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다 짜내어  황금 향유를 흘려 주시는 나주 성모님
(2008. 10. 19,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 주년 기념일)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성모님 피눈물 22주년 기념일 기도회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합니다.

용서와 회개의 은총이 가장 강하게 내리는 기념일인 이날 대주교님과 주교님, 몬시뇰 등 총 9명의 사제님들과 남녀 수도자 9명이 정복을 입고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나주 성모님 동산에 순례를 오심으로써 이곳에 가는 사람은 전부 자동제재 파문을 당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광주대교구장님의 교령이 지극히 잘못된 조치요, 아무런 효력이 없음을 만천하에 증명해 주셨습니다.

사실 전 세계 가톨릭을 총괄하는 교황청의 뜻을 거슬러 무리하게 발령한 교령은 처음부터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황청에서 제정한 일반법을 어겼기 때문인데 교회법에서는 자동파문벌을 내릴 수 있는 경우를 7가지 범죄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대교구장님은 죄가 없는 곳에 파문벌을 내리시어 그 교령 자체가 공포(恐怖) 아닌 공포(空砲)로 그쳤으며, 나아가서는 교도권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렸습니다.

하지만 의인 한 사람의 기도에도 귀 기울이시는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가장 크신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보속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작은 영혼의 정성어린 기도에 화답하여 여러 날 전부터 나주에 엄청난 은총을 지속적으로 내려주셨습니다. 10월 17일 경당에 향유를 내려주신 은총을 필두로 19일에는 성혈조배실 돔 위에 참젖을 폭포수처럼 내려주셨습니다.

이날은 젖이 한 방울, 두 방울 내려온 것이 아니라 커다란 덩어리로 내려주셨기에 함께 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우와!”하는 감탄사가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돔 위에 떨어진 참젖이 순식간에 사방으로 흘러내릴 때 바닥에는 향유가 내려와 자갈을 적시며 천상의 장미향기가 코를 찔렀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평화스러운 장면입니까?

경당 아크릴 위에 분무기로 뿌려주신 것처럼 내려주신 향유

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내려주신 젖

십자가의 길 12처에서도 향유를 여기저기 내려주셨습니다. 함께 하신 한 신부님은 발아래 퍽하고 떨어지는 향유를 보고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듯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라며 기쁨의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 순간 구름을 헤치고 얼굴을 내민 태양이 활짝 웃는 듯했습니다.

갈바리아 동산 예수님 앞에서 기도할 때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의 초석이 되고자 인간적인 모든 것을 성모님께 맡기고 나주에 오신 수녀님께는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주셨으며, 남은 한 생을 성모님께 봉헌한 열성적인 협력자 두 사람에게는 황금향유를 내려주시어 그 사랑과 정성을 기쁘게 받아들이셨다는 사인을 주셨습니다. 이 두 분을 통해 주신 성모님의 이 사랑의 징표는 정성을 다하는 모든 나주 순례자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사랑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수녀님의 겉옷에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

협력자의 겉옷에 내려주신 향유

협력자의 겉옷에 내려오신 향유

십자가의 길을 한 바퀴 돌아 성혈조배실에 다시 들어가니 흘러내린 참젖이 노란 황금향유로 변화되어 밑에 고여 있어 그 신비함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내려주신 젖이 황금향유로 변화되었음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 더 타락하여 어둠으로 짙어 가는 이 시대에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고 성모성심에 위로의 꽃이 되어 드리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벨기에, 캐나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호주, 미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등에서 몰려온 많은 순례자들을 보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찌 기쁘지 않으셨겠습니까?

대주교님과 주교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성모님 앞에서 오히려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주교님들의 이러한 모습이 일부 주교님들이 보여주시는 근엄한 모습보다 오히려 가슴에 와 닿으며 신앙의 신비를 깊이 깨닫게 해주어 순례자들의 얼굴에는 성령으로 충만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온몸을 다 짜내어 황금향유를 흠뻑 흘려주시어 순례 온 모든 자녀들을 신적 모성으로 사랑하며 환영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온 몸을 다 짜내어 흘려주신 황금향유가 발아래 받침대까지 고인 모습

“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하여 불원만리 마다않고 내 어머니와 함께 하고자 이곳까지 찾아온 내 사랑하는 대리자들과 수도자들과 자녀들아!

성령을 받아라. 너희는,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도해 주시고자 피눈물까지 흘려주신 보속의 협조자인 내 어머니의 기념일을 기리기 위하여,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내어주면서 측량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기적을 행하는 이 거룩한 장소에 왔으니, 나와 내 어머니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비록 지금은 오류로 분열된 교회 안에서 몰이해와 박해도 받겠지만 그러나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곁에서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불림 받은 너희들만이라도 깨어 기도하면서 매일 매순간 나와 내 어머니의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한 몫을 해다오. (2007년 10월 19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이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을 하늘은 주님과 성모님이 현존하시는 성모님 동산에 상서로운 기운을 쏟아주었습니다. 오후 2시, 십자가의 길을 하기 위해 성혈조배실 앞에 모인 순례자들은 예수님의 수난에 동참한다는 숙연함과 아름다운 성모님 동산에서 예수님을 만난다는 가슴 벅찬 기쁨이 동시에 교차하였습니다.

한 분의 사제가 그리웠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대주교님과 주교님을 모시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순례오신 신부님들이 국제 사제단을 꾸려 앞장 서 양떼를 이끌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신심 깊은 이 국제 사제단이 장궤틀에 나란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은 아주 아름답고 장엄하였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 조배실
앞에서 모여있는 주교님, 신부님들과 국내외 순례자들

무거운 십자가를 각국 대표들이 번갈아 가며 지고 갈 때 파란 눈의 순례자들도, 까만 피부의 형제도 맨발로 작고 날카로운 돌을 밟으며 산을 올랐습니다. 주님 가신 이 길은 고난의 길이지만 천국 문을 여는 열쇠이며 지름길입니다. 한 처, 한 처 올라갈수록 자신의 생명까지 바친 예수님의 사랑에 코가 시큰해지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흐르고 콧물이 흐르는데 이는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 드리는 진주보다 값지고 보석보다 영롱한 회개의 눈물입니다.

