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09. 1. 15)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가족들에게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점점 더 큰 사랑을 베푸시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1월 15일 셋째 목요 성시간, 오후 3시가 되자 성모님 동산의 십자가의 길 기도에 참여한 2백여 순례자 중 20여명의 열심한 순례자들이 맨발로 눈 덮인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을 오를 때 율리아 자매님은 죽음과 삶을 넘나들며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 태양의 변화

 눈이 온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바치는 순례자들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양팔을 들고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어 흘러 주시는 진액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어
흘러 주시는 진액이 십자가 아래로 흘러 내리고 있음

 성 요한  성상의 옷깃에서 나온 진액

“육신은 끊임없는 병고에 시달릴지라도 제가 받아내는 이 고통이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 위하여 바쳐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리까” 고 노래하며 “내가 받는 고통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고백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은 우리 신앙인들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천국으로 이르는 좁은 문입니다.

그러나 좋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희생을 요구하시지는 않습니다. 다만 율리아 자매님의 이타적 삶과 희생을 묵상하면서 자매님과 일치하여 봉헌의 삶을 살기를 원하시고 이에 대한 상급으로 예언자가 받을 상을 약속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녀입니까?

저녁 기도회 때 사회자가 율리아 자매님의 근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자매님의 몸 상태가 최근에 실시한 검사를 통해 의학적으로는 아주 정상으로 밝혀지셨지만 수시로 혼수상태에 빠질 만큼 죽음의 고통을 받아야 되는 것은 대타락으로 인해 멸망으로 가고 있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눈물겨운 봉헌이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나주 성모님의 승리를 위한 마지막 산고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보속 고통으로 인하여 밤 9시가 넘어도 비닐성전에서 거행된 목요 성시간 기도회에 나오지 못하셨습니다. 순례자들은 로시리오 기도 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치하여 특별히 율리아 자매님의 안전을 위한 지향을 중점적으로 열렬히 기도했습니다. 순례자들이 양팔을 들고 간절하게 기도할 때 제대에서부터 성전 중간에 쳐놓은 검은 장막에까지 상서로운 빛이 길고 넓게 퍼져 나갔습니다.

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목요 성시간에 함께 바치는 묵주 기도

10시가 넘어 미사가 시작되려 할 때 율리아 자매님이 성전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축을 받아 차에서 내리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본 모두는 자매님과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가까이서 보신 신부님께서는 강론 중에 율리아 자매님의 잦은 혼수상태와 극심한 고통은 교회의 혼수상태를 대변하는 것임과 동시에 보속하는 의미일 것이라고 역설하셨습니다. 그 때 율리아 자매님이 머무시는 대기실의 거울과 벽에 향유가 쏟아져 내려와 순식간에 참젖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미사 때 율리아 자매님 대기실 벽면과
거울에 내려주신 향유가 곧 젖으로 변화되어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

미사 때 율리아 자매님 대기실 거울에 내려주신
향유가 곧 젖으로 변화되어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

율리아 자매님의 안경에도 함께 내려주신 젖

“세상을 덮치는 큰 재앙들이 발등에 떨어지려 하는데 너무나  타산적인 사람들이 많구나. 하느님을 사랑하고 나를 알게 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사랑의 어머니인 나의 곁에 서게 되리라. 시대는 변하지만 하느님의 계율은 변하지 않는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를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사랑의 기도가 필요하다. 지금 이 시기는 온 인류에게 아주 중요하다.” (1990년 10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미사 시작 전 말씀>

 거룩한 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2009년 새해 1월달 첫 목요 성시간입니다. 주님께서 당하신 능욕을 또 모욕당하신 성체에 대한 흠숭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저희들이 이렇게 모였습니다.

오늘 미사 중에 특별히 우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극심한 고통 중에 계신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 안전과 기도 지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또 오늘 이렇게 목요성시간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모든 미사지향을 저희들이 함께 미사 중에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기적이란 무엇인가? 오늘은 저희들이 흔히 말하는 ‘기적’ 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기적이란 초자연적인 계시의 표지로서 하느님이 비범하게 역사하시는 감지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기적은 치유하고 구원하는 하느님의 종말론적 능력을 미리 계시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이 계시를 모든 사람들이 깨닫기 쉽게 하기 위하여 감지할 수 있으면서도 비범하게 표현된 것이라는 표징적 기능을 지닙니다.

기적은 질병의 치유와 같은 물리적 기적과 예언의 경우처럼 지적(知的) 기적 및 바오로 개종 사례와 같은 윤리적 기적으로 구분됩니다.

구약을 통하여 기적은 하느님의 심부름꾼이 선포한 하느님의 말씀을 뒷받침해 주므로 말씀에 종속해 있는 표징이며, 기적은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일으켜 주므로 효력 있는 표징입니다. 예를 들어 이집트의 열 가지 재앙, 사막에서의 기적, 약속된 땅의 정복에 관한 이야기들은 하느님의 초월성과 전능하신 하느님의 현존을 보여주심에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적들로써 예언자들이 선포했던 메시아의 왕국이 당신 자신의 위격 안에 현존해 있음을 보여 주십니다. 그 분이 보여 주신 기적은 회개와 신앙을 일깨워 주려는 의도를 지니었습니다. 그러나 믿기 위하여 그 분의 기적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불완전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요한 10;38-내가 그 일을 하고 있으니 나를 믿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만은 믿어야 할 것이 아니냐?).

오늘날에도 교회 내 성인들의 빛나는 업적 가운데 볼 수 있는 윤리적 기적들과 루르드와 파티마의 기적 같은 물리적 기적은 하느님의 말씀에로 우리의 주의를 이끌어 줍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 자신을 개방하는 마음 자세가 없는 자는 기적의 증거를 거절할 것입니다 (요한 5;36-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훨씬 더 나은 증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성취하라고 맡겨주신 일인데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된다.)

