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혈에 대한 과학적 검사

intro.GIF  나주성모님 동산에 내려오신 성혈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 - 2002. 9.13

 

 

 

 

2002년 8월 15일 내려주셨던 성혈이 2003년 1월 1일까지 총 140일 동안 응고되지 않고 계속 액화된 상태로 지속되어 예수님의 성혈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셨다.

 

 

intro.GIF  나주성모님 동산에 내려오신 성혈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 - 2002. 3

 

 

 

11처 앞 낙옆위의 묻은 성혈

12처 앞 돌들위의 성혈

 

 

12처 앞  The 12th Station

 

 

 

  15처 앞 보도블럭위의 성혈 

 

 

성모님 동산에 내려오신 성혈에 대한 과학적 검사결과 - 2003년 9월

성모님의 생신일인 2003년 9월 8일, 서울 대학교의 이정빈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의학박사이신 이정빈 교수님은 한국에서 법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이 교수님 팀은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가져온 피가 묻은 10개의 샘플들을 검사했습니다. 이 교수님은 각각의 샘플에 대해 최소한 다섯 번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총 50회 이상의 반복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이 교수님은 결과를 발표하셨는데, 2개의 샘플을 제외한 나머지 8개의 샘플에 묻어있는 피는 남자의 혈액이며, 이에 대한 수차례의 반복검사 결과 모두 동일한 DNA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혈액형은 AB형으로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이 결과는 8세기경 이탈리아의 란치아노 성당에서 일어난 성체기적의 혈액형 (1970년대 과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으로 나옴) 과 일치합니다.

나머지 2개의 샘플에 묻어있는 피는 여자의 혈액으로 밝혀졌으며, 2개 모두가 동일한 DNA구조를 가진 BO형 (B형에는 유전학적으로 BB형과 BO형이 있음) 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아마도 교회역사상 처음으로 성모님의 혈액형이 유전학적으로 규명된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1995년 7월 2일 성모님 경당에 7개의 성체께서 내려오셨을 때, 광주대교구 주교님의 명에 의하여 성체를 영하게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율리아 자매님께서 영하신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프란시스 수 신부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입안에 있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천에 닦아 놓으셨는데, 이 교수님은 천에 묻어 있는 피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이 교수님은 천에 묻어있는 피의 DNA구조가 8개의 샘플에 묻어있는 피의 DNA구조와 일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1995년 7월 2일 일어났던 성체기적의 피와 2001년 11월 9일, 2002년 1월, 2002년 8월 15일 나주성모님 동산에 내려오신 피가 모두 동일인(남자)의 피라는 것입니다.

2개의 샘플에서 여자의 혈액형이 나왔다는 사실은, 성모님께서 2001년 11월 9일 주신 메시지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갈바리아의 십자가 길에서 애절하게 바치는 너희들의 간절한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나는, 피 흘리며 너희와 함께 하고 있는 내 아들 예수의 곁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너희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더욱 깨어 봉헌된 삶을 영위하여라." 이정빈 교수님께서 밝혀내신 여자의 피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피를 흘리시며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가시는 성모님께서 흘리신 피눈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의 혈액이 AB형으로 나오고 성모님의 혈액형이 BO형으로 나온 것과 관련하여, 한 가지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태중에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성모님의 혈액형이 BO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예수님의 혈액형에서 A유전자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과학적으로는 답변이 불가능합니다. 천주성자께서 인간으로 육화되신 것은 자연법칙을 초월하는 초자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한 가지 가능한 신학적 설명은, 물리적인 육체와 유전자가 없는 성령께서, 특별히 A유전자를 선택하셔서 태아 예수님께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무(無)에서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생각할 때,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이십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과학적인 증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준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검사와 확증이 필요합니다. 루르드에서 수천 건의 기적적인 치유가 일어났지만 과학적인 검사를 거쳐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약 100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복과 시성에도 기적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와 확증은 필요합니다.

교회역사를 통하여, 성모님께서는 주님의 인류구원사업을 돕기 위해 많은 곳에서 메시지와 징표를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나주에서처럼 전대미문의 수많은 기적적인 징표와 강력하고도 종합적인 메시지를 주신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는 나주의 메시지와 징표들이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리의 책임도 막중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소망이나 과학기술의 발달에 달려 있지 않고, 하느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충실이 따르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며, 특히, 뉘우치지 않는 세상의 불쌍한 자녀들의 회개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성모님의 중재를 겸손하게 청하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메시지나 기적과 같은 특별계시(사적계시)는 받아들일 의무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들 중 그 어느 누구도 노아의 시대와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 그리고 요나의 시대의 경우처럼, 하느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징표를 충실히 받아들이고 실천했는지의 여부에서 비롯되는 중대한 결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중대한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임무가 맡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주님과 성모님께로 인도해서 그들 모두가 하느님의 말씀과 나주에서의 일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정한 회개로써 주님 말씀을 따라 새로운 삶을 영위하여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영원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분도

 

 

 

성모님 동산에서 1995년 8월 24일과 1995년 9월 22일 성체기적이 일어났던 자리에 예수님께서 성심을 여시어 성혈을 남김없이 쏟아주심

 

 말레이시아 수 주교님과 신부님 2분, 국내외 많은 순례자들이
쏟아주신 성혈을 보고 울면서 기도하고 있다.

 

 

 

 

 

 

 

 

율리아 자매님이 성혈이 덩어리로 묻은 돌을 집어 올리는데 성혈이 아래로 흘러 내리고 있다

 

 

 손에 묻은 성혈로 순례자들에게
강복하시는 수 주교님

손에 묻은 성혈을 영하시는 수 주교님

 

2002년 10월 19일   성혈 돌 옆에 부활 예수님이 보임

성혈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음

2002년 8월 15일부터 2003년 1월 1일까지 140일이 지났어도 성혈이 굳지 않고 흘러내림

2002년 9월 5일,
인도네시아 브리나 주교님께서 8월 15일의 성혈이 돌위에 굳어져 있었는데
서서히 새빨간 피로 흘러 내리는  것을  보고 손가락으로 찍어 순례자들에게 보여주신 모습

성혈로 강복을 주고 계심

3분의 신부님들께서 응고되지 않는 성혈로 순례자들에게 강복해 주심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는 자들은 모두 와서 보고 듣도록 알려라.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응당 내리셔야 될 벌을 거두시게 하기 위한 내 어머니의 간청으로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여 불신앙에서 벗어나 서로 화해하고 구원받도록 아낌없이 쏟아준 불타는 내 성심의 불가분리한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이란다.

그러니 어서 너희 모두를 위해 아낌없이 성심을 열어 쏟아준 지고한 나의 보혈을 보고 느끼면서 완전한 믿음과 신뢰로써 온전히 의탁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며 모든 이들에게 이 지고한 사랑을 전할 때 그들이 겸손하게 받아들여 회개한다면 마지막 순간에 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얻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