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나주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늦었지만 신부님들의 의견과 권유에 따라 1월 17~18일 마리아의 구원방주 전국기도모임의 임원피정 때 있었던 하느님 사랑의 징표에 대해 알리게 되었으니 넓은 사랑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모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여러 봉사단체 중 나주 성모님을 모시고 하는 전국기도모임이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한 중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지도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이 기도모임은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많은 일을 했는데 그중에도 기도회 임원들은 더 많은 기도와 노력과 희생을 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전국 기도회 활성화를 위하여 바치는 묵주의 기도

“그래서 딸아! 사랑의 어머니인 내가 하늘나라로 향해 가는 방주가 되어줄 것이니 ‘마리아의 구원방주회’를 만들어 모든 자녀들이 다 탈 수 있도록 도와다오. 내가 너희들의 위로자요 피난처이며 하늘나라로 향하여 가는 구원의 방주이니라.

나의 손을 잡고 나를 따르며 나를 받아들여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영혼들이 하늘항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그들의 구원의 방주가 되어줄 것이다. 어떠한 환난과 궁핍과 역경 속에서도 그들의 손을 잡아 주리니 자, 모든 자녀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방주에 모두가 함께 타고서 하늘나라를 향하여 사랑을 나누며 가자꾸나.” (1990년 11월 1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그런 의미에서 기도회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임원들이 2009년 새해를 맞아 작은 영혼으로서 더욱 새롭게 태어나기 위하여 나주 성모님께 모여와 피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죽음의 심연보다 더 아득한 고통들을 이 분들을 위한 희생으로 기쁘게 봉헌하시면서 미사에 참석하셨습니다.

신부님의 미사강론이 한창일 때 율리아 자매님과 그 뒤에서 미사에 참례하던 한 자매가 경악에 찬 탄성을 거의 동시에 토해냈습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키우셨던 당신의 참젖을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폭포수처럼 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키우셨던 당신의 참젖을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폭포수처럼 자매님의 망토에 첫 번째 내려주심

내려주신 참젖을 보시고 놀라워 하시는 자매님

  첫 번째 내려주신 참젖

참젖을 머리에도 내려주심

두 번째 내려주신 참젖

참젖이 흘러내리고 있음

  세 번째 내려주신 참젖은 망토와 치마에 함께 내려주심

 망토를 관통하여 망토 속에도 참젖을 내려주심

문틀에 내려주신 참젖

세 번에 걸쳐 망토에 내려주신 참젖

사진을 찍던 한 자매가 놀라 소리쳤습니다. “율리오 회장님에게도 젖이 내려오셨다!” 그러자 누가 “율리아 자매님 옆에 계시다 받으셨나보다.”고 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날 율리아 자매님 옆과 주위에는 7~8명의 사람들이 빼곡히 있었지만 다른 사람은 젖을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는 율리오 회장님이 아내인 율리아 자매님 옆에 있었기 때문에만 젖을 받은 것이 아니라 율리아 자매님의 가장 큰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묵묵하고 충실하게 수행한 결과인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 옆에서 함께 계시던 율리오 회장님의 왼팔에 내려주신 참젖

또한 “너의 고통을 헛되이 하지 않으리라.”고 하신 1995년 6월 18일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누구든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율리아 자매님을 충심으로 사랑하고 돕는 영혼은 그 작은 영혼을 통하여 주는 성모님의 참젖으로 양육하시겠다는 측량 할 길 없는 사랑의 징표인 것입니다. 

“너희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천상의 이 어머니는 놀라운 구원계획을 나의 귀여운 아기들인 너희들에게 알려주어 통찰케 할 것이니 어서 용기를 내어 내 사랑하는 교회의 맏아들인 교황과 함께 일치하여 우주보다 더 넓은 내 사랑의 품에 모두가 안기기 바란다.” (2007년 12월 30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나를 찾아서 이곳에 와 나를 격려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께 먹였던 젖을 영적으로 먹게 하여줄 것이며 나의 망토 안에 피신시켜 평화를 누리게 하리라. 안녕.”(1997년 1월 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메시지에서 성모님의 젖을 영적으로 먹게 하여 주시겠다고 아주 여러 번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급박해진 이 시대에 나주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참젖을 실제적으로 내려주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의 공로라기보다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히 큰 사랑이시며 누구에게나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기도에 대한 하느님의 화답인 것입니다.

