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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6월 셋째 목요성시간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6월 21일은 장 신부님의 영명축일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진리를 증거하시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신부님은 우리에게 참다운 신앙과 참다운 순명이 어떤 것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십니다. 사제 중에서도 특별히 매순간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에 충실하신 참 사제요, 신앙인들의 스승이신 장 신부님을 위해 생활의 기도와 작은 희생을 아름답게 봉헌해 주시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그 순간을 알 수 없기에 항상 주님을 뵙기를 바라면서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즉각 아멘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기에 2박 3일 피정에 이어 나흘 만에 다시 나주를 찾은 작은 영혼들은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모습으로 경당의 우시는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성모님 동산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세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성모님 동산의 십자가의 길 기도는 언제나처럼 회개와 용서의 은총이 풍성히 내려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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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11처 앞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하며 기도를 바치는순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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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양팔을 들고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
참석자들은 바야흐로 장마철로 접어들어 수시로 비가 쏟아지기에 이 날만큼은 성전 안에서 여러 가지 기도와 함께 사랑과 정성을 다해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무엇보다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 간절히 빌었습니다. 순례자들은 6월에는 기도회와 피정이 자주 있기에 이날 참석자 수가 적은 편이었지만 각자 받은 은총이 너무 많기에 그 수에 비해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은 더욱 풍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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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목요 성시간에
함께 바치는 묵주 기도 |
피정이 끝나고도 죄인들을 위한 극심한 보속의 고통으로 계속 사경을 헤매던 율리아 자매님은 “위로의 어머니” 찬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나오셨습니다. 자매님은 고통을 한 몸에 받던 사람답지 않게 힘찬 목소리로 당신의 체험담과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누구나 알아듣기 쉬웠고 흥미진진하였기에 말씀 안에 푹 잠기다 보니 시간은 금방 갔고 모두를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하나로 일치하게 하였습니다.
말씀으로 영혼을 일깨우고 풍요롭게 한 다음 율리아 자매님은 순례자들의 영적 내적 치유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해주었습니다. 영혼을 울리고 상처 받은 마음을 감싸주는 애절한 자매님의 기도에 순례자들은 회개의 눈물로 응답하였고 성전은 이내 성령의 불로 지펴진 사랑의 불가마처럼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우리 오늘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이렇게 모여온 당신의 귀여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더 많은 축복으로 되갚아 주실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저는 성시간을 굉장히 중하게 여겼습니다. 제가 두 번째 임종을 준비 하고 있으면서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성시간을 몸과 마음을 다하여 기도 하다가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병원에 가야될 병이 아니라고 잘 알고 있었지만 이웃의 애덕을 거스를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갔어요. 개인병원 2군데를 거쳐 기독교 병원에 두 달 동안 입원했다가 더 심해져 최후 수단으로 대학병원에 갔는데도 방법이 없었어요.
대학 병원에서도 퇴원을 시켜 다시 가족들에게 임종 준비를 시켰습니다. 저는 2층 다락방에서 고통이 극도로 심했기에 누워서 기도 할 수가 없어서 베개 세 개 고여 놓고 엎어져서 기도를 계속 했어요. 그렇게 목요일 밤은 제가 성시간을 꼭 지켰는데 제가 주관을 하다 그렇게 고통 중에 있으니까 나주 성시간은 무산되어 버렸어요.
저 혼자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제가 공동체 안에서 기도하고 싶어서 광주로 가겠다니까 가족들은 깜짝 놀랐죠. 임종을 준비하면서 걷지도 잘 못하는 사람이 광주까지 간다고 하니까 다 막았죠. 그래서 율리오씨에게 “성시간을 여기서 그냥 우리끼리 바칠 수도 있지만 공동체 안에서 바치고 싶으니까 제가 가다가 설사 죽더라도 아름답게 봉헌해 달라.”고 했어요.
가족들이 절대로 안 된다며 붙들고 한사코 만류를 했지만 저는 죽더라도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다가 죽고 싶었기에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죽을힘을 다해 광주로 가서 성시간의 기도를 했어요.
