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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02년 1월 5일은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맞이하는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였는데 이날 외국과 국내에서 약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께서 "이 해의 시작을 너희의 구속주 아기 예수를 우러러보며 더욱더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 내 천주의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내가 주는 메시지를 따라 강보에 싸인 순수한 어린이가 되어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자꾸나." 고 하신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순례를 와서 철야 기도회를 함께 했습니다.
새해 새날을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품안에서 새롭게 시작하고자 나주 성모님 집을 찾아 온 순례자들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각자에게 풍성한 은총의 선물을 내려 주셨는데 비록 함께 하지는 못했을지라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고 계시는
전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이날 순례자들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으로 똑같이 축복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1월 5일은 절기상으로 소한(小寒)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대한(大寒)이 소한에게 놀러 왔다가 얼어죽었다." 라는
속담이 생겨날 정도로 그 추위가 아주 매섭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의 이런 걱정과는 달리 춥기는커녕 성모님 동산에서는 오히려 봄기운을 느낄 정도로 따스했을 뿐만 아니라
맑고 청명한 하늘은 마치 가을을 착각할 정도였기에 잠시 계절을 착각한 들꽃들이 여기저기에서 놀란 듯 피어나니 계절상으로는 겨울이었지만 성모님
동산만은 완연한 봄이었습니다.
세속의 부모들이 밤 지쳐 돌아오는 자녀들을 위하여 군불을 때듯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당신들을 찾는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으로 추운 날씨마저도 녹이셨기에 "나를 위로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일치하는 너희들에게 내어주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고 하신 말씀과 같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모든 순례자들은 느낄 수 있었기에
모두들 감사하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을 나주 성모님께 봉헌하기 위하여 자녀들의 손을 잡고 찾아 온 많은 순례자들로 인하여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에서는 어린아이들과 학생들로 붐볐는데 자녀들에게 성모 신심을 가르치고 있지 않는 지금의 세태에 비추어 볼 때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었으며, 또한 주님과 성모님께도 많은 위로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성모님 동산을 찾은 순례자들은 꽃과 초를 봉헌하면서 올 한해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기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먹고 마신 뒤 목욕을 하면서 영혼 육신의 치유를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면서 주님께서는 앞에서 성혈로 이끌어 주시며 나주 성모님께서는 뒤에서 피눈물로
받쳐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최근에 보여주신 징표로 인하여 모두들 알고 있었기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찬 현존을 느낄 수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성모님 동산 전체에 짙게 풍기고 있는 장미 향기로 인하여 모든 순례자들은 신비로움과 함께 살아 있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순례자중에 한 형제님이 성모님 동산의 후미진 곳에 위치한 간이 화장실(재래식 화장실) 옆에서 주운 돌에서 짙은
장미 향기가 난다고 하며 놀라워하기에 맡아 보았더니 정말로 짙은 장미 향기가 풍겨 나오기에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 주신 수많은 징표 중에 특히 장미 향기는 페루에서 순례 오셨던 대주교님께서 성모님
동산에 풍기는 장미 향기를 맡은 뒤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맡아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향기다." 라고 증언하셨던 것처럼 세상의 그 어떤 인위적인
방법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신비로운 향기일 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의 발현이후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풍겨 주고 계시는 장미 향기로 인하여 육적
내적 치유의 은총을 받은 많은 순례자들의 사례가 있기에 단순히 향기로운 향기의 차원을 넘어서 치유의 능력을 지닌 향기이기에 이는 다름 아닌
천상의 향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순례자들 중에 장미 향기가 풍기는 돌을 인간적인 욕심으로 가져 가기 위하여 집어 들었을 때 곧바로 향기가
사라졌음을 체험한 순례자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한때는 유언비어를 듣고 나주 성모님의 장미 향기를 오해했던 많은 사람들이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와서 직접 체험해 보고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용서를 청했던 사례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주위에 나주 성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형제 자매님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와 함께 사랑으로 그들 모두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모님 동산에서의 순례를 마친 순례자들은 철야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성모님 집으로 모여 들었는데 경당 안은
물론이고 경당 밖에까지 꽉 들어찬 순례자들로 인하여 성모님 집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처음으로 나주
성모님 집을 찾는 순례자들이 많았기에 우선적으로 그들에게 자리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표양을 보여주면서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많은 분들이 순례를 오셨기 때문에 올라가서는 안될 제단 위에까지 자리를 만들어서 앉혀야만 했는데 제단 위에 앉게된 순례자들은 몹시
기뻐했습니다.
