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지난 2월 2일 나주 성모님께서 "너희가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나를 따라 가기를 원할 때 내가 자비의 물줄기로 목욕시켜 줄 것이며, 영적인 젖을 먹여 주님께 데리고 갈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 모두가 이제는 더 이상 이론과 논리와 인간적인 계산으로 저울질하거나 뒤돌아보며 주춤거리지 않고 모든 것을 성모님의 모성적 손길에 온전한 믿음과 신뢰로써 맡기고 의탁하면서 어떠한 처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따라 올 때 비로소 성모님께서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손수 양육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하고 작은 영혼으로 만들어서 주님께 확실하게 인도해 주시겠다는 말씀과 함께 그 선택을 우리의 자유의지에 맡겨 놓으신 것입니다.

잠시 머물고 갈 세속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유혹과 나약한 본성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말씀에 굴복시켜서 훗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백배의 용기와 힘을 가지고 분투 노력합시다.      

얼마전 필리핀에서 순례 오신 안토니 에토 주교님께서는 "나는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성모님께서 세상 모든 자녀들을 주님께로 인도해 주시는 확실한 중재자 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시며, 확신에 찬 믿음으로 고백하신 바 있습니다.

성모님께 향한 주교님의 단순하나 확신에 찬 믿음은 바로 이곳 나주 성모님을 찾는 모든 형제 자매님의 공통적인 고백이요, 확신에 찬 믿음이며, 성모님께서는 바로 우리 모두가 주님께로 나아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확실한 지름길임을 깨닫고 있기에 이렇듯 항구한 사랑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흔들리지 않는 사랑과 믿음으로 예수 성심 성월의 첫날을 나주 성모님과 함께 첫 토요 철야 기도회를 통하여 봉헌 하고자 이곳 나주 성모님을 찾은 모든 자매님들 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 모두를 "오늘 나는 내가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였던 것처럼 너희의 영혼도 주님의 불타는 성심의 제단에 봉헌하였다." 라고 하신 메시지 말씀과 같이 오늘 붙타는 예수 성심의 제단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봉헌해 주셨으리라 확신합니다.  

매월 첫토요일이면 2000여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이곳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고 있으며, 평일에도 국내에서 찾아오는 많은 순례자들을 비롯하여 외국에서 성직자들을 비롯한 많은 순례자들이 끊임없이 이곳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순례 오신 파우스토 신부님을 비롯하여 일본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 스위스, 프랑스, 미국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 나주 성모님 집을 다녀갔습니다.

주님께서 성혈을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를 내려 주시는 기적이 일어난 이곳 성모님 동산에 순례 오는 수많은 순례자들은 성모님 동산에 짙게 풍기는 장미 향기는 물론이고 태양의 기적과 십자가의 길 제 15처에 모셔져 계신 부활하신 예수 성심 상이 실제로 움직이는 기적들을 체험하고 있으며, 특히 나주 성모님 집에서 순례자들 자체로 이루어지고 있는 철야 기도회 시간에는 많은 회개의 은총과 함께 수많은 치유의 은총이 끊임없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특히 성모님 동산에서 마시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에서 짙게 풍기는 장미 향기를 이곳에 와서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서야 어찌 감히 나주 성모님에 관하여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 달에도 성모님 동산은 물론이고 성모님 물에서 짙게 풍기는 장미 향기로 인하여 모든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초와 꽃을 봉헌하였고 십자가의 길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이윽고 저녁 9시가 시작되자 필리핀에서 온 순례자들과 국내에서 순례 온 약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경당 안팎으로 가득 운집한 가운데 대구에서 순례 오신 봉사자의 진행으로 첫 토요 철야 기도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 심어진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조차도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한땀 한땀 이루어 졌으며, 뿐만 아니라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 기도회를 진행하는 형제님이나 통역을 맡는 사람들, 그리고 차량 봉사를 하는 사람들 등 이들 모두가 전국 각지에서 순례 오신 순례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전국 각지에서 순례 온 순례자들 자체로 철야 기도회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 모두가 각기 바쁘게 돌아가는 세속을 살아가고 있는 생활인들이기에 그 누가 억지로 시킨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니 오직 그들 모두가 이곳 나주에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 주신 기적과 징표의 의미와 말씀을 알아듣고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각자가 받은 은총으로 인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한 확실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에 의해서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순례자들 역시) 기적에만 매달려 호기심으로 온 것이 아니라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 주신 기적과 징표들, 그리고 말씀으로 인하여 비로소 영적인 눈이 띄여 자신들의 참 모습을 보게 되었으며, 우리 중에 죄인 아닌 자 없음을 깨닫게 되었기에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현세에서 보속의 삶, 희생의 삶을 살아 내세에서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기를 갈망하며 이렇듯 이름 없는 봉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에게 백배의 축복으로 되 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모찬가를 부르며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 성심께 나아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한 뒤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쳐 드리고 묵주의 기도를 봉헌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율동 봉사자들의 율동에 ?上?찬미를 부르면서 이 시간만이라도 세속에 온갖 때를 다 벗고 진정으로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 성모님의 품에 꼭 안기기를 갈망하는 마음 간절했기에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그들 모두가 이미 겉 모습을 초월하여 진정한 어린아이들로 거듭 태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주위에 앉아 있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사랑의 인사를 건네며 평화를 나눈 뒤 잠시의 휴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1년 3월 12일 피빛 향유를 흘려 주신 성모님께서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미세하게나마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데 약 20여일 전부터는 나주 성모님 상 옷고름과 왼쪽 배 부분에 눈으로 보고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의 향유가 고여 있으며, 향유 향기가 기도하는 내내 간헐적으로 짙게 혹은 옅게 풍기고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지난 3월 28일 "불타는 나의 성심의 사랑을 보여주며 온 몸을 다 짜내여 너희에게 흘려준 향유로 이곳을 찾는 모든 이의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고 하신 말씀을 묵상해 보면서 이날 기도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영적, 내적, 육적 치유의 은총이 풍부하게 내릴 것임을 감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휴식이 끝나고 율동 봉사자들의 율동을 따라서 찬미를 부르면서 일치된 율동 안에서 제각기 한껏 뽐내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를 바쳐 드렸습니다.

