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2006년 12월 8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여러분께 평소보다 더 단란하고 오붓했던 뜻 깊고 사랑과 은총이 풍성하게 흘러넘친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며 성모님 집 경당에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신 성모님을 모신 기념일인 12월 8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 보속, 고통과 없는 시간을 내서 당신께 순례 와 기도할 효심 깊은 자녀들의 사랑에 화답하여 성모님 집 경당과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 전체에 강한 향기와 함께 진한 황금빛 향유를 많이 내려주셨는데 금방 내려주신 향유가 아크릴 돔과 큰 돌 위로 주르륵 흐르기도 하였으며 아크릴 돔 위 뿐 아니라 안쪽으로 관통하여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집 경당
성체 강림 자리에 향유를 내려주심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경당 바닥에 향유를 내려주심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에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심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에 황금빛 향유를 내려주심 


십자가의 길 12처에 내려주신 진한 황금빛 향유는 얼마나 많이 내려주셨는지 놀랍게도 쏟아져 내리는 빗속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쉽게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갈바리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는 자비의 물줄기가 흘러내렸고 십자가 예수님상의 발에서도 향유가 계속하여 묻어나왔으며 기적수에는 향유가 영롱한 빛을 발하며 아름답게 떠 있었으니, 성모님의 애타는 호소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날 순례 온 순직한 작은 영혼들에게 필요한 모든 은총을 아낌없이 내려주실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경, 국내외 순례자들은 겨울철의 싸늘한 빗줄기 속에서도 외국에서 순례오신 주교님과 몬시뇰님 그리고 신부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께서 피 흘리시며 친히 동행해 주시는 성모님 동산 은총의 십자가의 길에서 간절한 기도를 드렸으며 넘치는 은총 속에서 기도 주관자의 영가가 울려 퍼질수록 가슴 깊은 통회의 흐느낌 또한 하늘 높이 울려 퍼졌습니다.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기도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기도

2006년 12월 8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기도

2006년 12월 8일
인도네시아 주교님께서 장궤를 하시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계심 

2006년 12월 8일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2006년 12월 8일
갈바리아 동산에서 기도를 바치고 있는 순례자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친 후 성혈을 받은 것을 발견한 순례자들도 있어 이때에 내리던 빗줄기는 우리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기 위한 수혈자로서 오신 예수님의 성혈과 함께 내리던 은총과 자비의 물줄기였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율리아 자매님을 간택하시어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순례 오는 작은 영혼들을 그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드리는 정성된 기도가 주님과 성모님 성심에 얼마나 흡족한 기도인지를 재삼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는 부족하나마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주로 모여 율리아 자매님을 따르는 사랑과 희생과 보속으로 마음을 합하여 기도를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날 성모님 집 경당에 모셨던 성모님께서는 왼쪽으로 많이 움직이셔서 받침보가 왼쪽으로 많이 들려있었고 문 쪽을 향해 자녀들을 기다리고 계심을 보여 주셨으니 이를 목격한 여러 순례자들과 협력자들이 환호성을 울렸습니다.


어느덧 어두워져 6시경에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고 성모님께서는 비닐성전에 도착하시자 황금빛 향유를 흘려주셨는데 입장하실 때는 더욱 많은 향유를 흘려주심으로써 온몸을 다 짜내시면서 까지 당신의 크신 사랑으로 보여주셨습니다.
 

2006년 12월 8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2006년12월 8일
성체 강복


이어 영상자료
‘보라, 십자가에서 흘리신 성혈을!을 묵상한 후 당신의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아낌없이 모두 쏟아 내어주신 사랑자체이신 주님의 가없는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며 인도네시아의 에두아르두스 주교님과 말레이시아의 폴 치 몬시뇰님과 인도의 죠셉 신부님께서 정성껏 집전하시는 거룩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2006년 12월 8일


<주교님 강론 말씀 요약>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자매님과 존경하는 신부님들!

오늘은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성모님을 세상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로 준비하셔서 원죄 없이 잉태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신 날입니다. 또한 성모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구원사업에 동참하게 하시고 성모님께서는 저희의 구원을 위해서 예수님과 함께 일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하시는 중요한 역할은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저희에게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저희를 너무 사랑하셔서 성모님을 저희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왜 성모님을 보내셨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는 흠 없고 거룩한 사람이 아니기에 우리가 성모님을 본받아 항상 부족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함으로써 구원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죄인인 저희들을 깨끗이 정화시켜 구원하시고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도 주님 안에 일치하여 우리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는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우리의 이웃들도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데려가야 합니다.


