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예수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순절을 보내는 이 시기에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모든 홈님들께 주님의 축복 가득한 보속과 회개의 시기가 되시길 바라며 성요셉 대축일이었던 3월 셋째 목요 성시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이시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신
성 요셉 대축일을 맞아 성모님 동산의 성 요셉 성인상 (3월 19일)

3월 16일 40여명의 필리핀 순례단에 이어 19일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폴에서 가족 단위로 순례 온 분들과 미국 순례자가 성시간 기도를 함께 하였습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가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성모님 동산은 기도와 희생을 바치기 위하여 찾아온 순례자들로 활기차게 붐비며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야말로 천국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십자가를 통해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기에 작은 영혼들은 각자의 십자가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도 희생과 보속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랑의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 조배실로 앞으로 모였습니다.

순례자들은 말없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주님의 수난에 동참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멀리서 오신 한 신부님은 절반이 넘는 순례자들이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바치는 정성과 사랑에 감명을 많이 받으시는 듯 하였습니다. 순례자들은 십자가의 길을 한 처, 한 처 오를 때마다 쏟아지는 은총에 젖어 주님의 수난을 애통해 하며 회개의 눈물로써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렸습니다.

 성혈조배실 앞에서 십자가의 길 시작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십자가의 길을 바치는 순례자들

 성모님 동산에서 태양의 변화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여라. 너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동기(始動機)가 되도록 고귀한 보혈로써 성체의 놀라운 기적을 직접 내려준 이날 호기심으로 이곳에 온 자녀들에게까지도 이슬처럼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를 내려주어 너희의 영혼육신이 치유 받기를 바라며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온몸을 다 내어놓은 나의 무한한 사랑으로 강복한다.” (2007년 1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지금은 사순시기이기 때문에 15처 부활 예수님 앞에서의 기도는 생략하고 교황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모경을 바치고 갈바리아로 이동하였습니다.

멀리서 순례오신 신부님은 순례자들의 활기차고 진지한 기도 모습에 내심 흐뭇해하시며 모든 기도 진행을 유심히 살피시고 고개를 끄떡거리셨습니다.

성모님께 꽃과 초를 봉헌을 하며 성시간 기도회가 시작되었고 봉헌의 삶을 갱신하였으며 특별히 이날 순례오신 신부님도 성모님 동산의 두 신부님과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찬미와 율동

곧이어 초와 묵주를 들고 봄바람이 부드럽게 불고 있는 성혈 조배실 앞에 모두 모였습니다. 사순 시기인 만큼 주님의 십자가의 극심한 수난을 묵상하고자 고통의 신비를 바쳤는데 성체 안에서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계시는 주님을 영혼으로 느낄 수 있어 참으로 열절한 마음이 절절이 우러나오는 은총의 묵주기도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갈바리아 동산 큰 십자가 아래에 모두 모여 고통의 신비 3단에서 4단을 바칠 무렵 십자가 상 예수님 머리 위 하늘에 나주의 성혈 십자가가 선명하게 나타나 모두가 바라보며 나주 순례자들에 대한 주님과 성모님의 특별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 형상은 2002년 1월 18일 12처 바위 위에 내려주신 성혈 중 십자가의 모습으로 내려오신 성혈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2002년 1월 18일 12처 앞 큰 돌 위에 내려주신 성혈
(
눈물 흘리신 성모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십자가 모습의 성혈 가운데 나타나심)

그러나 카메라의 셔터가 작동을 하지 않을 정도로 밤하늘에 빛이 없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날 나주에 처음 오신 분들의 놀라움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목요 성시간에 함께 바치는 묵주 기도

묵주 기도가 끝나고 성 요셉 성인의 대축일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성모님의 정결한 배필이신 성 요셉 성인의 대축일을 축하하며,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한 생을 기쁘게 봉헌하신 성인의 삶을 기리며 그 삶을 본받을 수 있도록 미사 중에 요셉 성인의 전구를 청하면서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날 미사는 신부님께서 특별히 양형 영성체를 해주셨습니다. 순례자들은 장궤하고 입으로 성체성혈을 영하며, 온 몸을 다 내어놓으신 주님의 사랑을 진하게 느끼고 율리아 자매님처럼 사랑이신 주님과 성모님의 위로자가 되겠다고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사순의 시기에는 우리가 주님께서 겪으신 죽음의 고통과 버림받은 그 분의 깊은 슬픔을 그 어느 때보다 마음으로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실 우리가 바쳐드리는 목요성시간은 그리스도 신자들이 지내는 사순절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회개를 통하여 과거의 나를 버리고 새 빛으로, 새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한 엄숙한 시각입니다. 오늘 미사 중에 특별히 미사지향을 기억합시다.

