기를 게을리 하고 있으니 세상은 타락이 밀물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으며 나의 왕국이 강포한 자에게 점령당하려 한다.” (1996년 6월 27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 일을 하며 있었던 여러 가지 기묘한 치유와 봉헌에 대해 얘기해 주시고 정성과 땀으로 긴 세월 가꾸어온 성모님 동산의 역사도 잠깐 말씀해 주셨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신부님 강론 잘 들으셨죠? 신부님께서는 예수님 시대의 기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나주성모님을 통한 믿음으로 이루어진 기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루가복음 10장 23~24절 말씀에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라고 하셨는데 여러분, 어떻습니까? 나주에서 주시는 여러 가지 기적들을 보셨습니까? 못 보셨습니까?(큰 소리로-“봤습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측량할 수도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보여주신
전대미문의 기적을
여러분은 많이 보셨습니다. 옛 제왕들과 예언자들도 보고 들으려고 했으나 보고 듣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보고 들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1985년도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중언부언해 가시면서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셨는데 자녀들이 잘 받아들이도록 눈물과 피눈물 흘리시고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면서 수많은 징표들과 함께 주셨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알아듣지 못하니 2001년도부터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에 피를 흘리시고 살점이 뜯겨져 나가면서까지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면서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성심을 열어 수많은 성혈을 내려주시고 지금도 성혈을 내려주십니다. 지난 목요 성시간에도 성모님집에서 기도하는데 어떤 자매님의 양말에 성혈을 내려주셨어요. 예수님께서는 더욱더 낮아지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몸소 겸손을 실천하신 겁니다.
하늘의 여왕으로서 존경 받으셔야 할 성모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렇게 오셔서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리시면서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상처를 치유해주시고자 저렇게 자신의 몸이 찌그러질 정도로 향유를 흘려주십니다.
천상의 옥좌에 앉아계실 예수님께서는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시는데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니까 입에서 살과 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냥 살과 피로만 변화됐습니까? 사랑하는 자녀들이 못 믿을까봐서 하얀 성체에서 실핏줄처럼 쫙쫙쫙 퍼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아기의 심장 모습과 똑같이 변화되어 의사가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그때가 캐나다 로만 다닐랙 주교님이 오셔서 성혈 조배실 자리에서 미사 하셨을 때인데 웨하스처럼 얇은 성체가 엄청 커져서 넘기기 힘들어 기적수를 떠다줘서 겨우겨우 넘겼습니다. 그 작은 성체가 그렇게 큰 살덩어리로 어떻게 변화가 되겠어요. 그것이 기적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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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보속고통을
받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 |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시는데 그것이 얼마나 큰 기적입니까. 우리가 보지 않았다면 정말 믿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메시지만 주시면 우리가 못 믿을까봐서 실제로 보여주셨습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열두 번이나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이 아니라 혀를 깨물어서 그렇다고 하였다는데 한 번 생각해보세요.
혀를 깨물어가지고 성체를 모신다고 그렇게 성체가 커지겠습니까? 피를 내려고 혀를 깨물면 다 티가 나잖아요. 여기 성체기적을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안 보신 분들도 계시지요? 근데 아까 신부님 말씀대로 여러분이 믿으시면 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시는데 우리가 믿지 않으니까 실제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보여주셨습니까. 성체가 내려오실 때 처음에는 제 손으로 받았지만 또 내려주시면서 “받아 영하라.”고 하셔서 제 입 안으로 내려오시고 다음에는 성모님 앞 제단에, 그러고 나서 여기 경당 바닥에 내려오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성혈로 땅에까지 내려오셨습니다. 머리에 받으신 분들도 있고 이마에도 받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또 여러분 발에 받으신 분 많으시죠?
“너희도 더욱 겸손하게 낮아져라.”란 의미로 그렇게 모범이 되셔서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발밑으로 간다면 우리는 절대 교만해 질 수가 없습니다. 더더구나 봉사자는 높은 곳에서 지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 예수님을 태우고 가는 당나귀 예를 들어서 말씀 드렸죠? 당나귀가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빨마가지를 던져줄 뿐만이 아니라 옷까지도 벗어서 던져드렸어요.
예수님께서 그 위로 올라가 가시라고. 그런데 당나귀가 그 모습을 보고 ‘우와. 나를 환호하는구나!’하면서 너무 좋아가지고 팔짝 팔짝 뛰어버리면 예수님께서 떨어질 수 있는데 당나귀가 ‘아. 나의 주인님을 환호하는구나.’ 하고 겸손하게 ‘우리 주인님 잘 모시고 가야지.’ 사뿐 사뿐 걸어가면 예수님 절대 안 떨어지죠?
우리 그렇게 겸손하게 사뿐사뿐 예수님을 모시고 걸어가야 되겠지요? 또 ‘님 향한 사랑의 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에서 활활 타는 연탄이 밑에 까만 연탄을 태울 수 있습니까? 아니죠? 그 활활 타는 연탄을 위에다 놔두면 조금 타가다 두 개 다 꺼져버려요. 그러나 활활 타는 연탄이 밑바닥으로 가야만이 위에 까만 연탄을 활활 태울 수 있습니다. 그렇죠?
