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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은총으로 축복해 주시며 함께 하고 계신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가 있었던 12월 7일과 그 다음날인 12월8일은 성모님 무염시태 대축일이였기에 나주 성모님
집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 자체로 구성된 철야 기도회가 이틀 연속으로 열렸습니다. 이틀 동안 미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온 순례자들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수많은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을 찾았으며, 이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틀 동안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였기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나를 찬미할 때 배교로 침식당한 교회에서 내가 받는 극심한 성심의 고통이 너희를
통하여 내가 위로를 받으며, 내 눈물과 피눈물이 미소로 바뀐다.” 고 하신 말씀과 같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틀 동안 바쳐드린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인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많은 위로를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설사 세상이 회개하지 못하여 소돔과 고모라 시대처럼 이 세상이 불바다가 되고 노아의 홍수 때처럼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걱정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나를 따르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기적을 행하시는
너희 하느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너희를 악의 수렁에서 반드시 건져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이 엄마가 도울 것이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이틀 동안 나주
성모님과 함께 한 모든 형제 자매님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이틀 동안 이곳 나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을 순례하면서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사람도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찾아 주고 격려해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못하는 법인데 하물며 교회에서 배척 당하며
고통 받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의 고통을 위로하며 함께 하고자 찾아 준 이들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어찌 잊으시겠습니까? 알파요 오메가이시며
시작이요 끝이신 주님께서 “내가 시작한일 내가 끝맺겠다.” 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실현될 때가 되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신뢰와 항구한 사랑으로 나주 성모님을 찾아 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세상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는 백배, 천배, 만배의 상급으로 되 값아 주실 것입니다.
2002년 11월 9일 성모님 동산에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시던 중 2000년 가톨릭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기적과 징표를 보여 주셨고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나 성혈을 흘려주시는 기적을 보여 주셨기에 성모님 동산 곳곳마다 살아 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숨결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니 어찌 성모님 동산에 피어난 이름 없는 풀 한 포기, 하찮은 돌멩이 하나인들 함부로 다룰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이곳 성모님 동산에서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는 2000년 전 십자가를 지시고 갈바리아를 오르셨던 살아 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 할 수 있는 참으로 복되고 영광된 길이기에 우리가 성모님 동산을 찾아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마다 무수한
군중들의 야유와 조롱의 말로 인하여 주님께서 받으신 모욕을 배상하는 것이며, 또한 무수한 채찍으로 인하여 찢겨진 주님의 온몸의 상처를 닦아주며
싸매 주는 것이며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주는 것이기에 2002년 3월 28일 성 목요일에 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과 같이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을 찾아 진실한 회개의 눈물로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달아들고 열렬한
사랑의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칠 때마다 “불타는 나의 성심의 사랑을 보여주며
온 몸을 다 짜내어 너희에게 흘려 준 향유로 이곳을 찾는 모든 이의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정성어린 너희의 간절한 기도로 인하여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서 회개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병든 영혼 육신을 치유
받고 구하고자 하던 모든 은총도 얻게 되어 매순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 동산을 찾은 순례자들은 초와 꽃을 봉헌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봉헌된 살아 있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 뒤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고 목욕하며 세속의 찌든 때를 벗기고 깨끗하게 정화된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만나게 되기를
염원했습니다.
특히 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에는 성모님 동산에 순례자들의 정성으로 꾸며진 성탄
츄리 점등식이 있었는데 점등하는 순간 마치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빛이 온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불을 놓아주는 듯 하여 보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세상적인 아름다움을 초월하여 경이로움과 경탄을 자아내게 했으니 이날 밝힌 등불의 숫자만큼
참가한 모든 이들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에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부름 받은 너희들과 일치하는 가운데 내 성심의 타는 불꽃으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주님의 사랑의 기적을 너희는 보게 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또한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에 꺼진 불을 다시 켜 주시어 빛으로 오신 주님을 알아 모시고 승복하여 모두가 구원받고 온 세상에 주님의 성심의
나라가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기도회는 대구에서 순례 오신 김재석 베드로 형제님의 진행으로 성모님 찬미를 부르며 철야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모님 찬미에 이어서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친 뒤 묵주의 기도를 바쳐 드렸는데 12월 8일은 첫
토요일보다도 다소 적은 숫자였지만 이들이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사랑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렬하였기에 “너희가 모인 숫자를 생각하지 말아라. 주님 안에 거룩해져서 정성을 다하는 기도가 중요하다.”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하는 은총의 시간
이였습니다.
이어서
잠시의 휴식으로 이어졌습니다.