급기야 예수님이 3번 째 쓰러져 안간힘을 쓰시던 9처에서는 죄인인 “나”로 인한 율리아 자매님의 대속고통이 느껴지며 모든 것이 내 탓이었음을 뉘우치는 통곡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늘 이타적 사랑을 실천하면서 “내가 있음으로 상대방이 죄를 짓게 되었으니 모든 것이 내 탓입니다.” 라는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은 말살된 사랑을 회복시키며 어둠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회하며 울다보니 몸은 어느새 10처에 와 있었고 인도네시아의 붐분 대주교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계셨습니다. 고령에 왜소하여 커다란 십자가가 버거워보였으나, 대주교님께서는 그 소중한 십자가가 행여라도 땅에 끌릴 새라 온몸으로 떠받치고 예수님의 그 고통에 깊이 동참하시며 당신에게 위탁된 양들에게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대리자로서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참다운 목자시여! 교황님과 늘 일치하시는 대주교님의 평생 선업과 기도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피 흘리시며 동행하시는 이곳 나주에서 꽃피고 열매 맺어 수많은 영혼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하셨으니 그 영명이 나주 성모님과 함께 영원히 빛날 것이나이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주교님, 신부님들과 국내외 순례자들

신부님이 매고가신 십자가가 무거울까봐 잡아 주시는 대주교님

12처에서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온 통곡소리는 나를 죽이고 성모성심 안에 새로 태어나는 하느님과의 약속이었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릴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통회하는 자녀들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당신들의 성심 안에 감싸 안아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서러운 마음들을 사랑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주님 가신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15처에서 부활을 맞은 순례자들은 대주교님과 사제단이 장엄 축복을 해 주실 때 뜨겁게 내리시는 성령의 불길을 체험하고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였습니다.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시는 주교님, 신부님들과 국내외 순례자들

갈바리아 십자가 아래에서 기도를 바치시는 순례자들과 신부님들과 주교님

갈바리아 동산에서 순례자들은 십자가 상 예수님 발에 손을 대고 마무리 기도를 하였는데 그때까지도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외국 순례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목에 생긴 악성 종양 제거 수술로 인한 심한 통증으로 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었던 9살짜리 소년이 십자가의 길 기도와 갈바리아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한 후 즉시 치유를 받아 목보호대를 떼어내고 활기차게 뛰어놀아 기도 내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목에 생긴 악성 종양 제거 수술로 인한
심한 통증으로 목보호대를 착용하며 십자가의 길을 걷는 소년

십자가의 길과 갈바리아 동산 예수님 발을 만지며
기도한 후 완전히 치유를 받아 목보호대를 벗어 던지고 환한 얼굴이 된 소년

희생과 정성으로 십자가의 길을 마친 성모님 동산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위험한 지상 생활을 잘 마치고 천국에 오른 것처럼,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쳤습니다. 잔디밭에서는 국내외 순례자들이 한데 어울려 식사하고 아이들은 뛰어 놀며 목이 마르면 은총의 샘터에서 물을 마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함께 하시는 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평화로운 성모님 동산에 계속 먹구름을 드리우고 칼바람을 불어대며 재를 뿌리고 대못질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진리를 알아보지 못한 채 일시적으로 성모님을 박해하고 자신들을 박해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꽃 봉헌, 초 봉헌을 하는 나주 순례자들의 사랑은 성모님을 따르는 겸손이며 커다란 기도입니다. 어떤 분들은 초를 봉헌하면서 촛불 지향을 들어주신 체험담을 주위 순례자들에게 얘기하였는데 그 수가 꽤 많았습니다.

땅거미가 지기 시작할 때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신 성모님의 입장식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복사단이 앞장 서 불을 밝히고 사제단과 율리아 자매님이 성모님과 함께 성전으로 향할 때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꽃과 초를 들고 그 뒤를 따르는 아름다운 기도 행렬은 성부의 마음에 꼭 드셨는지 성모님의 얼굴과 온몸에서는 황금향유가 맺혀 흐르며 발아래 흥건히 고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주시는 향유는 하느님의 선물인데 진한 황금향유는 성모님의 사랑과 우정과 현존을 더 강하게 나타내시는, 측량 할 수조차 없는 사랑의 징표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호를 타시고 입장을 기다리시는 모습

 

마리아의 구원방주 호를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마리아의 구원방주 호를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사제단과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성모님께서 비닐 성전에 입장하시자 비닐 성전 안은 일시에 성모님 사랑의 빛으로 환해지며 성령의 열기가 모든 순례자의 영혼을 뜨겁게 달구어 주었습니다. 이 비닐 성전은 초라한 듯 보이지만 주님과 성모님이 현존하시기에 구약의 지성소처럼 비할 데 없이 거룩한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사랑과 정성, 기도와 희생으로 비닐 성전 건설에 동참하신 모든 순례자들은 성모님의 작은 영혼인 것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호를 타고 성전 안으로 입장하시는 나주 성모님

성모님을 제대 위에 모시고 나서 율리아 자매님은 미소를 활짝 띠고 순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꽃과 초를 받아 성모님께 봉헌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봉헌을 끝내신 율리아 자매님의 허리는 어느새 툭 불거져 나왔으니 순례자들의 기도가 꼭 이루어지도록 자신의 희생대속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한 것입니다. 이러한 자매님의 사랑의 희생은 하느님의 은총을 이끌어내는 최상의 기도이며 원동력이기에 우리가 본받아 실천해야 할 이타적 사랑입니다.

성가대가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축가를 불렀고, 우리 위해 피눈물 흘려주신 성모님께 위로와 감사가 담긴 편지를 낭독 하였습니다. 편지를 낭독하던 순례자는 감정이 복받쳐 울먹였고 성모님을 통해 새 삶을 찾은 수많은 순례자들 역시 감화되어 감사와 슬픔을 느끼며 흐느꼈습니다.

성모님께 축가를 바치는 성가대

 성모님께 바치는 글을 낭송

이어서 나주 성모님 홍보대사 크리스티나양의 성모님께 봉헌하는 고전 창작 무용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크리스티나 양은 3년 전보다 훨씬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으로 공연을 하여 주교님들과 사제단으로부터도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며 피눈물 기념일 기도회를 슬픔뿐만이 아닌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기도회로 이끄는데 한몫을 하였습니다.