왜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가야만 하는가? 하면

성모님께서는 공동구속자이시기에 하느님께서 하시는 구원사업에 항상 동참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모님께서는 저희의 구원과 행복을 위해서 교회와 인류)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아직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계속 주시고 계십니다. 메시지의 중요한 부분은 항상 같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항상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하느님을 사랑해야 되고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되고 우리 이웃과 형제자매를 더욱 사랑해야 됩니다.


우리는 죄인으로써 우리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곁으로 다시 가야 됩니다. 우리는 나주에서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목소리를 항상 귀여겨듣고 늘 희생하고 봉헌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구원과 전 세계 구원을 이루어야 될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아주 먼 인도네시아에 살지만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오게 된 것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하고 또한 특별히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대축일에 이곳에 와서 미사를 하게 된 것이 너무너무 행복하고 아주아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읽고 또 읽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여러분의 귀를 열고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서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고 성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도록 메시지 말씀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메시지를 받아서 율리아 자매님 혼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좋으신 메시지를 여러분들과 나누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신 무한한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여기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하시기 위해 여기에 나온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메시지는 우리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성모님께 청하고 성모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로 우리를 데려 가실 것을 간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의 회개와 전 세계의 회개를 위하여 묵주기도와 생활의 기도를 항상 열심히 바쳐드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 안의 한 형제자매로써 우리 인생 여정동안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풍부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풍부한 영적인 양식을 서로 서로 나누시어 영적으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께서 그 사랑 깊은 메시지 말씀을 받아서 나누어 주시고 함께 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주, 아주 거룩한 성모님 동산에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모여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어떤 일이 있으시면 하느님께 요청하십시오.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님을 통해서 청하십시오.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성부께서는 나주 성모님께 순례 와 기도하는 여러분의 청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고 필요한 것이라면 모두 들어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분에게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기도를 요청하시기를 바라고 또한 저희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택하신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 특별한 날, 성모님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날에 우리 자신과 우리 인생 모두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여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립시다. 또한 성모님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기도와 아직 태어나지 못하고 낙태된 어린 생명을 위해서 하느님께 전구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기도를 합시다. 성 삼위를 통해서 우리가 예수님 안에 한 형제자매로써 사랑과 믿음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요청을 합시다. 우리는 성모 어머니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성모님께서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을 특별히 더 사랑하시도록 저도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늘 기도드리겠습니다.

 

2006년 12월 8일

2006년 12월 8일

2006년 12월 8일

2006년 12월 8일
파견강복

 

주교님과 두 분의 사제와 순례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거룩하게 봉헌한 미사가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계와 응을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로 번갈아가며 드린 묵주의 기도로 성전은 이내 뜨거워졌으며 이어 인도의 죠셉 신부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2006년 12월 8일
묵주의 기도

2006년 12월 8일
묵주의 기도

 

< 요셉 신부님 증언 요약 >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인도 타밀라루 교구의 요셉 신부입니다. 저는 2004년에 나주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함께 순례 온 자매님으로부터 나주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이 자매님은 너무나 열성적으로 나주 성모님을 전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나주 성모님의 조그마한 성수 2개를 주었습니다.


그 성수 한 방울을 제 입안에 넣었는데 엄마의 젖 맛을 느꼈습니다. 제가 한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없이 자랐는데 성모님께서 제 마음을 아시고 저에게 젖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사제 서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이하여 저는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8월 15일 기념일에 나주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말레이시아 수 주교님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난 후 제가 율리아 자매님에게 제 은경축 축하하는 의미에서 만든 기념 카드를 드렸습니다.


카드 한 장을 율리아 자매님에게 드리고 나서 다른 한 장을 더 드리려고 가방에서 꺼내고 있는데 율리오 회장님께서 “신부님, 신부님 손에 혹시 피가 묻어 있습니까?”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어, 제 손에는 피가 묻어 있지 않은데 왜 저에게 피가 묻어 있냐고 물어 보십니까?”하였습니다. 율리오 회장님께서“그렇다면 신부님께서 율리아에게 주신 카드에 성혈이 내려오신 거네요.”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 성혈을 보고 놀라워하고 있던 저는 흰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제 등 뒤에 세 방울의 성혈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성혈을 보려고 달려드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성혈을 보고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저에게 오시더니 얼굴 가득 미소를 띠시며 “그것은 하느님께서 신부님을 무지 사랑하셔서 예수님께서 직접 은총을 베푸시는 것”이라고 율리아 자매님께서 말씀하셨고 수 신부님께서도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고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이 직접 저를 이곳 나주로 부르셨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성혈을 저에게 직접 주신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처음 나주에 순례를 왔었지만 한국 신자들은 사제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을 잘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인도에 돌아가서는 나주 성모님께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제가 다시 한국에 오기 위해서 마드레스 수도에 가서 한국 대사관에 가니 “초청장도 없지?”했지만 ‘하느님이 나를 밀어 주시는 분이니까’ 하고 그냥 가서 신청했는데 비자가 나왔습니다. 그 때 제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제 마음이 너무 기뻐 좋아서 펄쩍 펄쩍 뛰면서 지난번에 초청해 주었던 자매님에게 전화를 해서 “나, 나주에 가게 되었다. 너무 기쁘다.”말했더니 그 자매가 “신부님, 기회가 된다면 우리 꼭 나주에 갑시다.” 했습니다.