우리도 이제 예수님을 태우고 가는 당나귀와 연탄의 원리를 항상 기억하시면서 내가 잘났다 하더라도 가장 낮은 자가 되어 봉사하고 또 여러분 가정에 돌아가셔서도 위에서 군림하지 말고,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우리 모두가 다 아래로 내려가서 태워줘야 되요.
아래로 내려가서 활활 탈수 있도록 해줘야지 위에서 군림하면서 “너 타! 타! 네가 먼저 타야 돼!” 한다면 절대 타지 않고 싸움만 됩니다. 그렇죠? (네) 아시면 됩니다. 아시면 고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어떤 잘못을 해도 곧 회개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달아든다면 우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고해성사를 보더라도 우리가 해야 할 보속이 있어요. 낙태를 했거나 크게 잘못을 했는데도 “묵주기도 한번 하세요.” 또는 “주모경 한번 하세요.” “성모송 한번 하세요.” 하여 고해성사를 보고 신부님께서 주시는 보속을 했다고 하더라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탄 우리들만이라도 진정한 희생과 보속으로 연옥에서 받아야할
잠벌까지 사해주실 수 있도록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하십시다.
혹시라도 여러분들 중에 낙태를 하신분이 계신다면 성사는 보셨겠지만 신부님이 주신 보속뿐만이 아니라 그 보속으로써 주님을 위해서, 성모님을 위해서, 또 다른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애덕을 실천하신다면 분명코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주 기뻐하시며 연옥에서 받아야할 잠벌을 사해주십니다.
저는 율리오씨가 젊었을 때 부부생활을 봉헌했습니다. 사제님들을 위해서 또 남녀의 불륜의 관계 등 그런 나쁜 행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율리오씨, 우리 부부생활을 봉헌합시다.” 그래서 1986년도에 아파트로 성모님 모시면서 처음으로 둘이 잘 수 있는 방이 생겼는데 그때부터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한테 혼나기도 했어요. 따로 방을 쓰거나 따로 자면 더 괜찮았겠지만 일 년 동안을 한 이불속에서 자면서도 손도 닿지 않았습니다. 저는 조금만 고통 받아도 양말을 벗어야 됩니다. 더구나 이불 속에서는 정말 양말을 못 신는데 한 이불 속에서 살이라도 닿을까봐서 양말도 다 신고 자려니 고통 받는 제게 그것은 아주 큰 희생이었어요.
한창 때인 율리오씨가 너무너무 괴로워 하셔서 제가 너무 미안했으나 행여 살이라도 닿을까봐 양말 신고
자면서 낙태한 사람들을 위해서 보속하고, 또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했던 거 보속하고, 성직자 수도자들이 잘못했던 거 보속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지금 여러분들에게 말하기 힘든 여러 가지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그런 걸 위해서 ‘주님, 성모님 우리 부부가 이런 일이라도 봉헌 할 테니까 부디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고 희생과 보속으로 봉헌을 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 초청받아 갔을 때 생방송을 했는데 방송실에 들어가기 전에 성사를 보고 들어갔더니 첫 번째 묻는 말이 “율리아 자매님은 죄를 하나도 안 지을 거 같은데 무슨 성사를 봅니까?” 그래서 “아. 저는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작은 영혼으로 살고 싶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가 되지 못한 생각이나 걱정했던 것만 가지고도 성사를 봅니다.”고 했더니 “아, 성사는 죄만 지어서 본 것으로 알았더니 그런 것도 성사를 보시는 분이시군요.”라고 했어요,
그 생방송이 온 캐나다 전역에 나가게 되었는데 한 대주교님께서 그 생방송을 보고 저를 초청하셨어요. 그래서 주교님을 찾아갔는데 기도를 해달라고 하셔서 저와 동행한 신부님께 강복을 받고 또 주교님한테도 강복 받고 주교님을 기도해드렸는데 통역 안했어도 주교님이 눈물을 줄줄 흘리셔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영적으로 그렇게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주교님께서 기도를 받으시고 거기 식복사를 기도 좀 해달라고 해서 기도를 했는데 저도 모르게 자궁으로 손이 갔어요. 그런데 그 식복사가 대주교님 친여동생인데 자궁암 환자였대요.
다음에 연락이 왔는데 그 여동생의 암이 치유 됐대요. 그러면 누구 믿음으로 됐습니까? 그 여동생 믿음이 아닙니다. 주교님의 믿음입니다. 그렇죠? 주교님이 생방송을 들으시고 ‘아. 쥴리아 킴이 오면 우리 동생이 치유되겠다.’ 왜냐면 자기를 도와주는 식복사인데 친동생 아니더라도 식복사가 그렇게 암이 걸려있으면 낫게 해주고 싶잖아요.
근데 친동생이 암이 걸려서 수술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니까 얼마나 걱정하다가 생방송 들으시고 ‘줄리아 킴이 오면 치유되겠다.’ 그 믿음으로 저를 초청해서 기도하게 하셨는데 치유된 것입니다. 여러분! 정 안셀모 형제님의 믿음으로 그 어머니의 치매가 치유되셨듯이 여러분들이 그런 믿음을 가지신다면 여러분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두고 온 가족들의 병도 치유가 될 것입니다.(아멘!)