크리스티나 학생이 성모님께 봉헌드리는 아름다운 무용

이어서 각국에서 순례오신 성직자님들, 수도자들과 국내외 순례자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주년에 순례오신 성직자님들과 수도자들 소개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주년에 순례오신 외국 순례자들 소개

바로 미사가 이어졌는데 대주교님을 포함한 두 분의 주교님과 한 분의 몬시뇰 등 9명의 사제단과 9명의 남녀 수도자들이 동참하신 미사는 빠스카 축제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주님이신 예수님은 사랑하는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통해 강물 같은 은총을 내려 주셨습니다.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 주년 기념일 거룩한 미사에 사제단 입장하심

미사 제대에 분향을 하시는 주교님

 

 <주교님 강론 말씀 요약>

 

강론 말씀을 하시는 제임스 주교님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모님을 사랑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순례 오시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것은 저희 모두한테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누가 뭐라고 해도 예수님과 성모님께 향하는 여러분들의 믿음과 사랑을 전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 복음 말씀처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 기도회를 통해서 우리한테 특별한 힘을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보여주시는 이 큰 사랑과 믿음 또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독한 악당일지라도 사랑 앞에서는 굴복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나주를 통해 보여주시는 이 큰 사랑은 우리에게만 주시는 사랑이 아니라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원의가 들어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복음 말씀을 따라 부활의 삶을 살도록 하고자함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고 또한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자유의지로 공로를 쌓아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하시려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하느님께 보여 드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무엇이 선이고 어떤 것이 악인지 분별할 수 있는 양심과 지혜를 주셨는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호천사까지 보내주시어 우리를 도와주도록 하는 큰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인 자유의지를 함부로 남용하고 악을 행하는데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면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성심을 상해드리는 것이고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 해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며 누가 나에게 잘못했을지라도 그를 사랑하고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런 사랑의 힘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하느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서로서로 용서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 주년 기념일 거룩한 미사 중 성찬의 전례

잘 아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많은 악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마귀와 합세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인류를 파괴하기 원합니다. 하느님께서 사랑을 주셨기에 우리는 악과 대치하여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에 가득 차 있는 많은 죄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또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왜냐면 우리 역시 다 같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고해성사를 봐야 되는데 나주 성모님께서는 성체로 오시는 예수님을 우리 안에 잘 모실 수 있도록 진정한 고해성사를 자주 보라고 말씀하셨으니 참으로 아름답고 좋은 메시지입니다.

용서와 화해의 성사인 고해성사를 통해 여러분들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십시오. 우리는 모두는 그리스도의 지체이기에 깨끗한 마음으로 성체를 모심으로써 또 다른 그리스도가 되어 세상을 향해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도록 계속 기도드리겠습니다. 아멘!

퇴장 성가는 손에 손을 잡고 “마리아의 구원 방주”를 노래하였는데 퇴장하시는 사제단, 특히 주교님들 앞에 순례자들이 몰렸습니다. 주교님들은 몰려드는 순례자들을 한 명도 마다하지 않고 인자하게 손을 잡아주시고 강복을 주시면서 참다운 목자를 갈망했던 순례자들의 갈증을 풀어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뿐만이 아니라 주교님들이 포함된 사제단으로부터도 듬뿍 사랑을 받은 순례자들의 얼굴에는 구원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와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순례자들은 초와 묵주를 꺼내들고 삼삼오오 성혈조배실을 향해 올라가 율동을 따라하며 찬미를 드렸습니다. “나와 가족,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들이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며 초에 불을 붙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으로부터 시작된 불붙이기는 요원의 불길처럼 타올라 순식간에 성모님 동산을 뒤 덮으며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가 시작됐습니다.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아름다운 기도소리가 성모님 동산의 골짜기들을 메우고 하늘 높이 올라가 정의에 타는 성부의 성심을 촉촉하게 적셔드리는 사랑의 발삼향액이 됩니다. 나주 성모님을 통한 이러한 사랑과 희생과 기도가 끊임없이 이어질 때 하느님의 의노는 풀어지고 이 세상에 축복의 잔이 내릴 것이기에 하늘의 천사와 성인성녀들도 하늘에서 내려와 이 기도에 동참하여 나주 순례자들에게 빛을 비춰주시며 도와주시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측량할 길 없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육신을 가진 우리는 한없이 나약하여 계속 죄를 짓지만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모범을 작은 영혼인 율리아 자매님의 삶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시며 우리 모두가 연옥도 거치지 않고 천국에 오르기를 바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으나 매순간 깨어 기도하는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내 탓이오” “아멘” “셈치고”로 요약되는 나주 성모님의 영성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성모님의 원의가 우리에게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극심한 대속고통을 받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발걸음이 힘들어졌지만 대주교님과 주교님과 사제단이 눈치 채지 않도록 고통을 숨기는데도 신음 소리를 들으신 대주교님은 율리아 자매님의 오른 팔을 잡아 주시기도 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돌아 내려오셨습니다.

 촛불을 밝혀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묵주 기도 바치던 중 갈바리아 예수님께서 눈물과 진액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시고 놀라워하시는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성인 호칭 기도 때 성인들이 나타나신 현시를 보신 율리아 자매님

성혈 조배실 안에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주교님들, 신부님들과 율리아 자매님

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내려주신 젖과 향유를
목격하시고 직접 향기를 맡아보시는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그리고 아주 특별한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성혈조배실에서 여러 차례 일어났던 성체 성혈 기적을 기리며 성혈 조배실 앞에서 아주 장엄한 성체강복 예절을 거행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시고 성혈까지 흘러나오신 성체가 모셔진 성광을 몬시뇰께서 높이 쳐들자 시간이 일시에 정지된 듯하였고, 장궤하고 있던 순례자들이 크게 성호경을 그으며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흠숭하였습니다. 그 때 무생물조차 창조주 하느님을 알아 뵙고 함께 흠숭을 드리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 하라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다니엘서 3장)

2006. 10. 24 경당에 내려오신 큰 성체와 2005. 4. 16
비닐 성전에 내려오셔서 5월 6일 성혈이 흘러나오신 작은 성체를
함께 모신 성광을 모시고 성혈 조배실 앞에서 성체강복을 바치고 있는 순례자들

 

순례자들이 촛불을 밝힌 채 성혈조배실 앞에서 성체 강복을 바치는 은총의 시간

 성혈조배실 앞에서 성체 강복을 받고 있는 순례자들

묵주기도를 마치고 성전에 돌아오신 율리아 자매님의 치마와 버선에 성혈이 내려오셨고, 저고리의 흰 옷고름에는 성모님 망토 색깔의 처음 보는 징표가 타원형으로 내려와 천상의 짙은 향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고리 왼쪽 심장 부근에도 향유가 내려와 타원형 징표보다 더 짙은 천상 향기가 코를 찔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 치마에 내려오신 성혈

십자가의 길 기도 때 율리아 자매님의 버선에 내려오신 성혈

이어 각국에서 순례오신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그리고 평신도들의 은총증언이 있었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1) 인도네시아 폰티아낙 대교구 붐분 대주교님

인도네시아에서 순례오신 붐분 대주교님


저는 작년 8월 처음 방문을 하고 오늘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아무튼 여기 비닐 성전에 다시 초대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2007년도 루뗑교구에서 목격한 기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때 율리아 자매님께서도 루뗑교구 상순주교님으로부터 초정을 받아서 거기에 와 계셨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치유기도가 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도 말을 못하는 사람들과 환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치유기도를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서 치유해주시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나주 기적 성수를 말을 못하는 열 살 정도의 농아 어린아이 입에 넣어주며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해봐라 했습니다.

