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께 대림시기를 맞은 2016년의 마지막, 12월 첫 토요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회개와 보속의 삶을 사는 대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례자들은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에 임하였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맨발의 순례자들은 불평치 아니하고 예수님께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흘리시고 처참한 추위에 떨며 힘겹게 올라가신 골고타의 그 길을 묵상하며 포기치 않고 끝까지 십자가의 길 기도를 정성스레 바쳤습니다.

“쭉정이들이 득실대는 이 시대에 너희의 만남을 내가 허락하였으니 진심으로 서로를 격려해주고 무한하고 완전한 일치로써 변함없는 인연과 활짝 열린 폭넓은 사랑으로 마음 닫는 인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이제 서로의 장점은 배우고 단점을 고쳐줄 수 있는 충고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로 더욱 가까이 다가와 나의 마음이 되어라.” (2001. 9. 8. 성모님)

율리오 회장님께서 성모님을 모시고 도착할 때쯤 순례자들은 11월 24일에 이어 안타까운 소식 접하였습니다.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율리아님께서 첫 토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이미 예전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순례자들과 함께하려고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해오셨습니다. 이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일 것입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고통조차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순례자들과 사랑을 나누려고 율리아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그동안 있는 힘을 다하여 기도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율리아님의 연이은 2번의 부재는 아쉬움이 아니라 오히려 순례자들이 마음을 다 잡아 더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동기가 됨을 모습과 표정 안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세상 구원을 위하여 주님께서 친히 택하신 사도들이 순교로써 그 사명을 다하기 전에 체나꿀룸에 모였던 것처럼 너희의 경우도 마찬가지 경우이니 최후만찬의 빠스카의 신비와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키도록 하여라.” (2010. 2. 28. 성모님)

율리오 회장님과 수신부님께서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셨고, 그 뒤를 따라 순례자들이 각자의 지향을 담아 꽃과 초를 정성스레 봉헌하였습니다. 성체강복 후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21부가 이어졌습니다.

 

초와 꽃 봉헌

성체 강복

기획부장님의 나주성지 바르게 알기 발표

<기획부장님의 나주성지 바르게 알기>

링크 : https://youtu.be/Hhloj_fQ_yQ

율리아님 시간에는 2013년 11월 2일, 첫 토요일 말씀영상을 보았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생활의 기도와 화살기도가 어떻게 다른지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며 생활의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셨습니다.

묵상한 율리아 자매님 말씀 영상

<묵상한 율리아 자매님 말씀영상>

 

 

링크 : https://youtu.be/YoJFpcKGBNU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제가 여러분들 못 봐가지고 많이 보고 싶었어요.

 패혈증 후유증으로 눈은 부어 뜨기 힘들고
 입은 다 부르터있지만 활짝 웃으며 말씀 전하시는 율리아님

지난번 제가 어떤 병을 알았냐면요. 급성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 건강한 상태에서 그 병이 걸린 것이 아니고 호르몬이 13가지가 저하된 데다가 자율 신경 완전히 바닥친 상태에서 주님께 봉헌하고 있었는데 급성 패혈증은 쇼크가 오면 금방 죽는대요. 그런데 저는 바로 쇼크가 왔어요. 혈압이 70에 40, 열은 41도 넘고 만남할 때까지라도 오려고 마지막까지 시간을 계속 연장했죠.

어지간만 하면 오려고. 그런데 올 수가 없는 거예요. 제가 심장이 안 좋아 있는데다가 계속 숨을 못 쉬니까 30여 시간을 지나서 병원에 갔는데 “준비하셔야 되겠습니다.”

간은 40이 정상인데 갑자기 1400으로 올라가고 또 신장도, 모든 기능이 다. 장은 완전히 붙어 버렸대요. 그런 상황에서 주님께서 또 살려 주셔서 여러분을 이렇게 뵙게 됐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너무 심해서 ‘철야기도 갈 수 있나?’ 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죽어도 간다!’ 도저히 씻을 수도 없는데 그래도 “예수님, 이제까지 헌 옷은 다 벗어버리고 이제 깨끗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제 영혼 육신을 씻으러 들어갑니다. 이제까지 낡은 옷을 벗겨 주시고 내 안의 영혼 육신이 추했던 모든 악습까지도 다 씻어내 주시고...” 머리 자를 때는 우리의 나쁜 악습들 잘라 나가야 될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머리를 조금씩이라도 자르면서 “우리 악습들 다 잘라내 주시라.”고 했어요.

‘오늘은 도저히 씻을 자신이 없다.’ 그랬는데 ‘그래도 안 되지.’ 여러분의 영혼육신이 조금이라도 어디라도 안 닦아 질까봐서 제가 도움 안 받고 씻었습니다.  

여러분들 영혼을 아름답게 꾸며주시라고 여러분 위해서 온전히 봉헌했으니까 영혼육신 아름답게 오늘 부활하시기 바랍니다.