그전에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의 비서 피터 몬시뇰은 성체 내려오신 모습을 다 보셨는데 이태리에서 가족들이 다 오시니까 가족들을 데리고 나주로 오셔서 자기 제수가 애기를 못 낳는다고 배에다 기도를 해달라고 해서 기도를 했어요. 몬시뇰의 제수가 이태리로 돌아갔는데 그 달에 임신을 해서 아기를 낳았답니다. 그것도 기도 받는 사람의 믿음이 아니라 몬시뇰님의 믿음입니다.
제가 필리핀에 갔을 때 오제리 신부님께서도 자기 제수가 8년 동안인가 애기를 못 낳는다고 배에다 손 한번만 만져주래요. 그때 일정이 바빠 배에 손을 살짝 배에 대기만 했는데 거기도 바로 임신해서 아들을 낳았어요. 신학교 보낸다 그랬는데 지금 신학교 들어갔다는 거 같아요. 10년 이상 애기 못 낳던 사람들도 여기 와서 아기를 많이 낳았죠. 성모님이 아기를 많이 주셨어요.
그 뒤 제가 또 필리핀에 갔을 때 오제리 신부님이 다음날 신장 결석 수술을 하러 가야 되는데 기도 받았으니까 수술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예약을 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 해보니 돌이 싹 나가고 없더래요. 제가 기도를 잘해서가 아니고 신부님의 믿음으로 신장에 있는 돌을 빼내 주신 것입니다.
전에 부산에서 순례오시는 자매님이 자기 딸이 담석이 있어 메리놀 병원에 입원해서 내일 수술할건데 오늘 성모님 앞에 와가지고 기도를 했답니다. 그 자매님은 원래 얼마를 성모님한테 봉헌하려고 했는데 봉헌 하려고 하니까 아까운 생각이 들어 조금만 봉헌하고 기도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 잤대요.
그런데 갑자기 “너 왜 그렇게 인색하냐?” 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 바로 경당으로 나와 성모님한테 나머지를 봉헌을 했는데 “너의 딸의 돌은 나갔다.” 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더래요. 자매님은 성모님의 목소리라고 굳게 믿고 그 새벽에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 딸 돌 나갔습니다!” 하니 남편도 “아멘!” 하고는 수술 안하고 사진을 찍어보니까 돌이 싹 나갔더랍니다. 그 자매님의 믿음으로 딸이 치유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분이 ‘나주 성모님께만 달려가면 우리 딸의 돌이 나갈 것이다.’라는 그 믿음으로 딸의 돌이 나갔습니다. 저는 지금 봉헌금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분의 믿음으로 딸의 치유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니 조금이라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아멘!)
나주 영산포에 사는 한 자매님은 아들이 담석증이 와가지고 수술 날짜를 받았어요. 근데 수술 날짜를 받아놓고도 수술할 돈이 없어 동생이 수술하도록 카드를 빌려줬는데 나주성모님 기적수를 먹이고 완전히 돌이 나갔습니다. 기적수를 먹으면 돌이 나가겠다는 믿음과 신뢰심을 가지고 ‘주님 성모님 해주십시오.’하면서 기적수를 세 번인가 먹였는데 돌이 싹 나갔습니다. 이 또한 그 엄마의 믿음을 보시고 해주신 사랑의 기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일치해서 간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나주성모님은 반드시 인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까 우리 신부님 말씀처럼 우리들이 회개를 많이 합시다. 더 많은 회개를 한다면 더 빠른 시일 내에 나주 성모님 인준 받으시고 이곳에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 성전이 지어질 것이며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녀원이 생길 것이며,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원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나주에서 발현하셔서 중언부언해 가시며 말씀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신뢰하고 따른다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 질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은 비록 고통스럽고 손가락질 당하고 그러지만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 사람들이 비판하고 판단한 것보다도 더 많이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여러분을 마지막 날 반드시 천국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이제까지 잘못했을지라도 회개하여 새롭게 다시 시작합시다. 아까 무릎으로 걸어 다니시는 신부님 말씀 들으셨죠? 그 신부님은 바로 성인이십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실 수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우리는 얼마든지 잘못할 수 있어요. 주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하게 하실 수 있어요. 주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시고 못하실 일 없으시기 때문에 우리를 완전하게 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실수도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겸손으로 이끄시기 위한 주님의 계획이시지요.
그래서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께서 그 신부님을 성인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아무리 성인으로 초대하셨어도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그 신부님이 그렇게 어느 정도 보속하시고 ‘이제까지 보속했으니까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예뻐하시겠지?’ 그러고 그만 두셨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많이 슬프셨을 텐데 끝까지 그렇게 겸손하게 가시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저도 실수를 많이 합니다. 넘어지기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일어나서 바로 성사를 봅니다. 정말 부족하고 보잘것없고 여러분 앞에 서기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세워주셨으니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된다는 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떨 때는 부담감도 가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사업에 티끌만큼한 도움이라도 되올 수 있다면 주님 제가 받는 고통은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오리까.’ 하면서 봉헌했기 때문에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또 내일도 제게 맡겨진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어제도 제가 굉장히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그제 저녁만 고통이 좀 가라앉았어요. 불안으로 가슴은 터질 듯하고, 머리는 조여들고, 다리도 서있지도 못하고 온 몸이 무너져 내리는 듯 하여 그 누구에게도 전화를 받지도 할 수도 없었는데 겨우 좀 괜찮아져서 고통 중에 있던 어떤 자매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하자마자 갑자기 가슴이 아프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큰 고통을 겪고 있어 희망이 있는 고통이기에 그 자매님을 위해 봉헌 하면서 여기오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봉헌했습니다.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으시는 분과 울화병이 계신 분 오늘 다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도 고통이 엄청 심해서 여러분 앞에 제대로 서지도 못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 여러분들을 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는 정말 1분 1초 앞을 알 수가 없어요.
