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2006년 10월 7일 첫 토요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나주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10월 7일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10월 6일 오후 성모님상이 모셔져 있는 곳에는 성모님상의 안전을 위하여 유리로 가려져 있는데 그곳을 관통하여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리시는 성모님상의 허리띠에 성혈이 내리신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2006년 10월 6일 오후
유리를 관통하여 성모님 옷 자락에 내려오신 성혈

2006년 10월 6일 오후
유리를 관통하여 성모님 옷 자락에 내려오신 성혈

10월 7일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성모님께 성물을 봉헌하셨는데 기도를 마치자마자 경당에 있던 장궤틀 위와 성모님상을 모신 제단 위에 예전과는 달리 짙은 소독약 냄새와 향유향기가 진동하는 큰 향유방울들이 내려와 있어 모두가 놀라 감탄하며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첫 토요일을 지키기 위해 모여올 충직한 순례자들을 성모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여 치유와 끝없는 은총을 내려주실지 미리 알게 해주시는 듯싶어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뻐하였습니다.

2006년 10월 7일
성모님상을 모셔둔 제단 옆에도
향유를 내려주셨는데 향유가 줄줄 흘러내림

성모님상을 모신 제단 오른쪽에 제대바닥이 흠뻑 젖을 정도로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를 내려주시어 이를 확인하던 중 율리아 자매님께서 “향유가 안개비처럼 내리고 있다”고 놀라며 말씀하셨는데 곧바로 제대 왼쪽 면에 향유가 주루룩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장궤틀에 다시 향유를 내려주셨습니다.

2006년 10월  7일
성모님 경당의 장궤틀 위에 내려주신 향유

또한 성모님 집 경당 바닥과 아크릴 박스 위와 제대 위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많은 양의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는데 좀 전과 마찬가지로 짙은 소독약 냄새와 향유향기가 진동하였으며 제대위에 놓여있던 꽃잎위에 내려진 향유와 아크릴 박스위의 향유는 이내 유백색의 젖으로 변화가 되었는데 시간이 흐르자 다시 투명하게 바뀌어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의 권능에 찬미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2006년 10월  7일
성모님 경당 아크릴 덮개위에 많은 양의 향유를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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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성모님 앞에 봉헌된 장미꽃과 꽃잎 위에도 향유를 내려주심

2006년 10월 7일
내려주신 향유가 점점 젖으로 변화되어 흘러내림

성모님을 모신 제단 오른쪽에 또다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어 이토록 놀라운 은총을 넘치도록 끊임없이 내려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에 경탄하며 모든 찬미와 영광을 사랑자체이신 주님과 성모님께 드렸습니다.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 이날 너무나 많은 은총을 아낌없이 내려주셨습니다.

12처 앞 자갈위에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신 잠시 후 성혈을 내려주신 것을 발견하여 모두 기뻐하며 성혈이 내려오신 돌을 찾는 중에도 성혈이 계속 내려오시어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는데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후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황금빛 향유를 또다시 흥건히 내려주셨으며 보도블록 위와 협력자의 목과 옷 위 그리고 자갈 위에 계속적으로 성혈이 내리셨습니다.

2006년 10월 7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제 12처 앞에 내려주신 성혈

2006년 10월 7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제 12처 앞에 내려주신 성혈

2006년 10월 7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제 12처 앞 보도블럭 위에 내려주신 성혈

한 협력자는 이토록 크신 은총에 감도되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라고 말하기도하였으니 당신 자녀들의 영혼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수혈해 주시고자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측량할 수 없는 크신 사랑과 놀라운 은총에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추석 연휴임에도 나주에 모여와 기도회에 참석할 모든 순례자들에게 얼마나 크신 사랑과 은총을 내려주실 것인지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자마자 갑자기 십자가에서 샘솟듯 물이 터져 나와 물줄기가 끊임없이 줄줄 흘러내렸으며 성모님 상 가슴에서는 황금빛 향유가 흘렀고 성혈이 내려져있었습니다.

2006년 10월 7일
갈바리아 동산 성모님 상 옷자락에 황금빛 향유와 함께 내려오신 성혈

2006년 10월 7일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에서 샘솟듯 계속 흘러나오는 물

또한 이날 기적수 저장탱크위에 향유가 떠 있었는데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갑자기 기름이 스스로 움직이며 퍼져 돌다가 다시 제자리로 그대로 돌아오는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하며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혈 조배실에는 이날도 어김없이 향유를 내려주셨으며 협력자의 머리에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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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에 향유를 흘려주심

유독 이날 성모님동산에 내려주신 수많은 징표들로부터 풍기는 짙은 천상의 향기를 맡고 수많은 벌들이 몰려와 향기에 취해 떠날 줄을 모르고 더 많은 벌들이 모여오니 이를 보는 이들은 “전 세계 수많은 자녀들이 이처럼 놀라우신 징표를 보여주시면서 까지 나주로 부르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모여와 한마음으로 드리는 사랑에 찬 기도를 통하여 더욱 빨리 나주가 인준되어 온 세상 영혼들 단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구원받기를” 생활의 기도로 간절히  봉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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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성모님 기적수에 향유가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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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성모님 기적수에 향유가 뜸

또한 순례자들이 먹고 마시고 영혼 육신을 씻을 기적수에 큼직한 향유방울들이 많이 떠 있어 갈수록 크신 은총을 베풀어주심에 감사가 마르지 않았으며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에 찬 희생보속고통에 힘입어 나주 성모님께서 주시는 이 크신 은총을 통하여 모든 이가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고 받은 은총 또한 잘 관리하여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천국으로 가게 해 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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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 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하기에 이 밤을 나와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으며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피 흘리면서까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이곳에 어서 와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기도하여라.

한없는 사랑과 정성을 다 하여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바치는 희생과 보속과 아름다운 봉헌의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고 계시는 하느님께서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도록 더 많은 자녀들이 모여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심을 다해 기도한다면 하느님께서 내리실 징벌 대신에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이 내려지리라.”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한 충직한 순례자들이 세속의 즐거움보다는 하늘나라의 보화에 마음을 두고 첫 토요일을 지키기 위하여 모여와 오후 3시경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한마음으로 정성껏 바쳐드리며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를 간절히 염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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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있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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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있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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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있는 순례자들

십자가의 길 기도 9처에 이를 즈음 긴 행렬로 인하여 3처에 있던 한 순례자는 이때에 보도블록과 자갈위에 성혈이 내려오신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 순례자는 당초 성혈인줄 모르고 손가락에 찍었다가 그 피가 십자가의 길 기도 중에 내려주신 주님의 성혈임을 알고서는 자신의 행동이 분별이 없었다며 무척 안타까워하고 다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징표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놀라우신 은총에 감격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는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던 도중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하는 순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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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 기도중 3처에 앞에 내려주신 성혈

                                                  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 기도중 3처에 앞 보도블럭 위에 내려주신 성혈을 일반 순례자가 손가락으로 찍어본 후 무척 놀라고 감격하였다. 이 순례자는 당초 성혈인줄 모르고 손가락에 찍었다가 그 피가 십자가의 길 기도중에 내려주신 주님의 성혈임을 알고서는 자신의 행동이 분별이 없었다며 무척 안타까워 하고 다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징표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난 후 3처 앞 성혈을 촬영하던 중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올라오다 함께 성혈을 목격하던 한 순례자의 손에 성혈이 내려왔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난 이후 각자 초와 꽃을 봉헌하고 은총의 샘물로 샤워를 하며 영혼 육신에 많은 치유를 받았고 함께 사랑을 나누며 식사를 했는데 추석 음식보다 더 맛있다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사랑의 품안에서 은총 속에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기뻐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기도회가 시작되어 비닐성전을 가득 채운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찬미하며 이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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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첫 토요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나주 성모님

2006년 10월 7일 첫 토요일
성모님 망토 뒷 자락에도 많은 양의 향유가 흘러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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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첫 토요일
옷깃을 타고 흘러내린 향유가 받침보까지 적시고 있음

성모님께서는 비닐 성전에 도착하시자 온 몸을 다 짜내시어 많은 양의 향유를 흘려주심으로써 우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성모님과 성체께서 입장하신 후 ‘성체의 신비와 나주 성모님’ 영상자료를 함께 보며 전대미문의 징표들을 보여주시며 성체를 통하여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묵상하였습니다.