1994년도에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성모님을 전하고 그 광장에 엄청난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그런데 11월 2일 날. 세계 성체 신비가인 마르틴 루치아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세계적으로 돌아다니시면서 성체 신심을 가르치시는 신부님이었어요. 그 신부님이 대회에 오셨습니다. 성당에 가서 미사를 했어요. 성체 강복 때 막 빛이 나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계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때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혈이 검붉게 짙었습니다. 피비린내가 엄청 많이 났어요. 제가 손으로 이래가지고 뽀뽀를 다 했어요. 그 사람들에게서도 피 비린내가 밤까지 났어요. 어떤 분은 밤을 지나고도 그 이튿날까지 씻었는데도 피 비린내가 났대요. 내 입술에 대지 않았어도.

성체의 신비 안에 정말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는데 성직자와 수도자들과 가깝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성체에 무관심하고 하느님을 촉범하는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너무너무 마음 아파하셔요. 그래서 대리자인 성직자들, 수도자들, 가장 가깝다는 자녀들이 박는 못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죽음의 고통보다 더한 아픔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예수님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잘 봉헌해 드립시다. 우리가 생활이 개선이 된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위로를 받으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러셨어요. 네가 외치는 그 생활의 기도,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니 많은 자녀들이 박는 못을 빼어 주는 것이며 찢긴 성심을 기워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그래서 생활의 기도하고 화살기도하고는 엄연히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생활의 기도하고 화살기도하고 비슷한 거 아니냐.” 아닙니다. 생활의 기도는 하기 싫어도 희생을 치르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로 가는 정말 귀중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고귀함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여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울 수 있는, 완덕으로 갈 수 있는 정말 완벽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그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살기도는 “아, 예수님, 우리 마리아에게 지금 어떤 은총을 내려 주세요.” 또 “우리 수녀님에게 어떤 은총을 내려 주세요.” 이것은 화살기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더라도 여기 지금 쓰레기가 있어요. 그런데 이 쓰레기 치우면서 “예수님, 우리 마음 안에 이런 쓰레기가 있으면 안 됩니다. 어떤 신부님, 어떤 수녀님, 어떤 누구...” “그 안에서 나쁜 것들을 다 뽑아 내 주세요.”

정말 작은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이렇게 우리는 온전히 봉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로 예수님께 박힌 못을 빼어 드릴 수 있다는 것, 우리가 그렇게 깨어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우리가 온전히 일치하여 생활의 기도로 바친다면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서 모든 것들을 다 빼내주는 사랑의 기도가 됩니다. 그러면 위로가 되겠지요.

우리가 매일 매순간 문 한번 열 때라도 자기 나름대로 잘 응용해서 할 수 있는 기도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가 가장 좋은 이유가 뭐냐면 지나간 일들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 그렇죠? 자, 우리 생활의 기도로 무장합시다! (아멘!)

2000년 11월 2일 날 위령의 날이었습니다. 나주 본당에서 미사가 있었는데 미사 중에 현시를 보게 됐어요. 막 예수님께 돌멩이고 밤송이고 여러 가지를 던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매를 맞는 거예요. (율리아님 일어나심)

뭐든지 들었다 하면 예수님을 때리는 것을 제가 “예수님,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이 회개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안 맞도록 막으니까 제가 다 맞는 거예요. 일부러 우리가 밤송이나 편태를 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하고 있을 때 편태하는 거예요.

도둑질할 때, 또 거짓말, 거짓증언 할 때, 간음할 때, 이렇게 계속해서 우리가 잘못할 때마다 편태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부러 가서 예수님께 못을 박는 것이 아니죠. 제가 막으면서 “예수님, 제가 받는 이 고통도 죄인들의 회개 위해서 바치겠습니다.” 그랬더니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돌멩이도 던지고 밤송이도 던지고 여러 가지 들었다 하면 다 던지는데 몇 소수는 던지려다가 예수님을 막으면서 그렇게 했더니 몇 사람은 놨어요.

바로 여러분들이 그런 분들입니다. 부족하지만 늘 노력하잖아요. 그죠? 그래 서 제가 이렇게 계속 맞고 있는데 이제 뒤에서 소근 거리는 마귀들의 소리가 나요.

“우리가 겨우 이렇게 마련해놓은 영혼들을 다 저년이 뺏어 간다. 저 지독한 년을 오늘 꼭 죽이자!” 그 쇳덩어리 무거운 것을 갖다가 저한테 딱 던지는 거예요. 악! 하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빛을 딱 비춰주셔서 그것을 딱 막아 주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지금 현세에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시면서 고통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행복을 약속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반드시 받을 수 있습니다. 알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나주를 박해하는데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기서 무엇을 가르칩니까. 우리 잘 살자고 하는 것밖에 없잖습니까. 정통 교리를 따라가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기분 상해하지도 마십시오. 하느님의 정의를 따르고 하느님을 따라간다면 반드시 주님께서 세워 주시고 반드시 모든 것을 가려 주십니다. 지금은 어려울지라도 반드시 가려 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제 2경전, 다니엘서 13장 1절부터 64절 말씀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바빌론에 사는 요아킴, 수산나 그 둘이 결혼을 했습니다. 이 수산나라는 자매는 엄청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요아킴이 굉장히 아주 휼륭한 분이고 굉장히 부자예요. 정원도 아주 크게 있습니다. 거기에 많은 사람들, 원로들, 재판관들 그런 사람들도 오고 많은 사람들이 와요. 모든 분들이 다 좋습니다. 그리고 정오에는 돌아갑니다.

