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 찬미 예수님!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시고 함께 기도하시는 묵주기도 성월인 10월 첫토요일의 소식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일찌기 죄인들의 회개와 세계 평화 그리고 위험에 빠진 인류 구원을 위해 기도와 희생과 보속과 청빈, 극기, 자아포기로써 고통을 봉헌하며 특히 묵주의 기도를 바쳐줄 것을 원하셨는데 묵주의기도는 마귀를 굴복시키는 무기라 하셨습니다. 또한 축복받은 한국 자녀들이 드리는 기도가 빨리 상달된다고 하시면서 '장미향기'(성모님 사랑)를 온 세상에 풍기도록하라고 당부하셨는데 이는 한국자녀들이 중재기도의 은총을 부여받았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묵주기도 성월을 맞이하여 대형 버스만해도 15대가 넘을 정도로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수많은 자녀들이 국 내외에서 순례왔다.

순례자들은 철야기도회 전에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였는데 성모님 동산에서의 순례가 끝나고 성모님산 초입에 자리한신광리 마을을 지나올때에는 그곳 농산물을 사주어 폭락한 농산물 가격으로 울상짓고있는 농부들에게 따스한 성모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했다.
'실천하는 사랑' 이것이야말로 나주 성모님의 원의가 아니던가?

기도시간에 맞추어 경당안으로 들어서는 순례자들은 발디딜틈 조차도 없는 불편하고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서로 양보하는 가운데 오히려 기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고마움에 마냥 기쁘기만한 표정들이었다.
경당에 들어오지 못한 순례자들은 경당주위에 야외용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했지만 평온하게 기도회 시작을 기다린다. 경당 주위에까지도 빽빽하게 둘러앉아 있는 순례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한편 하루빨리 인준이되어보다 넓고 편한 공간에서 기도하게 되기를 기원해본다.

순례오신 대구 김베드로형제님의 진행으로 기도회는 시작되었고 ''아베 아베 아베마리아" 하고 성가와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기만 해서 어떤이는 조용히 눈을 감고,어떤이는 가슴에 손을 얹고, 또 어떤 순례자는 양팔을 들고 기도하기도 했다. 정성과사랑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기도하며눈물짓는 순례자들도 많았다.
고통 받고 계시는 성모님의 사랑과 현존을 느끼면서 기도하는데 어찌 눈물인들 흘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름다운 찬미와 율동에 이어 카톨릭 기도서의 기도와 묵주기도가 끝나고 잠깐의 휴식 동안 낯익은 얼굴들과 처음 보는 얼굴들이지만 서로 마주앉아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안부를 묻기도 하고 성모님의 한 자녀로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들은 정겹기만 했다.
휴식을 마치고 몽폴 루도비꼬 성인의 '티 없으신 마리아의 성심께 드리는 봉헌문을 바치면서 기도회가 다시 시작되었다.

차 요셉 형제님은 기도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에 관하여 말씀해 주셨다. 특히 진정한 용서와 화해로 사랑을 실천할 때 주님께서는 당신의 은총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율리아 자매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였는데 이 말씀을 듣는 동안 모든 형제 자매님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그리고 어떤 자매는 말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리내어 울면서 통회하기도 했다.
이야기인 즉, 율리아 자매님은 「희생벌레」, 「사랑벌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였는데특히 애긍을 베풀때에는 반드시 희생을 동반하였다 한다. 일례로 미용실을 하면서도 목욕할 때에는 집에서 연탄불에 물을 데워서 하는데 대신 목욕비는 애긍함에 넣었다가불우한 이웃을 도왔다 한다. 돈을 벌면서도 재능으로 쉽게 번돈은 희생이 따르지 않기에 맹목적인 가시적 사랑이 아닌 실천적 사랑을 하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고백성사에 관한 이야기는 요즘 대부분 신자들이 진실한 통회로 잘 준비된 성사를 드기기 보다는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고해성사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율리아 자매님의 체험담에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동안 무의식 중에 형식적으로 드렸던 고백성사를 반성하고되집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담의 내용은 율리아 자매님이 "이틀 동안 냉담했던적이 있었다." 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 아낌없이 돌봐 드렸던 어른의 환갑 잔치를 어려운 가운데서도 친정어머니와 함께 마련하여 대접해 드렸는데 그 이튿날 찾아와 트집을 잡으니 친정 어머니가 "여기는 영업집(미용실)이니 방에서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하자 " 당신이 뭔데 그래?" 하며 친정 어머니를 밀어서 넘어뜨려허리를 크게다치게 하니 그 분이 용서가 되지않은 것이다.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을 짓밟고 모욕했다면 하느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어려운 가운데서 힘들게 키워주신 어머니를 다치게 한 것은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았기에 미사는 드리되 성체를 모시지 못했기에 냉담한 것이라한다.

