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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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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정부
지부
기도회원과
순례자들께
인사를
드리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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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 서울, 의정부 기도회 지부 피정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미사 때 이미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아까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이 파견강복하실 때 예수님께서 신부님 뒤에서 신부님 움직임에 따라 똑같이 강복해 주시고 그 옆에 성모님께서 양손을 들고 함께 축복해 주셨어요.
제가 생각할 때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족한 죄인이라고 생각 됩니다. 여러분 앞에 서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불러주시고 또 택해주셔서 전하라고 하시니까 전할뿐입니다. 제가 죽었을 때 성부아버지께서 “어서 세상에 나가서 외쳐라”고 다시 살려주셔서 부족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해서 다만 한 영혼이라도 정말 주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 앞에 섰습니다.
저는 부잣집 3대독자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는데 6.25를 맞아서 온 가족을 다 잃고 어머니하고 단 둘이 모든 풍상을 겪으며 성장하여 8남매의 대종손 맏며느리로 시집을 갔어요. 시아버님은 현재의 서울대학교 전신인 경성제국대학을 나와 일본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시고 대학원 다니실 때 동경에서 율리오씨를 낳으셨어요.
시댁은 제가 시집갔을 때만 해도 부잣집이었는데 시아버님하고 시어머님이 모두 마음이 좋으시다보니까 거절하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 빚보증을 서주시다 많은 재산을 몽땅 날리시고 전세방으로 나가게 됐는데 그 모든 뒤치다꺼리를 제가 다 하게 되고 시동생들 학교 가르치는 것도 거의가 제 몫이 됐어요.
빚쟁이들도 저한테 다 왔어요. 그걸 뒷감당 하느라고 쉴 새 없이 일하고 제 몸이 얼마나 많이 아파도 제대로 된 치료를 해 본적이 없이 수많은 병고를 치르다보니 암으로 발전하였고 제가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암이 그냥 암이 아니고 온 몸에 완전히 전이되어 항문 밖과 발가락 사이에까지 암 덩어리들이 이만큼 퍼져 나와 가지고 대변도 볼 수 없었고 혈압은 40~50이 나갔기 때문에 수술할 수도 없었습니다.
영양제는 아예 맞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링거액조차 잘 들어가지 않아 팔, 다리, 어깨, 이마 등등 안 꽂아 본 데가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꽂아 봤지만 24시간이 지나도 500cc 적은 용량도 못 맞아 결국은 그것도 포기했어요.
대변을 볼 수가 없으니까 배를 뚫어 대변을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혈압이 40~50 밖에 안 돼 수술을 할 수가 없었고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어느 것 하나도 쓸 수가 없었는데 제가 죽지도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동안에 제게 일어났던 많은 일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제가 모든 고통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셨던 것이지만 그런 몸으로 살아있는 자체가 얼마나 큰 고통인지 고통 안받아 보신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제 몸은 완전히 싸늘해져 살짝 닿았더라도 가족조차 깜짝 놀라 미안해 할 정도로 완전히 얼음같이 그렇게 찼어요. 하지만 저는 저 하나만을 위해 평생을 희생하신 어머니의 가슴에 무덤이 되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다 썼어요. 그런데 개신교 신자 둘이 와가지고 저를 위로해주고 기도해주고 나가더니 대문을 열면서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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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은
하지
말도록
합시다."
라고
하시는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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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말 조심하셔야 되요. 죽어가는 사람도 청각은 살아있거든요. 그래서 혼수상태에 있는 것 같지만 청각은 살아있기 때문에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야 되요. 만약 안 좋은 얘기를 했다가 그 사람이 듣고 분심이 들어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죽었다면 구원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대문을 열면서 ‘목숨이 아깝고 인생이 불쌍하지만 죽어주는 것이 사는 사람의 걸림돌을 치워주는 것’이라고 그래요 ‘아 그렇구나. 내가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하고는 죽음을 준비했어요.
그때는 자살이 죄인 줄도 몰라 청산가리 (싸이나)를 구한 뒤 어머니와 남편, 네 아이들과 다음 부인될 사람에게까지 7통의 유서를 쓰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죽음을 맞으러 나가려는데 아직 퇴근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율리오씨가 헐레벌떡 들어오시더니 “여보, 여보 오늘 성당에 좀 갑시다.” 고 해서 따라 나갔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으니 제가 어딘들 못 가겠습니까?
성당에 가서 제가 신부님한테 “신부님, 하느님이 계시고 신이 계시다면 너무나 가혹하십니다. 제가 무엇을 잘 못 했기에 이렇게 쓴잔(고통이 아닌 죽음의 잔을 의미함)을 마셔야만 될까요?” 했어요. 왜 너무나 가혹하시다고 했냐면 어렸을 때부터 저의 집은 장사꾼들, 거지들이 머물러가는 집이라고 그렇게 일컬어졌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저 하나를 잘 키워보시겠다고 장사를 나가시면 사흘 나흘 만에 돌아오셔요. 그러면 어린 제가 혼자 집에 있다 거지나 거지가족, 장사꾼이 오면 그 사람들 다 재워주고 제가 먹어야 될 밥을 그 사람들 먹이면 저는 사흘도 굶어야 되고 나흘도 굶어야 했어요.
저는 우리 어머니가 힘들게 벌어 오신 돈을 조금이라도 덜 축내려고 밥을
조금씩 먹었는데 거지들은 제가 하루 먹을 밥을 먹인다 해도 그 사람들 양이 안차요. 그러면 이틀간 먹어야 될 밥을 주면 저는 이틀간 굶고 사흘 먹어야 될 것을 주면 사흘을 굶어야 되었기 때문이에요. 또 우리 어머니가 장사를 다니시다 끼니가 지나면 밥을 못 드시기에 장사꾼들을 보면 엄마 생각에 밥을 챙겨주었는데 제가 암 걸려서 그렇게 할 때까지도 거지들 장사꾼들 다 해주고 살았거든요.
