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2007. 12. 15 마리아의 구원방주 전국 기도회 피정 때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 아름다우신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12월 15일 대림 제 3주이자 자선주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나주 성모님을 위해 일하는 전국봉사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달 여 전 문화방송 PD수첩이 날조와 왜곡으로 가득 찬 내용으로 나주성지에서 일어난 기적을 사기인 것처럼 방영해 속이 상했으면서도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해왔으며, 굳센 믿음을 다짐하기 위해 이날 모인 모든 분들의 얼굴에는 인류구원을 위해 전대미문의 징표로 한국 나주에서 구원 사업을 펼치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또 이 위대한 사업에 일조한다는 기쁨과 긍지가 빛났습니다.

 

“너희는 주의 보혈로 한 형제가 되었다. 메마른 땅이 목마르게 물을 기다리듯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그러면   티 없는 내 성심 안에 끌어안아 한 사람 한 사람 축복하여 사랑의 향유를 부어주리라.” (1992년 2월 1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과연 이날  기도회 시작을 알리는 성모님 입장식이 있을 때 온 성전 안에 장미향기가 가득하여 성모님께서도 이 모임에 함께 하시고 기뻐 하셨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눈물과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을 모시고 함께 입장하신 율리아 자매님은 여느 때보다 더욱 밝은 미소로 초와 꽃 봉헌 예식에 함께 하셨습니다.

 

 

 

 

 

 

 

 

성모님께 마리아의 구원방주 전국 기도회 회원들이 봉헌한 초와 꽃들

 

서울 대교구 지부장님이 루가 복음10장 19절~24절을 낭독을 하셨고 대구지부장님이 2007년 12월 1일 첫 토요일 메시지를 묵상 한데 이어 참석자들은 모두를 더욱 하나로 묶어 주는 사랑의 연결고리와도 같은 묵주 기도를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율리아 자매님의 지향과 일치하여 각 기도회 지부장님들의 선창으로 바쳤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전국 기도회 회원들이 정성껏 바치는 묵주 기도

 

이어 한 해 동안 수고 하신 모든 분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상을 주고 싶어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과 진행을 맡은 사회자 간에 사랑 넘친 실랑이는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피정 분위기를 포근하게 만들었습니다. 상품 중에는 1992년 11월 24일부터 1994년 10월 23일까지 700일간 흘려주셨을 때 천을 잘라 성모님 곁에 놓아두라고 하신 지도 신부님의 말씀에 따라 그대로 했던 향유천을 인준 후 쓸 수 있을 거라고 보관해두었었는데 그 향유천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강한 향기가 나는 뽀송뽀송한 향유천은 조호동 신부님이 피디수첩에서 “짜면 향수가 줄줄 흐르는 정도였다”고 하신 증언이 거짓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증거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시상식이 있은 후 2008년 새해에 더욱 용맹히 성심의 사도로서 활동하기 위한 각 지부별 회의가 있었습니다. 지부별 회의에 참석한 모든 봉사자들은 엄한 시련을 이겨낸 기도와 용맹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관철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열매를 온 세상에 주렁주렁 열리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MBC PD 수첩은 성모님 기적수에서 일반 세균이 기준치의 3배가 나왔다며 음용수로 부적합한 물이라고 하였으나 기적수에 관련한 이러한 내용이 방송된 후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나주시청은 방송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 시청자들로부터 나주 기적수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아 11월 15일 성모님 동산 나주 기적수에 대하여 행정조치와 동시에 담당직원이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성모님 집 관련자들 입회하에 기적수를 채수해 음용수로 적합한지 의뢰했는데 2주일이면 나와야 될 결과가 1개월이 다 된 12월 13일에야 나주 성모님 집에 통보했습니다.

 

수질검사 결과는 대장균은 물론 일반 세균조차 한 마리도 없는 아주 좋은 물로 판명되었습니다. 보통 수질 검사 결과는 2주면 나오는데 약 한달이 걸린 이유는 PD수첩에서 나쁜 물이라고 보도한데 반하여 너무 좋은 검사치가 나오니 몇 번이고 다시 검사를 했기 때문에 시일이 그토록 오래 걸린 것이라고 합니다.

