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성모 성월이자 한국의 어버이날을 며칠 앞두고 국내외 많은 순례자들이 천상의 어버이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공경과 위로를 드리기 위해 나주 성모님 동산과 경당을 찾았고 우리 모두의 위로자시며 피난처이시고 하늘나라로 향하여 가는 구원의 방주이신 나주 성모님께서 이날도 당신을 찾아온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홍콩에서 20여명의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셨는데 대부분 처음 순례를 온 젊은 형제 자매님들이었고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한 형제 자매요, 한 자녀들이라는 것을 서로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죄인들의 회개와 인류 구원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한순간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사랑과 은총을 내려주시는 나주 성모님께서 6월 30일이면 온 세상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려주신지 19년이 되는데도 교회에서 인준을 받으시기는커녕 사랑하는 대다수의 자녀들에게까지도 몰이해와 비판과 온갖 터무니없는 악성 유언비어로 심한 모욕과 고통을 받아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어머니이며 천상의 너의 어머니께 온전히 신뢰하고 의탁하여라.
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죄에서 벗어나 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내 성심의 고통과 합하여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내 어머니만이 너희 하느님  아버지이신 성부의 노여움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신 것처럼 세상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지금도 보이지 않는 눈물과 피눈물을 끊임없이 흘리고 계시며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 성모님의 그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성모님께 온전히 신뢰하고 의탁하며  위로와 사랑을 드리는 효성 지극한 자녀들이 되도록 합시다.


우리가 진정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실천하며 생활 전체가 기도화되어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살면서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을 개선하여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전해 주는 삶을 산다면 그것이야말로 그 어떤 아름답고 훌륭한 꽃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값진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그들이 단죄받아 영원히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기에 어떠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올 때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인들이 회개함으로써 멸망을 향해 맹진하도록 꾀하는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 너희에게 따르는 고통들을 온전히 봉헌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고 하셨듯이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고통들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 드리며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를 더욱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죄인인 우리들의 구원을 위한 귀중한 열매가 될 뿐만 아니라 멸망으로 향하는 수많은 자녀들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될 것이며 찢겨진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될 것입니다.


성모님 동산을 찾은 순례자들은 촛불 하나하나에 그 안에 간절한 소망과 지향을 담아 장미꽃과 함께 성모님께 정성껏 봉헌하였고 동산에서는 물론이고 성모님 은총의 샘물, 기적수 샤워장에서 짙게 풍기는 장미 향기로 인하여 모든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더욱 진하게 느끼고  체험하였습니다.


오후 3시경에 합동으로 드리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 후 성모님 동산 순례를 마친 순례자들은 철야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당으로 발걸음을 향하였고 저녁 8시가 되자 국내외에서  순례 오신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경당안과 마당 안팎으로 가득히 운집해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순례 오신 김 베드로 회장님의 진행으로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름다운 율동으로 찬미 드리는 율동 봉사자님들의 율동에 맞추어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를 드리고 이어서 성모 성월을 맞아 기도회에 참석하신 모든 순례자들을 대신하여 봉사자와 협력자, 순례자들 중 몇 분께서 대표로 나주 성모님 앞으로 나아가 깊은 경배를 드리며 꽃과 초를 봉헌하였고 우리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성모님께 드리는 봉헌 편지를 낭독하였습니다.


이어서 가톨릭 기도서에 있는 기도문을 선택하여 바친 후 정성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묵주의 기도를 드렸는데 우리들이 바쳐드린 묵주알 한알 한알이 아름답고 싱싱한 장미꽃송이로 엮어져 성모님의 머리 위에 씌워 드리는 아름다운 화관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염경기도가 끝난 후 현재 서울에서 나주 순례 버스를 하고 계시고 각 교구 여러 본당과 레지오 피정 등에서 강연을 하시며 나주 성모님을 열심히 전하고 계시는 김 레오나 자매님께서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받은 은총과 체험을 통한 전교로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나주 성모님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잘 전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주제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92년도에 다른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서 여기에 처음 왔을 때 '향기는 나지만 사실일까?'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가서 며칠 있다가 그날 와서 눈물을 흘리고 닦았던 손수건에서 장미 향기가 짙게 베어 나온 그것 때문에 성모님께 꼭 붙들려서 성모님 전하는 도구가 됐습니다.


