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나주 성모님께서는 2000년 전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셨던 것과 같이 주님 봉헌 축일이자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순례 오신 모든 순례자들과 전 세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을 "불타는 예수 성심의 제단에 봉헌하였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2001년 11월 9일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제 3처에서 15처에 이르는 곳에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실로 눈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흘려주셨는데 지난 2002년 1월 18일에도 십자가의 길 제 7처에서 13처에 이르는 곳에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흘려주시는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날 나주 성모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징표는 구원의 신비" 라는 말씀과 함께 "너희 모두를 그리도 사랑하여 아낌없이 내어놓은 그 사랑의 징표를 오늘 너희가 보는 앞에서 내려 주었으니 병들어 가는 세상을 구하는데 불림받은 너희들만이라도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내 안에서 온전히 용해된 일치로써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를 보상한다면 징벌의 때는 저항하지 못할 사랑과 축복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온갖 죄악에 빠진 세상 자녀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동기가 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주님과 나의 사랑을 모든 이에게 전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천국에 올라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예수님께서는 "이 곳은 바로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피흘리며 걷는 십자가의 길이니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모든 이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나와 결합하기를 원하며 내가 받은 고통에 동참하여 기도하게 된다면 나를 만나게 되어 영혼 육신이 치유를 받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어 나주 성모님 동산에 보여 주신 기적은 바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증거이자 징표임을 직접 천명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2년 1월 27일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제9처, 11처, 12처에 또다시 주님의 성혈과 나주 성모님의 피눈물을 내려주시면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피흘려가며까지 사랑을 보이는 것은 너희들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수혈해주고자 함이니 그것은 바로 내가 너희 모두를 그토록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계약의 피이니라.

지금은 모든 것이 희미하겠지만 그러나 머지 않은 날 너희에게 내려준 은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더욱 깨어 기도하며 영웅적인 충성으로 너희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기 바란다. 매일 매일 바쳐준 너희의 정성어린 사랑과 눈물어린 기도에 보답하고자 나의 성심을 온전히 열어서 너희에게 축복을 내리며 강복한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곳 나주에서는 인간의 생각으로 도저히 상상 할 수조차도 없는 그야말로 실로 엄청난 전대미문의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첫토요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녀가신 어떤 신부님은 "실제로 이곳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와서야 그동안 나주 성모님께 대한 자신의 생각들이 얼마나 잘못된 편견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순례 오고 있는 많은 순례자들 역시 직접 이곳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고 나서야 나주 성모님 발현의 참된 진실들이 얼마나 잘못된 유언비어로 인하여 가리어져 있었는지를 비로서 깨닫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의 은총까지 직접 체험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직접 찾아준 수고에 대한 보답으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영적인 눈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나주 성모님께 직접 와보지도 않은 채 비판을 일삼는 대포쟁이(허풍쟁이, 거짓말쟁이)들의 말을 들을때면 "그들에게 직접가서 체험해보고 눈을 뜨시오." 라고 사랑의 조언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듯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고 계시는 놀라운 사랑에 "아멘" 으로 응답하여 약 1700여명의 순례자들이 순례를 왔습니다.

순례자들은 성모님 동산에서 초와 꽃을 봉헌하며 십자가의길 기도를 바쳤고 특히 십자가의 길 제 12처 앞에 놓여 있는 돌에 역력한 십자가 모양의 표시로 내려주신 성혈을 보면서 많은 순례자들이 감사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성모님 동산에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마련된 모든 수도 꼭지에서는 물을 틀때마다 짙은 장미향기가 쏟아져 내렸기에 순례자들은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장미 향기를 마시면서 주님께 영광과 나주 성모님께 찬미를 바쳐 드렸습니다.

"내 아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다섯 상처와 가시관과 불타는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보혈로 그리고 내가 흘린 눈물과 피눈물과 자비의 물줄기로 너희의 모든 허물과 추한 때까지도 깨끗이 씻어주고 닦아주고 막힌 곳을 뚫어 주어 병든 영혼을 구하고자 친히 너희에게 온 것이니 어서 깨어 더욱 가까이 다가 오너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과 같이 지금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과 나주 성모님 집을 찾는 모든 순례자들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고자 하시는 사랑과 은총이 지금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의 순례를 마치고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성모님 집을 찾은 수많은 순례자들로 인하여 나주 성모님 경당 안은 물론이고 밖에까지 정말로 발디딜 틈조차도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데 보다 넓은 장소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알고 있기에 불평하기 보다는 서로에게 자리를 조금씩 양보해 주는 사랑을 실천함로써 주님과 성모님 안에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순례 오신 형제님의 진행으로 성모찬가를 부르면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실 때 함께 풍겨 주시는 짙은 장미 향기를 맡으면서 저마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찬미를 바쳐드렸습니다.

