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성모 성월인 5월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과 순례자들을 비롯해서 국내에서 오신 약 1200여명의 순례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 2주전에 미국에서 토마스 부부가 순례를 오셨는데 토마스 형제님은 자신의 발등에 무거운 장롱을 떨어뜨리는 사고로 인하여 발등의 뼈가 완전히 부서지는 커다란 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축성하여 만든 성수를 바른 뒤 부서진 발등뼈가 완전히 회복되는 기적적인 치유의 은총을 직접 체험했기에 나주 성모님께 향한 각별한 사랑으로 지금 살고 있는 미국에서 부부가 함께 나주 성모님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바쁜 중에도 매년마다 시간을 내어서 나주 성모님께 정기적으로 순례를 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귀한 시간을 내서 순례를 오신 토마스 형제님께서는 나주 성모님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2주내내 몸으로 봉사하는 일을 하면서도 아주 기쁘게 봉헌하였기에 많은 봉사자들에게 힘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추수할 것은 너무나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다." 고 말씀하셨던 나주 성모님께도 많은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를 마친 뒤 이틀 뒤에 나주 성모님 집을 떠나면서 못내 아쉬워 눈물지으며 "다음에 순례 올 때도 봉사 일을 맡기지 않으면 오지 않겠다."고 까지 말하면서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하며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도 그들과 같은 사랑으로 나주 성모님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비단 나주 성모님을 위한 일일 뿐만이 아니라 결국 모든 것이 자기 자신에게도 커다란 공로를 쌓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내릴 것이라고 했던 비가 일기 예보와는 달리 첫 토요일 아침부터 서서히 개었기에 순례자들이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었는데 이것 또한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초와 꽃을 봉헌하면서 나주에서 주님께서는 성혈을,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우리의 기도에 함께 동행하고 계시는 은총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고 장미 향기가 진동하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먹고 마시고 씻으면서 각자의 지향대로 영적 또는 내적 육적 치유의 은총이 내리기를 기원했는데 나주 성모님께서 "내 아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다섯 상처와 가시관과 불타는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보혈로 그리고 내가 흘린 눈물과 피눈물과 자비의 물줄기로 너희의 모든 허물과 추한 때까지도 깨끗이 씻어주고 닦아주고 막힌 곳을 뚫어 주어 병든 영혼을 구하고자 친히 너희에게 온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기에 순례자들이 간절히 청하는 모든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의 순례를 마친 순례자들은 철야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성모님 집으로 하나 둘 모여 들었는데 갈수록 늘어만 가는 순례자들로 인하여 경당 안은 물론이고 경당 밖에까지 꽉들어 찼기에 이들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장소가 하루 빨리 마련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여의치 못하기에 애타는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보다 많은 기도와 희생과 보속이 합쳐져서 성모 성심의 잔에 담아 하느님의 제단에 봉헌된다면 우리의 간절한 모든 소망이 곧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의 기도가 상달 될 수 있도록 정성된 기도로써 봉헌하시기를 청합니다.

이윽고 기도회 시간이 되자 대구에서 순례 오신 형제님의 진행으로 성모찬가를 바치면서 모든 순례자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를 드렸습니다.

비록 순례자들 자체로 진행되는 기도회이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뚜렷한  현존으로 인도해 주시고 계심을 모두가 확신하기에 그 어느 곳에서도 체험 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의 영이 충만한 가운데 기도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모찬가를 부른 뒤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와 묵주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이곳에 순례 오는 모든 순례자들은 묵주의 기도를 비록 5단만 바치더라도 사랑과 정성된 마음으로 아름답게 바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주 기쁘게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기에 자신들의 만족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지향이 진정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기도를 바쳤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도 "천상의 엄마인 나는 너희들이 기도할 때마다 항상 너희와 함께 기도하지만 너희가 이기적인 기도를 할 때면 함께 할 수 없단다. 그러니 자신만의 만족을 찾지말고 단순하게 나를 사랑하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고통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은총이 무엇인지를 너무나도 잘알고 계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자신만의 안위를 구하기보다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바쳐드릴 때 비로소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덤으로 내려 주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묵주의 기도가 끝난 뒤 우리 모두에게 평화와 기쁨과 사랑의 영을 충만히 내려주시기를 청하며 기쁜 찬미를 부르면서 주위의 형제 자매님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는데 많은 분들이 처음으로 이곳 나주 성모님 집을 찾았기에 그들에게 환영의 인사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1부가 끝난 뒤 잠시의 휴식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순례자들은 봉사자들이 마련한 커피를 나누면서 자신들이 받은 은총과 체험담을 나누었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으며, 경당 안의 순례자들은 성체 예수님께서 내려 오신 자리에서 짙게 풍기를 장미 향기를 맡기 위하여 줄지어 섰으며, 일부 순례자들은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나주 성모님 상이 모셔져 계신 곳으로 더 가까이 다가와 나주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면서 깊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좁은 공간에 약 120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였지만 불편한 부분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질서를 지켰고 오히려 남을 배려하는 모습들은 세속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들이었기에 이들만이라도 세상에서 빛이 된다면 우리에게는 절망보다 희망이 더 크리라 짐작해 봅니다.     

