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는 동쪽 아침의 나라 한국의 조용하고 조그마한 남쪽 도시.
비단같이 고운 고을 나주. 병 인박해 때 순교자들의 성지인 무학당 인근에서 미장원을 경영하고 있는 한가정의 평범한 주부가 모시던 성모상에서
1985년 6월
30일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우시는 성모상의 나주 성모님께서는 1985년 6월 30일부터
1992년 1월 14일까지 무려 700일간에 걸쳐 눈물로 우리를 부르시고 피눈물로 호소하시며, 진땀을 흘리시고 코피까지 쏟으시며 당신의 고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