12월 8일에는 첫토요일인 12월 7일보다는 다소 적은 순례자들이 참가했기에 차분한 가운데 성체 예수님께서 내려오신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풍기고 있는 장미 향기를 맡으면서 여유로운 행복을 만끽하며 마냥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되시어 국내외에서
순례 오시는 많은 순례자들을 보다 넓고 편한 기도 장소가 마련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지만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의 간절한 기도로 그 소망이 곧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마치고 율동에 맞추어 성모님 찬미를 부른 뒤 나주 성모님을 찾는 모든 순례자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이들이
매순간 성인들과 화합하는 기쁨 안에서 성삼위 안에 하나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의 기도문을 바쳐
드렸습니다.
이어서 요셉 형제는 12월 7일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와 12월 8일 성모님 무염시태 대축일을 함께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온 너희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으로
강복한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지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건네자 모든 순례자들이 기쁨에 가득찬
목소리로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요셉 형제는 “저는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을 알고 난 뒤부터는 은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치유시켜 주셨을 때 사람들이 율리아 자매님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면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그때마다
“저에게 감사하지 마세요. 그것은 바로 제가 한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잠시 잠깐 저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감사와 영광 받으실
분은 마땅히 주님이십니다. 그러니 주님께 감사하세요.” 하며 매순간 주님께 감사를 드렸을 뿐 단 한번도 은사를 받으셨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기에 저도 은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사라는 단어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소위 은사를 받았다는 사람들중에는 자신을 드러내고 칭찬 받기를 원하며
주님께서 마땅히 받으셔야할 감사를 가로채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같이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사를 가지고 봉사할 때 자유의지의 남용과 교만으로 높아진다면 차라리 은사를 받지 않음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모든 고통들을 매순간 세상 모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들을 보면서 지금 이 시대에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을 접할 때마다 참으로 많은
의구심과 함께 때로는 두려움마저 들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직접 보신적도 있으시고 알고 계시는 필리핀 신 추기경님께서도
“나주는 고통이 있고 박해를 받으니 참이다.” 라고 하셨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 없이 살면서도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며
함부로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기도를 많이 한다는 (성모 신심이 있다는) 사람들 중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잠잘 때 꾼 꿈들을 마치 주님과
성모님께서 꿈을 통하여 어떠한 사실을 알려주신 것이라 확신하며 믿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꿈과 현실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꿈이 곧 현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꼭 필요할때는 정확한 분별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설령 열번 꾼 꿈이 모두 현실과 일치했다 할지라도 특별한 은총 지위에 선택 된 영혼이라는 확실한 표징이 없는 한 성령이 아닌 악령으로부터
올수도 있는데 이를 분별치 않은 채 무조건 믿고 받아들인다면 꿈으로 인한 오류의 폐해는 참으로 심각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영혼들까지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심지어는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떼어놓는 비극적인 일까지 벌어 질 수도 있고 또 실제로 그러한 예가 지금 많이 벌어지고 있기에
특별히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 주님과 성모님께서 택하신 예언자들에게 꿈을 통하여 어떤 계시를 알려 주신 예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교회의 모든 자녀들에게 꿈을 통하여 어떤 계시를 내려 준다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저는 실제로 자신이 꿈을 통하여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말씀을 듣는다고 주장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영혼들을 그릇된 영성으로
인도하고 끝내는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떼어놓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꿈과 가예언자들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주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에 따라
단순하고 작은 영혼으로 살다가 천국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과 내가 택한 대다수의 자녀들까지도 거짓 예언자들을 따라가고 있으니 이를 바라보고 있는
나의 가슴은 너무 답답하구나. 자칭 예언자라고 내 이름을 팔아 거짓 예언으로 세상 자녀들을 현혹시키는 저 소리, 꿈과 헛된 망상을 내 아들
예수와 내 말이라고 전하고 있는 거짓 예언자들. 나와 내 아들 예수는 이미 너희에게 작은 영혼인 내 딸을 통하여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작은
자의 영혼이 되어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무엇인지를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면서까지 일러 주었건만 어찌 그리도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여 분별하지 못한단 말이냐. 자녀들아! 너희가 쓸데없는 호기심을 버리지 못한 채 허황된 꿈 이야기나 거짓 예언과 망상에 귀 기울이며
끝내 쭉정이로 남아 있다가 마지막 심판 때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에 던져져서야 되겠느냐. 어서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메시지에 신뢰를 두고
메시지를 실천하여 구원받도록 하여라.” “아멘”
끝으로 “이제 너희의 친 아버지가 되어 주신 주님의
격려와 위로와 사랑의 강복을 받고 너희의 친 어머니인 나의 축복도 함께 받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어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오늘 이 자리에 순례 오신 분들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모든 순례자들은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너희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 올 때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신뢰를 두고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의
무한하신 자비심 안에 잠길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인 자비의 기도 시간이 되었습니다.