역사상 기적의 가능성에 대하여 제 1차 바티칸 공의회는 하느님의 계시가 성령에 의한  내적 도움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기적을 통해서도 드러난다고 하였으며, 비오 12세(1910년)는 기적이 모든 시대의 모든 지성에 부합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18세기의 근대 과학은 기적을 자연법칙으로 환원시켜 설명하고 19세기의 합리주의는 이를 신화로 돌렸습니다.

 무릎을 꿇고 성체를 모시는 순례자들

근간에 성서의 오병이어의 기적은 기적이 아니라 나눔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성직자들의 가르침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서의 기적에 대한 해석은 21세기의 성서에 대한 기적에 대한 믿음이 마치 18,19세기로 퇴보한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참된 기적이 아니라면, 오늘 복음에서 나병환자를 치유시키는 예수님의 기적도 기적이 아니라 나병환자가 앓을 만큼 병을 앓았고 운 좋게 예수님이 자연 치유되는 그 때를 맞추었다는 말입니까? 어불성설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성서에 쓰인 기본적인 기적에 대한 믿음이 없으므로, 전대미문의 측량할 길 없는 나주의 기적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 암울한 현실! 나주에는 소위 신학자들이 말하는 물리적 기적, 윤리적 기적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로 대표되는 지적인 기적이 얼마나 넘쳐나고 있는데도,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기적을 믿지 못하는 신자들의 얄팍한 신앙심을 개탄하는 많은 성직자들조차 현재 진행형인 나주의 기적과 진실에 대해서는 왜 외면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곳 나주에서 하느님께서 종말론적인 능력을 직접 계시하시고, 이를 우리가 오감으로써 감지할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이 기적을 무수하게 많이 베풀고 계시기 때문에만 이곳 나주를 찾고 하느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늘 나병환자처럼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 그렇게 고백합니다.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주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당신께 달아들기만 한다면 죄에 찌든 영혼뿐만 아니라 병든 육신까지도 덤으로 깨끗하게 치유시켜 주시는 영육의 의사이심을 기본적으로 고백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류와 이단으로 병든 교회의 치유를 위해서도 우리는 주님께 간청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성시간 시작하면서 베드로 회장님으로부터 율리아 자매님의 건강 상태에 관한 얘기를 들으셨지만 저도 특별히 율리아 자매님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검사결과와 무관하게 율리아 자매님이 겪어야 되는 그 고통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대속 고통이고 보속일까라고 저는 틈틈이 하늘을 보고 물어보곤 합니다. 사실 어떤 응답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어렴풋하게나마나 느껴지는 것이 있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지금 봉헌하시고 계신 자주 혼수상태에 빠지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시는 그 극심한 고통들은 어쩌면 우리 교회가 그렇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은 아닌가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이 혼수상태에 빠진 교회를 위하여 온 몸과 영혼의 극심한 고통을 통해 우리 교회를 새롭게 하느님께 봉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저는 나름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이 지금 봉헌하시는 고통들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정화되고 병든 교회가 치유되어서 온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우리 나주 성모님을 찾아뵙고 그분의 사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완고하고 완악한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봉헌된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가장 부합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다음의 메시지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의 가시들은 유난히도 아프구나. 하느님을 매도하는 불복종자들은 엄청난 광란 외에 무엇을 알 수 있겠느냐.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하려고만 하는 그들에게 나도 이제 지쳤구나. 염세주의자, 불복종자들의 교오와 사랑의 결여들이 팽배해질 때 이 때는 비참의 때이고 성교회로서는 고통스러운 분만의 때이다.” (1995. 6. 21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미사 후 성체 강복이 이어졌습니다.

 성체강복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부님의 부축을 받아 나오시는 자매님의 얼굴은 퉁퉁 부어있었습니다. 사회자로부터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전해들은 순례자들은 자매님을 보고 환호하며 열렬한 박수로 자매님을 맞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미소를 활짝 짓고는 사랑이 넘치는 얼굴로 순례자들을 바라보았지만 힘든 기색이 역력하여 여러 순례자들이 눈물지으며 자매님의 고통에 안타까워했습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원의를 채워드리기 위하여 주님께서 간택하신 율리아 자매님이 건강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중요한 사명을 위하여 내가 선택한 너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 딸아! 내가 세상에 있을 때에 나를 미친 사람의 어머니라고까지 사람들이 하지 않았더냐? 하늘의 여왕으로서 존경받아야 될 내가 지금 지상 자녀들의 분열과 혼란 때문에 많은 희생과 고통과 눈물로 호소하지 않으면 안 되는구나. 도와다오. (1990년 10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가 지난 1월 첫 토요일, 여기 나올 수 없는 죽음을 넘나드는 그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제 시간에도 여기 제대에 나올 수가 없었는데 제가 무엇을 묵상을 했냐면 펠리칸 새를 생각했습니다. 펠리칸 새는 새끼들을 위하여 자기 가슴을 찢어 살과 피를 다 먹이고 죽는다는데 나도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그런 사랑의 마음으로 나왔었어요.

제가 화장을 하고 웃어 보이면 아무리 고통이 심해도 우리 가족까지도 잘 모를 때가 많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아 건강해서 참 좋네요.” 그러시는데 첫 토요일도 제가 치유 받아서가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걸음을 걸을 수 없는데도 ‘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하는 그 마음으로 당당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그런 마음을 보시고 여러분들을 치유시켜주시고자 참 젖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걸 알고 정말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해요. 그러나 아멘의 영성을 아무리 부르짖어도 아멘의 영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느끼질 못합니다. 그런데 제가 당당하게 걸어 나왔지만 베드로 회장님은 제 상태를 잘 알기 때문에 “의자 가지고 올게요.” 했어요.