요즘 순례 오시는 분들은 희생을 바치러 많이 오시는데 저는 그때 당시에 저희 남편이 직장을 잃고 정말로 힘든 그런 시기라 은총을 받기 위해 저 혼자 여기를 찾아 왔었어요. 그런데 그날 율리아 자매님이 나오셔서 강론하는 시간에 "오늘 여기 정신질환자의 치유를 위한 지향을 가지고 오신 분이 있는데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할 때 치유가 될것입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듣고 봉헌 편지에 제 남편 이름을 적어놓고 갈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그때 정신 질환으로 전국에서 구마 봉사자들 여러 명이 와서 기도를 해도 안되는 그런 환자를 위해 제가 묵주의 9일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그 말씀을 듣고 그때 제가 가져온 것 몽땅 털어서 예물과 함께 절절한 그 자매님의 사연을 써넣고 갔습니다. 그날 외국에서 순례오신 순례자들이 전부 피눈물 흘리신 성모님 사진을 놓고 기도해서 은총 받은 얘기를 듣고나서는 묵주의 9일기도를 하면서 촛불을 밝히고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상본을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그 자매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나 말하는 것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치유를 받아서 성당의 일꾼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다음에 나주 성모님께서는 쌀 살 돈도 없어서 절절매던 우리 가정에 굶지 않도록 해 주셨으며 집도 팔지 않도록 안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제가 자청해 나주 성모님 집 순례 차량 봉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공지문 이후에도 많은 일이 있었고 어려웠지만 희생을 바쳐서 해보자 다짐하고 매일 미사를 계속드리면서 영성체 후 무슨 기도를 했는가하면 '주님, 당신 말씀 전하는 도구 되게 하시고 저를 겸손케 하옵소서.' 하고 항상 그렇게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을 만나 나주 성모님을 전하고 영혼들을 불붙이려면 일 대 일로 만나야 겠구나!' 생각하고 자청하여 구역 반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시켜도 안 하려고 하는 반장을 스스로 자청하여 반장이 된 뒤 저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주 성모님 메시지 중 "낙태는 살인이다"고 하신 말씀을 전하면서 가정 성화를 위해 저희 가정을 공개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제 남편이 아니었으면 나주 성모님을 몰랐을 거예요.

저는 나주에 오면 "제가 잘못된 것을 바르게 가르쳐 주십시오" 라고 성모님께 울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네가 영적으로 밝은 눈 상태가 되었다면 네 남편은 벌써 씻어졌을 것을…' 하고 깨달음을 주시는 순간 남편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이 "내 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매일 '내 탓이요' 했던 것을 처음에는 못 알아들었는데 나주를 계속 다니다 보니까 성모님은 내 영적 오물을 다 씻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았고 제 자신이 바뀌어짐으로 해서 제 남편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께서는 실수를 통해서도 일을 이루십니다. 제가 하루는 슈퍼에 가서 물건을 샀는데 주인이 천원짜리 한 장을 주워서 "당신 돈이요?" 하고 묻기에 내 것인냥 초코렛 천원어치를 달라고 해서 친정 어머니와 기분좋게 나누어 먹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도소에 가서 강론을 하게 되었는데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없나 하고 생각하던 중 그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론 첫 머리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나는 돈 천원에 양심을 팔아먹은 도둑년입니다." 이 한마디로 폭소가 터지며 그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었고 그 날도 무사히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용감하게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청중들을 모아놓은 공적 장소에서는 나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 지혜가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피정이나 레지아 및 꾸리아 간부 교육 등 여러 곳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 개신교 신자들에게 성모님을 전해서 개종시킨 이야기, 성모님 기적수 그리고 나의 단점을 다른 사람에게 내 보임으로 해서 그 사람들이 위로 받고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 가정을 공개했고 이 시대에 우리가 왜 신부님들의 영적 성화를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고해성사와 모령성체에 대해 나주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저의 체험을 통해서 그 사람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주 성모님 메시지책을 통독하고 생활의 기도책과 나주 성모님 기적 성수를 항상 가지고 다니십시오.  한영혼이 바로되기 위해서는 내 시간을 온전히 희생으로 바쳐야 됩니다. 영혼 하나를 위해서 우리에게는 그런 용기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더욱 지혜롭게 사람들의 영혼에 사랑의 불을 붙이는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도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정말 단순하고 겸손하게 성모님을 전파하는 사도가 되라고 불러주셨기 때문에 여러분 뿐만아니라 여러분 주변의 가정과 더불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주 성모님의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아멘"


레오나 자매님의 말씀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가진 뒤 티 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문을 다함께 바치면서 기도회 2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죄인들의 회개와 영적 육적으로 고통 중에 오신 분들의 치유를 위해 율리아 자매님께서 받고 계시는 보속 고통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자매님은 낙태 보속 고통으로 실제로 배가 크게 불러와 만삭이 된 임신부의 모습이셨는데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자행되고 있는 낙태로 인해 지옥의 길로 가고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영혼들의 회개와 소리 없이 희생되어 가는 태아들의 영혼을 위해 그 극심한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계셨습니다.