어느 날 새벽 5시 30분경에 그 자매에게 전화가 와서 “신부님, 지금 티켓이 나와서 나주에 가게 되었습니다.”이러는 거예요. 그 기회가 오자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저번엔 그냥 순례자로 왔지만 지금은 27분의 순례자들을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로 이곳에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제가 교구나 본당에서는 신자들에게 여기 저기 순례를 가라고 권유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사람인데 여기 나주에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느끼니까 저는 자꾸 자꾸 나주에 오고 싶습니다. 신자들이 그러는 거예요. “신부님, 전에는 성지순례를 간다면 반대하시던 분이 왜 자꾸 나주를 간다고 그러십니까?”하면서 “그런 비밀이 어디에 있습니까?”하고 물어 왔습니다. 그 비밀은 “하느님의 사랑이, 성모님의 사랑이 저를 다시 자꾸 자꾸 나주에 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게 비밀입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이시고 하늘과 땅을 다 포함하는 우리의 어머니이십니다. 그리고 특별히 인도네시아의 주교님과 말레이시아 몬시뇰님과 함께 이 성스런 성모님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에 함께 미사를 집전하게 되어 그 영광을 어떻게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곳에는 한국 분들뿐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미국에서 조차 국제적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기념일 날 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대축일 날 여러분들 함께 은총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이십니다. 엄마는 절대 자녀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주의 성모님의 눈물에 관해 깊이 묵상해 보았습니다. 성모님의 눈물을 묵상하다보니 모니카 성녀의 눈물이 생각났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어머니이신 모니카 성녀아시죠?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어머니이신 모니카 성녀는 아들을 위해서 27년간을 눈물과 피눈물로써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27년의 어머니의 눈물은 헛되이 흘린 눈물이 아니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눈물로 인해서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대 성인이 되셨죠! 위대한 성인이 되셨죠! 한 어머니의 눈물로 인해서 그 아들이 거룩한 사람이 되었다면 우리 성모님의 눈물은 어떤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이 우주의 어머니인 어머니시며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눈물로 인해서 우리는 거룩해 질 것이며 성인이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새로운 밀레미엄을 준비하시기 위해서 이 나주를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성모님의 메시지는 일관적으로 기도와 희생과 보속과 회개로써 우리가 회개할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 모든 것은 바로 사랑으로써 가능한 것입니다.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예수님께서 흘려주시는 성혈과 모든 성체의 기적은 모든 것 다 하나입니다. 하느님의 주님의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너희들은 나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그것을 말씀해 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바오로 성인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은총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내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을 때 정말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느낄 때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그렇게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갖고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우리 자신의 회개가 일어나고 그것으로 인해 다시 부활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제가 8월에 나주 성지를 순례 왔다가 인도의 제 본당에 가니까 제가 변화된 것입니다. 얼굴이 환하고, 늘 기뻐하면서 웃고 다니니까 신자들이 제가 변화된 것을 느끼고 알게 된 것입니다. 제가 성모님의 메시지 책을 읽으면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그 메시지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전할 때 한국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도 4시간 5시간 동안 앉아서 그 고귀하온 말씀을 듣는 것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한 사랑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특별히 선택하셔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 세계 방방 곳곳에 전하게 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 가지 기적과 표징을 통해서 보여주신 것은 단 하나를 위해서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싶으셔서 여러분들에게 알게 해 주고 싶으셔서 여러 가지 기적과 표징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가나안 결혼잔치에서 성모님께서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하신 것처럼 항상 성모님께서 자녀들을 위하신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포도주가 떨어지니까 “아들아, 술이 떨어졌다.”하고 말씀하시니. 예수님께서“어머니, 술이 떨어졌는데 왜 저에게 말씀하십니까?”하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성모님으로 인해서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포도주의 기적을 일으키셨고 두 번째 나온 포도주가 첫 번째 포도주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더 좋은 포도주를 먼저 내놓을 텐테 나중에 나온 포도주가 더 좋으니까 물어 보았을 때 그 원인이 바로 성모님이셨습니다.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님은 우리가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십니다.