 거룩한 미사 중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일치하기 위해 모두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노래하고 있음

구원된 초월자

제가 개인적으로 성모님 메시지를 처음 접하면서 의아해했던 숙어가 있었습니다. ‘구원된 초월자’라는 말이 그것입니다. 성모님의 메시지는 참으로 평이하고 쉬운 듯 하면서도, 메시지가 내포하고 있는 단어의 의미가 가끔씩은 철학적인, 신학적인 전이해(前理解) 없이는 파악하기가 용이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초월이라는 말을 여러분은 자주 들어 보셨겠지만 이 단어는 그렇게 이해하기 쉬운 단어가 아닙니다. 앞서가는 차를 앞지르는 ‘추월(追越)’은 ‘뒤따라가서 앞지름’이란 뜻이지만 초월(超越)은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초월의 사전적 의미는

1)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넘음.
2)(능력이나 지혜가)초인간적으로 탁월함.
3) 세상의 명리(名利)에서 초탈함.
4) ‘인간으로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영역’을 이르는 말입니다.

초월의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의미는 사전적 의미보다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영어로는 transcendence 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어떤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는 것을 초월이라 부르고, 그 영역 속에 존재하는 것을 내재(內在)라고 합니다.

형이상학적 의미로서의 초월은 실재(實在)가 현상으로서의 인간세계와의 관계에서 실재가 인간세계와 떨어져 존재하는 경우를 말하며 그 반대의 경우를 내재라고 합니다.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의 세계는 현상계를 초월한 세계이고,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신(神)은 세계를 무에서 창조한 창조주로서의 세계의 원인인 초월자입니다. 키에르케고르의 절대적 타자(絶對的 他者)로서의 신과 칼 야스퍼스가 말하는 포월자(包越者)도 역시 초월자입니다. 이해하기 어렵죠? 결론만 간단하게 알아들으면 좋으시겠죠? 그러나 이해하기 어려워도 성모님이 하신 말씀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심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형이상학이란 존재론을 말하는데, 이 학문에서 말하는 내재(內在)란 우리가 흔히 ‘내부 안에 가지고 있음’이라고 사용하는 내재의 뜻을, 보다 심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내재란 즉 세계와 그 원인으로서의 신과의 관계, 곧 신이 세계의 본질적인 존재로서 세계의 내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교리문답에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찰고를 통과해서 세례 받으려면 저희는 이렇게 대답해야했습니다. ‘하느님은 이 세상 어디에나 계십니다. 계시지 아니한 곳이 없으십니다. 즉 무소부재이십니다.’ 이 대답이 내포한 뜻은 절대자라고도 불리시는 하느님께서 인간의 인식이나 경험 밖의 저 세상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오욕칠정의 범부의 세계에 중생의 세계에 모든 존재의 원인으로서 어디에서나 존재하신다는 뜻이며, 여기서 ‘어디에서나’는 공간적인 의미로서만이 아니라 언제나 존재한다는 시간적인 뜻으로도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오욕(五慾)이란 사람의 다섯 가지 욕심을 말합니다. 곧 재물욕, 명예욕, 식욕, 수면욕, 색욕이 그것입니다. 칠정(七情)이란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으로 희노애락애오욕 즉 기쁨, 성냄,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을 뜻하거나 혹은 희노우사비경공 즉 기쁨, 성냄, 근심, 생각, 슬픔, 놀라움, 두려움을 뜻하기도 합니다.