저는 항상 내가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왔기에 그렇게 말씀드린 거예요. 그랬더니 신부님께서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몸으로 은혜 받고 계십니다.” 라고
하시기에
저는 즉시 "아멘!"으로 응답했는데 그때 차디찼던 제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
그 신부님께서는 성령운동이나 신비 이런 쪽과는 아주 거리가
먼 분이시라 성령으로 차서 그렇게 말씀하실 분이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주님께서 그 신부님을 통해서 말씀하신 거예요. 그래서 이제 자살할 이유가 없게 되어 바로 태웠는데 그 유서가 남아있었으면 지금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니 무척 안타깝네요. 여러분! 여러분도 오늘 아멘으로 응답하여서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당에 다니기 위해서 성물들을 구입했는데 돈이 없어 성모상도 가장 작은 성모상을 사고 십자가상도 가장 작은 십자가상을 사고 장미꽃과 미사포의 의미도 모르면서 미사포 쓰고 옷장 위에 성모님상 모셔놓고 장미꽃 한 송이 꽂아놓고 서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전 같으면 어떻게 서서 기도해요. 아멘으로 응답한 그 순간에 성령이 내리신거예요. 성모님상 모셔놓고 기도한 지 3일 만에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라. 성경은 바로 살아있는 나의 말이니라.” 순간 저는 즉시 성경을 펼쳤는데 루가복음 8장 40절에서 56절까지의 말씀이 나왔어요. 거기에는 12년간이나 하혈하여 가산마저 다 탕진한 여인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어요? “여인아 내가 너를 낫게 하였다” 하셨습니까? (아니요.)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야이로에게 그의 하인들이 와가지고 “선생님께 더 폐를 끼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따님은 죽었습니다.” 했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 이 두 말씀을 저에게 주신 말씀으로 그대로 믿고 아멘으로 응답했을 때 모든 병이 다 사라졌습니다.
항문 밖까지 퍼져 나왔던 암 덩어리가 쏙쏙쏙 들어가고 발가락 사이에 있던 것도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저기 만져봤더니 암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암 덩어리가 퍼져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봤더니 혈압도 완전히 정상인 120/80 나가고 다른 장기들을 전부 검사해봤는데 완전히 정상으로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신 그 말씀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하신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여러분 모두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여기에 참석하신 분들 중에서도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불치병이나 암을 나주에 순례 오셔서 치유 받으신 분들 많이 계십니다. 어떤 신부님께서 “암은 절대로 치유는 없다. 정지일 뿐이다” 그러셨어요. 그런데 아닙니다.
엘리사벳이라는 자매님은 계속 심하게 출혈을 해서 검사도 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제가 고통을 달라고 청하자 제가 심한 하혈을 하고 그 자매님이 치유가 됐어요. 그 전에 본당 신부님께 모든
것을 다 보고하였기에 새로 오신 신부님께도 보고를 했더니 “율리아, 이리 와봐. 암은 절대로 치유는 없다. 정지일 뿐이다.” 그래서 그 암환자를 데리고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자궁에 염증 하나도 없었어요. 깨끗이 치유가 되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인간적인 생각이나 계산으로 절대 저울질해서는 안 됩니다. 온전히 믿으십시오. 지금 우리는 여러 가지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십자가가 각 개인에 따라서 크고 작고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전부 십자가가 있어요. 조그만 십자가도 얼마나 무겁게 생각 하는가? 또 무거운 십자가지만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는지? 그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 모든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저는 1980년 33살에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죽음에서 살아나 건강해져 미용실을 경영하며 세례도 받기 전에 성령운동을 했고 레지오 활동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영세를 받지 않은 사람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레지오 활동도 마찬가지고 성령운동은 더더군다나 봉사자 피정을 받아야 되고 수료증이 나와야 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주님께서는 예비자 때부터 다 시키셨어요. 저는 당시 성경 외에는 영성 서적을 포함하여 한 번도 어떤 책을 읽어본 적도 없었지만 항상 기쁘고 좋아가지고 다니면서 미용실을 했고 미용실 하다가 성당 일이라면 어디든 ?아 다니면서 참여 안 한데가 없어요. 미용실을 하면서도 어떤 일이든지 공동체 모임에도 다 참여를 했어요.
제가 성당에 나간 지 3일 만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치유 받은 후 예수님께서는 대화를 통해 저를 양육시켜 주셨는데 그때는 성모님을 잘 몰랐어요. 다른 사람들이 표현하기를 예수 성심에 미친 여자라고 할 정도로 예수성심에 푹 빠져 있었어요. 주님께서는 저를 양육하실 때 대화만 나누신 게 아니라 아주 특별한 방법도 사용하셨어요.
주님께서는 33살의 저를 19세 소녀로 바꿔주셨는데 성령운동을 할 때 제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누가 저를 찌르면 오히려 “감사합니다.” 저를 지도신부님께 모함해도 “언니, 정말 감사합니다. 언니는 정말 제 은인입니다.” 그러면 “왜 그러냐? 내가 뭐했다고 감사하냐?”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그분들이 다 회개하여 얼마나 얼마나 울면서 “율리아야, 이 언니를 용서해다오” 하면서 주님께 돌아왔어요.
나중에는 “율리아가 나 치유해줬다.”란 말을 듣고 저는 깜짝 놀라가지고 절대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깊이 묵상했어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당나귀가 태우고 가는데 사람들이 옷가지도 벗어서 던져드리고 빨마가지도 던져드리면서 그 위로 지나가시라고 하니까 당나귀가 볼 때 자기를 환호하는 줄 알고 팔딱 팔딱 뛰어버린다면 예수님께서 떨어져요 안 떨어져요? (떨어져요) 떨어지죠?
성령봉사를 하며 그런 모습을 많이 보아온 저는 사람들이 칭찬해주면 그 칭찬도 오로지 주님께 돌려드리지만 나도 혹시라도 저렇게 될까 두려워 “예수님, 저는 성령봉사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잔칫상을 차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먹여줬지만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설거지 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하고 고통을 달라고 청했죠. “제가 받는 이 고통이 주님께서 하시는 사업에 티끌만큼의 도움이라도 될 수만 있다면 주여 제가 받는 고통이 얼마나 행복한 고통입니까!” 하면서 고통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 가족들하고 계속 아침, 저녁으로 조과, 만과를 했는데 ‘죄인들이 회개하여 주님께서 위로 받으시고 영광 받으실 수만 있다면 고통을 받겠습니다.’라고 고통을 청했을 때 앞에 가시관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주님, 그 가시관을 저에게 씌워주십시오” 했는데 가시관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그 고통들을 다 주셔서 쓰러져서 뒹굴며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고통에 동참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고 막 울었습니다. 율리오씨가 “그렇게 고통 받는 것이 좋으냐?, 그렇게 고통 받으면서 어떻게 감사하다고 할 수 있느냐?”고 하셨어요. 성모님 발현 하실 때가지 계속해서 3년 동안 남모르게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제 몸의 어느 한곳을 지정해 놓으시고 제 생각이나 결정이 예수님의 뜻과 다를 때에는 그 곳을 쿡쿡쿡 쑤셔서 저를 일깨워 인도해주셨어요. 심지어는 어디를 찾아갈 때 앞으로 가야 되는데 뒤나 옆으로 가면 쿡쿡 쑤시고 그래서 앞으로 가면 괜찮아요.