아까 묵주의 기도 할 때 십자가의 길을 한 바퀴 돌았는데도 다리가 달달 떨리고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해서 나머지 5단은 잔디밭을 돌면서 기도했는데 처음 성혈조배실을 돌았는데 어느 순간에 모두 합쳐졌어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질서를 지키지 않는 영혼들이 아니라 정말 하나로 일치하고 싶어서 주님과 성모님께 더욱 가까이 가고 싶어서 다가온 귀염둥이로 생각했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 남은 한 생애를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생활의 기도를 해야 됩니다. 우리가 어떤 분을 위해서 영적 꽃다발을 바치면서 “생활의 기도를 3650번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엄청나게 많은 것 같죠?
그러나 사실은 하루에 열 번밖에 안돼요. 우리가 누구를 위해서 생활의 기도를 영적 꽃다발로 봉헌하는 것은 일석이조인거 같지만 사실 이것은 일석이조 정도가 아니라 일석 다조가 돼요. 그분을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께 약속했기 때문에 그 기도를 꼭 지켜야 되잖아요.
우리는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를 계속해야하는데 열 번이면 적습니다. 그런데 열 번이라도 기억하면서 그분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내 자신이 성화됩니다. 그냥 이렇게 지나가다가 쓰레기가 있어도 생활의 기도 안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근데 쓰레기를 주우면서도 또 꽃이 시든 것이 있거나 나쁜 것이 있으면 뽑아내면서 ‘그분에게 필요 없는 악습을 뽑아내 주십시오.
그리고 제 영혼의 악습도 뽑아내 주시고 또 누구 누구의 악습도 뽑아 내주십시오.’ 이렇게 하나의 기도거리로도 여러 가지 기도를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탄 우리 회원들 악습들을 다 뽑아내 주십시오.’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아침에 촛불봉헌하고 기도하시죠? 촛불 봉헌하면서도 나를 위해서, 나 한사람을 위해서 촛불 봉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두 사람 위해서 하면 반으로 쪼개지고 열 사람을 위해서 하면 열 등분으로 나눠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때 덤으로 더 많은 은총을 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내 기도도 못하는데 내가 누구 기도를 해줘.’ 이러면서 하면은 그것은 자기한테만 국한된 것이기 때문에 은총을 별로 많이 못 받습니다. 그러나 남을 위해서 기도해줄 때 나에게는 덤으로 더 많은 은총을 주십니다.
제가 언젠가 서울에 봉사자 피정을 갔습니다. 외국에서 신부님이 오셨는데 치유 기도회 때 아픈 곳에 손을 대라고 하셨어요. 내 뒤에 봉사자 회장님이 앉아계셨어요. 저는 그때 무릎이 굉장히 아팠으나 치유기도 할 때 저는 봉사자 회장님 무릎에 손을 얹었습니다. 무릎을 낫게 해주라고가 아니라 봉사자 회장님이 성화 돼야 봉사회가 활성화 되겠어서 ‘봉사자 회장님의 영혼을 정화시켜주십시오.’ 그 기도를 했는데 그 분이 회개를 하고 저는 덤으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저 치유 해달라고 기도 안했어요. 여러분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에 인색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감사하는 것에 인색하지 맙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은총을 주셨는데 감사할 줄 모른다면 더 많은 은총을 받기 어렵습니다. 조그만 은총도 감사할 줄 안다면 더 많이 부어 주십니다.
아까 우리 묵주기도 할 때 자비의 물줄기 받으셨습니까?(네) 크고 작은 자비의 물줄기 많이 내리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많은 은총을 내려주셨는데 여러분이 받으셨다고 감사한다면 더 많은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왜 나에게는 안주시는 거야.’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끝없이 끝없이 여러분에게 주십니다. 근데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받아들일 수가 없을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자 마음을 활짝 여십시다. 주님께서는 끝없이 끝없이 주십니다. 어떤 누구에게만 주시지 않습니다. 햇볕을 비춰 주실 때도 햇볕이 똑같이 비춰지는 것처럼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시는 사랑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얼마만큼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꽃씨를 뿌려주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 마음 안에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멩이도 골라내고 잡초도 뿌리째 뽑아내고 사랑의 꽃씨가 싹이 잘 터서 잘 자랄수 있도록 땅을 고르게 해줘야 되는데 노력하지 않고 누구 것이 잘 자라고 있으면 ‘어? 주님은 저 사람한테 은총 많이 주시네? 나는 왜 이렇게 은총을 안주시는거야.’ 하는 것은 자기 마음 안에 잡초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말에 대해서 잘못 아시면 안 됩니다. 은총을 나에게 안주시고 고통을 주신다 해서 ‘내가 마음을 열지 않았는가?’ 그게 아닙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통도 허락하시고 사랑의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치유를 주셔도 감사하고 은총을 주셔도 감사하고 고통을 주셔도 감사해야 됩니다. 우리가 감사가 마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반드시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손을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잘못했던 거, 잘못 생각했던 거 이런 거 이제 다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고 이제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율리아 자매는 만날 우리와 함께 새로 시작한다네.”하고 흉보지 마세요. 우리는 매일 새로 시작해야 됩니다. 어제도 그제도 또 오늘도 또 내일도 항상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는 자꾸자꾸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과 성모님께서 뭐라고 또 말씀하시는지 묵상해 보실까요?