예수님의 성혈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 맛이 나는 성모님의 물을 주심으로써 우리가 진심으로 성모님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싶으십니다. 나주는 성스러운 곳이지만 공식적으로 이곳이 성스러운 곳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한 곳으로 인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나주에 있는 이 모든 기적과 메시지가 하느님께서 직접 개입을 하셔서 나주가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한 진정으로 인정을 받는 인준을 받도록 하느님의 중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21세기의 발현 최고의 성지인 나주가 마리아 구원방주회로 최고의 성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우리가 열심히 기도한다면 하느님께서는 꼭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으로 바티칸에서 교황님을 직접 만나셨고 직접 성체 기적을 교황님께서 보셨고 이곳에 높으신 분들, 주교님들이 오시는 것을 보니까 제 마음에 나주가 빨리 인준을 받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제가 이곳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꼈듯이 온 세계의 자녀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이곳 나주에서 느끼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매우 기뻐하시며 증언하시는 신부님의 말씀에 모두 연신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던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이날도 교황님과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영적성화와 죄인들의 회개와 순례자들을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셨으며 운신하기조차 어려운 몸으로도 모든 고통을 지극한 겸손과 사랑으로 감추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입장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성모님의 잉태되신 대 축일을 맞아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무한하신 축복과 성모님의 한없는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주교님께서 주교님이 되신지 25주년 되셨고 우리 인도의 요셉 신부님 사제 서품 받으신 25주년 기념으로 오셨잖아요. 그리고 우리 몬시뇰께서는 사제서품 받으신지 11년 되셨대요.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신 분들이세요. 성모님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사제들이라고 말씀하셨죠? 오늘 어때요? 우리 주교님과 몬시뇰과 신부님 많은 양떼들을 데리고 가기 위해서 수고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절 한번 할까요?


 

순례자들 모두 혼연 일치로 기쁘게 감사의 큰절을 올렸습니다.

 

12월 8일
주교님과 몬시뇰과 신부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율리아 자매님

12월 8일
주교님과 몬시뇰과 신부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순례자들


오늘 성모님 잉태되신 대축일에 성모님을 위로해드리려고 이렇게 오신 여러분들을 보시고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성모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서 여러분들의 영혼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오늘도 향유를 많이 흘려주셨어요.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시고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시는 것은 그냥 흘려주시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징표를 보여주시면서 메시지를 주시고 그 메시지 따라 올 수 있도록 자녀들을 끊임없이 그렇게 사랑으로 불러주신 것입니다. 오늘 여기 오신 여러분들께 무한한 축복이 내려질 것입니다.


루가 복음 8장 40절 이하의 말씀에 12년 간 하혈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면 낫겠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그 여인이 치유되었습니다. 그때 예수님 뭐라고 하셨어요? “여인아 내가 너를 낫게 하였다” 하신 것이 아니고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열 두 살 된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예수님께서 야이로에게 뭐라고 하셨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 날 것이다.” 하셨는데 말씀대로 그 딸이 살아났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아멘” 으로 응답하시고 믿는다면 오늘 여기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무한하신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가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께 얼마나 의탁하고 아멘으로 응답 했던가 반성해 봅시다. 제가 전에 완전히 말기암으로 온 몸이 다 싸늘하게 식어졌을 뿐만 아니라 얼음장처럼 찼는데 그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응답했을 때 밖에 까지 퍼져 나온 암 덩어리가 다 들어갔습니다.  우리 이제 어린아이처럼 아멘으로 응답하여서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아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 마음과 생각과 삶의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괴로운 모든 것,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뇌와 갈등과 모든 아픔들을 오늘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맡겨드리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도 맡겨드리고 온전히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그러면 천국입니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봉헌 합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움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나의 상처 나의 고뇌 나의 갈등의 모든 것

어머니께 맡기오니 치유하여 주소서.

나의 기도 나의 희생 나의 보속의 모든 것

어머니께 바치오니 봉헌하여 주소서.

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하도록 합시다.

1999년 12월 8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 안에서 최고의 선과 사랑을 추구하며 내 어머니가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모든 영혼들을 태우고 다시는 내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기도하며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너라.


내 어머니와 나를 찾아 이곳에 와서 전심을 다하여 간곡히 부르짖을 때마다 내 불타는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내려줄 것이며 내 어머니께서도 성심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줄 것이니 흡족하게 젖을 빨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의 모든 갈증이 해소되고 은총으로 충만케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오늘 세상 구원을 위하여 원죄없이 잉태되신 내 어머니와 함께 천상의 축복을 내린다.”