공지문 이전 율리아 자매님께서 철야 기도회에 나오셔서 회개와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주옥같은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전달해 주셨던 영상 자료화면을 보면서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나아가 풍성하게 내려 주시는 모든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비의 시간을 잘 준비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은 영상자료에서 발췌한 율리아 자매님의 강론 내용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많은 자녀들을 부르셨는데 여러분들은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여러분들은 바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신 것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우주보다도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이라고 성모님께서 표현하셨습니다. 우리는 성모님께서 피난 시켜주실 그 피난처에 몸을 실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모두 다시는 내리지 말고 뒤돌아 보지도 말 것이며 곁눈질도 하지 말고 많은 사람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하늘 항구까지 도달 하도록 하십시다."
하자 모두가 큰 소리로 '아멘' 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나 하나 잘 한다고 해서 얼마나 주님이 위로를 받으시겠는가?' 하는 그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며 마귀가 아주 좋아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가 부족하지만 자신만이라도 '주님 작은 이 정성이라도 받아주십시오.' 하고 우리생활 전체를 온전히 바쳐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 말씀을 전하여 그 사람들이 메시지 말씀대로 실천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면 하나의 큰 공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죄 중에 사는 많은 사람들을 성모님께 데려 오셔서 그분들이 성모성심의 사랑으로 변화가 된다면 여러분들은 큰 공로를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가정이 많이 병들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가정이 병들어 있기 때문에 가정이 먼저 치유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정말 여기에 계신 분들만이라도 가정 성화를 이룬다면 우리들을 통해서 빛이 비춰져 나갈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 빛을 받아 그 사람들을 통해서 또 빛이 비춰져 나가면 이 세상은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입니다." 하고 말씀하시자 모든 순례자들이 기쁨과 확신에 찬 큰 목소리로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좋은 씨를 뿌려주시는데 우리가 백배의 소출을 낼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내가 이제까지 무엇을 주님께 드렸는가 반성해 보도록 합시다.

그래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를 골라내고 잡초도 뿌리째 뽑아내도록 합시다.

우리가 항상 교만의 뿌리를 뽑아낸다고해도 그 교만의 뿌리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자꾸 자꾸 계속 길어납니다. 그러기에 교만의 뿌리는 아주 고약해서 이웃에게까지 뻗어 나갑니다.

그 교만의 뿌리를 오늘 우리 모두가 송두리째 뽑아버립시다.

뽑고 나면 마귀가 금새 또 심어줄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마귀가 우리 마음 안에 교만을 심지 못하도록 늘 깨어있어야 됩니다." "아멘"

"여러분 십자가에 뽀뽀 잘 하십니까?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가야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고 있는 묵주에도 십자가가 있고 목에 걸고 다니는 스카풀라에도 십자가가 있죠.
그래서 항상 십자가를 들고 친구를 하면서 "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면서 예수님을 간절히 찾으십시오.

'나에게 무슨 은혜를 주실 것인가?' 하는 마음을 갖고 형식적으로 하지 마시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에 친구를 해달라고 주님께서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십자가를 너무나 좋아해서 물 한 모금만 먹어도 성호를 그었어요.
십자가를 그렇게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십자가에 친구를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도 그렇게 항상 십자가를 소중히 생각하고 친구를 하신다면 예수님께서는 위로를 받으실 것이며 또한 여러분 모두에게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아멘"  


"우리 이제 더욱 더 믿고 신뢰하며 십자가가 무거울 때마다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예수님,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서 이렇게 무거운 십자가를 져주셨군요.' 하고 예수님과 함께 대화 나누십시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욕을 하고 모함을 하였다면 "성부여,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소서." 하신 예수님의 기도를 우리도 따라서 진심한 마음으로  그렇게 기도 드립시다.


"주님, 불쌍한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 우리가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남을 수용하지 못했다면 주여 용서하여 주시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우리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 불쌍한 저희들 치유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예수님을 안아주신 어머니의 그 사랑의 품에 우리 모두를 안아 주시어 영적인 젖을 먹게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부족한 저희들이 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을 품어주고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시오.