2006년 10월 7일
거양 성체

이어 깊은 사랑과 존경을 표하는 모든 순례자들의 갈채를 받으며 나주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신부님의 집전으로 거룩한 미사가 집전되었습니다.

<신부님 강론말씀 요약>

성모님께서 왜 이렇게 자꾸 여기에 나타나시고 예수님께서도 성혈을 주시고 이러시는가 그것은 근본적으로 우리 잘못입니다. 성직자들의 잘못입니다. 저는 겸손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적을 많이 쫓아다니는 그런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되고 잘못 생각하고 잘못 가르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뭐냐면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선택된 사람입니다. 사제로써 선택을 받았어요. 고위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자입니다. 선택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보다 제가 조금 높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이 선택이라는 것, 성소라는 것 신학 자체를 다시 보아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구약 성서에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등이 쭉 나오죠

이 사람들이 하느님께 선택 받은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이 원래 훌륭한 사람들이었습니까? 아니에요. 저도 훌륭한 사람들인 줄 알았어요. 아브라함은 부인이 많았어요. 사라도 있었고 종 하갈도 있었고 크투라도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럿이 있었을 거란 말 이예요. 그리고 부자였어요.

그러면 이사악도 그렇고 야곱은 어떻게 해서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하느님의 축복을 받았죠? 장자권을 샀죠 형이 배가 고파서 있는데 그것 갖고 장자권을 사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죠. 또 어때요? 속였죠? 털을 까칠까칠하게 털이 많은 것처럼 하고 에사오인 것처럼 하고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받았죠. 이게 뭐예요. 도둑이죠. 사실대로 말하자면 사기를 친 거지요.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이 사람들을 선택하시고 축복하시고 큰 일을 하게 하셨어요. 그러면 무슨 뜻이예요. 결국은 그 사람들이 훌륭하고 그 사람들이 잘나거나 그 사람들이 거룩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예요. 그러면 하느님의 목적은 어디에 있었어요. 이름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었어요. 그 사람들이 목적이예요. 분명합니다.

그러면 오늘날에 적용을 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은 이름 없는 사람들 이예요. 착하고 열심하지 않다 하더라도 이름 없는 사람들 이예요. 그러니까 성직자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제가 제단 위에 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도구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나 얼마나 크게 사랑하시는지 내가 작아지지도 않고 내가 죄도 많이 지었는데 그래도 나를 이렇게도 사랑하시는구나. 그것을 깊이 묵상해야 됩니다. 불쌍히 여기심을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교회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교회가 경직화 되었다고 합니다.

성직자들이 중요하지만 높은 사람들 아니예요. 그래서 우리는 봉사자며 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은 종이 종노릇을 안하죠 그러기 때문에 그게 가장 큰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 이유는 저희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하실 일은 그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름 없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느껴야 합니다. 그 사랑을 느낄 때 아 그러면 나도 뭔가를 해야 되겠다. 자기 일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각계각층에 계셔요. 능력이 더 있으신 분은 좀 더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교회를 이끌어야 되요. 성직자보다 먼저 여러분들이 더 깨어나야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우리도 깨어나겠죠.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깨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교회 안에서 살고 이 교회와 함께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우리로 하여금 느끼게 해달고 기도합시다. 성모님께 전구를 합시다. 성모님,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전구해 주십시오. 아멘!!!

미사를 봉헌한 후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를 모시고 다시 입장하신 신부님께서는 모든 정성을 다하여 성체강복을 주셨는데 예식이 끝난 뒤 소 갑바를 벗으신 순간 신부님의 하얀 장백의에 소갑바를 관통하여 내리신 선명한 성혈을 발견한 성전안의 많은 순례자들은 겸손하신 신부님에 대한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의 징표에 탄성을 질렀으며 이내감동과 감사의 큰 박수가 우레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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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께 성혈이 내리셨던 그 순간 ‘파바박’ 하는 큰 소리를 들었는데 표현하기 어려운 은총이라며 감격에 겨워 증언한 순례자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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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신부님께서 입고 계신 제의에 내려주신 성혈
(제의 위에 소갑바를 입고 계셨는데 소갑바를 관통하여 내려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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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신부님께서 입고 계신 제의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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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신부님께서 입고 계신 제의에 내려오신 성혈

많은 순례자들은 자신들의 눈앞에서 일어난 이 놀라운 징표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하시는지를 절실히 느끼며 나주에서 보여주시는 이 미증유의 놀라우신 기적들과 징표들의 위대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성혈이 내리셨던 이때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현기증을 느꼈다고 놀라움을 표하며 증언하셨고 당신이 큰 죄인이기에 성혈을 내려주신 것 같다고 하시며 매우 겸손하신 모습을 보여주시니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성직자들이 나주성모님을 통하여 얼마나 겸손하며 영적으로 많은 성화가 되시는가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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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바쳤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조차 없으신 극도의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마음으로 순례자들과 함께하시며 기도를 드리셨는데 이때에 성모님으로부터 사랑의 메시지를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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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전

2006년 10월 7일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전 찬미와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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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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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모습

묵주의 기도를 마친 후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증언요약>

증언1) 서울 교구 김 루시아 자매님

서울 대교구 김 루시아 자매님은 말기 암으로 사람 노릇 못 한다고 했었는데 성모님의 집에 와서도 그냥 누워 있었는데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매달려 치유를 받았답니다. 그 후 성모님의 사랑에 감사드리기 위해 남편과 함께 한 달에도 여러 차례 수시로 성모님 집과 동산에 순례를 다니는데 지난 9월 10일에도 15처 부활하신 예수님상 앞에서 광주의 최 회장님 바로 뒤에 서 있었는데 회장님 머리에 하얀 안개처럼 내리는 모습을 보고 ‘아니, 저 회장님은 어떻게 동산에서 담배를 피실까?’하는 찰나에 회장님 베이지색 잠바에서 향유가 분무기로 뿌려놓은 것처럼 내려왔는데 사진으로는 많이 보았지만 실지로 눈앞에서 향유가 안개나 연기처럼 내려오는 모습을 직접 보았으며 갈바리아의 십자가 밑에서도 향유가 줄줄 흘러내림을 직접목격하고 감격과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증언하였습니다.