휴식이 끝나고 율동에 맞추어 기쁜 찬미를 부른 뒤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의 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이어서 요셉 형제는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정성어린 너희의 간절한 기도로 인하여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요셉 형제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모든 은총과 더불어 영적으로 그리고 내적, 육적 치유의 은총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진실한 회개의 눈물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나아갈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하면서 오늘 율리아 자매님은 눈도 뜨지 못하는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순례자들과 죄인들의 회개, 그리고 나주 성모님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기를 바라며 모든 고통들을 온전히 봉헌 하셨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요셉 형제는 지난 4월에 율리아 자매님의 방에서 있었던 기적들을 소개해 주면서 사순시기가 들어서는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편히 쉴날이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께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위로를 보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개해 주었습니다.

성소 주일인 지난 4월 21일 극심한 고통 중에 계시던 율리아 자매님은 저녁 10시 30분경 다시 율리아 자매님이 온 방안에 흘려져 있는 수많은 성유를 도와주던 자매와 함께 발견하고는 주위 협력자들을 불러 함께 확인한 뒤 주님께 영광을 성모님께 찬미를 드리면서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4월 26일에는 요셉 형제가 오후 4시 30분경 율리아 자매님의 방에 들렀을 때 율리아 자매님의 방에는 율리아 자매님과 협력자 자매님 한사람이 있었는데 나주 성모님께서 방금 전에 향유를 흘려 주셨다고 하기에 보았더니 온 방안에 짙은 장미 향기가 진동하는 향유 방울이 수백군데에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협력자들을 불러서 기쁨을 나누고 있던 중 오후 5시 30분경 율리아 자매님께서 방안에 걸려 있는 십자 고상을 바라보면서 "주여 나를 가엾이 보아주소서" 하며 가톨릭 성가 한마디를 불렀는데 그때 율리아 자매님의 표정은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의 눈을 바라보듯이 아주 평화로우면서도 기쁨에 가득찬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톨릭 성가 한마디를 부른 뒤 마치 어린아이가 웃듯이 해맑은 웃음 소리를 내며 웃던 율리아 자매님이 고개를 떨구고 당신이 앉아 있던 자리를 유심히 바라보면서 "이게 뭐냐?" 고 하시기에 보았더니 율리아 자매님의 바지 끝자락에는 크게 그리고 방바닥에는 강낭콩 크기의 향유 세 방울이 떨어져 있었으며 장미 향기 또한 진동했기에 모두들 기뻐하면서 떨어진 향유 방울에 저마다 코를 대고 맡아보았는데 향기도 향기려니와 향유에서 부드러운 빛과 함께 윤기마저 돌았기에 모두 신기하게 생각하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주님과 성모님께 그 어떤 지향으로 기도를 하신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가톨릭 성가 한 구절을 불렀을 뿐인데 이렇듯 커다란 향유세 방울을 흘려주시는 기적을 목격하면서 요셉 형제는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할 때 많은 말을 해야만 들어주시는 것이아니라 단순하지만 사랑 가득하고 확신에 찬 말 몇마디에도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셉 형제는 순례자들에게 "우리 모두도 율리아 자매님처럼 단순하고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지금 많은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기도중에는 미사가 가장 커다란 기도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서를 묵상하거나 묵주의 기도, 또는 그밖에 다른 신심행위를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의 정성을 드릴 수는 있지만 문제는 아무리 거룩한 미사라 할지라도 우리가 진정한 회개로 고해 성사를 드린 뒤 정성과 사랑으로 봉헌하지 않을 때 과연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이 될 수 있겠는지 한 번 생각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생활중에 사소하고 하찮은 작은 것 한가지라도 그냥 흘려 버리지 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봉헌하는 생활의 기도화가 끊임없이 실천 될 때 비로소 묵주의 기도 5단을 드릴지라도 더욱더 정성된 마음으로 드릴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율법적인 기도와 형식적인 기도로 인하여 잘못 길들여진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요셉 형제는 우리가 작은 일에도 충실하지 못하면서 큰 것에 충실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금부터라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끊임없이 말씀해 주고 계시는 「생활의 기도화」를 항구한 믿음으로 실천하면서 우리 안에 있는 그릇된 자아와 가치관, 그리고 고정관념 등을 비워낼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면서 새로운 영을 부어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 더욱 단순해지거라.그리고 더욱 작아져서 나의 품에 꼭 안기기 바란다. 이론과 논리로써만은 신앙의 유산을 지켜 나갈 수 없듯이 인간적인 계산으로써는 나를 따라오기 힘들단다." 라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대로 나주 성모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알려 주고 계시는 생활의 기도화를 단순한 믿음으로 실천하면서 우리들의 속을 비워 놓아 새술을 담기 위한 새 부대가 되지 않는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결코 안에서 생활하실 수가 없으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인 새술을 담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이제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생활이 기도화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들을 소개해 준 뒤 성모님 동산에 보여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보면서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어서 풍부하게 내려 주시는 모든 은총을 얻어 누릴 수 있도록 자비의 시간을 잘 준비 하자고 말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 무려 세차례나 흘려주신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눈물, 피눈물, 그리고 향유의 기적이 담겨져 있는 자료 화면을 보면서 비록 여러 번 보았다 할지라도 십자가의 길 위에 흘려져 있는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의 죄로 인하여 흘리심인데 어찌 백번을 본다한들 매번 볼 때마다 회개의 눈물이 나지 아니하랴!