2008년 3월 1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너희가 이곳에 와서 받았고 또 받고 있는 측량할 수도 없는 이 고귀한 은총들을 누리지 못하였다. 오늘 피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예쁘게 입히시거늘 하물며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해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는 너희에게야 말로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율법에 얽매인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진리를 가로막고 오류를 퍼뜨리는 자들은 마지막 날 반드시 가슴을 치며 울부짖게 될 것이나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면서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너희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2007년 5월 5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내 딸을 통하여 보여 준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들은 옛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의 초대에 순직하게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모두 보고 듣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와 내 아들 예수를 따르며 일하다가 터무니없는 말들로 인하여 갖은 비난을 다 받으며 온갖 모욕과 박해를 받는다 할지라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하면서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할 때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 할지라도 나의 망토로 감싸 구해 줄 것이다.
마지막 날 내 곁에서 빛나는 월계관을 쓰고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며 하느님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니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매순간 새롭게 시작하여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까 신부님께서는 죽은 나자로에 대해서 말씀하셨죠? 이는 예수님 시대에만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맹인이 눈을 뜨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들은 바로 예수님 시대에서 일어난 일이면서 또 지금 이 시대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행하시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기적입니다.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기적수로 인천 사는 죽은 세현이가 살아났습니다. 두 병원에서 사망으로 나왔는데 기적수를 흘려 넣어주면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할머니가 뇌진탕으로 한번 쓰러져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다시 살아나셔서 정상적으로 생활하시다가 또 다시 쓰러지셔서 임종 준비를 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부족한 도구를 보내셔서 할머니를 살리셨을 뿐만이 아니라 그 가족들의 병든 육신을 모두 치유하여 주시고 모든 불화와 상처까지 치유시켜주시어 그 가족들을 다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장례를 위한 그 음식으로 부활잔치를 했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설사만 줄줄 보고 있는 만성 장염 환자인 아버지도 치유 받아 고춧가루를 잔뜩 풀어 빨갛게 끓인 보신탕을 먹고도 아무 탈이 없었고, 소아마비 환자도 자기도 모르는 새에 치유 받아 배웅을 나와서 “안녕히 가세요.” 그러다가 “어? 내가 언제 섰네?” 하였습니다. 예수님 시대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아멘!)
그리고 병원에서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한 불치병 환자들이 치유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을 우리는 많이 보았고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그 증인입니다. 우리 모두 이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지고지순한 사랑에 대해 혹시라도 투정했다면 용서청하고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께서는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가는 우리를 어떠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 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서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이니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겁날 것이 없습니다. 우리 용감하게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도들이 됩시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하신 성모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매순간 불러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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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도우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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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계명 따라 살면 구원받으리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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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엽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는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서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들어가 생활 할 수가 없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것은 잠시잠깐 지나가는 한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영원한 내세의 것을 생각하면서 이 세상에 받는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가족의 성화를 위하여, 병든 가정들이 행복한 성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내 자신이 더욱더 낮아지고 겸손해진다면 우리는 반드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기적을 또한 보게 될 것입니다.
마른 풀이 쉽게 불에 타버리 듯이 그런 교만으로 영혼이 황폐해져 죄의 수렁 속으로 쉽게 빠져들어 멸망의 길로 치달아 지옥의 유황불에 떨어질 위험에 처한 영혼들의 회개를 위하여 우리들이 아픔을 겪을지라도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준다면 그들도 구원될 것이며 우리는 더 많은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다고 “어서 서둘러 나에게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 손을 잡고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자체이자 자비의 구속주인 나에게 오라.”고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자,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이제까지 무엇을, 얼마나, 주님께서 주신 사랑에 감사를 드렸는지 묵상해 봅시다. 우리가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아픔과 상처들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 드립시다.
주님께서는 죄인이라 고백하며 달아드는 우리들에게 자비의 빛을 비춰주실 것이고 구원의 빛을 비춰주실 것이고 성모님의 자비의 물줄기와 성혈로써 우리의 추한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그 모든 상처들 지금 이 순간에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해 드립시다.