특히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실 때 함께 풍겨 주시는 장미향기에서는 마치 이슬과도 같은 촉촉한 물기를 동반하는데 이때 마치 박하향이나 파스 냄새를 맡을 때 처럼 '싸' 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렇듯 신비한 체험을 세상 그 어느 곳에서 경험해 볼 수가 있을까요.? 이렇게 매순간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 안에서 호흡하고 느끼며 드리는 철야 기도회이기에 많은 순례자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와 묵주의 기도를 바쳐 드린후 휴식 시간이 되자 순례자들은 봉사자들이 마련한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경당 안에서는 1997년 8월 27일 성체 예수님께서 내려오신 자리에서 지금까지 풍기고 있는 짙은 장미 향기를 맡기 위하여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비록 깔판을 깔고, 석유 난로를 피우고 간이 천막을 쳐서 바람을 막기는 했으나 그래도 추운 날씨였기에 오랜 시간을 밖에서 보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는 순례자들이 없었기에 '성모님께 보다 큰 희생과 사랑의 선물을 드렸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인준이 되어 모든 순례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만이라도 마련되었으면 하는 소망 간절합니다.

저희들의 소박한 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잠시의 휴식을 마친 뒤 성모찬가 몇 곡을 부르면서 다시 주님과 성모님께 마음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이어서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문을 다 함께 바친 뒤 요셉 형제 님의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요셉 형제는 "주님 봉헌 축일이자 첫토요일인 오늘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셨던 것과 같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을 불타는 예수 성심의 제단 위에 봉헌해 주셨다는 메시지 말씀을 성모님께서 오늘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 졌으리라 믿습니다." 라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큰소리로 "아멘" 하고 응답하면서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어서 요셉 형제는 저번 달에 이어서 오늘도 나주 성모님에 관해서 잘못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바로 잡자고 하면서 저번 달에는 장미 향기를 장미 냄새라고 해서는 안되며, 성체 내려 오신 자리를 성체 떨어진 자리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는데 지금 잘 지키고 있습니까? 하고 물은 뒤 성모님 동산에 나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 하고 묻자 "물이요, 성혈과 피눈물이요, 장미향기요, 태양의 기적이요" 하고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오자 요셉형제는 물론 모두다 맞는 답이지만 그래도 성모님 동산에 주신 은총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요셉 형제의 "나주 성모님께서 성모님 동산에 주신 은총의 물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라는 물음에 순례자들은 "기적수요, 나주물이요, 나주 기적수요, 성모님 물이요" 하고 대답하였는데 그 대답이 너무나도 제각각이였습니다.