수산나라는 이 자매가 다 가고 나면 뜰을 거닐고 있습니다. 그런데 뽑혀서는 안 될 어떤 두 노인이 재판장으로 뽑혔어요. 그래서 주님께서도 죄가 들어왔다고 그러시죠. 그들이 수산나가 너무너무 아름다우니까 음욕을 품기 시작해가지고 수산나를 보기 위해서 기회만 엿보고 있죠. 그런데 어느 날 둘이가 “이제 점심 때도 지났으니까 가세.” 해서 둘이 갔어요. 둘이 가는 방향이 틀렸는데 나중에 딱 만난 거예요. 너무 놀랐죠.

둘이 서로 고백을 했어요. “그동안에는 창피해서 고백을 못했는데 나도 저 수산나가 너무너무 아름답고 해서 음욕을 품게 됐다.” 그리고 언제 수산나를 덮칠 수 있는가 그것을 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모두가 다 돌아가고 수산나가 하녀 둘을 데리고 뜰로 나왔는데 너무 더우니까 정원에서 목욕을 하기 위해서 기름과 향유를 가지고 오라고 했어요. 하녀들이 옆문으로 들어가서 안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두 노인들이 이렇게 망보고 있다가 가는 순간에 딱 와서 덮치려고 수산나가 너무 놀라죠. 정문을 닫고 가라고 했거든요. 문을 닫아야 아무도 안 들어오잖아요.

“이미 정문은 닫혔고, 당신 우리하고 함께 정을 통하자.”고 “만약에 우리 뜻대로 안 들어주면 당신을 어떤 젊은 청년하고 정을 통했다고 말하겠다.”고 그러니까 수산나가 ‘아, 내가 사방으로 에워싸서 죽게 됐구나. 그러나 내가 이자들에게 죽느니, 차라리...’ 거기서 외칩니다. 한 노인이 자기들 맘대로 못하게 됐으니까 가서 막 정문을 열고 악쓰고 소리소리 지르니까 하인들 하녀들도 들어오고 그랬어요.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으니까 행동도 항상 정직하고 올바르고 좋았는데 놀라죠. 다음에 사람들을 다 그 집에 불렀습니다. 이 두 재판관하고 원로인 사람들이 와가지고 힐키야의 딸 수산나가 자기 남편하고 가족들하고 자식들하고 다 같이 나왔어요. 너울을 딱 쓰고 왔는데 너무 아름다우니까 또 희롱하고 싶어서 그 너울을 딱 벗기고 손을 얹고 그랬어요. 친척들은 다 울었습니다.

수산나가 사형선고를 받았어요. 옛날에는 간음하면 사형 선고를 받거든요. 마리아 막달레나도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살아났죠? 수산나가 그랬어요.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지나간 일도 알고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 이렇게 죽게 되었지만 그러나 저는 그거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 간절한 애원을 들으신 하느님께서 다니엘이라는 소년을 보냈어요.

그래서 그 소년이 와서 “저 여인의 죽음이 정당치 않다.”고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저 여인은 그런 죄를 짓지 않았다. 그러니까 다시 재판장으로 가라.” 사람들이 다 재판장으로 왔습니다. 거기서 그 두 노인한테 한 사람씩 만나가지고 “당신은 이제까지 바빌론의 많은 여인들을 그런 식으로 해서 당신한테 다 놀아났지만 유다의 이 여자만은 당신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소. 그러면 그 정사하는 그 장소를 봤다고 하니까 어느 나무 밑이었소?” 그러니까 “아카시아 나무 밑이라고 했어요.”

그를 보내놓고 또 한 사람을 만났어요. 똑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당신이 정사 현장을 봤다고 하니까 무슨 나무 밑이었소? 그러니까 떡갈나무 밑이라고 한 거예요. 그럼 이제 틀리잖아요. 그래서 이 사람들은 거짓이 들어나게 된 거에요. 그래서 수산나가 받을 벌을 이 사람들이 받고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그때부터 유명해진 거예요. 예수님께서 영을 부어 넣어 주셔서 그렇게 하도록 했습니다.

바로 다니엘이 한 말은 그렇습니다. “어떻게 그 사람을 심문해 보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고 할 수 있냐.” 광주대교구에서 진짜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들이 말을 많이 지어내더라고요.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실망하지 마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습니다.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 하지 않고, 내리지만 않는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데려 가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러셨어요. 나를 전한다고 하는 대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문을 열어주지 않고 철갑하고 있대요. 하느님께는 문을 열어드리지 않고 마귀에게 문을 열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마귀 셋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잖아요. 그것을 과감하게 물리쳐야 되  는데 그 마귀 셋하고 합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직자들도 수도자들도 가깝다고 하는 자녀들도 방향 감각까지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잘못하면서도 잘못한 줄도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방향 감각까지도 모르니까 이리가야 맞는가, 이리가야 맞는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올바른 길로 여러분을 이끌어 주십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가신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의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분은 성모님 이십니다. 그래서 지금 성모님께서 붙잡고 계시는 겁니다. 의노의 잔이 높이 쳐들려 있는데 복배지수처럼 여기저기 쏟아지고 있는데 여기저기 홍수가 나고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죠?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죽어 가는데 바로 이 손이 조금씩 흔들릴 때마다 한군데 쏟아지면 그것이 바로 경고입니다. 그래서 성모님 붙들고, 나주에 작은 영혼들, 여러분들의 작은 기도가 하느님의 의노를 풀 수 있는 축복의 기도가 될 것입니다.