1998년 1월 4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르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기적을 행하시는 너희 하느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너희를 악의 수렁에서 반드시 건져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이 엄마가 도울 것이다.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나의 협력자인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여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함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믿고 따른다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이제까지 21년 동안 그토록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셨습니까. 성모님께서 처음 우실 때 였어요. 그 당시 나주 본당에 성물 공급하는 사람이 “어떤 집 성모상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 가져온 성물들을 다 놓고 도망가 버렸어요. 성모상이 우신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 도망가 버렸는데 나중에 성모님 상 재질이 뭔지 알아보니까 “속에 석고 가루를 넣었는데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은 0.1%의 가능성도 없었다.”고 했대요. 그런데 성모님께서 그 동안에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온 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며 이제는 21년 동안 외치고 또 외치시며 내 곁에 감실을 마련해달라고 간절히 간절히 외치셨어요. 이제까지 감실이 마련되기는커녕 성모님께서는 외면만 당하고 계십니다.


우리 세속의 엄마도 자녀들이 많아서 돈이 없어 계속해서 자녀들을 가르치고 먹이기 위해  이고 지고 일을 많이 하다보면 몸이 다 찌부러지고 굽어지고 그러죠? 우리 성모님 21년 밖에 안 되셨는데도 그와 마찬가지이지요? 그때 성물 방에서 같이 구입한 다른 성모님상은 다 괜찮아요.


성모님께서 그렇게 많은 사랑의 기적을 내려주시고 그렇게 많은 메시지를 주시면서 애가 타도록 중언부언해가면서 말씀하시는데 많은 자녀들이 수많은 은총을 받고도 되돌아 가 버리기 때문에 오늘도 성모님께서는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1990년 5월 8일은 성모님께서 진한 피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에게 매달리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다시 되돌아서버리는 수많은 가련한 자녀들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피눈물을 흘리신다고 성모님께서 슬프게 호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뭐라고 약속 하셨어요?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못하실 일이 없어요. 그러나 이세상의 모든 자녀들과 함께 하시기 위하여 승천하신 뒤 40일 만에 성령을 보내셨기에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친히 어떻게 오십니까? (일제히 “성체를 통해서요.”) 하자 맞아요. 너무 잘 아시네요. 분명히 나주 성모님의 자녀들이라 틀리네요. 그렇습니다. 성체로 우리에게 친히 오십니다. 그러면 성체는 어떻게 오십니까? 사제님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시죠? 아까 우리 주교님과 몬시뇰님과 신부님께 큰절을 했는데 정말 이렇게 훌륭하신 성직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성직자님들을 통해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렇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요청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성직자님들이 계신가하면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성직자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남들 다 잠자고 즐겁게 노는 그 시간에 우리는 이렇게 모여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잘 못되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너무나 마음이 아프신데 친히 뽑아 세우신 성직자들께서 잘못될 때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고 피땀을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바치는 이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흘리시는 피땀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 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그동안에 잘 못함으로 인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못을 박아드린 못을 빼어내는 사랑의 뺀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가 잘 못함으로 인해서 갈기갈기 찢겨진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제까지 예수님과 성모님께 박아드리는 망치가 아니라 마귀를 처단하는 사랑의 망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기쁘게 해 드리는 자녀들을 그냥 놔두시겠습니까? 계속해서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항상 함께하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지호지간에 계신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과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든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의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고 사랑을 불을 놓아주실 것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들어오실 수가 없으십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아까 주교님과 몬시뇰님과 신부님께서 영해주신 성체 즉 예수님을 받아 모셨으니 여러분 안에서 지금 예수님께서 생활하시리라고 믿습니다.

 


혹시라도 내가 잘 못한 일이 있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맙시다. 이제는 나 혼자가 아닙니다. 누구하고 같이 계시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실 수 있도록 우리가 혹시라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화해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에 모두 용서하고 미움을 없애고 화해합시다.


우리가 영혼 육신을 치유 받는데 가장 좋은 약이 있습니다. 무엇인 줄 아십니까?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가 정말 회개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기 힘드세요. 오시긴 오셔도 진정으로 영적 육적으로 치유받기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99마리의 선한 양을 놔두시고 1마리의 잃은 양을 찾으러 나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렇게 사랑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잘 못을 했다하더라도 회개하고 달아든다면 용서해 주십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누구를 가장 많이 사랑하셨습니까? 마리아 막달레나를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지만 마리아 막달레나는 진정으로 통회하면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자기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하여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주님을 따랐기에 천국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죄인을 부르러 왔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기에 죄인임을 고백한 마리아 막달레나를 많이 사랑했던 것처럼 언제나 죄인으로서 나를 찾는 자녀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가장 좋아해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는 정말 죄를 많이 지어서 주님 앞에 갈수 있을까? 성모님 앞에 갈 수 있을까? 여기 계신 분들은 그런 생각 안하시죠? 내가 정말 큰 죄인이라 생각하고 회개할 때 주님께서는 그 보다 더 많이 우리를 사랑하신 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저도 주님과 성모님 앞에 얼마나 부족한 큰 죄인인지 몰라요. 어제도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너무 부족해서 많이 울었어요.