그래서 제가 “잠깐 기다려봐.” 라고 했는데 그것은 제가 작년 11월 24일 전부터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여러분들이 울고 너무 안타까워해서 그 마음에 기쁨을 주기 위해서 였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아, 율리아 자매님이 이제 고통에서 해방됐구나.’ 그 생각을 하도록 서서 마이크를 잡고 큰 소리로 했더니 나중에는 목까지 세어 더 힘이 들었지만 여러분들이 좋아하니까 저도 너무 기뻤어요.

저는 순례자들 많이 오면 너무 좋아요. 외국에서 10만 명, 30만 명 앞에서 할 때는 오히려 고통 안 받고 더 신나게 말을 잘해요. 그런데 고통이 너무 심할 때면 어떻게 만남을 하지? 그것부터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지난 1월 첫 토요일 날은 ‘아 할 수 있다. 하다가 죽으면 주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시고 그리고 만남을 못 받은 사람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직접 해주실 것이다.’ 그 마음으로 제가 서서 그냥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 중 인줄 알면서도 “여기 아파요. 여기 아파요.”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무릎 아파요” “발 아파요” 하면제가 지금은 조금만 엎드렸다 하면 어지러워 하기가 어려워요.

제가 이번에 너무 고통이 심해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받았기에 혹시나 하고 피를 뽑아 권위 있는 기관에 보내 암검사와 피에 대한 모든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수치가 너무 이상하게 나와 검사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고 그곳에서 검사를 하고 또 하고 여러 번을 했대요.

왜냐하면 간 수치는 간암에 해당되는 높은 수치가 나왔고 또 심장은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서 응급실에 실려 갈 위급한 심근경색 환자의 상태로 나온 거예요. 그래서 저에게 특별히 허락하신 징표로 열심히 치료를 한 뒤 베드로 회장님 친구가 한국에서도 최고로 유명한 신경과 박사라서 그분이 계신 곳에 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검사를 다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어떻게 나왔게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들 “축하합니다.” 라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희망이 없어 보일 정도로 너무 심한 고통이 계속 되었어요. 너무너무 고통스러워 견딜 수가 없으니까 할 일이 많아도 할 수가 없으니 어떤 뭐라도 있어서 치료를 받아 좋아질 수가 있다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오래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할 일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도 머리가 너무 아파서 머리 MRI를 했습니다. 그때 뇌경색이 있었는데 이번 검사에서는 그것까지 싹 없어져 버린 거예요.

12년 전에 저는 혈압이 200, 300 될 정도로 높았다 갑자기 낮아지고 머리가 터질 듯이 아프고 열이 나면서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고 57kg 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72kg로 몸이 붓고 종잡을 수가 없었어요. 하루는 서울에 갔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아파 근처 병원에 갔더니 혈압이 아주 높다면서 주사를 놨는데 이제는 갑자기 저혈압으로 내려가 제가 막 죽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위 분들이 깜짝 놀라 제일 병원이란 곳에 데려가서 간신히 살아났어요. 그래서 다음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서 여러 날 검사를 해봤는데 갈색 세포종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를 진료하신 분은 그 방면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 라던데 갈색 세포종이란 병은 신장 옆에서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이란 곳에 악성 종양이 생겨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하여 저와 같은 증상이 생기는 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MRI와 동위 원소 검사까지 다했습니다. 갈색 세포종은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다며 수술을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그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입원해서 한 달간을 준비해야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신부님들과 수녀님들과 가족의 권유로 수술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 겸손하시고 얌전하며 누구에게도 친절하고 유순하신 담당 과장님이 어느 날 갑자기 입원실을 방문하셔서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수술하다가 죽습니다.” 라고 하시고는 나가시는 거예요.

저는 그 즉시 ‘아 주님께서 저를 살리시기 위해서 그분의 입을 통해서 말씀해 주시는구나.’ 하고 받아들였어요. 왜냐면 그분은 유명한 의사면서 연대 의대 교수였지만 누구에게나 굉장히 겸손하신 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어떤 분에게도 함부로 이야기 하시는 분이 아니었어요.

차라리 ‘죽을까 싶으니까 수술하지 맙시다’ 또는 “수술하다가 호르몬이 멈추면 죽을수도 있습니다.”이런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수술을 하자고 하셨던 분이 “아주머니는 수술하면 죽습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나중에 알고 보았더니 수술 중에 호르몬이 나오다가 갑자기 끊어지면 그대로 가 버린대요. 그래서 그 예언적 말씀은 그분이 하신 말씀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 분의 입을 통하여 해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아시죠? 이것은 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즉, 주님과 성모님을 열심히 따르고 열심히 전하는 여러분들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서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셔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할 수 있는 놀라온 은총을 내려 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멘!

