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  찬미 예수님, 성모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6월 30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바로 이어 가진 7월 2일 첫 토요일에도 많은 국내외 순례자분들이 모여 기도와 희생과 보속을 바치며 철야기도회를 가졌습니다. 6월 30일 기도회 소식지가 얼마 전에 올라갔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략히 적겠습니다.

 

 

3시에 인도네시아의 요셉 주교님과 다섯 분의 신부님들, 국내외 신자들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으며 6시가 넘어 아름다운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성모님께서는 많은 양의 향유를 흘려주시며 당신의 사랑과 현존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저녁 7시가 넘어서 외국 순례자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바친 후, 외국에서 오신 주교님과 신부님들께서 미사를 봉헌하여 주셨습니다. 미사 강론은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요셉 주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인도네시아 요셉 주교님 강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모님이 다른 모든 천사와 성인들보다 존경을 받아야 하고 찬미를 받아야 하는 까닭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성모님은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기도 하고 예수님의 어머니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모든 신자들이 의심 없이 받아들여야 할 사실입니다.

 

마리아는 모든 여인들 중에 하느님에 의해서 특별히 예수님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선택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성모송 안에 쓰여 있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하는 말입니다.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선택하신 이유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 중에 정해진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소서. 하며 순종하여 받아들였고 하느님이 인간이 되어 오시어 우리와 함께 계심을 증명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기에 우리는 당연히 존경을 드려야 하고 찬미를 드려야 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라고 하셨듯이 우리도 찬미와 존경을 마땅히 드려야 합니다. 마리아님이 성부의 어머니이시자 성자의 어머니이시고 모든 이의 어머니로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의 어머니이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성모님이 우리의 어머니이기도 할까요? 이 내용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매시고 가실 때 요한을 가르켜 이 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하고 요한복음 19장 26절에 쓰여 있습니다. 또한 마리아께도 이분이 당신의 아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은 항상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우선적으로 생각하셨습니다. 성모님은 항상 저희를 위해 계십니다.  예를 들면 파티마, 루르드 또한 나주 이곳에도 살아 계십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두려울 때나 걱정이 있을 때, 병들었을 때나 또한 기쁨과 희망에 차 있을 때도 자유롭게 성모님 앞에 가서 기도를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예기하면 우리는 이런 아픔과 기쁨을 성모님과 같이 함으로써 성모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점점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곳 나주에도 성모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항상 두려움 없이 어떠한 어려움과 반대에도 굴복하지 마시고 항상 오셔서 기도하십시오. 가자! 가자! 가자! 앞으로 나아갑시다.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축복을 받을 수 있고 항상 성모님께서 저희를 지켜주실 것이리라 믿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영상으로 “성체의 신비와 나주 성모님”이란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이 끝난 후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프란시스 수 신부님과 프랑스에서 오신 록 폴 형제님께서 신앙체험을 해주셨습니다.

 

성체가 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한 말레이시아 프란시스 수 신부님께서
손가락에 성혈을 찍어서 여러 신자들에게 보여주심

 


(프란시스 수 신부님 증언)

 

이렇게 첫 토요일 날에도 여러분 많이 자리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성모님의 눈물 흘리신 20주년을 맞이한 여러분은 참 행복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여러 곳에서 오신 여러분들에게 축복을 주시고자 여러분들을 부르셨습니다. 성모님께서 10년 전 저를 부르셨던 그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 당시에 성모님은 저에게 참 인자하셔서 저로 하여금 나주의 많은 기적을 목격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도 나주 본당에서 드렸던 그 미사가 생각나고 그 미사는 한국어로 봉헌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필리핀에서 오신 제리 오르보스 신부님으로부터 성체를 영하셨습니다.

 

