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2007년 1월 18일 셋째 목요 성시간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새해 처음 맞는 셋째 목요 성시간 소식을 전합니다.


“너희가 바쳐주는 이 성시간의 기도는 몸소 음식이 되시기까지 온 인류를 사랑하여 너희에게 오신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에 대한 무관심과 모독 그리고 능욕을 기워 갚고 게쎄마니에서 당한 죽음의 고통과 제자들에게서 버림받은 슬픔을 위로해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과 배은망덕을 배상하는 것이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시간에 바쳐진 기도와 희생과 봉헌은 다른 영혼들의 죄악까지도 보상하는 제물이 되어 하느님 정의에 바쳐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천주 성부의 의노를 풀어드리는 것이기에 성시간에 바치는 모든 사죄의 배상과 모든 봉헌을 주님께서는 즐겨 받으신단다.”라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목요 성시간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자녀들이 나주로 모여왔습니다.

 

셋째 목요일 십자가의길 시작기도

 

오후 3시경 성모님 동산 천상의 향기 속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던 많은 이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들 곁에서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다는 것을 친히 보여주시는 징표인 피비린내를 맡는 특별한 은총을 통하여 깊은 통회와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주님과 성모님께 드린 상처를 기워 갚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자 다짐하였습니다.


새해 첫 셋째 목요 성시간이라 율리아 자매님께서도 성모님 동산에 순례를 오셨기에 전국 각지에서 오신 순례자들은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난 후 생각지도 못한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으로 기쁨과 활기가 넘쳐흘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순례자 상호간의 정겨운 만남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바쳐주는 생활의 기도는 높고 낮음도 없고 오직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낙원이 나주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통해 이 지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맛있게 드신 순례자들은 “양념 중에서 사랑이란 양념이 가장 맛있는 양념”이라는 율리아 자매님의 묵상 말씀을 실감하면서 기쁜 찬미와 함께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성을 풍요롭게 가꾸어 완덕과 성덕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생활의 기도를 시작으로 가톨릭 기도서와 십자가의 길 책 기도를 드린 후 빛의 신비와 고통의 신비 각각 5단씩을 바쳤습니다.

이어서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늘 고통을 청하여 기쁘게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가 이어졌습니다.

 

 

 2007년 1월 18일 셋째 목요 성시간 묵주기도

 2007년 1월 18일 셋째 목요 성시간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 요약>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오늘 주님께서 친히 불러주신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주님께서 받으시는 그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함께 모였습니다. “작은 영혼들이 바치는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이 내리신다.”고 하셨으니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이 내려지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어머니의 작은 영혼들, 참으로 작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작은 아들, 딸들이 모여서 어머니의 살아 계신 옥좌 앞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이 받으신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 가를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알고 있습니다.
 

2006년 11월 24일 철야 기도회 때

 

그러나 이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은 지금 세상이 얼마나 잘못되어 가고 있는가, 교회가 얼마나 타락하고 있는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만이라도 늘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께 위로가 되고 또한 성모님께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또한 이 세상의 많은 죄인들의 회개 위하여 매순간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며 저희들의 작은 희생과 기도를 바치겠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악을 일삼는 자들과 죄로 물든 영혼들을 위해서도 피 흘려 온전히 다 내어놓으셨는데 주님과 성모님을 진정으로 찾는 자녀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주님께서는 그렇게도 극악무도한 자녀들을 위해서도 피 흘리셔서 온전히 내놓으셨습니다. 하물며 주님을 찾는 우리들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를 모태에 생기게 하여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주님께서 메마른 우리 영혼과 육신을 생기 돋아나게 하실 것이니 우리 모두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 모여와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놓고 기도하십시다.


2002년 6월 11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를 모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쳐주기 바란다.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한 것처럼 말이다.


이제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힘을 모아 새로 시작하여라. 그리고 인면수심한 사람들까지도 나를 대하듯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라.