또 일주일 전에는 시누이가 종양으로 허리 수술을 하고 혼자 걷지를 못하여 간신히 그 자매님을 의지하면서 지팡이를 잡고 이곳에 오셨는데 이틀 전에 그렇게 굽었던 허리를 성모님께서 완전히 펴 주셨다며 그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바치며 감사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증언2)

97년도에 시어머님이 제초제를 먹고 속이 다 타버려 병원에서도 못 산다고 하여 가족들이 화장하기로 결정까지 했는데 물도 먹이면 안 된다고 하는 환자에게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몰래 먹였더니 30분 후에는 입이 다 풀려 아주 멀쩡해져서 퇴원했으나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증언하는 것이  창피해서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전하지 못했답니다. 그러다 갑자기 머리가 못 견디게 아파서 MRI  촬영을 해 보았는데 종양이 나와 원자력 병원에 가서 사진을 한번더 찍고 골수 검사를 해 보았더니 종양보다 더 무서운 희귀병으로 세 군데에서 머리를 갈아 먹고 있는데 세계적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었답니다. 자매님은 “큰 은총을 받고도 그동안 나주에 잘 오지 않았는데 병이 들어서야 오게 되었다. 그 때 시어머니에 대한 증언을 해야 하는데 안해서 이런 병에 걸렸나 보다고 통회를 했다.”며 “검사하러 병원에 가야 하는 날짜가 다가오는데 나주 성모님 기적수가 조금 남아 있어서 먹으려고 여니 장미향기가 진하게 났다.”고 하셨습니다. 검사 결과를 보기 위해 원자력 병원에 가보니 병원 박사들이 죽 앉아 있다가 쳐다보고 막 웃으며 “병도 더러운 병 걸려서 진료도 제대로 안 받고 배짱을 부렸는데도 불치병이 다 없어졌다. 이것은 하늘의 기적이다.”라고 했다며 나주 성모님의 기적수로 치유 받아 그 뒤로 병원에 안가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 불교를 믿는 옆 집 남편이 견딜 수 없이 아파 심전도 검사를 해보니 심장 판막증인데 다 썩어 뭉그러져서 수술도 할 수가 없다고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했는데 꿰맨 자리에서 계속 피가 터져 나와 가망이 없다고 그 부인이 울어서 부랴부랴 경희대학교에 병문안을 갔더니 의사가 와서 “뼈들이 비스켓 모양으로 만지기만 하면 부서진다.”고 하며 “오늘 저녁을 못 넘기니까 각오들 하라”는 최후통첩을 하기에 집으로 달려가 ‘주님, 나주 성모님 살려 달려 주세요.’하고 애원하며 기적수를 가지고 수술실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들어간 환자 부인에게 “이 물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다 발라 주라”고 했답니다.

수술한 자리에서 피가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그 피가 멈추어야 살지 멈추지 않으면 살지 못한다고 해서 맥이 풀려 기도도 되지 않았는데 다음날 아침 7시쯤에 전화가 와서 “아줌마, 그 물이 무슨 물이야?” “나주 성모님 기적수야!” “아휴, 우리 하니 아빠 살았어.”하더랍니다. 또 그 형제님 옆 침대에 40대 여자가 몸을 막 흔드는 증세가 심했는데 성모님 기적수를 확 뿌렸더니 장미향기가 진하게 나며 그 증세가 멈추더랍니다. . 그래서 오늘 함께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증언3)

서울의 박충섭 데레사 자매님은 계속 혼자 다니다가 나주 성모님 눈물 20주년 행사 때는 아홉 분을 모시고 왔는데 그 때 목이 아픈 사람, 심장병 환자가 치유 받았고 어떤 분은 정신병을 앓던 딸이 여기 와서 완전히 치유 받아 지금 직장에 잘 나가고 있답니다. 이번 9월 순교자 성월 때는 용기를 내어서 반 모임 때 신부님과의 개인 면담 시 나주 성모님 눈물 사진을 들고 “신부님, 저는 10년 전부터 나주에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그래, 윗사람들 생각해 보셨어요?” 하셔서 “윗사람들이 잘 못 되어 있으면 평신도라도 바로 잡아 주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소신을 당당하게 말씀드렸답니다. 신부님이 “그거 뭐예요?” “이건 나주 성모님 팸플릿 이예요. 한번 보셔요.” 드렸더니 “가지고 가서 볼게요.”하셨답니다.


증언4) 부산 교구 진 프란치스꼬 형제님

부산의 진 프란치스꼬 형제님은 부인이 몸이 아파 사흘 간격으로 병원에 다닐 때 어떤 분의 권유로 나주를 알게 되어 부인이 “죽어도 나주에 가서 죽겠다”고 해서 결국은 함께 나주에 맨 처음 오게 되었답니다. 그 후 부인이 치유를 받아 약을 먹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하게 되었다며 “오늘 처음 증언하신 자매님처럼 저도 지난 9월 달에 그날의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그날 성모님 동산에서 저도 제 처와 함께 성모님 물을 마시는데 향기가 나서 보니 율리아 자매님이 오신다고 해요. 그래서 함께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그날 내려 주신 향유를 목격했어요.

오늘 성체 강복 때 신부님께 성혈이 내린 징표를 보고 정말로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다니면서 소개도 많이 하고 같이 자주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하셨습니다.


증언5) 서울 교구 고 영주 요아킴 형제님

서울에서 온 고 요아킴형제님은 생산직에서 일을 했는데 기름독이 올라 나중에는 잠도 못 잘 정도라 어머니를 만나 “병원에 가봐야 되지 않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뭐 그런 것 갖고 그러냐? 나주 성모님 기적수 물이나 바르라”고 하여 기적수를 바르니까 그날 저녁에는 잠을 편히 자고 완전히 치유 받았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생활의 기도책을 주셨는데 잘 보지 않다가 하루는 심장을 누가 계속 쥐어짜는 것처럼 마음이 불안해서 생활의 기도 책을 꺼내어 기도문대로 기도하기 시작했답니다. 그 순간 옆에 철판 쌓여 있던 것이 우루루 무너졌는데도 다치지 않았고 장작을 팰 때 순식간에 자루에서 쇠 도끼날이 빠져 나가 높이 올라갔다가 등을 꽝하고 세게 쳤지만 다치지 않았다며 “정말 주먹으로 쳐도 그 정도보다는 훨씬 더 아프고 다쳤을 텐데 저는 성모님이 아니시면 여러 가지로 다쳤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성모님께 찬미를 드렸습니다.

 

증언6) 대구 교구 조 마르타 자매님

2005년 11월 달에 남편이 뇌경색의 일종인 뇌 허혈로 병원에 입원시킨 대구의 조 마르타 자매님은 같은 병실에 입원한 대소변도 못 가리고 전신이 마비된 중증 중풍환자인 불교신자에게 성모님 기적수를 생활의 기도와 함께 건네주었는데 다음날 병실에 갔더니 부인이 와서 “우리 아저씨가 밤새도록 너무 너무 좋아졌다.”하였답니다. 그 분은 10일 만에  몰라볼 정도로 좋아져서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겨갔는데 병문안과 나주 성모님 전교 차 가보았더니 그때는 자기 혼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게 건강해졌답니다.  남편은 뇌 허혈로 입원해서 검사를 해보니까 왼쪽 폐에 종양이 있다고 해서 종양 검사를 하려고 예약해 놓고 3일 만에 나주에 와 만남의 시간 때 율리아 자매님께 “남편이 뇌 허혈이고 왼쪽 폐에 종양이 있어요.”  했더니 율리아 자매님이 그 부부를 꼭 끌어 안아주시면서 “치유됩니다.”고 하셨답니다.