주님, 우리는 이제까지 병들은 가정에서 살아왔나이다.
그 누가 병들은 가정을 원할 사람이 있사오리까
그러나 우리는 세상을 살아오면서 병들은 가정에서부터 살아왔으며 또한 많은 상처를 받고 이제까지 주님의 위로자가 되기보다도 주님께 많은 상처를 드려왔나이다.

그러나 주님, 오늘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눈물로써 회개하며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나이다.

주님, 불쌍한 저희들을 부디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희가 이제까지 주님께 박아드린 못을 다시 빼어드리는 사랑의 뺀찌가 될 것이며 주님께 박아드린 그 화살과 칼을 뽑아드리기를 원하나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긴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될 것이며 우리가 이제까지 죄 지음으로 인하여 흘리신 주님의 피땀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 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 늘 깨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회개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더욱더 내려 주시고 주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우리의 더러워진 모든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죽은 나자로가 살아나는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오늘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로써 삼구전쟁에 승리하게 해 주시옵소서."


율리아 자매님의 「불쌍한 이 죄인이」애절한 영가에 이어 사랑에 찬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내려주시고 성모님께서 성심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니 상처와 고통과 미움과 원망 등으로 무디어지고 병들어서 꼭꼭 닫혀있던 마음의 문과 마음의 벽이 일시에 허물어진 듯 회개의 눈물과 절절한 통회의 기도로써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었고 우리들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주님과 성모님께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크나큰 아픔과 상처를 안겨주었던 지난날의 죄와 잘못들을 생각하며 그 모든 것이 '내가 정화되지 못한 탓이요, 내가 사랑하지 못한 탓이오, 내가 씻겨지지 못한 탓' 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모두가 얼마나 불쌍하고 가련한 죄인인가 또한 얼마나 부족한 영혼인가를 깨닫게 해 주시고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주님의 성혈로 목욕 시켜주시며 구석구석에 깊이 베인 때까지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 회개와 치유의 은총을 폭포수와 같이 내려주시니 바로 이곳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영혼의 목욕탕이며 구원의 집이라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이 그대로인 것입니다.

은혜로운 자비의 시간이 끝나고 형제 자매님들의 눈가엔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있었지만  기쁨과 희망과 확신에 찬 표정에서 앞으로 전과 같은 고통과 시련이 온다 하여도 우리 곁에 는 사랑과 자비의 손길로 인도하시고 보듬어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항상 함께 하고 계심을 깨달았기에 또한 아름다운 봉헌의 삶을 알았기에 어떠한 세파가 몰아친다 하여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와 확신이 생겼고 고통과 시련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적 성화와 천상의 공로를 쌓게 하기 위한 보화이며 선물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자비의 시간이 끝난 후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간' 을 가졌습니다.

지면상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의 구원방주' 게시판에 차례로 소개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증언1
최 비비안나자매님은 작년 11월 첫토요일 아들과 함께 처음 나주에 오셨는데  (아드님이 사고로 머리를 다치셨음) 아들이 너무나 심하게 고함을 질러서 경당에서 기도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지만 꼭 치유 받을 것을 확신했기에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나주에 머물기 위해 방을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경당에서도 그렇게나 심하게 고함을 지르던 아들이 고함을 지르지 않고 전에는 차를 타고 오고 가고 하면 주변에 전혀 관심 없이 뛰고 소리지르고 했는데 지금은 차를 타고 가면은 주변 경치구경도하고 오고가는 차도 구경할 정도로 많이 차분해지고 좋아져서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증언2
천안 원성동본당 소병철형제님은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예비신자인데 작년 5월에 병원에서 심장 판막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진료를 담당했던 박사님께서 당장 수술을 받아야만 살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형제님은 그 후 매월 첫토요일마다 철야기도회에 오셨고 수술을 하지 않게만 해달라는 지향으로 나주 성모님께 열심히 기도 드린 후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더니 당장 수술을 받아야만 살수 있다고 하셨던 박사님께서 수술날짜를 계속 연기하셨다고 합니다.  

올 1월 첫토요일에 나주 성모님집에 왔다 가서 진료 받기 위해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 성모님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왔는데 박사님께서 3개월 있다가 최종적인 검진을 받아보자고 하셨답니다.  

