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향유 흘리신 13주년과 성체 내려오신 11주년 기념일이자 성모님 동산 비닐 성전이 축성이 된지 1주년이 된 특별한 기념일인 2005년 11월 24일 기념 기도회소식을 전합니다.

11월 24일을 앞두고 23일 늦은 저녁 성전에서 봉사자가 추위를 봉헌하며  꽃꽂이를 하고 있던 중 장미향기가 진동을 하여 둘러보니 제단위에 향유를 하트모양으로 두 군데 내려주셨는데 그 시간에 하늘에서 군악소리를 도와주던 다른 봉사자와 함께 들었다고 24일 기념일 당일 증언을 하던 도중에 하트모양의 향유 위에 또다시 향유를 뿌려놓은 듯 내려주셨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하늘이 매우 맑고 쾌청했습니다.

기념일 당일인 24일 이른 아침부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자비의 물줄기를 성모님동산으로 가는 마을길목에서부터 성모님동산 전체에 내려주셨습니다.  

이날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 ‘후두둑‘하는 소리와 함께 쏟아진 굵은 물줄기를 계속 맞았고 실제로 모자가 흠뻑 젖어있으면서도 굵은 물방울이 오랫동안 많이 맺혀있었는데 함께 한 순례자는 그와 달리 보통 비가 오듯이 보았다는 말을 하였고 옷에는 굵은 물방울을 한 방울 맞았는데 향기를 맡아보니 처음 맡아보는 굉장히 싱그럽고 상쾌한 향기가 났다고 합니다.


똑같은 시간에 자비의 물줄기를 한참을 맞아 모두가 비가 오는 것이라고 착각을 할 정도였으나 하늘은 쾌청하였고 또 물줄기를 맞아도 모두가 달랐으니 그 또한 얼마나 큰 신비입니까?


이날 오전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께서 향유를 흥건히 흘려주셨는데 향유 방울이 ‘뚝, 뚝’ 떨어지는 장면을 많은 사람이 다함께 목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내려가시는 순례자의 모자에 성모님께서는 젖을 내려주셔서 이 특별한 날 오시는 모든 순례자들께 주님과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와 젖을 내려주심을 알려주셨습니다. 

 

“내 어머니와 나를 찾아 이곳에 와서 전심을 다하여 간곡히 부르짖을 때마다 내 불타는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내려줄 것이며 내 어머니께서도 성심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줄 것이니 흡족하게 젖을 빨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의 모든 갈증이 해소되고 은총으로 충만케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1999년 12월 8일 예수님 메시지 中)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날 성혈조배실에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셨는데 바위 돌 하나를 모두 적실 정도의 많은 양이었으며 장궤틀 그리고 플라스틱 돔 위와 자갈위에도 많은 향유를 내려주셨는데 여러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에도 계속 향유를 많이 내려주셔서 그 장면을 목격한 모두가 굉장히 놀라워하였고 플라스틱 돔 옆 부분에 흘려주신 황금빛 향유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흥건히 내려주시어 이 사실을 확인하며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M' 모양으로 향유를 내려주심


'V' 모양으로 향유를 내려주심
 

자갈 위에는 선명하게 승리를 뜻하는 'V' 와 ‘M'모양의 향유를 확인 할 수가 있었으니 이것은 바로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의 승리와 영광의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후 3시경 천상의 향기 속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다함께 봉헌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회개와 용서의 눈물을 많이 쏟으셨고 12처에서는 회개의 눈물이 터져 나와 통곡으로 이어져 십자가의 길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가운데 12처에서부터 15처 부활 예수님께 강복을 받으며 기도할 때까지 맑은 하늘아래에서 모든 순례자들에게 마치 비가 오듯이 계속 쏟아져 내리는 자비의 물줄기를 매우 많은 분들이 목격하였으며 부활 예수님께서 손을 움직이신 모습을 본 가족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자비의 물줄기에 옷이 젖은 분도 있었으며 이날 십자가의 길을 바친 후 여러 순례자들께서 성혈까지 받으셨으니 주님과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의 은총이 얼마나 큰가를 모두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순례자들은 갈바리아의 십자가상 예수님의 피 흘리신 발을 만지며 몸의 아픈 부위에 손을 대기도 하면서 간절히 기도를 봉헌 했습니다.