예비자 때부터 그때까지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짐없이 나갔고 세례받은 이후 매일 성체를 모시던 자매님은 이틀이 지나니 영적 굶주림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성사를 본뒤 미사 중에 성체를 모실 양으로 본당 신부님을 찾았으나 외출 중이셨고 인근 영산포 본당으로 가보았으나 역시외출중 이셨다. 그래서 또다시 그 인근 송정리 본당으로 가보았으나 역시 신부님들이모두 출타 중이셨기에 할 수없이 버스를 갈아타야만하는 광주 북동 성당으로라도 가기로 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갈아탈 지점에서 내리는 순간 안내양이 빨리 내리라며 사정없이 밀어서 버스 문밖으로 떨어져 엎어졌는데 순간 무엇인가가 밑에서 물컹하고 느껴지더란다.

깜짝놀라서 보니 율리아 자매님의 밑에 웬 할아버지가 깔려 있었는데 죽었는지 꼼짝도 하지않은채 엎어져 있어서 기도를 했다. 그곳 승강장은 아주 커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하고 있었으나 성호를 크게 긋고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이 죄인이 무엇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죄인의 손을 통해서 친히 이 할아버지를 살려주세요." 하고 기도했는데 할아버지가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어나드란다.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은 할아버지 옷을 털어드리고 지팡이를 쥐어 드렸더니 "이제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자매님의 어깨를 세 번 두드려 주고는 이내 자리를 떴는데 자매님은 순간 차비라도 쥐어서 보내 드릴양으로 할아버지를 찾았더니 금새 사라지고 보이지를 않았기에 주위 사람들에게도 물어 보았더니 "금방 여기 있었는데" 하며 많은 이들이 두리번 거렸다 한다. 율리아 자매님은 순간 '아까 할아버지가 어깨를 세 번 두드렸던 자리에 흙먼지가 묻어있었는데 그 먼지가 없으면 예수님 일지도 몰라.' 하고 어깨를 보니 깨끗해 졌더란다.

허탈한 마음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북동 성당앞에서 내리는데 안내양이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늦게 내린다고 강하게 밀쳐서 그 할아버지는 그만 차 문밖으로 굴러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자매님은 북동 성당을 눈앞에 두고 그 할아버지를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린 뒤 북동 성당 사제관으로 가서 신부님을 찾으니 금방 출타 하셨다는것이다. 할수없이 율리아 자매님은 아는 분에게 전화를 하여 광주 호남동 본당에서 미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뒤 서둘러 택시를 타고 호남동 성당으로 들어가니 미사는 없고 모세와 지팡이 라는 주제로 사순절 특강을 하고 있었기에 아까 그 할아버지와 지팡이를 생각해보며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한다..