그렇게 영한 성체가 자매님의 입안에서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사가 끝난 후 많은 신자들이 그 성체기적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성체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성모님께서는 저를 축복하셔서 제 눈으로 직접 성체의 기적을 목격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철야기도회를 하는 것처럼 10년 전에도 성모님의 눈물 흘리신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새벽 3시경 자매님께서는 성모님 바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으셨고 저는 율리아 자매님의 오른편 율리오 형제님은 자매님의 왼편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 참으로 슬프게 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자매님이 이렇게 슬프게 울고 있을까 의아해 했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의 오른쪽에 앉아서 자매님의 오른손을 잡고 있었는데 어린아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포근함을 느꼈습니다. 참 너무 너무 편안한 나머지 깜빡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7월 1일이 되었는데 새벽 3시 45분경에 갑자기 율리아 자매님이 저의 손을 잡은 채로 벌떡 뛰어 오르듯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이 성모님 상이 떨어지는 것을 붙잡으려고 그러는 줄 알고 ‘성모님 상 붙잡아야지’ 하고 저도 같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성모님 상은 괜찮은데 제 눈앞에 7개의 성체가 내려와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충격 받은 상태로 가만히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쓰러져서 탈혼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은 현시로 성모님상 위에 계신 십자가 예수님께서 진짜로 살아 계신 것처럼 피를 흘리고 계신 모습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섯 상처와 성심에서까지 피를 흘리고 계셨습니다. 실제로 살아 계신 것 같은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 성체가 내려왔기 때문에 율리아 자매님이 그 성체를 손으로 받으려고 벌떡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 당시 성체기적을 목격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광주대교구 대주교님께서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을 들으시고 성체를 나주 성모님 곁에 모셔둘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영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10년 전 바로 오늘인 7월 2일 날  주교님이 명하신 대로 성체를 영하기 위해 저를 포함해서 필리핀에서 오신 피터 마르샬 신부님과 5명의 신자들이 선택되었고 차례로 성체를 영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한국 분들을 비롯해서 싱가포르, 말레시아, 필리핀 순례자들을 포함하여 약 70명 정도가 그 자리에서 성체를 영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성체를 영하게 되었고 그곳에 계신 특별히 선택된 5분들에게 성체를 영해 드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마지막 일곱 번째 성체를 영하시게 되었는데 성체를 영하기 전에 참으로 슬프게 우셨습니다. 이곳 나주에 특별한 표징을 보여주시기 위해기적을 보여주신 것인데 그 성체를 보존하지 못하고 영해야만 하는 그것이 너무 통탄스러워 우신 것 같았습니다.

 

나주에 성체를 내려주신 것은 하느님께서 특별한 기적으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제 눈앞에서 확실하게 볼 수 있는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성체가 제 눈앞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어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들을 역사에 남길 수 있도록 제 손가락을 율리아 자매님의 입안에 넣고 예수님의 성혈을 제 손가락에 찍어서 그 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율리오 형제님이 천 조각을 주셨기에 저는 천 조각에 성혈을 묻

혔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지금 제가 10년 전 예수님의 성혈을 묻혔던 그 천 조각을 보고 계십니다.

 

10년 전에는 제가 검지로 잠깐 찍었기 때문에 손가락 모양만 남아있었을 뿐인데 지금 여러분들이 보시다 시피 성혈이 번져 있습니다. 모양이 변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서울 대학교 법의학 교수에게 과학적인 검사를 의뢰 했을 때 예수님의 혈액형인 AB형으로 판명되었습니다.

 

1700여 년 전 유명한 이태리 란치아노 성당에서 일어난 성체 기적에서도 예수님의 혈액형이 AB형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며 걸어 가셨던 계단이 지금 로마에 있는데 그곳에 예수님이 피를 많이 흘리셨던 자국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오르셨던 그 계단의 피도 역시 AB형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걸으셨던 그 계단과 란치아노의 성체기적과 나주의 성체 기적의 혈액형 모두 AB형입니다.

 

제 눈으로 성체 기적을 목격하게 하신 것은 성모님께서 이 시대에 주신 메시지가 급박하기 때문에 저에게 메시지를 빨리 전해야 한다는 뜻으로 마음에 호소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모님의 가장 큰 호소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성체 안에 예수님이 현존하고 계신다는 것을 빨리 알리라는 그런 사명으로 성모님께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성모님이 주신 메시지는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주신 것이기 때문에 아주 긴박한 호소인 것입니다. 파티마에서는 7만 명의 신자가 태양의 기적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7만 명의 사람이 그 현상을 믿었던 것은 기적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체 안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을 바꿔주시고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현존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시기 위해 성모님께서는 기적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태양의 기적을 보여주시기 전에 세 아이들에게 지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 주위에 벌레가 많은데요. 성모님께서는 불구덩이에서 사람들이 벌레처럼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가고 있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바쳐주지 않기 때문에 지옥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쳐주지 않기 때문에 지옥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유럽에서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그리고 프랑스의 루르드에서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고 지금은 한국 나주에서 많은 기적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일본 아끼다에서 성모님께서는 신부가 신부에게 대항하고 주교가 주교에게 대항하는 그런 현 상황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나 저의 형님이신 수 주교님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주교님처럼 나주를 찬성하고 도와주는 주교님들이 있으신가하면 한국의 많은 신부님과 주교님들이 나주를 반대하고 계십니다. 지금 현재는 긴박한 상황이고 죄로 가득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101일 동안 눈물을 흘리셨지만 한국 나주에서는 700일 동안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만큼 긴박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벼랑 끝에 몰려서 죄악으로 물들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악에 차있어 죄악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인준 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준이 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이미 너무나 많은 영혼들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더 열심히 기도하고 희생을 바쳐라. 고 하십니다.