 

나주 성모님 기적수 수질 검사 결과

 

 

사실 PD수첩 취재진은 채수하는 과정이나 방법 등을 성모님 집과 상의도 않고 성모님 집 관계자가 입회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하였기에 성모님 집은 그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는데 이번 수질검사결과 PD수첩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사실로 나타난 셈입니다. 거룩한 은총의 물을 오도한 피디수첩의 죽은 양심에 삼가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은총 넘치는 미사는 거의 자정이 되어서 거행되었는데 주례해주신 신부님의 강론을 통하여  보여진 주님을 충실히 따르려는 한 목자로서 의 교회에 대한 사랑과 양들에 대한 사랑은 모든 이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 신부님 말씀 요약 >

 

거룩한 미사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 대림 시기에 나주성모님께서 오늘 우리를 특별히 불러주셔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금년 한 해 동안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하면서 또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특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혜를 간구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떻게 말하면 우리는 올 한 해 동안에 참으로 가장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이 일반 매스컴까지 이용한 엄청난 박해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주 성모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이 줄어들 수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없을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을 통해 쭉정이들은 걸러지고 알곡들이 더 명확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과 제가 인연을 맺은 것이 20년이 넘는데 이런 인연을 끊을 수 있겠어요? 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미약한 사제이지만 나주 성모님과 동고동락을 하고 있는데, 일심동체인데 어떻게 끊을 수 있겠습니까?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어떠한 것도 저와 여러분을 나주 성모님께 대한 사랑에서 끊어 놓을 수 없습니다.


정말 그분들이 큰 착각을 한 것이죠. 일반 매스컴을 이용하면 나주를 완전히 누를 수 있고,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셨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해서 나주 성모님께서 더욱더 널리 알려지시고 나주의 진실과 성모님의 그 크신 계획이 더욱더 모든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알려지고 인식되는 시발점이 된 것입니다. 돈한 푼 안들이고 나주 성모님 이렇게 방방곳곳에 알려질 수가 있겠습니까?


교황님과 그리고 바티칸의 추기경님들께서 이번 우리나라 주교님들이 교황청에 방문하셨을 때 “당신들은 왜 나주를,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왜 받아들이지 않는가? 왜 일반 매스컴까지 이용해서 나주를 배척하고 나주 성모님을 그렇게 핍박하려고 하는 것인가? 우리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아까 2007년 12월 1일에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어떤 분이 읽어주셨죠?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중에 “인간의 오만이 무슨 소용이 있었으며 인간이 자랑하던 명예와 권세와 재물이 무엇을 가져다 주였던가? 그 모든 것은 그림자처럼 사라지고 뜬소문처럼 달아나 버릴 것인데 내 어머니를 통해 나에게 달아들어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한다면 너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살펴줄 것이기에 지극히 안전할뿐더러 부요하게 될 것이다.

도둑은 양을 훔쳐다가 죽여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새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기 때문이다.”고 하셨는데 이는 착한 목자에 대한 요한복음의 말씀을 다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착한 목자가 되지 못하면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양들, 모든 신자들, 백성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없다는 뜻이죠. 정말 저의 간절한 소망은 우리 모든 주교님들과 모든 신부님들이 정말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을 따르는 착한 목자들이 되셨으면 정말 원이 없겠습니다. 그렇게만 되신다면 그분들이 어찌 나주 성모님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영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12월 1일 메시지에서 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목자가 아닌 삯군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버리지 않겠느냐. 너희가 대항하여 싸워야할 원수들은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세계의 지배자들과 악령들이니 사랑의 메시지로 완전 무장하여라.”

 

예, 우리의 주교님들과 신부님들이 참으로 예수님의 착한 목자들이 되신다면 이러한 악의 세력들을 완전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주교님들과 신부님들께서 바로 이와 같이 착한 목자들이 되셔서 나주 성모님을 하루 속히 영접하시고 또 인준해 드리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미사 중에 평화의 인사

 

우리는 이것을 위해서 끝까지 마귀와 싸울 것입니다. 싸운다는 것은 총칼을 들고 대적한다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기도와 희생과 사랑의 봉헌으로서 메시지의 실천으로서 영적 투쟁에서 승리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약속해주셨습니다. “마귀와 합세하여 영적으로 피폐한 자들은 물을 찾아도 얻지 못하여 목말라 혀마저 바싹 탈것이지만은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너희는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반드시 구해주리니 사막과 같은 메마른 땅일지라도 젖과 꿀이 흐르게 할 것이며 마지막 날 내 나라 내 옥좌 앞에 내 어머니와 내 옆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성인성녀들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몸소 이렇게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어떠한 시련과 핍박과 역경이 있다 할지라도 결코 흔들리지 맙시다.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께 우리가 온전히 의탁하고, 온전히 일치하고 있다면 우리를 이길 어떠한 사람도 어떠한 세력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우리가 받은 모든 이러한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나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셨고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게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적인, 가정적인 어려움들까지도 나주 성모님께서 다 아시고 그 모든 것을 잘 이끌어주시고 그 모든 것을 아름답게 참으로 복되게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2007년 금년 한해 많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고 계신가하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2008년 또 새로운 한해를 우리가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하루속히 승리하실 그 날을 우리가 앞당길 수 있도록 우리 사랑하올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더욱 일치해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안에서 더욱더 우리는 한 마음이 되어서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십시다.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나주 성모님 그렇게 배척하고 반대하고 핍박하는 그런 사람들 편에 서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나주 성모님을 우리가 알고 믿고 받아들이고 영접하고 그분을 따르고 섬길 수 있는 그 은혜는 무엇과도 비할 수가 없는 은총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모든 말씀들 그 약속들을 한번 깊이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그 말씀 안에서 우리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가 또 지금까지 주신 모든 표징들과 기적들과 수많은 은혜들을 오늘 다시 기억하도록 하십시다.
 