강의 내용은 지팡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자르고 가지를 치고 껍질을 다 벗기고 반듯하게 모가 없이 깍아야 하니 그 아픔은 이루 말할수 없을 것이다. 하물며 우리가 하느님의 지팡이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깍이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시험과 고난으로 부터 오는 아픔들을 잘봉헌해야만 한다.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의 고통이 주님의 지팡이로 쓰임받기 위하여 깍고 다듬어주신 주님의 은총임을 깨닫게 되었고 그 순간 한없이 울었다 한다. 자매님은 어머니를 다치게한 그분을 오히려 은인이라고 생가하고 그분에게 가서큰 절을 올리며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 따라서 그분이 아니었던들 어찌 그토록 크신 하느님의 은총을 깨달을 수 있었겠는가, 그래서 은인 이란다. 그리고는 그분을 완전히용서하고 성사를 본뒤 성체를 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정말이지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진정으로 죄를 뉘우치고 고백성사를 보기로 결심을 하면서 예수님을 만나기를 그렇게도 간절하게 원하며 갈망할 때 시험도 해보시고 친히오셔서 깨끗한 영혼으로 만드신다는 것이다. 만약에 율리아 자매님이 처음갔던 성당에서 고백성사를 드렸더라면 제대로 된 성사는 물론이고 완전한 용서가 되지 않는 상태였을 터이니 형식적인 모고해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며 상처로 남아 있었을 것인데 오히려 은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나중에 율리아 자매님은 주위 사람들에게 "그날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았지요?" 하고 물으니 놀랍게도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루어짐작해 볼만 하다.

우리는 이 일화를 들으면서 지금까지의 고백성사를 비추어 보고반성과 함께 진정한 고해 성사로서 우리에게 친히 오시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해야 될것이다. 끝으로 고백성사에 관한 성모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기로 합시다.

"예수님은 당신의 살과 피로 우리를 기르시며 우리와 결합하시고자 성체성사를 세워 주셨고,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성사를 찬미해야 되는데 자주 성사를 보지 않으므로 영혼이 낡아지고 있다.  그래서 깨끗하게 옷을 세탁해 입고 높은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자주 성사를 보며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우리 주님을 영접하자.
아무리 깨끗이 보존한다 할지라도 영혼이 그대로 깨끗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으로 창조하셨다면 세끼 밥을 먹지 않아도 되지만 그러나 영육이 합일된 인간으로 창조하셨고 아담과 에와의 원죄를 물려받은 인간이기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 너희 영혼이 깨끗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어서 통회와 회개의 눈물로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가는 자비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시간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자비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기에 회개와 상처치유가 놀라운 은총으로 이루어진다.
오늘은 차 요셉 형제가 이야기한 율리아자매님의 체험담을 들은 모든 형제 자매님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마음의 문이 열리어 한없는 눈물과 통회로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용서하게 되었고 일시에 울음 바다가 되면서 네탓이 아닌 내탓으로써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갔다.
이는 진실한 통회로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자신을 내어드렸기에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보시고 특별한 은총으로 굳어지고 무디어진 마음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열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비의 시간이 끝나고 이어서 형제 자매님들이 자신이 체험한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자매님은 독일에서온 세실리아 폴 이라는 교포자매는 지금까지 독일어 번역판 나주 성모님 메시지가 1992이후로 번역된 것이 없어서 그 뒤 메시지를 번역하여 마침 독일어판 나주 성머님 메시지 책이 나와서 성모님께 감사와 더불어 봉헌하려 오셨단다.