분열의 마귀와 합세하는 이는 진정으로 나를 안다고 할 자격이 없으니 분열의 마귀와 합세하지 않도록 매순간 깨어 기도하며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차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라. 내 성심의 불타는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아멘!!!


2001년 9월 28년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택함 받은 내 아들 딸들아! 지금 이 시대는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고 있으나 주님과 나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너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 새롭게 시작하여라.


그러면 너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사자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셨던 놀라운 사랑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닥칠 위험에서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니 천국을 누리게 될 것이며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고 깨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분투노력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내 항상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줄 것이니 마지막 날 천상의 식탁에서 나와 함께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아멘!!!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우리들에게 호소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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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1월 4일

하느님의 정의를 멀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하며  성모님을 따르지 않는 인면수심한 악한 자들이 잡초처럼 우거져 꽃처럼 피어나니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무덤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종말을 맞는다면 하느님의 응수는 준엄하여 영원히 타는 불 속에 던져지고 말 것이라고 말씀 하셨으니 불림받은 우리들만이라도 깨어 기도 하면서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 드리도록 합시다.


중언부언 해가시면서 말하고 또 말씀하셔도 알아듣지 못하고 보여주고 또 보여주셔도 알아보지 못하여 많은 자녀들이 참함하는 데만 밝아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구속자인 천상의 어머니를 이단 위에 세워 놓은 격이니 오늘도 성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구원받을 좁은 문으로 들어오도록 힘써 노력하라고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하고 계시건만 그러나 많은 자녀들은 고통을 받을 때에만 구명대에 매달리듯 성모님께 매달리고 주님께 매달리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다시 비참한 생활로 돌아가 버리는 가련한 수많은 자녀들 때문에 오늘도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목이 터지도록 외치고 계십니다.


주님, 성모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 어머니의 옥좌 앞에 함께 모여서 우리 함께 기도하고 있사오니 저희들 가련히 여기셔서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작고 작은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고통스럽고 또 고통스러울지라도 그 고통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더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바쳐드리나이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부족한 저희들의 정성을 받으시고 봉헌을 받으셔서 위로를 받으시옵소서.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각자 각자에게 고통이 있습니다. 고통의 크기가 다 다르지만 그러나 모두에게 고통이 다 있습니다. 똑같은 고통일지라도 그 고통의 무게를 가볍게 지고 갈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성모님께서 흘리신 피눈물을 닦아 드리기 위하여 모여 온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 주시고 또한 덤으로 이 모든 자녀들의 고통을 가볍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닥쳐진 여러 가지 고통들을 봉헌하오니 그 모든 고통들을 다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우리 머리카락 하나도 다 세 실 수 있으신 주님께서 다 아시리라 믿사오니 우리들의 모든 고통들을 다 받아주시고 이렇게 모여 와 기도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덤으로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여러 가지 상처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상처들로 인해서 성격도 잘못되어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오기까지 여러 가지 고통들을 수반하고 왔습니다. 그 고통들을 주님께서 행복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성모님께서는 “너희가 주님과 나를 위하여 일할 때 수많은 고통이 수반될지라도 고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덤까지 얻어 받게 될 것이니 천상의 상급이 그만큼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 피나는 그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나는 너희의 도움으로 사탄이 파괴한 곳을 건설할 것이며 사탄이 상처 입힌 것을 치유할 것이고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곳에서 내가 승리하고자 한다. 나는 내 계획을 완수하기 위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나를 믿고 따르는 너희를 모든 위험에서 지키고 보호할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위험에서 지키고 보호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성모님께서 세우신 그 계획을 완수하시기 위하여 눈에 보이지 않은 현존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를 그냥 놔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온전히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우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질풍경초처럼 굳건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우리 항상 믿고 의지하며 주님을 따라갑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고통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2006년 12월 2일

 