주 하느님 영광 존귀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주님 용서의 주님 영광 받으소서
날 위해 십자가를 져주신 예수님 영광 다 받으소서
오 나의 주님 오 나의 예수님 영광 받으소서

오 성모님 우리의 기도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엄마 겸손의 엄마 찬미 받으소서
날 위해 피눈물을 흘리신 성모님 위로를 받으소서
오 나의 엄마 오 나의 성모님 영광 받으소서.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차서 의노의 잔이 내려질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들이 이렇게 첫 토요일 “예수님께서 죽음과 부활사이를 통과하는 시간에 죽음과 생명으로 건너가는 이 시간에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신 말씀에 여러분은 아멘 응답하고 이 마구간 같은 비좁은 곳에서 어렵게 다리를 쪼그리고 앉아서 기도 하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얼마나 예쁘시겠습니까.

극악무도한 죄인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이렇게 아름답게 이 좁은 곳에서 어렵다 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기도하고 있는데 예수님 성모님께서 내어주지 못하실 것이 무엇이 있으시겠습니까. 여러분 주시는 대로 다 받으십시오. 구하십시오. 두드리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두들기면 문을 열어주시고 받아 들여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예수님께서 2006년 11월 2일 위령성월 날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가장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데…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사랑을 받고 싶은데 아, 아! 외롭고 슬프다!” 울고 계셨습니다. 우리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외로워하실 때 외롭지 않도록 이렇게 여러분이 기도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다른 곳에 이렇게 ‘성령이나 받을까.’가 아니라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모여 미사하고 기도하고 있으니 예수님 성모님이 위로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랍니다.

여러분, ‘나 한 사람이 기도 안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우리가 나아간다면 적은 깃털 하나가 많이 모이면 배도 침몰한다는 그 단순한 진리. 이것을 우리가 묵상한다면 우리는 능히 해나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 한다고 거기에 귀 기울여서 마음 아파하지 마십시다.

제가 이번에도 죽음을 넘나들면서 ‘아, 이제는 죽음 준비를 해야 되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고 19일 날 참석하려고 밤에 링겔 달고,  링겔 달고 안 보내주거든요, 큰 병원에서는. 그런데 주치의가 보내주셔서 밤에 왔어요. 그런데 기쁜 거예요.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더 있으라고 왜냐면 여러분들 그날 기도 많이 하셨죠? 바로 이런 메시지 말씀 있잖아요. 내 작은 영혼을 데려갈 수도 있지만 너희 기도가 함께 모여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내 작은 영혼의 생명도 연장 될 수 있다.

그래서 연장해 주셨으니 언제 데려 가실지 모르지만 여러분과 함께 그동안에 정말 주님과 성모님 사랑 많이 나누고 살아가도록 합시다. 그러면 저와만 나누시는 것이 아니라 집에 돌아가시면 집의 가족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세요. 그러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이제까지 내가 잘못함으로 인해서 망치로 박아드리고 갈기 갈기 성심을 찢어버리고 한 거 이제는 남은 한 생애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겠습니다!” 또 잘못할 때마다 못 박아 드리는 거잖아요. “망치로 막 못을 박아드렸는데 이제는 못 박았던 것을 뺀찌로 빼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뺀찌가 됩시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때문에 너무 많이 눈물 흘리고 피눈물 흘리셨어요. 피땀 흘리셨어요.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의 피땀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됩시다! 아멘! 그러면 우리는 기쁠 수가 있습니다.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 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린다면 만건곤한 마귀도 출분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가까이 갈수록 마귀는 여러 가지 고통을 줄 수가 있어요. 왜냐면 미지근한 사람은 가만둬요. 그렇지만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제가 하는 일 어렸을 때부터 정말 주님께서 예비하셨는데 한 가지도 잘 되게 해주신 것이 없었어요. 그래도 저는 원망하지 않고 살았어요.

처녀 때 제가 사업까지 했어요. 우리 어머니 단 한 분 잘 모시는 것이 제 꿈이었기 때문에 사업하면 잘 모시겠다는 생각으로 세 사람이 동업을 했는데 요꼬, 편물, 아우강 했는데 돈은 똑같이 투자했지만 나이 많은 사람이 원장을 하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남자 둘이가 다 좋아한 거예요.

그래서 그만두려고 했어요. 며칠간을 안 나갔더니 무릎을 꿇고 “윤 선생님, 정말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안 나가니까 이만큼 두툼한 편지를 써와가지고 잘하겠다고 얼마나 했어요. 그래서 또 나갔어요. 그런데 또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또 나왔어요.