초월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주님께서 인간의 오욕과 칠정을 초월하신 분으로 우리는 알고 있었지만, 이곳 나주에서 우리가 만나는 주님은 저 세상에 계신 분이 아니라 바로 우리와 함께 이 세상에 계시면서 죄 많은 칠칠이, 찌질이, 푼수들이나 겪어야할 인간의 감정들 중에서도 수난의 고통과 버림받음의 외로움을 지금 바로 이 시각에 겪고 계신다는 사실에 우리는 충격과 놀라움을 떨쳐버릴 길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하느님이시니까, 그 분의 수난과 고난의 역할은 2,000년 전에 끝났으니까, 지금은 하느님의 오른 편에 앉으셔서 그리로 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시는 심판관의 역할을 하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어쩌면 우리들의 단순한 믿음이었습니다. 이 믿음에 어떤 하자가 있다고 그 누구도 말하지 않았었고......

그러나 나주의 주님께서는, 나주의 성모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공시성(共時性)과 동시성(同時性)의 원리에 입각하여, 이곳 나주에서 당신이 겪으셨던 십자가의 수난과 그 처절한 고통의 사건들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단순히 재현(再現)하시거나 재연(再演)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실현(實現)하신다는 사실에 우리는 경이로움을 금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범부들 즉 죄인들입니다. 그 누구도 오욕과 칠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초월자라는 말은 신학적으로나 철학적으로 하느님께만 적용될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주의 성모님은 당신의 눈물과 피눈물로 우리의 오욕과 칠정을 정화하시고, 또 당신의 참젖으로 우리를 영적으로 양육하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흘려주시는 향유로 우리를 따로 성별(聖別)하시니 이것이 어찌 우리 죄인들에게 합당한 처사이겠습니까?

게다가 나주의 주님께서는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우리의 오욕을 거룩하게 하시고 또 일곱 상처의 보혈로 우리의 칠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당신의 성체와 성혈로 우리에게 천상에서 누릴 복락을 이곳 지상에서 맛보게 하시니 이 크신 사랑 앞에 우리는 할 말을 잊습니다. 구원된 초월자라는 말씀 속에는 이런 어마어마한 구세사의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순순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임신한 약혼녀를 믿음으로 묵묵히 받아들이시고, 하느님의 뜻을 마지막까지 실현하셨던 요셉 성인의 덕을 기리는 오늘은 성 요셉 성인 대축일입니다. ‘죽은 이들을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그 믿음이 의로움으로 인정받아 우리 믿음의 조상이 되신 아브라함처럼, 인간적인 두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시고 마리아를 받아들이시고, 아기 예수님의 양부가 되신 성 요셉처럼 구원된 초월자로서 우리는, 우리의 인간적인 두려움이나 걱정들을 떨쳐버리고 나주의 성모님을 그리고 그녀가 잉태하신 말씀이 사람이 되신 분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2007년 12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미사 시간이 끝나고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순시기가 깊어지며 자매님은 갖가지 보속고통들을 받으셨는데 며칠 전부터는 죄인들이 영상매체나 음란물을 통해 눈으로 짓는 죄로 인하여 두 눈이 짓무르고 본드로 붙여 놓은 것처럼 눈이 안 떠졌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고통을 한꺼번에 받아서 허리에 복대를 찾음에도 걸음을 걸을 수가 없어 휠체어를 타고 나와 의자에 의지하여 앉으셨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충직한 순례자들을 보자 “사랑하는 순례자들을 보니 눈이 더 떠진다.”면서 활짝 핀 미소를 보이시며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극심한 고통으로 말조차 어눌하시던 자매님은 시간이 지나며 힘을 차려 중간에 잠깐 일어서서 말씀을 전했는데 척추가 무너져 내리는 고통으로 다시 의자에 앉아 말씀을 전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요즘 며칠째 계속 눈이 퉁퉁 붓고 너무 힘들었는데 오늘은 그냥 딱 붙어가지고 안 떠지는 거예요. 고통이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눈병이면 오늘 만남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에 갔더니 병원에서 눈병이 아니라면서 “바람 많이 쐤어요? 먼지 많이 썼어요?” 해서 방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던 저는 그것이 고통인 것을 병원에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 전에 공지문 나오기 전에도 제가 이틀간 눈을 못 뜰 때가 있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영상매체를 통해 음란죄를 저질러 낙태수술을 많이 하기 때문이었어요. 그때 저는 자궁이 없는 상태에서 출산고통까지 받았는데 배가 너무너무 아파서 막 뒹굴었어요.