자매님이 나주 성모님 메시지를 번엮하게 된 동기는 독일내 기도 모임에서 어느 자매님으로부터 나주 성모님 메시지를 받아서 처음으로 읽게되었는데 1989 1월 29일 메시지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시는데 사람들이 죄를 지을때마다 예수님의 심장에 화살이 박히고 가시관에 짓눌리시며 무수한 편태와 예리한 창으로 옆구리을 찔리시면서 너무 너무 고통스럽게 신음하시는데 그 곁에는 하얀 옷에 파란 망또을 입으신 성모님께서 서 계셨는데 예수님께서 고통 받을 때 마다 절규하시면서 "안돼, 안돼" 하고 슬프게 우셨으며 예수님께서는"누가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놓을 자 없느냐?" 하고 소리 치셨지만 에수님의 고통과 절규에도 무관심한채 십자가 밑에 수많은 군중들은 계속해서 아우성치며 싸우고 있었으며 그 중 몇 사람만이 예수님의 절규하는 소리를 듣고 십자가 밑으로 갔지만 그러나 아무도 진정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리는 이는 없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자매님은 너무나 놀란 나머지 통공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고 "에수님, 제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드리겠습니다."하고 약속했다한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드리는 것인지를 잘 몰라 알게 해 달라면서 성모님께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더니 기도 중에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번엮하라" 는 영감을 받았기에 독일어로 메시지를 번엮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매님은 1998년 5월13일 나주에 순례를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미 나주성모님이 인준이 되어 감실도 마련되고 수많은 순례자들의 행렬로 붐빌것이라는생각으로 왔는데 경당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도 조용하고썰렁하여 이상하다는 생각과 함께 경당에 붙어있는 윤공희 대주교님의 공지문 내용을보고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말문이 막혀버렸단다.
자매님은 엄청난 충격과 함께 나주 순례를 마치고 로마 순례길에 올랐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라칭거 추기경님과 의 개인 면담이 이루어져서 나주성모님의 인준에 관하여 간곡히 부탁하게 되었는데 이미바티칸에서는 교황님께서도 나주성모님은 물론이고 성체의 기적까지도 직접 목격하셨으며 나주에 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노라고 이야기하자 경당 안의 모든 사람들이박수로서 환영했다.

이어서 자매님은 파티마와 루르드에서의 성모님의 발현과 기적을 이곳 나주에서 발현하신 성모님의 기적과 징표들을 비교하면서 아주 강하고 확실한 어조로 "여러분 정말 믿으십시오, 나주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내려주신 성모님의 은총과 기적은 그 어느곳의 성지와도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엄청난것이기에 나주 성모님의 인준은 시간문제입니다. 아니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우리가 죽고 이땅에 없더라도 세계모든 신학자들의 연구와 검토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만큼 기적과 징표들은엄청난 것들이어서 결코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십시오. 아마 나주의 기적과 징표들을 제대로 연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해도몇백년은 족히 걸릴 만큼 정말엄청난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해서 모든 사람들이 공감을 하면서 기뻐했다.

그리고자매님은 독일내에서도 많은수의 신자들은 물론이고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사이에서도나주 성모님의 메시지가 전파되고 믿는 가운데 읽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덧붙여 설명해 주었다.
자매님의 증언을 들으면서 이역만리에서도 이렇듯 나주 성모님에 대한 관심과 인준을 위한 노력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데 정작 우리는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무엇을 했나, 하는 반성과 함께 은총과 함께 찾아주신성모님을 분별치 못하여 외면하고 도외시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였다.

이어서 논산에서온 임모니카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온 뒤에 신경성 정신질환이 치유되었으며 안질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야했지만 병원이 파업중이라 성모님 물로 만든 성수를 계속해서 넣었더니 보름 후 깨끗이 나았단다. 그리고 새로 해 넣은 이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는데성모님의 물을 머금고 기도했더니 일주일 후에는 완전히 치유되었단다.

서울 구의동에서온 이영순 막달레나 자매님은 성모님 동산에서 진한 장미향기가 나는 물을 마시고 그동안 시집살이로 고생중에 생긴 심한 두통과 안구통, 그리고 부스럼증이 완전히 치유되었다 한다.

대구의 이 바오로 신부님이 가지고 계신 성수도 성모님의 젖으로 변화되었으며 젬마 자매님의 집에서도 두병의 기적수가 성모님 젖으로 변화 되었기에 우리 모두 성모님의 젖으로 변화된 기적수를 보면서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모든 감사와 영광과 흠숭 주님 홀로 받으시고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 드리며지면상의 이유로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 채 나주 성모님 첫토요일 소식을 마감합니다.
2000년 10월 19일은 나주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신지 14주년되는 기념일 입니다. 이날도 아쉽지만 율리아 자매님은 주교님께 순명하시기 위하여 우리와함께 할 수는 없을 지라도 순례자들의 자발적인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철야 기도회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과 우정과 현존으로 놀라우신 은총과 함께 이날 우리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