티 없으신 성모 성심께 봉헌하는 기도문을 합송으로 바쳐드린 뒤 요셉 형제의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요셉 형제님은 지금 이곳 나주에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상상할 수 조차도 없는 전대미문의 놀라운 기적과 징표들을 보여 주고 계시는데 이들 모두가 진실된 사실임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모든 기적과 징표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귀한 의미와 거룩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말씀해 주고 계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참된 진실됨을 증명하기 위한 보증의 의미도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 주시는 기적과 징표만 보거나 그 어떤 특별한 체험만을 탐하면서 정작 중요한 메시지 말씀을 소홀히 한다면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는 참된 의미가 상실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고 계시는 것은  이곳을 찾는 모든 순례자들 중 단 한사람이라도 기적과 징표에만 매달리며 호기심으로 스쳐 지나가지 않기를 바라고 계시며, 따라서 모든 순례자들이 이곳 나주에서 보여 주는 모든 기적과 징표로 말미암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아 들여서 메시지 말씀대로 매순간 회개의 삶을 살면서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과 함께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바로 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빛을 비추는 사도들이 되기를 원하고 계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았다 할지라도 메시지 말씀대로 변화된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끝까지 자신을 고집하며, 회개의 삶, 복음적인 삶이 아닌 겉만 꾸민 위선으로 포장한채 끝내 빛이 되지 못한다면 수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았다는 사실이 무슨 자랑거리가 될 수 있겠는가? 오히려 그것은 차라리 보지도 않고 삶을 개선하지도 않은 사람만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루 아침에 성인 성녀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며, 또한 형식적인 기도와 신심 행위를 인위적으로 많이 바쳐 달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루 하루를 살아 가면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위들을 그냥 무의미하게 행하지 말고 각 행위마다 의미를 부여하여 주님께 사랑과 정성으로 바쳐 드리기를 원하고 계시는 것이며, 바로 그것이 생활의 기도화인 것입니다.

생활의 기도화는 형식적이지 않으며, 율법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정한 시간을 따로 정해서 바쳐야만 하는 제한된 기도가 아니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도인 것이며, 하루의 삶 그 자체를(매순간마다 행하는 모든 행위들) 온전히 성모님을 통하여 봉헌될 때 바로 기도와 생활이 따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요, 삶 자체가 기도일 뿐만 아니라 삶 안에서 매순간 주님을 만나고 성모님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기에 나주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생활이 기도화가 되기를 원하여 그토록 거듭 강조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바치는 정성이 아주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주님께 봉헌드릴 때 그 가치를 몇 백배 몇 천배로 바꾸어서 봉헌해 드릴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는다면 나주 성모님께서 왜 이토록 생활이 기도화가 되기를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시는지 이제는 깨닫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오늘부터라도 새롭게 실천하는 자녀들이 되자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하고 큰소리로 응답 했습니다.    