저는 애기를 넷이나 낳았어도 소리 한 번 안 질렀는데 그때는 얼마나 진통이 심한지 막 울었어요. 자궁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게 된 것도 주님의 예비하심이었어요. 왜냐면 임신하면 배가 서서히 불러오는데 낙태보속고통 받으면 순식간에 배가 팍 불러오고 몸무게가 7~8Kg이 더 나가니까 뱃속의 모든 기관들이 다 압박을 받아 대장하고 자궁하고 유착이 됐었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항상 고통이라고만 생각하고 받았었는데 그 때 목이 붓고 아팠으나 그 당시 나주에 이비인후과가 없어서 나주 병원 내과에 갔더니 “아주머니. 목이 문제가 아니네요. 누워보세요.” 하고 배를 만져보더니 “아주머니, 빨리 제가 알려주는 산부인과를 가보세요. 그 분은 전국에서 일인자예요.”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알려주신 그 병원으로 갔더니 그 원장 선생님이 뱃속의 자궁이 걸레처럼 돼버렸다며 당장에 수술을 하자는 거예요. 나주 병원에 가서 전에 산부인과를 소개 해 주었던 내과 과장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지극히 겸손하신 그분이 어지간하면 그런 말씀을 안하실텐데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면 당장에 수술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도 신부님과 여러 신부님들께 말씀 드렸더니 가족들까지 모두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매일미사에 단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때라 매일 미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는데 서울의 성모병원이나 순천은 너무나 아는 사람이 많아 부산 메리놀 병원에 입원했어요.

메리놀 병원에 입원하면서 절대 누구한테도 저 여기 입원한 거 말하지 말아달라고 원장 신부님하고 약속을 했어요. 근데 갑자기 누가 회를 떠와서 너무 놀라 원장신부님께 “아니, 말씀하시지 말라고 했는데 누구에게 말씀하셨어요?” 그랬더니 “수술하고 나면 회를 먹는 것이 좋다.”고 두 자매한테만 말했데요. 저는 그 때 회 못 먹었거든요. 그러니까 두 수녀님이 저를 보호해 주셨는데 그 수녀님들이 다 잡수셨지요.

그 두 수녀님이 잠도 자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저를 지키고 보고 있어 한편으로는 감사 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걸을 수 있는데도 화장실까지 데리고 다니시니 너무 괴로워 수술을 안 하고 치료를 해보려고 열흘 동안 버텨봤어요. 그랬더니 상태가 계속 심해지는 거예요.

근데 열흘 동안 계속 금식을 하면서 계속 링거를 맞고 하는데 무슨 설사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몰라요.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하다가 그 과장님이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으니 수술합시다.”라고 했어요.

제가 수술하러 들어가면서 “율리오씨 파이팅! 잘 하고 나올게요.” 하고 수술실에 들어가서도 전화로 “율리오씨 하나도 걱정하지 말고 수술하면서 흘리는 피 한 방울도 빠짐없이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써주시도록 기도 하셔요.” 하고 제가 오히려 위로를 해줬어요.

그리고 수술했는데 그 과장님이 언제 애기 낳았냐고 해서 “13년 정도 되었는데요.” 했더니 “에끼, 여보시오! 자궁이 그렇게 크던데 무슨 13년이오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되었을 텐데…”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 낙태 보속 고통 받을 때 자궁도 실질적으로 커졌었구나. 그래서 낙태 보속 고통 받을 때마다 몸무게가 7-8kg 정도 더 나갔었구나.’ 생각이 여기에까지 미치자 참으로 놀라운 하느님의 사랑에 내 눈에서는 소리 없는 눈물이 계속 흘러 내렸어요.

자궁이 원래 주먹만 하다는데 낙태보속고통을 받을 때는 그 자궁이 커졌다 작아졌다 그랬던가 봐요. 그러니까 수술 하고 나서 율리오씨가 “이제 당신은 자궁 없으니까 낙태 보속 고통 안 받겠네?” 그래서 저는 “몰라요.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가 알 수 없잖아요.”

