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 성모님 사랑해요!
전세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내 구원사업의 협력자이자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공동 구속자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자녀들은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져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2003년 12월의 첫토요일인 12월 6일, 1000여명의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왔습니다.
쌀쌀한 겨울 날씨도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뵙고자 하는 순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식힐 수가 없었습니다.
무척 세찬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순례자들은 오후 이른 시간부터 성모님 동산을 찾아 기도 중에 주님,
성모님과의 만남을 준비하였고 초와 꽃을 봉헌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은총에 대해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각자의 개인묵상 시간에 이어, 오후 3시에는 순례자 공동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순례자들은 우리 죄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시는 주님을 위로해드리기 위함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과 함께 갈바리아 산을
올랐고, 올 한 해 베풀어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 드리고 뜻 깊은 한 해의 시작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과 함께 시작하면서 항상 깨어 있는
가운데 다시 오실 주님과 성모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은총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였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나고 순례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나주 성모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총의 물을 마시고
영혼육신의 더러운 때를 벗겨내기 위하여 씻으면서 자신과 가족 친지, 이웃의 영육간의 건강과 치유를 위한 간절한 소망을 올렸습니다.
이미 어둑어둑해진 산자락을 뒤로하며 성모님 동산을 내려온 순례자들은 저녁식사와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나주 성모님 경당에 모여 가톨릭성가를 부르면서 저녁 8시부터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사회자의 선창으로 몇 곡의 가톨릭 성가와 성모님 찬미를 부른 뒤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문을
선택하여 바친 순례자들은 이어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 성모님의 조속한 인준 그리고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모든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작은 영혼으로 선택되신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묵주의 기도를 15단 바쳤습니다.
저녁 11시쯤 기도회 1부 순서가 끝나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식시간에는 커피를 마시며 순례오신 분들끼리 담소와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율동과 어우러져 성모님께 찬미를 드린 뒤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는 기도를 바쳤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2003년의 마지막 첫 토요일 기도회로서 2004년 새해에는 기필코 나주에 오신
성모님께서 인준되시어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회에 참석한 순례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공지문 이전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메시지 전달하시던 말씀과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보고 묵상함으로써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가르쳐주신 생활의 기도회에 대한 나주성모님의 영성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97년 4월 첫 토요일 기도회 때 율리아 자매님이 하신 말씀이었는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자매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경청하였으며 비록 수년 전에 찍은 자료 화면이었지만 우리도 그 기도회에 직접 함께 참석하고
있는 듯이 우리들의 마음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선물이 무엇인지 깨닫고 감사하였는가?"고
물으시고 기도회에 참석한 각자는 그 동안의 생활을 반성하고 우리 자신을 주님께 봉헌하자고 제안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또 "우리는 주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서도 주님께는 무엇을 드렸던가?, 감사는커녕 원망하지는 않았는가?"
며 각자의 반성을 촉구하셨고 "우리는 언제나 죄인으로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고 구한다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기도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30배 60배가 아닌, 100배의 은총을 얻어 돌아가기를 기원하셨습니다.
1995년 10월 30일 교황성하의 개인 소성당에서 미사 중에 있었던 성체기적과 그 날 율리아자매님을
통하여 교황님께 주신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계속해서 영속시켜라" 고 하신 성모님 의 메시지를 인용하며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징표를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 하므로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시려고 나주에서 많은 징표를 보여주셨습니다"
하시고 그러나 예수님 시대에는 사람들이 기적을 보고 믿었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기적을 보고서도 믿지 않는다 며 통탄해 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지금도 십자가를 짊어지고 계시며 <나를
이 십자가에서 내려놓을 자 없느냐?> 하고 큰소리로 우리를 부르고 계시다며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통회함으로써
죄인임을 고백할 때 비로소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 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시며 "함께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 드립시다" 하고
호소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이 성령 봉사자로 일하던 당시 현시를 통해 보여주신 찢어져 피 흘리시는 예수님의 성심을 묘사하시며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찢어진 심장을 기워다오!" 라고 호소하신 예수님의 성심을 기워드리는 방법은 "우리도 마리아 막달레나 처럼
진심으로 회개하여 눈물로써 주님의 발을 닦아드릴 때 가능합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우리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으므로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 할 수가 없다" 고 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생활의 기도화를 통하여 우리 모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받아 모시도록 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리고 "내 어머니를 따라오는 길은 나에게로 오는데에 미끄러질 염려가 없는 지름길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살며 성모님을 따라가는 것이 곧 천국가는 지름길" 임을
강조하셨고 모든 이가 이에 '아멘'으로 힘차게 응답하였습니다.