이 세상 많은 자녀들 때문에 주님께서 얼마나 고통 받으시는가를 주님께서 보여주셔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성시간을 몇몇 분들과 함께 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죄인들이 회개하여 주님께서 위로 받으시고 영광 받으실 수만 있다면 고통을 받겠습니다.’라고 고통을 달라고 청했어요.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던 어느 날 저는 병원갈일이 전혀 아님을 잘 알고 있었지만 가족들과 주위 분들이 병원을 가라고 해서 애덕을 거스르지 않기 위하여 병원을 갔는데 두 개인병원에서 입원했다가 차도가 없자 기독교 병원에 2달간 있다가 마지막에는 전남대 병원에 입원했어요. 그런데 병이 낫는 것이 아니라 점점 심해져 전대병원에 가서는 완전히 초죽음이 되어 퇴원하여 임종 준비를 했어요.
소변 한 방울 나오려고 하면 온 방을 기어 다녀야 할 정도고 피곱이 섞인 대변이 나오려고 하면 온 방을 기어 다니며 문고리를 잡고 얼마나 안간힘을 써야 했어요. 아기 낳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저는 그 전에 아이 넷을 나았지만 넷 날 동안에 한 번도 “아!” 하고 소리 질러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 넷을 낳았어도 소리 한번 질러본 적이 없는데 그 고통은 얼마나 심한지 문고리를 잡고 얼마나 안간힘을 쓰고 할 정도였기에 임종 준비를 했어요.
그 와중에도 누워있지 않고 요강에 앉아 베게를 3개 놓고 거기에 팔을 얹고 계속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전에 제가 나주성당에서 성시간을 하다가 제가 고통 중에 주관할 사람이 없으니까 성시간도 없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어느 날 광주에서 있는 공동체에서 하는 성시간을 간다고 하니까 다 못 가게 하죠. 가다가 죽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모두가 말렸더랬습니다.
그러나 저는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뜻대로 하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제 목숨을 기꺼이 바치겠습니다.”하고는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저는 광주에 가서 기도를 하는데 빛이 내려왔어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해서 온전히 내 목숨을 바쳐서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데려가지 않으시고 완전히 저를 또 살려주셨습니다. 병원에서도 손 쓸 수 없었고 그 어떤 방법도 쓸 수가 없었으나 주님영광 위함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바쳐드릴 때 또 그렇게 살려주셨죠.
성모님께서 처음 눈물 흘리셨을 때 처음 발견한 저는 성모님의 눈 밑에 물 방울들이 있어서 누가 성수를 뿌려서 이렇게 묻어있을까? 하고 가족들한테 물어봤더니 가족들 중에 아무도 성수를 뿌린 사람이 없어요. 제가 그날 저녁에 성모님 상 밑에 뱀 있는 곳에 물이 고여서 성수를 하나 채워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상에 성수를 뿌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성수는 싹 말라버리고 흥건히 고인 성수도 말라버렸는데 눈물은 흐르고 있었어요.
그 때까지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었어요. 율리오씨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고 우리 기도만 열심히 하자”고 하셨어요. 다음 목요 성시간이 되어서 광주에서 있는 성시간 기도회에 가려고 차를 타기위해 터미널에 있었어요. 그랬더니 원장 수녀님께서 사람을 시켜서 “세상에 성모님이 눈물 흘리고 계시는데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해야지 어디를 가냐?” 하셔서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했어요.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하루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거예요. 결국에는 하루에 2천명 3천명 4천명까지 그렇게 왔어요. 미용실 골목이 굉장했어요. 아침부터 저녁 밤중까지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전에는 구경 오다시피 사람들이 왔었죠. 제가 성령 봉사했던 봉사자들과 함께 성모님 앞에서 철야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성모님이 1985년 7월 18일부터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메시지 받은 그날 아침에 다 함께 신부님을 찾아가서 그 메시지 말씀을 말씀 드렸더니 신부님께서 “그래, 우리가 잘 관찰하고 기도하자”고 하셔서 그때부터 저는 성모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저는 처음에는 성모님 사랑을 몰랐어요.
그 뒤 성모님께서 많은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셨고, 그래서 제가 미용실을 그만 두고 아파트로 성모님을 모시고 갔죠. 미용실을 할 수가 없어서 그때 조금 갈등을 했어요. 잘 한다고 얼마나 소문이 났는지 서울서 까지 손님이 오셨거든요. 한 3시간에서 4시간까지 기다리다 머리하고 가는 것은 보통이었어요. 이쪽에서 머리하고 돈 안주고 저쪽으로 가도 모를 정도로 손님이 많았어요. 그래서 조금만 더 해도 돈을 엄청 벌수 있었는데 그것을 완전히 끊고 “그래, 주님께서 나를 살려주셨으니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이것 완전히 버리고 이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내 여생을 온전히 바치자.”하고 결단을 내렸어요. 또 맹인 할아버지를 눈 떠드리고 싶은 열망에 더 빨리 미용실을 정리한거죠.
그때까지 제가 생각한 것 안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물이 먹고 싶다고 생각만 해도 어떤 사람이 물을 갖다 주고 성령 기도회를 가는데 버스는 늦을 것 같으면 “예수님, 지금 시간이 늦었으니까 차를 좀 대기시켜주십시오.” 그러면 광주 택시가 곧바로 와서 1000원이면 가톨릭 센터까지 가줘요. 고통을 봉헌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모든 것을 다해주셨어요.
제가 미용실을 그만두고 아파트로 성모님을 모셨는데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저는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계속해서 철야기도를 혼자 했습니다. 저 오늘 여기 오기전까지도 잠을 지금 며칠째 못 잤는지 몰라요. 여기 오기 전까지도 자리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그랬는데 그때 성령 봉사하시는 분들과 같이 9일 철야기도를 3번 하자고 하고는 10여명이 9일 철야 기도를 18일 동안 두 번 했어요. 그 자매들은 아침이 되면 가고 저녁이 되면 와서 같이 기도를 하고 그랬는데 빠르면 저녁 8시부터 혹은 9시, 아주 늦으면 10시에 시작하기도 했어요.