그러면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우리 이웃들에게 증언합시다. 오늘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보고 들은 대로 너희가 체험한대로 그대로 전하여라.”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과 나주성모님의 참된 일꾼으로서 오늘 다시 한 번 우리가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은혜와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함께 일치해서 하늘나라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우리를 축복해주시라고 오늘 마음 모아 간절히 기도 바칩시다. 우리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특별하신 사랑과 은총을 풍성히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진리가 박해받고 있는 상황에 용감히 그 진리 편에 서서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작은 영혼들에게 기꺼이 천상양식으로 배불려 주신 신부님께 순례자 모두는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성인 사제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미사 시 분향할 때 연기가 위로 퍼져 올라가지 않고 한 일자로 신부님의 가슴과 머리 위를 왔다 갔다 하다가 또 둥글게 원으로 신부님의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 신비로운 현상을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봤습니다.


이는 현세의 권력과 박해에도 성모님에 대한 사랑의 끈을 조금도 놓지 않고 사랑을 표하시는 신부님에 대하여 나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응답인 것이며 나중에 성인 신부님이 되실 것이란 징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현상은 참석하신 모든 순례자가 목격하였을 것이니 이에 대해 많은 은총체험과 목격담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서 바로 율리아 자매님의 메시지 전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매님은 사랑하는 봉사자 여러분들과 많은 은총 얘기를 나누고 싶어하셨지만 제한된 시간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곡들을 곳간에 다 모아들이셨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만을 바라보고 갑시다. 인간의 말에 귀 기울여 솔깃해서 간다면 우리는 지옥으로 갈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현시를 봤을 때 어떤 마귀들이 미지근한 사람은 그냥 놔둬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자녀들을 악착같이 꼬드기려고 해요. 


마귀들은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을 엄청 미워합니다. 마귀들은 틈만 나면 성모님을 전하는 저를 죽이려고 하는데 한 번은 “이년만 죽이면 돼” 하고 내 목을 잡고 피가 나오게 하더니 나중에는 마귀 두목인 사탄이 “피 한 방울도 안 나오게 흔적도 없이 이년을 죽여라.”하니까 마귀들이 그때 저를 공격해서 숨이 거의 딱 넘어가려고 하는 찰나에 성모님이 나타나셔서 나를 죽일 수 없게 되니까 그냥 너무 화가 나가지고 옆에 있던 숯을 던지고 도망가는 바람에 제 얼굴과 옷이 숯검댕이가 된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합시다.

저는 어떠한 모욕과 박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주님, 성모님을 그렇게 모독하는 것에 마음이 아프지만 그보다도 그렇게 나주 성모님이 좋아서 순례 다니면서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으셨던 분들 중 극히 일부가 이 PD수첩으로 인해서 그렇게 넘어가버린다면 그것이 참 마음 아픈 일이지요. 그런데 여러분은 넘어가지 않으시고 이렇게 알곡으로 뽑히셨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곳간에 모아 들여 놓으셨습니다. 우리 이제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주님의 곳간에서 나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마지막 날 채로 곡식을 걸러낼 때 검불로 나가서도 안 되겠죠? 말로는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악성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가라지 노릇을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죄짓게 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그러나 우리는 그런 분열의 마귀와 합세하지 않고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기도하고 있으니 우리는 정말 복된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들입니다.