바로 그 때 율리아 자매님이 세 번 알렐루야 한 것처럼 그 어린아이도 또렷한 목소리로 알렐루야를 세 번 외쳤습니다. 그래서 그 소릴 듣고 성당에 있던 모든 신자들이 주님을 찬미 하였습니다. 이것은 진실이며 나주의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사랑이 넘치는 분으로 모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자 주님과 성모님께서 선택하신 그런 분이라고 믿습니다. 

2) 말레이시아 제임스 챤 주교님

말레이지아에서 순례오신 제임스 주교님

저도 나주 방문이 2번 째 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율리아 자매님한테 발현하셔서 수많은 순례자들을 영적육적으로 치유시켜 주시고 회개의 은총을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와서 보니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선택하시어 약하고 병들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치유를 위해 그들의 고통을 대신 받으며 위로와 사랑을 주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기에 있는 것이 행복하고 너무나 기쁩니다. 마찬가지로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힘과 희망을 주었으리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고통을 봉헌하시면서 저희를 위해 기도를 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면 내면적으로 성화되고 변화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파티마와 루르드도 가봤지만 여기에 오시는 순례자들을 보면서 나주가 파티마나 루르드 보다 훨씬 더 대단한 곳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낮에 십자가의 길 기도도 했고 저녁때는 저희가 촛불을 들고 묵주의 기도를 했는데 정성을 다 바쳐 기도하는 그 모습과 꼬리에 꼬리를 문 장엄한 긴 행렬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하느님과 예수님께 바치는 지극한 사랑을 느끼고는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모님께서 저는 물론이고 여러분까지 이미 자애로운 손길로 어루 만져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셨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로는 표현을 못할 정도로 커다란 은총인 것입니다. 제가 여기 와서 그런 좋은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불러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저도 여러분들을 본받아 좋은 나주의 영성을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3) 말레이시아 폴치 몬시뇰

 

 말레이지아에서 순례오신 폴 치 몬시뇰님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신부님께서는 왜 나주를 자꾸 자꾸 가시려고 하는 것입니까? 물었습니다.  저는 이 나주가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에 계속 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 너무 많이 와서 이번이 몇 번째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기에 올 때마다 항상 기쁨에 넘치고 신앙이 굳건해 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직자지만 여러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성스럽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여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평화입니다. 제가 경당에 있을 때나 여기 동산에 있을 때나 항상 하느님과 성모님이 함께 계신 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주에서 기도를 하다보면 하느님의 사랑 안에 완전히 한 가족으로 일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바라는 것이 하나 있는데 광주대교구장님과 광주대교구의 모든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에게 아주 좋은 일이 조속히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주님과 성모님께서 많은 축복을 여러분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에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축복을 빕니다.

4) 캐나다 루이 보스만스 신부님

 

 캐나다에서 순례오신 루이 보스만 신부님

저는 20년 전인 1988년부터 시작해 나주에 19번 왔습니다. 저는 그때 나주가 아주 거룩한 성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성모님께서 저에게 지속적인 징표를 주시고 힘을 북돋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나주 성모님의 사랑 안에 모두 한 가족이며 저는 그 사실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캐나다에서 사목하고 있지만 13시간 동안이나 비행기를 타고 고향인 벨기에에서 나주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극심한 박해를 받고 계신 여러분들이 용감하게도 이렇게 많이 이 자리에 와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감동하였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모범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나주에 순례를 오시며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모든 분들의 모범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조만간 이 나주가 가장 성스러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5) 말레이시아 피터 신부님

 말레이지아에서 순례오신 피터 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이 2번째 순례입니다. 제가 사목하는 본당은 신자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도 할 일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여기 오기 2주 전에 20년 이상이나 성당에 가본적이 없는 청년이 악성 암에 걸려 죽기만을 기다리다 제게 기도를 청했습니다. 그는 암 4기로 척추를 통해서 뼈로 전이가 됐기 때문에 누울 수도 없었고 일어날 수도 없으며 그냥 조금 움직일 정도의 상태였기에 하느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에게 “만약 내가 너한테 도유 기도를 해주면 너는 바로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다.” 라고 얘기하고는 도유기도와 봉성체를 해주고 묵주도 하나 건네주었습니다. 그는 플라스틱 묵주라고 하면서 좀 더 좋은 새로운 묵주를 사다 달라고 돈을 주었으나 받지 않았습니다.제가 나주를 와야되기 때문에 너무너무 바빠서 다시 그곳을 방문할 수가 없어서 거절을 했는데 저에게 계속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작년에 나주에 와서 율리아 자매님으로부터 받은 성혈 묵주가 생각났습니다. 장미향기가 굉장히 많이 나는 묵주였는데 제가 그 묵주를 만져봤을 때는 더 이상 향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그 묵주로 기도를 많이 안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를 하는 묵주지만 그 청년을 찾아가서 이 묵주는 나주에서 가져온 묵주인데 많은 은총이 있고 많은 기적이 있는 묵주니까 이 묵주를 가지고 기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 청년은 굉장히 기뻐하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오기 이틀 전에 “신부님! 향기가 없던 나주 묵주에서 지금 향기가 너무너무 많이 납니다.” 하고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20년 냉담자인 그는 묵주기도를 다 까먹었지만 새로 배워 열심히 기도를 한 모양입니다. 제 생각에 하느님께서는 은총이 많은 나주 묵주를 통해서 그 친구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셔서 그 친구가 변화되도록 안배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가 나주 성모님 은총으로 치유 받아 열성적인 신자가 될 것이란 믿음이 들었습니다. 아멘.

6)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다리오 가띠 신부님

 아르헨티나에서 순례오신 다리오 가띠 신부님

먼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여행은 굉장히 길었습니다. 우리 순례단은 나주의 기적을 보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아주 환상적인 것도 아니고 할리우드의 영화도 아니며 어떤 것이 나주의 기적인가를 알고들 싶어했고 나주의 진실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 와서 보니 여러분 모두가 나주의 기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 와서 하느님을 만났고 천상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보았고, 맡았고, 느꼈고, 또한 여러분의 미소 속에서 하느님을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이 사랑의 기적을 여러분의 집과 여러분의 교구와 한국의 모든 곳에 가져가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기적을 만날 수 있도록요.