이렇게 1500여명이 넘는 많은 순례자들이 모인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갖는 첫 토요 철야 기도회를
대구에서 순례 오신 형제님의 진행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율동에 맞추어 몇 곡의 성가를 부른 뒤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쳐
드렸습니다.
이어서 묵주의 기도를 바쳐 드렸는데 나주 성모님께 향하여 치켜든 순례자들의 손마다 나주 성모님께 향한 열렬한
사랑과 함께 올해는 반드시 나주 성모님의 승리의 해가 되리라는 확실한 믿음으로 희망만이 가득했습니다.
나주 성모님 집에서의 기도는 순간 순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면서 기도를 바쳐 드리기에 성모송을 바칠
때마다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회개와 치유를 위한 은총의 눈물을 흘리지만 그것은 원망과 한의 눈물이 아니라 바로 기쁨의 눈물이기에
기도회가 끝날 때쯤이면 저마다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묵주의 기도가 모두 끝나고 진행하시는 형제님이 "오늘 처음으로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라고 하자 상당히 많은 분들이 손을 들었기에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모두가 확인 할 수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 집을 찾는 모든 순례자들이 보다 넓은 장소에서 다리라도 편히 하고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하시고자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신 전능하신 주님께서 우리들의 열렬한 소망을
알고 계시기에 곧 이루어 주시리라 믿으며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의 휴식을 이용하여 약소하나마 봉사자들이 마련한 따스한 커피를 나누었는데 따로 마련된 휴식 공간이 없기에
비록 서서들 마시면서도 그저 행복하기만 한 순례자들의 모습에서는 기도회가 끝나면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야 하는 아쉬움을 엿볼 수 있었기에 주님과
나주 성모님과 함께 하고 있는 지금의 이 시간들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휴식을 마치고 성모찬가를 부른 뒤 "너희가 미약할지라도 내 사랑과 결합하여 하나를
이루도록 너희 자신을 온전히 바쳐 내 성심 안에서 용해되어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과 같이 자신과 가족들을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쳐 드렸습니다.
이어서 박 유스토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유스토 회장님께서는 오늘 새로 오신 분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이 거룩한 자리에 불러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우리
모두 감사를 드리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지금 우리가 드리고 있는 희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
희생이기에 매순간 기쁘고 아름답게 봉헌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보혈 한 방울만으로도
죄에 물든 온 세상을 깨끗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하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9일 주님께서는 마치 융단 폭격을 하듯이 성모님 동산에 당신의 성혈을 흘려 주셨는데 이는
전에도 들어 본적이 없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엄청난 기적이기에 이제 곧 제3 빠스카를 선언하셨던 이곳 나주에서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겠다." 고 하신 주님께서 티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를 이룩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지자
모든 순례자들은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유스토 회장님께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한 확신을 가지고 이제는 "너희는
나와 같이 되어라." 하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기쁨의 화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끝으로 유스토 회장님께서는 오늘 이 밤에 우리 모두는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나아가 성삼위 안에 온전히 일치 할 수 있는
은총을 얻어서 주님의 승리에 함께 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하자고 말씀하시자 모든 순례자들이 큰소리로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두 번째로 요셉 형제는 2002년 새해 첫 토요일을 나주 성모님과 함께 시작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오는 너희에게 언제나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강복하겠다." 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오늘 이 자리서 이루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나주 성모님과 관련된 용어 중에 잘못 사용되고 있는 몇 가지 표현 방법을 바로
잡아 보자고 말했습니다.