성모님상과 사도요한상으로부터 물이 많이 배어나와 있었는데 특히 성모님 상에서는 물이 흥건히 흘러나와있었습니다.
 

저녁식사와 은총의 기적수로 하는 샤워 그리고 초와 꽃을 봉헌하며 휴식을 가졌는데 샤워장에서 짙은 장미향기가 진동을 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고 샤워장에 내려주신 많은 양의 젖이 방울져 있는 것을 만은 순례자들이 발견하여 당신의 젖을 참석한 모두에게 내려주셨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6시 20분경 율동, 찬미와 함께 생활의 기도를 시작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향유를 흘리신 성모님께서 진한 황금빛 향유를 주르륵 흘려주시어 곧바로 발아래까지 흘러 넘쳐 받침보를 흠뻑 적실 정도였습니다. 


이윽고 율리아 자매님과 말레이시아 수 신부님께서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과 강림하신 성체를 모시고 입장을 하셨는데 입장하시는 동시에 성전 안은 온통 성령으로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곧 이어 영상자료 ‘오! 성체의 신비여’를 보며 성체의 날로 제정된 지 11주년이 된 이날을 묵상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8시 30분경 성모 신심 미사를 수 신부님의 집전으로 봉헌 드렸는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거룩하고 장엄한 미사를 매우 정성스럽게 집전하시는 수 신부님의 모습을 보며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신부님들이 얼마나 영적으로 거룩히 성화가 되며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신자들은 영적인 열매가 얼마나 크고 아름답게 맺히는가를 더욱 더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어둠이 뒤덮인 세상을 구하는데 협력해 다오. 협력이 무엇이냐고? ...흩어진 수많은 양떼들이 돌아와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 안에서 미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들인 사제들이 예수 성심과 불타는 내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서 성화되어 많은 양떼들을 데리고 천국으로 오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1997년 7월 13일 - 성모님 메시지 中)


수 신부님의 미사 강론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이 여기 오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성체가 내려오신 11주년 기념 그리고 성모님 향유 흘려주신 1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하신  은총과 사랑을 내려 주시기 위하여 직접 여러분을 이 자리에 부르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보통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지만 여러분은 성모님을 사랑하기에 이 자리에 모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공경을 드렸던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처럼 여러분들도 성모님의 발아래에 엎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성모님의 발아래 엎드려 같이 할 때 마다 예수님은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당신 자녀들을 성모님께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기 전에 어머니를 준비시키셨습니다. 성모님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 중에 가장 아름다운 분이시고 가장 겸손하셨으며 주님의 말씀에 항상 순명하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보여주시는 모범이십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성체의 어머니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모님께 갈 때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성체 예수님께로 가까이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성모님께 우리가 가까이 다가 갈 때마다 어떻게 예수님을 따르는지 우리에게 가르쳐주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성모님을 공경하고 따르기 때문에 박해를 받더라도 그것에 대해 너무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파티마의 세 아이들 중에 루치아 수녀님께서는 어떤 신부님께 파티마의 기적에 대해 말씀드리며 “신부님! 교회에서 인정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모든 이들에게 알려 주십시오” 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혹시라도「“나주가 인준이 될 때까지 순명하기 위해 가지 않겠다.”」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인준이 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나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도 유럽 여러 곳에서 성모님께서 발현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믿음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아시아에 발현하셨고 일본 아끼다에 발현하셨습니다. 아끼다에서 눈물을 101일 동안 흘리셨습니다. 성모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곳 관할 주교님이신 이토 주교님께서는 인준해주셨습니다.


이토 주교님께서는 성모님께서는 하느님께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시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보속하고 희생을 바칠 수 있게 메시지를 주시기 때문에 성모님의 메시지와 발현을 인정해야한다고 하시며 아끼다를 인준하셨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에서 한 부분은 낙태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은 낙태 보속 고통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엄마의 자궁은 태어나지 않은 아기에게는 가장 안전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 엄마의 자궁은 살인이 저질러지고 있기에 나주의 성모님께서는 슬프셔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회개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왜 눈물과 피눈물을 700일간 흘리셨을까요? 성모님이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은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성모님께서는 우리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보이지 않게 항상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주시는 사랑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여러분들이 오셨고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 캐나다, 미국에서 여러분들이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들을 참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에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주고 계십니다.