어느 날 두 수녀님이 찾아오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제 입에서 성령 운동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거예요. ‘내가 왜 이렇게 성령 운동이야기를 하지?’ 생각하면서도 “성령 운동이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잘못 활용을 하기 때문에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태우고 가는 당나귀의 자세에 대한 비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당나귀 비유 아시지요? (예)

그 수녀님들이 제 이야기를 3시간 동안 듣고 나서 “자매님, 우리들이 성령 운동하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그러는 거예요. 그 두 분이 성령 운동하시는 분들이었는데 너무너무 잘 배웠다며 기쁘게 돌아가셨어요. 그때는 장미향기 거둬가시라고 안할 때라 미사 때 지나가면 장미향기가 막 나니까 사람들이 알아버려 계속 사람들이 와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어요.

그랬는데 그 원장 신부님이 오셔가지고 부활절 전야 미사를 해주시고 다른 수녀님들이랑은 다 ‘회 물냉면’을 시켜주시고 신부님하고 저하고만 회를 먹자고 그러셔요. 못 먹는다니까 된장에다가 먹어야 된다고 해서 먹어보니까 맛있어요. 그래서 저는 메리놀 병원 원장 신부님한테 회 먹는 것을 배웠어요.

그 뒤 중앙 성당 보좌 신부님이 오셔가지고 저한테 뭘 물어보셨어요. 그래가지고 막 이야기를 하는데 땀이 줄줄줄 흐르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신부님이 너무 놀라가지고 ‘아. 이제까지 예수님을 잘 몰랐는데 겟세마니 동산에서 이렇게 외로우시고 땀을 흘리시면서 이렇게 혼신을 다해서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서 예수님을 체험했답니다.

그래서 고통중이지만 중앙 성당엘 갔는데 갑자기 배가 불러가지고 “아휴. 어떡해요. 배가 이렇게 불러서.” 그랬더니 율리오씨가 옆에서 “아니 자궁이 없으면 낙태보속 안 받을 줄 알았더니 어떻게 그렇게 많이 불어났지?” 그러시는데 그 보좌 신부님이 만져보시더니 또 놀래시는 거예요.

근데 제가 거기서 입원해 극심한 고통을 받을 때 그 병원에서 주방을 맡아하시는 수녀님이 면담을 요청했어요. 근데 제가 그때 눈도 잘 못 뜨고 말도 못하고 했는데 율리오씨가 “율리아가 너무 고통이 심하다”고 그러니까 수녀님이 그냥 가려고 그래요.

그런데 그 수녀님이 수도생활을 그만 둘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말을 잘 못하니까 손짓으로 이리 오시라고 해서 수녀님 치맛자락을 잡고 기도를 하다 그 수녀님의 가슴에 손을 얹고 속으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내 가슴이 예리한 칼로 찌르듯 아파 와서 수녀님께 “가슴이 많이 아프세요?” 하고 물었더니 “아니요.” 하기에 “마음에 깊은 상처가 많은데 지금 치유되나봐요.” 하고 말하는 순간 크레졸과 알콜 냄새가 온 병실 안에 가득 차는 거예요. 그래서 “수녀님, 소독 냄새 안 나세요?” 하니까 안 난다고 하시는데 율리오씨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크레졸과 알코올 냄새가 코를 찌르듯이 강하게 풍기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수녀님 이리 와보세요. 누가 화장실 청소도 안했는데 소독 냄새, 크레졸 냄새가 엄청 나죠?” 그러니까 그제야 난다고 하며 우시는 거예요. 수녀님은 처음부터 소독 냄새를 맡았는데 체면과 이목 때문에 안 난다고 했던 거죠.

저도 기도 중에 강한 소독 냄새를 맡고서야 말할 수 있는 힘이 생겨 그 수녀님이 병원 식당에서 책임자로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수녀님은 수도생활 40년이 됐는데 수도생활 초창기 때 농사일을 하다 농약에 중독되어 평생 그 후유증이 있는데다 계속 해서 병원 주방에서 힘든 일을 하다 보니 ‘내가 언제까지 밥이나 해서 날라야 하나?’ 하는 회의가 들어 수도원을 나가려고 보따리를 싸놓고 저를 만나러 오신 거였어요.

그러니까 그때 성모님께서 또 제 입을 열어주셨어요. “수녀님, 수녀님은 정말 좋은 몫을 택하셨습니다.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기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주방이거든요.” 그러면서 생활의 기도 이야기를 해줬어요.