아픈 사람이 참석하니까 기도하는 사람들도 저를 이상한 눈으로 봤어요. 사실 제가 앉아 있을 힘도 없으니까 누워서 했거든요. 그런데 어떤 자매님이 “아, 그러려면 집에서 기도하지 무엇 하려고 여기까지 기어 오냐?”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 이 자매님을 봉헌합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이 한목숨 바치고자 했으니 모두를 받아주십시오. 그리고 자빠져서 기도한다고 한 그 입술도 거룩한 입술로 축복해 주시고 영적으로 성화 시켜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제가 어느 순간에 앉아서 기도하고 있는 거예요.
「단식을 할 때에는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라」라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과 같이 제 생전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성시간에 참여하면서 얼굴에는 죽음을 향한 기쁜 미소가 가득 담겨져 있었으니 어느 누가 임종을 준비한 환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겠습니까?
저는 제 생애에 주님께 마지막으로 바쳐드리는 공동기도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덧 열렬한 기도 속에 깊이 빠져들어 속으로 주님께 외쳤습니다.
‘말씀 한마디로 온갖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 당신의 위대함 앞에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초라한 존재인가를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부족한 이 죄녀의 고통과 죽음을 통하여 하늘의 별만큼, 바닷가의 모래알만큼, 또한 대양의 물방울 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축복해 주소서.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천상 옥좌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하고 깊은 기도에 심취해 있을 때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마치 모든 사물이 일시에 정지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에 '아, 이제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려나 보다' 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때 주님의 음성이 크게 들려왔습니다.
"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나를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하여 이미 네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으니 그것은 바로 인류 구원을 위하여 나를 온전히 내어놓은 지극히 높은 내 사랑과 합일된 사랑이기에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말구유에서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내 삶을 순수한 사랑으로 깊이 묵상하면서 유다와 같은 배반을 탓하지 않고 세상 모든 자녀들이 나에게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내 귀여운 딸아!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어느 샌가 저의 온몸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분! 정성과 사랑으로 예수님께 온전히 바쳐지는 그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예수님께 온전히 바치는 기도가 중요합니다. 제가 마음의 단식을 말씀 드렸죠? 내 마음이 얼마나 주님께 향해서 열렬한 사랑으로 불타 있는지? 정말 “내 이 고통, 적은 고통이지만 이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는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주님 당신께서 써주십시오.” 하고 온전히 바쳐드릴 때 주님께서는 기쁘게 받아들이십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2박 3일 피정을 하시고도 곧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신 나주 성모님 동산에 오셔서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오셨으니 여러분이 오시는 시간과 발걸음 걸음 수와 차량 바퀴 수마다 여러분의 기도지향 모두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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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순례자들 |
여러분! 생활의 기도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오시면서 봉헌하지 못한 것이 있더라도 지금 봉헌하시면 됩니다. ‘오늘 가서 내가 치유 좀 받아야겠다.’ 그렇게 오셨어도 괜찮아요. 또 호기심으로 오셨어도 괜찮아요. 결과에 대해서 절대 우리는 걱정하지 말고 “너 그러면 안 돼!” 절대 우리 입으로 그렇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결과에 대해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아서 해주실 것인데 우리 입으로, 우리 판단으로 알량한 우리 생각으로 우리가 판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는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마태오 복음 24장 36절에 보면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그러셨지요?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고 그랬습니다. 바로 우리를 데려가실 그날과 그 시간도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를 언제 데려가실지 모르니까 늙으나 젊으나 판단하지 말고 우리는 항상 깨어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셔요, 안 좋아하셔요?(안 좋아하셔요) 자기 눈에 들어 있는 들보도 보지 못하는 그릇된 사람들이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며 겉만 꾸미는 위선으로 남의 눈에 든 티를 꺼내주려고 하니 성모님께서는 1988년 12월 8일에 보여 주셨습니다.
“지금 판단과 비판함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그렇게 지옥의 길로 가고 있는지를 보겠느냐?” “네. 어머니!” 했더니 보여주셨는데 서로들 모여서 비판하고 판단하고 남을 흉보고 하니까 구더기가 막 쏟아져 나와요. 징그러워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고 비판할 때마다 입에서 구더기가 나왔는데 그 구더기는 방심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붙어 함께 죄짓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구더기가 어떻게 죽어요?(사랑) 아멘! 그 구더기는 불로 태워도 죽지 않고 돌로 아무리 때리고 쳐도 안 죽습니다. 판단으로 인해서 입에서 나온 구더기는 사랑의 멜로디로써만이 죽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제부터 판단하지 말고 입술을 축복받읍시다. 아름다운 사랑의 멜로디로써 우리가 대화를 나눈다면 마귀들이 우리 옆에 구더기를 붙여 줄라고 해도 그 구더기는 스르르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판하고 판단하지 않아야 겠지요?(네!)