나주 성모님 순례 후 의사 선생님이 “무슨 일인지 종양이 작아져서 조직검사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고 하였답니다. 

한번은 남편이 현관문을 열기 위해 나오다가 꼬리뼈를 다쳐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했는데 나주 성모님 작은 기적수로 구마기도를 하니까 뜨겁다고 펄펄 뛰더니 조금 후에 감쪽같이 나았다며 “나주 성모님의 기적수와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으로 많은 은총과 치유를 받았다.”고 감사해 했습니다.


증언7) 의정부 교구 허 로렌죠 형제님

의정부의 허 로렌죠 형제님은 부인께서 심한 관절염 환자라 본인 혼자 나주 순례를 다녔는데 올 8월 초에 부인과 함께 와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무릎이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기도와 뽀뽀를 해주셨답니다. 그 부부는 조그만 아파트 4층에 사는데 거기에 올라가려면 두 번을 쉬어서 가야 했지만 순례를 다녀오고 나서는 치유가 되어 힘들이지 않고 올라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형제님은 8월 첫 토요일과 8월 15일에 와서 연속 성혈을 받으셨고 자매님은 9월에 와서 속병과 우울증까지 치유 받았답니다.

성모 몽소승천 대축일 날 성혈을 받은 옷을 보관해 놓았는데 지금도 서랍을 열기만 하면 향기가 나서 주님의 성혈 앞에 무릎을 꿇고 성호를 긋게 한 다음 자녀들이 박사들이라 도대체 믿지를 않는 아들, 딸, 며느리의 무딘 영혼을 일깨우는 사랑의 신약으로 사용했으며 자신이 죽으면 성혈 받은 옷을 수의 대신 입혀달라고 했다며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극도의 고통으로 가누기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기 위하여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며 입장하시니 그 큰 사랑과 희생을 보는 이들은 율리아 자매님의 놀라운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2006년 10월 7일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 돌며 묵주기도도 같이 바치며 사랑을 나누기를 원했는데 오늘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 함께 하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성모님 동산 돌면서 묵주 기도 바치는 것이 너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한 발짝만이라도 뗄 수만 있다면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을 드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쓰러지고 넘어지더라도 희생으로 다 바치겠는데 오늘은 누워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도 없는 거예요. 추석 명절임에도 성모님을 사랑하여 오늘 순례오신 여러분들의 치유를 위해서 고통을 청하고 봉헌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늘 치유를 많이 받게 되실 것입니다.

2006년 10월 7일
극심한 고통중에도 환한 웃음으로 순례자들에게
주님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자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그리고 눈을 감아 보셔요.

내가 이제까지 주님께, 성모님께 무엇을 드렸는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그렇게도 사랑하여 불러주셔서 이렇게 박해 속에서도 우리는 아멘으로 응답하여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영적, 육적으로 많이 치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정말 내가 가까운 이웃 내 가족뿐만이 아니라 이웃형제들까지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한 번 반성해 봅시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그리고 우리의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을 지금 이 시간에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남들 다 잠자는 이 밤에 여러분들께서는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이 시각에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하신 성모님의 말씀에 이곳에 모여와 함께 정성된 기도를 바치고 계시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정녕 여러분과 함께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그 긴긴 밤을 성모님께서는 홀로 그렇게 눈물을 흘리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날을 기리고자 함께 기도하자고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부르셨는데 여러분들은 “아멘”으로 응답해 오셨으니 여러분들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청하십시오. 청하지 않으셔도 꼭 필요하면 주시지만 그러나 여러분들이 청하시면 더 많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영원한 세상에서 우리가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겠죠?

지옥에 가는 영혼은 우리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옥에 한 번 들어가면 완전히 절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지옥에 가면 서로 서로 쥐어뜯고 서로 서로 빼앗아 먹으려다 먹을 것도 못 먹어요. 그런 벌을 주셨나 봐요. 먹을 것을 주면 서로 남의 것을 빼앗아 먹으려고 하고 또 안 뺏기려고 하다가 불 속으로 들어가 다 타 버려요. 그래서 아무도 못 먹어요.

내 것만이라도 먹으려고 하면 내 것이라도 먹을 수가 있는데 서로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혈안이 되어 아무도 먹을 수가 없어요. 서로 으르렁거리고 서로 싸우고 쥐어뜯으니 처참해서 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연옥은 어떤 곳이냐면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고백 성사를 볼 때 그 죄가 다 사해지지만 그 보속이 남아 있어요. 죄가 사해진다 해서 보속까지 다 그렇게 쉽게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누군가가 “저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낙태를 했습니다.”하고 고백했을 때 신부님께서 큰 보속을 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영성이 좀 덜 하신 분은 “주모경 1번 바치십시오.”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눈물로 회개를 하면서 그 분을 위해서 보속으로 주모경 1번을 바친 것이 아니라 그냥 주모경 쉽게 바쳐버린다고요. 그러면 사람을 죽였는데 그게 보속이 되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주신 아이를 죽이지 말아야 하는데 내가 아이를 이렇게 죽였구나!’ 하면서 그 신부님이 주신 보속을 하면서도 어떤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서 미사해 주고 그 아이를 위해서 보속을 해야 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연옥에 가서 보속을 해야 될 것을 이 세상에서 하는 거예요.

나주 성모님께서 오셔서 수많은 메시지를 주셨고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 주셨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 주시면서 수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왜 여러 가지 징표들을 보여주십니까?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기적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 살라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살아라”하시며 수없이 메시지를 주시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못 알아들으니까 기적을 보여 주신 거예요. 더 이상 보여주실 기적이 없어요.

더 이상 무슨 기적을 주시겠습니까? 온 몸을 다 짜내어 성혈까지 내려 주시고 성모님께서는 온 몸을 다 짜내어서 향유를 흘려 내려 주시고 눈물과 피눈물을 흘려주시고 젖도 주시고 더 이상 주실 것이 없으셔요. 온 몸을 다 짜내어 버리셨어요.

우리 성모님 보셔요. 얼마나 짜내시고 짜내셨으면 이렇게, 제가 말 표현이 잘 안 되는 데 누가 그러시데요. 성모님께서 찌그러지셨어요. 그런데도 우리를 위해서 얼마나 다 짜내어서 또 주시고 또 주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2002년 8월 15일 성심을 열으셔서 나주 성모님 동산에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 내주셨어요.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피가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는 무한대이시기 때문에 그 때 다 쏟아 내 주셨지만 우리를 위해서 또 주시고 또 주셔요.

오늘도 기도회 시작부터 앞에 자매님 하얀 티셔츠에 성혈을 받으셨대요. 다른 분들은 제가 못 나와서 못 보았는데 한 분 보았어요. 오늘 신부님 성혈을 크게 받으셨죠? 얼마나 겸손하신지 “신부님, 성혈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그랬더니 “아닙니다. 제가 죄인이어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너무 너무 겸손하셔요.

