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주에서 일어난 일들

 

 

 

 

2008년 8월 14일 제 2회 젊은이 피정 십자가의 길 기도에는 팔에 깁스를 하신 율리아 자매님이 함께 동반해주었으며 젊은이들은 뜨거운 햇빛 아래 뾰족한 돌들이 맨발을 찔러대니 다리를 절며 올라갔지만 모두가 도중 탈락 없이 끝까지 해내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욱 힘을 받은 듯 마음이 활짝 열려진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십자가의 길 제 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할 때 율리아 자매님은 땅에 퍽 쓰러지며 이마에 자관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세 줄기 선혈이 흘러나오며 예수님의 수난에 깊이 동참하셨습니다. 젊은이들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놀람을 금치 못하며 정말 주님께서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기도하는 자녀들과 함께 하심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주님 수난을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르고자
젊은이 피정 참석자 모두 맨발로 고통을 봉헌하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있음

  십자가의 길 9 처에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갑자기 심한 편태를 맞아 쓰러지심 

 젊은이 피정 참석자들과 함께 한
십자가의 길 기도 중
율리아 자매님께서 받으신 자관고통

 

자관고통을 받으신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속에 맺혀 있는 선혈

제 12처에서는 움직이지 못하던 율리아 자매님의 팔이 치유 받아 깁스를 한 붕대를 풀었습니다. 갈바리 언덕 십자가 고상 아래 모두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기도할 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옷자락에 진액이 맺혔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영가를 불러 모두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해주었고 맨발로 주님의 수난에 동참했던 젊은이들은 죄인들을 위해 주님께서 받으셔야 했던 고통의 크기가 측량 할 수 없는 사랑임을 깊이 깨달은 정말 거룩하고 아름다운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자관 고통과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신 율리아 자매님께서 그 고통을 피정자들을
위해 봉헌하시며 돌발길을 수녀님들의 부축을 받으며 젊은이들과 함께 걸어가시는 모습 

십자가의 길 12처에서 깁스한 팔을 치유 받아
그 팔을 높이 들어 올리며 주님 영광을 찬미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치유 받으신 깁스한 왼쪽팔의 붕대를 풀고 계심

치유 받으신 깁스한 왼쪽팔의 붕대를 풀고 계심

깁스를 풀고 움직이지도 못한 왼쪽팔을 높이
들어 올리시며 놀라 기뻐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과 피정 참가자들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부활 예수님 상앞에서 강복을 받는 피정자들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상 앞에서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에 한번 더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하는 젊은이들

갈바리아의 십자가 상 예수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어 주시는 진액

  각 팀별로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상 발을 만지며 기도드리는  젊은이 피정자들

이어 율리아 자매님은 성전으로 들어와서 옷에 5방울의 성혈이 내리신 것을 발견하였고 여러 젊은이들도 하나둘씩 성혈을 받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봉사자들도 많은 분들이 성혈을 받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 내려오신 성혈

율리아 자매님께 내려오신 성혈

젊은이 피정 둘째날 십자가의 길 기도 때 내려오신 성혈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쓰기 위한 종이 위에 내려오신 성혈

젊은이 피정에 참석한 피정자의 바지에 내려오신 성혈

젊은이 피정 둘째날 십자가의 길 기도 중 피정자의 옷에 내려오신 황금향유

복사복에 내려오신 성혈

봉사자의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오신 성혈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의 부름에 어린 아이처럼 아멘으로 응답하여 주님과 나를 찾아와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는 너희의 영혼 육신을 비폭징류하는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깨끗이 씻어 주고 닦아 주고 막힌 곳을 뚫어 주어 치유해 주고자한다.

그러니 불림 받은 너희들만이라도 세상의 파멸을 호시탐탐 노리는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늘 깨어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라. 생활의 기도는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고지순한 기도이니 매일 매순간 실천하면서 많은 영혼들이 지옥의 길에서 벗어나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불림 받은 도구로서의 역할을 다 해 주기 바란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될 것이며,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반대자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나게 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2008. 8. 2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