“수녀님, 환자들을 위해서 밥상 가져갈 때 마다 이 환자를 위해서 음식을 먼저 기도하고, 반찬 만들 때도 ‘저는 부족하오나 부족한 저의 사랑과 정성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사랑의 음식으로 변화시키시어 환자들의 영혼육신이 치유 될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셔요.’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 합니다.

그러니까 음식 재료를 살 때부터 씻을 때, 그리고 만들어서 환자들에게 줄 때까지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수녀님 손을 통해서 친히 주관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니 수녀님은 제일 좋은 몫을 택하셨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 시간 정도 했어요. 그랬더니 창백했던 수녀님의 얼굴에 금방 화색이 돌면서주님을 정배로 삼고 살았다는 제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셔서 나는 수녀님의 손을 잡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수녀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너희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올 때 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는 수녀님의 마음을 아셨으니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때는 늦지 않았으니 우리 함께 새로 시작합시다.” 했더니 수녀님은 눈물을 흘리시며 이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하시며 짐을 풀고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활의 기도를 모른다면 정말 짜증나고 힘들고 ‘내가 왜 부엌데기로 살아야만 되는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생활의 기도를 알게 되니까 우리의 삶을 작은 것까지도 봉헌을 할 수 있게 되잖아요. 그러니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 수녀님은 상처뿐만 아니라 농약중독 후유증도 치유 받아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시면서 기쁘게 봉헌하는 삶을 살게 된 거예요.

제가 지금 몇 달째 입안이 헐고 패이면서 혀에서도 살이 떨어져 나오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남을 너무나 판단하고 험담하기 때문입니다. 나주 성모님 영성인 모든 것을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또 셈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우리 순례자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혹시 잠시 잠깐이라도 그런 분이 계셨다면 오늘 모두 치유 받으시고 우리를 분열시키고자하는 교활한 분열의 마귀를 사랑의 멜로디로써 처단하도록 제가 받는 입의 보속 고통을 기쁘게 봉헌하겠습니다.

아까 한 말로 또 돌아갑니다. 제가 이틀간 눈을 못 떴을 때 수술 기구가 엄마의 자궁 안으로 들어와 아이의 몸을 찢어서 죽이는 상상 할 수도 없이 참혹한 고통을 3시간 동안 받게 되었어요. 태아는 죽지 않기 위하여 엄마를 부르며 처절하게 몸부림쳤어요.

저 또한 자궁이 없는데도 죽임을 당하는 태아마냥 얼마나 처절하게 뒹굴면서 진통을 겪고는 다음날 출산고통을 받았는데 제가 아이들 넷 나을 때보다 100배는 더 고통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출산고통 마지막에 단단한 핏덩어리가 나왔는데 세상에 애기 모습이었어요.

그렇게 큰 고통을 받고 나서 나중에는 제가 눈을 뜨지를 못하고 이틀간을 밥도 떠먹여줘서 먹고 눈이 아예 떨어지지를 않아 눈으로 죄 짓는 영혼들을 위하여 봉헌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그 때보다 더 심하게 붙어서 안 떨어졌는데 지금은 눈이 안 붙고 떠지네요. 여러분 보니까 너무 좋아가지고 그런가 봐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영상매체나 또 음란물 그런 것을 많이 보면서 죄를 짓기 때문에 성모님께서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판단하지 말고 비판하지 말고 서로 사랑합시다. 그리고 눈으로 짓는 그런 죄는 여기 계신 분들은 안 지으시겠지만 자녀들은 그런 애들이 있을 거예요. 그죠?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인터넷에 들어가서 음란물들을 본다는데 그것은 아이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큽니다. 그래서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해야 하는데 눈 못 뜨는 이 고통을 여러분들의 자녀들과 가까운 사람들의 영적, 육적 치유를 위하여 기쁘게 봉헌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들이 잘 못하니까 기도를 많이 해줘야 되겠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지금 나주 성모님에 대해서 잘못 가르치고 있다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정말 교회에서 얼마나 잘 배웠습니까?

저는 1981년 세례받기 7년 전에도 성당에 나가 예비자 교리를 받았었는데 교리나 매일미사를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어요. 그랬는데 우리 할머니가 그러셨거든요. “너는 종손 며느리니까 절대 교회가면 안 된다. 교회가면 너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라도 못 다니게 할거다.”