아까 “예수님께서 무엇을 못하시겠는가! 무엇을 못하시겠는가!”신부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시면서 정말 당신은 너무 너무 부족하다고 하시고 나주 성모님을 아시고 메시지를 안 보셔도 다 아신데요. 너무 너무 알고 다 아시는데  저를 처음 만나셨을 때 “님 향한 사랑의 길”을 읽으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신부님 얼마나 어린아이처럼 믿으시는지요. 처음 나주 성모님 집에 오셨을 때 발가락을 이렇게 긁으셨어요. 그러니까 베드로 회장님께서 “신부님께서 무좀이 있으신 가 봐요. 발 좀 기도해 주셔요”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신부님, 무좀 있으셔요.?” 그랬더니 “아니요.”하셨어요. 신부님께서는 십몇 년 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무릎에 쇠를 넣어 가지고 수술을 했는데 그때부터 아프시고 혈액순환이 안 되셔서 조금만 않아 있어도 발이 저리니까 계속 긁으신데요. 기도해 달라고 안하면 저는 기도를 잘 안하는데 무릎에 3번 십자가를 긋고 뽀뽀를 3번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신부님이 일어나시더니 “어, 어, 어!”하시며 “괜찮네. 저 치유 받았습니다!” 하시는 거예요. 치유 받으신 뒤로 지금까지 괜찮으셔요. 어린아이처럼 믿으신 거예요.

신부님이시면서도 어린아이처럼 믿으시니 금방 치유를 받으시잖아요. 여러분들을 성모님께서 불러주셨으니까 여러분들이 표양이 되어야겠죠? 그렇죠?

아까 연옥 이야기를 했죠? 이 세상에서 잘 못 했던 것을 다 연옥에서 보속을 해야 됩니다. 저는 나주 성모님이 주신 메시지들 중에서 1988년 1월 10일 그 메시지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을 따라 간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계단이 있는데 그 양쪽으로 오른쪽에는 선행의 나무와 왼쪽에는 악의 나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빙빙 돌아서 올라가는데 올라가다가 뚝 떨어지고 가다가 뚝 미끄러져 내리고 그래요.

그것은 바로 영성으로 바른길을 걸으며 커가다가 어느 사이에 가예언자 말을 듣고 잘못된길로 가다가 툭 떨어져 나가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이것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지 못하면 분별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악의 꽃은 아름답기에 그 아름다운 외관 속에 악이 숨어 있기 때문에 깨어있지 않으면 분별하지 못하여 잘 알지를 못해요.

여러분! 영적인 분별을 달라고 성령의 분별을 청하셔요. 여기에 계신 분들은 분별을 다 잘 하시죠. 그죠? 지금부터 더욱 분별을 더 잘 하도록 하십시다.

많은 사람들이 14계단이 있는 산꼭대기까지 왔다가 어떤 사람들은 밑으로 빙빙 돌아 다시 내려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머뭇머뭇하지 않고 곧바로 올라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곧바로 따라 온 사람들이예요. 성모님의 손을 잡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뒤 돌아보지 않고 항구한 믿음과 사랑으로 오늘도 오셨잖아요. 그쵸?

어떤 사람들 오다가 잘 못 왔는가 보다 하고 빙빙 돌아가고 또 오다가 저리로 돌아가고 그렇게 돌다가 죽어버리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분별 잘 하면 성모님 여기 계시니까 성모님의 손 탁 붙들면 되잖아요. 제 이야기는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은 1계단 오르고 죽을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14계단 오르고 죽을 수도 있어요. 14계단을 오르고 죽으면 1계단만 올라가면 천국이에요. 미사 1대만 해 주면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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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성사 볼 때 부끄러운 이야기는 신부님이 알까 봐서 옆에다 다 숨겨 두고 이런 이런 잘못을 했습니다. 해놓고 큰 덩어리는 감추어 놓았다가 이 밖에다가 탁 집어넣어 버려요. 주님은 아시겠지 이 밖에 알아 내지 못한 죄에 대하여도 사하여 주십시오. 이 밖에다 넣지 마시고 고백 성사 볼 때 모두 고백하셔요. 고백하기 힘든 부끄러운 내용일수록 더 확실히 고백하셔요.

지금은 모든 것이 너무 간소화 되었어요. 전에는 “전능하신 천주와 신부님께 제가 범한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 성사 본지 얼마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능하신 천주와 신부님께 제가 범한 모든 죄를 고합니다.”를 시간 걸린다고 못하게 하시는 신부님이 계셔요. 그것 몇 분 걸리겠어요. 1분도 안 걸립니다. “성사 본지 얼마 됩니다.”만 하잖아요. 우리들만이라도  합시다.

안 그러면 신부님께 말하는 것이 되어 버리잖아요. 전에는 천주라고 ?는데 지금은  하느님으로 바뀌어졌죠? 그래서 “전능하신 하느님과 신부님께 제가 범한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 그러면 하느님께도 신부님께도 보는 것이 되잖아요. 저는 새로 바뀐 기도문을 보지 못했지만 모든 것이 너무 다 간소화 되어 버렸어요.

우리가 고백 성사 볼 때 예수님께서 신부님 뒤에 탁 계시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같이 듣고 계셔요. 그리고 고해 성사가 끝나면 예수님께서 신부님과 함께 강복해 주고 계십니다. 신부님들이 몰라서 그러시는 것이니까 ‘왜 신부님 그러실까?’ 하지 말고 우리는 그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해 드리고 우리는 그렇게 성사를 봅시다. 아셨죠?

그래서 고백 신부님을 정해 놓고 성사를 보시는 것이 좋아요. 제 고백 신부님은 제가 어떤 사람이 성사 안 보았으면 성사 보게 하려고 “신부님, 혹시 000 성사 보았어요.?” 그러면 “모르겠는데” 하셔요. “아니, 오늘 일인데 모르셔요.”해도 “몰라 나 그런 거 전혀 기억이 없어” 이렇게까지 하셔요. 아무리 기억력이 없으셔도 오늘 일을 모르시겠어요. 고백 성사 내용만 이야기 하지 않으면 되는데도 “받은 지 안받은  지 몰라 나는 그렇게 기억력이 없어” 하셔요. 다른 것은 기억하시면서요.

이렇듯 신부님들은 고백성사 내용을 조금도 이야기 하지 않으시니까 예수님께 고백하는 마음으로 고백성사를 보십시오. 그리고나서 잘못했던 것들도 신부님들께서 성모송 한 번 해 간단하게 주시면 주신 것을 하고 그 지향을 두고 사랑 실천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연옥불 속에서 보속해야 될 것을 세상에서 보속하게 되는 거예요.

악의 나무는 왼쪽에 선의 나무는 오른쪽에 있는데 우리가 잘못할 때마다 악의 나무에 열매가 열립니다. 우리가 선행을 베풀거나 또 어떤 분들이 신부님께서 쓰신 “오, 놀라운 사랑이여”란 책을 누구에게 전해주고 읽게 해 주면 선의 나무에 열매가 열리는데 그냥 열리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악의 나무에 열렸던 열매가 뚝 떨어져서 선의 나무에 열리는 거예요.

그런데 안 좋은 것도 있어요. 우리가 선행을 해서 선의 나무에 열린 열매가 우리가 잘못했을 때는 그 열매가 뚝 떨어져서 악의 나무에 열리는 거예요. 그건 안 좋죠? 우리는 알았으니까 우리 안 좋은 것 하지 맙시다.