여러분, 우리 판단하지 말고 비판 하지 맙시다. 하느님께서만이 판단하실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은 어떤 것이든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누가 잘못하면 잘못한 것을 보고 ‘나는 저렇게 안 해야겠다.’ 하고 배우고 또 다른 사람이 잘한 것을 보면 ‘아, 나도 저렇게 해야 되겠다.’ 하고 배웁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나주 성모님 집에 다니는 사람들은 과연 확실히 다르구나.”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되겠지요? 여러분들은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그 진실을 믿고 따르고 받은 은총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고 느낄 줄 알기 때문에 여기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느끼는 그 마음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느끼지 못한다면 은총을 받을 수가 없어요. 우리가 교만할 때는 절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겸손하게 낮은 자 돼서 어린아이처럼 단순해진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 믿을 수 있습니다.(아멘)
지금 피디 수첩하고 교령이 나오면서부터는 마리아 구원방주 게시판에 반대자들이 와서 아주 심하게 저를 욕하는 현상이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드려야겠지요?(아멘) 그분들은 몰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라고 그랬지요? 우리가 사탄과 마귀를 처단해야지 않겠습니까? 생활의 기도로써 능히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라도 사탄들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사탄은 마귀 두목이라 하나입니다.
여러분들 갈등이 많았죠? 갈등 없으신 분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실수 안하시는 분들도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교만을 꺾고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실수도 허락하셨으니까 절대 쓰러지지 말고 오뚝이처럼 쓰러지더라도 바로바로 일어나서 우리 모두 새롭게 시작합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마귀는 쓰러집니다.
어떤 남자가 바람을 피웠는데 여자가 남편에게 잘해준단 말이에요. “한 여자 거느리기도 힘든데 두 여자 거느리느라고 얼마나 힘드세요.” 다리 주물러주고 안마해주고 씻어 주고 닦아주고 “여보, 오늘은 보약 좀 지으러 갑시다.” 그러니까 남편이 너무 좋으면서도 창피하고 그러니까 “이 여자가 미쳤어?” 하고 자기도 모르게 팍 해본 거예요.
근데 마귀는 그걸 이용해 ‘그래 잘한다, 잘한다!’ 따라다니면서 부채질하니까 ‘그래. 나 너하고 못산다.’고 그러다 ‘아. 이건 아니지 이건 마귀가 하는 짓이야.’ 하고 얼른 깨닫고 “아. 아니에요. 제가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하면 “아, 이것도 안 받아들여 주네!” 하면서 마귀가 툭 쓰러져요.
우리는 생활의 기도로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합시다. 지금은 성당에서 미사 할 때도 분심가게 하려고 마귀들이 여러 가지로 괴롭혀요. 그래서 항상 오른쪽에는 수호천사가 왼쪽에는 마귀가 있다고 그랬지요? 나주 성모님을 따라가려고 마음먹으니까 “아니야. 나주 성모님은 가짜야.” 그러면서 “율리아는 어떻고 어떻고. 거기는 어떻고...” 이렇게 막 속삭인다고요. 그러면 그 속삭인 것이 크게 들려온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막 분심이 드는 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은 절대 그렇게 넘어가실 분들도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속하지 않도록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 주셔야 됩니다. 마귀는 지금 자기들이 승리를 했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만 쓰러트리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 “요년만 죽이면 된다.”고 사탄이 명령을 하면 마귀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저를 죽이려고 목 졸라 딱 숨이 넘어가려는 순간이면 그때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빛을 발하며 나타나시면 마귀는 줄행랑을 치고 또 쓰러지고 그럽니다.