저는 제게 오는 어떤 느낌이 있어 왜 그러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그분은 수술하려고 동위원소 검사까지 다 해서 수술준비 했는데 갑자기 들어오셔서 그런 거예요. 그냥 일없이 들어오셔서.  ‘아.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그래도 그 동안에 필요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의사의 입을 통해서 나에게 수술하지 말라 하셨구나,’ 생각하고는 당장에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비상용으로 아달라트라는 혈압약을 준비하여 위급할 때마다 썼는데 그 뒤로 가끔씩 검사를 해봤는데 이번 대구에서의 검사 결과처럼 제 온 몸은 질병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완벽합니다. 300을 넘나들던 그렇게 높았던 혈압도 지금은 아주 정상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고통스럽고, 눈을 잘 뜨지 못하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심근경색오고, 간암 앓고, 폐결핵 앓고, 자궁암 앓고 이런 모든 것들은 그 고통들을 직접적으로 제가 받는다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반드시 치유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치유 받고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드러내려고 증언하시는 분들은 얼마 없고 거의가 말을 안 해요. 공지문 이전에 은총은 강물처럼”이란 책 나왔잖아요. 그것은 우리가 그냥 쓴 것이 아닙니다. 그때는 인터넷 게시판도 없었어요. 그분들은 은총 받은 사실을 써서 은총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은총 받으셨으면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해서 그 사실을 써 은총 받았다고 보내주시면 ‘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고통 받았구나’ 저에게도 위로가 되고 여러분에게는 공로가 됩니다. 그런데 치유 받아도 ‘아 부끄러워 가만 둬야지, 그냥 두자’ 하면은 더 많은 은총을 못 받습니다. 여러분 알아들으시겠어요?

저는 오늘 여기에 오려고 9시부터 준비를 했는데 도저히 목욕도 못하고 드라이도 어깨가 아파서 못 하겠는 거예요. 그래도 차타고 오면서 화장은 했는데 그 것은 여러분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라고 목욕을 하고 또 여러분의 영혼을 예쁘게 가꾸어 주시라고 화장을 하지만 오늘은 불가피하게 목욕은 못했지만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을 보고 기뻐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바치고 그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엊저녁 내내 인준을 위하여 기도를 했어요. ‘인준 안 되면 안 됩니다.  꼭 인준해 주십시오. 꼭 인준해 주십시오. 우리 모두 천국가야 합니다. 주님! 나주 성모님! 지금,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탄 사람뿐만 아니라 반대자들까지도 구원받기 위해서 성모님께서 반드시 인준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받아야 됩니다.’ 하면서 잠 한숨도 못자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계속 생활의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그리고 오늘 오실 여러 분들을 위해서 고통을 많이 봉헌 하고 많이 많이 기도했습니다.

그랬는데 머리 못 감고 목욕 못 했다고 해서 주님이 미워하시겠어요? 아니죠? 그 마음과 정성과 사랑을 보십니다.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을 보십니다. 그래서 한 번도 오늘 같은 적이 없었는데, 그 전 에는 제가 목욕탕에 들어가서 혼자 제 머리 자르고 나서 샤워하고 나오면 15~20분 정도 걸렸어요. 그때는 고통을 받아도 고통 받을 때만 받고 평소에는 건강하니까 그렇게 했어요. 지금은 계속 준비를 하는데도 힘들어가지고 준비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또 이렇게 나와서 여러분 보니까 힘이 팍팍 나네요.

여러분들 아까 “님 향한 사랑의 길” 1988년 5월 20일에 있었던 일 책 읽으셨죠? 제가 조금만 얘기해도 될까요?

그 날은 P 신부님께서 오시는 날이었어요. P 신부님이 다른 분들한테는 무지무지 부드럽고 좋은 분인데 제게는 좀 엄하셨어요. 이것은 흉이 아닙니다. 교활한 마귀들은 우리를 하느님 사랑에서 끊어놓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쓰는데 그 실체를 알고 우리 항상 깨어 기도하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전에 집에 보료를 깔아 놨는데 P 신부님께서 보시고는 “돈 어디서 나서 그런 좋은 보료를 갔다 놨냐?”고 하시더라고요. 별로 좋은 것도 아닌데. 그리고 한 번은 제 시계를 보시더니 “돈 어디서 나서 그렇게 비싼 것 샀냐?”고 하셨어요. 그 시계도 좋은 것이 아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씀 드려도 소용이 없었거든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그 당시 저는 미용실 한 달 이익금이 200백만 원까지도 벌었잖아요. 그래도 미용실이 쉬는 날이면 양동 시장가서 천 원짜리 옷 사 입고 비산 옷 사 입은 셈치고 나머지를 애긍함에 모아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곤 했어요. 지금 제가 차고 있는 이 시계도 인터넷에서 만원에 파는 시계예요.

그 때나 지금이나 저는 돈이나 재물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P신부님이 오신다고 했을 때 집 거실에 잘 아는 분이 자기는 안 쓴다고 갖다 준 중고 종합운동기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신부님이 그것을 보시면 분심이 들어 또 돈이 어디서 나서 샀냐며 마귀가 꼬드겨 난리가 날까봐서 부랴부랴 치우려고 서둘렀어요.

신부님한테 야단맞지 않으려고가 해서가 아니라, 마귀가 또 어떤 작용할지 모르니까 마귀한테 밥 안 주려고 했어요. 여러분,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 듣지 마십시오. 만건곤한 교활한 마귀로부터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느끼셔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그 종합운동기구는 너무 무거워 남자들이 들어 옮겨야 하는데 신부님이 오신다니까 우리 자매들도 깜짝 놀라 황급히 치우려고 그 무거운 것을 셋이 들어 올렸어요. 그런데 위에 있던 역기가 뚝 떨어져서 옆에서 거들던 제 머리를 사정없이 찍어버려 그대로 쓰러져 완전히 정신을 잃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 둘이 다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넋이 나가서 병원에 데리고 갈 생각도 못하고 울고만 있었던 거예요. 그러다 한 30분이 지났다는데 제가 정신이 조금 돌아오면서 너무 추워 오들오들 떨다 보니까 제가 누워있는 거예요. ‘내가 왜 누워있지?’ 생각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 만져보니까 머리가 축축하고 바닥에 피가 흥건하게 나와 있는 거예요.