그랬는데 어느 날 돈을 어느 때 줄 테니까 나오래요. 제가 투자해서 하면서도 일요일 한 번도 쉬지 않고 포스터 글씨도 제가 다 써가지고 일요일이면 다 붙이러 다니고, 학원에 우리가 짜가지고 학교에 추리닝도 납품하고 돈을 벌었어요. 그래서 계속 학원을 키워간 거예요. 그런데 거기 돈은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는데 어느 날 돈을 받으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안 와요. 사람이

앉았었는데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나가지고 저를 엎어가지고 때리기 시작하고 한 사람은 위에로 타고, 한 사람은 밑으로 타서 머리를 다 뽑아대고 이 머리를 세면 바닥에다 막 치는 거예요. 피가 막 줄줄 나죠. 발 물어뜯고 끊으려고 하고 저는 무방비 상태에서 당했잖아요. 둘이가 쇳덩어리에다가 요이땅 해가지고 치고, 치고 했는데. 근데 뼈가 하나도 안 상했었어요.

그때 율리오씨랑 약혼했기 때문에 저기가 우리 시댁이라고 맨날 자랑하고 우리 시댁식구들이 잘해준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나한테 치근덕대지 못하게 하려고 그랬는데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율리오씨한테 찾아갔어요. “당신 한을 내가 풀어 주겠다.”고 왔는데 막 잡으러 다니는데 없어요. 숨어버리고. 나중에 남자를 딱 만났어요. (원장은 부인이) 율리오씨한테 귓속에다가 대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율리오씨가 와가지고 저한테 “?월 ?일 날 ?시에 어디 여관에 같이 갔어?” 그러더라고요. “예?”

“당신 그 말 믿어요?” 그랬더니 “빈총도 안 맞은 것만 못하대요.”  ‘아, 내 한을 풀어 주겠다고 온 사람이 그 말에 넘어갔구나.’ 우리 말 넘어가면 안돼요. 진짜 우리는 귀가 얇아서 말에 잘 넘어간다고요. 경찰서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경찰서에 가서 말했더니 집단 폭행에 명예 훼손에 뭐를 쓰라고 하더라고요.  ‘처녀가 소송을 걸어서 이기면 뭐하겠냐. 그냥 놔두자. 이 사람하고 헤어지자. 모든 것 다 필요 없다. 도대체 어느 날인가나 보자.’ 그러고 봤는데요. 제가 그동안에 학원하면서 한 번도 쉰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딱 하루 쉬었어요. 시아버님 생신날. 그런데 그날인 거예요.

아까 다니엘을 통해서 그렇게 해주시기도 했지만 이런 식으로도 해주신다고요.

그런데 광주교구의 정말 신부님들 너무나 외국까지 은총 받을 사람들을 다 막고 있으니 그 죄를 어떻게 해야 될지 저는 광주교구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해요. 우리 절대로 누구 미워하면 안 돼요. 그래서 우리는 기도로 뭉쳐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우리를 택하셨으니까 우리는 더욱더 열심히 살도록 합시다. 아멘!

예수님께서 성모님께서도 “내가 너희와 함께 살고 싶다. 내가 너희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너희의 사랑도 내가 받고 싶다. 서로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아, 아! 외롭다.” 그런데 여러분은 사랑을 나누시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사랑을 나누자고 하시니까 오신 거예요. 그래서 사랑을 나누시는 거예요.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5대 영성으로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용해되어서 성삼위 안에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이 내어놓으신 것입니다.

설사 여러분이 돌아가셔서 세속에 물들어서 또 잘못할지라도 ‘아! 이거 아니지.’ 그러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그러잖아요. 그렇죠? 오뚝이처럼 또 일어나죠? 잘못할 수 있어요. 마귀가 우리를 괴롭힐 수 있고. 그래서 열심한 사람에게 마귀가 더 괴롭힙니다.

저도 마귀가 죽이려고 별짓을 다하고 한번은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욕조에 들어가면 커튼을 치고 저를 그 물속에다가 빠트려가지고 죽이려고 계속 물속에 넣었습니다. 거기서 어푸어푸 하고 있는데 밖에서 그 소리를 듣고 들어와 저를 꺼냈어요. 물속에서. 그런데 제 치마랑 다 찢어놨어요. 그런데 여러분이 마음만 잘 가지시면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 여러분들은 충분히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우리가 잘 받아들이고 정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원을 받고 마지막 날 예수님과 성모님 옆에서 영원한 행복을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인성녀들과 함께 말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을 우리는 차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을지라도 우리가 실수할지라도 그거에 대해서 연연하고 ‘아, 나는 불가능해. 나는 구제 불능이야.’ 이것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그것은 마귀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복배지수해서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배척하고 촉범하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우리 시대가 됐다. 승리한 것처럼 보이니까 “저년만 죽이면 된다. 저년만 죽이면 여기도 다 없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아니죠?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들은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마지막 날 죽음도 주리지도 않고 배고프지도 않고 사랑만 행복만이 가득한 부활을 살아 갈 수 있는 예수님 곁에서 천상 잔치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성인 성녀들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이니 우리 뒤돌아보지 말고 새로 시작합시다.

어떤 잘못을 했을지라도 어떤 실수를 했을지라도 바로바로 일어나서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좌절하지 맙시다. 의기소침하지 맙시다. 항상 으›X 으›X! 파이팅!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자, 오늘은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묵상해보도록 하시겠습니다.

2000년 11월 2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받은 내사랑하는 자녀들아!