잘 봉헌하자고 마음먹으면서도 잘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잘못을 용서 청하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 우리의 십자가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받으시는 그 고통에 비한다면 우리는 그 고통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든 것도 주님께 맡겨드리고 우리의 생활 전체를 맡겨드립시다.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우리의 갈등과 고뇌, 괴로운 모든 것들 아름답게 맡겨드릴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성모님께서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 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한 이 밤을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고 불러주시어 당신의 이 모든 자녀들이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통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날카로운 돌밭 길을 맨발로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드리며 십자가를 지고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저희들이 바치는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위로받으시고 찬미 찬양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영광 받으시옵소서.
늘 우리 부족하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드는 저희들을 아름답게 보아주시고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도 중요하지만 지금 추수할 것은 너무나도 많은데 일꾼이 부족한 이때 부족한 저희들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더욱더 영육 간에 건강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 영광 위하여,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쓰일 수 있도록 주님께서 주관하시고 안배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성모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빗나간 길 걷지 않고 바른 길 걸을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정통 가르침을 따라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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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올 어머니 저희 맘에 오시어서
사랑으로 살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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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올 어머니 저희 손을 잡으시어
십자가의 부활로 승리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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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올 예수님 저희 맘을 태우시어
주님 맘에 드는 자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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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올 엄마, 성모성월이면서 첫 토요일을 맞는 이날 어머니를 찾아온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먹여주시고 우리 모두를 예수님 닮은 쌍둥이 동생들로서 키워주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한 몫을 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아무리 하고자 해도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오면 저희는 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 뜻대로 하지 마시고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태중에서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들 때문에 우리 마음이 우울할 때도 있고 불안할 때도 있고 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 불안증을 치유해주시고 우울증을 치유해주시고 또 가족들이나 여기 모인 자녀들이 혹시라도 조울증 우울증 울화병이 있다면 다 오늘 치유해주시옵소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치유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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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어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심취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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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 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 받고 치유 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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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쳐서 좌절하고 절망하여
죽음의 골짜기로 한발 두발 다가갈 때
불쌍한 이 죄인 나주로 부르시어
주님과 성모님이 치유하여 주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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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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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 우리 모두 불림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모님 동산에 모였으니
메마른 우리 영혼 회개로써 구원받게
불림 받은 자녀로서 메시지를 실천하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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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친히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오셔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신부님들과 수도자들과 우리 모두 함께 더욱더 주님과 성모님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일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여기 함께 참석하지 못한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그리고 당신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은총을 내려주십시오. 그리고 반대하는 신부님들과 수도자와 자녀들 중에는 몰라서 반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 하루빨리 주님의 나라가 세워질 수 있도록 나주성모님 인준 받게 하셔서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에게 무한하신 은총을 내려주시고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셔서 이제로부터 영원무궁토록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노래하게 하소서. 돌아가는 발걸음도 무한히 축복해주시고 이제부터라도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로써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우리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올라 하느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져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주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모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중에도 주님 성모님께서는 보이지 않게 치유도 하시고 자비의 빛과 물줄기도 내려 주시고 성혈까지 내려 주시어 당신들의 복합적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이날 율리아
자매님이 치유 기도를 하실 때는 온통 눈물의 바다를 이룰 수밖에 없을 정도로 성령께서 강하게 활동하시어 하느님 사랑의 뜨거운 불로 모두의 영혼과 육신을 정화 시켜 주셨습니다.
은총과 치유를 받으신 분은 많은데 시간관계상 체험담을
다 나누지 못해서
안타까운 상황이
언제나 벌어지곤
합니다. 이날도
증언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지만
두 사람의
증언만 듣게
돼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체험은
특이했습니다.
< 은총 증언 요약 >
1)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서울에서 온 이태호 로물로입니다. 저는 1970년대 후반에 동아일보 기자로서 그 당시는 박정희 대통령시절로써 사회 분위기가 살벌했습니다. 저는 전파와 지면을 통해 자유언론 실천운동을 하다가 기자 250명중에 130명이 한꺼번에 해고되는 사태를 맞아서 그 후에 고통을 많이 겪던 중에 5년 전쯤 특별히 어려운 시련이 다가와서 그 동안에 망각하고 지내던 나주의 성모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그날 성모님이 향유 한 방울을 흘려주심으로써 제가 30여 년 동안 지속돼 왔던 냉담을 풀면서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고 그 후 계속 순례를 오고 있습니다.
은총 받은 것은 대단히 많지만 간단히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최근 5년 동안 힘든 일이 있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단 한 번도 건강을 해치지 않게, 다시 말해서 질병을 예방해주신 그러한 은총에 대해서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순례를 다니면서 깊이 생각한 결과 인준이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해소시킴으로써 인준을 확실하게 앞당기는 방법을 모색하는 정신적 건강 즉 분별력을 허락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은총은 제가 재작년에 개인 피정을 하기 위해서 경당에 도착해서 옆방에 머무르면서 수시로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하던 중에 갑자기 귀에서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오래 전에 어떤 산에 들어가서 뭇 새들의 노래를 들었을 때 ‘아. 천국이 바로 이런 곳이겠구나.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니겠느냐.’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천국의 새소리를 저에게 수시로 배려하심으로써 제 몸 안에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시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셋째로 제가 작년에 여러분에게 약속을 한 게 있습니다. 인터넷 신문을 하나 만들겠다고요. 그 기본적인 동기는 작년 11월 13일에 MBC에서 피디수첩을 통해서 저희들을 터무니없이 공격해왔습니다. 지금도 그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언론은 스스로 가져야 힘이 있고 언론도 권력인데 우리 인준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나름의 인터넷 언론이나마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론은 우리 나주와는 상관없이 일반 언론으로 출발해야 됩니다. 발행인이나 편집인은 독자적으로 판단에서 기사를 쓰면 됩니다.