이제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의 승리가 임박하였습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오신 여러분들은 성모님께서 인준이 되실 때 까지 기다리시지 말고 성모님의 부르심에 지체 없이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인준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나 많은 영혼이 지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바티칸에서 한 수도회의 학자께서 “나주성모님의 발현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기적을 한 곳에 모아둔 곳이며 전대미문의 복합적인 은총의 장소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다른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곳 나주에서는 모든 기적들이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주 성모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성체 예수님께로 인도하시어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십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교황님께서도 성모님의 뜻과 일치하여 묵주기도를 더 열심히 바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묵주기도와 성체는 가장 중요한 두 기둥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심과 성모님의 성심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나주이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는 곳이 바로 이곳 나주입니다.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가족과 여러분 주위의 모든 이웃을 예수님과 성모님의 기둥인 이곳 나주로 불러 옵시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눈물 흘리신지 10년 만에 저를 이곳에 부르셨습니다. 성체기적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하기 위해 성모님께서 저를 나주로 불러주셨습니다. 여러분과 나주는 저에게 아주 특별합니다.


나주를 다닌다고 하여 성사권을 박탈당하고 박해받는 분이 많이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낙담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 보속 고통을 본받아 그 희생을 바침으로 인해서 많은 기적과 치유의 은총이 내려졌던 것처럼 우리도 많은 희생과 보속을 바침으로 더 많은 은총과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합시다.

예수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복음서에 예언자는 자신의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세계 곳곳에 메시지를 전하셨고 최근에도 많은 사람들이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에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율리아 자매님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기에 율리아 자매님을 지지하고 사랑 하시죠.? 큰 희생과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이 더 열심히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전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더 많은 희생과 보속을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금이 불속에서 정련되듯 우리의 영혼도 불속에서 더 정련되고 강화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심장을 예수님과 성모님의 심장으로 갈아 끼워 여러분 안에 새 생명이 자라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시고 생활의 기도로 무장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이 깨끗이 정화된 영혼이 되기 위해서 고해성사를 더 자주 보십시오. 그래서 시기 질투로 남을 깎아내릴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도 함께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북돋아주고 희망을 주고 도와주십시오.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여러분들도 완전한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교구에서 인정하기 전에 바티칸에서 인준하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지금 더 기도하고 지금 더 보속하고 더 열심히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망을 갖고 따르도록 합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미사가 끝 난 후 11시경 십자가의 길에서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를 봉헌 드리기 위해 모두 성혈 조배실로 모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수 신부님과 외국인 순례자들을 선두로 십자가의 길을 돌며 계, 응은 한국어와 영어로 나누어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드릴 때 나타난 현상
-이 때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모든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을 거느리고 내려오셨다고 함.

묵주기도가 끝 난 후 성전에 모두 모여 찬미를 드린 후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기도를 바치고 십자가의 길 책의 ‘나주의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를 봉헌했습니다.

 

이어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입장을 하여 말씀을 전 하셨습니다. 

 

2000년 11월 2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어머니를 통하여 택한 내 작은 영혼들아!

너희들만이라도 내 어머니만이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데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로써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직접 보여주시며 호소하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온전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내 어머니가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길 잃어 헤매는 양떼들을 모두 태우고 하늘항구에 도달시켜라.


나와 내 어머니를 전하다가 현세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한 몫을 차지하게 되어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광에 싸여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2001년 9월 28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한 번 더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택함 받은 내 아들 딸들아!

지금 이 시대는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고 있으나 주님과 나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너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 새롭게 시작하여라.


그러면 너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사자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셨던 놀라운 사랑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닥칠 위험에서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니 천국을 누리게 될 것이며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고 깨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분투노력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내 항상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줄 것이니 마지막 날 천상의 식탁에서 나와 함께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아멘. 