진노의 잔이 내려지면 많은 사람들은 불시에 덮친 온갖 재앙으로 인하여 멸망의 길로 가겠지만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내 어머니를 통하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를 찾는 모든 자녀들은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할 때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받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다가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2001년 11월 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이제는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야 할 추수의 때가 그리 멀지 않았으니 어서 서둘러 회개하여라. 지금 너희는 세속에서 갈대처럼 흔들리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온갖 수모와 고통을 겪고 있으니 하느님의 공은에 힘입어 알곡으로 뽑혀질 것이며 지금은 비록 갈대처럼 흔들리는 영혼일지라도 온전히 회개하여 나의 말을 따른다면 그들 또한 알곡으로 뽑혀질 것이다.

간택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께서는 아무리 단단하게 만든 쇠기둥 놋담일지라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도 있고 일으켜 세울 수도 있다고 말했던 이 엄마의 말을 항상 기억하고 곧 너희에게 상과 불을 가지고 오실 너희의 구속주인 주님과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깨어 있어라.”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눈을 감으십시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그래서 이 모든 자녀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의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예수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흠숭 받으시고 성모님 부디 위로 받으소서.

율법에 얽매인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진리를 가로 막고 오류를 퍼트리는 자들은 머지 않은 날 반드시 가슴을 치며 울부짖게 될 것이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면서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 모두 함께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어 받게 될 것입니다. 하오니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특은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소서. 두고 온 가족들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고 치유하여 주소서. 오고자 하여도 오지 못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무한한 축복 내려 주소서. 예수님 당신의 빛 없이는 아무것도 죄 아닌 것이 없나이다. 더러운 것 씻으시어 마른 것 물주시고, 병든 것 낫게 하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시며, 찬 것은 덥히시고 굽은 것을 곧게 하소서.

당신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리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소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한 생애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리오니 온전히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추수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세상에 벌이 내려 질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지만 이렇게 작은 영혼들 불러 모으셨으니 이 모든 자녀들 일할 수 있도록 영육 간에 건강 주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단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아프신 곳에 손을 대시기 바랍니다. 머리를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머리에는 온갖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모든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십시오. 그래서 우울증도 치료하여 주십시오. 조울증도 치료하여 주십시오. 대인 공포증도 치료하여 주십시오. 머리로 인해서 잘못된 모든 부분들 다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십시오.

뇌경색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눈도 수술해 주십시오. 귀도 수술해 주십시오. 입도 수술해 주십시오. 코도 수술해 주십시오. 세치도 못되는 혀가 수없이 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이 세치도 못되는 혀를 오늘 온전히 축복하여 주십시오. 우리 혀가 남을 판단하고 거짓말을 많이 했다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예수님 혀로 새롭게 심어 주십시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찬양 찬미 하는 거룩한 입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필리핀에서 온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이 간암, 여러 가지 암들, 혈액암, 피부암, 눈, 백내장, 녹내장까지 다 치유 받았습니다. 이 모든 자녀들에게도 그 놀라운 은총 다 내려 주십시오. 오늘 치유해 주십시오. 제가 받은 고통 이 모든 자녀들 위해 봉헌했습니다. 문제가 있었던 모든 것 치유해 주십시오. 믿습니다. 예수님!

우리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수없이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말 못할 상처,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상처들 있습니다. 그 말 못할 상처들, 말 못할 사연들 오늘 예수님 다 들으시고 다 치유해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도 셀 수 있으신 주님, 우리의 고뇌를 다 알고 계신 주님,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오니 다 치유하여 주십시오.

97년 그때 경당에서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관통해서 은총을 주셨습니다. 95년도에는 안방의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성체가 내려오시면서 우박 내리는 소리처럼 들리면서 성체가 내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예수님, 이렇게 모든것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주님,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해 주시고 강복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길 잃고 헤맸던 영혼 아버지여 받아줘요
내면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영혼 아버지께 맡기 오니

얼어붙은 내 영혼 아버지여 녹여줘여

아버지 흘리신 그 성혈로

아버지 흘리신 그 보혈로써

추한 때를 씻어 주소서 모든 악습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 씻어 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 주소서

병들고 지친마음 위로 받을 길 없어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께 왔나이다

상처 난 내 가슴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내 영혼을 어머니여 안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이 내 죄를 씻어 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 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 주소서 내 영혼 고쳐 주소서

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 잡은 응어리들

과거의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 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크신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안에

이 몸 안아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안아 주소서

어머니 병든 영혼 치유하시어 생명 나무 차지하게 하소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박해 받고 모욕 받는 것을 기뻐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택한 우리가 이렇게 희생을 바치고 있으니 우리에게 내어 주지 못하실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우리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니 하늘에서 내려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아멘!

새로운 부활로써 남은 한 생애 불평하지 말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며 만건곤한 마귀를 물리치고 생활의 기도로써 온전히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초청해 주셨으니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우리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나이다.