첫째로 순례자들 중에 간혹 나주 성모님의 '장미 향기'를 '장미냄새'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
표현되고 있는 말 중에 하나라고 하면서 우리가 나주 성모님 집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들은 비단 장미 향기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백합향기를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향기들을 맡을 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장미 향기는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맡아 볼수 없는 너무나도 신비로운 향기이기에
이는 바로 천상의 향기이자 그리스도의 향기이며 성모님의 향기라고 말하면서 이렇듯 은총으로 풍겨 주시는 장미향기를 장미냄새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주
적절치 못한 표현이기에 앞으로는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두 번째로 1997년 8월 27일 나주 성모님 집에 성체가
내려오신 자리에서 5년째를 맞고 있는 지금까지도 아주 짙은 장미 향기가 풍기고 있기에 모든 순례자들이 이 향기를 맡으면서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며 체험하게 되는데 순례자들 중에서 간혹 몇 몇 분들이 이 거룩한 자리를 일러서 '성체 떨어진 자리' 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체 안의 예수님께서 살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기적을 보여 주셨기에 성체는 곧 살아 계신 예수님임을 그 누구도 부정
할 수가 없는 사실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체께서 내려 오신 자리' 를 '성체 떨어진
자리' 라고 표현한다면 이 얼마나 부적절한 표현이며 불경스러운 표현이겠냐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서 "말과 행위에
있어서 더욱 거룩하게 해다오" 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이렇게 무심결에 지나쳐 버리면서 무의미하게 사용하고 있는 말부터 거룩한
표현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하자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성모님의 은총의 물이 젖이나 장미 향기가 풍기는 은총으로 바뀌었을 때에도 성모님의 은총의 물이
젖으로 '변했다'가 아닌 젖으로 '변화되었다'라고 말해야 올바른 표현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요셉 형제가 "그러면 율리아 자매님께서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했습니까? 아니면 변화되었습니까?" 라고 묻자 경당 안에 운집한 모든 순례자들이 큰소리로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라고
응답했습니다.
끝으로 "이제는 너희가 나의 티없는 성심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아무도 너희를
침범하지 못할 것이며, 내 모든 덕행의 옷을 너희에게 입혀줄 것이니 너희의 일거수 일투족이 나의 향기에 이끌려 작은 자의 영혼으로 살게 될
것이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2002년 새해의 시작을 나주 성모님과 함께 하고 있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순례자들의 요청에 의하여 2001년 11월 9일 나주 성모님 동산에 보여주신 놀라운 징표를 비디오로 보면서
자비의 시간을 준비했는데 비디오를 보기에 앞서서 요셉 형제는 11월 9일 성모님 동산에 보여 주신 징표를 한국의 명망 있는 법의학 박사가 조사한
결과 일차적으로 사람과 동일한 피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말해주자 많은 순례자들이 환호의 박수로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요셉 형제는 사람과 동일한 피라는 결과에 비추어 혹시라도 사람이 흘린 피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그러나 11월 9일 성모님 동산에 처참할 정도로 낭자하게 흘려져 있는 혈흔을 보았던 증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를
"만약에 사람이 이 정도의 피를 흘렸다면 걸어서 이 동산을 빠져나가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그리고 3처에서 시작된 혈흔이 15처에서
끝났을 뿐만 아니라 그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를 않았음을 많은 증인들이 목격했는데 우리는 이 놀라운 신비의 열쇠를 그날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 11월 9일에 주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에 비추어 묵상하실 때 성모님 동산에 보여 주신 징표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11월 9일 주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들려 주었습니다.
"갈바리아의 십자가 길에서 애절하게 바치는 너희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는 나는, 피흘리며 너희와 함께 하고 있는 내 아들 예수의 곁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너희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더욱 깨어 봉헌된 삶을 영위하여라."