지금 묵상 한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수 신부님과 여러분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바치고  성혈 조배실에서 기도를 바칠 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도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과 함께 위에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두 분이 손을 펼치시고 축복해주시고 예수님께서 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이 기쁘게 우리와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시자 모든 순례자들이 큰 소리로 “아멘!” 하고 응답하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직접 자비의 빛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저는 추울 때 귀를 가리지 않으면 귀가 많이 아파요. 오늘도 귀가 많이 아팠는데 예수님께서 자비의 빛을 내려주실 때 막 뜨거워지면서 그 순간 아팠던 귀가 다 치유 되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 그런 모습을 다 보지 않으셨더라도 빛을 보셨거나 뜨거움을 느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때 그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아까 뜨거운 것을 느끼셨거나 빛을 보신 분 계시면 손들어 보시겠어요? (이때 많은 분들이 손을 번쩍 듬)

혹시 보지 않으셨어도 괜찮습니다. 똑같은 은총을 받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드렸어도 또한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를 지었을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달아든다면 더 많은 은총과 사랑을 폭포수처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 급박해진 시대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으면 예수님께서는 성체를 내려주시고 성모님께서는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겠습니까!

1994년 11월 24년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나주 성모님 집을 방문하셨을 때 큰 성체와 작은 성체가 내려오셨죠. 그날 교황대사님께서 11월 24일을 성체의 날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나주 성모님이 인준 받으시면 온 세계에 11월 24일은 성체의 날로 제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1992년 11월 24일은 성모님께서 처음으로 향유를 머리에부터 발밑으로까지 줄줄 흘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신 13주년 되는 기념일입니다. 나주 성모님이 인준 받으시면 그날 향유 기념일로 제정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체를 내려주시고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신 이 좋은 기념일 날 그리고 비닐성전 1주년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날 다른 사람들은 개인적인 일로 바쁘다고 안 올 때 여러분은 이렇게 친히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오셨으니 여러분은 오늘 더 많은 축복을 몇 배로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제가 여기 나오기 전에 심하게 한기가 들어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제가 올라갔는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을 거느리고 오셨는데 그때 제 귀가 치유가 되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너무 뜨겁게 성령이 내리고 계십니다.


집에서는 몸이 너무나 추워서 뜨거운 데에 누워 있어야했고 옷도 많이 입고 그랬는데 지금은 내의도 입지 않고 한복만 입었는데도 온 몸에 땀입니다. 여러분 추우십니까? 안 추우시죠? 열기가 팍팍 나죠? 지금 예수님께서 성령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내려주시고 성모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며 여러분에게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를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특별히 주님과 성모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입니다. 여기 오실 때 아주 어렵게 오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은총은 몇 백배, 천배 아니 만 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합시다. 그러면 성모님께서 우리를 예수님께 봉헌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은 사랑이십니다. ‘나는 정말 구제불능이야.’ 이렇게 생각 하신 분들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만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국민학교 때부터 거의 외톨이로 지냈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여 외톨이가 된 것이 아니고 저는 남 흉보는 것이 싫어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흉 안보는 친구는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 친구하고만 친했었죠.


결혼해서도 사람들을 만나면 남 흉보는 것이 너무나 싫어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살았는데 ‘저 같이 숨어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셨으며 저 때문에 많은 성직자분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판단 죄를 짓도록 저를 택하셨습니까.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런 분들에게 가주십시오.’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시고 그 모든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울며 통회를 하고 고해성사를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메시지를 가지고 얘기하더니 요즘에는 제가 교만 해졌다고들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이 너무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만해질 틈이 없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잘 났거나 잘 했다고 생각한 것이 있어야 교만할 수 있죠.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교만해질 틈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여기 나올 때나 들어갈 때 여러분들이 제 손을 잡으려고 하면  제가 잡아 드리잖아요. 예전에 제가 필리핀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 손을 막 잡으려고 하면 제가 안 잡으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너무나 부족한 죄인입니다. 제가 어떻게 교만하게 높은 사람이 잡는 것처럼 사람들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하니까 성모님께서 “아니다 너는 내가 택했고 내가 사랑하는 자녀들이 너를 만지려고 할 때 네가 만져주면 저들에게 기쁨이 되지 않느냐 그러니 그들을 만져 주거라.” 하셔서 그때부터 순명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손을 잡고 만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만나면 너무나 기쁩니다.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 해 드리기 위하여 모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기도회에 참석하셔서 함께 은총을 나누고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하려 왔을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냥 보내시겠습니까? 더불어 더 많은 축복을 가족들에게까지도 내려주십니다. 우리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가 깊이 묵상하면서 우리 함께 노래해요.

