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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눈물로 호소하는
나를 찾아 먼 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너희에게 티없는 나의 성심의 빛과 사랑과 은총이 흘러 넘치게 할 것이다. 나의 큰 잔치에 모여든 너희
모두에게 하느님의 축복과 나의 복합적인 사랑을 내린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제 16주년 기념 철야 기도회에 함께 한 형제 자매님들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리라 믿습니다.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제 16주년
기념 철야 기도회에는 외국에서 여러분의 신부님들과 수도자와 순례자들, 그리고 국내에서 몇 분의 수녀님들과 약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철야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들 중에는 지난 8월
15에도 다녀가신바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수 신부님을 비롯하여 벨기에에서 오신 루이 보스만스 신부님과 미국에서 오신 두 분의 신부님, 그리고
파 신부님과 베트남에서도 수녀님 한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본, 홍콩, 싱가폴, 미국, 벨기에, 카나다, 프랑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비록 격식과 형식을 갖추어 성대하게 지낼
수는 없었지만 불원천리 먼 곳을 마다않고 외국에서부터 찾아오신 신부님과 순례자들, 그리고 국내에서 오신 순례자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사랑 깊은
영적인 꽃다발을 엮어 정성껏 바쳐 드렸기에 "나는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보고
기뻐한단다." 고 말씀하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오늘 많은 위로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약 한달 전인 9월 13일 두 군데의
병원에서 'AB' 형이라는 판정을 받은바 있는 8월 15일 성모님 동산에 흘려주신 예수님의 성혈은 흘려 주신지 두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응고되지
않은 채 성혈의 모습이 수시로 변화되고 있기에 지금 주님의 성혈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속적인 현상이 지니고 있는 깊은 뜻을 감히 짐작조차도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 주님께서 8월 15일 흘려주신 성혈을 통하여 예수님의 현존의 징표를 끊임없이 나타내 보이고
계신다고 감히 추측 해 볼 따름입니다.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제 16주년
기념 철야 기도회가 있는 10월 19일 외국에서 오신 네분의 신부님들 앞에서 성혈을 들어 올리자 새빨갛게 응고된 성혈이 놀랍게도 '뚝 - 뚝'
하고 방울져 떨어졌기에 이를 보고 있던 신부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는 서울에서 온 의사
선생님도 있었는데 그 놀라운 광경을 보면서 "지금 이 현상은 어떤 의학적 지식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신비 자체이다. 공기에 노출된지 두 달이
넘었는데도 막 흘린 것과 같은 현상 자체가 바로 기적이며 주님께서 흘려주신 성혈임을 확신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최근에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들은 가톨릭 역사상 존재한 적도 없었고 들어본적도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들인데 이를 보면서 과연 주님께서 앞으로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더
보여주어야만 세상 사람들을 비롯하여 교회의 자녀들이 비로소 영적인 눈이 뜨이고 귀가 열려서 급박한 이 시대의 위험성을 경고하시면서 구원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도해 주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말씀해 주고 계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알아듣고 받아들이게 될까? 하고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많은 도시들이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많은 예와 더불어 나주 성모님께서 이미 오래 전부터 경고해 오신대로 지금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홍수, 기아, 불, 지진, 이상기후, 전쟁, 각종 질병 등 일련의 재앙들이 결코 이 시대를 한시적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일반적인
현상들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16주년
기념일인 10월 19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몇일 전부터 있었으며 나주 가까이에까지 모두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나주에는 단 한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았기에 나주 성모님 집을 찾는 순례자들은 아무런 불편도 없이 성모님 동산을 순례 할 수가 있었기에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 깊은 배려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매달 첫토요일과 기념일이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성모님 동산과 나주 성모님 집에 짙은 장미 향기를 풍겨 주시며 현존의 징표를 나타내 보이셨는데 이번에는 장미 향기뿐만 아니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제 15처에서는 짙은 향유 향기가 풍겼으며, 많은 순례자들이 실제로 피눈물 흘리신 16주년 기념일에 향유가 16방울 떨어져
있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불타는 나의 성심의 사랑을 보여주며 온 몸을 다 짜내어 너희에게 흘려 준 향유로 이곳을 찾는 모든
이의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과 같이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16주년을
기념하여 찾아온 당신 자녀들의 병든 영혼과 병든 몸, 그리고 상처난 마음을 깨끗하게 치유시켜 주시고자 나타내 보이시는 예표였음을 자비의 시간에
내려주신 폭포수와 같은 은총으로 말미암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그 모든 은총이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 했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이루어졌으리라 믿습니다.