그 때서야 119 구급차를 불렀는데 그 와중에도 운동기구를 일단 치우라고 했어요. 그리고 광주 남광병원에 실려가서 7바늘을 꿰맸어요. 의사의 말이 위험한 급소에서 1㎜ 정도 살짝 비켜갔다며 아주 즉사할 뻔 했는데 높으신 분이 완전히 받아 주셨나 보다고 하시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움직이면 큰일 난다고 움직이지 말고 입원하라고 했는데 꿰매고 바로 퇴원했어요. 왜냐면 그날 P 신부님이 오시고 전주에서 오시는 수녀님을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저를 만나기를 원하시는데 저는 1분 1초 뒤를 모르니까 예나 지금이나 약속을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 날은 P신부님이 오신다고 하니까 그 수녀님과 약속을 한 거예요. 신부님이 오시면 아무리 아파도 나가야 되거든요. "어? 제가 언제 섰어요?" (극심한 고통으로 앉아서 말씀을 전하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 일어나 말씀을 전하시는데 말씀에 열중하던 순례자들 대부분도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율리아 자매님 일어나심)

그래서 그 수녀님이 20일 날 오셔서 저만 기다리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병원에 간 줄도 모르고 ‘세상에 오늘 만나주기로 해놓고 왜 이렇게 안 나오지? 왜 안 나오지?’ 하고 성모님 앞에서 묵주기도를 하고 있었대요. 그런데 세상에! 성모님 앞에서 장미 향기가 수녀님 무릎을 관통해서 싹 빠져나가더래요. 그런데 그분의 고질병이 무릎관절이라 기도 받으러 오셨는데 장미향기가 무릎을 관통하는 모습을 직접 보시고는 고질병이 싹 치유되어 기쁜 마음으로 전주로 돌아가셨어요.

저는 집에 돌아오긴 했지만 너무 많은 피를 흘렸기에 자리에 누워,  ‘저 비록 죄인이오나 구원의 십자가를 지신 당신처럼 이웃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자 하오니 오늘 제가 흘린 피가 단 한 방울도 버려짐 없이 필요한 영혼에게 수혈되게 하시고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 주시어요.....’ 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했습니다.

그 때 다정하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어요.

“오! 나의 사랑,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나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마음 안에 핀 작은 꽃이 되어 마귀로부터 승리하였구나.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나의 사랑과, 네가 흘린 피와 땀 그리고 눈물 한 방울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온전히 바치는 너의 그 사랑이 합쳐져서 많은 영혼을 구하게 될 것이니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기 바란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모든 이들을 달래주는 위로자가 되겠노라고 다짐하며 “네 주님, 그러고 말고요. 당신을 따르는 길이 비록 비좁고 험한 고난의 길일지라도 무엇을 두려워 하리이까. 이 몸이 다 으스러진다 하여도 동산에 뿌린 씨가 움터나듯 새싹이 돋아나는 여린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하여 이 몸 온전히 바치렵니다. 철부지였던 이 죄녀를 그리도 많이 사랑하셨음과 같이 이 죄녀도 이제 모든 이를 달래주는 위로자가 되겠나이다.”하고 예수님께 고백했더니 예수님께서 또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예쁘게 피어오른 내 작은 위로의 꽃이다. 철따라 예쁜 꽃으로 피어서 나에게 달아주는 향기 나는 꽃이로구나. 모든 영광을 나에게 돌리고 모든 고통도 나를 위하여 바치는 너는 바로 내 사랑이니 언제나 내 안에서 생활하며 나와 같이 모든 이를 사랑하여라.”

그래서 정말 그렇게 많이 다쳐 병원에 누워있어야 하지만 그러나 사랑의 힘을 발휘한 거예요. 이 말씀은 저에게만 속한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사랑을 실천 하시고 기도 하신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여러분, 힘들어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좋은 열매 맺어 남들에게 따먹히는  작은 영혼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을 드리도록 합시다. 여기 와서 은총 많이 받고 집에 돌아가 남편이나 부인이 뭐라 하면 “왜 그래?” 이러면 안 되겠죠? 왜냐면 아까 내가 마귀 얘기 했듯이 우리가 은총 많이 받고 가면 남편이 뭐라 할 수 있고 또 형제님들은 부인이 뭐라 할 수 있어요.

잘못한 것이 없으니까 안 미안하지만 “미안해, 다음에 더 잘 할께” 그러면 겉으로는 ‘이 여자가 미쳤나?’ 할지라도 속은 있어 나중에 더 좋아져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마귀의 실체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야 되요.

제가 엊저녁에 병원에서 퇴원을 했는데 여기서 갈 때보다 더 몸을 못 움직이는 거예요. 마귀는 늘 저를 노리고 있다 조금만 틈이 있어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를 공격하거든요.

장 내시경을 작년에 했는데 얼마 전부터 대변이 이상하게 나오는 거예요. 대변이 제대로 안 나오고 비눗방울 터지듯이 퍽 퍽 나와 변기 가에만 쬐금씩 묻으면서 하루에 열 번도 가고 열다섯 번도 가는 거예요.

그래서 위랑 장 검사를 해 보자며 장청소를 하는 약을 마시라고 해서 4~5ℓ나 되는 큰 통에 담긴 그 약물을 저녁내 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밥을 못 먹었는지, 처음에 한번 변이 조금 나오더니 그 뒤로는 아침까지 물로만 나왔어요.

그랬는데 대변 계속 그렇게 보고 다니니까 없던 치질 이만한 것들 3개가 나온 거예요. 여러분 오늘 치질 치유 받으십시오. 저 치질 없는데 피가 나고 너무 아팠거든요. 그래서 항문외과에 있었던 자매에게 보여줬더니 그 정도면 3기 이상이라며 수술 안하면 안 된대요.