 

우리가 아, 나는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을 좀 했는데 하는 그 교만보다 “주님, 저는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고 우리가 어떤 일을 했을 지라도 그렇게 하는 겸손으로 우리가 나아갑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는 일 사람들에게 자랑하면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이미 받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좋을 일을 했을 때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할 때 하늘나라에 보물창고에 공로가 가득 쌓이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하늘 보물창고에 보물을 가득가득 쌓읍시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가 생활의 기도를 단 1초도 빠짐없이 할 수 있어요. 하려고만 하고 우리가 조금만 깨어있다면 얼마든지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급하게 세수를 하고나서 나중에 ‘아, 아까 세수할 때 생활의 기도 못했네.’ 하고 지나가버리면 그것으로 끝나버리지만 ‘아 내가 바빠서 못 했구나. 주님 지금이라도 제가 세수할 때 생활의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주님, 저는 육신을 때를 씻기 위해 세수를 했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영혼 육신의 때를 깨끗이 씻어주십시오.’ 그것뿐만 아닙니다. 예전에 하느님을 몰랐을 때라도 안 했던 기도들을 차곡차곡 우리가 생각해내면서 그 기도를 하나하나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선물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못하고 기도도 못해주었다면 지금이라도 그 분께 감사하면서 그 분을 만날 수 없어도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방귀가 나오려고 하는데 “뽕” 하고 나오면 창피하니까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가만히 방귀가 나왔어요. 그런데 그렇게 몸부림하다가 잊어버리고 나중에 ‘아, 방귀 뀔 때 생활의 기도 못 했네.’ 그렇게 생각났을 때 그때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제는요. 방귀냄새 고약하면 “누구야? 범인이 누구야?” 하지 말고 ‘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지독한 냄새를 영적 육적으로 빠져 나오기 힘든 지독한 악습들을 다 내보내주셔서 깨끗한 영혼으로 만들어주십시오.’ 하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방귀 뀐 사람이 기도 하게 해준 은인이잖아요. 기도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이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우리를 성덕으로 이끌어 주는 기도입니다. 여러분들이 이제까지 어떤 사람한테 은혜를 입었는데 이 세상에 그 사람이 살아 있지 않으면 그 분을 위해서 연미사를 드리거나 그 분을 생각 하면서 지향을 두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쓰시면 더불어 더 많은 은총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지금 주교님이나 몬시뇰, 신부님, 외국에서 오신 분들 여기까지 오시면서 생활의 기도 바치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바치시면 됩니다. “내가 걷는 발자국 하나하나를 정말 죄인들을 위해서 써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신다면 주님께서 그대로 써주실 것입니다. 외국 분들 말하니까 한국 분들은 아닌 줄 아시지 마시고 한국 분들도 그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숨 들이마시고 내뱉고 하는 그까짓 숨 쉬는 것 하나 하나의 기도를 정말 주님께서 들어주실까?’ 이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우리는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계산하지 맙시다.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기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이 믿으시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전에 어떤 자매님이 잘 믿지 않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와가지고 우리 모두 손잡고 기도했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들에게 보여 주셨어요. 성모님께서 각자 각자 손을 다 잡아주시더래요. 그리고 내가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면서 “으~음, 으~음, 으~음” 하시더래요. 두 아들이 왔는데 그 두 아들을 다 사제로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전에 정말 이런 기도를 들어주실까가 아니라 온전히 하나도 빠짐없이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그대로 이루어주시라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맡겼을 때 그 열매들이 열리는 것을 제가 보려고 하지 않아도 예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던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설거지 하나를 할 때도 정말 죄인들의 영혼 육신의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라고 믿고 기도한다면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하실 수 있죠? 그렇게 온전히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바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탄 것입니다. 성체를 통해 여러분 안에 오신 예수님께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지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정말 예수님을 모시기에 부당하오나 예수님께서 제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라고 기도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정말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신 주님과 성모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동기가 되도록 고귀하온 보혈로써 성체의 놀라운 기적을 직접 내려주신 것이니 우리 놀라운 그 사랑에 심취됩시다. 지상에서는 엄위와 인성을 감추시고 그 분의 몸과 그분의 피, 그분의 영혼, 그분의 신성으로 현존하시니 성체안의 예수님은 우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따를 때 강생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의 일치가 성체의 신비 안에서 계속되고 계속 될 것이며 또 일치야말로 유례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묘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도의 중심은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더욱 심취하여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 온전히 하나 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놓읍시다.