그래서 이제까지 살다보면 마음속으로라도 죄를 지을 수가 있어요. 그렇죠? 제가 아는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자기하고 맺어질 수 없는 사이인데 마음이 막 간다고 해요. 영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해서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마음이 안 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고해성사를 통해서 희생과 보속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보속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 실천을 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아서 해 주실 거예요.

설사 내가 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것은 죄가 아니다.’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신부님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성사 보면 많은 분들이 “그건 죄 아니야, 성사 보지마.”이러신데요. 그런데 마음속으로라도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것을 성사보고 “마음에 품지 않아야 할 생각이 품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성사를 봄으로써 다시는 그런 생각을 안 할 수 있도록 보속으로 잘 바치겠습니다.”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해 주거나 누구에게 선행을 베푼다면 이것이 주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고백성사이고 참다운 봉헌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께서도 그런 생각이 들 때면 장미 밭에 가서 뒹구셨기 때문에 그곳의 장미에는 가시가 다 없어졌대요. 그래서 우리 모두도 어떤 일에도 연연하지 말고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를 아름답게 바치고 봉헌된 삶을 살도록 합시다.

어떤 분들은 “님 향한 사랑의 길”을 하룻밤 사이에 다 읽고 바로 그 다음날 성모님께 오고 한 달에도 일주일에도 몇 번씩 오시고 많은 분들을 다 데리고 오신 분 계셔요. 그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 사람들이 회개하여 ‘아, 이제까지는 네 탓이다. 너는 왜 이러냐?’ 부인에게도 ‘나는 이렇게 해 주려고 하는데 네가 나한테 안 해주니까 나도 안 한다’ 했는데  ‘이제까지 부인에게 내가 잘 못 했구나, 아, 내 탓이다.’ “여보, 미안해!” 하면 그것이 회개 아닙니까? 그래서 정말 내 탓이라고 생각할 때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열립니다.

책을 전해 준 사람에게도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열리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 책을 보지 않았으면 모든 것을 “네 탓” 했었는데 그 책을 읽어 봄으로 인하여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면서 회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메시지 책을 전해 줄 때는 어떻겠어요? 이미 내 탓으로 받아 들였기에 사랑의 메시지는 예수님께 가기 위해서는 성모님을 통해서 가는 길이 지름길이라는 것을 터득 할 수 있잖아요. 메시지 책을 전해주는 것은 우리가 회개하여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그 길을 알려 주고 그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준 것이기 때문에 커다란 선행의 열매가 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기 와서 다른 사람들 다 편하게 잘 때 정성들여 기도하시고 여기 오기 하루 전이 추석날인데 성모님께 오시기 위해 그 뒤처리 하고 오시느라고 얼마나 수고들 많으셨어요. 그것도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 의해 기쁘게 봉헌하셨을 테니 그 모두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많이 열린 선행의 나무의 열매를 이제는 절대로 악의 나무로 붙이지 마십시다.

그래서 연옥에서는 내가 이제까지 세속에 살면서 잘못했던 것 성사를 보았지만 제대로 보속을 못했던 것들 보속하는데 활 활 타는 불속에서 보속하거든요. 그러니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오히려 살아있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보속하고 희생을 바쳐주어야 됩니다.

그러나 천국에 계신 성인 성녀들한테는 전구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요. 하지만우리에게 가장 든든하고 좋은 빽이 있잖아요. 누구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이시죠?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가면 됩니다. 빙빙 돌아가지 맙시다.

여러분들은 나주 성모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나주 성모님께서 하라는 데로 하고 생활의 기도를 얼마나 잘 하십니까? 잠이 깨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숨쉬는 것조차 그 순간순간마다,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바쳐지는데 얼마나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열리겠습니까.

생활의 기도 한번 할 때마다 선행의 열매가 열린다고 생각해 보셔요. 살짝 저희들이 잘못 하나 했을지라도 저희들 천국에 갈 수 있잖아요. 그렇더라도 ‘우리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렸으니까 좀 저기 붙어도 돼’ 그런 생각은 절대 하지 마셔요.

끝없이 끝없이 많이 악의 열매가 하나도 없이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가득 있을 때 바로 성모님 곁에 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1월 10일 주셨던 그 메시지, 그 메시지만 가지고도 너무 너무 감사한 거예요.

그 메시지만 따라서 가도 우리는 천국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냥 메시지를 읽는데 그치지 마시고 묵상하면서 계속 실천 하면서 살아간다면 정말 우리는 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혹시 제가 드린 이 말씀을 가지고 메시지만 읽으면 천국 간다고 했다고  말하지 마셔요. 그게 아니죠?

우리가 메시지 말씀 따라 끝없이 끝없이 노력하고 보속하고 희생하면서 성모님을 따라 갈 때 곧 바로 천국 갈 수 있는 거예요. 아이들 키우면서 잘 가르치기 위해서 때로는 사랑의 매도 필요할 때도 있지만 남편에게 화가 나면 “너 때문에 내가 저 꼴 보기 싫은 인간하고 어쩔 수 없이 살고 있으니 너는 웬수이자 애물단지다”며 죄 없는 애를 사정없이 때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 광주 저희 이모님 집에서 직장 다닐 때 인데요.

그 뒷집의 어떤 엄마가 악이 복받쳐 자기 자식에게 툭하면 ‘뒈져버려라’며 빨래 방망이로 아이를 때려 버려요. 그 때는 하느님을 모를 때지만 저는 그 광경을 보며 ‘어머, 안 다치게 해 주세요’하고 혼자 말을 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기도였던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은 그런 분이 안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혹시 그런 일이 과거에 있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자녀들에게 잘 해 주면 되요.

주님과 성모님 알고 나니까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받아들이셨죠? 그렇다면 시어머니에게 잘 못했던 것들 이제부터 시어머니에게 잘 해 주면 됩니다. 또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잘 못한 것들 이제부터 며느리에게 잘해 주면 됩니다. 또 내 이웃에게 잘 못한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연옥에서 받아야 될 보속을 이 세상에서 하는 거예요.

세례 받지 않은 어떤 사람이 돈을 주워서 ‘이것을 파출소에 갖다 낼까? 내가 쓸까?’ 망설이다가 ‘주운 사람이 임자지, 나도 돈이 급한데!’ 하며 돈을 써버렸어요. 그리고 나중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랬을 때 ‘세례만 받으면 그 죄 다 없어진다.’ 물론 죄를 다 사함 받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가려면 영혼이 깨끗이 정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떠올려야 하며 느껴야 해요.

그래서 생각이 나면 내가 그 때 주워서 얼마를 썼는데 그 돈을 몇 배로 불려서 누구를 위해서 써야지 그러면 다른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쓸 수도 있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냥 봉헌하지 마시고 그런 것 기억하시면서 봉헌하시면 일석이조이죠! 일석삼조도 돼요. 아니 일석십조도 될 거예요. 그래서 그냥 하지 마시고 그런 일들을 떠 올리면서  “주님, 성모님,  제가 그 때 이런 이렇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대신 이 돈을 봉헌하오니 어머니, 이 돈을 아주 유용하게 잘 써주십시오.”그렇게 봉헌하면 겉보기에는 그냥 똑같은 봉헌 같지만 옛날의 잘못까지도 보속할 수 있는 거예요. 잘 알아들으셨죠?