제가 미용실 일이 끝나야 됐기 때문이죠. 저는 그때 12시 자정이 되면 그분들에게 커피를 끓여드렸고 새벽 3시가 되면 간식을 챙겨서 드렸어요. 간식도 매일 매일 바꿔서 해드리는데 제가 커피를 얼마나 좋아했느냐면 다방 옆을 지나 갈 때면 돈이 아까워 사 마시지는 못해도 한 쪽에 가만히 서서 커피 내음을 음미하고 갈 정도로 커피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희생과 보속을 치르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 사람들에게 커피를 끓여주면서 ‘내가 커피를 먹으면서 잠을 몰아내기보다 그 희생을 봉헌하면서 기도해야겠다.’고 마음 먹고는 저는 그 좋아하는 커피를 봉헌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단식을 하면서 했는데 처음 3일에서 5일까지는 굉장히 힘들었는데 5일이 지나고 나니까 사람들이 “아니, 무슨 화장품 발라? 화색이 너무 좋고 예쁘네.” 하며 얼굴에 복사꽃이 피었다는 거예요. 단식을 하면서 살림은 물론 아침부터 저녁까지 3시간 4시간이나 기다릴 정도로 그 많은 손님들 머리 해주고 미용실 청소하고 정리 정돈하는 그 뒤치다꺼리 다 해줘야지 또 저녁에는 철야 기도하면서 그 사람들 커피 끓여주고, 간식 챙겨주고 묵주기도를 장궤하고 양팔 기도로 3시간씩 바쳤어요.
그렇게 18일 동안 장궤를 하고 기도를 하는데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커피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봉헌하는 것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께 얼마나 위로가 될까? 생각하니 기쁘게 봉사
할 수 있었어요. 커피 잔 씻는 것 하나도 도와주시지 않았지만 저를 하나도 안 도와주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기도해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그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처럼 저는 아주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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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에게
봉헌에
대해서
말씀
하시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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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새벽 5시가 되면 다 누워서 6시까지는 자요. 그러나 저는 한번도 누울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기도하는 사람들 중에 꼭 한 사람씩 저하고 면담을 하는 거예요. 방이 없으니까 밖에 나가서 면담하고 나면 저는 미용실 할 준비하고 생활의 기도로 저 위에 신작로까지 다 쓰는 거예요. 우리 미용실 조금 위에는 오락실이 있어요. 그런데 오락실 앞에는 얼마나 더러운 것들이 많은데도 청소 한번을 안 해서 제가 다 했어요.
여러분 얼마나 좋은 기도예요. 쓰레기 하나하나 주우면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교만과 나쁜 것들 다 쓸어서 담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잠을 안자도 기뻐서 잠이 오지 않고 힘이 들어도 기쁜 거예요. 주님과 성모님께 조금이라도 정말 눈곱만큼이라도 위로가 되었다면 그것으로 행복한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18일 동안 9일 철야기도를 두 번 하고나서 더 이상 못하겠다고 안 왔어요.
저는 약속을 지켜야했기 때문에 나머지 9일을 저 혼자 기도를 했는데 주님께 성모님께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렸다면 얼마나 기쁜 기도입니까. 그렇죠? 다른 사람들 다 잠자는 이 시간에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렇게 오셨으니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크신 은총을 주시겠습니까.
성모님을 아파트에서 모시고 있을 때 피눈물을 많이 흘리셨는데 그때 엄청난 은총이 막 쏟아졌어요. 사람들 오기만 하면 고개를 숙이고 울고 다 회개하고 그랬는데 10월 19일 날 피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리셨고 성모님께서 10월 21일 날 수도자들을 많이 부를 것이다 하셨는데 그날부터 수녀님이 50명이 다음날은 100명 그 다음날은 150명 그 다음에 200명 그 다음에 250명 그 다음에는 300명 그렇게 계속해서 50명씩 불어났어요. 그러다보니까 수녀님들로 가득 찼어요.
순례자들도 많이 오지만 수녀님들이 차를 대절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런데 한 수녀원 장상 수녀님이 “이 세상을 돌아봐라. 이 세상을 돌아볼 때 정말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안 흘리시겠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진복자다. 가지 말고 우리 기도하자.”그랬는데도 계속 수녀님들이 오시는 거예요. 그러자 그 장상수녀님이 ‘그러면 내가 한번 가서 직접 보고 나서 말을 해야 되겠구나.’ 하고 오셨어요.
그 수녀님은 대학도 나오시고 아주 집안에서 잘 자라셨고 부러울 것이 없이 사셨어요. 그리고 공부도 잘하셔서 장상 수녀님이 되셨는데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진복자다 하신 분이 순례를 하신 그 다음날 다시 순례 오셔서는 많은 수녀님들 앞에 “나는 어제 왔다갔다. 사실 우리 수녀들 못 가게 막으려고 왔는데 와서 성모님 피눈물을 보니까 진짜 나는 수녀원으로 돌아가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성모님께서 이렇게 피눈물을 흘리시는데 나는 그동안 묵주기도를 하다가도 연속극 할 시간되면 빨리빨리 바치고 가서 연속극 보고 또 성무일도 바치다가도 연속극 할 시간되면 빨리빨리 성무일도 바치고 가서 그렇게 연속극 보고 그랬는데 세상에 내가 이렇게 잘 못 살아왔다. 주님을 정배로 삼아서 나의 모든 것을 드린다고 정말 자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너무 잘못 살아왔다고 생각하니까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증언 하셨습니다.
많은 수녀님들이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진복자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그렇게 말을 해도 안 들어왔는데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나서 얼마나 성모님 앞에서 울고 그때 회개를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나주에서 이제까지 전대미문의 수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어요.
성체 기적만도 얼마나 보여주셨습니까? 입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이 12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단 한 번의 성체기적만 있었어도 대성전이 세워집니다. 그런데 나주는 만 22년이 넘었습니다. 신부님 옷을 관통해서 성혈을 주시고 관통해서 성혈을 받으신 분들 많아요. 그러면 율리아가 피를 뿌리고 다닌다는데 제가 어디 가서 피를 뿌리고 다닙니까! 서울대 법의학 교실 이정빈 교수님과 서울의 아주 유명한 검사기관에서 성혈을 DNA 검사를 했습니다. 1995년 6월 30일 날 내려오신 성체를 7월 1일 날 나주 본당 신부님을 통해서 “먹어버려!”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울면서 성체를 영했습니다. 일곱 개의 성체가 내려오셨는데 그 당시 함께 계셨던 수 신부님과 피트 마르시알 신부님께서 내려오신 성체를 영하셨고 마지막으로 영한 제 입에서 살과 피로 변화된 성체의 성혈을 수 신부님께서 희귀병으로 죽을 어린 아기에게 바르며 십자가를 그었을 때 그 아이가 치유 받은 모든 과정을 수많은 순례자와 함께 체험하시고 증언하셨습니다.