            사~랑 사~랑 구속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하셨네.

            사~랑 사~랑 중제자신 성모님
            죄인위해 피눈물로 호소하시네.

            사~랑 사~랑 성체안에 예수님
            살과 피로 현존하심 보여주셨네.

            사~랑 사~랑 온몸까지 다 짜내어
            핏빛향유 흘려주신 우리 어머니.

            사~랑 사~랑 주님사랑 본받아서
            원수까지 사랑하여 용서하세.

            사~랑 사~랑 엄마사랑 본받아서
            겸손하게 순명하여 작은 자 되세.

            사~랑 사~랑 믿음 의탁 신뢰로써
            성모님의 손을 잡고 천국을 가세.

            아멘!!!

제가 어제 저녁에도 한 숨을 못 잤어요. 오늘 혹시 여러분 만나기 힘들까봐서 잠을 자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누워서 ‘주님 죄송해요. 제가 누워서라도 묵주기도를 바치겠습니다.’ 하고 묵주기도를 했습니다. 5단을 바치고 났는데 저도 모르게 막 노래가 나와요. 그래서 그 노래를 제가 적어 봤습니다.

            죄인들의 회개위해 향유를 흘리시어
            사랑과 우정과 현존을 드러내셨네.

            성체를 내려주시어 주님 현존 드러내사
            살아계신 살과 피를 수혈해 주시었네.

            성혈을 흘리시어 추한 때를 씻으시니
            병든 영혼 깨끗하게 치유가 되었네.

            사랑으로 용서하여 화해를 한다면
            우리 주님 성모님 기뻐하시리.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성모님
            매일 매순간 온전히 실천하세.

            영적인 눈멀음과 영적인 귀멀음을
            생활의 기도화로 처단해 버리세.

            주님과 성모님의 거룩한 삶을 본받아
            겸손한 작은 자의 완덕의 길로 도달하세.

            생활의 기도로써 만건곤한 마귀들을
            온전히 물리치고 부활의 삶을 살세.

            자비의 물줄기를 죄인들 위해 내려주시며
            상처받고 찌든 마음 온전히 치유되리.

            자비의 빛으로 병든 영혼 비추시면
            새로운 부활의 삶 살아가리라.

            사랑하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품에 안겨
            회개로써 구원받아 천국을 누리세.

            순교자와 성인성녀의 삶 우리도 본받아서
            작아지고 낮아져 생명나무 차지하세.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아무리 못생기고 아무리 잘못해도 우리가 마음속으로 웅얼거리기만 해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미 여러분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빛을 비춰주시고 성모님의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지만 그러나 우리 영혼 안에 남아있는 찌꺼기와 때를 우리가 알아내어 죄인으로서 주님과 성모님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영혼의 남은 찌꺼기까지 완전히 깨끗하게 치유해 주실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내가 항상 잘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러나 저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하고 죄인으로서 고백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으로써 여러분을 감싸안아주시고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왜냐면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자신을 반성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눈을 감으세요.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히 영원히 받으소서. 그리고 성모님 위로받으소서. 또한 우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항상 ‘네 탓’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어려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설사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하더라도 그것 또한 내 잘못이며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모든 것들을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오늘 특별한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내려질 것입니다.


내가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돌멩이가 날아와서 내 눈을 때리고 내 머리를 때리고 또 어떤 곳을 때렸다 하더라도 내가 그 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맞았다고 생각한다면 ‘내 탓’이라고 생각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상처로 찢긴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봉헌할 때 주님께서 온전히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우리의 더러운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실 것입니다.


상처로 찢긴 우리의 마음과 깊은 상처가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봉헌합시다.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 오 주님 오 오 주님 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빌어줘요. 불쌍한 죄인위해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난 제 마음 온전히 받으소서.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 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엄마 찾아왔사오니
어머니여 성심 안에 꼭꼭 안아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애타게 찾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갈곳 없는 이 죄인 당신 품에 안으소서.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성체를 내려주시고 성혈을 쏟아 주시나이까.