그래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와 같이 세워 주시리라고 하셨지요? 저만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 하신 말씀이에요. 이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 한 생애를 오로지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을 개선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2008년 3월 1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에 싸여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 인류가 회개하기만을 바라며 그 극심한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는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터무니없는 악성 유언비어로 판단 받고 모욕을 당하면서도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그들의 회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너와 같은 작은 영혼이 존재해 있기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에 나를 통하여 무한하신 축복의 강복을 내리신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너희가 이곳에 와서 받았고 또 받고 있는 측량할 수도 없는 이 고귀한 은총들을 누리지 못하였다. 오늘 피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예쁘게 입히시거늘 하물며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해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는 너희에게야 말로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율법에 얽매인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진리를 가로막고 오류를 퍼뜨리는 자들은 마지막 날 반드시 가슴을 치며 울부짖게 될 것이나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면서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너희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아멘!
2006년 6월 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아! 어둠이 짙어지고 죄악이 모든 것을 뒤덮을지라도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나와 내 어머니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탁하는 너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고 모든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하여 오늘 너희의 모든 허물을 씻어주고 영혼 육신을 치유해주며 너희가 행하는 모든 사랑과 수고에 나의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으로 축복을 내리며 강복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가 세상을 구원하고자 너희에게 준 지고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힘써 노력한다면 너희를 괴롭히는 사탄은 물러가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새 시대의 여명을 보게 될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려고 노력할 때 너희가 설사 어떠한 위험과 사면초가에 처해 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사탄과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너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령을 내리신다.” 아멘!
자. 가슴에 손을 얹고 이제까지 나는 누구를 비판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았는가를 성찰합시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 만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거의 외톨이 혼자였습니다. 왜냐면 하느님을 몰랐지만 어렸을 때부터 누구 흉보는 게 너무너무 싫어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혼해서 살 때 사람들이 “새댁 입에서는 구린내도 안 나냐?”고 그래서 갔는데 또 남편 흉, 시어머니 흉보는 거예요. 그래서 그 자리 안 갔습니다. 근데 율리오씨가 공무원이었을 때 부인들 모임이 있었는데 안 나오면 벌금까지 문다고 그래서 한번 나갔는데 역시나 남편 흉보고 시어머니 흉보고 또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는 안가고 벌금까지 배로 해서 돈만 보냈어요.
왜냐면 나쁜 사람들하고 같이 어울리게 되면 나도 나쁜 사람이 되고 그 악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없는 사실도 계속 이야기 하다 보면 선입견이 생겨서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된다고요. 근데 좋은 사람들만 만나면 하느님하고 가까운 이야기만 하니까 정말 천국이에요. 좋은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사람들하고 멀어졌는데 하느님을 알고 나서 남자들은 남의 흉 안 보는지 알았거든요.
남자들도 장난이 아니데요. 누구 말마따나 전라도말로 자빠질 뻔 했어요. 하느님을 아는 사람들이 더 비판하고 시기
질투는 더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여러분을 이렇게 보기 전에는 정말 조용하게 아무도 안 만나고 남을 비판하는 소리도 안 듣고 착하게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분들 보면 여러분들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힘이나요.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내 이 찢어진 가슴을 기워줘야 될 것이 아니냐.” 하고 말씀하셨으니까 우리는 비판 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누가 설사 잘못하면 “너 왜 이렇게 해! 이렇게 하면 안 돼!” 이러지 말고 “이것은 이렇게 이렇게 하면 좋겠다.” 이렇게 충고하면 우리는 다 받아들여야겠지요?
또 잘 몰라서 상대방이 이야기하면 “아. 이것은 그것이 아니고 이러이러하다.” 이렇게 해명도 필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가 높은 사람이라고 군림하는데 그러면 주눅들어가지고 말 못합니다. 군림하지 말고 서로 사랑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서로 잘못한 것은 고쳐주고 보완해주고 또 좋은 것은 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오늘부터 사랑을 느낍시다. 느끼지 못하면 우리는 마귀한테 밥을 줄 수 있어요. 마귀한테 이제 밥 주지 말고 사랑으로 이 입을 아름답게 잘 다스릴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내가하는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 어디에 뿌릴 내릴지 모릅니다.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영혼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사람이 죽어 가면 지옥으로 안 갈 수도 있지만 영혼을 죽여 놓으면 막 판단하고 용서 못하고 하다가 죽게 되면 지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의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로 인해서 지옥으로 보낸다면 절대로 안 되겠지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도구로 선택한 우리들만이라도 판단하지 않고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고, 박힌 못을 빼어드리는 사랑의 u찌가 되고, 피땀과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돼야겠지요?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합시다.(아멘!)
