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빨래
보따리를
발로
밀며
가파른
산을
오르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산을
오르시던
성모님께서는
한
곳에
이르러
멈추셨는데
그
자리위로부터
아주
맑은
물이
큰
내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그
곳에서
빨래를
하기
시작하셨고
그
밑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물을
먹고
마시며
손발을
씻고
머리를
감으며
목욕도
하고
물장구를
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튿날
율리아
자매는
환시에서
본
그
곳을
찾아가서
물이
흐르는
곳을
본
장소에서
맨손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팔
때마다
물줄기가
퐁퐁퐁
하고
솟아올랐으며
그렇게
일곱
번째
팔
때까지
같은
현상을
보였는데
여덟
번째
파자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져
흘러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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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8월
27일
율리아
자매님이
성모님께서
현시를
보여주신
장소를
찾아내어
맨손으로
샘을
파고
있는
모습 |
맨손으로
팠는데
흘러내리는
물에
금방
땅이
골이
패일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이
넘쳐
흘러
내려오고
있는
모습 |
지금
커다란
나주
성모님상이
모셔져
계신
곳이
바로
율리아
자매가
현시
중에
본
성모님께서
서계셨던
그
자리이며
이곳이
바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샘물이
발원한
곳입니다.
1993년
5월
27일
성모님께서는
파
레몬도
신부님과
또
한
분의
신부님을
당신의
동산으로
부르시면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율리아
자매를
통하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하느님의
자비는
사랑으로
이룩될
비옥한
이
땅
위에
뿌리를
내리시어
너희를
통하여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리니
어서
서둘러
나의
부름에
응답한
사제들을
너를
통하여
마련한
산으로
데려오너라.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의
뜻에
따라
나는
그곳을
나의
성지로
만들어
지옥의
길로
향해
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목욕시켜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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