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나의 요람안에
머물 수 있도록 내가 마련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피신시켰음을 명심하고 뒤돌아보지도 말 것이며,
다시는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1994.9.24. 성모님 메시지 중에서)

 


 

    1994.9.24
    필리핀 순례자 39명과 나주 본당에서의 미사 도중 율리아 자매 입안의 성체가 실핏줄이 생기면서 살로 변화되는 모습

 

    1994.9.24
    율리아 자매에게 기도해 주시는 오제리 신부님 
     

 


오제리 신부님의 증언

 나는 오늘 필리핀 순례자 39명과 함께 또 나주에 왔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우리를 율리아 자매와 함께 성체께로 또 다시 인도하였으며 놀라운 체험을 갖는 축복을 받았다.
 미사 강론 때 나는 성체 기적을 처음으로 체험했던 사실을 이야기 하였다.
 오늘 오전 8시경 나주 성모상의 머리에서부터 향유를 흘러 주신다는 말을 듣고 나 자신이 직접 확인 했었다. 나주 성당에서 오늘 아침 미사를 집전했을 때 필리핀 순례자들과 미국인 20여명 그리고 한국인들도 참여했는데 영성체 때 성체를 영해주고 나서 감실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있을 때 신자들이 율리아 자매 곁에 모여 소리내어 울고 있었다. 그들은 율리아 자매의 입안에 모셨던 성체의 가장자리에서 붉으스레한 피를 보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보았고 또한 움직인 것을 확인했다.

    1994.9.24 필리핀 오제리 신부
    (Fr. Jerry Orb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