 

파티마에서 성모님께서는 세 아이에게 희생을 바쳐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힘이 없는 아이들이지만 성모님께서는 그 아이들에게 지옥으로 가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희생을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주에는 그 아이들이 바친 희생과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고통을 받고 있는 한 영혼 율리아 자매님 때문에 아직 나주는 현존합니다. 성모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한 영혼이라도 지옥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나를 따를 때 많은 고통과 박해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를 따름으로써 천국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 천국을 얻기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이 세상은 너무나 많은 죄악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걸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징벌을 내리고자 하십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희생으로 바치는 한 영혼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징벌의 때를 늦추고 계십니다.

 

1995년 10월에 바티칸에서 율리아 자매님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개인 미사에 참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사 때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을 교황님께서 직접 목격하셨습니다. 성체 기적을 목격하신 교황님께서는 두 번이나 여러 주교님들 앞에서 나주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이셨고 교황님께서는 나주를 지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죠반니 불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도 성체 기적을 직접 목격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체기적을 목격하신 교황대사님께서는 광주 주교님께 왜 이때까지 오랜 시간동안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았느냐고 하시며 조사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조사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긴박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쓰셨고 최근에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피눈물을 흘리게 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방금 인도네시아 주교님께서 말씀하셨죠. 가자! 가자! 가자!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전진 하십시오. 뭘 기다리십니까? 인준이 나길 기다린다면 영원히 인준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준이 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여러분의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사랑하는 자녀가 지옥으로 가는 것은 견딜 수가 있으십니까?

 

성모님을 사랑하십니까? 성모님을 사랑하시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하십시오. 희생하십시오. 여러분의 작고 큰 고통들을 모두 다 봉헌하십시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크나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넘치도록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에 대한 회개를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본 저희가 심지어 율리아 자매님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는 저희가 기적을 많이 본 저희가 이제는 희생을 바칠 때입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크리스마스 다음날 많은 사람들이 쓰나미로 인해서 생명을 잃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리실 징벌에 비하면 세발의 피도 안 되는 아주 조그만 징벌입니다. 예수님의 자비의 모습을 보십시오. 지금은 자비의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지막의 길, 희망으로 예수님의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십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자비의 어머니이십니다. 자비로운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성모님께서는 700일 동안 향유를 흘려주셨고 지금 이시간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자비로운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고 계십니다.

 

고통스럽게 온 몸을 짜내주시면서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계신다는 징표로 향유를 흘려주고 계십니다. 성모님의 향유는 성모님의 승리의 때가 금방 올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실 일은 기적을 많이 보신 여러분들께서 급박해진 이 시대에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성모님 기념일에 뵙겠습니다. 축복 많이 받으십시오.

 

 