그러자 요셉 형제는 성모님 동산에 나주 성모님께서 전 세계 모든 자녀들의 영적, 육적, 내적 치유의 은총으로 베풀어 주신 물에 대한 올바른 표현은 바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 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지만 나주 성모님 물, 또는 나주 성모님 기적수라고 말해도 틀린 대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주 물, 또는 나주 기적수라는 말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나주 물이 있으면 인천물, 또는 강릉, 부산, 제주도 물이 있듯이 단순히 지역적인 호칭만을 사용하여 말할 때 이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무의미한 말이 될 수도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가 나주 성모님께서 은총으로 주신 물을 거룩하고 성스러운 물이라고 표현하지는 못할망정 나주물이라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이라고 올바르게 표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공감하며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요셉 형제는 나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전세계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주신 '생활의 기도화'는 우리의 생활 전체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온전히 바치면서 매순간 주님과 함께 생활하며 대화하는 방법인데 이는 바로 세상 자녀들 중 그 어떤 특정 영혼들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자녀들이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서 성덕과 완덕은 물론이요 천국을 얻기를 원하고 계실 뿐만 아니라 매순간 우리가 생활의 기도화를 통하여 바쳐드리는 사소한 봉헌을 통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 박힌 가시와 못을 빼내주고 주님과 성모님의 찢겨진 성심을 기워 갚는 커다란 공로로 바꿔주시어 주님과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부여받게 되기를 원하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인데 이는 바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는 지름길이자 바로 나주 성모님의 영성이기도 한 것이라고 하면서 전에도 말한바와 같이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는 사람은 모두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니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모든 은총들을 부여 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다시 새롭게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결심하자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자비의 시간에 앞서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2001년 11월 9일과 2002년 1월 18일, 그리고 2002년 1월27일 이렇게 세차례씩이나 성모님 동산에  주님의 성혈과 나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보여주신 놀라운 기적을 담은 자료 화면을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2001년 11월 9일 처음으로 성모님 동산에 처참할 정도로 낭자하게 흘려주신 성혈과 성혈이 묻어 있는 돌을 채취하는 과정을 보았는데 핏덩어리가 엉겨 붙어 돌과 살점이 묻어 있는 돌, 그리고 심지어는 서양 사람들의 몸에 난 털과 같은 갈색 털이 붙어 있는 돌을 보면서 갈바리아에서의 예수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하였는지를 실감하면서 가슴이 메어왔고 2002년 1월 18일 성모님 동산 제7처에서부터 13처에 이르는 곳이 흘려져 있는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의 생생한 장면을 보면서 울지 않는 순례자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욱이 놀라웠던 것은 2002년 1월 18일 흘려주신 성혈을 채집하기 위하여 율리아 자매님과 몇몇 봉사자 자매님들이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길 제 12처에서 살펴보던 중 하늘에서 선홍색의 피방울이 깔아 놓은 보도 블록 위에 떨어져 내리는 것을 실제로 목격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이때 이를 직접 목격한 봉사자들 모두가 그 자리에 엎디어 통곡하였고 그때 한 자매님은 예수님의 성혈이 떨어져 내리는 것을 보는 순간 "일치하지 못했던 잘못이 떠올랐고 따라서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신 것은 바로 저 때문입니다." 하고 시종일관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던 장면이 나오자 경당 안에 모든 순례자들의 입에서는 탄식과 함께 오열이 흘러 나왔고 저마다 가슴을 치면서 "그래, 예수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은 바로 나 때문에 흘리신 것입니다. 저 때문이예요. 예수님, 성모님 용서해 주세요" 하고 회개의 눈물과 함께 가슴을 ?는 심정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 들었습니다.

진행자가 "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하는 묵상 곡을 부르자 모든 순례자들은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이 일시에 터져 나온 통곡과 함께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절규하였는데 이것은 감정의 눈물이 아니요 한의 눈물도 아니라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서 비롯된 은총의 눈물이였기에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한 눈물 뿌린 씨앗이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회개를 통한 육적, 내적, 영적 치유의 은총이 풍부하게 내린 은총의 자비 시간이었음을 모두가 실감 할 수 있었기에 자비의 시간이 끝난 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기쁨 가득한 얼굴로 감사의 찬미로써 영광과 찬미를 바쳐 드렸습니다.

이곳 나주 성모님 집 철야기도회의 자비 시간을 경험한 모든 순례자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이렇듯 진실된 회개의 은총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나주 성모님께 항구한 사랑으로 순례를 오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은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잘못된 편견을 소유한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픔니다.

우리 모두 세상 모든 자녀들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올라타고 회개의 은총을 얻어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부활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이어서 많은 순례자들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었는데 그중에서 몇 개의 증언을 선택하여 간략하게 소개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하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목포에서 오신 이연희 쥬리아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기 전까지 지난 10여년간을 개신교 신자로써 살면서 낙태가 죄인줄 몰랐기에 낙태를 많이 했고 또 세속적인 생활을 즐기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고 있던 언니의 권유로 영세를 받게 되었는데 어느날 언니가 건네준 나주 성모님 메시지 책을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읽는 순간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은 바로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죄에 대한 보속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메시지를 읽으면서 내내 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고 그 이후로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게 되었으며 전에는 장부와 세속적인 것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생의 모든 중심이 오직 예수님과 성모님께로 맞추어졌고 매일 미사를 드리면서 생활의 기도화를 통해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 서울에서 오신 김 마리아 자매님은 어느 날 장부가 다리에 부스럼이 났으니 약을 사오라고 하기에 "어머, 피부병에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이 제일인데 약은 무슨 약이예요." 라고 하며 약 대신에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발라주었다고 합니다.

