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는 예수 성심 위에 사랑의 불꽃이 있었고 그 위에 작은 십자가가 있었다.
두 줄기의 가시관이 성심을 둘러싸고 있었으며, 두 방울의 성혈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신 예수님께서는 겸손하게 가장 낮은 자리에까지 내려 오셨음.

파 레몬도 신부님과 홍콩에서 오신 엘싱거 신부님과 율리아 자매님이 성체께 경배드리는 모습.

 

 

 

 

 

 

 

 

 

 

 

 

 

 

 

 

 

 

성체께서 강림 하실 때 율리아 자매님은 낙태 보속 고통을 받고 있었음

내려오신 성체로 기도 해 주실때 낙태 보속 고통으로 많이 불렀던 배가 꺼지면서 순간 모든 고통이 사라지는 모습

 

 

성체 기적을 목격한 증인들

성체께서 내려오신 자리

 

오후 11시 30분경 광주 대교구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님의 명에 의하여 성체를 모셔가기 위해 나주 성모님 조사위원인 정종표 토마스 모어 신부님께서 나주 성모님 집에 오셨을때 성체를 모셔가기 전 성체께 경배드리는 모습

 

 

나주 성모님 조사위원인 정종표(토마스) 신부님께서 광주교구 주교님의 명에 의하여 성체를 모셔가기 위해  성체를 성합에 넣으시는 모습

정종표 토마스 모어 신부님께서 성체를 모시고 나주 성모님집을 떠나기전 율리아 자매님이 성합에 친구하는 모습

 

오전 11시 40분경 나는 파 레몬도 신부님과 순례온 신자들과 함께 성모님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십자고상과 성모님상 앞에서 아름다운 빛이 햇살처럼 내려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묵주의 기도 영광의 신비 3단을 바치고 있을 때 위로부터 성체가 내려 오셨는데 그때 시간은 12시경 이었다.  그후 나는 오후 6시경에 성체가 모셔진 성모님 상 앞에서 성체조배를 하기위하여 기도 중에 있었다.  6시 40분쯤 되었을 때 십자고상과 성모님 상이 환해지면서 빛을 발했는데 그때 성모님상을 통하여 성모님의 음성이 몹시 슬프게 들려 왔다.

성모님: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를 안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막혀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니 이 어머니의 마음이 타다 못해 슬픔을 금할 길이 없구나.

천주성을 지닌 내 아들 예수는 모든 권세와 영예와 영광과 흠승을 받으셔야 됨에도 길을 잃고 헤매는 자녀들을 구하시고자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친히 오셨건만 이제까지 그토록 많은 사랑의 징표들을 보아 왔으면서도 살아 숨쉬며 너희와 함께 하고자 한 예수님의 실체인 성체를 면병이라고 생각하며 판단하다니.....

아! 슬프다.
성체의 신비를 깨닫고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성체 안에 현존하심을 전하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하시며 성모님은 애 간장이 끊어지듯 몹시 슬프게 우셨다.  조금 후에 또 다시 애절한 목소리로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모님: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십자가에서 피투성이가 된 내 아들 예수는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시고 인면수심*한 사람들까지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랑으로써 너희에게 오신 것이다.

너희의 구원자이신 주님은 세상 모든 자녀들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빵의 형상을 취하시어 너희에게 오셨건만 열절한 사랑과 정성된 마음으로 감사와 흠숭을 드리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들로 시간을 낭비해서야 되겠느냐.

어서 지고한 마음으로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가 당하는 능욕을 기워 갚고 위로해 드리도록 하여라.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 자녀들에게 전하여 죄 중에 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자녀들이 새 생명을 얻어 구원받도록 도와다오.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혼란의 도가니에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분별한 채 영적으로 요양미정*하여 인귀상반*으로 가예언자들을 따라가려고 하니 마귀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그러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이 어머니의 호소에 응답하여 생활이 기도화되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너희를 괴롭히는 마귀들을 처단하여 천국을 얻어 누리도록 세상 자녀들에게 어서 외쳐라.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이제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작은 영혼으로써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 드려야 한다.

너희는 하느님께서 너희가 잘 되게도 해 주시고 번성하게도 해 주시나 반면에 너희를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서 깨어나 열절한 기도와 사랑으로써 모두가 구원받기 바란다.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자 빛도 사라지고 조용해졌다.

* 인면수심 (人面獸心) :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                                      하고 배은망덕 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이르는 말.
* 요양미정 (擾攘未定) : 정신이 혼미하여 안정되지 못함
* 인귀상반 (人鬼相半) : '몸이 몹시 쇠약하여 뼈만 앙상하게 드러난 사람의 모습'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