그것은 바로 나주 성모님의 장미향기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풍겨가게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우리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수녀님들,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7) 광주교구 목포에서 온 문 마리아 자매님

광주대교구 목포에서 오신 문 마리아 자매님

저는 광주교구 목포에서 온 문 마리아입니다. 제가 20년 전에 죽었으면 이 자리에 서지도 못했을 텐데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이 죄인이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새 생명을 얻었기에 성모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올라왔습니다. 저는 죽음과 같은 고통에 시달려 병원을 전전하다가 무슨 병인지도 확실히 모르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결과는 칼을 대었다하면 한 달 이내로 죽는다는 그 무서운 임파선 암이었습니다.

목포에서는 수술을 했다가 임파선 암인걸 알고 서울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과는 사형선고였습니다. 남편은 울면서도 최선을 다해보자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고통스러운 항암제 투약과 척추에서 물을 빼내는 고통은 나날이 계속되어 안정제, 진통제 없이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코에까지 종양이 생겨 숨쉬기도 힘들었으며 잇몸까지도 전부 암으로 번져가고 있으니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에 못이겨 저는 세상을 원망했고 주님까지 원망했습니다. 남편은 끝까지 병원에 매달려 보자하며 3차 수술을 받았지만 당뇨까지 높아졌고 간까지 나빠져 저의 생명은 1개월, 길어야 6개월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한 달 밖에 더 살 수 없을지 몰라 3개월만 생명을 더 연장시켜 주시면 그동안 모든 것을 다 정리 하겠다고 한없이 흐느껴 울며 아이들이 엄마 죽은 후에 행여나 엄마 옷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날까봐 저는 남편의 옷을 입고 제 옷은 한 벌도 남기지 않고 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형제님의 권유로 머리카락도 없이 퉁퉁 부은 험한 모습으로 나주 성모님 집 철야 기도회에 참여하게 되어 눈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메시지를 전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은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나에게 하는 이야기였고 내가 잘못한 것을 정통으로 찔러주어 ‘이제까지 내가 얼마나 잘못 살아왔는가?’ 반성하며 모든 것이 네 탓이 아닌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면서 용서를 청하며 통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며 원망했던 마음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여 ‘이제 죽어도 살아도 당신 것이오니 당신 뜻대로 하소서.’ 자연스럽게 이런 기도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와 매주 목요일 성시간에 참여하며 먹던 약도, 주사도, 항암제도 다 끊고 나주 성모님께 다니던 중 다 빠져버린 머리도 나고, 온 몸으로 전이된 암을 다 치유 받게 되었습니다.

11월 달이면 어느덧 20년이 됩니다. 지금도 게으름을 피우다가 행여나 나주 성모님 집에 소홀히 하면 또 아프기도 하지만 나주에 오기만 하면 생기가 돋아나고 치유가 됩니다. 3개월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라고 애원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나주에서 발현하시어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남은 한 생애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인도네시아 이렌 자매님

인도네시아에서 순례오신 이렌 자매님

안녕하세요? 형제자매님 여러분.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특별히 저는 나주 성모님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제 이마와 또 뇌에까지 뿌리 내렸던 암을 치유시켜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작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친구가 제 이마의 진한 갈색 반점을 보고 수술을 권유하여 저는 단순한 마크 정로도 알고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의사가 이 반점을 조금 떼서 검사를 했는데 아주 이상한 암 종류라고 2차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고, 아무 희망도 의욕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주에 연락하여 율리아 자매님에게 기도를 부탁하고는 싱가포르에 가서 재검사를 했는데 역시 암이라며 2주일 안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매달리며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치유를 받았다는 확신이 들어 딸한테 “나는 완전히 치유가 됐다” 고 했더니 딸이 “그래도 싱가포르에 있는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아야 되지 않겠느냐?” 고 계속 재촉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겠다.”고 하니까 “엄마는 나주 성모님의 딸이라 성모님이 돌봐주시는데 무엇을 걱정 하냐?” 고 하여 결국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검사 결과지를 갖고 와서는 갑자기 악수를 청하면서 “기적적으로 모든 것이 치유가 됐다.”고 하는 거예요. 저는 너무 기뻐 딸을 부둥켜안고 ‘나주를 위해서 계속 일을 해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는 12번 여기 왔습니다. 여기 올 때마다 너무 너무 기뻐 이제는 아무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면 나주 성모님이 제 가슴속에 항상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주에서 일어나는 징표와 성령의 열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언론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나주 성모님을 알리면서 더 열심히 나주를 위해서 일할 것입니다.

9) 아르헨티나에서 온 임 사도 요한 형제님

아르헨티나에서 순례오신 임 사도 요한 형제님

아르헨티나에서 온 임근성 사도 요한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거리의 아이들을 15년간 돌보고 있는데 시간 관계상 제가 목격한 많은 기적은 생략하고 은총 체험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번 사순절에 와서 성경에서만 읽었던 그런 기적들을 목격했습니다. 특히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 금요일 날 십자가의 길 시작하면서 가시관 고통 받으실 때 갑자기 선혈이 주르륵 흘러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길 하고 내려오면서 성혈 내려오신 걸 보고 또 울고, 태양의 기적을 보고서 제 온몸이 떨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몇 달 동안 성모님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 좀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주에 오게 되어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와 징표를 공부하면서 뜨겁게 뜨겁게 성모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르헨티나에 돌아가서는 학교 차에다 ‘나는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크게 써 붙이고 다닙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잘못 살아온 삶에 대해 하느님께 용서를 청했고 월례회의 하기 전에 율리아 자매님의 “한마디의 말 때문에” 라는 묵상시를 번역하여 봉사자들한테 한 장씩 나눠주고서 같이 읽었습니다. 저희 봉사자들은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서로 탓하면서 많이 다투고 그랬었는데 그날 월례회의 때는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주 알찬 회의가 되었습니다.

또 애들하고 기도할 때 생활의 기도 5번에서 9번까지 매일 하는데 그게 예방 주사같이 제 죄를 막아 줍니다. 그리고 전에는 나름대로 잘 산다고 자부했었는데 성모님께서는 제가 얼마나 함량 미달인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또 희망을 보여주신 것은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영성들 이었습니다. 즉 내게 닥치는 고통들을 회피하지 않고 아름답고 기쁘게 봉헌하는 것과 “아멘의 영성”과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서 매순간 생활의 기도를 통해서 제 영혼이 풍요로워지며 함량이 올라 갈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일주일에 한번 내지 두 번 정도 거기 신부님들이나 본당에서 봉사하는 형제들을 데려다가 나주 성모님 DVD를 보여주고 그걸 복사해서 나눠주면 그분들이 신나게 복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렇습니다. 또 저희가 저번에 가지고 갔던 기적수를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여러 가지 커다란 치유가 계속 일어났습니다. 특히 제가 기쁜 것은 요즘 나주의 영성을 배워가면서 몇 십년동안 영세 받고 나서 계속 정체되어 있던 신앙이 진보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또 율리아 자매님과 모든 봉사자들 전부 감사합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예수님과 성모님 만세!