한걸음 한걸음 촘촘하게 표시되어 있는 주님의 발바국을 보면서 주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중에도 저렇듯 나의 죄를 온전히 지신 채 사랑으로 갈바리아의 형극의 가시밭길을 오르셨건만 작은 고통도 불평하면서 보잘것없는 십자가마저도 지지 않으려 원망의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던 참으로 허무하고도 천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니 여기저기에서 한숨 섞인 눈물과 탄식이 흘러 나왔습니다.

병든 몸도 내 탓이요, 마음의 상처도 내 탓이며, 모든 것이 내 탓이니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랴!

절절한 통회의 눈물과 용서를 청하는 울부짖음이 경당 안에 가득하고 죄인 됨을 깨닫게 해주셨기에 감히 주님께 무엇을 청할 자격조차도 없는 죄인임을 알지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나아갈 때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해 주리라" 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믿고 바라기에 성모님의 손을 잡고 회개의 눈물로써 나아가니 모든 고통과 슬픔과 좌절은 사라지고 희망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이렇듯 절망이 희망으로, 슬픔과 고통이 기쁨으로 변화되는 은총을 과연 그 어느 곳에서 체험 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영적, 육적, 내적으로 병든 자들은 모두 나주 성모님께로 오시오. 영적인 눈이 뜨여, 내가 살아 있는 시간들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회개를 위해 나에게 허락하신 은총의 시간들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멘"

풍부한 회개의 은총으로 충만했던 자비의 시간이 끝나고 우리에게 평화와 치유와 위로와 기쁨의 영을 충만히 내려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면서 성모 찬가를 불렀습니다.