(록폴씨 증언)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에서 태어났고 프랑스에서 자랐습니다. 나주에서 제가 갈 목적지는 인도입니다.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도는 참 큰 나라입니다. 엄청난 인구에 비해서 가톨릭 인구는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레지오 활동을 하는 많은 신자 분들이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책을 출간할 때도 싸게 출간해서 유럽 또는 라틴 아메리카 등 여러 곳에 성모님의 메시지 책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주에서 일어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참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베트남의 교회와 수녀원에 20분의 나주 성모님을 모실 수 있도록 했고 인도에도 성모님 상 30분을 모시도록 했고 유럽 각지의 다른 섬들에도 성모님 상을 모시고 갔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모시고 간 곳 여러 곳 중에서 한곳에서 원래 성모님은 귀가 안보이도록 머리 수건을 덮고 계시는데 나주 성모님 상을 찍어 사진을 현상해 보니까 자녀들인 우리의 기도와 호소에 귀를 기울이시려고 귀를 열고 계시는 모습이 보이고 성모님께서 무릎을 꿇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는데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해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서 호소하시는 그런 모습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제가 나주 성모님을 전파한 곳 중 한 곳인 갈멜 수도원에 원장 수녀님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너무 상태가 안 좋으셨고 수술을 한다 하더라도 고령이시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서 아주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몸도 전체적으로 마비가 된 상황이었는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기적적으로 수술도 안하시고 원장수녀님이 치유되셨습니다. 원장 수녀님께서는 MRI촬영 등을 하셨는데 벌떡 일어나시고는 “나는 괜찮다” 하시고 지금은 나주 성모님을 그곳에서 열심히 전파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 기억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제가 몇 년 전에 회교도 국가인 파키스탄에 성모님을 모시고 간적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세관신고를 하고 짐을 찾을 때 50분을 기다려도 제  가방이 나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가방에 성모님의 메시지 책이 50권이나 있는데 아마도 들켰는가보다. 이제 내 목숨은 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50분 후에 제 가방이 멀쩡하게 나오는 거예요. 제 가방을 찾고 나서 지나가는데 또 걸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회교도에서 파키스탄으로 순례 온 신자들 사이들 틈에 끼어서 숨어가지고 무사히 통과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신자들이 보통 회교도 신자들이 흰옷을 입고 있는데 저는 그런 옷도 입지 않았는데 양쪽으로 걸어가는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세관에서 온 분이 그냥 빨리 가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아니었다면 저는 파키스탄에 성모님 상을 들여오지 못했을 것이고 성모님 메시지 책도 파키스탄에 전파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아프가니스탄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고 국경도시에 천주교 주교님을 제가 만났는데 제가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전해드렸더니 주교님께서 기꺼이 승낙하셔서 나주 성모님 상과 메시지 책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나주에 왔기 때문에 성모님을 모시고 그 주교님께 갈 것입니다.

 

파키스탄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불쌍한 천주교 신자들을 위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그 주교님은 성모님을 모시고 그 분의 그 성당에 우리 성모님을 모시게 될 것입니다. 박해 받고 있는 파키스탄의 천주교 신자들을 위해서요. 메시지 책만 받으셨는데 제가 성모님 상을 드리겠다고 했더니 너무나 고마워하시면서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은 많지만 시간이 짧은 관계로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나오셔서 말씀과 함께 치유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아브라함이 아들 이사악을 포기했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들을 다시 돌려주셨는데그냥 돌려주신 것이 아니라 더불어 더 많은 축복을 내려주시고 이사악도 돌려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체면과 이목을 버리고 진리를 따라 산다면 여러분들에게 더불어 더 많은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내세의 것은 영원합니다. 잠시잠깐 지나가는 고통들이 내세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우리 이 현세에서 받는 고통들을 더욱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는 천국을 누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그렇게 까지 목이 터져라 외쳐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 따라 우리가 살아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어느 자리에 서라고 하셨습니까? 유다스의 자리에 서지 말고 베드로의 자리에 서라고 하셨죠?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잘 못 할 수도 있고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도 인간이기 때문에 지옥이라도 따라갈 심산으로 맹세까지 했으나 주님께서 붙잡히시자 “나는 그를 모르오!” 절대로 모른다고 맹세까지 하면서 주님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닭이 세 번 울자 예수님께서 바라보실 때 너무나 깜짝 놀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너무나 통렬하게 울었습니다. 그냥 우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을 때, 잘 못했음을 느낄 때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로 더 통렬하게 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완전하다면 우리는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이제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가 이제까지 잘 못한 모든 것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됐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죄인이라고 고백할 수 있으며 회개로써 회개의 눈물로써 주님의 발을 닦아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갈기갈기 찢긴 주님의 성심을 기워드리는 것이 될 수 있으며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잘 못하고 실수를 하기 때문에 우리가 겸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완전하게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러나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실수도 하게 만드시고 잘못하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가 “이제 나는 정말 구제 불능이야” 그런 말은 절대 하지 마시고 혹시라도 그런 말을 하셨다면 입술에 십자가를 그어주시고 이제 새롭게 죄인으로서 주님께 다가 더욱더 겸손한 영혼이 되어 주님께 다가가서 주님의 작은 영혼이 됩시다.