그 중 피트 마르시알 신부님은 재발한 직장암을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치유를 받으셨어요. 제가 필리핀에 가서 성모님 메시지를 전하며 기도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울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대요. 그래서 모든 것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이제까지 잘 못 살았다.”고 눈물로써 회개 했을 때 주님께서 암을 치유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두 신부님하고 우리 봉사자들하고 일곱 사람을 선정해서 성체를 모셨는데 그때 제가 마지막 모신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피를 수 신부님이 손가락에 찍어서 손수건이 묻혔어요. 그런데 그 천에 묻은 피를 DNA 검사를 했는데 성모님 동산에 내려주신 다른 성혈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남자의 AB형 혈액으로 판명 났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독일 신부님 오셨을 때 로만 칼라에 성혈 내려주셨는데 그 로만 칼라의 성혈도 다 동일인의 혈액으로 나왔습니다.
성체가 열두 번 변화되었고 내려오신 성체가 열 두 번인데 지난번에 또 한 번 성체가 내려오셨어요. 그래서 성체가 열세 번 내려오셨고 또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온 기적이 3번 있었고 십자가상에서 성혈이 흘러나와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제 입으로 그 마스크를 관통해서 제 입 안에서 성체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뒤로 갈바리아 예수님 상 발에서 성혈이 흘러나왔는데 그 성혈도 다 동일인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또 예수님 상 발을 만졌는데 성혈이 계속 흘러나와 그것을 받아서 검사했고 지금도 응고되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1985년 6월 30일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징표를 보여주시고 계신데 그 징표를 왜 그렇게 보여 주시냐면 너무너무 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해지고 마지막 시대가 돼 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우리를 끝없이 불러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나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 바벨탑의 시대 때는 성모님이 안 계셨죠? 이 세상에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 차서 벌을 내리려고 하고 계시지만 그러나 지금은 성모님께서 눈물로 애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자녀들에게 눈물로 호소하고 계십니다. 잘 살아달라고, 그 길로 가지 말고 이 길로 오라고. 그런데 지금 이 시대에 주님께서 특별히 불러 세우신 목자들까지도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양떼들을 데리고 천국으로 가야 되는데 잘못된 길로 가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그러면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 차서 하늘에서 벌을 내리실 수도 있으십니다. 노아의 홍수 때는 홍수로 이 세상을 휩쓸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에는 하느님의 의노의 잔이 내리기만 하면 이 세상은 불바다가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여러분들 같이 이렇게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하는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기 때문에 하느님의 의노의 잔을 늦추고 계신 것이니 우리가 더욱더 깨어서 계속해서 기도한다면 하느님의 의노가 축복의 잔으로 바뀔 것입니다.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내 찢어진 가슴을 기워줘야 될 것이 아니냐.” 주님과 성모님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합시다. 지금 최악의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여러 가지 재난들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도 큰 해일이 있었죠. 신문에 난 숫자가 전부가 아닙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또 올해인가 작년에 자카르타에서 홍수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만이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데려가실 그 시간도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늘 깨어서 기도해야 됩니다. 오늘 당장에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신다고 하더라도 “주님,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하고 내 영혼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그 자세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깨어서 기도합시다. 우리 잘못을 오늘 온전히 회개함으로써 주님께 정말 예쁜 아기가 되어서 사랑 받도록 합시다. 아기가 되어야 합니다. 아기가 되지 않고서 우리는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없습니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라고 하셨죠. 그것은 우리 인간적인 계산으로 상상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더 낮아지고 작아지고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하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서 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을 얻어 누리게 될 것입니다.
1988년 1월 10일 예수님 세례 축일에 저는 상당히 오랫동안 고통 중에 있었기 때문에 성모님 앞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성모님이 보고 싶어서 율리오씨한테 나를 좀 성모님 앞에 데려다 달라고 해서 성모님 앞에 저를 뉘어놨어요. 계속해서 고통이 오니까 40분 동안 성모님 앞에서 묵주기도 1단 바쳤어요. 그때 거의 음식도 2주간이나 못 먹었어요. 그 날 성모님께서 월계관을 쓰시고 발가벗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내려오셔서 발가벗은 아기예수님을 저에게 안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아기 예수님이 제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어루만지셔요. 다 어루만지고 나니까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품에 안으셨어요. 너희도 이렇게 어린 아이가 되지 않고서는 천국갈 수 없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저를 어루만지시고 나자 제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 동안의 고통은 말씀이 씻어지고 깨끗이 치유 받았어요.
예수님께서는 저에게 정말 여러 가지로 보여주셨어요. 오른쪽에는 선행의 나무가 있고 왼쪽에는 악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수호천사가 있고 왼쪽에는 마귀가 있습니다. 오늘 여기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실 분들 그 은총이 클 것을 마귀가 잘 알기 때문에 못가도록 막습니다. 그래서 오른쪽에 수호천사가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가도록 하는데 마귀는 계속 막아요. 그리고 여러분 우리가 회개할 때 회개의 열매가 무엇보다 가장 크고 아름답게 열립니다. 우리 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리도록 해야 돼요. 그러면 마지막 심판 때 열매를 보고 압니다.
그런데 우리가 입으로 판단할 때 선행의 나무에 열린 열매가 떨어져 악의 나무에 열립니다. 판단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우리 판단하지 맙시다. 2007년 7월 7일 날 주님과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주셨는데 한번 들어보실까요? 저는 성직자분들이 나주를 알아보지도 않고 말만 듣고 악성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신자들 잘 못된 길로 이끌어 가는 그 모습을 보고 ‘제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성모님의 일을 하기가 너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위축됨으로써 저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해드린 적도 많습니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자주 봅니다.