멀리 외국에서부터 국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찾아오는 순례자들은 나주 성모님의 젖을 먹고 영적인 쇄신과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기에 항구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지금 이곳 나주를 찾고 있습니다.
성모님 동산을 찾은 순례자들은 초와 꽃을
봉헌한 뒤 늦가을의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만나고자 성모님의 젖이기도 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육신뿐만이 아니라 영혼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은 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순례자들을 위하여 따로이
마련된 자리로 인하여 국내 순례자들은 약간의 불편을 겪었지만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것이 한국의 미풍양속이기도 하지만 먼 곳을 마다않고 달려온
그들이 부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많이 받고 돌아가서 전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평하기보다는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이윽고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들의 강복을
받은 뒤 대구에서 오신 형제님의 진행으로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제 16주년 기념 철야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오신 순례자들이 한국어로 된
성모님 찬미를 부른 뒤 외국에서 오신 순례자들을 대표해서 프란시스 수 신부님께서 영어로 된 성모님 찬미로 화답하였고 서로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율동에 맞추어 찬미를 부를때면 모든 언어는 사라지고 너와 나의 구분도 다 사라지고 다만 남은 것은 율동을 따라 움직이는 일치된 손짓 몸짓 하나
하나가 주님과 성모님께 향한 열렬한 사랑 깊은 영혼의 찬미요 사랑의 세레나데이니 아마도 정화된 영혼들이 천국에서 누리는 행복이 바로 이런 것은
아닐까요?
성모님 찬미를 부른 뒤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쳐 드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로 서로 화답하며
묵주의 기도를 바쳐 드렸습니다.
이어서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프란시스 수
신부님의 강론이 있었습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안녕하세요." 라며 한국말로 인사하신 뒤 "나주 성모님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께서는 저를 특별한 목적을 가지시고 부르셨음을 믿고 있습니다. 저는 세계 곳곳에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곳은 다 가보았지만 나주
성모님과 같은 크신 은총으로 발현하신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아니 이곳 나주는 전 세계 모든 성모님 발현지의 종합판이라고해야 옳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루르드에서 성모님께서 은총의
샘물을 주셨다면 이곳 나주에서도 은총의 샘물을 주셨고 이태리 란치아노에서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면 율리아 자매님의 입안에 모셔진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기적이 여러 차례나 일어났으며, 수많은 태양의 기적, 치유의 기적, 그리고 성체 예수님께서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 직접 내려오신 기적도
여러번 일어났기에 이곳 나주는 모든 성모님 발현지에서 보여주신 기적을 초월하여 성모님 발현지의 종착점이자 완성이라고 해도 옳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8월 15일 형님이신 도미니꼬
수 주교님과 동생인 필립 신부와 함께 성모님 동산에서 미사를 드리던 중 저희 형님이신 수 주교님과 카나다 로만 다닐랙 주교님께서 미사를 드리셨을
때 율리아 자매님이 영하신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 기적이 일어난 바로 그 자리에 주님께서 성혈을 흘려 주신 기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날 저희 삼형제는 실재로 주님의 성혈을
영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성혈이 굳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두달이 더 지난 오늘 그때
흘려주신 성혈이 아직도 굳지 않은채로 보존되어 있는 것을 몇분의 신부님들과 함께 직접 목격하게 되었기에 저에게 맡겨진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저에게 맡겨 주신 소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결심을 더욱더 굳건하게 다지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오신 분들 모두는 바로 나주 성모님의 뜻을 전파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로 불러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부탁합니다. 각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로 돌아가시게 되면 그곳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나주 성모님을 증거하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과 통하는 말씀이기에 이는 바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고 말씀하지자 모든 순례자들이 큰소리로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잠시의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비록
봉사자들이 마련한 커피 한잔을 나눌지라도 그것은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농축되어 있는 사랑의 커피이기에 순례자들은 마치 진수성찬을 받아
놓은 듯 부족함이 없었으니 어찌 세상의 잘 차려진 잔치 상이 부러우랴!