말씀을 묵상한 뒤 성모님 동산에 보여 주신 징표를 보면서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굳게 닫혔던 마음의 빗장이 열리게
되어 회개의 눈물로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 들었습니다. 진정한 통회는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임을 율리아 자매님의 체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인간 스스로는 절절한 회개로 나아간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 집에서의 자비 시간에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손수 자비와 사랑의 손길로 인도해 주시기에
영혼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통회의 고백과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서 실로 놀라운 치유의 은총이 강물처럼 넘쳐 흐르고 있는데 이를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할 때 안타깝기 이를데 없습니다.
회개를 원하는 분은 나주 성모님께로 오시오 회개의 은총을 얻을 것이며, 상처 난 마음 안에 미움과 분노와 증오를
안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나주 성모님께로 오시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내 안에 미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
바로 주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인임을 깨닫게 될 것이며 "너희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 올 때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하신 주님께로부터 용서의 은총을 얻을 뿐만 아니라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사람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얻어서 생기 돋아 날 것이니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나주 성모님께로 오시오.
2002년 새해의 시작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시작한 모든 순례자들은 자비의 시간을 통하여 내려 주신
풍부한 은총에 힘입어서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깨끗한 영혼으로 거듭 나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기에 자비의 시간이 끝난
뒤 모든 순례자들의 얼굴에서는 평화가 깃든 기쁨만이 가득했습니다. 자비의 시간이 끝난 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는데 지면상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하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서울 금호동에서 온 구 베로니카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담아간 물 통속에 마개를 꽉 닫아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개미들이 어떻게 그 안으로 들어갔는지 정말로 물반 개미반 이더랍니다. 더군다나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는 자매님의 가게에서는 음식을 전혀 해 먹지 않기에 개미가 생겨날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렇듯 많은 개미가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담아 놓은 물통에 가득한 것을 보고는 '아, 이물이 얼마나 달디 단 물인지를 개미들은 알고 있구나. 그리고 이물이 바로 젖이라는
사실을 개미들은 알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2.부산에서 온 김데레사 자매님은 작년 5월에 나주 성모님께 처음으로
순례를 오게 되었는데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녀간 뒤부터 모든 생활이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시간을 잘 지키게 되었는데 특히 성시간을 통해서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은총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총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 동안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싶어도 무릎이 아파서 하지를 못했었는데 오랜 무릎 관절을 치유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20년간이나
앓아오던 갑상선까지도 치유시켜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생리 때만 되면 심한 두통과 함께 생리통으로 인하여
너무나도 고생을 했는데 하루는 생리통과 함께 심한 두통으로 학교에서 쓰려져서 병원에 실려 갔다는 말을 듣고 급히 달려가서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해서 이 아이의 고통을 봉헌합니다." 하고 기도했는데 그 뒤로는 딸이 생리통은 물론이고 그렇게 심하던 두통마저도 치유되어 너무 기쁘게 생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광주에서 순례 온 이 율리안나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을 알고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면서도 여전히 세속적인
생활을 탐하며 살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좀 아프기에 병원을 찾았더니 대장암이라는 의외의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절망적이였기에 그날부터 임종
준비를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매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주 성모님께 기도를 하던 어느 날 그 동안 잘못 살아왔던 과거의 일들이 마치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절절한 회개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어느 수녀님이 "어머, 자매님에게서 장미향기가 엄청나게 많이 풍겨요." 라고 하기에 그
순간 나주 성모님께서 치유 시켜 주시는 것이라는 확신에 "아멘" 하고 응답했는데 그때부터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아팠던 가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 위하여 서울대 병원을 찾았더니 악성 암 종양이 물혹으로 바뀌었다고 하면서
모든 의사들이 놀라더랍니다. 그뒤에도 계속해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면서 나주 성모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물혹마저도 저절로 없어졌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들의 실험 대상이 되어서 치유가 된 뒤에도 한동안 서울을 다녀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그때 진단서와 소견서들을 보여주면서 순례자들중에 치유 받은 사람들은 나주 성모님께서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들을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고 증언했습니다.