그날 묵주 기도를 하는데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영적으로 눈멀고 귀 멀은 분들의 눈과 귀에서 비늘이 떨어져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징표를 알아보고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서 새롭게 승리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진 것처럼 우리 눈에서도 비늘이 떨어지게 해 달라고 그렇게 기도를 했을 때 눈에서 안개 같은 것이 뿜어져 나와 안경이 뿌옇게 되어 앞이 안보이게 되었을 때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듣고 또 들어도 듣지 못하는 수많은 자녀들이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원수인 붉은 용과 합세하여 만들어 놓은 혼란의 세상은 마치 황량한 사막과도 같구나. 그러나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은 영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비늘을 제거하여 치유시켜 달라며 희생과 보속을 치러주는 너와 같은 작은 영혼과 너를 따르는 작은 영혼들이 있기에 하느님 아버지께서 의노의 잔을 멈추고 계시는 것이다.”
여러분들 모두의 기도를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 아시죠? (예)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면서까지 내 어머니와 함께 목이 터지도록 외쳐도 대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진리를 옹호하기는커녕 오류와 합세하여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를 사고 있는 이 때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렇게 나에게로 다가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아름답게 봉헌해 주는 너의 피나는 노력과 또한 너와 함께 기도하는 자녀들을 통해서 나는 위로를 받는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서 위로를 받으시죠? 그러면 우리 열심히 기도해야되겠죠? (예)
‘나 한 사람 빠진다고 설마 어떻게 되겠어?’ 이런 생각 갖지 마시고 나 하나의 힘이라도 보태서 가슴이 활활 타올라 분화구가 되고 활화산이 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불을 우리가 꺼 드리고 찢어진 가슴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됩시다.
2007년 7월 7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낭독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박해를 받는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 아니고 성모님의 몫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일하다가 어떠한 일을 닥치더라도 일촉즉발의 위험에서도 반드시 구해 내시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할 때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우리를 휩쓸려 가려고 해도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구해 내주시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이니 우리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고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들이 노력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나약한 인간으로서 잘못할 수도 있고 실수 할 수도 있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실수도 허락하십니다. 왜 허락하십니까? 겸손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완벽하게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면 교만해 질 수 있잖아요. 실수 한 번 하신 것 같고 실망하거나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바로 덕이 될 모든 기능을 마비시키는 마귀의 짓이기에 마귀에게 밥을 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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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에게
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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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부터 마귀에게 밥을 주지 맙시다.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에 이 세상에 어떤 고통이 우리에게 올지라도 그 고통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는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 구원방주에 타고서 반드시 천국에 올라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루까 복음 24장 36절의 이하의 말씀을 보면 그 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먹고 즐기며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노아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합세하기를 원하셨지만 단 한사람도 합세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하였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고 문이 닫히자 이 세상에 홍수가 내렸습니다. 그때서야 후회하고 땅을 치고 가슴을 치고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려고 해도 이미 문이 닫혀서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산꼭대기로 올라가고 나무 꼭대기까지 높이 올라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시고자만 하시면 못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도 1991년 1월 29일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한다면 어떠한 마귀가 우리를 괴롭혀도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로부터 승리한다면 우리는 천국을 누릴 수 있겠죠? 아멘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을 뉘우치고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회개해야 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죄인이었지만 예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렸습니다. 그래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그래서 좋아합니다. 그렇게 죄인이었지만 눈물로써 회개했을 때 주님께서 더 많이 예뻐하셨죠?
이번에 셋째 목요일 날 미사를 하신 후 신부님께서 이 메시지를 보시고는 성직자의 체면이나 권위는 하나도 생각하지 않으시고 “나한테 주시는 말씀 같네.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시네” 하셨답니다. 얼마나 겸손하셔요. 모든 것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면 나의 것입니다. 아멘!!!
그전에 부산에서 제가 말씀을 전할 때 “사제를 판단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계속 했어요. 저는 속으로 ‘왜 내가 이 이야기를 계속하지? 안하려고 하는데...’ 그 자매님은 ‘어머, 어떻게 알고 사제를 판단하지 말고 사제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말씀하셨어요?’ ‘예? 저는 몰라요. 그저 나오는 대로 했을 뿐이에요.’하고 대답했어요. 그랬더니 부산에서 신부님에게 욕하고 돌멩이 던진 사건에 대해 말해 주었어요. 주님께서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분들이 사제를 판단하고 사제에게 돌멩이까지 던진 사람이 많았고 옷까지 벗기려고 했는데 그 생각을 다시 바꾸어 그 사제님을 위해서 기도했을 때 그 사제님이 좋은 사제님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사제님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들은 한 사제의 맥을 끊어놓기 위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을 씁니다. 한 사제가 옷만 벗으면 괜찮은데 옷을 벗지 않고 계속 죄만 지으면 그 사제를 따라가는 많은 양들은 지옥으로 갑니다. 그것이 바로 사제의 맥을 끊어 놓은 것입니다. 사랑을 전해야 될 사제가 오류를 퍼뜨리게 되면 많은 양떼들이 지옥으로 가게 되고 한 사제가 성인 사제가 되면 그 사제님을 따르는 양떼들은 모두 천국으로 갑니다. 이 사제님의 몫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마귀들은 천명 만 명의 평신도들의 맥을 끊어놓기 보다도 한 사제님의 맥을 끊어 놓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시라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시죠? 지금 죄 짓고 계시는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을 위해서 우리 끊임없이 기도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자녀들이, 가깝다고 여기는 자녀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고 더 빠져 나오기 힘들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내 찢어진 가슴을 기워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고 갈기갈기 찢겨진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기워드리도록 합시다. 기워드리는 것이 어떤 것입니까? 우리가 재봉틀로 막 기워드려야 되겠습니까? 아니죠?
영적으로 깨어나서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 따라 신성이 담긴 성경을 묵상하면서 복음적 생활을 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우리가 생활하면서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에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 생활전체를 생활의 기도로써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예수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이 기워질 것이며 예수님께서 성모님께서 흘리신 피땀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데려가시겠어요? 주님과 성모님의 곁으로 데려가시겠죠.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그 사랑 안에서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사랑만이 가득한 그 곳,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그 곳에서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면류관을 쓰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할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누리며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니 우리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기억해 냅시다. 그 사람들 우리 스스로 용서하려고 하면 용서가 잘 안되니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우리는 이제 영혼을 닦아 주는 걸레가 되도록 합시다. 내 영혼도 닦아 주는 걸레가 되고 내 남편의 악습들을 닦아 주는 걸레가 됩시다. 제 마음 안에도 악습이 있습니다. 저도 많이 있거든요. 오늘 그 악습들을 다 내보내 주시라고 기도를 합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린아이가 되어서 온전히 달아들 때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미워하고 박해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사랑이죠. 우리에게 그 사랑을 주실 수 있으시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오늘 간절히 청합시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어떤 극악무도한 죄인도 할 수 있는 일이죠? 그렇죠? 예. 우리는 정말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을 배웁시다. 그것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법입니다. 우리 인간의 법과 주님과 성모님의 법은 틀립니다.