순례자들은 외국에서 오신 분들을 배려하여
서로 차례를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는 가운데 나주 성모님 기념일이면 많이 보던 얼굴들이라 서로 말은 통하지 않을지라도 손짓, 몸짓으로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고 등을 두둘겨 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주 성모님의 사랑으로 만난 이 사랑의 연결 고리가 티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천국 가는 그 순간까지 결고 끊어지는 일이 없기를 생활의 기도화로 봉헌했습니다.
휴식이 끝나고 율동에 맞추어 성모님
찬미를 부르면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의 기도문을 바쳐 드린 뒤 벨기에에서 오신 루이 보스만 신부님의 강론이 있었습니다.
루이 보스만 신부님께서는 핏트병을 들어
보이시면서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것은 바로 오늘 제가 성모님 동산에서 떠온 나주 성모님 물입니다." 하고 말씀하신 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주 성모님 물에 관한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고 하시며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에 관한 체험담을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3년 전 벨기에 신자들과 함께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올 때 저희 일행 중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신 과학자 교수님이 한 분 계셨는데 순례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 나주
성모님 물로 축성하여 만든 성수를 아주 작은 병에 담아 가지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그 교수님께서는 나주 성모님 물이 일반
물과 어떻게 다를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서 물에 관한 전문가에게 맡겨 나주 성모님 물에 관한 성분 분석을 정밀 조사하게
되었답니다.
정밀 조사 결과 나주 성모님 물에는
미네랄, 무기질, 그리고 다른 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박테리아도 들어 있었는데 다른 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나주 성모님 물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박테리아나 병균 등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놀라운 차이가 있더랍니다.
나주 성모님 물을 조사했던 과학자들은
"이론적으로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야" 하며 매우 의아해하더랍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대부분 기적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꺼려하기에 자신들도 나주 성모님 물에서 일어난 기적의 현상에 관하여 매우 신기해하고 의아해하면서도 "잘 모르겠어. 도대체 나주
성모님 물에서는 왜 해로운 박테리아 균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완전히 무력해지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하며 그저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더랍니다.
그리고 그 과학자들은 또 다른 실험으로
수돗물 1리터에 나주 성모님 물 7방울을 떨어뜨려 놓은 뒤 24시간이 지난 후 다시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참으로 뜻밖의 결과가
나타났답니다.
그것은 바로 나주 성모님 물 일곱 방울을
떨어뜨려 놓은 1리터 들이 수돗물에서도 나주 성모님 물을 조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로운 박테리아가 전혀 힘을 쓰지 못한 채 완전히 무력해져
있었기에 조사를 담당한 과학자들이나 의뢰했던 교수님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나주 성모님 물
한방울만으로도 평범했던 물이 나주 성모님 물과 같은 은총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제가 가지고 있는 나주
성모님 물이 얼마 없기에 그냥 평범한 수돗물에 일곱 방울만 떨어 뜨려서 가지고 다니면서 나주 성모님 물이라고 하면서
나누어줍니다.