끝으로 영혼을 닦아주는 걸레가 되고자 하신 율리아 자매님은 생활의 기도화의 예를 일일이
들어가며 우리 모두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여 벌거벗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되어 다같이 천국으로
들어가도록 하자며 강조하셨습니다.
이어서 자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부터 진실된 기도로써 마음의 준비를 갖춘 순례자들은 이미 마음이 열려져 있던 상태였기에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낭독되는 그 순간부터 회개의 눈물로 주님과 성모님께 진정한 통회를 발하며 나아갔고 마치 가슴 안에 가득한 응어리를
토해내듯 여기저기에서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용서한다는 외침과 함께 자신들도 또한 용서해 달라며 통곡의 울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
들었습니다.
이 날도 많은 순례자들이 특히 영적, 내적, 그리고 육적 치유의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회의 끝 순서인 나눔의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에 대한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본 소식지에서는 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 소개해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곧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에서 소개해 올리겠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경기도에서 순례오신 아녜스 자매님은 순례 다닌 지난 10년 동안 많은 은총을 입었는데
지금까지 용기가 없어 증언하지 못하였다 합니다. 과년한 아들의 결혼문제로 많은 걱정을 해오던 자매님은 성모님께 전구하여 지난 10월에 아들을
결혼시킬 수 있었고 둘째 아들도 좋은 배필을 만나 곧 결혼하기로 약속되어있다 합니다. 아들의 혼사문제가 해결되면 증언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이 날 나왔고 95년 6월 30일 철야 기도회 때 목격한 성체기적에 대해 증언하였습니다. 그 날 많은 인파 때문에 경당 밖에 머물던
자매님은 갑자기 경당 안에서 우당탕하는 큰 소리를 듣고 경당으로 들어갔는데 빛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더욱 믿음이 강해지는
은총을 입어 매일 미사를 참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중국 하얼빈에서 순례오신 강 안나 자매님은 김대건 신부님의 성지가 있는 곳에 짓게 될 양로원
기금을 모금하러 한국에 오신 길에 나주에도 순례를 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의 나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국 동포신자들은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와 징표들을 진실되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나주 성모님 기적수로써 많은 치유의 은총을 받았다고 합니다.
임종하는 이에게 중국 신부님께서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먹이니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고 연변에 사시는 한 할머니는 여러 해 앓아 오던
눈병을 기적수를 발라 완치되었으며 수술을 앞두고 있던 본당 회장님은 나주 기적수를 발라 수술하지 않고 허리디스크가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는 나주에 오고 싶어하는 신자들이 많이 있으며 박해받는 중국의 지하교회를위하여 많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3. 대구에서 순례오신 배 가브리엘 형제님은 처음에는 나주 성모님을 무척 반대하고 박해하였으나
은총을 많이 입어 지금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호스피스로 일하며 나주 성모님을 전하고 계신다 합니다. 그 동안 율리아 자매님이 기도해주신 성모님
동산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많은 환자들에게 보여주어 많은 치유가 일어났고 형제님의 부친께서는 암이 완치되셨고 또 임종하는 이들도 많은 위로를
받으며 임종하였다 합니다.