우리 모두 함께 각자 각자 손잡아 주시고 품어 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언제나 우리 길 잃지 않게 인생의 운전대까지도 잡아 주셔서 주님 영광 온 세상에 들어나게 하시며 성모 성심이 승리하게 하소서. 부족한 우리 모두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다시 새 생명을 얻은 기념으로 함께 묵상하자고 율리아 자매님께서 부르신 노래)

 

저 달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사노라면 흐릴 날도 있으리이다

 

동해에 아침 해 솟아오듯이
사노라면 개일 날도 있으리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천국 갑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율리아님 말씀 영상을 다 보고 난 후 율리아님께서 그 극심한 고통중 에서도 전화를 하셨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기도회에 참석하려고 하셨는데 예수님께서 “네가 가지 않아도 내가 함께 하겠다.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율리아님께서 단순히 아멘으로 응답하셨기에 그 은총이 순례자들에게 억만배로 내려졌을 것이라 믿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전화통화로 사랑을 나누어주셨고 지치지 않는 힘과 불굴의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이어 치유기도와 영가를 해주셨는데 여기저기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단말마의 두벌죽음도 겁내지 않는 내 작은 영혼을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오해와 미움과 박해도 받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매일 매 순간 5대 영성으로 무장하도록 분투노력하여라.” (2016. 3. 25. 예수님)

휴식시간 후,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묵주를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정성스레 묵주기도를 바치었습니다. 묵주기도는 환희의 신비가 봉헌되었습니다. 밤이 깊어 싸늘한 바람이 불어왔지만 작은 희생을 바치고자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묵주기도를 하는 순례자들이 보여졌습니다.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

 

 

이어 거룩한 미사가 수 신부님의 주례로 집전되었습니다. 미사는 대림 제 2주일 미사로 봉헌되었습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강론 때 어떻게 하면 대림시기를 잘 준비하여 거룩한 성탄을 맞을 수 있을지 말씀해 주셨으며 순례자들이 율리아님을 본받아 깨어 노력하도록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수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3주 후면 우리 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대림시기에 우리는 마음을 잘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회개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세례자 요한은 “회개하여라.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외칩니다.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죄는 용서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탄을 준비하는 최상의 방법을 고해성사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매 첫 토요일과 기념일 기도회 때마다 세 사제가 고해소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성사를 보십시오.

그런데 고해성사를 다 주고 미사가 시작되기 전에 화장실을 갈 때 “신부님, 성사 좀 주세요.”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고해성사 시간에 맞춰 오시기 바랍니다. 이 말을 가볍게 듣지 마시고 잘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사를 볼 때 배우자나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불만의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실로 통회한다면 우리를 죄 짓게 하는 세속과 마귀와 육신 등 삼구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음란죄를 짓는 것은 세속과 마귀에 넘어가 자신의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용서 받기 위해서는 이렇게 진정한 회개로써 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배우자, 부모와 자녀, 이웃들과 화해함으로써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궁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회개로써 고해성사를 보신다면 예수님께서 너무나 기뻐하시며 성탄 때 우리 마음 안에 새롭게 태어나시어 그리스도의 평화가 그 안에 임할 것입니다. 그것이 최고의 성탄을 맞이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또한 급박한 이 시대에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은 메시아가 오실 길을 미리 닦았는데 예언자들의 모후이신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로 자녀들을 부르시는데 것도 다시 오실 당신의 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성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성모님을 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성모님께서 더 이상 지체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계속 말씀하실 정도로 지금은 너무나 위급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성부께서는 마마 쥴리아를 다시 살리시어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치고, 고통을 더 봉헌하도록.

마마 쥴리아는 오늘 이곳에 와서 우리와 함께 기도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올 수가 없었습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매일매일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기도와 희생으로 지금껏 살아 계신 것이니 그 기도와 희생을 항구하게 바치도록 합시다.

광주교구는 진실을 알아보지도 않고 나주를 단죄하고 있지만 진실은 결국 드러날 것입니다. 늙은 두 재판관의 마수에서 수산나를 구하기 위해 하느님께서 다니엘 예언자를 보내주신 것처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마마 쥴리아를 우리에게 또다시 보내주신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았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은 나무는 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는데 그것은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을 뜻합니다. 이렇게 죄를 계속 지으며 하느님께 대적하는 자들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속에 던져질 것입니다.

그래서 성부께서는 율리아님을 우리에게 다시 보내주셔서 특히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해서 고통을 봉헌하도록 하셨고, 우리는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함께 기도하기 위해 오늘 여기 모인 것입니다.

여러분! 성모님을 도와드리기를 원하십니까? 성모님만이 하느님의 의노를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의노의 잔을 붙들 힘이 점점 없어져 흔들리는 의노의 잔에서 액체가 조금씩 흘러내려 이 세상 여기저기 재앙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마마 쥴리아는 그런 성모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고통을 더 달라고 청하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축복과 치유만 바라고 있지 않습니까? 마마 쥴리아는 이미 고통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더 많은 희생과 보속을 바칠 차례인데 의자 때문에 다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매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도록 배우는데 모두가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된다면 그렇게 다투지 않고 성모성심의 승리와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다면 예수님께서 재앙을 내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는 산 사람이 죽은 자들을 더 부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매일매일 끝없는 회개를 통해 삼구(마귀와 세속과 육신) 전쟁에 승리합시다. 그리고 자아를 포기함으로써 5대 영성으로 무장하도록 합시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영혼이 성화되어 성인처럼 될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에 가기를 원하십니까? (아멘!) 그러면 지체하지 말고 지금부터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십시오. 또 한 가지는 은총증언 시간에 졸지 마십시오. 밤샘기도로 너무 피곤하겠지만 우리는 보속을 바치러 여기 왔으니 마마 쥴리아를 위해 희생으로 봉헌합시다.