그런데 장청소하는 설사약을 많이 먹었으니까 피가 나도 계속 화장실 가니까 너무 힘들죠. 그 이튿날 기진맥진해서 검사하러 갔는데 아침부터 오라고 하더니 거의 한나절이 지나 들어오라고 하더니 엎드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엎드렸더니 그렇게 심한 치질이 항문을 막고 있는데도 기계를 푹 집어넣는 거예요. 공기를 넣어야 잘 보인다면서 그랬는데 마귀가 그런 거지 의사가 그랬겠어요? 항문을 상해 피가 계속 나오는 거예요. 이것은 분명히 의사를 통해서 마귀가 그런 거예요.

금식 하면서도 링거 한 대도 맞지 않고도 오후에 흰죽만 조금 먹었는데 대변만 하루에 15번을 봤어요. 저 애기 낳고도 그렇게까지 힘 안 들었는데 변기에 앉으면 치질까지 뿍 나와 피가 뚝뚝 떨어지는 거예요.

저는 그 고통을 병원에 온 사람들은 조금 봉헌하고 박해 받는 대구 순례자들과 오늘 오신 여러분들 위해서 봉헌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퇴원해가지고 오면서 나주로 바로 가자고 했더니 도저히 그런 상태로는 갈 수 없다고 해서 베드로 회장님 집으로 갔어요.

베드로 회장님 집에 여러 날 머물면서 여러 가지로 계속 치료를 했는데도 안 되는 거예요. 오늘은 셋째 목요일이니까 어제는 와야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옷 다 입고 가려고 서 있었는데 돌침대에 앉아있는데 누워있으래요.

그런데 누우려고 보니까 베게가 없어요. 내가 가지고 갔던 베개는 이미 차에 싣기 위해 가지고 갔고 다른 베개는 저만큼 있는데 그걸 가지러 못가는 거예요. 힘들어서. 그래서 그냥 앉아 있다가 안젤라 자매 부축을 받고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이불에 빨간 게 있어요.

그래서 “고춧가루냐?” “어머머, 성혈이예요!” 제가 덮고 있었던 이불에 성혈을 내려 주신 거예요. 그랬는데 제가 나오다가 ‘그래도 우리가 여러 날 있다가 가니까 성수 좀 뿌려주고 가야지.’ 했는데 막달레나 자매가 성수를 하나 줘서 성수를 뿌렸어요.

저는 항상 이렇게 십자가 모양으로 좍좍 뿌리니까 절대 제 옷에 안 와요. 그런데 그 때는 너무 힘이 없어 이렇게 하니까 성수가 제게로 왔나 봐요. 그런데 그거 하나 뿌리고 부족해서 “나 성수 없어.” 그러니까 베드로 회장님이 성수를 줘서 또 뿌리고는 갈 길이 멀어 바쁘게 차를 타고 왔는데 오면서 옷을 아무렇게나 놔뒀어요.

그랬는데 화장실에 가려고 내가 나가니까 베드로 회장님이 망토를 챙겨주려다 “어? 옷에 이것이 뭐예요?” 그래서 봤더니 제 망토에 참젖이 이렇게 내린 거예요.

그래서 저녁에 베드로 회장님 부인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집 전체에 젖이 끈적끈적하게 많이 내려가지고 그렇게 달더래요. 그러니까 제 옷에 묻은 이 자국이 완전히 젖이라는 것을 확인해주셔서, 제가 추워서 이거 입고 나온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성모님 참젖을 많이 드시고 은총 받으시라고 입고 나왔어요.

올해 2009년을 맞이해서 우리 이제는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어떤 누구를 모함하거나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맙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존중하고 사랑합시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각 부분이 모양과 역할은 다르지만 자기 구실을 다 잘하면서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간다면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는 스스로 소멸될 것이며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2009년은 사랑하는 한 해가 됩시다. 그러면 반드시 올해는 인준 받게 됩니다. 제가 엊저녁에 막 울면서 “인준 돼야 됩니다! 인준 돼야 됩니다! 인준 돼야 됩니다! 그래서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받아야 됩니다.” 얼마나 울면서 기도를 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우리는 정말 걸림돌이 되는 마귀,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를 물리치고 천국을 가야 됩니다. 그 기도를 하면서 우리 모두 승리 합시다. 저도 승리하겠습니다.

성체성혈 대축일인 1988년 6월 5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줄줄 흘리시는데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1991년 5월 16일이 첫 번째 성체기적이 일어났다고 5월 16일을 성체 기념일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여러 사람들과 신부님이 공식적으로 보신 것이지 사실은 1988년 6월 5일 제가 모신 성체가 처음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됐어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저는 성당을 빠지지 않는데 그날은 너무 고통스러워 성당을 갈 수가 없었어요. 지금 같으면 자가용이라도 있지만 그 때는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나주 성모님을 모함하는 사람이 있어가지고 거짓말로 택시를 불러요. 그래서 택시가 오면 아무도 부른 사람이 없어요.

그러면 기사가 얼마나 욕하고, 우리가 택시요금을 줘서 보내요. 그러니까 정작 필요할 때 부르면 오다가도 다른 손님이 먼 데 가자고 하면 그리 가버리고 안 와버려요. 그때는 차도 없는 데다 택시 한번 부르려면 그렇게 오지도 않고 아주 기약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랬는데 제가 성체성혈대축일 미사에 너무 가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봉헌하고 한 2주간 목욕을 못했기에 저를 도와주던 자매에게 목욕을 좀 시켜달라고 해서 “세상 모든 자녀들 영혼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셔서 성체를 아름답게 모시게 해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목욕을 했어요.