그런데 나이가 적은 분들은 나이가 많으신 분에게 “당신이 먼저 죽을 것이다. 당신이 먼저 천국에 가시면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하는데요. 서로 똑같은 기도를 해야 됩니다. 누가 먼저 하느님 곁에 갈 지 몰라요. 나이 많은 사람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먼저 갈 수 있어요.

몇 년 전에  제가 광주를 가는데 차사고가 났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저는 그것을 보고 너무 너무 놀랐어요. 심장이 뛰더라고요. 사람이 찌그러든 차에 끼어서 직사를 한 거예요. 살점이 다 떨어지고 너무도 처참했어요. 안 보려고 했는데 가는데 제가 봐버렸어요. 기도가 필요했나 봐요. 그래서 성수를 뿌리면서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했어요.

한 번은 제가 탄 차가 U턴을 하기 위해 서서히 1차선으로 진입하는데 경찰 오토바이가 과속으로 와서 사고가 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교통경찰이 저 만큼 멀리 떨어져 죽었어요. 머리도 크게 깨졌지만 귀에서 피가 콸콸 나오는 거예요. 물론 우리 차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우리 차가 거기 있었기 때문에 사고가 난 거잖아요.

저는 울면서 성수를 막 뿌렸어요. “주님, 살려 주십시오. 저 때문입니다. 저희 차가 그 시각에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저 사람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발 살려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지 않습니까?  죽은 나자로도 살리신 주님께서 이 사람도 살려 주십시오.”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때 교통사고 처리 경찰도 다 죽는다고 생각을 한 그 사람이 살아났습니다. 주님께서 살려주신 거죠.

제가 항상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했는데 제가 만일 그날 몸을 사리고 그냥 있었더라면 어떻게 되겠어요. 주님, 성모님께서도 우리가 노력하지 않고 간절히 청하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아요. 주님께서 안 들어 주시는 것 같아도 ‘이 기도를 들어 주실까? 안 들어 주실까?’ 하지 말고 우리는 무조건 신뢰를 하고 기도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항상 성수를 가지고 다니셔요. 성수를 호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시면서 기도할 때나 필요하실 때 사용하셔요. 저는 예비자 때부터 성수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했어요. 여러분들 혹시 고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느끼십시오. 느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예비자일 때부터 성체를 못 모셨지만 매일미사에 단 하루도 빠진 적이 없는데 미사에 가면 제가 세례 받는 것을 막으려고 마귀가 어깨와 팔을 누르고 머리카락을 움켜서 잡아당기고 그래요. 그럴 때 성수를 뿌리고 탁 치면서 ‘내가 너희들한테 질 것 같으냐? 나는 이제 하느님의 것이야’ 하며 그 시련과 유혹을 이겨냈어요.

혹시 여러분들 어려움 있으면 ‘아 하느님이 사랑해 주시는구나. 주님께서 너무 사랑하시니까 마귀가 나를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끊어 놓으려고 하는구나.’하고 느끼시고 감사하십시오. 여러분 이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때론 그럴 때 있어요. 여러분 보다 더 미약합니다. ‘나 성모님 일 못하겠어.’ 그러고 바로 성사봅니다. 왜냐면 제가 너무 능력이 없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도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그래요.

여러분, 여러분들도 혹시 쓰러졌을 때 나는 정말 안돼. 나는 구제불능이야,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마셔요. 혹시라도 그런 말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입에 십자가 그읍시다. 잘못했던 거 생각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지금 입에 십자가 그읍시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화가 좋은 것이 그것이죠! 지나간 일도 지금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죠?

제가 계속해서 생활의 기도를 가르쳐 드리면 자세하게 가르쳐 달라고 해요. 여러분 화장하실 때 어떻게 하십니까? 십자가를 그으라고 했잖아요? (이마에서부터 코, 턱, 왼쪽 볼, 오른쪽 볼)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십자가죠? 형제님들도 면도하시고 나서 그냥 바르지 마시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하고 바르셔요. 아시겠어요? 주님과 성모님이 함께 하신다고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하느님이시죠 우리 맨 날 일하면서 무엇을 하던지 아름답게 꾸미면서도 하느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부르면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숨 쉬는 것, 잠자는 시간까지도 하느님을 부르고 있는데 하느님께서 외면하시겠어요? 아니죠? 그래서 우리는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말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오늘 시작하겠습니다.

손가락이 아리거나 발가락이 아리거나 하면 씨름꽃나무 파다가 찧어서 붙이면 제일 빨리 나아요. 그 때 율리오 씨가 발가락이 아파서 뒷집에 가서 풀 속에서 찾아 그것을 팠더니 유치원에 다니는 큰 아들이 쫓아와서 “엄마, 안돼” “왜?” “이건 도둑질이야” “이건 풀이야” 풀이 많이 난데거든요. “이건 도둑이 아니야, 풀이라 다 매면 매버릴 건데.” 그래도 주인에게 얘기하고 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기한테 또 배웠어요. ‘아 그렇다. 아무리 풀 하나를 뽑을지라도 주인에게 말을 하고 해야겠구나.’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아들에게 배웠어요.

또 한번은 큰 아들이 500원짜리 지폐를 주워서 파출소에 갖다 주고 왔어요. 그것을 써버렸다면 지금이라도 보속해야 하는데 보속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것은 이미 하늘 보물 창고에 예쁜 장미꽃으로 보관이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 얼마나 좋아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모르고 지나갈 것을 보속할 수 있도록 다 가르쳐 주시지 않습니까?

주님 성모님이 너무 좋고 그리고 여러분 너무 좋아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정말 세상이 오류로 만연하고 악으로 만연한 이 시대에 이렇게 함께 모여서 기도할 수 있는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힘이 납니다. 제가 지금 허리 벨트를 안했거든요. 허리와 다리 아파서 잠 한숨도 못자고 몸부림치다가 나왔는데 여러분 보니까 너무 좋아서 안 아파요. 저는 만남의 시간 어떻게 할까 도저히 자신이 없었는데 여러분들 보니까 너무 사랑스러워서 정말 자신이 생겼습니다.

정말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천국으로 인도하시니까요. 우리는 지금 마리아 구원 방주에 타고 있어요. 마리아 구원방주 이렇게 초라하지만 마구간처럼 이렇게 누추하지만 우리에겐 천국이 있습니다. 정말 호화롭고 정말 편안한 안락의자에 앉아 기도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느 것이 중요합니까? 천국에 가는 것이 중요하죠? 그쵸?

이제는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 받으셔야 합니다. 성모님 인준 받으시는 가장 큰 목적이 뭐냐 하면 지옥의 길로 향해가는 많은 자녀들이 하루빨리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듣고 천국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소원입니다. 그리고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앉아서 제일 뒤에 앉아서 기도하고 싶어요. 가장 뒷자리에 앉아서 기도하고 싶어요. 정말이에요.