끝으로 당부의 말씀 한 두 가지 꼭 드려야겠습니다.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 가면 시시비비가 있고 유언비어들이 있습니다. 저를 겨냥한 유언비어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나주에 와서 은총을 많이 받았고 ‘기적’ 책을 썼습니다. 그 다음에 율리아 자매님을 옹호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영혼’이라는 책을 쓴 사실도 여러분께서 아실 겁니다. 그
다음에 제가 부덕해서 효도를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때문에 나주에 신세지는 건이 또 하나있습니다. 말하자면 저는 3중의 족쇄를 스스로 발에 차고 있으므로 신중하게 처신할 것입니다. 이런 자세가 여러분을 기분 나쁘게 합니까? 불안해 죽겠습니까?(아니요) 됐습니다. 그러면 더 문제 안 삼겠습니다.
다음에 절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3월 7일에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피에 절필을 한다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슨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어떠한 언론매체 새로 창간하려면 굉장히 집중해야 되거든요? 또한 어떤 신부님이(마리아의 구원방주는 광주교구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구에서도 공식적으로 분석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 분의 대리인을 통해서 저에게 바로 그 무렵에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태호씨 글은 우리가(여기서 우리는 성직자를 뜻합니다)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아하! 제가 영신전쟁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향해서 사탄들을 행해 때로는 날카로운 글도 써왔는데 이것이 유탄이 되서 성직자들에게 고스란히 날아갔나 보다. 성직자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은 때로는 적대감, 때로는 서운함, 때로는 반발 이런 것들을 조성하는 역작용을 제가 일으킨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시 글을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김 현묵 요셉이라고 합니다. 제가 저희 교구 교구장님을 지난 4월 9일 뵙고 왔습니다. 뵙게 된 이유는 제가 교령이 나오고 그 교령에 대한 저 개인적인 질의서를 광주교구에도 보냈고 보낸 거에 대한 물론 답변이 없더라고요. 그러고 그 이후에 저희 교구의 교구장님한테 그 질의서 내용 광주교구에 보낸 그런 내용 그대로 질의서를 보냈더니 교구장님이 저한테 개인적인 엽서를 저한테 보내주셨어요.
주교님은 광주교구의 입장 또 최 대주교님하고도 예전에 당신이 만나가지고 ‘장시간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교회에 순명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일반적인 말씀을 하시기에 피디수첩도 보셨다고 하시 길래 제가 피디수첩 내용은 거짓이고 다 조작된 내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디브이디하고 사랑의 메시지 책자하고 나주 기적수 500ml짜리 한 병하고 또 제가 아끼던 나주 성모님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 상본 코팅된 것 하고 그걸 드렸어요.
또 주교님은 제가 신앙적으로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변화한 내용을 보시면서 주교님께서도 “어떤 진실한 모습이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주교님도 광주교구에서 또 나주 측하고 대화로 풀지 못한 교령이라는 것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을 하셨습니다. 주교님은 사회복지 평의원회 의원으로 계셔가지고 로마를 또 가셔가지고 춘계회의 때는 참석을 못하셨어요. 그래서 이반디아스 추기경님이나 장익 주교님 통해서 온 친서 통해가지고 장시간 논의가 됐다는 내용들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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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양말
바닥 부분과 발바닥에 내려오신 성혈(지극히 낮아지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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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가 입은 겉옷을 관통하여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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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옷위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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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개별적으로 증언하신 분들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개별 증언 요약>
① 전주 지부의 김 마리아 자매님은 얼마 전 나주에 순례 오셔서 이유 없이 아픈 가슴을 치유 받았는데 이번에는 부활 때부터 가래가 심한 기침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었답니다. 쉰 목소리로 말도 겨우 할 정도였는데 오늘
첫 토요일 성모의 밤 행사 때 성모님 믿고 목이 터져라 성가를 따라 불렀더니 신기하게도 가래, 기침, 아픈 것 모두 치유 받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나주의 진실"
DVD를 나주를 반대하시던 본당 신부님께 갖다드렸는데 이를 보신 신부님이 “나주 가도 좋다. 열심히 하라.” 라고 허락하셨답니다.
② 작년 MBC PD 수첩을 보고 가족을 데리고 12월에 처음 나주 오신 박 실비아 자매님의 18세 된 아들은 만 11개월 때부터 눈만 감으면 깜짝깜짝 놀래며 눈을 깜박여야 하는 증상이 있어 의사는 정신과에 가보라고 권유 했을 정도였지만 그날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그 증상을 치유 받게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③ 나주 본당의 임 세실리아 자매님은 연세로 인해 등과 허리가 굽었으나 나주 순례 다니며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받고 굽은 등과 허리가 바로 펴졌답니다.