지금은 1분 1초가 다 소중합니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깨어납시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이고, 성모님의 아들딸로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노력하십시다. 마마 쥴리아는 오늘 그렇게 고통 중에 있으면서도 우리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우리도 그런 마마 쥴리아의 발자취를 따라 더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마 쥴리아와 온전히 일치하여 항구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러면 분열마귀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 일치로써 여러분의 생명을 봉헌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마정방종을 외치십시오. (마정방종!!!) 동심동덕 다 함께! (동심동덕!!!) 감사합니다!

은총 증언 시간에는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줄줄이 나와 증언해주었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순례 12년 동안 은총을 종합세트로 받았습니다!

저는 나주 순례 전에는 아내가 하반신마비로 걷지 못해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힘들게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도 아내를 돌보고, 가사도 돌봐야 했거든요.

근데 나주 순례를 통해 율리아 엄마 말씀을 들으면서 모든 일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해지고 고통도 은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나주의 ‘생활의 기도화’와 ‘5대 영성’을 계속 실천했더니 물질축복도 주셨습니다.

저희가 월세 방을 18년 살았는데 순례하면서 일이 많이 들어와 순례 9년쯤 새 집을 장만했고 1년 후에는 새 트럭을 장만하게 되었어요. 또 27세인 아들은 음악을 전공했는데 딱히 할 일이 없었어요. 근데 올 1월 경찰이 되고 싶다면서 열심히 공부하더라고요.

아들은 학원도 안 다니고, 인터넷으로만 공부했는데 지난 9월 경쟁률이 10대 1인 1차 필기시험에서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합격했고, 10월에는 2차 체력장 시험도 통과했습니다. 근데 마지막 3차 면접 때 7분정도 지각했는데 감독관이 메모를 하고 지적을 했다면서 자신 없어하더라고요.

저는 아들이 시험을 볼 때마다 기도봉헌란에 편지를 올렸는데 어제 합격했다는 통보가 문자로 왔습니다. 너무 너무 주님 성모님께 감사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항상 대속고통 봉헌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4년 6개월 전, 아내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양쪽 갑상선에 암이 있었어요. 근데 수술을 하려면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데 장애가 심해 수술이 어렵다는 거예요. 근데 어제 병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암 크기가 8mm에서 3.4로 줄어들었고 갑상선도 이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예요.

또 아내는 20여 년 전에 치질이 너무 심해 항문이 나와 상당히 힘들었는데 그것도 어느 순간에 다 들어가고 나았더라고요. 주님 성모님께서 종합 세트로 은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주환 사도요한(010-5250-2498) 영등포 대림3동 현대 201호

 

나주를 전하라고 성모님이 병약한 저를 치유해주셨습니다

저는 나주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엄마와 아빠, 가족과 손잡고 다녔어요. 그 전에는 몸이 허약해 병원을 계속 다녔는데 변비가 너무 심했고, 위경련 등등 위와 장에 병이 많아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나주에 와서 다 치유 받았거든요.

근데 좀 커서는 친구들하고 놀러 다닌다고 첫 토 때 맨 날 가기 싫어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몸이 너무 안 좋아 ‘나주에 가서 성모님이 살려주시면 계속 다니겠다.’하고 왔는데 성모님이 치유해주셔서 지금까지 나주를 다니고 있는데 한 번은 장염이 되게 심했어요.

남들은 빠르면 하루면 회복하는데 저는 몸이 너무 허약해 2주 동안 앓아서 몸무게가 한 10kg로 정도 빠졌어요. 근데 지금은 몸무게가 7kg 이상 늘고, 많이 건강해져 병원 다니는 횟수도 다시 줄었어요. 그래서 이제 저녁이면 성상 앞에 촛불을 켜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저는 회개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0주년 때 은총을 받았어요.

그때 제가 처음으로 청년부 맨 앞에 앉아서 율리아 엄마 말씀에 공감하면서 “아멘! 아멘!” 했는데 엄마가 영가를 하시는 순간 제가 그동안 용서하지 못해 미워했던 사람들을 용서할 때마다 장미향기가 점점 더 진해지면서 영가가 끝나고 말씀이 끝날 때까지 장미 향기를 계속 맡았어요.

지금은 저도 청년부 활동을 하면서 매월 2째 주 토요일이면 수원에 가서 함께 나주성모님을 알리고 있어요. 나주성모님을 전하라고 저를 치유해주신 것 같아요. 이 모든 영광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수 엘리사벳(010-9672-4768) 안산 상록구 본오동 740-8

 

은총 증언이 끝나고 신부님 세분의 강복을 받고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만남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율리아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만남을 같이 하시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여 특별히 불림 받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 차 벌이 내려지기 직전이기에 ‘하느님께 드릴 것이라고는 부끄럼밖에 없다’며 늘 부족하다고 자신을 낮추는 내 딸을 하느님께서 세상에 파견시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특은을 주셨다.

그래서 인간의 머리로 계산하고 저울질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둔다. 오직 겸손과 순명으로 주님과 나를 따르듯이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내가 택한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도록 하여라.” (2016. 3. 2.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