여러분 나주 성모님 물은 바로 나주
성모님의 젖이기에 특별한 은총의 물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카나다에서 59세 되신
어떤 자매님이 23살 때부터 배에 심한 통증이 가라 앉지를 않았기에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고 하기에
제가 3년 전 나주 성모님 집에서 가져온 성수를 주면서 "약을 먹을때마다 나주 성모님 성수와 같이 먹는 것을 잊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 그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 성수로
인하여 36여년간이나 심하게 앓아 오던 배의 통증이 완전히 치유되어 고통에서 해방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중에 혹시 약을 먹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현대 의학이나 약에 의존하더라도 반드시 나주 성모님의 물과 함께 드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완치될 것입니다." "아멘"
이어서 요셉 형제가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요셉 형제는 "저는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 나주 성모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 이곳에 계신 분들도 또한 저와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합니다."
하고 말하자 모두들 "아멘" 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응답했습니다.
요셉 형제는 "저는 신학적 지식이나 높은
영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굳이 제 영성에 관하여 말한다면, 아니 제가 부단히 노력해서 이루어야할 영성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생활의 기도입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생활의 기도가 바로 제가 완성해야할 영성이자 저의 영성입니다. 왜냐하면 생활의 기도는 바로
나주 성모님의 영성이자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의 기도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율리아
자매님의 삶을 통하여 손수 가르치고 완성해 주신 영성인데 이 생활의 기도는 단순하고 쉬운 것 같지만 실로 지극히 높고 깊고 넓은
영성입니다.
또한 생활의 기도는 바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편이자 천국을 얻는 지름길의 열쇠요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를 처단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데 어찌
실천하지 않으면서 나주 성모님을 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생활의 기도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온
세상 모든 이들에게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이 함축되어 있는 참으로 놀라운 은총의 선물인 것입니다." 하고 말하자 바로
그때 어떤 자매님이 "에췌이" 하고 재채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요셉 형제가 율리아 자매님이
하신데로 성호를 그은 뒤 "주님, 나주 성모님! 이 자매님의 영혼뿐만 아니라 지금 이곳에 함께 한 모든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전 세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의 영혼과 마음에 뿌리 박혀 있는 나쁜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내주소서. 아멘" 하고 기도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함께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요셉 형제는 최근에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주고 계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말씀 중에는 음란죄와 영적인 오류에 관한 말씀이 많은데 특히 율리아 자매님이 가장 많이 받고
계시는 고통중에는 음란죄에 대한 보속 고통이라고 말하면서 요셉 형제도 음란에 관한 유혹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구마경을 외워보지만 그리
쉽게 퇴치되지를 않았기에 상당히 괴로웠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 알려 주신 생활의 기도화를 통한 구마경을 한 다음부터는 쉽게 퇴치 할 수
있게되었다고 하면서 알려 주었습니다.
음란한 생각이
들 때 :
(먼저 구마경을
한다음)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 주리라."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져서 음란 마귀로부터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하고 기도하니 빨리
나갈뿐만 아니라 쉽게 들어오지 않았다고 본인의 체험을 알려주자 모든 사람들이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요셉 형제는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에 온전한 믿음과 신뢰로써 의탁하여 마귀들이 우리들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떼어 놓고자 어떠한 방법으로 괴롭힐지라도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 따라 생활의 기도로써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를 처단하여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우리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 천국을 얻도록 분투노력하자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끝으로 지난 8월 15일에 주님께서
흘려주신 성혈이 지금도 살아 움직이고 계시는데 오늘(성혈을 흘려 주신지 두 달이 넘었음)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혈이 묻어 있는 돌을 들었더니 잠시 후 놀랍게도 '뚝 - 뚝' 하고 방울져 떨어 졌기에 이를 보고 있던 신부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어!' 하는 탄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면서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며 생활하고 계시는 주님의 현존의
징표가 담긴 자료 화면을 보면서 보배로운 주님의 성혈의 능력에 힘입어 우리의 마음을 열고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달아든다면 특히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에 충만하게 내려 주시는 회개와 용서와 화해, 그리고 영적, 내적, 육적 치유의 은총이 오늘 이 자리에 순례 오신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하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하며 자료 화면을 보면서 자비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2001년 11월 9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여 쓰러지고 엎어지고 몸을 끌고 기어오르며 기도를 바치던 율리아 자매님은 세상 죄악으로 인하여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채 피를 흘리고 계시는 예수님과 그 곁에 피눈물을 흘리시며 서 계신 나주 성모님을 현시로 보게 되셨는데 그것은 현시로만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 제 3처에서 15처에 이르는 곳에 실제로 주님의 보배로운 성혈이 낭자하게 흘려져
있었다.