은총증언이 한창 진행될 때에야 필리핀 수사님이 60여명의 필리핀 순례단을 이끌고 성전에 도착했습니다. 오전부터 나주에 오기로 계획이 되었는데 안개 때문에 기다리다가 결국 제주도로 돌아오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그래도 아름답게 봉헌하고 기뻐했습니다.  이 수사님은 성모신심과 분별력이 뛰어난 분으로 광주대교구장님의 교령이 나왔을 때 진실이 아니었으므로 더욱 나주를 전하시며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순례단을 모집하여 오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고통 중이셨지만 이 분을 만나셨는데 필리핀의 법원장과 대법원 판사인 두 분을 대동하셨습니다. 특히 여성 대법원 판사는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자마자 감사하다며 자매님의 품에 안겨 흐느껴 울었습니다.

이 순례단은 이 날 오후 성모님 집을 다시 찾아 성모님 앞에서 기도하였습니다. 이 순례단에는 중풍으로 대법원 판사를 은퇴한 헬렌 자매님이 있었는데 그녀는 하체를 제대로 쓰지 못해 남편의 부축과 4발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조금씩 걸었고, 경당에 들어올 때도 신발을 벗을 수가 없어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와야 될 정도였습니다.

중풍으로 대법원 판사를 은퇴한 헬렌 자매님을 기도해주고 계심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치유받은
헬렌 자매님이 4발 지팡이를 던져 버리고 걸어가고 있음

율리아 자매님은 이 순례단을 만나 한 명 한명 모두 기도해 주었습니다. 헬렌 차례가 되어 율리아 자매님이 고통을 봉헌하시며 몸을 굽혀 양 쪽 무릎에 뽀뽀를 하였습니다. 갑자기 장미향기가 진동하는 가운데 그녀는 발에 힘이 생겼다며 4발 지팡이를 던져버리고, 걷고 조금씩 뛰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일행이 환호하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율리아 자매님의 대속 고통을 통해 그녀에게 내린 것입니다. 모두가 이 큰 치유기적에 기뻐하며 감사하였습니다. 법원장은  성모님을 느끼고자 하였어도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가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성모님의 사랑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느끼게 되었다고 눈물을 줄줄 흘렸으며 동료 판사인 로사씨도  “내 생애 최고의 사랑과 평화를 느꼈다.”고 눈물을 흘리며 토로하였습니다. 이 믿지 못할 광경에 외인인 여행사 가이드 2명도 감격의 울음을 터뜨렸으니 그들도 조만간 신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날 은총 증언은 대주교님께서 루뗑에서의 벙어리가 말을 하고 그 날 보고 느끼셨음을 증언 하셨고, 주교님, 몬시뇰과 모든 외국 성직자들이 참여하셔서 자신들이 체험한 성모님의 은총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목포의 문 마리아 자매님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렌 자매님이,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성모님을 전하며 사회사업을 하는 임 요한 형제님이 증언하였습니다.

은총 증언이 끝나고 율리아 자매님의 메시지 전달 시간이 되었지만 자매님은 빨리 걸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순례자들의 영육간의 치유와 은총을 위하여 온 몸에 극심한 고통을 받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바친 묵주기도로 허리는 어른 손바닥 두개만큼 툭 불거져 나와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고통을 숨기려는 데도 숨길 수가 없었지만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나오셨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저는 1분 1초 앞도 알 수 없어요.”하신 자매님의 말이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매님은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어 대주교님의 강복을 받으시고 의자에 앉아 말씀을 전하시는데도 입에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를 않고 더듬거리며 “오늘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주년 기념일을 맞이해서 성모님 초대에 아멘으로 응답해서 오신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이미 내려 주셨고 또  내려 주실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하고 우리를 부르시는 날은 첫 토요일도 있고, 눈물 흘리신 기념일, 성체가 내려오신 기념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신 기념일, 향유 흘리신 기념일 등 여러 기념일이 있지만 특별히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은 용서의 은총을 가장 많이 내려주신 날 입니다.” 라고 하자 통역자가 그 말씀을 통역할 때 갑자기 무엇인가가 “퍽”하고 터지는 듯한 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났습니다.

그 때 율리아 자매님은 용수철이 솟아오르듯 벌떡 일어났습니다. 성혈이 내려온 것입니다. 용수철이 튕기듯 벌떡 일어나 성혈이 내려오셨음을 알렸는데 치유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단상에서 이 모든 것을 주의 깊게 지켜보셨던 대주교님과 주교님 등 9명의 성직자들이 모두 깜짝 놀라며 감탄 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대로 “당신께서 원하시기만 하면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드러내셨고 쇠기둥 놋담처럼 세워 주시리라는 말씀도 실감케 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때 앞에 앉아 있던 순례자는 성혈이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걸 똑똑히 보았다고 증언하였고 “퍽” 하는 소리를 들은 순례자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또 율리아 자매님이 벌떡 일어났을 때 “아멘”하고 큰 소리로 응답했던 어느 자매는 본인의 허리도 치유 받았다고 했고, 어느 자매는 허리로 인하여 일어서기도 힘들었지만 율리아 자매님이 벌떡 일어서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아멘” 하면서 벌떡 일어났는데 자신의 병이 완전히 치유 받았다고 증언함으로써 아멘의 영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힘있게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셨고 성전 안은 기쁨과 활기가 넘쳐흐르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성령의 불길이 내려오시어 영혼의 깊은 상처를 치유시켜주시고 용서와 회개의 은총을 넘치도록 풍성히 내려주셨습니다.     

 대주교님께 강복을 받으시는 율리아 자매님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서 있으실 수가 없으셔서
부축받아 겨우 의자에 앉으신 율리아 자매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주년 기념일을 맞이해서 성모님 초대에 아멘으로 응답해서 오신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이미 내려 주셨고 또  내려 주실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하고 우리를 부르시는 날은 첫 토요일도 있고, 눈물 흘리신 기념일, 성체가 내려오신 기념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신 기념일, 향유 흘리신 기념일 등 여러 기념일이 있지만 특별히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은 용서의 은총을 가장 많이 내려주신 날 입니다.