4. 서울에서 순례오신 박 데레사 자매님은 나주성모님의 기적수를 통한 놀라운 치유은총에 대해
증언하셨습니다. 자매님의 시어머님은 성격이 괴팍한 80세 노인이셨는데 홧김에 제초제를 마셔서 병원에 모셔 갔으나 의사로부터 가망이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믿음을 가지고서 시어머니에게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마시게 하였더니 속이 다타버려서 말도 못하던 분이
물을 마신지 1시간이 지나자 멀쩡해지셔서 말씀도 하시고 그 이튿날은 퇴원을 하셨고 그 뒤로 아주 건강하게 5년을 더 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매님 자신이 뇌에 종양이 생기고 뇌에 구멍이 세 개 나 생기는 희귀 병에 걸렸었는데 종부 성사를 받으러 성당에 간 날부터 자주
장미향을 주셔서 믿음을 가지고 장미 향기가 풍기는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마셨다고 합니다. 그 뒤에 병원에 재검진 받으러 갔더니 병원에서
뇌 속이 아주 깨끗해졌다며 축하합니다. 이것은 하늘의 기적입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5. 인천에서 순례오신 올해 72세의 김 프란치스카 자매님은 지난 11월 첫 토요일에 순례 와서 그날
저녁 철야기도회에 진행하시는 분이 오늘 관절 아프신 분들과 목이 아프신 분들, 천식 끼가 있는 분 치유 받으실 것입니다 라고 할 때
"아멘!" 으로 응답했더니 파스를 붙이지 않으면 걸어 다닐 수 없었던 다리의 통증이 치유가 되었고 몹시 아프던 허리도 치유 되었으며 40대부터
써오던 돋보기도 벗어버리고 요즘은 돋보기를 안 쓰고도 책을 잘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6. 부천에서 오신 윤 카타리나 자매님은 그 동안 첫 토요일을 지키면서 받은 은총에 대하여
증언하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친정 아버지에 대한 미운 감정이 많았던 자매님은 1999년 5월에 난소암을 치유 받은 후 성모님께 계속해서 첫
토요일을 지키고 가족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약속 드렸고 그 이후 계속해서 첫 토요일을 지키며 가족을 위해 기도한 결과 친정 어머니도 아버지를
용서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 별로 믿음이 없으 시던 친정 아버지도 고모의 권유로 가르멜 재속회에 입회하셔서 서원하시게 되어
지금은 친정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집에서 성서와 묵주기도로써 일과를 보내실 만큼 열심해지시고 부부가 서로 화해하셔서 성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정신 장애를 앓아오던 남동생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정상인처럼 되었고 지난달에는 친정아버지가 수술을
받으셔야 될 정도로 심한 다리 통증으로 시달리게 되었고 시아버지는 노환으로 쓰러지셔서 대소변을 받아내야 할 정도로 심한 상태셨는데 지금은 두분
다 많이 호전되셔서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 없게 되셨다 합니다.
7. 청주에서 오신 현 모니카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기적수를 버섯 농사짓는 동서에게 나누어 주며
매일 키우는 버섯에 기적수를 뿌리며 버섯나무에 축복을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라 하였고 동서가 그대로 행하니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와서
모든 인근 농가가 모두 흉작을 면치 못하였는데 유독 동서네만 버섯 풍년이 들었다 합니다. 그리고 조카와 딸이 무사히 취업하게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렸습니다.
8. 대구에서 순례오신 조 막달레나 자매님은 2001년부터 나주에 순례를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같이
순례왔던 남편이 나주 성모님의 말씀에 너무나 감동하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다니는 본당에서 나주에 다니지 말라는 말을 듣고 한
3-4개월을 기도회에 빠졌더니 남편이 다시 냉담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남편의 열심하던 때를 생각하며 10월부터 다시 남편과 첫토요일
기도회에 나오게 되었는데 그 날 지금까지 남편에게 항상 상처만 받고 늘 피해만 입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던 것을 뉘우치고 남편에 대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남편이 가족에게 전혀 화를 내지 않고 너무나 잘해주어 성가정을 이루게 되었답니다. 또한
자매님은 그 당시 좌골신경통으로 엄청나게 고생하고 허리디스크도 있었는데 기도회 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좌골신경통에 고통을 받고 계시다는 말을 듣고
아멘 으로 응답하여 완전히 치유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마지막 철야 기도회를 통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순례자들 모두에게 특별한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풍문으로만 듣고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여한다면 나주 성모님의 은총 안에서 영적으로 눈을 뜨고
영적으로 귀가 열리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끝으로 나주에서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면서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고
의탁하는 모든 분들이 성모님께 간청하는 모든 은총을 그대로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 교회의 가장 큰 보배는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
마리아다. 내 어머니는 우주의 여왕이며 천상의 모후로서 너희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어머니 마리아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를 사랑하시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 를 통하여 무엇이든지 은총으로 하실 수
있단다.
눈물로 호소하시는 내 어머니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여라. 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를 따르는 길, 그 길이 바로 지름길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라.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다. 어서 회개하여‘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도록 하여라.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천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
내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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