우리 어머니가 아시는 분이 광주에서 시계방을 했는데 우리 어머니에게 돈이 없다고 해도 주인이 시계를 주면서 “돈이 생기면 아무 때나 주시면 됩니다.” 해서 그 때 돈으로 4000원짜리 시계에요. 그런데 갑자기 그 집이 불이 나서 가족들도 다 죽어 시계 값을 줄 데가 없었어요. 그 때는 제가 어렸을 때인데 나중에 하느님을 알고난후 그 때를 기억해서 어머니께 ‘어머니 그 값어치만큼 돈을 좋은 일에 써 주십시오. 주님을 위해서, 불쌍한 영혼을 위해서 써도 되고, 성모님을 위해서 써 주시면 됩니다.’하고 말씀 드렸어요.
우리가 그 영혼을 위해서 미사를 드린다든지 그 영혼을 생각 하면서 성물을 구입하여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되고 하느님을 위하고 성모님을 위하여 바쳐진다면 이미 갚은 것입니다. 갚지 않은 것은 연옥에서라도 그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 우리 이제까지 잘못했던 것들 다 생각해서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합시다. 봉헌하면 됩니다.
어떤 자매님 한 분이 저를 찾아왔어요. 그 자매님이 성령 쇄신 세미나를 6번째 계속 받고 예언의 은사 치유의 은사를 다 받았는데 그런데 남편이 용서가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7번째 제가 팀장이 되어 면담을 하게 되었어요. 그는 자기가 처녀였을 때 남편에게 강간을 당해 임신을 하여 어쩔 수 없이 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이를 둘을 낳고 살아오면서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도 용서가 도저히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남편이 잠을 자고 있으면 칼이 있으면 찔러 죽이고 총이 있으면 쏘아 죽이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남편이 미웠다 하면 아들을 죽도록 때리며 “내가 너 때문에 저런 남자와 산다.”고 그랬어요. 그렇게 때리면 엄마도 마음이 아프고 아들도 상처를 엄청 받죠. 그런데 남편이 장애자였어요. 저는 “자매님, 자매님은 왜 겁탈을 당했다고 생각합니까? 왜 강간을 당했다고 생각합니까? 그 장애자가 얼마나 힘이 있어서 자매님은 안하려고 했는데 강제로 겁탈을 했겠습니까? 자매님도 책임이 있습니다. 자매님이 계셨기에 그 형제님이 죄를 지었습니다.
보세요. 그 형제님은 자매님을 끔찍이 사랑하십니다. 자매님을 너무 너무 사랑하셨기에 자매님하고 그런 일이 없으면 자매님이 자기와 결혼을 안 할 것 같기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그 순간 자매님도 인간적인 본능으로 응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정말 그러네요.”하고는 자신을 반성하고 회개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누구를 면담해 줄 때 잘 이야기를 해 주어야 됩니다. 아, 그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하면 정말 나쁜 사람으로 인식이 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총 고해를 해야겠다고 하면서 남자를 만나기 싫어 남자에게 거짓말 하고 남자를 바람맞힌 것 등등 기억난 것 다 전부 써서 신부님에게 고해 성사 보고 그 편지를 저에게 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그 편지 내용을 하나 하나 함께 봉헌하면서 같이 기도했어요. 편지를 다 써서 저에게 왔어요.
그 때 이 자매님이 완전히 회개를 하게 되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과 큰 아들을 요를 펴 놓고 앉혀 놓고 큰절을 네 번이나 했어요. 그 남편이 너무 좋아 바로 가족들과 함께 나주로 와서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으며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참 평화가 오고 사랑으로 이룩됩니다. 오늘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받아들입시다. 아멘!!!
성모님 눈물 흘리시기 전 어떤 형제님이 계속 바람을 피워요. 유부녀도 건드리고 아가씨도 건드리고 과부도 건드리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오른쪽에는 자기 본 부인을 왼쪽에는 다른 여자를 끼고 자는 거예요. 하루는 우리 봉사자 회장님이 미용실에 오셔서 율리오씨에게 “그 남편은 죽일 놈”이라고 그려서요. 제가 미용을 하다가 머리 하던 일을 두고 방으로 들어가 “회장님, 왜 그렇게 판단하십니까? 우리 인간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가 있을 거예요” 했어요.
예전에 저보고 사람들이 입에서 구린내도 안 나냐고 했는데 주님께서 살려주신 다음부터는 진실을 입증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 자매가 성령 봉사를 저보다 1년 먼저 했는데 “나는 남편이 바람을 계속 피워도 이렇게 이렇게 한다.” 하면서 증언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오후에 미용실을 놔두고 회장님과 함께 그 집에 가서 보니까 이불이 그대로 깔아져 있었고 두 사람이 오줌 싼 요강이 그대로 있었어요. 아이들 방에 갔는데 아이들 방도 똑 같은데 요강에 변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것 비우지도 않고 그대로 놔두고 밖에 나가서 봉사합니다. 의외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집에 자란 잡초는 이렇게 크고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남의 집에 작은 잡초들을 캐주러 다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회장님에게 보여 주면서 “자기 남편이 어떻게 되던, 자기 아이들이 어떻게 되던, 가정 살림은 어떻게 되든 이렇게 하면서 밖으로만 나도는 것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하고 부엌으로 가 보니까 고무 다라이에 아주 지저분한 물로 밥 먹은 그릇들을 설거지도 않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회사 사장인 남편은 집에서 밥을 먹고 싶어 하는데 12시에 들어와서 밥 차려 달라고 하면 부인은 그것도 귀찮아해요. 저는 그 자매와 잠깐 이야기를 한다는 게 날이 새었어요. “남편이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렇게 했었겠는가”하고요. 그 자매는 부부 관계도 못해요. 심장이 벌렁벌렁 해버리니까. 그래서 “남편이 당신이 질투라도 해 가지고 사랑할 수 있게 하려고 했다. 방법은 틀렸지만 남편이 당신을 무지 무지 사랑한다.” 그래서 이제는 “네 탓”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남편에게 어떻게 어떻게 해 주라고까지 다 말해 주면서 이렇게도 해보라고 했어요.