그렇게 나주 성모님께서 박사님의 마음을 돌려주시어 수술을 안 하도록 계속해서 날짜를 연기시켜 주셨는데 5월 19일날 최종적으로 검사를 하기로 되어있고 검사를 하기전에 증언을 꼭 하고 가서 검사를 한 후 6월 첫토요일에 와서 다시 증언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증언3
서울 금호동 고요아킴 형제님은 현재 군인인데 어머니께서 매월 나주에 순례 다니시며 나주 성모님과 은총의 샘물로 치유받은 사람들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다고 합니다.

하루는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병원에 들렸다 돌아오는 길에 심한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다가 자전거 속도가 너무 빨라서 브레이크를 잡은 순간 브레이크가 끊어져서 자전거가 도저히 멈춰지지 않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그때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 요셉성인과 천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드린 그 순간 누가 뒷덜미를 잡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자전거가 멈춰서 다행히 위험한 사고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5월 자신의 방에 장미 향기가 이틀동안 진하게 풍겼는데 그 시간에 요아킴 형제님의 어머니께서는 나주 성모님 은총의 샘물로 썩어 들어가던 다리를 완전히 치유 받으신 분이 나주 성모님을 모함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묵상을 하다가 너무 가슴아파 눈물을 흘리셨는데 그 순간 성모님께서 자신에게까지 장미 향기를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언4
서울 수직 성당의 심 미카엘라 자매님은 현재 23살이 된 아들이 97년도 16살 나이에 대장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99년도에 암이 간으로 전이되었고 2002년도에는 꼬리뼈로까지 전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예수님과 성모님께 매달리고 묵주 기도를 드렸는데 작년 5월달에 나주 성모님을 알게되어 그때부터 계속 성모님 물을 떠다가 아들에게 먹이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너무나 심하던 통증이 지금은 전보다 덜 하다고 하시며 아들이 치유 받아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증언5
경기도 성남에 임 세레나 자매님은 어머니께서 허리디스크 탈골이 되신지 한 50년이 되셨는데 성모님 은총의 물을 떠다가 계속 잡수시더니 허리 통증이 없어져서 허리 아프다는 말씀을 안 하신지 몇 개월 됐다고 하셨고 자매님은 평소에 눈 혈관이 잘 터져서 병원에서 주는 약을 눈에 넣고 먹어도 한 14일이나 15일이 지나야 괜찮아지곤 했는데 한번은 또 눈에 혈관이 터졌을 때 병원에 가지 않고 나주 성모님 기적 성수를 눈에 계속 넣었더니 빨갛게 핏발이 서던 것이 사흘만에 깨끗하게 치유되셨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증언6
서울 구로본동의 요안나 자매님은 3년전 자궁근종으로 하혈을 심하게 하고 병원에서도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남편을 통해 인터넷으로 나주 성모님을 알게된 후 매월 첫토요일  마다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였는데 그 후로 그렇게 심하던 하혈이 멈추고 불에 데인 것처럼 아프고 고통스럽고 어지럽고 했던 증상이 치유되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순례를 다닌 3년동안 자신과 가정 안에 스며든 어둠이 서서히 없어지면서 많이 평화롭고 좋아졌으며 아이들도 나주에 다녀가고 나서부터 신앙심이 점점 생기게되었으며 기도도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6월은 예수 성심 성월이며 6월 30일은 성모님께서 한국 나주에 발현하시어 눈물을 흘려주신지 19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입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내 자녀들아!

천상의 예언녀로 너희의 길을 밝혀주는 이 어머니를 따라서 실망과 낙담에 빠지는 일이 없이 특별한 자각*으로 자신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 초자연적인 사랑으로 거듭나거라. 설사 피를 흘리는 무서운 박해의 시간을 맞는다 하여도 오늘 너희에게 내려주신 사랑에 힘입어 지켜지고 보호받을 것이며 또한 너희 어머니인 나의 망토안에 피난시켜 줄 것이니 순수하게 온전히 바쳐 새로운 부활을 맞이하여라." 하신 성모님의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세계의 모든 병든 자녀들이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실천한다면 다른 영혼을 위해서도, 자기를 위해서도 큰 보배를 하늘에 쌓을 것이며,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영혼을 구하는 길이기도 하며, 불타는 예수 성심과 나의 성심에 위로를 주는 것이다." 라고 하셨듯이 천국으로 인도하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메시지를 더욱더 열심히 전하여 천상의 보화를 가득히 쌓는 복된 자녀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