그런데 목욕을 하고 나니까 또 미사에 참례하고픈 욕심이 생겨 “예수님, 성당에 갈 수 있는 차를 좀 보내주십시오.” 하고 기도했더니 차가 한 대 경당으로 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를 도와주는 자매에게 차를 타고 온 분께 “혹시 성당에 가시지 않으실래요?” “왜요?” “율리아 자매님이 너무 성당에 너무 가고 싶어 하시는데 차가 없어서 못 갔어요.” 제가 간다고 하니까 좋아가지고 대번에 “아, 그럼 가죠.” 그래서 성당에 갔어요.

그런데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성당에 앉아서 못 견디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도 너무 좋은 거예요.

영성체 때 두 사람이 양쪽에서 부축을 해줘 나가서 성체를 모시고 들어왔는데 감실 쪽에서 “나의 모습을 보아라.” 하시는 예수님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왔어요. 보니까 예수님에게서 피가 뚝뚝 떨어져 너무 놀라가지고 보고 있는데 제 입에서는 성체가 계속 부풀어나면서 피비린내가 나는 거예요.

성체가 얼마나 커지셨는지 그냥은 영할 수가 없어가지고  씹어서 겨우 삼켰어요. 그런데 저는 그 때까지 성체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단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 ‘오늘은 무슨 성체가 이렇게 부풀어나 이렇게 질기고 영하기가 힘드냐?’ 그러고는 씹어서 아주 힘들게 영했는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수혈자로 오셨는데 수혈이 잘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지금도 이렇게 십자가 위에 못 박혀 피를 흘리고 계시며 그 사랑의 피가  헛되이 흐르게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는 수혈자이십니다. 그 고귀한 성혈은 사제를 통해 병든 영혼을 눈뜨게 하며 잠자는 영혼을 깨워주는 특약인데도 어찌하여 마음 안에 습관적으로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지 몹시 안타깝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사랑자체이신 예수님께서는 피를 줄줄 흘리시며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오늘도 나는 희생제물이  되어 너희를 기다린다. 천상의 식탁에 모두 모여 함께 사랑을 나누자.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고 말씀 하시며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의 잔을 풍성히 받으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십시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 말씀을 묵상 하시겠습니다.

제가 눈이 나빠져 눈이 잘 보이질 않는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다 검사를 하고 정말 상상도 못하는 그런 검사를 했는데 눈에도 아무 이상이 없대요. 그런데 눈이 잘 안 보이는 건 여러분의 눈의 치유를 위해서 받는 고통입니다.

2006년 11월 4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그토록 너희를 사랑하는 나는 너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흘린 피를 너희에게 수혈하여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과 십자가의 구원을 통하여 얻어진 영원한 생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자 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내 구원사업의 협력자이자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공동구속자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져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어머니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언제나 너희에게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강복한다.”

2002년 1월 1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그리고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다섯 상처와 가시관과 불타는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보혈로 그리고 내가 흘린 눈물과 피눈물과 자비의 물줄기로 너희의 모든 허물과 추한 때까지도 깨끗이 씻어주고 닦아주고 막힌 곳을 뚫어주어 병든 영혼을 구하고자 친히 너희에게 온 것이니 어서 깨어 더욱 가까이 다가오너라. 어서 회개하여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영위함으로써 구원받도록 힘써 노력하여라.

내 아들 예수와 나는 언제나 믿고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 곁에서 너희의 보호자가 되어 함께 동행하며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 해도 내가 막아주고 지켜줄 것이니 너희의 눈물과 한숨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너희는 온갖 죄악에 빠진 세상 자녀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동기가 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주님과 나의 사랑을 모든 이에게 전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천국에 올라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하여라.” 아멘!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자. 우리가 이제까지 2008년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는 얼마나 남을 사랑하고 배려했는지 묵상하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온몸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도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을 겪고 계시며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많은 영혼들을 구하시고자 팔을 벌려 붙들고 또 붙들어도 성모님의 팔을 뿌리치며 도망가 버리는 자녀들 때문에 오늘도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며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시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만 활짝 연다면, 그리고 사랑으로 거듭난다면 우리는 반드시 마지막 날 영원한 천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남들은 힘들고 피곤하고 돈 없다고 집에서 쉬는 이 시간에 이 자녀들은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봉헌하며 어머니를 찾아왔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감히 상상할 수도 없고 측량할 수도 없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이 성스러운 장소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성모님 특별히 이 자녀들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고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성모님께서 이 모든 자녀들 한 자녀 한 자녀 품어주시고 안아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젖을 먹여주셔서 우리 모두가 예수님 닮은 쌍둥이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아! 누구누구는 나주에 다닌다더니 과연 다르구나.” 하는 말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사랑하지 못했던 우리 가장 가까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열절케 하여 주시고 사랑의 불로 활활 태워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주님 특별히 이 모든 자녀들이 원하고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꼭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이 모든 자녀들을 사랑으로 불러주셨는데 우리는 사랑으로 응답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불림받은 자녀는 많으나 응답하는 자녀는 부족합니다. 응답한 자녀들이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성모님을 따라 끝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2009년을 맞이해서 우리 자신을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합시다.  