묵상 자료 화면을 보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 영적으로 깨어나 하늘을 찌르는 교만의 삶을 살면서 죄인이였음에도 죄인인
줄도 모른 채 삶아 왔던 과거의 삶이 생생한 장면으로 떠오르니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병든 몸도 내 탓이요, 상처도 내 탓인
것을...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에게 달아드는 너희를 내 어찌 사랑하지 않겠느냐”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서 발원한 성심의 빛, 자비의 빛, 은총의 빛이 모두에게 내리니 죄인임을 고백하며
통곡하는 회개의 울음 소리가 경당 안에 가득하고 과거의 못난 삶이 원망스러워 한탄의 눈물이 지금이라도 깨닫게 해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한
감사의 눈물로 바뀌니 나주 성모님 집은 울며 기뻐하는 곳, 눈물 흘리며 원망하지 않는 곳, 오직 모든 눈물이 감사의 눈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총을 체험할 수 있는 참 기적의 장소입니다.
굳었던 마음이 열리고 사랑과 선을 향한 마음으로 변화되어 부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인데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 열리는 철야
기도회를 통하여 변화되는 삶으로 나아가는 생생한 은총적 체험을 경험해 보지 않고 어찌 알 수가 있겠습니까?
나주 성모님께 오는 모든 영혼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시는 축복의 잔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으로 충만 된 자비의 시간을 마치고 이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증언하는 시간이었는데 12월7일과 12월 8일 양일간에 있었던 증언을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에서 소개해 올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 레지나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실린 간행물을 보고 나주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께서 쓰신 ‘오! 놀라운 사랑이여’ 를 읽은 뒤 어떤 주교님에게 나주 성모님에 관하여 문의를 드렸더니 “교황청에서도 나주
성모님에 관하여 호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고 하시기에 주저하지 않고 나주 성모님께 처음으로 순례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굽어지기 시작한 허리가 지금까기도 펴지지 않는 상태로 있었는데 자비의 기도 시간에 눈을 감고
묵상을 하고 있던 중 묵상 자료에서 보았던 율리아 자매님이 나타나서 “여기가 굽었잖아”하고 굽은 허리를 손으로 ‘탁’
치더랍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 순간 중3때부터 굽어 있던 허리가 펴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2.공주에서 온 오 말가리다 자매님은 장부의 외도로 인하여 우울증과 의부증에까지 걸려 고통을 받던중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게
되었는데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가 있던 날 성모님 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던 중 모든 것이 내 탓이 아닌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그동안 장부에게 진실로 잘해 주지 못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모든 잘못은 바로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회개의 눈물로
주님께 용서를 청할 때 모든 상처들이 치유되는 은총을 받았다고 합니다.
3. 000수녀님께서는 집안 식구를 따라 처음으로 나주 성모님께 왔지만 맨 처음에는 모든 것이 의심이 들었고 믿겨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몇 번 다니던 중 장미 향기를 통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을 체험한 뒤 나주 성모님을 믿게 되었기에 장상 수녀님에게
조심스럽게 나주 성모님께 다녀 온 일에 대하여 고백을 했더니 상상외로 아주 호감적으로 들으시면서 나주 성모님의 장미 향기가 풍기는 묵주를 자신의
묵주에 포개어 손에 꼭 쥔 채로 말씀을 들으신 뒤 그 장상 수녀님에게 다녀간 어떤 신부님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더랍니다. 그 장상 수녀님을
찾아오신 신부님은 신학자이신데 신자들의 손에 이끌리다 시피해서 나주 성모님께 처음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신부님은 성모님 동산에 들러서 나주 성모님 물로 목욕도 하게 되었는데 샤워실에서 장미 향기가 풍기기에 ‘어디 장미 꽃을 가져다
놓았나’ 하며 둘러 보았지만 장미꽃은 없더랍니다.
그래서 물을 틀었더니 물에서도 짙은 장미 향기가 풍기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목욕을 한 뒤 수건으로 몸에 물기를 닦으려고 했더니
몸이 포송포송한게 물기가 전혀 없더랍니다.
그런데 더욱더 놀라운 일은 그 뒤 간이 좋지를 않았던 신부님께서 병원을 찾아 간수치를 검사해 보았더니 완전히 정상적인 수치로
회복되어 있더랍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그 장상 수녀님에게 “참, 이상한 일이다. 신학자인 내가 믿을 수도 없고 안 믿을 수도 없어. 그런데
어쨌든 나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믿어” 하고 말씀하시더랍니다.
2003년 새해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는 1월 4일입니다. 새해의 시작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축복을 받고 영적 육적 내적으로
풍요로운 은총의 한해가 되실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인간적인 생각으로 내일을 걱정하지 말고 미래를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마련한 자리, 대체 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 즉 내 성심의 위대한 사랑으로 정해진 너희의 위대한 임무를 깨닫고 유보함이 없이 응답해
주기 바란다. 너희가 나의 뜻에 따라 성덕을 향하여 더욱 겸손하게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걸으며 순종하여 나를 따라올 때 너희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의 기적이 행해지리라.” 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져서 천국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