참으로 부족한 저희들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주님께서만이 우리의 모든 영광과 흠숭을 받으실 수 있으시나이다. 부족하고 보잘것없고 연약한 저희들의 마음을 온전히 모아서 정성으로 바치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온 세상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 받으실 수 있도록 교황님의 마음을 주교님의 마음을 일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계속해서 재앙을 내리고 있는데도 깨어있지 못하는 지극히 사랑하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평신도들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오늘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린다고 말씀하였사오니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높이 치솟아 올라 징벌을 면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이 모든 자녀들의 마음을 온전히 변화시켜주시옵소서. 그리고 영혼 육신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가지실 수 있는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각자 각자의 머리에 손 얹어 무한히 강복해주시고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속까지 다 꿰뚫고 계시는 주님께서 친히 오셔서 친히 안수하시어 이 모든 자녀들뿐만 아니라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영혼육신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여기 모인 모든 자녀들의 지향을 그대로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모두 다 들어주신 다고 하셨사오니 그대로 이루어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옵소서. 그래서 이제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 우리도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오늘 이 모든 자녀들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조그만 것이라도 잘 못이 있다면 회개의 은총으로 영혼육신이 치유 받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모두 불쌍한 죄인이 되어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상처로 찢긴 마음도 치유받기 원하나이다. 마음 안에 깊은 상처들이 많이 있사오니 그 모든 깊은 상처들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설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몰라준다 해도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이 계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실 예수님이 계시니 우리 무엇이 두려울 것이 있사오리까. 이제 세속의 영화를 버리고 이제 우리 모두가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모든 자녀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함께 태우고 천국에 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 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빌어줘요 불쌍한 죄인위해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난 제 마음 온전히 빌으소서 .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 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엄마 찾아 왔사오니

어머니의 성심 안에 꼭꼭 안아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애타게 찾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갈곳 없는 이 죄인 당신 품에 안으소서.

길잃은 양떼들이 엄마 찾아 왔습니다.

서럽고 고달픈 마음 위로받기 원합니다.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갈 곳 없는 이 죄인 엄마 품에 안아줘요.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 각자 각자의 상처를 어루만져 치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시고 성모님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영혼 육신 치유해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이제 우리 모두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를 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견책을 주시는 주님께 모든 것에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돌아가는 발걸음도 무한히 축복하셔서 여기 올 때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왔지만 돌아갈 때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을 가득히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주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지극한 사랑과 희생으로 감동되고 또한 율리아 자매님께서 더욱 특별하게 사랑을 담아 전해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넘치도록 전해지는 놀라운 은총과 사랑의 기적으로 영혼 육신이 치유를 받고 위로를 받으니 성전 안은 온통 용서와 통회의 눈물로 일렁였으며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며 감사가 마르지 않았습니다.

 

2006년 12월 8일

 

이어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증언 요약>


증언 1)

서울 문래동 성당 이 프란체스카 자매님은 그동안 2년여에 걸쳐서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 허리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픈 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눈으로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쯤에 오른팔에 좁쌀만 하게 작은 습진 같은 것이 나서 무척 가려웠는데 지난 첫 토요일오기 전 목요일에는 너무 많이 성이 나서 부항뜬것처럼 동그랗게 진물까지 줄줄 나면서 심하게 아팠습니다.


자매님은 집에서 기적수로 씻고 성수를 발라가며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참석 했는데 전처럼 가렵고 아프지는 않았는데 진물이 너무 많이 나서 옷에 달라붙어 너무 괴로웠는데 기도회를 다 끝나고 만남을 하는데 율리아 자매님과 포옹할 때 말씀을 드리니 뽀뽀를 해 주시고 성수를 열심히 바르라고 하셨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옷을 벗어보니 진물이 나서 옷이 환부에 달라붙어있었는데도 하나도 아프거나 가렵지가 않았답니다. 그러고 나서 묵상을 했답니다. 그 전에 제가 누구한테 서운하게 하지 않았나? 마음 상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니 한 2주 전쯤에 동생과 마음상하는 일이 있어서 전화 한통 안하다가 전화를 하여 서로 화해를 하고 서로 마음을 풀었고, 몸에 이렇게 표시를 해주신 것을 주님께 너무 감사하면서 죄를 고백하고 나니까 진물이 완전히 멎었답니다.