가톨릭 역사상 찾아 볼 수 없었던 기적,
그러나 그것은 기적을 넘어 세상 모든 죄인들로 인하여 주님께서 지금도 흘리고 계신 성혈이었기에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참혹한
광경이었다.
2002년 1월 18일 율리아 자매님이
그 추운 겨울에도 언땅에 뒹굴며 고통스러운 몸을 끌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시던 중 또다시 주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셨고 2002년 1월
27일에도 그와 같은 전대미문의 기적은 또다시 이어졌다.
어디 그뿐인가? 2002년 6월 11일과
8월 15일에는 1995년 8월 26일 수 주교님과, 1995년 9월 22일 로만 다닐랙 주교님과 함께한 미사에서 율리아 자매님이 영하신 성체가
심장 모양의 살과 피로 변회된 성체 기적이 일어난 바로 그 장소에 주님께서는 성혈을 흘려 주셨다고 하기보다는 쏟아 부어 주셨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성혈이 낭자하게 흘려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핏덩어리까지 떨어져 있었기에 이 처참한 광경을 보고 있던 순례자들은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 앞에 이미 통곡을 넘어 절규하고 있었다.
순례자들은 마치 처참하게 흘려져 있는
주님의 성혈과 합치된 듯 영혼을 찢고 가슴을 찢는 통회의 울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용서를 청했고, 심장을 쥐어짜며 터져 나오는 오열을 감당치
못한 듯 자신들의 가슴을 거세게 '쾅쾅' 치며, 방바닥을 두드리니 마음이 돌덩어리 같이 굳어진 사람일지라도 이를 보고 울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가장 용서 받지 못할 자는 바로 나인데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누구이며, 아니, 누가 누구를 용서한단 말인가? "오, 아버지! 오, 나의 주님! 내 죄로 단죄 받아 이미 죽었어야 마땅할
이 죄인을 이토록 사랑하시어 이곳 나주 성모님께 불러 주셨습니까?" "성모님! 엄마! 어떻게 해야 저로 인하여 흘리신 엄마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릴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바로 징표와 기적을 보고 치유를
받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 따라 생활을 개선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복음적인 삶으로 변화되어 나갈
때, 그리고 생활 전체가 기도화 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주님의 피땀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찢겨진 성심을 기워 갚게 되는 것입니다.
2002년 10월 19일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제 16주년 철야 기도회 자비의 시간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신 놀라운 은총으로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모두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오늘 받은 은총을 잘 보존하고 이제부터 다시 나주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먹고 자라나는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이 되어
천국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신
사랑은 마치 수십만년 동안 얼어 있던 빙하가 한꺼번에 녹아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가공할 힘을 발휘하며 내렸기에 크신 사랑과 은총으로
베풀어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아멘.
이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었습니다.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 소개해 드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프랑스에서 살고 계시면서 나주
성모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전 세계, 특히 공산국가에 전파하고 계시는 폴 형제님께서 나주 성모님 상을 모셔드린바 있는 베트남에 있는
한 성당을 또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성당에서는 나주 성모님 상을 모신 이후부터 조화 대신에 생화를 봉헌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성당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신부님께서 불을 끄려고 하였지만 많은 연기로 인하여 불을 도저히 끌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불이 났던 곳에 모든
것들은 다 탔는데 나주 성모님 상과 나주 성모님 메시지 말씀, 그리고 나주 성모님께 봉헌한 생화는 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혀 손상되지 않은
채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기에 지금 그 성당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매일 같이 몰려 들어서 나주 성모님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2. 미국에서 오신 토마스 와킨스
형제님은 친구 가게에 단골로 다니는 어떤 손님이 차 사고를 당하여 크게 다쳤다는 말을 듣고 그 친구의 안전 운전을 위하여 나주 성모님 물로
축성하여 만든 성수를 주었답니다.