자.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어보세요. 이제까지 내가 누구를 판단하고 비판하지 않았는지, 내 시어머니에게 또는 내 며느리에게, 내 남편에게 내 아내에게, 내 자녀에게, 내 부모에게 또 이웃에게 내가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로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그리고 비판하지 않았는지 반성합시다.
우리는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의 잘못을 용서청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때 주님께서 더 많은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상에서 예수님께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 “자 오너라.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어서 오너라.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고 하신 그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잘못했을지라도 금방 뉘우치고 회개할 때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너무 예쁘셔서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더 많이 사랑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늘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생활하시며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실 것이나 의인으로 산다면 주님께서는 의인을 부르러 이 세상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오시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도 죄인이라 고백하며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합시다. 죄인이라 고백하는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가물거리던 사랑의 불씨에 사랑의 섶을 가해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탈 수 있도록 그래서 온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주님의 성모님의 협조자로서의 한몫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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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앞에 왔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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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온갖 죄를 씻으려고 왔습니다
어머니여 안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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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든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마음 치유하여 주옵소서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상처 난 제 영혼 치유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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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고 오늘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 닦아드리기 위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부복하였나이다.
주님 성모님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도 남김없이 꼭꼭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새로운 영을 불어 넣어 주셔서 우리 모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치유받기 원하나이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로 인해서 이웃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말 못할 아픔들 낱낱이 말씀드리지도 못할 그 내면의 깊은 아픔들을 주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셔서 이 모든 자녀들 오늘 영혼 육신이 치유되어 주님 영광 드러내는 도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고 온 가족들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고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 함께 기도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셔서 오로지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께서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가슴 안에 응어리진 모든 것들을 오늘 다 녹여내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까지도 뿌리째 뽑아내 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주시고 교만의 뿌리를 다 뽑아내 주셔서 이제 더욱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서 주님의 뜻만을 이루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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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 하면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나 성모님 따라가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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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영광송으로 끝기도를 바친 후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땀을 비 오듯 흘렸지만 그 희생을 순례자들을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면서 순례자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안아주고 보듬어주실 때 자매님 안에 계신 주님께서는 자매님을 통해 성령을 폭포처럼 내려주시어 많은 분들이 성령안식에 들어갔습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진실과 진리를 증거하기 위하여 율리아 자매님이 겪으셨고, 겪으시고, 겪으실 고통의 시간들을 누가 다 이해할까요? 또한 성직자로서 따돌림을 받고 여러 차례 처벌까지 받으면서까지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께 충성하시는 장신부님이야 말로 순교자와 다름없는 길을 걷고 계십니다.
세상이 악한만큼 의인들이 받는 고통은 더욱 극심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 희생과 사랑과 정성을 보시고 고통 속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만민을 구원할 풍요로운 열매를 맺게 하여주시고 메시지말씀처럼 사랑자체이신 주님께서는 곧 당신 정의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특별히 불림 받은 작은 영혼인 내 사랑하는 딸이 받아온 부언낭설과 이제까지의 피나는 두벌주검의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도록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구속자인 이 어머니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를 따라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2005년 12월 3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장 신부님의 온전한 믿음과 충절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의 피나는 고통과 아름다운 사랑은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순례자들의 마음에 믿음과 신뢰와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순례자들은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의 삶을 다짐하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였습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언제 어디서나 변치 않는 신뢰심으로 작은 영혼인 내 딸과 함께 천주의 모친인 내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나를 따를 때 질풍경초처럼 세워지도록 내가 격려하며 도와줄 것이니 너희의 걱정과 한숨은 머지않아 환희에 찬 기쁨으로 바뀌어져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2006년 1월 2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홈님들!
곧 6월 30일, 성모님의 눈물 흘리신 기념일이 다가옵니다. 성모님은 ‘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인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하늘항구에 도달할 세상의 자녀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찾아와 축복을 받기를 두 팔 벌리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하도록 우리 죄인들 위해 보속의 짐을 져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부족하기에 모든 것을 겸손하게 성모님께 의탁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은총 받고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를 드리고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은총을 받도록 더 많은 영혼들이 나주를 찾도록 나주성지로 보다 적극적으로 인도합시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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