 

마리아 막달레나를 생각합시다. 막달레나는 창녀로서 아주 죄인이었습니다.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로부터 용서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녀를 돌로 쳐 죽이려고 할 때 주님께서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 보라고 하실 때 죄 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한사람씩

사라져 갔습니다.

 

우리 모두가 매일 매순간 생활 안에서 정말 잘 못하고 실수하고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러나 주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어주시고 성모님께서도 실수를 선으로 바꿔주신다는 것을 우리가 확실하게 믿고 그대로 따른다면 우리는 절대로 낙담하거나 포기하거나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성모님을 통해 곧바로 예수님께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설사 우리가 길을 잘 못 들어서 빙빙 돌았다 할지라도 길 잃어 헤매는 양떼들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그 아름다운 봉헌이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될 것이며 우리의 봉헌과 희생과 보속으로서 우리의 하늘나라의 보물 창고에 보석을 쌓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 우리 정말 무엇을 잘못 했는가 깊게 묵상해 봐야겠습니다.

 

1993년도에 10월 23일 날 씻어 달라고 그러셨는데  성모님이 이번 29일 날 말씀하시길 “나를 목욕 시켜다오” 하고 말씀하셨어요. 축일 날 성모님 처음 눈물 흘리신 20주년 기념일 날 씻어 달라고 하셔서 그날 씻어 드렸어요. 자세히 안보시면 모르시겠지만 굉장히 많이 깨끗해 지셨어요.

 

그런데 그것은 바로 성모님께서 새로 시작하기 위함 이였습니다. 성모님을 바로 씻어 드리고 나서 성모님을 모시려고 하는데 여기서부터(가슴을 가리키며) 향유가 솟아오르기 시작하더니 주르륵 흘려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을 깨끗이 씻어 드리고 나서 30일 날 다시 향유를 흘리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젠 시작입니다. 이젠 먹구름은 걷어 가고 이젠 새로운 여명이 동터 오고 있습니다. 그때와 그 시간을 알 수가 없지만  성모님께서는 반드시 승리 하신다고 말씀하셨으니 승리하시게 되실 겁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박해를 받으시고 여러분을 박해했던 모든 사람들이 정말 부끄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광명의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자!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안한 축복과 사랑을 이제 까지 20년 동안 너무나 많이많이 내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무슨 은총을 많이 내려주셨어요? 회개의 은총이였습니다. 회개함으로 인해서 우리가 기쁨을 가지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 피를 흘리시면서 우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자 수혈자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실 겁니다.

 

성서 말씀에 우리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돌들이 외칠 것 이라고 했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알고도 많은 성직자들까지도 알고도 입을 다물고 입만 다물고 있으면 괜찮은데 그걸 완전히 오류로 신자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돌들이 외치고 있습니다. 돌들이 어떻게 외쳤습니까? 삼천 개가 아니라 오천 개의 이상의 돌들이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셔서 돌들이 외치고 있습니다. 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일 주님께서 끝맺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더 늦지 않도록 우리 함께 하루빨리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도 합시다. 여러분이 시련을 걷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될 때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마태오 복음 5장 11절부터 12절 말씀에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그런 박해를 받았다고 말씀하셨죠. 하늘나라가 너희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를 따르는 것은 바로 하늘나라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오류를 멀리하고 우리 끝까지 진리를 외칩시다.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길을 잃고 헤매며 정말 잘못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는 그 양떼들이 하루 빨리 돌아 올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 합시다. 주님께서 성모

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 예수님께서 오상의 성혈과 일곱 성체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젓으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자 하십니다.

 

눈을 감으십시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누구를 용서하는지 못하는지 모두 데리고 주님과 성모님께로 가까이 더욱 가까이 나오십시오.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 영적으로 또는 육적인 고통을 받고 있지만 그러나 내적으로 먼저 성장되어야 하고 내적으로 먼저 치유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먼저 치유 되어야 만이 회개로서 육신적 치유를 온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도록 합시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의사이신 주님께서 병자인 우리가 끝까지 다가갈 때 주님께서 우리를 고쳐 주실 것입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참으로 임하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어루만져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서는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께서는 위로 받으시고 우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두고 온 가족도 축복해주시고 가정도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만이 가질 수 있는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여기모인 당신의 모든 자녀들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해 주옵소서. 우리 은밀한 모든 것까지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내 주시옵소서.