3.대구에서 온 김 안나 자매님은 절에 다니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때문에
많이 고통스러워했는데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오랜 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시어머니가 대세를 받게
되었지만 시어머니를 간호하던 장부마저도 뇌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니 그야말로 절망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남편을 3번째 면회하던 날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상본을 남편의 몸에 대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날부터 서서히 팔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1년간이나 휴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회사에서는 월급을 제대로 지급해 주었으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작년 2월 18일에는 완전히 회복되어 복직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4.부산에서 온 김
레지나 자매님은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7년간의 냉담을 풀고 성당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으며 나주 성모님을 알고 난 뒤부터는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자주 읽기
시작했는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읽을 때마다 상처 치유의 은총을 얻게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을 용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지금도 잠을 잘때면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책을 품에 꼭 안고서야 잠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직장 동료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는데 근무하고 있던 병원 성당 성체조배실에서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하면서 "예수님 그를 용서해 주시고 축복해 주세요." 라며 생활의 기도화를 통하여 봉헌한 뒤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물을 따랐는데 컵 안에 무언가 뿌옇게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
같았기에 또다시 다른 컵에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따랐더니 완전히 뽀얀 젖 색으로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젖냄새가 온 방안에 진동하기에
너무나도 기뻤다고 합니다. 그 뒤 남들이 성소가 있다고 말할 때면 들은 척도 하지 않던 자매님이 수녀원에 입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5. 서울에서 온 김 레오나 자매님은 작년 7월에 하혈로 척추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까지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까지 처하게 되었기에 장부가 자매님을 위한 묵주의 9일기도 바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바치던 묵주의 9일기도 청원기도가 끝날 무렵 자매님이 장부에게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를 가서 기도를
해주면 좋겠다고 청하였더니 장부가 선뜻 따라나서더랍니다. 그렇게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게된 자매님의 장부는 나주 성모님 집에서 '낙태는
살인이다.' 라는 비디오 테입을 보게 되었는데 낙태로 인한 고백성사가 얼마나 형식적이었는지를 절절하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병원에서 "감기만 걸려도 수술을 할 수 없으니 조심하라." 고 했는데 수술을 받기 바로 전에
감기에 걸리게 되었기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텔레비젼 뉴스에서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한다." 는 기사를
보게 되었기에 수술을 잠시 미루어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곧바로 나주 성모님께서 은총의 물로 수술을 받지 않고도 치유가 되었다고
하면서 만약에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수술을 받았을 것이고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나주 성모님께서는 이렇듯 오묘한
방법으로 수술을 막아주셨을 뿐만 아니라 치유를 시켜 주셨기에 너무나도 감사를 드린다고 증언해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증언해 주셨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해의 시작을 너희의 구속주 아기 예수를 우러러보며 더욱더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 새해 새날을 내 천주의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너희 영혼도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자꾸나.
입을 열기를 더디하고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며 남을 판단하고 싶어질 때 사랑으로 덮어주며 귀한 말을 할 때 귀를 열고 험담할 때
귀를 닫아 말과 행위에 있어서 더욱 거룩하게 해다오
스스로 낮아지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절대로 높아지지 말 것이며 남들로부터비판과
채찍을 받는다해도 너무 마음 쓰지 말고 매순간 다른이에게 평화를 주고 희생과 보속의 생활로 남에게 이득을 주는 일을 하자.
모든
이들로부터 부서지는 자, 짓밟히는 자가 되어서 그런 것까지도 봉헌할 때 더욱더 겸손하고 작은자로서 나에게 올 것이며 나는 너희의 손을 잡아 줄
것이니 내가 택한 너희들만이라도 자아를 버리고 나에게 와서 나의 위로자가 되어주기 바란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는 은총의 한달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2년 2월 2일은 주님 봉헌 축일이자 첫 토요일 입니다.
뜻깊은 주님 봉헌 축일과 함께하는 첫토요 철야기도회를 통하여 아기 예수님을 봉헌 하셨던 성모님의 손에 우리 자신도
또한 온전히 맡기고 봉헌한다면 나주 성모님께서는 병들고 죄에 찌든 저희 영혼 육신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셔서 예수 성심의 불타는 제단 위에 한사람
한사람 봉헌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