이어서 자비 시간을 준비하면서 이곳 나주에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기적과 징표에 관한 자료를 묵상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성목요일 성모님 동산에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협력자 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시던 중 성모님께서 향유를 내려 주셨으며, 2002년 11월 24일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모님 동산에서 협력자들과 함께 기도를 드리시던 중 "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사랑과 신뢰를 가지고 관할교구와 본당 신부에게 순명하기 위해 다가오는 고통들에 대하여 원망하거나 낙담하지 아니하고 아름답게 봉헌하며 신령성체로나마 기쁜 마음으로 나를 맞이하고자 했던 너의 작은 희생들이 한없는 나의 갈증을 풀어 주며, 또한 애가 타시는 내 어머니의 마음을 채워 드린단다." 라는 말씀과 함께 율리아 자매님의 입안에 성체가 영해진 놀라운 기적에 이어 2002년 1월 1일에도 협력자들과 함께 기도하시던 율리아 자매님의 입안으로 "오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이는 내 사랑 전체를 너에게 온전히 쏟아주고 내어주기 위한 천상 양식이니 어서 받아 먹어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함께 성체가 영해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보여 주신 기적과 징표에 관한 자료를 묵상 한 뒤  자비의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의 능력에 힘입어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열고 회개로 나아가기 위하여 성모님의 말씀이 낭독되자 순례자들의 입에서는 탄식의 소리가 흘러 나왔고 "주님과 나를 안다고 하는 자녀들까지 서로 불신하고 미워하며, 용서하지 못함으로써 연옥과 지옥을 넘나들고 있기에 이를 바라보는 이 엄마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지는 아픔이다." 라는 말씀과 "가정 안에서의 사랑도 못하면서 어찌 나를 사랑한다고 하며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신 메시지 말씀이 낭독되자 순례자들은 흐느끼며 울었고 어떤 사람은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통곡의 울음으로 성모님께 나아갔습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님의 자녀들 중에 용서하지 못한채 미움과 증오로 응어리진 쓰라린 가슴을 앉고 고통스럽게 살고 싶은 사람이 그 누가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상처가 제일 크고 아프며, 고통스럽다고 여기기 때문에 쉽게 용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물지 않은 상처에 또 다른 상처가 수없이 덧입혀져서 종내는 영적 내적으로 병든 영혼들이 되어서 고통스럽게 살아 가고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의 비참한 현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의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 자비 시간에는 우리의 의지로는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일들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총으로 말미암아 순간적으로 일어 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비의 시간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시며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흡족하게 먹여 주시어 회개와 용서의 은총과 함께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케 해 주신 뒤 덤으로 육적인 치유의 은총까지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특별한 체험과 함께 영혼이 정화되는 놀라운 은총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순례자들 먼곳을 마다하지 않고 나주 성모님께 끊임없이 순례를 오고 있는 것입니다.

자비의 시간을 통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신 은총으로 평화와 기쁨으로 충만해진 순례자들은 사랑의 찬미를 부르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증언하였는데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해 올리고자 합니다.

1. 대전에서 오신 김 율리안나 자매님은 신자가 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주일만 겨우 지키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자매님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딸과 충돌이 잦아 정도가 심했는데 딸과의 충돌로 인하여 경찰서에까지 불려 가는 정도로 심했기에 너무나 고통 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매님은 딸을 위하여 유명하다는 기도회를 쫓아 다니면서 기도해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기에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닌 뒤부터 딸의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하여  하느님의 '하' 자만 꺼내도 날뛰던 딸이 지금은 치유되었기에 오늘까지 단 한 번도 다툼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차멀미로 인하여 장거리를 여행 할 수 없었던 딸의 차멀미까지 치유 시켜 주시어 나주 성모님께 함께 순례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2. 서울에서 온 노 베로니카 자매님은 올 5월달에 처음으로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기 전 유방암과 심장 질환, 골다공증, 담석증 등을 앓고 있던 자매님은 청량리에 있는 병원에서 검진을 마치고 나오던 중 나주 성모님께 가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일어났기에 그다음날 무작정 나주 성모님께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혼자서 나주 성모님께 오게 된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 물을 마시고 경당에서 기도를 한 뒤 성모님 동산도 순례 한 뒤 성시간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뒤 검진 결과 놀랍게도 유방에 아무런 이상이 발견 되지 않았고 골다공증도 없어졌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며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 서울에서 온 구 베로니카 자매님은 15년전부터 지금까지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고 있는데 15년 전에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기전만 해도 몸이  좋지를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왔을 때 심한 농약 냄새를 맡고 가게 되었는데 그후로 지금까지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었으며, 감기도 걸리지 않았고 두통도 치유되었으며, 자매님의 장부 역시 늘 몸이 좋지를 않았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나주 성모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면서 예수 성심 성월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평화와 기쁨 가득한 한 달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나를 따르는 너희 모두가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살아갈 때 나는 너희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확실한 길로 데려 가겠다. 나의 말에 '예' 하고 응답하여 온전히 나를 따른다면 정화되어 깨끗하여진 새 세상 위에 새로운 여명(黎明)이 동트는 것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2002년 6월 30일(주일)은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17주년 되는 기념일입니다.

특히 나주 성모님 눈물,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에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회개와 용서의 은총과 영적 내적 육적 치유의 은총을 흡족하게 내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