 

이기심과 자만심, 교만, 미워하는 것 용서하지 못하는 것 화해하지 못하는 것 모든 것 주님께 맡겨드리나이다. 우리 모두는 이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영혼의 더러운 모든 것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병든 우리의 가정도 축복해 주시고 우리 모두의 사업을 부활시켜 주시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성모님께서 새로 시작하시듯이 우리 모두도 이제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주님을 따르고 성모님을 따라서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려고 애를 쓸 때 우리 모두가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휩쓸려가려고 해도 우리 모두를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주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나아가나이다.

 

주님, 성모님 우리 손을 잡아주시옵소서. 우리 어려움에 쓰러 질 때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손잡아 주셔서 다시 일어서게 해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 많은 사람들은 잠을 자고 또한 잘 못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우리는 희생과 보속으로서 성모님께서 죽음과 부활사이를 통과하는 이 시각에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신 어머니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여왔으니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무한하신 축복과 성모님의 사랑을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주셨으니 무한히 감사하나이다. 다시는 내리는 일이 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도 않고 오로지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만을 따라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내 어머니를 따르는 길은 곧바로 나를 따르는 지름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머니를 따르지 않은 성인성녀들은 아무도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로 온전히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낙오됨 없이 오늘 어머니의 품에 안아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는 사랑 없는 메마른 가정에서 살아왔나이다. 이제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힘으로는 어렵나이다. 시어머니와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 여러 가지 갈등들이 있나이다. 주님께서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 안에 살아가리.

내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하면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 왔네.

내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사랑하는  형제여 왜 기도를 잊었나.

회개의 기도는 하늘보좌 울린다오.

내 모든 고통 주님께 사정을 하여

위로받고 구원받아 참 평화를

영원 영원토록 영원 영원토록

 

사랑하는 자매여 왜 통회를 잊었나.

눈물의 통회는 기적을 부른다오.

바울과 실라가 필립비 감옥의 문을

찬송으로 열어다오 찬송, 찬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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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를 바라보아라.

피 흘리는 나의 가슴을 너희들이 안다면 진정으로 회개할 것을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너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겠노라.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에게 더욱 가까이 오너라.

내가 너희를 치유하여 주리니.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어찌 너희의 슬픔을 모르겠느냐.

내가 너희의 고통을 어찌 모르겠느냐.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더욱 더욱 아름답게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를 바쳐다오.

 

 

 

 

 

율리아 자매님의 애절한 영가소리가 성전 안에 가득 울려 퍼지자 순례자들은 회개의 눈물을 아니 흘릴 수가 없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부르는 영가지만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세상 자녀들에게 간곡히 부탁하시는 사랑의 호소이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아니 바로 나의 죄로 인하여 모진 수난과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채 갈바리아를 걸어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극심한 고통을 당하시고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뼈저리게 느껴지니 통회의 눈물로 용서를 청하지 않는 이가 없었습니다. 올 때는 호기심으로 왔다 할지라도 '영혼의 목욕탕이자 구원의 집'에 들어 온 이상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찌 그냥 돌려보내시겠습니까?

 

이들 모두 통회의 눈물로 주님께 용서를 청하며 달아 들었고 용서하지 못한 채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응어리진 상처와 용서하지 못할 사람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내어놓는 순간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시는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 그리고 자비의 물줄기가 마치 거스를 수 없는 폭포수 같이 세차게 흘러 내려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니 영적, 내적, 육적 치유의 은총이 모두에게 이루어져 슬픔의 눈물, 회개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바뀌어 성전 안은 마치 충만한 성령의 용광로와도 같았습니다.

 

모두들 세상 어느 곳에서도 체험 할 수 없었던 주님과 성모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총을 체험하였고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하는 자비의 시간에 충만하게 내리는 회개와 용서와 치유의 은총을 체험하면서 매순간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놀라운 은총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지금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다고 하셨을 때, 많은 분들의 옷에 실제로 성혈이 내려오기도 했는데, 그 수는 6월 30일 행사 때보다도 더 많았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씻어주시고 구하시고자 실제로 볼 수 있는 성혈을 내려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끝으로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나를 따르는 너희 모두가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살아갈 때 나는 너희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확실한 길로 데려가겠다. 나의 말에 ‘예’하고 응답하여 온전히 나를 따른다면 정화되어 깨끗하여진 새 세상 위에 새로운 여명이 동트는 것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이 전 세계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8월 6일 첫 토요일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