“여보, 그동안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당신을 만나 잘해 주어야 하는데 이제까지 얼마나 잘못했으면 그 많은 여자들을 데리고 와서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 모든 것은 내 탓입니다.” 하고 주물러 주고 따뜻한 물로 닦아주고 하라고 하며 “이 이야기를 율리아의 말로 듣지 말고 주님의 말로 듣고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것이 뜻이었어요. 남편에게 그렇게 하려니까 치욕스럽고 더러워서 못하겠더래요. 그런데 이것을 율리아의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이라고 여기라고 했던 말씀 때문에 그렇게 했더니 남편이 벌떡 일어나서 당신 누구야? 당신 어디 갔다 왔어?
예전엔 통행금지 시간이 지나면 새벽 4시가 넘어야 들어오던 사람이 그 다음날부터 점심 때 12시만 되면 들어왔다 가고 마누라 보고 싶어서 직원들 6시도 못돼서 보내고 일찍 퇴근해 들어왔대요. 한 15일 지나서 제가 손님 머리 하고 있는데 와서 “나는 거기 때문에 16년 만에 신혼생활하게 되었어.” 부인이 그렇게 잘 하니까 남편이 너무 좋아서 집을 얻어서 거기로 저를 초청을 했어요. 그런데 이 분이 뭐라고 하냐면 미사를 해야 하는데 신부님은 안 오셔도 율리아씨는 꼭 오셔야 된다고 했어요. 그 분은 부인이 나주에만 간다고 하면 무조건 보내요. 그전에는 어디 가는 것도 싫어했대요.
우리는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해야 하기에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 자매님이 그 은총을 잘 관리했더라면 너무나 좋았을 텐데 은총을 관리하지 못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또 나다니고 싶은 욕망이 끔틀꿈틀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완전히 돌아올 때까지 좀 절제하라며 “어린아이에게 뜨거운 죽을 떠서 주면 델 수 있으니 죽 식는 동안이라도 기다려라” 그랬는데 어디 갈려면 이 자매님이 나주를 핑계를 대고 가는 거예요.
한번은 전화가 왔어요. “율리아씨, 감사합니다. 우리 마누라 그렇게 받아주시고 변화시켜 주시고 며칠간씩이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예?” 그 자매님이 저에게 말이라도 했으면 알았을 텐데 말을 하지 않았기에 다른 곳 기도원 가서 봉사한 것이 들통 났고 또 남편이 완전히 돌아가 그 신혼생활이 깨진 거예요. 그래서 정말 우리는 받은 은총도 중요하지만 받은 은총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받은 은총을 마귀로부터 뺏기지 말고 정말 잘 관리해서 마지막 날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는데 그냥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어린아이가 되고 더욱더 작은 영혼이 되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야 되겠죠. 그러면 이제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박해하더라도 그냥 미워하지 말고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분들은 너무나 몰라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해 드려야 되겠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기다리신다고 그러셨어요. 마지막 끈을 놓지 않고 그들 모두가 단 한영혼도 남김없이 다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주님과 성모님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채워드려야 되겠죠.
어떤 사람이 어떠한 악성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저를 난도질 한다 하더라도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분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반드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이 승리하실 것입니다. 그 승리하실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힘과 용기를 내시고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그리고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 이제 우리가 새롭게 시작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카인이 친동생 아벨을 죽였죠? 시기 질투로 죽였습니다. 그런 피를 우리가 받았죠. 그런데 우리는 거기서 벗어나서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을 천국에서 누려야 됩니다. 유다의 자리를 차지하지 말고 베드로의 자리를 차지해야 되겠어요. 유다스는 예수님을 팔았죠. 그런데 여러분 유다스는요 예수님을 팔 때 돈이 탐나기도 했겠지만 ‘우리 선생님은 십자가에 매달리더라도 십자가에서 바로 내려오실 거야’ 하는 마음으로 팔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막상 돌아가시자 너무너무 후회를 하게 된 거예요. 회개를 하면 좋았을 것을 그렇게 예수님을 팔아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했더라도 회개만 하였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하지 못하고 자결했기 때문에 지옥으로 갔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냥 부인했습니까? 어디까지라도 따라갈 심산이었던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붙잡혀 가실 때 그것을 보면서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맹세까지 했어요. 천벌을 받을지라도 나는 그를 모르오. 그런데 닭이 울자마자 금방 뉘우치고 눈물로써 회개하고 통회하면서 죽을 때까지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까지 어떤 죄악속에서 살았을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을 내려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88년 6월 5일 성체성혈 대축일날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피를 줄줄 흘리셨습니다. 그 피는 바로 땅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예쁜 성작에 예쁜 성반에 떨어져서 바로 신부님들을 통해서 성체로서 예수님께서 친히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성과 신성과 엄위와 권능을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오셨습니다.
여러분들 진짜로 예수님께서 살아계시면서 살을 뚝 떼어서 이는 내 몸이니라 하면서 주시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부담 없이 빵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피를 줄줄 흘리시면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모습을 직접 본다면 다 무서워서 쓰러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피를 뚝뚝 쏟아서 이는 내 피니라 하고 여러분들에게 주신다면 여러분들은 다 놀라서 넘어지실 것입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포도주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들에게 수혈자로서 왔다.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너희들을 위하여 이렇게 희생 제물이 되고 있노라. 너희 모두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내 너희에게 축복을 내려주리라.”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의 잔을 받으시고 우리 함께 새로 시작해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가 이제까지 받아왔던 것 우리가 이제까지 갈등 속에 있었던 것, 우리 슬프고 괴롭고 고통스럽던 모든 것들 우리가 아름답게 오늘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께 봉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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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를
통하여
회개의
은총을
청하시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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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우리가 이제까지 예수님과 성모님께 무엇을 잘 해드렸는가 묵상해 보도록 합시다. 이제 이 모든 것 네 탓이 아니라 다 내 탓으로 돌리고 돌멩이가 나를 때리더라도 내가 이 자리에 서있지 않았더라면 돌멩이가 나를 때리지 않았을 텐데 하고 내 탓으로 생각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 이제 죄인으로서 우리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우리의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린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은총을 끝까지 잘 관리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됩니다.
( 영가와 치유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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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시는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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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호소하시며 회개를
통한
치유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시는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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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바치는
찬미와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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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바치는
찬미와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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