근데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말이 씨 될 수 있다고. 세례 받기 전 날 정말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셔가지고 신부님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신부님, 꼭 세례는 받고 싶은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어떡합니까?” 하니까 신부님께서 “교리나 매일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으니 걱정 말고 다녀와라. 그럼 매일 미사 때 언제든지 세례를 주겠다.” 그래서 너무 좋아가지고 초상을 다 치르고 집에 돌아왔는데 그렇게 반갑던 신부님과 수녀님이 무서워진 거예요.

그 수녀님은 어머니 같은 그 마음으로 저희에게 너무 잘 해주셨기 때문에 그 수녀님 보고 싶어서라도 성당을 하루도 빠질 수가 없었고 신부님, 수녀님이 집에 방문 하신다고 하면 예수님 맞는 마음으로 그 긴 골목길을 다 쓸었는데 길을 가다가도 수녀님, 신부님이 보이면 얼른 다른 데로 숨고 그랬어요.

그러다 죽음 직전에 하느님이 살려주셔서 정말 기쁘게 다녔는데 저는 예비자 때부터 성령운동도 하고 또 레지오 활동도 하고 그랬잖아요. 그때만 해도 모든 것이 너무 기뻐 늘 웃음꽃이 피었다고 그랬어요.

그렇게 고통을 잘 봉헌하고 정말 모든 사물이 다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할 일이 많아도 제가 이렇게 꼼짝도 못하고 있으니까 ‘할 일이 너무 많으니 고통을 조금만 삭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했으나 더 많이 고통을 주시네요.

그래서 어떨 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고통을 조금만 덜 주시면 좋을 텐데...’ 하고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바로 성사를 보지요. 주신 고통들은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잖아요. 여러분, 우리들에게 주신 은총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 주신 고통도 아름답게 잘 지고 갑시다.

이 사순절에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무엇을 더 잘해야 되겠는가? 한번 묵상하면서 주님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십자가를 잘 지고 갑시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승리할 수 없고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뒤돌아보지 않고 간다면, 여러분들 같은 작은 영혼을 통하여 교회가 쇄신될 것입니다. 지금 어떤 성당들은 묵주기도를 하지 않고 레지오도 없애고 있답니다. 성모신심을 묵살하려는 이런 행동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아니고 마쏘네의 행동이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일들이 그렇게 많이 자행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항상 강복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주님께서는 묵주기도 할 때나 십자가의 길을 할 때 정말 전심을 다해서 기도하면 전대사를 주신다고 그랬지요? 여러분 전대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목요 성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고 예수님과 성모님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2006년 6월 30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멸망을 획책하는 교활한 분열의 마귀는 지금 이 세상 사람들의 영혼을 피폐케 하여 지옥의 길로 이끌기 위해 성직자와 불림 받은 순박한 영혼들까지도 현혹시켜 분별치 못하여 오류에 물들도록 온갖 공작을 꾀하고 있으니 절대로 안일하게 생각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불패의 무기인 사랑에 근거한 메시지에 신뢰를 두고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게 되어 천국에 오르게 될 것이니 인간적인 생각으로 걱정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전하여라.

불림 받은 너희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피 흘린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 오늘 너희 모두를 위하여 성심에서 쏟아져 나온 측량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나의 사랑의 빛과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내 어머니의 가없는 사랑의 빛이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 가족들에게도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니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강복을 받도록 하여라.”

2007년 12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의 귀여운 아들딸들아!
지금 내 아들 예수가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하고 훼언하면서, 책인즉명 하여 인면수심 하도록 부추기는 만건곤한 마귀들과 합세하고 있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으나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그런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고 있으니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그러면 너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되어 하느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며 훗날 주님의 계약이 너희에게 이루어져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요셉 성인 축일을 지냈습니다. 자,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자신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어서 서둘러서 사랑 자체이자 자비의 구속주인 나에게로 오너라.” 하신 예수님께로 우리가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넘치는 사랑과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신 주님, 오늘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 하시는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를 했습니다.