성혈을 받고 벌떡 일어나신 율리아 자매님

(이 말씀에 대하여 통역을 하는 중 갑자기 성혈이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 옷고름과 그 주위에 내려오셨습니다. 극심한 고통으로 서지 못한 채 앉아서 말씀을 전하시던 율리아 자매님은 일시에 치유와 힘을 받으시고  벌떡 일어나 힘찬 목소리로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내려오신 성혈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내려오신 성혈을 목격하시고 놀라워하시는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예수님께서 성혈을 내려주셨건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내려주셨건 여러분과  우리 모두의 영혼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함이니 여러분의 여러 가지 고통들이 치유 받으실 것입니다. 제가 여기 나오기 전에 대변이 나온 것 같아도 대변은 조금도 안 나오고 항문에서 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설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아파 앉아있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늘 치유 많이 받으시겠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기쁘게 나왔습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많은 은총을 내려주시지만 더 특별히 내려주시는 은총이 있습니다. 우리가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용서하는 것은 마음대로 안 되지요? 그런데 여러분이 마음의 문만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든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 마음 안에 들어가셔서 용서 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다른 날도 용서의 은총이 내리지만 오늘은 자식을 죽이고 남편을 죽인 그런 사람들까지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용서할 수 있는 은총이 내리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이 주님과 성모님께 다가가기를 갈망한다면,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간절히 청한다면 여러분 모두에게 한사람도 빠짐없이 그 은총이 흘러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되어가고 있지만 영적인 상태는 쇠퇴되어 암흑으로 번져가고 어둠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택한 자녀들까지도 눈에 보이는 세상을 따라 쓸데없는 세속걱정으로 신음하며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으니 마귀가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주님과 성모님의 반대자인 사탄이 승리하기 위하여 불림받은 많은 자녀들과 성직자들까지도 꾀어 이기주의와 세속주의에 타협하게 하고 마음의 문을 닫게 하니 그들은 귀머거리에 눈먼 맹인이 되어 정통 교회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배교의 풍조 속에서 방향 감각을 잃은 표선처럼 흔들리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중언부언 해가시면서 까지 말씀 하시고 또 말씀 하셔도 알아듣지 못하고 보여주시고 또 보여주시어도 알아보지 못하여 많은 자녀들이 참함하는 데만 밝아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구속자인 천상의 이 어머니를 이단 위에 세워 놓은 격이니 어찌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지 않으시겠습니까?

성모님께서는 눈물뿐만이 아니라 피눈물까지 흘리시면서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리시고 황금향유까지 흘려주시면서 자녀들이 “아! 나 싫어” 그러면서 도망가더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이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의 피난처가 되어줄 나의 성심  안으로 어서 들어오너라.” 하고 팔 벌려 세상 모든 자녀들을 불러주십니다.

다른 사람들은 성모님이 애원하시며 옷소매를 부여잡고 붙드실 때 매몰차게 탁 뿌리치고 갔지만 여러분들은 사랑에 목말라 하시며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성모님 품으로 달려오셨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래, 어서 오너라.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하고 안아주시는데 썩어 없어질 세상 것만을 탐하는 사람들은 눈멀고 귀멀어 그 측량할 수 없는 사랑조차 뿌리치고 가지만 여러분들은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신 22주년을 맞은 기념일 날,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한 사랑의 손수건이 되고자 아멘으로 응답하고 여기 모여 오셨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늘 여러분이 마음의 문만 활짝 연다면 여러분에게는 넘치고도 넘치도록 폭포수처럼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오늘 시간은 막 가고, 몸은 고통스러운데 허리는 끊어질 거 같이 아픈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을 막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준비~ 땅!”하고 뛰어나가는 것처럼 급히 나오느라 허리 벨트 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나왔어요.

그렇게 이 강론대까지 나오기는 나왔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 일어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제가 고통 받음으로 여러분들 중에 아픈 분들이 치유를 받으실 수 있으시고 넘어졌던 영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게 봉헌할 수 있었어요. 저는 성모님을 전하면서 앉아있는 것 제일 싫은데 오늘은 고통이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어 앉아 있는데 성혈을 뚝 뚝뚝~ 흘려주시면서 일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 시대에 어둠이 너무 짙어져 주님께서 특별히 부르시고 뽑으신 자녀들까지도 잘못 살기 때문에 주님의 성심이 찢기면서 고통 받으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게 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속고통을 받아야할 될 영혼이 필요하셨기에 고통을 청하는 저에게 당신께서 받으시는 고통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위한 고통을 받게도 하시고 또 이렇게 여러분들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치유시켜 세워주시기도 하십니다.

오늘은 대주교님, 주교님, 몬시뇰, 신부님 말씀을 듣다보니까 벌써 시간이 다 가 버렸네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2005년 12월 31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를 묵상하고 계심

 “불림 받은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특별히 불림 받은 작은 영혼인 내 사랑하는 딸이 받아 온 부언낭설과 이제까지의 피나는 두벌주검의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도록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 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 구속자인 이 어머니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를 따라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아멘!

제가 여러분에게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지만 시간이 다 지나간 관계로 11월 첫 토요일 만나서 우리 사랑을 나누도록 합시다. 자.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손을 가슴에 얹으시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 다 데리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상처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많이 줄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주님, 성모님 앞에 다 데리고 나오셔서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살아 계신 주님!
오늘은 성모님이 나주에 오셔서 피 눈물로 호소하신지 22주년 되는 기념일입니다. 당신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인 성직자들을 특별히 초대 해 주셨사오니 알파와 오메가, 곧 시작이자 마침이신 주님께서는 오늘 성모님과 함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매달려 참혹하게 돌아가셨지만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살아 계시며 부족하기만한 저희들에게 성혈을 내려주시고,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 그리고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와 참젖까지 내려주시어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감히 측량할 수조차도 없는 고귀한 사랑으로 저희들을 부르셨나이다. 그리고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인 생활의 기도를 알려주시고 가없는 사랑으로 양육해 주시오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겠사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될 날이 멀지 않았기에 이 세상을 암흑으로 뒤엎으려고 하는 원수인 사탄은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으나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의탁하는 저희를 천상의 어머니께서 뱀을 짓밟는 능력으로 지켜주고 보호하시어 천상낙원으로 인도하여 줄 것을 굳이 믿나이다.

그러나 주님이시여, 저희들 늘 부족하고 연약하오니 항상 악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미움이 사랑 위에 맹위를 떨치면 악이 금방 들어와 마음속에서 움터 오르는 사랑의 새싹을 잘라내려는 마귀에게 합세하도록 하여 자신의 품위를 저버리고 천박해진 인간의 대열에 낄 수도 있게 되오니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시어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도록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자녀들 모두를 꼭꼭 안아 주시옵소서.