그 친구가 그날 차가 완전히 망가지는
커다란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전혀 다치지를 않았기에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나주 성모님 물을
사용하시고 너무 너무 좋다는 말만 거듭하던 할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았더니 그 할머니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본 결과 오른쪽 뇌에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게 된 어떤 분에게 나주 성모님 물을 주었는데 성모님 물을 먹은 그 환자를 수술하기 위하여 의사들이 수술 받을
부위를 열어 보았더니 분명히 여러 가지 검사와 사진에 나타나 있던 암 덩어리가 온데 간데 없이 완전히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 났다고
합니다.
3. 인천 연수동에서 온 정 베드로
입니다.
10월 19일 나주 성모님 피 눈물
흘리신 제 16주년 기념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16일날 이곳에 왔는데 어떤 자매님이 "우리 남편좀 살려주세요." 하고 울며
기도하랍니다.
알고 보았더니 남편이 간경화인데 "죽기
전에 마지막 소원이니 나주에 좀 데려다 달라." 고 해서 남편을 데리고 왔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간경화로 피 오줌을 누었던 그 남편이
화장실을 다녀 오더니 오줌이 맑게 나왔다며 좋아하더랍니다.
그래서 나주 성모님께서 치유 시켜
주셨다는 확신으로 기쁨에 들뜬 나머지 그날 밤 잠도 자지 못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도 소변을 보았더니 역시 맑은 오줌이
나오더랍니다.
4.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오신 안나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유방암이 치유된 적이 있는데 남 동생이 머리 뼈가 산산 조각이 날 정도로 커다란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
병원에서도 살아날 가망이 1%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나주 성모님 물을 가져다
주고 나주 성모님 상을 모셔다 드린 뒤 나주 성모님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100% 살아 날 가망이 없다고 했던 동생이 3개월 만에 깨어났고 산산
조각 났던 머리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으며 이제는 조금씩 걷기까지 한다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5. 서울에서 온 레오나 자매님은 장홍빈
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일기를 엮어서 만든 책인 '오, 놀라운 사랑이여' 를 보고 너무나 감동 받았기에 어떤 신부님에게 권하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기에 그냥 손에 쥐어 주다시피 하고 도망치듯이 했는데 그 책을 전해 준 뒤부터 신부님께서 미사를 마치신 뒤 묵주의 기도를 드리실 정도로
변화되었다고 하면서 우리도 혼자만 보고 은총 받지 말고 늘 가방 속에 '오, 놀라운 사랑이여' 책을 가지고 다니다가 신부님이나 수녀님을 만나면
전하자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어떤 자매님의
편지를 소개하면서 소식지를 마치고자 합니다.
비록 평범한 신자가 쓴 글이지만 나주
성모님께 향한 사랑이 절절이 배어 있기에 함께 나누면서 나를 돌아 보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국 캔사스시티에 살고 있는 요세피나
와킨스 자매님으로부터 온 편지)
"사랑하는 율리아
자매님!
저희 부부는 이번 봄에 나주 성모님께
다녀온 이후로 단 하루도 나주 성모님을 잊고 지낸 날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주 성모님께 향한 그리운 마음이 줄어들것으로
생각했는데 거의 하루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종일 나주 성모님과 성모님 집, 그리고 성모님 동산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 향한 그리움이 사무칠때면
인터넷에 나와 있는 나주 성모님 관련 사이트를 켜놓고 그 곳에 실려 있는 나주 성모님 상본들을 보고 또 보고, 읽었던 나주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읽고 또 읽노라면 참으로 표현하기도 힘들 정도로 나주 성모님께 향한 그리움은 커져만 갔습니다.