며칠 전 필리핀에서 순례 온 형제가 성모님 기적수를 먹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악성 관절염으로 오랫동안 걷지 못하던 발이 걸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계속 약을 먹어야 되는데 일부러 약을 가져오지 않았답니다. 그런 믿음으로 우리가 온전히 치유받기를 원하오니 이 모든 자녀들에게도 그런 놀라운 사랑의 은총을 내려주십시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물게 하소서. 없는 이의 아버지 은혜를 베푸시는 분,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고된 일에 쉼이여 더위의 그늘이여, 울음에 위안이여 지복의 빛이시여 믿는 이 자녀들의 마음을 채우소서.

당신의 빛 없이는 아무 것도 죄 아닌 것 없나이다. 더러운 것 씻으시고 마른 것 물주시며 병든 것 낫게 하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며 찬 것은 덥히시고 굽은 것을 곧게 하소서.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소서.

그리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 젖으로 이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며 이 모든 자녀들의 아픈 과거,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과거의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는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 닦아드리기 위하여 먼 길을 멀다하지 않고 이렇게 온 당신의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오늘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을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무한히 강복해주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당신의 사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마지막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특권을 갖게 하소서.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가난하고 작은자의 길
고통스럽게 눈물 흘리며 죄인 위해 호소하시네
오 나의 엄마 어서 오소서 겸손하게 따르겠어요
우리 모두 메시지 말씀 따라가며 실천하오리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의길 참된 진리를
고통 중에도 묵상하면서 봉헌하며 따라갑니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성덕으로 성모님 따라
내 한생을 성심 안에서 사랑의 힘 발휘하리라

죄인들 위해 눈물 흘리신 성모님의 뜨거운 사랑
희생극기로 성모님 따라 아픈 마음 봉헌합니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구원방주 태워주시네
진심으로 감사하오며 하늘나라 향해 갑니다. 아멘!

이 모든 자녀들 여기올 때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왔을지라도 그러나 돌아갈 때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셔서 발걸음이 가볍게 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다 용서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시고 미움을 없애주시오면 이제 새롭게 부활할 수 있겠나이다. 주님께서 하시고자만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시오니 그대로 이루어주시옵소서.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하느님께서는 보속의 협조자인 성모님을 도와 일하는 이 희생양을 통해 큰일을 하시고자 하시니 율리아 자매님과 일치하여 기도하고 희생한다면 아무리 사소하게 보이는 것도 하늘나라에 큰 공로로 쌓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성직자들의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극심한 단말마의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려고 노력하는 너와 함께 기도하는 자녀들 모두에게 내 성심에서 활활 타오르는 사랑의 빛을 내린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택한 너희들만이라도 율법에 얽매어 일을 그르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가 준 사랑의 메시지와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많은 영혼들이 지옥의 길에서 벗어나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사랑으로 거듭나 받은 은총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한 내 작은 영혼들이 되도록 더욱 낮아지거라.” (2007년 3월 3일 첫 토요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율리아 자매님은 험담과 판단죄에 대한 보속으로 혀가 갈라지고 타들어가 오그라드는 고통 중에도 이 현 시대의 엄청난 죄들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주님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깨어 기도하며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여 주님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를 바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미소를 띠고 기쁘게 말씀을 전하셨지만 그 보속고통이 느껴지는 많은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심금을 울리는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는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애절함이 묻어나 마음의 문을 여는 영혼들을 회개로 이끌어 영혼육신을 치유 받게 해주었습니다.

이날 처음 순례 오신 분 중에는 10년 냉담을 푼 이도 있었으니 잃었던 자녀를 다시 찾으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인간적인 판단과 걱정은 다 접어두고 성모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이웃을 데려오시면 이렇게 회개가 일어나고 사랑하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함께 하늘나라에 가게 될 것입니다.

수녀님의 베일에 내려주신 황금향유

순례자의 옷에 내려주신 젖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때가 가까워졌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다오. 식탁에 앉아서 군림 하는 사람보다도 수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심부름하는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여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기 바란다.” (2007년 3월 3일 첫 토요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가족 여러분! 부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쁜 부활이 될 수 있도록 더 희생하고 기도하면서 사순시기를 아름답게 보내시고 부활을 맞기 직전에 오는 4월 첫 토요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만나 사순의 고통을 나누며 위대한 부활을 맞이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