머지않아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구속자인 성모님을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고, 또 박해를 받고 있는 저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것이니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용맹하게 전진하겠나이다.

저희가 바치는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 하늘의 별의 수만큼, 바다의 물방울 수만큼, 바닷가의 모래알의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주신다면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질 것이나이다. 주님께서도 하느님 아버지께 온전히 맡기셨듯이 저희도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나이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더럽혀져 있는 저희들의 영혼의 깊숙하고도 은밀한 곳까지도 속속들이 주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어 남은 한 생애 온전히 거룩한 믿음 안에서 당신만을 영접하여 이 세상 모든 이를 사랑하는 도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힘겨운 삶에 지쳐 어두운 그늘 속에서 살아왔을지라도 이제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해방되어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고 등경 위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나이다.

저희들이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수많은 아픈 이 고통의 잔들을 모아 당신의 찢긴 성심의 제단에 바치겠사오며 오직 매순간 당신께 향한 열절한 사랑으로 당신의 성심에 바쳐질 아름다운 꽃이 되어 영원히 주님과 성모님만을 찬미하겠나이다.

주님과 성모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았으니 주님의 뜻대로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만 있기를 주님께 의탁하고 맡기오니, 잘못을 부르짖고 용서를 청하는 당신 자녀들의 소청을 들어주시어 새로운 반석 위에 행복한 성 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용서를 못했나
우리가 용서하면 하느님도 용서 하신다오
내 모든 고뇌 주님께 사정을 하여
용서받고 구원받아 참 평화를 영원 영원토록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통회를 잊었나
눈물의 통회는 기적을 부른다오
내 모든 갈등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치유 받고 은총 받아 영원생명 누리리라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 안에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 하며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어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심취되리

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 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 받고 치유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사랑하는 형제 자매 우리 모두 불림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모님 동산에 모였으니
메마른 우리 영혼 회개로써 구원받게
불림받은 자녀로서 메시지를 실천하세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늘의 문을 열어서 구원의 빛을 비춰주시고,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깨끗이 치유해주시고자 성혈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이제로부터 우리 모두 주님과 성모님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하나 되게 해주시고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하는 성심의 사도되게 하여주시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어루만져 주시고 성모님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먹여주셔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 받아 풍성한 은총을 가득 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집에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며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치유해 주시옵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우리의 모든 기도를 그대로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부족한 저희의 기도를 그대로 이루어 주시옵소서. 남들이 다 자는 밤중에 우리는 모여서 기도하였사오니 이 모든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시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피눈물 기념일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율리아 자매님은 말씀과 치유기도를 빨리 끝내시고 주교님들의 강복을 받으시고 필리핀 순례자들부터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외국 순례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자매님과의 재회를 기약하였는데 만남이 거의 다 끝났을 때 제임스 챤 주교님이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주교님은 이날 미사 때도 계속 기침을 하셨는데 낫지 않는 해수기침으로 수십 년간 고생을 하셨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기꺼이 기도를 해주셨는데 갑자기 쇳소리가 나는 심한 기침을 하였습니다. 그 순간 주교님의 수십 년 고질병이 치유되는 놀라운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평생을 목자로서 열심히 사신 주교님의 평생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보여주시며 위로해 주신 것입니다. 주교님은 이 일로 완전히 젖먹이 어린아이로 돌아가 다윗처럼 춤을 추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주셨습니다.

해수기침으로 수십 년간 고생하신 말레이시아 제임스 주교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받으신 후 그 순간 수십 년 고질병이 치유되는 놀라운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 완전히 젖먹이 어린아이로 돌아가 다윗처럼 춤을 추시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주시는 주교님

그런데 율리아 자매님이 단상에서 말씀과 치유기도와 만남을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비닐 성전 한편에 있는 자매님의 방바닥에 자잘한 성혈을 무수히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성모님 피눈물 22주년 기념 기도회는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끝마치는 그 순간까지 한 시도 쉬지 않고 사랑을 퍼부어준 은총의 기도회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별 증언 요약>

서울의 김 마리아 자매님은 9살 난 아들의 목에 난 혹이 악성 종양으로 판명돼 2번이나 아주 어려운 수술을 받았는데 성모님 은총으로 쉽게 떼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수술 후유증으로 목 보호대를 착용해야만 했는데 10월 19일 십자가의 길을 한 후 갈바리아 동산에서 예수님 발을 만지며 기도하고 나서 완전히 치유 받아 목 보호대를 벗고도 고통 없이 활발하게 뛰어논다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광주대교구의 이 루피나 자매님은 만성적인 허리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성혈을 받으시고 벌떡 일어났을 때 아멘으로 응답하자 허리가 시원해지며 치유 받았답니다.

수원의 신 프란치스카 자매님은 평소 늘 아프던 다리와 무릎과 엉덩이에 선물 받은 향유천을 대고 기도하자 치유가 되었답니다.

90세의 논산 정 수산나 할머니는 나주에 다니시면서 율리아님의 기도를 받고 몸이 건강해져 밭일도 할 수 있고, 엄포를 놓으시는 본당 신부님과 성직자들에게 용감하게 나주 성모님을 전파 하신다며 감사하였습니다.

 필리핀의 아밀리아 자매님은 가슴이 늘 답답하고 컨디션이 안 좋으며 무릎도 좋지 않았는데 율리아 자매님과 만남을 한 후 모든 증상들이 완전히 좋아졌다며 감사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 소맷깃에 내려오신 성혈

 대기실 율리아 자매님의 이불 위에 내려오신 성혈 방울들

순례자의 한복 고름에 내려오신 황금향유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용서와 회개의 은총이 다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내리고 육신 치유의 기적도 많았던 성모님 피눈물 22주년 기념일 기도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기도와 희생 덕분입니다. 그러나 성모님 보시기에 조금 안타까웠던 점은 없었겠는가? 반성해봅니다.

교황청의 나주에 대한 일관된 지지와 10월 19일 주교님들의 나주 순례로 부당한 광주대교구장님의 공지문과 교령은 이제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평신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나주 성모님의 진실을 알리고, 주위의 형제자매님들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분투노력할 때입니다.

모든 것을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10월 25일의 마산지부 피정과 11월 첫 토요일에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기를 바라면서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는 너희 모두는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하도록 파견된 사도들이기에 내 작은 영혼을 도와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나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니 어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

사랑하는 모든 홈님들!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은총이 전달되길 바라며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맘으로 모두가 11월 첫 토요일에 만나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아멘!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2주년 기념일에 성모님께 봉헌한 초와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