가슴에 손을 얹으셔요. 우리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병들고 지쳐왔습니다. 병들고 지친 마음을 안고서 우리는 살아계신 성모님의 옥좌 앞에 왔습니다. 우리의 내면의 깊은 상처까지도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우리의 병든 영혼, 육신을 온전히 받아주실 수 있도록 그래서 깨끗이 정화시켜 주실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의 추한 때도 깨끗이 씻어 주실 수 있도록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실 수 있도록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우리의 상처 난 멍든 가슴도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성혈로 온전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병들고 지친 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자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매 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해 주옵소서



상처난 멍든가슴 주님께 맡깁니다    

성혈로 씻으시어 영혼을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영혼을 고쳐주시어

영원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해주소서.



예수님, 예수님께서만이 가질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어머니의 살아 계신 옥좌 앞에 모여 앉은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회개할 때 주님께서는 더욱더 따뜻하게 품어 주시고 안아 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온전히 우리 모두가 회개의 은총으로 주님의 품에 안기고 성모님의 품에 안겨서 더욱더 사랑받는 어린 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상처로 찢긴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마음에 깊은 상처 치유 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빌어줘요. 불쌍한 죄인 위해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  〃

상처난 제 마음 온전히 받으소서.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 준다해도

성심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  〃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아멘.



영혼을 울리는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와 영가에 많은 이들이 그 순간부터 회개의 눈물로 주님과 성모님께 진정한 통회를 발하며 나아갔고 마치 가슴 안에 가득한 응어리를 토해내듯 여기저기에서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용서한다는 외침과 함께 자신들도 또한 용서해 달라며 통곡의 울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 들었습니다.


이 날도 많은 순례자들이 특히 영적, 내적, 그리고 육적 치유의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죄인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을 만나고 은총 중에 있을 때 자매님께서는 일어날 수도 없을 만큼의 너무나 많은 고통을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영적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 특히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순례자들을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고통에 힘입어 분열과 미움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까지 용서함으로써 참으로 용서받게 된 순례자들은 기쁨과 사랑과 평화 속에 서로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부르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1부가 끝나고 잠시 휴식을 가진 후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서로가 안마를 해주며 웃음꽃이 피어났고 아주 작은 어린아이들이 되어 온 몸으로 찬미하는 율동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 영상자료 ‘나주 성모님 동산 은총의 샘터’를 시청할 때 그 놀라운 징표와 은총에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나주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를 드린 후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봉헌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날도 처음 순례오신 분들은 환영과 격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모든 순례자들은 서로 축복과 인사를 한 후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리고 계신 성모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이신 성모님께서는 “세상이 비록 하느님을 촉범할지라도 작은 영혼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하늘에 닿을 때 하느님의 의노는 풀릴 것이며 내 아들 예수와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내 곁에서 기도하는 충직한 작은 영혼들이 있기에 나주가 인준만 된다면 주님이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대리자들이 회개할 것이고 그들을 따르는 양떼들도 회개하게 될 것이니 주님께서는 사탄이 파괴한 곳을 다시 건설하실 것이며 상처 입힌 것들까지도 치유해주실 것이다.”라고 2006년 10월 15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랑의 메시지 말씀 따라 빨리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이 되시도록 많은 봉헌과 기도와 노력과 실천이 더욱 따라야 할 것이니, 우리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늘 생활의 기도 안에서 깨어 기도하도록 노력하며 이웃들을 한 명이라도 더 나주 성모님께 데려와 함께 기도함으로써 주님과 성모님의 뜻이 더더욱 빨리 이루어지시도록 노력해야 함이 자녀 된 도리로서 마땅할 것입니다.


오는 2월 3일 첫 토요일은 희생으로 이웃의 형제자매들을 한 사람씩 더 성모님께 모시고 오도록 합시다. 설혹 이번에는 성공하지 못할 지라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그 노력은 분명 언젠가는 열매를 맺을 것이고 주님과 성모님께 사랑과 위로를 드리고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사랑의 V 표시가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