이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하오니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미국에서 봉사겸 순례 오신 토마스 형제님은 30시간이나 걸리는 여행 중에 귀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귀에 멍까지 들었기에 매우 고통스럽게 오게 되었는데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온 첫날 봉사를 마친 뒤 성모님 동산에서 나주 성모님의 물로 목욕을 했는데 그 즉시 그렇게 아프던 귀가 완전히 치유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형제님은 손님중에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뒤 고통으로 고생하고 있던 분에게 나주 성모님의 물을 축성하여 만든 성수를 주었는데 성수를 바르고 난 뒤부터 고통이 완전히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성수를 아무리 사용해도 그 양이 줄어들지 않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할 수 없는 부부에게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먹도록 권했는데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먹은 그 부인은 지금 임신 8개월에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으로 고생하던 한 형제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먹인 뒤 3일 뒤에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 보았더니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자는 아니지만 간암에 걸린 그리이스 사람에게 나주 성모님 동산 사진과 나주 성모님 상과 함께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주었는데 얼마 뒤 간암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2. 충남 논산에서 오신 김데레사 자매님은 아들이 식도암에 걸렸는데 설상가상으로 딸마저도 신장염이 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주 성모님의 꿈을 꾸게 되어 나주 성모님의 부르심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첫토요일에 순례를 와서 아들의 수술을 위하여 마련한 돈을 나주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성모님, 저의 자식들의 병을 치유하기 위하여 마련한 돈을 어머님께 바치오니 그 대신에 저의 아들, 딸의 병을 치유시켜주세요." 하며 기도한 뒤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딸과 아들에게 먹였는데 악성 식도암으로 수술조차도 할 수 없다고 했던 아들이 다시 검진을 받아 본 결과 암이 아닌 양성 반응으로 결과가 나와서 의사로부터 괜찮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딸 또한 소변에 피가 나오는 신장염이 치유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부천시 원미구에서 오신 윤 카타리나 자매님은 지난달 자비의 시간에 친정 어머니께서 '후두둑' 하며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는 소리를 들었으며, 자매님은 실제로 이마와 등뒤에 자비의 물줄기를 맞았으며 그곳에서 짙은 장미향기까지 풍겼다고 합니다.

4.경기도 하남에서 오신 박 바오로 형제님은 병원에서 간경화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간은 일단 손상을 입으면 그 어떤 치료 약도 없다는 것을 잘알고 있었기에 낙담하고 있던 중 어떤 사람이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간경화가 치유되었다는 말을 듣고 지난 2월에 처음으로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달인 3월에 다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 본 결과 놀랍게도 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기뻤다고 하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5.경기도 분당에서 오신 카타리나 자매님은 딸이 백혈병에 걸렸는데 다행히도 딸아이의 오빠의 골수가 여동생과 100% 같았기에 골수 이식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골수 이식을 받은 지 두달 만에 재발이 왔을 뿐만아니라 패혈증이라는 합병증까지 걸렸기에 도저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단지 딸이 고통 없이 하늘나라로 갈 수 있게 해달라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지난 2월 대모님의 주선으로 딸아이를 데리고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녀가게 되었는데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녀간뒤부터 우유조차도 빨수 없었던 딸아이가 우유도 잘먹으면서 호전을 보이기에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면서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순례를 다니게 되었는데 지난 4월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녀간 뒤 다시 검진을 받아본 결과 100%였던 암세포가 7%로 떨어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으며 4월 25일 재 검사때는 암세포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의사조차도 "내가 의사로써 생활한 이후로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라며 놀라워 했답니다.

끝으로 대구에서 오신 김데레사 자매님은 28년간이나 심장병으로 고생을 했는데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기 시작한지 세 번만에 완전히 치유를 받았다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올 때마다 혼자 오지 않고 자기 자신이 비용을 대주면서까지 반드시 몇 사람이라도 더 데리고 왔기에 치유시켜 주신 것이라고 하면서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증언을 해 주었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해 올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화의 시기에 나는 너희의 영혼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도 사랑하기 때문에 험난한 길에서 내가 너희의 손잡아 데리고 간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준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과 같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항구한 믿음과 진실한 회개, 그리고 간절한 기도로써 달아들 때 우리의 소망을 거절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002년 6월 첫토요일 철야기도회는 예수 성심 성월 첫날인 1일 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내가 너희에게 피흘려가며까지 사랑을 보이는 것은 너희들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수혈해주고자 함이니 그것은 바로 내가 너희 모두를 그토록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계약의 피이니라." 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을 모두가 체험 할 수 있는 예수 성심 성월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6월 첫 토요일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 순례자들 자체로 하고 있는 첫토요일 철야기도회에 오시어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부어주시고자 준비하신 예수 성심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을 받아 누리도록 합시다.

그리고 2002년 6월30일은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17주년 되는 기념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