그 뒤 잊고 지내던 어느 날 장부의 다리에 난 피부병이 생각나서 장부의 다리를 살펴 보게 되었는데 각질이 일어나고 얼룩덜룩했던 피부가 반질반질하게 치유되어 있었기에 장부도 몹시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아들은 중학교 3학년 때 흉선암 수술을 받았었는데 5년이 지난 후에 재발이 되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보았지만 치유되기는커녕 갈수록 악화되었기에 의사조차도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8번의 입원을 하면서 수 차례 항암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기에 깊은 좌절에 빠져 있던 자매님은 2000년 6월 30일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기념일에 참석하고자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모님 동산에서 기도를 드리고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실 때 물에서 풍기는 짙은 장미 향기를 맡으면서 '아, 이 물을 떠다가 먹이면 아들이 꼭 치유될 것 같다.' 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주위 자매님에게 조그마한 핏트병을 하나를 얻어서 나주 성모의 은총의 물을 떠가지고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으로 가지고 온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아들에게 먹이기 위하여 핏트병 뚜껑을 여는 순간 너무나도 진한 장미 향기가 퍼져 나왔기에 자매님은 "예수님께서는 때가 안되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성모님의 청으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켜주신 것처럼 장미 향기로 변화된 이 물로 아들의 병이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하고 간절한 기도를 드린 뒤 아들에게 마시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면서 장미 향기가 풍기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아들에게 먹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이상하다. 이렇게 좋아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라며 매우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암 선고를 받고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채 살아야만 했던 아들은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신 뒤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완전히 치유되어 지금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며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 서울 영등포에서 오신 이 마리안나 자매님은 그동안 간장, 심장 등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인하여 많이 고생을 했는데 2002년 1월달 성시간에 와서 기도회에 참여하던 중 한 봉사자님이 율리아 자매님이 받고 있는 고통들을 전해주었는데 자매님이 앓고 있는 증상들과 너무나도 같았기에 얼른 "아멘" 하고 응답 했다고 합니다.

그날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치유를 받게 되어 이제는 힘든 일을 해도 전혀 피곤한 줄을 모를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자매님중에 '후천성 면역증(AIDS 아님)' 이라는 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은 고사하고 가정을 가진 주부가 휴양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몸이 좋지를 않았기에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책과 함께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전해 주었는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성 신부전증으로 정기적으로 피를 걸러주지 않으면 안되는 어떤 자매님에게도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전해 주었더니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신 뒤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4. 서울 서초구에서 오신 서 모니카 자매님은 용기가 없어서 증언을 하지 않고 그냥 가려 했는데 어떤 자매님이 증언을 하면서 "증언을 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빼앗긴다고 하기에 첫토요일에 증언하려고 나왔다." 는 말을 듣고 자매님도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마귀에게 빼앗기기전에 얼른 증언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매님은 평소 허리와 엉덩이 뼈에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앉은 채로 10분을 못 견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첫토요 철야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순례 왔다가 성모님 동산에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목욕을 하면서 몸이 가벼워 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철야기도 내내 앉은채로 기도회에 참석을 했지만 평소와는 달리 허리가 전혀 아프지를 않았기에 너무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은 바로 나주 성모님께서 치유시켜 주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증언해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증언을 해 주셨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성혈로 나주 성모님께서는 피눈물로 인도해 주시며 놀라운 은총으로 함께 해 주고 계시는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는 외국과 국내에서 순례 오는 수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2001년 11월 9일 이후 또다시 2002년 1월 18일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두 번째, 세 번째 하루에도 연속으로 내려 주시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이겠다」고 하시지 않았더냐." 고 하신 메시지 말씀과 같이 이곳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는 모든 순례자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체험 할 수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뚜렷한 현존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성요셉 성월인 3월 2일(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30분) 첫토요일에도 순례자들의 자체 진행으로 철야 기도회를 갖습니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으나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하여 죄인으로서 다가와 용서를 청한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해 줄 것이며,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 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상잔치에서 주님 영광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고 하신 말씀과 같이 회개의 은총으로 마음의 참 평화를 얻어 누리고 싶은 모든 형제 자매님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오시어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미신 손을 주저 없이 잡으시기 바랍니다.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3월 첫토요일에 만날때까지 주님과 성모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