남편인 탐은 눈에 가득하게 그리움을 담고
울음이 터지기 직전의 슬픈 얼굴로 하루종일 먼 하늘만 바라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나주 성모님께 자주 순례를
다니고 있는 친구에게 E- mail을 보내면서 "제발 나주 성모님께 가거든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가게와 집이 하루 빨리 정리되어 한국에
살면서 나주 성모님을 뵙고 싶을 때면 언제라도 나주 성모님을 찾아 뵙고 그곳에서 봉사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편지를 적어서 대신 봉헌 좀 해
주게. 도저히 이 상태로는 살아 갈 수가 없다네" 하며 부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로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도 나주 성모님을 보고
싶은 그리움에 눈물이 쏟아져 내릴때면 혹시라도 남편이 볼새라 몰래 흘러나오는 눈물을 닦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요일만 되면 나주 성모님께 향한
그리움은 더 물밀 듯이 밀려 오기에 참으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저와 제 남편은 마음은 나주 성모님 집 경당에 앉아 있지만 실제로 몸이 가 있지
않기에 그것만으로는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저희 부부도 한국에 살고 있는 다른 분들처럼 언제나 나주 성모님을 가까이서 뵈오며 나주 성모님의 향기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가 나주 성모님을 뵈러 갈려면
아직도 6개월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는 없어서 아직 한국에서 가져온 가구들이 남아 있지만 남편에게 "혼자라도 다녀
오겠느냐?" 고 물었더니 사양한마디 하지 않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응, 나주 성모님 뵈러 갈거야. 성모님 동산에서 일할거야." 하며 급하게
결정을 내린 뒤 남편(탐) 혼자만이라도 나주 성모님께 가게 되었습니다.(둘 중에 한사람은 가게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율리아 자매님! 나주 성모님께 향한
그리움으로 매일 매순간 참기 힘든 가운데 살고 있는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기도해 주시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꼭 들어 주실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지금 심정을 남들이 알수 있게
표현해 본다면 꼭 엄마 떨어져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엄마를 애타게 그리면서 엄마를 기다리며 살고 있는 마음과 같습니다.(사실 이 보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 상본 앞에 앉아서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을 생각하노라면 터져 나오는 통곡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 미국에서의 생활이 아무리 좋고 편하다 할지라도 어찌
성모님께서 계신 곳과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율리아 자매님! 저희 부부는
율리아 자매님과 그곳의 모든 봉사자들을 사랑합니다. 특히 저희 부부를 당신 아드님이신 예수님께 손잡아 인도해 주신 나주 성모님을 깊이 깊이
사랑합니다.
추신: 제 남편 탐이 나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한가지 예를 들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며칠 전에 장부의 멜빵에 한얀 점같은
것이 묻어 있기에 무심코 제가 손을로 긁어 냈더니 탐이 갑자기 버럭 화를 내면서 "나주 성모님 집에서 일하다가 묻어 온 페인트인데 건들지 마"
하더니 다시 페인트가 잘 붙어 있도록 손으로 '꾹꾹' 눌러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바지에도 하얀 페인트가 약간
묻어 있었는데 탐은 바지에 묻어 있는 페인트를 보면서 "나주 성모님 집에서 묻혀온 거다" 하고 기뻐하면서 그것을 바라 볼때마다 아주 즐겁고
행복해 했습니다.
-- 2002년 10월 12일 요세핀 와킨스 올림
이 편지를 보시면서 우리들은 과연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하여 얼마나 열렬한 사랑과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 번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2년 11월에는 2일(위령의 날)이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 나주 성모님 집에서 순례자들이
자체로 구성한 철야기도회를 통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인도하시며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사랑과 치유의(영적, 내적, 육적) 은총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