우리 항상 주님과 성모님의 깊고 넓고 높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항상 기억하면서 어떤 고통이 우리에게 올지라도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좋은 일이 있어도 ‘아, 우리 주님 우리 성모님 나를 이렇게 사랑하셔서 이렇게 사랑을 주시는구나!’ 또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주님 성모님, 나를 이렇게 사랑하셔서 고통을 통해서 영광에 도달을 수 있도록 고통을 허락해 주셨구나.’이렇게 한다면 우리는 항상 기쁘게 갈 수 있습니다. 기쁘게 간다면 누가 쓰러집니까? 만건곤한 마귀가 쓰러집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가슴을 활짝 엽시다. 우리가 마음을 다 해서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2000년 11월 2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내 어머니를 통하여 택한 내 작은 영혼들아!

너희들만이라도 내 어머니만이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로써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직접 보여주시며 호소하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온전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내 어머니가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길 잃어 헤매는 양떼들을 모두 태우고 하늘항구에 도달시켜라.

나와 내 어머니를 전하다가 현세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한 몫을 차지하게 되어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광에 싸여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아멘!!!

1994년 1월 21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너희들이 회개해야 할 귀중한 때이다. 극심한 위협에 처한 너희에게 갖가지 모습과 방법으로 보내는 나의 간절한 호소를 소홀히 넘기지 말고 잘 받아들여라. 극악무도한 죄인이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내 아들 예수께 달아든다면 내 아들 예수는 증오와 분노와 죄악의 모든 상처에 발삼향액인 신약이 되어줄 것이니 모두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어서 모든 자녀들이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에 응답하여 회개하도록 서둘러 온 세상에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용감하게 전하여라.

비참해져가는 이 세상이 나의 말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위험한 시련의 이 시기에 모성 지극한 나의 현존을 체험하게 될 것이고,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의 의노가 풀리게 될 것이며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하여 주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게 되어 그때에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들은 반드시 나의 곁에 서게 되리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기 모이신 여러분 모두에게 그리고 여러분 가족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뒤돌아서지만 안는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자 이제 가슴에 손을 얹어 보셔요. 그리고 눈을 감아 보셔요. 이제 우리가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기억해 내면서 하느님과 화해가 이루어져야 하고 우리가 가족과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어머니와 갈등, 며느리와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이 오늘 다 해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이 다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부부간의 갈등도 다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이웃 형제간의 갈등도 모두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미워했던 사람, 나를 미워했던 사람, 모두 다 용서합시다.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저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고 위로도 받으소서. 주님께서는 저의의 모든 것을 다 잘 알고 계시나이다. 저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다 세실 수 있으시나이다.

저희의 고통을 다 잘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친히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오셔서 성혈을 내려 주셔서 모든 상처까지도 모든 죄악까지도 모든 악습까지도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 수혈해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

오늘 이 시간에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도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이제 새롭게 부활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요셉 성인이여 사랑합니다. 하늘의 모든 성인 성녀들과 하늘의 모든 천사들 사랑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성인 성녀들의 그 발자취를 따라서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천국에 꼭 가기를 바라나이다. 우리는 지금 로사리오의 성월을 맞이하여 어머니께 간절히 간절히 의탁하나이다.

어머니 우리에게 오셔서 각각 손잡아 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영, 육간의 건강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두고 온 가족들도 축복해 주시고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지향을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오니 모든 일을 해결시켜 주시옵소서.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가난하고 작은 자의 길
고통스럽게 눈물 흘리며 죄인위해 호소하시네
오, 나의 엄마 어서 오소서. 겸손하게 따르겠어요.
우리 모두 메시지 말씀 따라가며 실천 하오리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의길 참된 진리를
고통 중에도 묵상하면서 봉헌하며 따라갑니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성덕으로 성모님 따라
내 한생을 성심 안에서 사랑의 힘 발휘하리라.

죄인들 위해 눈물 흘리신 성모님의 뜨거운 사랑
희생극기로 성모님 따라 아픈 마음 봉헌합니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구원방주 되어주시네
진심으로 감사하오며 하늘나라 향해갑니다.


예수님! 하느님의 정의를 멀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하며 성모님을 따르지 않는 인면수심한 악한 자들까지도 사랑하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하루빨리 인준 받으셔서 그 모든 사람들 모두 다 회개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미 성모님께서는 “내 곁에 감실을 마련해 달라”고 그렇게도 눈물로 호소하셨건만 지금까지 그렇게도 수많은 기적을 행하시면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건만 이렇게 초라하게 주님을 모시고 성모님을 모시고 불충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끝맺겠다고 하셨사오니 하루빨리 완성시켜 주시옵소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지옥의 길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 길이 바로 지옥의 길인지도 모르고 가고 있습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만이 구원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오리까. 많은 이들이 자기들이 다 잘 나서 잘 사는지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십니까? 얼마나 안타까우시면 매일 매일 그렇게 피를 쏟아 주시고 성혈로써 우리들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자 그렇게 오시나이까?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불쌍한 죄인이 되어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온전히 알고 계시는 주님께 부족한 저희를 온전히 맡겨드리나이다. 병들은 영혼, 육신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 하시니 우리들은 감사할 뿐이나이다. 모든 악습을 고쳐 주시고 병들고 지친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는 주님, 성모님 저희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고 가족도 친척들도 맡겨 드리오니 모든 것 이루어지소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만이 든든한 우리 바위 되시오니 우리의 위로자이시니 우리의 사랑이시오니 우리의 모든 것도 온전히 받으시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우리의 모두를 오늘 어머니의 품에 꼭 꼭 안아 주시고 베틀레험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여 주셨던 그 젖을 먹여 주셔서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고 곁눈질도 하지 말고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 따라서 사랑을 실천하고 서로 서로를 위하여 우리가 헌신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래서 부활의 승리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뜻을 이 세상에 이루게 하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생활하시며 일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를 받았고 진정한 통회와 용서와 회개를 통하여 다시 새로이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입어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감사를 드리며 기쁘게 찬미를 드렸습니다.

만남의 시간에 개신교 목사 두 분이 성모님 티셔츠를 목에 두른 채 주님과 성모님께 받은 은총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감격에 겨워하며 율리아 자매님께 ‘성령충만’이라는 친필 붓글씨를 헌정하였습니다.

2006년 10월 7일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신 두 분의 목사님들께서 나주 성모님 티셔츠를
목에 두르고 율리아 자매님에게 헌정한 '성령충만' 이라는 친필 붓글씨를 들고...

또한 많은 순례자들이 나주에 와서 치유를 받았음을 증언하였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릴 때와 기도회 도중 성혈을 받았음을 증언한 이들도 많았으며 만남을 하던 순례자들이 자비의 물줄기를 받기도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전대미문의 징표와 놀라운 사랑을 넘치도록 보여주심은 큰 은총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금 이 시대가 잠시도 지체할 수 없이 매우 급박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듯합니다.

감당키 어려울 만큼의 이 크신 사랑과 은총을 받은 우리 모두 “받은 은총에 자만하지 말고 늘 감사하며 항상 깨어 기도하여라.”라고 하신 말씀을 깊이 새기며 급박한 이 시대에 생면부지의 이웃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큰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더욱 매사에 겸손하며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생활의 기도와 메시지를 실천하는 노력으로 매순간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느님께서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도록 더 많은 자녀들이 모여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심을 다해 기도한다면 하느님께서 내리실 징벌 대신에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이 내려지리라.”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합시다.

10월 19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0주년 기념일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이 급박하고 중요한 때에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주 성모님께 모여와 기도함으로써 이 세상에 징벌 대신 축복이 내리도록 더욱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앞장섭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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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