④ 대구 서 임마누엘 형제님은 부인이 소장과 대장을 60센티미터 이상 잘라내는 수술을 하였는데 4월 13일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 중환자실로 가게 되어 기적수를 마시게 하며 나주 성모님 피눈물 사진을 놓고 꾸준히 기도하였답니다.
19일 기적적으로
상태가 좋아지며 일반실로 옮겼고 27일 의사가 집으로 가도 된다며 의사가 이것은 기적이라고 하였답니다. 부인은 5월 2일 된장찌개를 먹고 몸에 있던 모든 호스 다 뽑아내고 5월 3일 곰탕을 먹고도 탈이 없었다며 성모님께 감사드렸습니다.
⑤ 고흥에서 오신 83세의 유 카타리나 할머니는 중풍으로 대 소변을 받아내야 할 정도였지만 나주 다니는 며느리 집에 오시어 오후 1시경에 기적수 드시고 오후 6시에 손발이 움직여져 스스로 대 소변을 보실 수 있게 되었다고 며느리가 기쁨에 넘쳐 증언해 주었습니다.
⑥ 최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님은 간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한 개신교 신자에게 기적수를 들고 병문안을 갔답니다. 의사는 2개월 정도만 살수 있다고 하였는데 기적수를 마신 그날 검사를 한 의사가 암 진행이 갑자기 멈추었다고 하며 이상히 여겼답니다. 곧 빠른 치유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⑦ 마산에서 오신 강 토마스 형제님은 2005년 8월부터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다 4월 17일 셋째 목요 성시간 기도회에 처음 참여하여 많은 은총을 받았고 율리아 자매님과 만남을 하고는 빠른 회복을 보여 지금 상태가 너무 좋아졌다고 증언하셨습니다.
⑧ 서울 신월동에서 오신 홍 막달레나 자매님은 순례 오는 도중 심한 구토를 하였고 도착해서도 저녁 먹은 것 다 토해야 했답니다. 그런데 이날 율리아 자매님이 입장하면서 어깨를 툭 치며 지나가셨는데 갑자기 속이 편해지며 구토 증상이 멈추어버렸답니다.
⑨ 대전에서 오신 한 자매님은 5일 전부터 왼쪽 무릎이 너무 아팠고 걸어 다닐 때도 끌고 걸어야만 했답니다. 그런데 이날 미사 시간에 무릎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아래위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다가 사라지며 통증까지 함께 사라져 버렸답니다. 2006년 6월 30일에 처음 온 이후 그해 7월과 8월의 순례 때 무좀, 치질, 불면증까지 다 치유 받으셨답니다.
⑩ 서울 노량진에서 오신 여 요셉 형제님은 술고래로 술버릇 때문에 부부사이도 안 좋았는데 이번에 6번째 순례이며 한 번씩 순례 오면서 술이 안 받게 되는 증상이 생겨 술을 못 마시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가정도 화목하여 부부가 기쁨에 넘쳐 함께 증언해 주었습니다.
⑪ 서울 녹번동에 사시는 유 베로니카 자매님은 오른쪽 엄지발가락 안쪽 부위에 뼈 같은 혹이 생겨 아파서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왔답니다. 그리고 지난달 첫 토요일에 나주 와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데 다리가 아파 무릎을 꿇고 기어가기까지 했는데 기도회가 끝나고 집에 와 보니 발의 혹이 없어졌고 아프지도 않았답니다.
⑫ 서울의 이 모니카는 지금 중학생인데 겉으로는 활발하고 명랑해 보이나 머리도 자주 아프고 우울증이 있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 정도였답니다. 또 동생을 미워했는데 이번에 순례 와서 율리아 자매님이 우울증이 있으신 분 치유가 될 것이고 머리가 조여들듯 아프신 분도 치유 될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갑자기 눈물이 솟구치며 동생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회개가 되었고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자 머리도 시원해지며 동시에 우울증도 치유됨을 느꼈답니다. 이 증언을 하면서 동생을 사랑스럽게 안고 있었습니다.
성모님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5월의 첫 토요일 기도회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주님과 성모님을 만나는 시간으로 끝났습니다. 그 극심한 고통 중에도 순례자 한 사람 한사람 정성을 다하여 안아주고 원하는 대로 발뒤꿈치까지 다 뽀뽀하여주는 모습에 모두가 감동 자체였습니다. 지부별로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며 가진 만남의 시간은 정말 영적 육적 치유가 있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짧은 대화이지만 기도 받고 뽀뽀 받는 그 짧은 시간에 주님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많은 일을 하십니다. 순례자들은 그 짧은 시간에 큰 힘과 위로를 받으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천국을 맛보는 사랑이 넘쳐흐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은총에 은총을 받고 또 받으며 돌아가는 모든 이들은 다른 영혼들도 천국을 얻을 수 있도록 사랑의 사도가 되어야하는 사랑의 의무가 지워진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가족님들! 5월 성모 성월의 풍성한 은총을 기원하며 순례자 한 사람씩을 더 데리고 모두 5월 16일 성체가 첫 번째로 살과 피로 변화된 성대한 기념일에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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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성모 성월을 맞아
성모님께 봉헌한 초와 꽃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