하느님이신 주님께서는, 인간의 몸과 영혼으로는 도저히 감내할 수 없는 희생과 고통을, 언제 어디서나 늘 기쁘고 아름답게 봉헌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의 마음을 보시고 그 기도를 즐겨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지옥도 가겠다는 1988. 12. 8 메시지와, 지옥으로 끌려가는 영혼들을 구하려고 마귀 소굴로 자진하여 들어가는 2002. 8. 2 메시지 등 참조)

한 봉사자는 이 모습을 촬영하다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그가 성모님의 가없는 사랑을 느끼고 대성통곡을 하며 마음속의 조그만 찌꺼기까지 다 회개하며 상처를 치유 받을 때 주위에서는 소리 없이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생활개선을 다짐하는 형제자매들이 많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고통을 봉헌하시며 미사에 참례하던 중
망토에 내려온 참 젖을 함께 한 지부 임원들에게 보여 주고 계심

 율리아 자매님에게 내려주신 참 젖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지부 임원들

모든 참례자는 미사 중이었기에 기쁨으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거룩한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미사를 집전하신 신부님들의 배려로 양형성체로 주님의 몸과 피를 모신 봉사자들은 성체의 신비와 나주에서 주시는 전대미문의 사랑의 징표를 깊이 묵상하였습니다.

미사 후, 율리아 자매님은 미사에 참석한 모든 봉사자가 성모님의 참젖을 먹고 영혼 육신이 건강할 수 있도록 만남을 해 주시며 치마에 내려오신 참젖을 친구하며 정말로 먹게 하여 주셨습니다. 약 70여명에 이르는 모든 참례자가 성모님의 젖을 맛봤는데 마지막까지도 그곳에서는 성모님의 향기와 젖내가 모락모락 났으며 혀끝에 달콤함이 배어나왔습니다.

참젖의 징표와 맛을 체험한 봉사자들이 용기백배하여 피정에 들어갔고, 율리아 자매님은 양쪽에서 부축을 받으며 거처로 돌아가 고통을 봉헌하셨습니다.

밤 11시가 넘고 자정이 지나도 자매님의 고통은 수그러들 줄 몰랐습니다. 오히려 정신이 가물가물하며 고통이 가중되었고 산소호흡기를 꼽고도 여러 차례 정신을 잃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새벽 2시도 훌쩍 넘었습니다. 그 순간 식은땀을 흘리시며 죽음의 고통에 몸부림치시는 자매님을 보며 눈물로 기도하던 한 협력자의 눈에 자매님의 머리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내리는 믿지 못할 광경이 들어왔습니다. 그 자매는 자기 눈에 눈물이 있어 잘못 보았나? 하고 눈물을 닦고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러나 눈을 씻고 다시 봐도 그 하얀 액체는 미사 때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바로 그 참젖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협력자들이 율리아 자매님의 머릿속을 살펴보았더니 참젖이 머리에서 송송 솟아나와 송알송알 맺혀 흐르며 천상의 장미향기가 코를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 속에서 참젖이 솟아나오는 모습

협력자들은 전대미문의 기적에 기쁨보다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사랑은 잃어주는 것이요, 희생하는 것"이라던 율리아 자매님의 묵상이 가슴 절절히 와 닿았기 때문이며 이 징표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하고 감사하나이다.
부족하고 완악한 우리를 위하여 당신들의 순결하고 소중한 작은 영혼에게 저리도 큰 고통을 허락하시고, 자기 가슴을 찢은 살과 피로 새끼들을 키우는 어미 펠리칸을 묵상하는 작은 영혼의 몸에 참젖을 주심으로써 우리 영혼육신을 건강하게 살찌워주시고자 하시다니요.

우리들은 부족한 죄인이오나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주시는 성모님의 참젖을 흡족하게 먹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여 이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남은 한 생을 바치겠나이다. 비록 율리아 자매님처럼 어미 페리칸은 못 될지라도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와 포기로 엮어진 사랑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고자 하오니 우리를 괴롭히는 교활한 마귀들에게만 승리하게 하소서!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에서 참젖이 솟아나온 것은, 머리를 다 비틀어 짜내는, 인간의 몸으로는 다 감내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의 결과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매님은 그 몸으로 열심한 봉사자들인 기도회 임원들이 더욱 풍성한 은총을 받기를 기도하시면서 3시가 조금 넘어 경당에 나가 말씀을 전하시고 아침 8시가 넘도록 기념촬영과 만남까지 다 해주셨으니 이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신적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극심한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환한 미소로 말씀을 하시고 계심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우리가 비록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과 생활의 기도를 매일 매순간 실천하면서 전할 때 우리를 괴롭히는 만건곤한 교활한 마귀는 출분하고 온 세상 자녀들이 회개하여 천주 성부의 불타는 갈증을 채워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율리아 자매님의 생명도 연장되어 우리는 자매님과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지상 천국에서 보람찬 한 생을 보낸 뒤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다리시는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되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며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율리아 자매님처럼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도록 합시다. 아멘!

전국 기도회 활성화를 위하여 바치는 묵주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