 

증언 2)

“6년 동안 수많은 고통 속에서 신음했는데 아직 천주교 신자가 아니지만 성모님 기적수를 바르고 치유 받은 체험을 여러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는 2000년 10월 달에 다리를 삐어서 멍이 들어 열이 심하게 나고 얼마나 아픈지 안 겪어본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며 관광버스 운전을 하기 때문에 나주 순례 다음날 내장산을 다녀와야 되는데 그런 상태로는 도저히 다녀올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나주 성모님 동산에 와서 기도를 하고  내려갔을 때 그 극심했던 고통과 열이 가셨답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닌 나주 성모님의 부르심임을 깨달아 다음부터는 진지하게 순례자들을 모시고 나주 성모님 동산에 왔답니다.


2년 전쯤에 나주 순례 다음날 일을 하기 위한 욕심에 일찍 출발하자고 재촉하여 목적지까지 거의 다 왔을 때 사고가 났는데 다른 형제자매님들은 전혀 다치지 않았는데도 운전기사인 본인만 의자에서 떨어져 척추 골절로 전치 16주 진단을 받았다며 “내 욕심만 차리는 것이 주님의 은총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 나누는 사랑의 기쁨이라면 시험당한 저의 체험을 주위 여러분들한테 널리 알려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풍성히 퍼져나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또 돈을 벌 욕심에 기도회가 완전히 끝나기 전 ‘바쁘니 빨리 돌아가자.’고 하시는 기사 분들은 저처럼 언젠가 사랑의 매를 맞을 수도 있으니 배제하라고까지 했습니다.”라고 마음을 담아 증언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미라 자매님 증언 요약)

2006년 8월 첫 토요일 인도네시아 미라 자매님 팀으로 온 한 자매님은 심장에 구멍이 있어서 호흡곤란과 흉통이 심했으며 담당 의사로부터 6개월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받았기에 일행은 모두 그 분이 십자가의 길 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은 나주 성모님께서 자기를 분명히 치유해주실 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다 마쳤는데 그렇게도 자신을 괴롭히던 호흡곤란과 흉통이 사라짐을 느껴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다시 재검을 받았는데, 심장의 구멍이 깨끗이 사라져 담당 의사가 기적이라고 깜짝 놀라며 혹시 다른 사람의 검사결과가 아닌가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심장 외에 배와 다리 쪽에 병이 발견되어서 큰 수술은 아니지만 수술하려고 배를 열었는데, 그 병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려서 의사가 다시 한번 어안이 벙벙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주에서 치유를 받은 그 자매님은 자신의 심장병이 치유된 후 호주로 해외여행까지 다녀왔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이 건강하게 감사 속에 하루하루를 기쁘게 사신답니다.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시간 상 더 많은 은총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이날 온 모든 순례자들에게 특별한 사랑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 더욱 정성스럽게 기도를 해 주셨으니 자매님 안에 생활하시며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자매님의 기도와 사랑에 화답하여 더욱 특별하게 은총과 사랑을 쏟아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랑은 이미 말살되어가 어둠에 휩싸인 이 세상은 하느님 아버지를 촉범하고 오류의 맹렬한 회오리바람은 교회 안에까지도 맹렬하게 치닫고 있어 이단과 추문과 악표양으로 이미 타락은 밀물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기에,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은 내 아들 예수와 나의 성심이 활활 타올라 활화산이 되고 있어 하느님께서 징벌을 내리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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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비록 하느님을 촉범할지라도 작은 영혼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하늘에 닿을 때 하느님의 의노는 풀릴 것이며 내 아들 예수와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내 곁에서 기도하는 충직한 작은 영혼들이 있기에 나주가 인준만 된다면 주님이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대리자들이 회개할 것이고 그들을 따르는 양떼들도 회개하게 될 것이니 주님께서는 사탄이 파괴한 곳을 다시 건설하실 것이며 상처 입힌 것들까지도 치유해주실 것이다.” 라고 2006년 10월 15일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급박한 이 시대에 멸망의 길을 가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회두시키기 위해서는 너무도 많은 희생이 필요하기에 순박하고 고결한 작은 영혼인 율리아자매님을 간택하여 나주를 통해 구원의 경륜을 펼치시려는 나주 성모님께서 더욱 빨리 인준 되시도록 이 놀라운 징표들과 사랑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 자신 뿐 아니라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주에 모여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합시다.


송년 기도회는 12월 31일입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한 해의 끝을 아름답게 장식하시고 희망 찬 새해를 나주 성모님과 함께 맞이합시다. 아멘!

 

2006년 1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