오늘도 주님께서는 성혈을 쏟아주시고

성모님은 온 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며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자 하셨나이다.

이렇게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오늘도 이렇게 우리를 불러주셔서 많은 사랑으로 갚아주시나이다.

저희들은 오로지 감사드릴 뿐이나이다.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의 가정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이 모든 이들의 지향을

그대로 들어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하고 싶어도 참석하지 못한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그래서 남은 한 생애는 온전히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성모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성령으로 인해 온통 뜨거웠던 장내가 율리아 자매님께서 ‘여러분에게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다’고 하셨을 때부터 자비의 물줄기가 내려 시원해졌으며 내적 외적 치유기도가 시작되면서 시작된 흐느낌과 통곡이 장내에 불이 꺼지고 깊어지는 영가 소리에 폭발하듯이 터져 나오며 회개와 용서로 자신의 가슴을 치니 성전 안은 온통 통곡 소리로 가득하여 하늘높이 울려 퍼졌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놀라운 은총에 감사를 드리며 율리아 자매님께서 퇴장하신 후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아이반 형제 증언

 

수 신부님과 함께 나주에 순례 온지 10년째 되셨다는 말레이시아의 아이반 형제님은 올 6월 30일 성모님 눈물 20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 신부님과 말레이시아 순례단과 함께 나주를 방문하였는데 이틀 뒤인 7월 첫 토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많은 순례자들이 예수님의 성혈을 받았다는 증언을 듣고 많이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날 숙소 앞에서 혹시나 누가 예수님의 성혈을 받지 않았을까 하며 서로 옷을 뒤져보았는데 한 자매님의 옷에 성혈 세 방울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형제님의 8개월 된 아들 속옷에서도 성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모기한테 물린 피가 묻은 것이 아닐까? 하고 아들의 몸을 다 뒤지고 확인해보니 모기한테 물린 자국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고 합니다. 성혈이 아기의 겉옷을 관통 하여 속옷 앞쪽에 묻어 있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아기를 안고 있을 때 하늘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슴 쪽으로 안고 있었는데 형제님 자신은 성혈을 받지 않고 아이만 받았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고 합니다.


일행인 수 신부님의 짐을 챙기는 것을 도와드리다가 혹시나 신부님께도 성혈을 내려주셨는지 찾아보았는데 놀랍게도 수 신부님의 겉옷에 조금 묻어 있었고  겉옷을 관통하여 속옷에는 아주 선명하고 방금 흘려주신 듯 신선한 성혈 두 방울이 있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폴치 몬시뇰과 여러 순례자들을 인솔하여 6월 30일 나주에 온 피터 팅 형제님은 7월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를 다 끝까지 하지 못하고 12시 이전에 떠나야만 했기에 말레이시아로 돌아가 그 형제님에게 예수님께서 성혈을 내려주신 얘기를 하자 자신의 옷도 한번 찾아보아야겠다며 그날 입었던 옷을 뒤져보았는데 성혈을 8방울이나 내려주신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과 가족에게 너무나도 많은 은총을 내려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렸습니다.


증언 하실 분은 많았지만 시간 관계상 다음을 기약 하며 이어 성모님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 순간까지도 넘치도록 주시는 모든 은총에 감사하며 받은 모든 은총을 매순간 바치는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며 잘 관리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11월 27일 대림 1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를 따르는 길, 그 길이 바로 지름길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라.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다. 어서 회개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도록 하여라.”
(1991년 5월 16일 예수님 메시지 中)


“회개라는 것은 단순히 죄만 통회하는 것이 아니라 울며 후회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1987년 6월 14일 성모님 메시지 中) 라고  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기 위해 곧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매순간 깨어 기도하며 회개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는 12월 3일은 12월 첫 토요일입니다.

지금 이순간도 오로지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아끼지 않으시며 고통 받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희생이 단 하나도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상해드린 배은망덕을 사랑으로 기워 갚고 희생과 보속의 마음으로 온전히 봉헌 드리고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 드리기 위해 오는 12월 첫 토요일 기도회에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셔서 넘치도록 주시는 놀라우신 은총을 모두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가족들 모두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과 축복을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