1991년 5월 23일 날은 성모님께서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금은 불속에서 정련이 되듯이 너희의 영혼도 더욱 정련이 되어 강하게 될 것이며 종속에 너희의 잃음이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이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잠시 잠깐 지나가는 그 순간들의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전하는 우리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빛나는 월계관을 받아쓰고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 하겠네

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 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 하겠네 알렐루야

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 하겠네

나 사랑 하겠네 너 사랑 하겠네 우리 사랑 하겠네

나 사랑 하겠네 너 사랑 하겠네 우리 사랑 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사랑 하겠네 알렐루야

나 사랑 하겠네 너 사랑 하겠네 우리 사랑 하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끊겼네 우리 천국 얻었네 알렐루야.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은 만남의 시간에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사랑으로 모든분들을 껴안아 주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알곡으로 뽑힌 영혼들이 현재 겪고 있는 박해와 어려움들을 주님 성모님께서 다 알고 계신다는 듯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따뜻한 어루만짐과 위로를 주고자 하시는 듯하여 모든 이들의 얼굴은 기쁨과 감동으로 넘쳐 나고 있었습니다.

 

만남의 시간 후 비닐 성전 밖에 마련된 숯불구이 바베큐 잔치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여 곳곳에 장작을 피워놓고 벌이는 잔치는 감칠맛 나는 동동주와 더불어 훈훈한 정을 오가게 했습니다. 주님 성모님 친히 함께 하시는 거룩한 성지는 이내 음식을 나누고 동동주 잔을 권하는 천상의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바뀌어 고기를 굽는 연기는 하느님께 상달되는 향불처럼 성모님 동산을 채우고 모락모락 하늘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사랑과 친교의 시간에 맛있는 고기도 냠 냠

 

일치와 사랑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 그윽한 하느님의 시선을 상상해보시면 순례의 여정에서도 순간순간 위로를 주시고 휴식을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복사팀의 단장이신 형제님은 모든 순례자들에게 만남을 해주시고 이 테이블 저 테이블을 다니시며 사람들을 만나 쾌활하게 웃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보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뵈니 너무 좋습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으로 무척 힘이 드신 상태였으나 그 고통을 숨기시고 순례자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자 만면에 미소를 띨 때 아무도 그 고통을 눈치 채지 못할 정도였으니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와 희생을 바치며 기도하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온갖 모욕과 박해와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으면서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는 너희는 걱정하지 말아라. 지금은 너희가 힘들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는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인간의 오만이 무슨 소용이 있었으며 인간이 자랑하던 명예와 권세와 재물이 무엇을 가져다주었던가? 그 모든 것은 그림자처럼 사라지고 뜬소문처럼 달아나 버릴 것인데 내 어머니를 통해 나에게 달아들어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한다면 너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살펴 줄 것이기에 지극히 안전할 뿐더러 부요하게 될 것이다.” (2007년 12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아름다운 성모님 동산

 

만남을 하는 동안 간단히 은총 체험에 대한 개별 증언을 해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올립니다.

 

< 개별 증언 요약 >

 

1) 안동교구의 이 다리아 할머니는 7년 전에 허리를 다치셔서 허리를 펴고서 다닐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팔꿈치로 기대어 사셨기에 팔꿈치 부분이 시퍼렇게 멍이 들 정도였는데 2007년 10월 6일 첫 토요일 철야기도 때 굽은 허리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갈바리아 십자가 밑에서 요한 사도 성성 소매 끝에서 흘러내린 진액을 받아 이마에 십자 성호를 긋고 예수님께 기도를 바친 후 완전히 치유 되셔서 허리를 편 상태로 걸어 내려 오셨다고 합니다.


2) 부산 교구의 최 모 형제님은 아직 예비자이지만 많은 은총을 받고 기적수 체험이 많으신 분입니다. 84세의 노모에게 기적수를 발라 주자 견딜 수 없이 아팠던 허리가 금방 시원해지며 치유 받으셨다고 하며 또 제자인 한 자매는 혈압도 높고 목, 어깨의 신경통과 특히 방광에 이상이 있어 늘 소변이 흐렸답니다.


그 자매님은 종합검진을 한 후 문제가 있어 12월 10일에 재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12월 9일에 이분으로부터 기적수를 전해 받고 어깨에 발라 달라고 하며 “나는 나주의 모든 기적을 믿습니다.” 라고 얘기 했답니다. 그 순간에 정말 시원한 느낌이 팔로부터 전해졌는데 기적수를 마시고는 온몸이 개운해졌고 이튿날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했는데 혈압과 소변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으며  처음으로 맑은 소변을 모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모든 홈님들!

다가오는 기쁜 성탄을 거룩히 맞을 수 있도록 메시지 말씀과 복음을 심도 깊게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남은 대림절 보람 있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해의 마지막 날을 성모님 동산에서 모두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성모님의 초대에   ‘아멘’으로 응답합시다.