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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리 신부님의 증언
나는 오늘 필리핀 순례자 39명과 함께 또
나주에 왔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우리를 율리아 자매와
함께 성체께로 또 다시 인도하였으며 놀라운
체험을 갖는 축복을 받았다.
미사 강론 때 나는 성체 기적을 처음으로
체험했던 사실을 이야기 하였다.
오늘 오전 8시경 나주 성모상의
머리에서부터 향유를 흘러 주신다는 말을
듣고 나 자신이 직접 확인 했었다. 나주
성당에서 오늘 아침 미사를 집전했을 때
필리핀 순례자들과 미국인 20여명 그리고
한국인들도 참여했는데 영성체 때 성체를
영해주고 나서 감실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있을 때 신자들이 율리아 자매 곁에 모여
소리내어 울고 있었다. 그들은 율리아 자매의
입안에 모셨던 성체의 가장자리에서
붉으스레한 피를 보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보았고 또한 움직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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