사랑하올 예수님 저희에게 오시어서
사랑으로 살도록 주관하여 주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우리 손을 잡으시어
십자가의 부활로 승리얻게 하소서

엄마 사랑 좋아서 엄마 따른 우리들
따스한 엄마품에 꼭꼭 안아 주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우리 맘을 태우시어
주님 맘에 드는 자녀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엄마 나의 아빠 이 죄인을 부르시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인도하여 주시네
나의 주님 성모님 나의 죄를 씻으시어
사랑 안에 살도록 치유하여 주셨네

죄인위해 눈물 흘린 성모님의 손을 잡고
성덕으로 겸손하게 엄마 따라 가리라
사랑하올 내 어머니 아픈 마음 위로하여
찢긴 성심기우면서 노력하며 살리라

나의 죄를 씻으시니 기쁨에 찬 내 마음
샘물처럼 솟아올라 주님 찬양합니다
극히 복된 광명이여 나의 주님 성모님
티없는 성심의 불 나를 태워주셨네

겸손하게 순명하신 나의 어머니시여
어머니의 겸손따라 순명하며 살리라
사랑위해 목숨바친 나의 사랑 예수님
겸손하게 주님 따라 천국 고향 가리라

내 한생애 고달프고 십자가가 무거워도
주님 영광 위한 일을 맡아 하며 살리라
엄마 엄마 나의 엄마 엄마 눈물 닦으며
내 한생을 엄마 위해 봉헌하며 살리라. 아멘 아멘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다 어서 서둘러 나에게로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 자체이자 자비의 구속주인 나에게 오너라.” 라고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이렇게 불러 불러주고 계십니다. 우리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천국 가는 지름길인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로 갑시다. 그러면 바로 천국입니다.

우리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지상 천국을 살면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천사들의 환호를 받으며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합시다.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극심한 고통으로 의자에 앉아 말씀을 전하시던 자매님은 어느 순간 의자에서 일어난 지도 모르게 일어나 힘차게 말씀을 전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혼신의 힘을 다하여 치유기도까지 마친 자매님이 마지막 인사를 하시고는 급기야 바닥에 쓰러지셨습니다. 극심한 허리 고통에도 나주 순례자들을 위하여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자신을 완전히 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쓰러진 자매님은 그 경황 중에도 미소를 지으시며 부축하려는 봉사자에게 양말이 비뚤어졌으니 생활의 기도로 다시 바로 신겨 주길 청하였습니다. 자기 살을 뜯어 새끼들을 먹이는 펠리칸 새를 마음 깊이 묵상하셨다는 율리아 자매님은 정말로 주님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는 자신의 죽음까지도 생활의 기도로 기쁘게 봉헌하실 분입니다.

매일 매순간 우리의 삶이 기도화가 되기 위하여서는 자매님처럼 언제 어느 때든 깨어 있어야 될 것입니다. 부축을 받아 일어난 자매님은 1월 14일 대구에서 자매님의 망토에 내렸던 젖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우리 모두가 성모님께서 주신 그 젖을 흡족하게 먹고 양육되길 바란다고 활짝 미소 지으시고는 그 몸으로 만남을 하셨습니다. 

“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직 때가 늦지 않았다. 어서 내게로 오너라. 어서 와서 샘물처럼 솟아나는 나의 영적인 젖을 빨아라. 영혼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꽃밭을 마련해 주리라. 너희들의 호소와 청을 받아들이려고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았다.

너희 자신을 버리고 나에게 돌아올 때 너희가 갈망하면서도 찾아내지 못한 그 행복을 너희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평화의 어머니인 나의 품에 안겨 찾게 될 것이다. 이제 다들 나에게 와서 눈물과 피눈물을 헛되게 하지 말아다오. 상처 입은 내 마음에 위로가 되어다오. 그것은 바로 죄인들이 나의 사랑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회개하여 나에게 돌아와 하느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1990년 10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개별 증언 요약> 

천안에 사는 김 마리아 자매는 생활고와 가정에 충실치 않은 남편으로 인해 아들이 많은 상처를 받아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 대인 공포증에 속병을 앓고 실어증 증세까지 나타나 수년 동안 성모님께 치유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날 기도회 때 처음 나주에 와서 율리아 자매님이 대인 공포증 고통을 받았다고 하시는 말씀에 눈물이 넘쳐흐르며 뜨거운 성령을 체험하고  자신도 자식 걱정으로 마음의 병을 앓아왔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만남을 통해 치유되었다며 아들의 치유도 확신한다고 울면서 증언해주었습니다.

청주에서 오신 강 가브리엘라 자매는, 11세 된 딸이 아토피로 늘 이불과 잠옷에 피가 밸 정도로 긁어 대서 생긴 큰 흉터로 여름에도 긴 옷을 입을 정도였는데 나주 기적수를 마시고 발라줬더니 좋아졌다고 합니다.

서울의 김 에밀리아 자매는 십자가의 길 기도 때 맨발로 기도를 바치며 추위에 떨었는데 오히려 심한 기침감기를 완전히 치유 받고 기도회 내내 몸이 따뜻하고 기운이 넘쳤다고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찬미와 율동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와 마음속에 꺼진 불을 다시 켜고 모두 일치하여 사랑에 근거를 둔 나의 메시지를 실천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열절하게 온 세상에 전하라. 작은 영혼들의 깊은 사랑의 기도로써 메시지가 실현될 때 주님의 피나는 상처를 씻어주는 향유가 되리라.

나의 모성적 사랑을 거부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실천한다면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새롭고 무서운 전쟁의 위협 앞에서 내  티 없는 성심이 승리하여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가 올 것이다. 크나큰 어둠 속에서도 내 말을 따르는 모든 영혼들에게 빛나는 나의 망토를 펼쳐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에 숨겨 구원해 주리라.” (1991년 1월 2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모든 자녀들이 나를 잘 받아들여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실천할 때 하느님의 크신 자비의 빛을 통해서 혼란의 어두움은 패망할 것이다. 바로 너희를 통해서 나의 이 절박한 호소가 세상 끝까지 전해지기 바란다.” (1991년 3월 2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가족 모든 분들께도 뜨거운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사랑과 자비가 가득 내리길 바라며 특별히 이날 율리아 자매님께 내려준 참젖의 은총으로 더욱 영적으로 성장하여 2월 첫 토요일에 순례자 한 사람씩을 더 데리고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만물이 약동하는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음 안에 그 봄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열성적으로 기도하고 진리를 전파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